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런일]캠코 대경본부, 청렴확산 자율적 실천 서약

[이런일]캠코 대경본부, 청렴확산 자율적 실천 서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상원)는 25일 대구 중구 대구경북본부 내 교육장에서 '청렴·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언택트(untact) 서약식'을 개최했다.

2020-09-25 17:24:30

[핫키워드] 가자 20

[핫키워드] 가자 20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25일 건배사 논란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별의 자리라는 성격을 감안하여 정치 원로의 노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건배사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기 만화책 출판기념회에 참석, 이 전 대표에게 "저한테 가장 절실하게 다가온 말 중 하나는 '우리가 20년을 (집권)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던 것 같다"며 "민주 정부가 벽돌 하나하나 열심히 쌓아도 그게 얼마나 빨리 허물어질 수 있는지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가자!'고 외치면 모두가 '20년!'으로 답해 달라. 30년, 40년을 부르셔도 된다"며 건배사를 제안했다.이에 정치권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2020-09-25 17:06:54

'지지부진' 포항 북구 재개발·건축 급물살

'지지부진' 포항 북구 재개발·건축 급물살

경북 포항 북구지역에서 지지부진했던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등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25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위한 총회가 조합설립 10년 만인 26일 열릴 예정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이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부지 및 조합이 신축할 건축물(아파트·상가 등)에 대한 개략적인 처분 계획을 말한다.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지정·계획이 결정 고시됐다. 이후 2010년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한동안 시공자 선정 등에 난항을 겪어 왔다.포항시는 재개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2년 6월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종돼 있는 사업부지 전체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결정(변경) 고시한 바 있다.이런 노력에 힘 입어 재개발조합 측은 2016년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 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을 공동시공사로 결정했다.장성재개발 사업부지 면적은 12만584㎡이며 신축할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6개 동(2천433가구)으로 예정돼 있다.또 다른 재개발지구인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조합도 같은 날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004년 재건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007년 포항시로부터 조합 설립과 재건축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이 사업 역시 한동안 사업추진이 이뤄지지 않다가 2016년 4월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난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등 점차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다음 달 착공을 위해 주택건설공사(건축) 감리자 지정신청을 지난 15일 포항시에 접수했으며, 포항시는 관련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기존 1978년에 지어진 5층 570가구의 아파트를 지하 2층, 지상 23층, 6개동 659가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0-09-25 17:00:40

[포토뉴스]대백프라자 “착한 소비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아이나리”

[포토뉴스]대백프라자 “착한 소비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아이나리”

2020-09-25 16:36:18

서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선정

서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선정

㈜서한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한 결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서한은 코로나19로 근무시간 단축·자녀돌봄휴가를 시행하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근절했을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해외연수지원·휴가지원제도 등 다양한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했다.우수기업에 선정된 서한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7월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에도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자발적으로 기업 문화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일하는 문화와 복지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6:35:36

폐업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 신청하세요

폐업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 신청하세요

정부가 지난달 16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이하 재도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5일 밝혔다. 연말까지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 재기교육을 수강하면 된다.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재도전 장려금은 폐업 소상공인의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이나 재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폐업 소상공인 20만명에게 5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8월 16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한 매출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동사업자는 각각 지원대상이 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1회만 지급하며 다수 사업자(법인포함) 보유 시 1회만 지급된다. 단 유흥주점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지원받을 수 없다.재도전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재기 교육을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재도전 장려금 신청 및 온라인 재기교육 수강은 전용 홈페이지(www.재도전장려금.kr)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신청서와 확약서 작성을 마치면 되고, 지원 대상 여부도 신청단계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전용 콜센터(1899-1082)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과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재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희망적인 재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6:35:19

