교육

 
경북도 중·고교 신입생, 내년부터 '무상교복'

경북도 중·고교 신입생, 내년부터 '무상교복'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내년부터는 무상교복을 지원받게 된다.지난 28일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기관과 주민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무상교복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 보장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교복지원 대상은 경북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교생 중 1학년 신입생을 기준으로 한다. 경북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전학·편입학하는 1학년도 대상이 된다. 또 경북도지사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도 가능하다.이번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적용은 2021학년도 입학·전학·편입학하는 1학년 학생부터 적용한다.교복구입비 산정은 이미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중 가장 저렴한 울산지역(동·하복 25만원)의 사례를 적용해 산출했다.연도별 소요예산은 첫해에 18억900만원이 지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에는 96억5천900만원, 2023년 85억900만원, 2024년 62억900만원, 2025년 50억5천900만원 등 5년 간 402억4천500만원의 예산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예산이 줄어드는 이유는 경북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연평균 4천600명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경북도의회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기관·단체 혹은 개인의 의견이 있으면 찬성·반대 여부와 그 사유, 이름(단체명), 주소, 연락처 등을 적어 경북도의회(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서면, 전화(054-880-5231) 또는 팩스(054-880-5239), 메일(hwangwj@korea.kr) 등으로 받는다.한편, 앞서 지난해 경북지역 최초로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0-04-30 17:19:35

대구권大 '부분 대면강의'…실습 과목 등교 움직임

대구권大 '부분 대면강의'…실습 과목 등교 움직임

=대구권 대학들이 빠르면 4일부터 일부 학생의 등교를 허용하는 '부분 대면강의'를 시작한다.대학들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1학기 전체로 연장하되 실험·실습·실기 과목의 경우 대면강의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빠르면 4일, 늦어도 11일부터는 대학마다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진다. 대면 강의수는 전체 강좌의 10% 내외로 전망된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학교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는 만큼 대학마다 바짝 긴장하면서 최대한 방역과 위생에 신경쓰는 모습이 역력하다.4일 대면강의를 하는 계명대는 40쪽 분량의 생활수칙 매뉴얼을 제작해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건물마다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는 대장을 준비하고 발열 상담실도 설치했다.또 강의실마다 손세정제와 발열체크기를 비치하고 소규모(10~15명)로 진행되는 음대나 미대 수업의 경우 학생들에게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6일 대구 전문대 중 가장 먼저 대면강의(300개 강좌)에 들어가는 영남이공대는 이미 학생식당, 실습실 등에 아크릴 안전칸막이를 설치, 최대한 사람간 접촉을 줄이도록 조치했다.이를 대비해 이 대학은 건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외부인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들이 대학 곳곳을 다니며 열화상 카메라로 학생들의 건강 체크를 할 예정이다. 이동보건실을 야외에 설치하고 혹시 발열이 있거나 유증상자는 바로 안내도 한다.같은 날 대면강의를 시작하는 경북대는 대면강의 충족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에 부합하는 강좌만 대면을 허용할 방침이다.10명 이내로 분반하고 수강 인원 대비 3배 이상 넓은 강의실을 확보하도록 하고 수강생 간 2m 이상 간격을 띄우도록 하면서 수업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대학은 이날부터 300여개 강좌가 대면으로 진행되며 매주 단계적으로 대면 강좌수를 늘릴 계획이다.대구대는 대면강의 시작일을 6일에서 11일로 변경했다. 이 대학은 이날부터 130여 개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과대학 건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배부받은 확인스티커 부착 후 시설 출입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대면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본인 및 학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2020-04-30 17:15:48

‘영남이공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실습용 차량 기증받아’

‘영남이공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실습용 차량 기증받아’

영남이공대는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부터 교육실습용 차량 '아우디 A4'를 기증받았다.이번 차량 기증은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진행되는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의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앞서 영남이공대는 2019년 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영모터스와 체결한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따른 아우디 A6차량을 기증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아우스빌둥 교육용 아우디 A7과 A5 2대를 기증 받고 올해 아우디 A4 1대를 더 기증 받았다.국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이론교육 30%와 직업 현장에서의 실무교육 및 근로 70%로 대학과 현장을 오가는 이원화 교육을 총 3년(군 복무 기간 제외) 과정으로 받게 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수료 및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발행 인증서가 수여되며, 아우스빌둥 참여기업의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같은 우수기업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은 아우스빌둥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4-30 13:06:06

KERIS, 대학 원격수업 지원할 ‘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 오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대학 개강이 연기되면서 교육부와 함께 대학의 원격수업을 지원할 '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er.kr)를 최근 개통했다.'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는 대학 교수자에게 강의콘텐츠저장소를 제공하여 필요시 언제든 강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하며, 대학에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지원하여 대학의 원격수업에 필요한 환경을 전반적으로 돕는다.KERIS는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학습관리시스템이 미구축된 대학에 우선적으로 중앙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총 5만명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학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 안내 및 실시간/비실시간 화상강의 도구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KERIS가 운영 중인 KOCW(대학공개강의서비스)와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와의 연계 등으로 OER(교육자원공개) 강의 콘텐츠 공동 활용을 통한 대학 원격수업 활성화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2020-04-30 13:05:53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52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게 수상했다.이 대학 중앙도서관은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그램별 특화 사서를 배정해 운영했으며, 학술정보관리시스템 개선,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 등 우수한 정보화 환경을 구축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형 AR/VR 공간, 창의·융합 러닝 커먼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교육 공간과 도서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학습·문화·소통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일환 중앙도서관장(교육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우리 도서관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학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되어 매년 한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단체상은 1천300여 개 전국 도서관 중 13개 기관이 수상했다.

