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방역당국 "13일 고3 등교 걱정 커…코로나19 지역감염 가능"

방역당국 "13일 고3 등교 걱정 커…코로나19 지역감염 가능"

방역당국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을 우려해 11일 교육부와 등교 연기 여부를 논의했다. 예정대로라면 이틀 뒤인 13일 고3 학생부터 등교를 재개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초중고교생의 등교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고3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13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늘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당국과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전날 발생한 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이들은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이날 정오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등교 개학이 시작될 경우 추가 지역사회 감염을 걱정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 고2·중3·초1∼2·유치원, 27일 고1·중2·초3∼4, 내달 1일 중1과 초5∼6이 순차 등교한다.정 본부장은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아직 노출자 명단이 다 파악되지 않았고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2차,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관련)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므로 그런 부분을 교육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위험도를 언급하지는 않았다.그는 "클럽 방문자가 전국에 분포돼 있고 아직 접촉자·노출자를 모두 파악하거나 검사하고 있지 않아 어느 정도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는 지금까지의 유행양상이나 지역감염 위험도에 대해 말씀드리고, 교육부에은 교육청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사일정을 협의해 등교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05-11 16:27:30

대구한의대, 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대구한의대, 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은 최근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받았다.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한의학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의학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한의학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제1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이 한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제2주기 평가인증은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교수·학생 ▷시설 및 설비 등 교육성과 및 역량기반의 한의학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대구한의대는 15개 부문, 24개 항목, 80개 평가 요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2014년 1주기 평가에서 5년 인증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는 2020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인증을 받게 됐다.이번 4년 인증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한의학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임을 뜻한다.특히, 국내외 최초의 침과 약의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MRC)와 75회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및 응시학생 전원 100% 합격 등 학생 및 진로지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0-05-11 15:02:17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키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키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정부의 사전 설명대로 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 기부한다.11일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앞서 강 교육감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추진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 운동'에도 동참, 1천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0-05-11 14:57:10

계명대가 지급한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계명대가 지급한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3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비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27일과 5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을 완료했다. 학부와 대학원생 등 총 2만1천여 명에게 42억원가량이 지급됐다.이번 학업장려비 재원은 2천여 명의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마련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은 봉급의 20%, 그 외 보직 교직원은 봉급의 10%를 석 달 동안 내놓기로 했다. 그 외 교수 및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50억원을 마련했다. 계명대 노조에서도 별도의 기금에서 1천만원의 성금을 보태고, 대학 교회에서도 1억원을 기부했다.400여 명의 학생들은 학업장려비를 양보하며 재기부하기로 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열악한 대학 재정 속에서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재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학생들은 그 뜻을 이어받아 같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이다.손현동 계명대 총학생회장은 "재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 지급된 학업장려비의 재원이 교수와 직원분들의 봉급에서 마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20만원이 누구에게는 작은 돈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큰 돈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교직원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 보다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계명대는 학생들의 기부 의사를 받아들여 추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8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1억1천800만원을 학업장려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재기부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는 명예장학증서 및 총장 명의의 감사 서신과 별도의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의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대견해 보인다"며 "같이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1 14:49:52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2020-05-11 14:28:04

"우리 학교에 없는 외국어 수업, 화상으로 배워요"

"우리 학교에 없는 외국어 수업, 화상으로 배워요"

대구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서 이 강좌들을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교실온닷'을 활용해 운영하는 교육과정. 학생의 수요는 있으나 각 학교마다 개설하기 어려운 강좌에 대해 시·공간적, 인적 자원의 제약을 넘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시교육청은 제2외국어 원어민 강좌로 '러시아어 회화Ⅰ'과 '베트남어 회화Ⅰ'을 개설한다. 무학년제 과정이다.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실용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려고 마련한 강좌다. 11일 시작, 7월 하순까지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교실온닷'은 이 수업을 진행하려고 활용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 시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회를 실시했고,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강사 외에 거점학교 보조교사를 별도로 뒀다. 이른바 '코티칭(co-teaching)' 방식이다.채정희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과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도 더 넓어졌다"며 "고교생의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원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5-11 06:30:00

온라인 멘토 된 경원고 학생들 "무엇이든 물어봐"