기업 지원도 '비대면'…컨설팅 기회 더 늘어

기업 지원도 '비대면'…컨설팅 기회 더 늘어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1층 접수실은 얼마 전만해도 시험 및 성능평가를 의뢰하러 온 기업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지금은 접수 인력 1명만 두고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기업체가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한 후에 접수하던 대면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뒤 업무 효율성은 오히려 증가했다. DMI 시험평가본부가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소재 분석, 정밀측정 등으로 벌어드린 시험 수수료는 지난해 9월 기준 11억 3천만원에서 11억 6천만원으로 3천만원가량 늘었다.코로나19로 기업 지원 방식도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을 찾아가고 있다. 그간 기업체들이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많은 시간과 비용을 초래하던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양산화, 인증, 컨설팅 업무들이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시험을 위해 기업체들이 지역 시험센터를 찾은 횟수는 모두 6만9천200여회를 기록했다. 대구 소재부품장비 관련 거점기관은 나노, 바이오, 모바일 등 대구테크노파크 특화센터, 다이텍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대표적이다. 기업체들은 건당 평균 2, 3회 정도 관련 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TP 관계자는 "지금은 기업들이 직접 샘플 들어오기 전에 전화로 상담을 하고 샘플은 택배나 퀵서비스로 받고 있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비대면 방식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기업 지원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은 물론 지원기관도 반기고 있다. 기관들도 기존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일 때 더 많은 기업을 컨설팅할 수 있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최현진 DMI 시험운영팀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이뤄진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시험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라며 "아직은 택배나 퀵 서비스로 받는 공인성적서도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사무실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5 16:34:55

로봇산업진흥원, 헌혈·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구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실천

로봇산업진흥원, 헌혈·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구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실천

대구에 본원을 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자매결연 보육시설인 대구 북구 '희망의집'을 찾아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임직원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로봇산업진흥원은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팔달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선물세트와 경조사 물품 등의 공급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바꾸기도 했다.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임무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5 16:13:45

"미신청자 5만명"…대구희망지원금 현장신청 마감

"미신청자 5만명"…대구희망지원금 현장신청 마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이 25일 마감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237만3천551명이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했다.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모두 5만8천885명이다.대구희망지원금은 이날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근무 시간인 오후 6시까지로 마감됐고,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오후 11시까지 이어진다. 대구시는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도 오후 11시까지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카드사가 신청 자료를 검토하려면 1시간 일찍 마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다만 신청이 마감되더라도 25일 자정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 증명서를 첨부해 이의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020-09-25 15:50:01

코로나 재확산에 소비심리 위축…집값 상승 전망도 '뚝'

코로나 재확산에 소비심리 위축…집값 상승 전망도 '뚝'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위축됐다. 고공행진하던 주택가격전망도 한풀 꺾였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9.4로, 8월보다 8.8포인트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 심리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이 지수는 ▷4월 70.8 ▷5월 77.6 ▷6월 81.8 ▷7월 84.2 ▷8월 88.2 등 4개월 연속 상승하다 이달 들어 고꾸라졌다.한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거리두기 2.5단계와 2단계 기간에 걸친 이달 10일부터 17일 사이 전국 도시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CCSI 구성지수별로는 현재경기판단지수(42)가 12포인트, 향후경기전망지수(66)가 9포인트, 소비지출전망지수(92)가 7포인트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81), 생활형편전망지수(85), 가계수입전망지수(88)는 각 4포인트씩 빠졌다.소비자심리지수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한 117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4월과 5월 96에서 6월 112, 7·8월에는 125까지 크게 올라 역대 최고치인 128(2018년 9월)에 근접했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해 앞으로 1년 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물어 지수화한 것이다.다만 상승과 하락의 분기점인 100을 넘어선 117이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기대인플레이션율은 1.9%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농축수산물(58.7%), 집세(39.4%), 공공요금(33.7%) 순이었다.

2020-09-25 07:35:40

대경연구원 '미래발전연구단' 가동…행정통합·신공항 성공추진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을 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이전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된 직후, 대구시와 경북도 지원을 위한 '미래발전연구단'을 구성했다.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설정, 대구경북 지역 발전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4대 기조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위상 재정립 ▷한반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대구경북 만들기 ▷세계로 열린 지역의 가치 증진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대개조 심층 연구 등이다.연구단은 4대 계획기조를 구체화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시도가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글로벌 동향, 산업구조 재편, 도시세력권 확장과 광역인프라 확충, 지역매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은 국가정책의 이니셔티브 주도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정책적 결과물로 향후 정책별·단계별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경연구원은 현재까지 발굴된 정책아이템들은 세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대구경북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계획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4 19:13:48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통과…세입자·집주인 갈라치기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통과…세입자·집주인 갈라치기