2020-04-30 13:05:34

영남대, ‘온라인교육 시대’ 맞춤 컨설팅으로 명품 강의 만든다!

영남대, ‘온라인교육 시대’ 맞춤 컨설팅으로 명품 강의 만든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개발센터는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수법 특강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수자에게 ▷SNS 활용 교수전략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학생 소통 방법 ▷주의집중 유도 시각자료 개발 ▷프로젝트학습 교수법 ▷학습동기 유발 전략 ▷에듀 테크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교수자에게 온라인 1대1 수업컨설팅도 진행한다. 전공, 교양, 실습수업 등 교과목의 종류와 동영상,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강의 방식에 적합한 온라인 교육 방법을 컨설팅 해준다.향후,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 운영 사례 공모'를 통해 온라인 수업 우수 사례와 수업 영상을 강의포털시스템(LMS)에 공유하고, 교수자의 의견을 취합해 온라인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전략 교육과 1대1 학습컨설팅도 인기다.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법과 학습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해 학업계획과 고충 등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하고 있다.한편 교육개발센터는 교육부 지정 대구·경북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로 첨단강의실 65개, 일반강의실 220여 개, 교수연구실, 실험실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 저작도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0-04-30 13:05:18

대구한의대, 경북교육청 주관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선정

대구한의대, 경북교육청 주관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선정

요즘 학생들의 선호 직업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이처럼 1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초·중·고교생들이 이런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이런 가운데 대구한의대가 올해 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북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12월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대구한의대는 경북도내 소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 및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및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기업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 창업지원팀 관계자는 "예를 들어 화장품 관련해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에게는 학교 내 화장품 실습실에서 체험을 해보고 메이크업 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만간 홍보를 통해 원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경우에 따라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한의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사업 등 산학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 초·중·고교생 5만8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경북 2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04-30 13:04:51

서울 상위권大 정시 비율 8%p 늘린다

서울 상위권大 정시 비율 8%p 늘린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현 고2 대상 내년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수시 학종(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며 2023년도까지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율을 4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SKY(스카이)를 포함한 다수 대학들이 한해 앞선 2022학년도부터 반영하는 모습이다.29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이런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서울대의 경우 총 3천235명을 뽑는데, 수시 학종으로 2천256명(69.7%), 정시로 979명(30.3%)를 선발한다.이는 2021년학년도와 비교해 수시는 186명 줄고, 정시는 243명 늘어난 것이다.고려대의 경우 정시로 1천678명을 뽑는데 이는 전체의 40.8%를 차지한다. 2021학년도의 761명(18.6%)와 비교해 917명이 늘어난 것이다.연세대의 경우 정시로 1천504명을 뽑는데 전체의 43.6% 규모이다. 2021학년도 1천220명(35.6%)에서 284명 증가한 것이다.이들 3개 대학을 포함해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에 포함되는 16개 대학들 가운데 건국대(40.0%)·고려대(40.1%)·동국대(40.0%)·서강대(40.6%)·서울시립대(40.4%)·서울여대(40.1%)·연세대(40.1%)·한국외대(42.4%)·한양대(40.1%) 등 9개 대학이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렸다.또 나머지 경희대(37.0%)·광운대(35.0%)·서울대(30.1%)·성균관대(39.4%)·숙명여대(33.4%)·숭실대(37.0%)·중앙대(30.7%) 등 7개 대학도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였다.

2020-04-29 18:32:15

경북 올해 고교입학전형 계획 변경… 입학일정 조정, 봉사시간 축소

경북 올해 고교입학전형 계획 변경… 입학일정 조정, 봉사시간 축소

경북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는 당초 8월 25∼27일에서 9월 1∼3일로 1주일 연기했다.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도 5월 5~7일과 5월 22일 이전으로 변경했다.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 평준화 일반고) 일정도 내신성적 작성 기준일을 1차 공고일 11월 27일에서 12월 7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원서 접수는 12월 15~17일, 신입생 전형은 외고·자사고 12월 23~24일, 비평준화 일반고 12월 24일 진행된다.합격자 발표 일정도 늦어져 외고·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12월 29일, 평준화 일반고는 내년 1월 4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봉사활동 성적 또한 학년당 시간 만점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했다. 그동안 내신성적 산출지침에 봉사활동은 비교과 성적으로 처리돼 4~6점으로 평가된다.봉사시간 축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창의적 체험활동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방학 기간에 외부 봉사활동도 학생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예년보다 6시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한시적 봉사활동 시간 축소는 현재 중학교 1, 2학년의 고교 입학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020-04-29 16:41:15