온라인 멘토 된 경원고 학생들 "무엇이든 물어봐"

대구 경원고등학교(교장 정규석)가 송현여자중학교(교장 공일택)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멘토로 활동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원고가 온라인 학습 공동체를 꾸린 것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전 학년에 걸쳐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학업 증진과 인간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비대면 방식을 택한 건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조치. 우선 '경원고 학습 공동체'라는 '네이버 밴드'를 만들고 학생들이 학습 계획과 학습 주제 등을 공유하게 했다. 이어 '줌'(ZOOM)을 통해 화상 공간에서 멘토-멘티로 만나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 걸쳐 온라인 학습을 진행해왔다.송현여중 학생들이 어렵고 궁금한 학습 주제를 얘기하면 경원고 학생 멘토들이 학습 자료를 만들어 네이버 밴드에 공유한다. 또 줌을 활용해 보충 설명이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다. 쑥스러워 하던 모습도 점차 사라져 온라인 공간에 활기가 돌게 됐다.송현여중 학생들은 멘토들과 소통하면서 진로를 선택하고 고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원고 학생들에게도 이롭다. 교육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봉사확인서를 받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활동에 참가한 손준혁(경원고 2학년) 학생은 "나의 작은 재능이 이렇게 교육 공동체를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중학생 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더 훌륭한 멘토가 되기 위해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했다.이 프로그램은 일단 이달 중순까지 운영된다. 경원고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달서구 인근 중학교로 온라인 학습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규석 경원고 교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면서 사회에 보탬에 되는 봉사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5-11 06:30:00

대구동부도서관, 온라인 독서회 운영

대구동부도서관, 온라인 독서회 운영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이달 말까지 온라인 독서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호응하면서 독서 문화 활동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다.온라인 독서회는 대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을 찾지 않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연령별 독서회 메뉴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온라인 독서회는 ▷독서퀴즈 ▷한줄 서평(감상평) ▷한줄 글귀(인상 깊은 구절)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상위 5명에게 도서상품권을 준다. 온라인 독서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053-231-2235, 224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20-05-11 06:30:00

"적응 어려웠지만…" 대구 '온라인 교육' 현 상황은?