정부·여당이 주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또다시 문재인 정부가 임대인과 임차인을 '갈라치기'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세입자에게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부여한 '임대차3법' 처럼 임대인 보호는 커녕 분쟁 소지를 높여 사회적 갈등만 유발하는 졸속 입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골자는 코로나19 같은 1급 감염병 상황 시 임차인에게 임대료 감액청구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일방적 임대차 계약 해지 기준인 임대료 연체 유예기간은 현행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늘렸다.현장에선 문재인 정부가 허술한 입법으로 사회 갈등을 조장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임대인들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세금 부담이 늘고 대출금 부담까지 지고 있는데 정부가 임차인 권리 보호에만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대구의 상가 임대인 A씨는 "상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여러가지인데 어떤 근거로 감염병 피해를 산정해 임차인과 합의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임차인이 장사가 잘되면 임대료를 더 낼 것도 아닌데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특히 임대료 감액 한도를 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합의할 근거만 남기면서 양측의 갈등만 촉발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상가 임대료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차순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는 "임대료 연체가 9개월까지 이어지도록 별 다른 조치를 못 취한다면 임대인에게도 상당한 손해가 간다. 보증금이 잠식될 우려는 물론 추후 인테리어 원상복구 등 철거비용까지 더해질 수 있다. 결국 상가 임대차계약 시 보증금이 훨씬 올라가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데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했다.또 임대인이 임차인의 감액 요구를 받아주지 않을 경우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점도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이번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지난 7월 임대차3법으로 임대인-임차인 갈등을 점화한 일의 재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임차인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만든 계약갱신청구권이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는 것.지역 공인중개사 업계에 따르면 계약갱신청구권을 근거로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이사비, 부동산중개비 등을 요구해 양측이 극심한 갈등을 빚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전세 낀 매물을 산 매수인이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입주를 하지 못하거나, 세입자 계약갱신청구 때문에 집을 못 팔아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못받고 세금폭탄을 맞는 게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전세 가격을 미리 올려버리거나 아예 세입자 받기를 포기하겠다는 집주인들이 늘면서 결국 전세 구하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부작용이 현실이 되고 있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심대한 타격을 입은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각종 특별법을 자꾸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상이 법 체계를 누더기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며 "임대차 3법을 비롯해 상호 간 선의를 가지고 합의할 수 있는 영역에까지 법령에 근거를 두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오히려 서로가 유리한 방향의 주장만 내세우게 되면서 갈등만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9-24 18:23:17

[핫키워드] 전태일 3법

[핫키워드] 전태일 3법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민주노총이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24일 오전 11시 국회 등에서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 3법 입법 쟁취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에 근로기준법 적용을 위한 '근로기준법 11조'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위한 '노조법 2조' 개정 ▷모든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말한다.국회에 입법청원을 위해서는 국민 10만 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민주노총은 지난 8월 26일부터 '근로기준법 11조, 노조법 2조 개정' 10만 동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10만 동의 운동을 벌여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완료했다.

2020-09-24 18:22:29

대구경북 뿌리산업특화단지 올해 들어 가동률 '뚝'

대구경북 뿌리산업특화단지 올해 들어 가동률 '뚝'

대구지역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공장가동률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모두 전국 뿌리산업 특화단지 평균가동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을 보였다.24일 국회 한무경의원실(국민의힘)에 따르면 올 1~8월 대구경북 뿌리산업 특화단지 4곳의 공장가동률은 지난해에 비해 10~20%포인트(p) 내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서뿌리산업특화단지의 경우 지난해 가동률이 79.0%였으나 올해 1~8월은 58.7%로 20%p 이상 떨어졌으며 성서금형산업특화단지의 가동률도 지난해 74.4%에서 올해 1~8월 63.9%로 10%p 이상 떨어졌다.고령1일반산업특화단지는 지난해 66.1%의 가동률을 보였으나 올해 1~8월 50.8%로 50%를 간신히 넘겼다.구미금형산업특화단지는 지난해 76.0%의 가동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1~8월 64.4%까지 떨어졌다.전국에서 가동중인 21개 뿌리산업특화단지의 평균 가동률은 지난해 73.0%였으나 올해 64.4%까지 떨어졌다.