정시 비율 증가…대교협, 2022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정시 비율 증가…대교협, 2022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현 고2가 치를 내년 대학입시에선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올해보다 늘어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위주 선발이라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것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이다.이번 시행계획 중 두드러진 특징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가 줄어든 탓이다. 또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정시 선발 비율은 3년 연속 증가 추세다.2022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 2021학년도에 비해 894명 감소했다. 또 전체 모집인원의 24.3%(8만4천175명)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여전히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한다. 다만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보다 1천582명 증가한 14만8천506명(42.9%),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보다 6천580명 감소한 7만9천503명(22.9%)을 선발한다.서울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 평균 선발 비율은 37.9%. 2021학년도의 29.7%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 이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2021학년도 45.45%에서 2022학년도 36.05%로 감소했다.'공통+선택형 구조'로 수능시험이 개편돼 선택과목도 도입된다. 국어는 공통문항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택일해 치른다.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택일한다. 탐구영역은 모두 17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정시 비율이 늘었다곤 하나 여전히 수시 비율이 상당히 높다"며 "수시에 대비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한편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대비해 수능시험도 일정 수준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4-29 16:34:30

2천160억원 추경 확정…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 확보

2천160억원 추경 확정…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 확보

고1 학생 학비 6개월분 감면 예산이 반영됐다.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확대분도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천160억원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차 추경 4천64억원에서 비해선 대폭 줄었다. 세수 변동에 따라 정부 교부금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이번 추경의 특징은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비로 956억원(예비비 포함)을 확보했다는 점. 이 목적으로 마련한 예산은 전국 최대 규모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지원하는 데 225억원을 배정했다. 고교 1학년 학비 6개월분 감면에 127억원,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확대에 12억원, 휴업 기간 사립유치원 수업료 지원에 41억원 등을 쓸 계획이다.또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 454억원을 투입한다. 학교에서 쓸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로 201억원, 학교 안전급식 지원비로 23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225억원 등을 배정했다.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도 277억원을 사용한다.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전 교실에 설치하는 데 32억원을 쓰고, 스마트 기기를 추가 보급하는 데 19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받고 학교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경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며 "그 효과가 학생과 가정에 전해지는 과정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2020-04-29 15:49:21

2022학년도 대입, 정시비중 24.3%…서울주요大 40%안팎

2022학년도 대입, 정시비중 24.3%…서울주요大 40%안팎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24.3%로 정해졌다. 서울 주요대학 정시비율은 40% 안팎으로 높아진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29일 발표했다.고려대·연세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기존 20∼30% 수준에서 40% 안팎으로 늘린다.16곳 중 9곳이 2022학년도에 '정시 40% 이상'을 확정했다. 건국대(40.0%)·고려대(40.1%)·동국대(40.0%)·서강대(40.6%)·서울시립대(40.4%)·서울여대(40.1%)·연세대(40.1%)·한국외대(42.4%)·한양대(40.1%) 등이다.경희대(37.0%)·광운대(35.0%)·서울대(30.1%)·성균관대(39.4%)·숙명여대(33.4%)·숭실대(37.0%)·중앙대(30.7%) 등 나머지 7곳도 정시를 늘리기로 했고, 모두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했다.16곳의 정시 비율 평균은 올해 29.6%에서 내년 37.9%로 늘어난다. 학종 비율 평균은 올해 45.5%에서 내년 36.1%로 줄어든다.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이다. 전년도보다 정원이 894명 감소했다.세부전형별로는 수시 학종 모집인원은 줄고, 수시 학생부교과 전형과 정시 수능위주 전형 인원이 늘었다.정시모집에서는 8만4175명(24.3%)을 선발한다. 전년도 23.0% 대비 1.3%포인트 늘었다. 정시 중 가장 큰 비중은 차지하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7만5천978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원 21.9%로, 정시전형 가운데 90.3%에 달한다.수시 선발 인원만 따로 보면 학종이 7만9천503명, 학생부교과전형(내신 위주 전형)이 14만8천506명이다. 올해보다 학종 선발 인원은 6천580명 감소하고, 교과전형 인원은 1천582명 증가한다.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5만3천546명으로 올해보다 5천946명 늘어난다. 2022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이 고른기회전형을 운영하게 된다.지역 인재의 지방거점대학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도 올해보다 4천262명 늘어난 2만783명이 될 예정이다. 올해보다 6곳 많은 92개 대학이 시행하기로 했다.이날 발표된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은 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된다.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도 볼 수 있다.