"적응 어려웠지만…" 대구 '온라인 교육' 현 상황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우리가 밟는 곳이 곧 길이다. 우리 학교 현장의 모습이다. 지난달 9일을 시작으로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학생 모두 온라인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는 건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일이다. 그런 만큼 시행착오도 있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버벅대기도 했다.그래도 버텨냈다. 해볼 만하다는 얘기가 늘었다. 등 떠밀려 시작했으나 이왕 해야 할 일이라면 제대로 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쌓여가는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 미래 교육의 마중물로 삼자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선 오늘도 좀 더 다양하게 원격수업을 만들어나가려고 시도 중이다. 그런 모습 일부를 들여다봤다.◆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 격차 줄이기학습 격차와 학습 소외 현상을 줄여나가는 건 공교육에서 해묵은 숙제다. 온라인으로 개학한다고 했을 때 그런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학생의 자발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주변 환경 등이 대면수업 때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대구 대곡중학교(교장 김승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초점을 맞춘 것도 그 부분.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준별 문제 은행과 강의를 제공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위한 채팅방을 운영해 학습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이곳은 'AI클래스팅'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의 강의와 수준별 문제를 제공한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게 목적.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습 기초를 다지려는 학생을 중심으로 온라인 기초·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교과 입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교육평가부장인 노정은 교사는 "수업 구성에 대한 안내와 맛보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수업 콘텐츠를 꾸렸다"며 "기초 학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교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대구 동부중학교(교장 황명식)는 성취 기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작,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나만의 교과 학습방'을 운영해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 학력과 학습 흥미 모두 높이는 방법도 시도 중이다.동부중의 원격수업 학습방은 '차이나는 온라인 클래스'로 불린다. 수학 교과는 일대일 전화 상담을 통해 개별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 수업은 원어민 보조강사를 활용해 회화 중심 학습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수업 영상도 제작해 활용한다.◆1수업 2교사제로 수업 효율 높이기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교사 혼자 이끌어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출석하지 않은 학생을 불러들이는 일부터 강의 영상을 띄우고 참여 여부를 확인해가며 질문에 대한 답까지 하는 게 만만치 않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라면 더욱 버거운 일이다.대구중학교(교장 손영자)는 '1수업 2교사제'로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학습 격차를 줄이고 원격수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좋다"는 게 박미숙 교감의 설명이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에도 도움이 되는 시도다.대구중은 전 학년 수학 교과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과 'e-학습터'에 기반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학습보조강사가 참여한다. 강사는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의 반응을 관찰하고 일대일로 '피드백'도 한다. 수업 중 질문에 대해 개인별로 즉시 답을 해준다.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1수업 2교사제'는 그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5월 1일 현재 수학 교과에서 이 제도를 운영 중인 중등학교는 66개교. 학습보조강사는 101명이다. 2018년 2학기(24명)에 비하면 4배가량 늘었다.대구 경일중학교(교장 박준용)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활용하는 수업 플랫폼은 '네이버 밴드'. 매 시간 출석 점검과 일대일 채팅을 통해 신속히 '피드백'을 제공 중이다.특히 2, 3학년 수학 교과는 '1수업 2교사제'로 운영한다. 교사가 제작한 수업 콘텐츠로 학습 기본 개념을 파악한 뒤 학생별로 작성한 과제를 지도교사와 학습보조강사가 공유, 학생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은 학습보조강사가 챙긴다.▶다양한 플랫폼 활용, 수업 영상 제작 등 수업 다양화대구 서변중학교(교장 고영오)는 온라인 개학에 앞서 학년별로 사용할 플랫폼과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에 중점을 둔 교과별 수업 설계도 마무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추고, 수업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1교사 1교실 제도'도 운영한다.'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은 1~3학년이 모두 사용하는 프로그램. 여기다 1학년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줌'(ZOOM), 2학년은 '반디캠', 3학년은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 중이다.모든 교사는 교과 진도에 맞게 강의 동영상 등 학습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 교과별 학습지는 하나로 묶어 2주마다 학생들에게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출석과 진도도 계속 점검한다.고영오 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원격수업이라도 대면 수업처럼 꼼꼼히 수업을 설계해 충실히 학습할 수 있게 했다"며 "선생님들에게도 과제를 적절히 조절해 학습하는 데 지치지 않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대구 유가초등학교(교장 우오식)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 영상 '유가 배움e'를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학생들이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면서도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등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게 하자는 게 목표다.우오식 교장은 "1, 2학년을 위한 EBS 콘텐츠가 많지 않아 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3~6학년을 위한 보충·심화 콘텐츠도 제작했다"며 "정보활용능력이 다소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급방에서 언제, 어디서든 담임교사가 직접 촬영한 수업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2020-05-11 06:30: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공부가 뭐길래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공부가 뭐길래