2020-09-24 18:21:52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제 닷새 후면 5일 연휴에 접어든다. 이에 TV매일신문은 추석 선물로 뭘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추석 선물 추천 및 선호도' 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효자는 옵니다', '안 오는게 도와주는 것', '코로나 데리고 오지 말고, 고마 집에 있거라' 등 이미 고향 부모가 알아서 귀향 자제를 촉구하는 형편이다. 때문에 추석 선물보내기는 더 호황이다.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1위는 단연 현금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이달 11~14일 소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 현금(26.3%), 2위 신선식품(25.7%), 상품권(17.2%)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은 1위 신선식품(28.5%), 2위 건강기능식품(23.7%), 3위 현금(17.7%)으로 조사됐다.올 추석에는 이색선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 위생 건강세트의 등장이다. 최근 트렌드 조사 결과 육류와 과일, 생활용품이 차지했던 자리를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건강식품이 대신하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대별로 손세정제, 손 소독제, 방역 마스크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별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건강식품 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85% 올랐으며, 와인세트( 96.1%), 커피세트(12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더불어 '펫팸족' 시대인 만큼 추석맞이 반려동물 상품들(의류, 사료, 영양제, 장난감 등)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한편, 이 영상의 나레이션은 TV매일신문의 '무열이'(방송 캐릭터) 이주형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2020-09-24 18:15:53

가스공사 컨소시엄, 2022년 말까지 국내 첫 LNG 벙커링 선박 제작

가스공사 컨소시엄, 2022년 말까지 국내 첫 LNG 벙커링 선박 제작

한국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이번 사업에 응모해 지난 18일 수행기관으로 낙점됐다.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을 만드는 정부 역점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498억원(국비 150억원·민자 348억원)이 투입된다.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2022년 말까지 화물창 규모 7천500㎡급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건조를 지원받는다.

2020-09-24 17:40:36

올해 한가위 선물, 송이버섯 어때요?

올해 한가위 선물, 송이버섯 어때요?

경북 도내 몇몇 산지에서 송이 생산량이 늘어난 반면 태풍 피해로 사과값이 폭등하면서 추석 선물로 사과 대신 송이버섯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송이는 워낙 고가에 거래돼 한해에 한번 맛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산지에 따라 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은 지역이 있어 송이 2등급이나 생장정지품 등은 1kg당 20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에 반해 사과는 태풍에 따른 낙과 피해로 값이 폭등했다. 청송의 경우 홍로 품종 최상품 10kg이 22만~23만원 정도에 출하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사과 가격이 2, 3배 높아짐에 따라 차라리 훨씬 고가로 인식되지만 올해는 비교적 값이 저렴한 송이를 선물하는 것이다. 여기에 1kg 단위가 아니라 500g 단위로도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신광희 청송군 산림조합장은 "송이 생육조건은 예년에 비해 좋다고 볼 수 있다. 잦은 태풍이 소나무를 많이 흔들어 포자 형성이 활발해졌고 긴 장마로 수분도 충분하다"며 "당분간은 매일 물량이 2배씩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비가 조금 더 오면 생산량이 급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경북 도내 송이버섯 산지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지역별로 작황이 예년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전국 송이 공판량은 1천944㎏였다. 공판 합계금액은 4억8천만원가량이었다. 1등급품은 1㎏당 40만~60만원선으로 지역마다 조금 차이를 보였다.이날 공판 규모는 강원도 인제군(539㎏)이 가장 많았다. 홍천군과 고성군, 양양군 등에서도 100㎏ 이상 거래됐다. 인제군은 지난 18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판을 시작했다.경북에선 지난 21일 청송군을 시작으로 송이 공판이 시작됐다. 하지만 경북 도내 최대 생산지인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에선 아직 공판이 열리지 않거나 소량만 거래되고 있다.오히려 상대적으로 위도가 낮은 청송군과 안동시, 문경시 등에서 거래가 더 많이 이뤄지고 있다. 23일 송이 공판 현황을 살펴보면 청송 173㎏, 문경 141㎏, 안동 119㎏ 순으로 거래됐고 영덕은 41㎏에 그쳤다.