2020-04-29 12:33:48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슬기로운 안전생활' 콘텐츠 온라인 제공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슬기로운 안전생활' 콘텐츠 온라인 제공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원장 안국상)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제공한다. 낙동강수련원이 이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학교 현장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29일부터 낙동강수련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geriver)와 유튜브를 통해 지원한다.이 콘텐츠는 모두 12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슬기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 및 화재 발생 대처 요령 ▷자전거 안전 ▷수상 안전 등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안전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았다. 안국상 원장은 "학생과 선생님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온라인 수련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코로나19를 이기는 안전생활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4-28 18:24:27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교 교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비 지원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교 교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비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이 검사를 실시하는 건 면역력이 약하고 자기표현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보호자의 동의 하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교육활동을 밀접하게 지원하는 교직원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비는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1차 검사를 희망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천133명과 교직원 1천144명에게 1인당 6만2천원을 지원한다.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소속 특수학교,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1차 검사를 신청하지 않는 학생도 보건소에 직접 방문,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2차 검사도 계획 중이다. 추후 학교로 관련 소식을 안내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조해주신 대구시와 관할 보건소, 의료인, 특수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0-04-28 17:13:01

대학 등록금 반환, 발 빼려는 교육부…학생들 "돌려달라"

대학 등록금 반환, 발 빼려는 교육부…학생들 "돌려달라"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발을 빼는 행태를 보이면서 이 사태로 인한 대학가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7일 만나 대학생들 사이에 거세지는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이와 관련한 논의는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더욱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3일 이 문제에 대해 "대학의 상황이 제각각이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사안은 아니며 (등록금 관련) 권유를 하거나 지침을 줄 상황도 아니다"고 발을 뺐다. 지난달 1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 문제는 대학 총장이 결정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대신 교육부는 26일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를 올해 1학기 0.2%p 인하에 이어 2학기에 0.15%p 추가 인하하는 등 저금리 혜택 지원이 골자다.그러나 이 같은 대책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급락하는 시장 금리를 고려하면 당연한 조치이며 결국 생색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이처럼 교육부의 소극적인 행태가 계속되면서 학생과 대학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대학마다 온라인 강의 시작 때부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국 27개 대학 총학생회가 연대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조직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국공립대학생연합회까지 가세해 이 문제와 관련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등록금 반환 문제는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대학들도 뾰족한 대책이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규정상 등록금 반환사유가 되지 않은 데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 입장에서는 등록금을 반환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구권 대학들은 전교생에게 10만~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임원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불가항력적인 면이 강한 만큼 개별 대학 차원에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교육부가 나서 대교협이 제안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한 장학금 지급 등 현실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2020-04-28 17:11:53

[카드뉴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지키세요"

[카드뉴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 지키세요"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지친 마음건강을 지킬 4가지 수칙을 담아 카드뉴스를 공개했다.이번 카드뉴스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제작 '코로나19 마음건강 부모지침서'를 활용한 것이다.수칙 첫번째는 대화 나누기다.마음 건강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일, 마음 속 불안과 공포를 표현하는 것, 서로를 지지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그런 만큼 시교육청은 부모에 대해 자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를 찾아 보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둘째는 일상 유지다.수면,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거나 외출 자제를 이유로 게임,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무제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시교육청은 일상의 규칙성을 유지하고자 몇몇 항목에 대해 자녀 의견을 묻고 상의해서 시간과 일정을 정해 지키도록 하라고 제안했다.셋째는 부모와 함께 하는 이완요법이다.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줄이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려 아침저녁 각 5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그 방법으로는 못난이 얼굴 만들기, 슈퍼맨 이완법 등을 들었다.못난이 얼굴 만들기는 얼굴 근육을 활용해 눈코입을 얼굴 중앙으로 모았다가 3초 뒤 풀어 주는 활동이다. 슈퍼맨 이완법은 겨드랑이에 반대편 손을 끼고 팔짱을 낀 뒤 가슴을 펴고 3초 간 유지했다가 숨을 쉬면서 천천히 긴장을 푸는 것이다.마지막으로 가족끼리 모여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권장했다.사진첩이나 동영상 등을 보며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든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고, 진지하게 가족 회의도 해 보자는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간격을 띄운 현재에도 "마음의 거리는 0m"라며 "함께 하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4-28 17:00:26

대구 운암중, 코로나19 위기 학생을 위한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대구 운암중, 코로나19 위기 학생을 위한 지역연계 맞춤형 지원

대구 운암중학교(교장 유지홍)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운암중은 최근 33개 가정에 쌀 990㎏(쌀 660㎏, 찹쌀 330㎏)을 전달했다. 이 쌀은 매천시장 과채부(조합장 김영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이들의 정성 덕분에 각 가정에 30㎏씩 지원할 수 있었다. 맞벌이 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받아가기 어려운 경우 담임교사와 학생부장 교사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운암중은 또 장학금 120만원을 학생 4명에게 나눠줬다. BBS강북지회(회장 유건준)가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해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유지홍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준 지역 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기억하고 훗날 누구에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4-28 16:51:38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참여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최 총장은 이날 '청춘의 꿈을 응원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을 응원합니다!'라는 희망메시지를 전하며,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에 힘을 모아 이겨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대학 캠퍼스 등교 대신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에 참여 중인 이 대학교 학생들에게 "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특별히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최 총장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고,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경북전문대 최재혁 총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2020-04-28 16:03:58

대구한의대, 재학생 전원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지급

대구한의대, 재학생 전원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지급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27일 학생회관에서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학생 7천 명 전원에게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를 전달했다.이번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전달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후원하고 제약공학과 교수와 기린봉사단 학생들이 두 차례에 걸쳐 바이오센터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지급받은 후 글리세린과 주정, 증류수를 혼합해 만든 소독제를 학생들이 휴대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당 100ml 용량의 분무형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만들었다.이재익 총학생회장(통상경제학부 4학년)은 "코르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많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손소독제를 지급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변 총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건강과 예방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손씻기와 손소독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총학생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8 13:02:26