세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주적인 선거를 치르고, 자율적인 통제 속에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칭송합니다. 이런 와중에 학교는 한 번도 가지 않은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대단한 열정입니다. 이 열정이 시민의식의 밑바탕에 큰 몫을 차지했으리라 짐작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만큼 '공부에 중독'된 나라도 흔치 않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독서가 공부머리와 만났을 때독서와 수능 점수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 있습니다. '공부머리 독서법'(최승필 지음)은 제목부터 확 끌립니다. 독서를 하면 시험을 잘 치고 좋은 대학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자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독서 논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는 엄청난 사교육의 관리 속에 우등생의 지위를 누리다 중·고교로 진학하며 몰락하는 90%의 초등학생들을 관찰합니다. 반면 상급 학교로 진학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도 만납니다. 그리고 '듣는 공부'와 '독서를 통한 언어능력의 획득'으로 그 차이를 설명합니다.학교에서 이뤄지는 시험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이해, 문맥을 파악하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 책은 초보 독서가와 숙련된 독서가로 가는, 구체적이고 친절한 설명으로 독서교육의 시기와 방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갑니다. 우리 아이 읽기 능력을 판별하는 법에서부터 초교 저·고학년, 중·고교생 독서법과 훈련법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공부머리를 학교 언어로 표현된 시험 문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춘 아쉬움이 있습니다. 독서가 시험 성적을 올리는 유익한 수단으로만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또 공부에 심하게 '중독'된 우리 사회에서 독서마저 해치워야 할 숙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공부의 참 의미를 잃어 가는 우리에게공부에 지쳐 공부를 잃은 이들에게 공부의 참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하는 책이 있습니다. '공부공부'(엄기호 지음)는 공부 잘하는 비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닙니다. 사회학을 전공한 저자는 1980년대 이전, 1990년대 그리고 오늘날 변화된 사회와 학교 공부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한국전쟁 이후 다들 비슷한 출발선에서 학교 공부는 신분 상승의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 고도경제성장기까지 학교 공부는 학생들이 힘들어도 교실 의자에 붙들어 앉힐 힘이 있었습니다.과도한 입시 경쟁 속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이어지는 1990년대는 '자아실현'이 공부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사회적으로 합의합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를 거치며 공부는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합니다. 오늘날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분화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붙들어 놓을 정도로 동일한 '학교 공부'의 동기 부여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저자는 쫓기듯 해치우는 공부로 '아는 건 많은데 다룰 줄 아는 것이 없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과거처럼 사회 경제적 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오늘날에 '삶의 전환을 위한 공부의 전환'을 제안합니다.'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런 '자기를 소중히 여기며 배려하기'를 강조합니다. 공부가 먼저 그런 자기 배려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공부가 재미의 탐닉을 넘어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내적 동기에 의한 성장의 기쁨, 지적 쾌감,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익힘을 통한 기술의 획득이 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나아가 공부가 '다른 사람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예'로 발돋움하기를 주문합니다.공부의 목적은 경험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공부를 통해 '성장의 기쁨'을 맛볼 때 우리는 공부의 희열을 느낍니다. 독서는 그런 기쁨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책 읽는 습관은 개인의 '공부머리'의 획득이나, 독서의 기술을 '잘 다룸'으로써 성장의 기쁨을 맛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독서를 통한 공부(工夫)가 함께 돕는 공부(共扶)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를 배려하며 멋진 삶을 추구하는 '좋은 삶'이 가능한 '좋은 사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5-11 06:30:00

[기고] 고등학교 등교 개학과 수험생 대책

[기고] 고등학교 등교 개학과 수험생 대책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올해 첫 등교 수업이 이달 13일로 확정됐다. 고3은 이제 등교 후 대학입시 전략을 제대로 세워 실천을 해야 한다.등교 개학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시행된다. 이 시험부터 잘 대비해야 한다. 대입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시를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중간고사부터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3학년 모의고사는 아직 시행하지 않았다. 14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이 치러질 예정인데 이것이 올해 첫 모의고사다. 하지만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게 아니다. 이미 5월이다. 지금 당장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도 빠른 게 아니다. 올해 입시에서 수시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잘 따져 판단해야 한다.수시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중 어느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도 미리 판단해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는 미리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3학년 1학기 비교과도 잘 관리해야 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수시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책도 읽고,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및 경시대회 참여 계획 등도 미리 세워 준비해야 한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름방학도 줄어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기소개서도 지금쯤 초안을 미리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올해 자기소개서는 지난해와 문항이 같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13일 등교하기 전까지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실천할 준비도 해야 한다. 3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공부 대비 외에도 수능시험 대비 공부도 필수다. EBS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3 수험생 수가 약 5 만 명 정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등교가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능시험 공부에 불리해진 상황이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정시 도전까지 생각한다면 앞으로 수능시험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이제 등교하면 지난 시간들은 잊어버리자.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고3에게 닥친 조건이 같기 때문에 특별히 자신만 불리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는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2020-05-11 06:30:00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020년 참자람교실 신입생 모집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020년 참자람교실 신입생 모집

대구 '참자람교실'은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과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 혁신교실'이라는 구호 아래 2018년 8월 문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참자람교실 신입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 중학교 1학년이 대상.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4일까지다.연구원에 따르면 참자람교실은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위탁 기간 종료 후 학생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한다. 위탁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참자람교실, 경상중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참자람교실은 학습 플랫폼(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참여형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시간표를 스스로 세우고 공부하도록 하는 게 이곳의 특징이다.학생들은 교과별 핵심 개념 중심·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매일 1교시엔 독서 수업 시간을 마련해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독서 수업 전에 왜 책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도 갖는다.학생 밀착형 생활교육도 이곳의 장점. 학생 5명당 담임교사 1명이 배치돼 학생들을 끊임 없이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성장을 돕는다. 교사들은 학생 성장기록부를 주 1회 이상 기록하고, 이를 종합해 학기말과 학년말 학생들에게 나눠 준다.참자람교실에 지원하려면 14일 오후 7시까지 소속 학교에 지원신청서, 학생부(사본),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 2차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선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서구, 북구, 달성군 학생과 학부모는 11일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중구, 동구, 수성구, 남구, 달서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소속 학교를 통해 설명회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053)231-0346.

2020-05-11 06:30:00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예방위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 제공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예방위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 제공

경북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달했다.학교급식운영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급식 관련 우수사례를 사진으로 제공하고 등교 수업 전 급식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규모 학교는 급식시간 분산(학년별로 배식시간 조정)과 지그재그 혹은 한 줄로 앉기, 대규모 학교는 식당 칸막이 설치, 간편 식단 등을 제공해 교실급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급식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 에티켓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등교 시와 급식 시작 전 일일 2회 발열체크, 분수형 냉온수기 사용금지, 자율배식대 철거, 학부모 모니터링은 한시적으로 금지한다.아울러 급식소에 바닥 줄 서기 스티커·한칸 띄워 앉기 표시 부착, 식탁 칸막이 설치, 학교급식 에티켓 포스터 부착, 특별방역, 식당입구 손소독제 비치, 배식 전·후 식당 환기 등의 매뉴얼을 안내했다.이성의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아이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 급식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개학 후 급식 혼란을 방지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0 16:59:34

고3·중3만 매일 등교…나머지는 격주나 격일 다양화

고3·중3만 매일 등교…나머지는 격주나 격일 다양화

대구시교육청이 등교 일정을 변경하지 않는 대신 등교 횟수를 줄이는 '우회로'를 택했다. 고3과 중3만 매일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격주나 5부제, 격일 등 등교 방식을 다양화한다.시교육청은 8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등교 방식에 변화를 줘 등교 일수를 가급적 줄인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등교 일정을 바꾸긴 어려워 내놓은 자구책으로 해석된다.이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 방침처럼 고3은 13일, 중3은 20일부터 매일 등교한다. 이들 두 학년 경우 대학입시과 고교입시라는 진로·진학 문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교실 책상을 평소보다 띄워 배치하고, 일반교실보다 넓은 특별교실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마스크, 페이스 쉴드, 학생용 책상 칸막이 등도 활용토록 지원한다.고2는 20일, 고1은 27일부터 등교한다. 다만 이들 두 학년은 격주로 나눠 등교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등교하는 고2는 27일부터 일주일 간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그 기간에 고1이 등교하는 식이다.중2와 중1도 격주로 나눠 등교한다. 중2는 27일, 중1은 6월 1일부터 각각 학교에 간다. 다만 중2가 등교하는 첫 주만 조금 다르다. 중2는 27~29일 등교한 뒤 그 다음주엔 쉰다. 6월 둘째주부터는 중1과 일주일씩 번갈아 등교한다.초1, 2는 20~26일 5부제로 등교하고 27~29일엔 3부제로 학교에 간다. 초3, 4는 27일부터 5월말까지 3부제 등교를 한다. 6월 1일엔 초5, 6이 격일 또는 오전·오후로 나눠 등교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초1~4도 같은 방식으로 등교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등교는 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등교 방식이 다소 복잡해졌다.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등교해야 하는지 단정짓긴 어렵다'며 "여러 의견을 모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되면 등교 방식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8 17:11:34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육군 50사단 도움으로 학교 방역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육군 50사단 도움으로 학교 방역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국군 50사단 501보병여단 4·5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남구 23개, 달서구 12개 학교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등교 수업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행한 조치다.