[포토뉴스] 유은혜 부총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 현장 점검

[포토뉴스] 유은혜 부총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 현장 점검

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27일 대구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한 유은혜(왼쪽)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4-27 19:34:32

청소년 인구 "40년 전의 절반…40년 후도 절반"

청소년 인구 "40년 전의 절반…40년 후도 절반"

통계청이 2020년 현재 기준 대한민국 청소년 인구 수를 27일 발표했다.현 추계 5천178만명의 16.5%인 854만명이다.이게 1982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약 40년 전인 이때 청소년 인구는 1천420만명(전체의 36.8%)이었는데, 40년 뒤인 2020년 60% 수준으로 줄었다.이어 또 다시 40년이 흐른 2060년에는 현재의 절반인 400만명(전체 4천280만명의 10.4%)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단순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추세이지만, 고령화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 36.8%에서 2000년 24.5%, 2010년 20.9%, 2020년 16.5%로 점차 감소, 2060년에는 겨우 10%대를 유지하는 10.4%가 되고, 이후에는 한자리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비중만 따지면 전체 학생(학령 인구)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한다. 2012년 0.7%(4만6천명)에서 2014년 1.1%(6만7천명)로 1%대를 넘기더니 2017년에는 숫자로 10만명을(1.9%, 10만9천명), 2018년에는 비율로 2%를(2.2%, 12만2천명) 넘겼다.이어 2019년 기준 전체 학생의 2.5%인 13만7천명이 다문화 학생인 상황이다. 수로 따지면 2012년에서 7년만에 약 3배 수준이 됐다.2019년 기준 다문화 학생 13만7천명 가운데 초등학생이 75.7%를 차지하고 있다. 중학생은 15.8%, 고등학생은 8.2%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중학생 및 고등학생 비율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소년 통계가 아닌 20대 인구 통계상 대학 진학자, 군 입대자 등의 통계 역시 도드라지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2020-04-27 19:33:52

[단독] 대구 사립 특성화高 이사장·이사·학교장 직원 수당 상납 받아

[단독] 대구 사립 특성화高 이사장·이사·학교장 직원 수당 상납 받아

학교법인 이사장과 이사장 동생인 이사, 학교장이 교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대구시교육청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사장의 아들인 교사는 무단 결근과 수업 태만 등 비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대구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학교법인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법인은 대구 남구에서 특성화고를 운영하는 곳이다. 시교육청은 이 결과를 정리, 최근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법인 이사장 B(72) 씨는 그의 동생인 이사 C(69) 씨, 학교장 D(60) 씨와 함께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교직원들로부터 방과후수업 수당의 5%를 상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이 파악한 상납 액수는 2천700만원 정도. 이들은 명절 때도 상품권과 현금 등을 받고 식사 접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B씨의 아들 E(39) 씨도 물의를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 신분이던 2007년부터 3년 간 이 학교 행정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급여를 받았다. 또 이후 이곳 교사로 근무하면서는 무단 결근을 반복하고 출근하더라도 수업에 들어가지 않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CCTV 확인 결과 E씨는 지난해 9월 11일부터 11월말까지 근무 일수 52일 중 38일을 무단 결근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금품수수 등의 혐의가 있는 이사장 B씨와 그의 동생인 이사 C씨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통보했다. 특히 B씨는 이곳 교사들을 불러 자신의 배우자가 재직한 대학교의 학생 시험지를 채점하도록 하는가 하면, 학교 비품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다.또 학교장 D씨와 이사장의 아들인 교사 E씨에 대해서도 해당 학교법인이 징계 절차를 밟도록 했다. 애초 이들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으나 최근 이곳 이사회가 각각 정직 2개월로 징계를 감경, 의결함에 따라 법인 측에 재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다.

2020-04-27 19:30:00

'등교 개학' 대비, 마스크 243만장 준비한 대구교육청

'등교 개학' 대비, 마스크 243만장 준비한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마스크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대량으로 각 학교에 나눠준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급 학교가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등교 개학'에 대비한 조치다.시교육청 직원들은 28일과 29일 마스크 243만 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7천 개 등 방역물품을 각 학교에 전달한다. 학교 외에 대안교육 위탁 기관과 병원 위(wee)센터,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인 대구내일학교, 대구화교학교 등 학생들이 있는 곳이면 빠짐없이 지원한다.시교육청이 직접 대규모로 학교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미 이달 7~10일 마스크 130만 장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 바 있다. 각계에서 기증받은 것에다 시교육청이 직접 구매한 물품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학교의 방역 태세도 좀 더 촘촘해졌다. 시교육청이 각 학교와 함께 보유한 마스크는 739만 장.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31만9천여 명이 하루 1장씩 22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손소독제는 학급당 하루 2개씩 1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46만8천 개를 확보했다.또 비접촉식 체온계는 각 학교에 학급당 1개씩 이상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도 1대씩(800명 이상은 2대) 구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진정세에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필요한 방역물품을 최대한 확보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2020-04-27 17:48:05

성주 명인중·고, 휴업 기간 활용 학습 환경 개선

성주 명인중·고, 휴업 기간 활용 학습 환경 개선

경북 성주의 명인중·고교(교장 남덕우)는 최근 학교 내부 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휴업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마무리했다.정비 사업의 목표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교실 책상과 의자를 교체한 것 외에도 실내 화장실 증축, 조리 실습동 기자재 완비, 운동장 개선 및 데크 설치, 오·폐수관 교체 등 사업을 진행했다.교내에 올레길도 조성했다. 학습과 실습에 지친 학생들이 교내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남덕우 교장은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애썼다"며 "지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특성화고답게 더 좋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4-27 15:42: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살아가는 힘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살아가는 힘

책읽기가 주는 재미 중의 하나가 일상에서의 탈출이 아닐까요? 우리는 책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때로는 현재의 고통을 잊고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잠시 다른 세상을 살다 돌아오면 지금의 삶이 조금 새롭게 보입니다. 마음의 답답한 공기를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았기 때문이지요. 내 삶과 현실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 독서를 통해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으면 어떨까요?◆ 비정상적 상황 속에서 일상을 바라보다우리는 코로나19라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을 겪고 있습니다. 차라리 현실이 아닌 소설 속 이야기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조금 색다른 소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일상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을 소재로 하는 소설 '회색 인간'(김동식 지음)입니다.이 책은 짧은 이야기의 모음입니다. 그동안 읽어온 소설과 뭔가 다릅니다. 원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인기를 얻고 책으로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저자는 '노동하는 작가', '그동안 없던 작가'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책의 장점은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던 분들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낯설고 특이한 상황 설정에 의아해 하다가 반전을 거듭하면서 이야기에 푹 빠져 듭니다. 이어질 다음 내용이 궁금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일상 탈출을 완벽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인 셈이지요.땅 속 세상이 등장하고, 좀비들이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고려장, 인간 재활용, 식인 빌딩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등장합니다. 극한의 상황, 혹은 가상의 상황 속에서 인간 혹은 인류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막다른 상황에서 보이는, 인간 내면의 갈등과 심리를 보여줍니다.자신의 생명이 소중하듯 다른 이의 생명과 권리는 동일하게 소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삶의 중요한 가치를 잊어버리곤 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처럼 극한 상황에서는 말이지요. 가볍고 무심한 듯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오히려 묵직한 주제를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이와 달리 내용 전개가 밋밋하고 등장인물도 별로 없지만 울림을 주는 소설이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노인은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가지만 84일간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합니다. 85일째 되는 날, 작은 배로는 감당하기 힘든 청새치가 노인의 낚시 바늘을 뭅니다.노인은 홀로 그 청새치와 며칠 밤낮 사투를 벌여 간신히 자신의 배에 매달지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잇단 상어떼의 공격을 받습니다. 노인은 힘들게 낚은 청새치의 살점을 상어에게 모두 뜯어 먹히고 맙니다. 그런데도 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우리네 인생에서 때론 죽을 힘을 다해 애쓴 일들이 물거품이 되거나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 같을지라도 치열하게 살아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혹 세상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인 자신과 소년(노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대한 사람)은 분명히 알고 있고 있습니다. 세상에 유능한 어부는 많지만 최고의 어부는 산티아고(노인)임을! 사투를 벌였던 노인은 집으로 돌아와 단잠에 빠집니다. 잠에서 깬 노인은 다시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을까요?바다와 함께한 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어냈기에 그는 위대한 어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 나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러면 어부가 아니겠지요!우리가 어부라면 인생이라는 바다에 나가는 게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힘든 일도 많겠지요. 그래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결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위기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단단해진 우리를 발견할 것입니다.때때로 현재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삶을 재해석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독서는 그런 마음의 환기에 매우 유익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현실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4-27 11:12:24