2020-05-08 16:41:23

경북대 ‘학생미래지원센터’ 신설

경북대 ‘학생미래지원센터’ 신설

경북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대학은 7월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을 총괄하는 '학생미래지원센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그동안 캠퍼스 내 분산되어 있던 학생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모아 대학 입학부터 학업 과정, 해외프로그램, 진로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생 중심 행정체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현재 증축공사 중인 첨성인미래관 1층에 들어설 학생미래지원센터는 장학, 수강신청, 학적, 전과, 휴·복학, 국제교류, 졸업, 진로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종합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전반적인 학업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이나 문제 해결에만 그치지 않고, 소통하는 하나의 장으로서 학생들의 필요 및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해 대학 정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칫 혼자 방황하기 쉬운 대학 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도록 학교적응지원과 학업중단예방기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복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학사제도 설명회와 학사경고자 학업 상담과 함께 첫 대학 생활이 낯선 신입생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경북대는 학생상담 기록을 취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유사 사례에 대한 상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매뉴얼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경북대 정형진 교무처장(학생미래지원센터장 예정)은 "학생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08 15:30:00

영남대 동문들, 후배 취업 위해 ‘온라인 홈커밍데이!’

영남대 동문들, 후배 취업 위해 ‘온라인 홈커밍데이!’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영남대 졸업 동문들의 이색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가 열렸다. 영남대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린 것.'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선후배들이 모였다.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8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남대가 올해 3월 구축한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자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후배들에게 취업상담부터 사회생활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 재학생 6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영남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 중인 김민애(25) 씨는 "대학을 다닐 때 '취업선배 암묵지'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나도 졸업 후, 후배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후배들을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내년에는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더 많은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는 다른 취업 프로그램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강좌와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에 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면서 "기업체 현직에 근무 중인 선배들이 진솔하게 경험을 전해주기 때문에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취업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8 15:30:00

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2명 선발 쾌거

계명문화대 ‘2020년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2명 선발 쾌거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년 Global Korea Scholarship(GKS)'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명, 우즈벡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GKS는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제도로 이번 선발에는 국내 106개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원 대비 합격률은 26.5%에 불과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월 50만원씩 10개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이번에 선발된 아지즈(우즈벡·기계과 2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서 E-7(전문취업비자)을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라서 졸업 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학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고 올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외국인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05-08 15:30:00

대구과학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 실시

대구과학대,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 실시

대구과학대(총장 박준)는 7일 영송중앙도서관 4층 영송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필수 실습교과목' 및 '보강 교과목'의 대면수업에 앞서 학생과 교직원 관리를 통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응급 대응 부스 설치 운영 ▷유증상자 발생 시 상황별 대응 순서 ▷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예방 수칙 사전 교육 ▷대면수업 첫 시간 학과별 방역 OT 실시 ▷마스크 배부 계획 ▷방역 및 방역물품 배부 계획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구광역시 자기 지킴이 앱 사용법 등 대면수업을 위한 예방법 및 준비 사항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박준 총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대구시는 정부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마인드 강화 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기본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8 13:42:44

中, 잇따른 마스크 체육활동 사망…경북교육청 "대책 마련 중"

中, 잇따른 마스크 체육활동 사망…경북교육청 "대책 마련 중"

최근 중국에서 마스크를 쓴 채 달리기를 하던 학생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오는 20일(고3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국내 학생들의 체육 시간 마스크 착용 위험성이 제기됐다.지난 1일 중국 후난성의 한 중학생이 체육 시간에 N95(KF94)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시험을 하던 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숨졌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또 다른 중학생이 체육수업 중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사망했다.보름 만에 중국에서 학생 3명이 잇따라 숨지는 등 논란이 커지자 전문가들은 운동장처럼 개방된 야외에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밝혔다.하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 교육부 지침은 체육 활동 중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달 2일 발표된 교육부의 '등교개학 이후 안전한 학교체육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육활동 시에는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규정했다. 수업 중 고의적으로 학생 간 감염병 예방 수칙 위반 행동(마스크 벗기기, 고의기침 하기, 마스크 뺏기 등)도 강하게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학생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고려해 학기 초에는 강도가 약한 활동에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도록 했다. 학교운동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운동을 하도록 했지만,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으로 충분한 간격을 유지해 마스크를 벗고 운동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학부모 A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아이들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고려한 운동이 가능할 지 모르겠다"며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KF94처럼 숨쉬기 힘든 마스크를 쓰고 간단한 운동을 하더라도 위험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하던 시기에 고시된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는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 곧 개정된 교육부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와 별도로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연령 등을 고려한 체육 시간 활동 대책을 마련해 감염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5-07 18:21:09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에 한해서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사실상 등교 선택권을 허용한 조치로 해석된다.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내린 결론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신청·승인 가능 사유에 '가정학습'을 포함하는 것으로 관련 지침을 바꾼다. 현 지침 상 교외체험학습은 연간 20일 안팎으로 허용되고, 출석으로도 인정된다.이번 결정은 등교 이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일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등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출석으로 인정하는 교외체험학습에 가정학습을 포함한다고 밝힌 것이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학교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 등교 수업이 중단되면 등교 중지 기간 학생들이 출석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중간·기말고사 등 정기고사 횟수와 수행평가 반영 비율 등은 각 교육청 지침에 따라 학교장이 정하게 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교육부는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수정본'도 발표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등·하교와 수업 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식사 때는 예외다. 또 학교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모든 창문의 1/3 이상을 열도록 했다.

2020-05-07 18:06:14

경북교육청,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 지급

경북교육청,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 지급

경북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대비해 모든 교사에게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4차 예비비 15억원을 편성해 학교 방역 물품 보급을 추진한다.방역 물품은 대면 수업을 하는 교사들에게 가벼운 재질의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급한다. 식당 조리실 등에서 많이 사용되던 투명 위생 마스크는 수업 중 교사들의 비말을 차단하고 음성도 선명히 전달할 수 있어 결정됐다.또 등교 시 학생과 교직원의 발열검사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안면 보호구(페이스 쉴드), 비닐위생 앞치마도 지원할 예정이다.학생 수 200명 이상, 300명 미만 학교 72개교와 유아체험센터 9개 기관에는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보급한다.모든 방역 물품은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매해 등교 수업 전 학교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방역 물품은 등교 수업 일정이 확정되고 대면 수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 동국대 교수)'의 조언을 받아 시행됐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소리가 작아 수업내용 전달이 어려운 문제점이 파악돼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07 17:30:57

대구가톨릭대, 4일부터 실습과목 대면수업 순차적 시행

대구가톨릭대, 4일부터 실습과목 대면수업 순차적 시행

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교수와 학생이 비닐막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대면수업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달 4일부터 음악대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험·실습·실기 과목 대면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비말이 튈 위험이 있는 성악과, 관현악과는 비닐막이 설치된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학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20-05-07 16:37:50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최근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교육청 사업단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핀란드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주간 현지 3개 업체에 학생 10명을 파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뉴질랜드에선 학생 5명이 지난해 9월 말부터 12주 동안 현지 5개 업체에서 현장학습을 소화했다. 이 중 핀란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교육기관(TAKK)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해외 취업시 EU에서 공인해주는 안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귀국 후엔 9명(1명은 군복무)이 대구경북 지역 관련 산업체에 모두 취업했다.또 '2019년 학교 단위 글로벌 사업단'으로 참여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도 '학교 단위 우수 사업단(미국)'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 3학년 남가영, 허찬영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 수기 공모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대구경북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직업계고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0-05-07 16:33:16

대구창의융합교육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 개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 개최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6일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청렴의식을 다지기 위한 이벤트. 직원 1인당 화분 1개를 구입, 화분에 자신의 청렴 의지를 담은 문구를 적어 사무실 책상에 두도록 했다.

2020-05-07 16:11:39

대구교육청 "코로나 휴업 사립유치원 원비 전액 반환"