[기고] 지금, 최선을 다할 기회

[기고] 지금, 최선을 다할 기회

'아이가 간절하게 물을 찾았다. 변기 뒤 수조 안에 있을 물이 생각났다. 어둠 속을 더듬어 그 물을 컵으로 떠냈다. 문명은 끈적거리는 물이끼를 키우는 원시적 공간으로 돌아가 있었다.'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 먼 자들의 도시'의 한 부분이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이십년이 훌쩍 지난 지금과 닮아 있는 듯하다.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보는 세상은 우선 아프고 두렵다. 보여지는 것, 들려지는 것을 보고 듣고 있자니 몸이 아픈 듯하다. 심리적 감염이다. 소설 속 유일하게 눈 뜬 자인 의사 부인의 말처럼 잠드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 눈 뜨면 안 보일까봐, 아플까봐서다.사라마구는 무겁고 참담하게 그려낸 눈 먼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읽어내게 하고 싶었을까. 생물학적 실명으로 격리당하는 문명사회를 사회적 실명으로 도태되는 비문명사회로 후진시키는 것도 인간이고, 이를 극복하는 것도 인간이라고 읽어내길 바랐을까.지난 1월,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진로진학멘토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출신 대학생(예비 포함)과 재학생과의 만남이 있었다. 의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독서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첫 번째 멘토는 "의학 전공 관련 책이나 논문을 권한다. '이기적 유전자'는 생물학 관련 책"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멘토는 "어떤 책이라도 좋다. 세부 전공이 다양하니 폭넓은 독서가 도움이 된다. 나는 '이기적 유전자'를 흥미롭게 읽었다"고 다르게 접근했다. 두 멘토 모두 의대 재학생이었다.'어떻게 하면 의대에 진학할 것인가'와 '어떤 삶을 살기 위해 의대에 진학할 것인가'는 같은 듯하나 다르다. 의사가 되겠다는 꿈과 바이러스 질병을 해결하겠다는 꿈은 다르다. 바이러스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학, 약학, 유전학, 생물학, 공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전공과 접근이 필요하다.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뒤플로 박사 부부는 경제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면서 실험경제학이라는 새 영역을 개척했다. 빈곤 퇴치에 좀 더 실효성 있는 방법을 경제학자로서 접근하고 찾아내어 빈곤한 이들을 돕고 있다.진로는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 길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진로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중요한 점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목표 중 하나가 직업이어야 한다.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잃었을 때 진정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무엇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다.우리 미래는 건강하고, 해결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눈을 뜨고 있으면 제대로 보자. 심리적 방역과 개학 연기로 만들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공부하고 책을 읽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최선을 다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니까.이현아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2020-04-27 11:11:49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3세 그림책과 율동놀이 ▷4~5세 그림책과 동화구연 ▷5~6세 그림책과 자연놀이 ▷6~7세 그림책과 연극놀이 등 4개. 연령별로 신청할 수 있다. 책만 읽는 게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율동놀이, 자연체험, 연극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 '즐거운 책 놀이' 프로그램들이다.모집 대상은 대구시(경산시와 칠곡군 포함)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양육자). 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228lib.daegu.kr) 또는 전화로 지원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 다만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053)231-2846.

2020-04-27 11:11:36

[기고] 모의평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기고] 모의평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고3은 주기적으로 모의평가를 치러야 한다. 그 결과가 나올 때마다 수험생의 희비는 엇갈린다. 그럴 때일수록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을 믿고 차분히 기다려주는 부모가 뒤에 서 있다는 건 고3에게 큰 힘이 된다.특히 모의평가 성적이 나쁠 때 부모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 집안 분위기도 여유가 있게 만들어야 한다. 성적을 두고 잔소리나 꾸중을 자주 하면 수험생이 시험 자체를 두려워하게 된다.시험이 다가올 때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대부분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큰 탓이다. 모의평가를 치는 날도 자녀를 평소처럼 대하는 게 좋다. 시험을 잘 치라는 말도 필요 없다. 그리 말하지 않아도 시험에 대한 부담도, 잘 치려는 의욕도 갖고 있다.모의평가 점수가 좋으면 더욱 신나게 공부하라고 격려하고, 그렇지 못하면 연습이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자. 그런 여유가 필요하다. 모의평가 점수에 지나치게 민감한 학생 뒤엔 거기에 민감한 부모가 있는 게 대부분이다.연습에서 지치고 상처 받으면 실전을 그르칠 가능성이 커진다. 수험생이 시험을 칠 때 자신 있는 태도를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모의 자세와 가정의 분위기가 중요하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2020-04-27 11:11:12

'첫 재택 시험' 내 점수보다 약점 찾는 계기로

'첫 재택 시험' 내 점수보다 약점 찾는 계기로

코로나19는 교육 현장에도 낯선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했다. 24일엔 고3들이 올해 첫 수능시험 모의평가를 원격으로 치렀다. '3월 모의평가'가 한 달이나 뒤로 밀린 것이다.첫 모의평가라지만 집에서 시험을 치른 만큼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긴 어려워졌다. 다음 달 모의평가도 등교해 치를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하긴 어렵다. 어떻게 치르든 모의평가는 중요하다. 이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게 수험생이 할 일이다.◆4월에 치러진 '3월 모의평가'24일 치러진 모의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다. 예년 같으면 이 시험을 통해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대입 전략을 짜고,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신학기인 3월에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라졌다. 집에서 시험을 치르니 결과를 객관화하기 어렵다. 전국 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확인, 대입 전략을 짠다는 의미는 퇴색했다.그래도 취약점을 분석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건 가능하다. 어느 때보다 긴 겨울방학을 보낸 학생들은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해볼 기회다. 답은 제대로 알고 쓴 것인지, 오답은 단순히 실수한 것인지 정확하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은 문제의 질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만큼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기에 좋은 시험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남은 기간에는 지난 2년 동안 공부한 것보다 몇 배 더 공부할 수 있다. 학습 전략을 짜는 데 이 시험 결과를 활용하자.◆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모의평가는 말 그대로 실제 수능시험과 비슷한 형식, 내용으로 연습 삼아 쳐보는 시험이다. 연습인 만큼 그 결과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학습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하면 된다. 자신의 위치,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적지 않은 수험생, 학부모가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민감하다. 모의평가 때마다 전교, 전국 석차가 나오고 그 점수에 따라 지망 가능 대학이 적힌 배치기준표가 공개된다. 결과에 좌절, 의욕을 잃는 수험생도 생긴다.보통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진학 상담을 하게 된다. 과목별 학습 전략을 수정하거나 새로 짜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격려와 칭찬, 건설적 반성과 평가가 아니라 질책과 추궁이 따르기도 한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매달 나오는 모의평가 성적에 따라 한 달 동안의 기분도 오르락내리락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 경우 모의평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괴롭히는 대상이 된다. 실제 시험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 연습에 지쳐 실천을 그르쳐선 안된다.◆도전적인 자세와 변화에 대한 확신 갖기실수로 틀려 억울하다? 모의평가를 치른 뒤 가채점을 하는 과정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진짜 실수한 거라면 궁색한 변명이 아니다. 다만 억울해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실수를 줄이려고 적극적으로 애써야 한다.스포츠에선 흔히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들 한다. 문제풀이도 마찬가지.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불안감 때문에 위축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 '할 수 있다'며 마음을 다잡고 적극적으로 나서면 어려운 문제도 풀릴 확률이 높아진다.문제가 조금만 어려워도 당황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기도 전에 목표 점수를 정해두는 탓이다. 시험은 상대평가다. 자신이 어려우면 다른 이도 어렵다. 점수 생각은 접고 문제풀이에만 몰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변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그런 수험생은 수험 생활 중 따라오는 경쟁과 긴장을 즐긴다. 지금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나중엔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생활하는 게 좋다. 긍정적 자세와 낙관적 태도는 학습의 생산성을 높인다.◆약점을 확인, 보완하는 오답노트 정리한 번 틀린 부분은 다음에도 틀리기 쉽다. 처음에 하기 싫은 과목이나 단원은 계속 하기 싫은 경향이 있다. 모의평가를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틀린 문제를 아쉬워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자료로 삼는다.모의평가를 치른 뒤 채점할 때는 맞고 틀린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틀린 것을 두고 그렇게 판단하게 된 과정을 냉정히 반성할 필요가 있다. 해설지를 읽으며 잘못 선택한 이유를 확인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교사에게 물어야 한다.틀린 문제, 맞췄어도 확실히 알지 못한 문제가 있다면 관련 단원 전체를 다시 공부한다. 그리고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문제지 위나 따로 마련한 노트에 정리한다. 정답이 아닌 보기라도 내용이 중요하다면 그와 관련된 내용을 폭넓게 정리하는 게 좋다.모의평가를 칠 때마다 전 과목에 걸쳐 중요 문항과 관련된 내용은 다시 정리하도록 한다. 이때 참고서보다는 교과서를 다시 읽고 이해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잘 정리된 오답노트는 수능시험 일주일 전 마무리 학습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위력을 발휘한다.

2020-04-27 11:10:33

대학 강좌 미리 듣고, 안성맞춤 진로 찾아요

대학 강좌 미리 듣고, 안성맞춤 진로 찾아요

진로를 선택하는 건 고교생에게 중요한 문제다. 대학입시에서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그 중요성은 더 커졌다. 게다가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배우는 고교학점제가 확대, 2025년이면 전면 도입된다.물론 대입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전부는 아니다. 고교시절 진로를 선택하는 건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토대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채 진로를 정하는 건 어렵다. 고교와 대학이 연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고교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고교가 아니라 대학에서 꿈 그리기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대학을 방문,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대학이 제공하는 강의를 듣는 등의 활동. 고교생 입장에선 대학 수준의 학습 내용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얻는 한편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다.이 프로그램은 학교 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인재를 키우는 것은 지역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다. 학과 체험, 심화 강좌, 연구 활동, 캠프, 모의면접 등 대학이 도울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대구시교육청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창작 캠퍼스'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대학에서 개설하는 강좌를 수강하고, 이를 정규 교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꿈창작 캠퍼스'는 2018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작한 프로그램. 고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미래기술, 융합교육, 기초직업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해왔다.기존에 시교육청이 운영해온 프로그램은 '창체형(창의적체험활동형)'. 학과 체험, 진로 경험 등이 위주였다. 올해 새로 추가한 것은 '교과형'. 강좌를 들으면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습 선택권을 확대, 학생부를 풍성하게시교육청은 지난 3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 운영 강좌를 공모했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해 모두 11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하기로 확정된 강좌는 교과형 4개, 창체형 24개 등 모두 28개 강좌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과형은 일반계고 2, 3학년 진로 선택 과목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강 후 평가 결과는 '2020 학생부 기재 요령'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침'에 따라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할 수 있다.교과형 1기 운영 기간은 5월 2주차부터 7월. 2기는 9~12월 운영된다. 주당 2회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계명대의 '게임 프로그래밍', '생명과학 실험', '소설 창작'과 영남대의 '생명과학 실험' 등 4개 교과형 강좌가 개설된다.문제는 아직 등교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 이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을 제때 진행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등교 개학 전까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혼합형 학습)' 강좌를 우선 운영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형태의 강좌. 일단 게임프로그래밍, 소설 창작 등 5개 강좌가 먼저 문을 연다.우형직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 선택과 맞춤형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프로그램을 발굴, 학교라는 제약을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4-27 11: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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