대구교육청 "코로나 휴업 사립유치원 원비 전액 반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3, 4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받은 사립유치원 원비를 학부모에게 전액 돌려주게 한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립유치원은 원비 전액을 학부모에게 돌려주고 교원 인건비도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학부모가 부담하는 사립유치원 원비는 수익자 부담 경비와 수업료로 구분된다. 원칙적으로 휴업 기간 중 급·간식비와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등 수익자 부담 경비는 반환대상. 다만 수업료는 제외된다.하지만 이번 조치에는 수업료가 포함된다. 코로나29 확산으로 인한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교육청이 50%인 약 35억원을 투입한다. 나머지 50%는 사립유치원이 부담하도록 했다.시교육청은 이미 지난달 이 사업 운영 계획을 사립유치원에 안내했다. 학부모 부담 수업료가 있는 유치원(220곳)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원비는 학부모에게 직접 반환하거나 다음달 징수액에서 차감 처리할 수도 있는데 구체적인 반환 방식은 유치원별로 결정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학부모와 유치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유치원 교사의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5-07 15:53:10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통문양과 놀고 싶쥐'를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민속 유물 등을 관람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8년에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진흥사업'에도 선정되어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자리매김해왔다.조수정 역사·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다.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2020-05-07 13:33:54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가 '내 삶의 뉴스메이커'(계명대출판부, 245쪽, 1만5천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계명대에서 '뉴스와 창의력'을 강의하는 저자(타불라라사칼리지 특임교수)가 '삶의 새로움으로서 뉴스'를 성찰한 책이다.매스미디어 뉴스를 삶의 새로움으로 넓히는데 필요한 조건을 '올바른 사람됨'이라는 관점에서 살폈다. 내용은 ▷새로움은 통념의 직시에서 싹튼다 ▷새로운 언어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한다 ▷지혜로운 뉴스가 삶을 성장시킨다 ▷호감과 매력이 사람을 움직인다 ▷인터뷰는 삶의 시작이고 끝이다 ▷뉴스 헤드라인은 최고의 문장이다 ▷기업은 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다 ▷새로움(뉴스)은 대인(大人)의 길이다 등으로 구성됐다.이 교수는 "누구나 삶의 새로움을 창조하는 주체적이고 실존적인 책임이 있다"며"새로움을 만드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은 올바른 사람됨을 실천하는 대인(大人)의 자세"라고 말한다. 책에는 펜 드로잉 작가인 사공창호 계명대 홍보팀장이 계명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 모습을 그린 작품 10여 점을 담았다.

2020-05-07 11:41:29

대구권大 총학 "등록금 반환, 교육부가 해결하라"

대구권大 총학 "등록금 반환, 교육부가 해결하라"

대구권 대학 학생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대구경북 6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경일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은 5일 성명을 내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학생과 대학이 등록금 반환 문제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지만 정작 교육부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총학생회장단은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책임은 대학뿐 아니라 교육부에도 있는 만큼 국가적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가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및 주거 생계 등의 문제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2차 추경에도 관련 예산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보상과 함께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에 충분한 재정을 지원하라"고 했다.또 지난 3개월간 전무했던 대학 대책에 대해 사죄하고 교육부-대학-학생 3자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총학생회장단 관계자는 "교육부가 등록금 반환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대책이 나오지 않아 촉구 성명을 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가 답을 내놓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했다.경북대를 포함한 전국국공립대학학생연합회(이하 국공련)도 7일 오후 1시 대학별로 동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국공련 또한 "국공립대를 관할하는 교육부는 그저 대학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기만을 바라고 있다"면서 "대학에 충분한 재정을 지원하고 3자 협의체 구성 및 논의장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달 초 국공련은 '교육부가 더 책임 있는 자세로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교육부에 전달했고, 지난달 27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서명운동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전국 27개 대학 총학생회가 연대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등록금 반환과 관련, 교육부를 압박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05-06 20:00:00

"등교개학 후 코로나 의심 학생, 즉시 선별진료소서 검사"

"등교개학 후 코로나 의심 학생, 즉시 선별진료소서 검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등교한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유 부총리는 경북 김천시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의훈련에 참석, "원래 지침에는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해 가정에서 3~4일간 증상을 살펴보도록 했으나 변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훈련은 등교수업 중이던 학생이 37.8도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훈련에서 증상이 나타난 학생은 즉시 교내 격리시설(일시적 관찰실)로 옮겼다. 동시에 같은 층에 있던 전체 학생과 교사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통보했다.교육청과 방역 당국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는 훈련 후 함께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가 감염병에 대응할 때 보완해야 할 부분을 논의했다.훈련에 앞서 유 부총리와 교육부 관계자, 방역 당국 관계자는 교실 내 코로나19 대응 물품 준비현황과 급식실, 교실에서의 거리 두기 실천 방안 등을 살폈다.유 부총리는 "오늘 모의훈련을 통해 등교수업 이후 확진자가 발생할 때 대응 방안을 좀 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6 1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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