2020-09-24 17:39:25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 출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 출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대구경북 8개 대학과 공동으로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를 만들었다.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공동 추진전략을 주도하는 협의체가 될 예정이다.협의회에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가 참여한다.이날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모의창업도전 등 대학·창조경제혁신센터 간 협력 방안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관련 공동사업 추진방안 ▷학내 기업가 정신 실태조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0-09-24 17:22:17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의신청은 추석 지나서야 가능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의신청은 추석 지나서야 가능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정부 4차 추경 지원금)에 대한 온라인 신청이 24일부터 시작됐다.오프라인 신청 및 이의신청은 10월 중순 이후에 각 지자체가 마련한 별도의 접수처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24일부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대상자에게 신청을 위한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새희망자금 신청을 위한 전용 온라인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첫날인 24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수가 짝수인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고, 25일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홀·짝수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정부는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후 지급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석 연휴 전 받으려면 최소한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과 상관없이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40여개 업종)은 모두 새희망자금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은 10월 중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중기부가 전국 지자체에 협조를 구하는 회의가 오늘 처음으로 열렸다"며 "추석이 지난 후 지급에서 제외된 기타 사례들을 관리할 별도의 접수처가 각 지자체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9-24 17:21:24

대구 효성청과㈜, 우수 도매법인 전국 2위 쾌거…가락시장도 제쳤다

대구 효성청과㈜, 우수 도매법인 전국 2위 쾌거…가락시장도 제쳤다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 도매업체 효성청과㈜가 '우수 도매법인 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 등 그간 수도권 업체가 휩쓸었던 도매법인 평가에서 대구 업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효성청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우수 도매법인 평가'에서 0.18점의 근소한 차이로 2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1위는 인천삼산 ㈜경인농산, 4위가 가락시장 서울청과였다.효성청과는 2014년 같은 평가에서 전국 83개 업체 중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5년 만에 더욱 순위를 끌어올렸다.도매법인의 종합적인 운영실적을 판단하는 우수 도매법인 평가는 매출액은 물론 재무건전성, 공정거래질서 확립, 물류개선, 고객·경영관리 등 13개 항목에 대한 꼼꼼한 심사로 도매업계에선 공신력을 확보한 평가로 꼽힌다.효성청과는 2017년 2세대 경영자인 김형수(38)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 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영을 이어왔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1사 1촌 자매결연식' 등을 통해 꾸준히 산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김 사장은 "사원 시절부터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일을 배웠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산지의 농가와 유통인, 경매장에서 만나는 중도매인 등 모든 고객과 열심히 소통한 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무(武)'라면 유통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문(文)'을 겸비한 것도 효성청과의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김 사장은 "도매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유통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영남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 현장에 적용했다"고 말했다.효성청과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식품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시에서도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김 사장은 "그간 수도권 업체가 초강세였던 우수법인 평가에서 대구 업체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는 전국 1위 도매법인을 목표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9-24 17:17:08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 유닛 ‘캐시미어 페어’…“예쁜 니트 보러 오세요”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 유닛 ‘캐시미어 페어’…“예쁜 니트 보러 오세요”

2020-09-24 17:11:11

[이런일]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롯데百 상인점 라면 100박스 기부

[이런일]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롯데百 상인점 라면 100박스 기부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최복호·프리밸런스·메지스·잉어·파르베 등 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는 지난 18~20일 진행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100박스를 24일 상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2020-09-24 17:00:14

[이코노피플]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코노피플]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코로나19 시기에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벼랑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돕는 '경제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달 2일 취임한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이사장은 "38년간 대구은행에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금융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장 자리에 지원했다"면서 "이제 취임한지 3주가 지났는데 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에 참석하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극심한지 여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대구신보는 올 2월부터 8월말까지 7개월 동안 코로나 특례보증만 4만4천건(1조800억원)을 지원했다. 평소 같으면 3년 동안 지원될 보증 규모가 단 7개월만에 몰려든 것이다.황 이사장은 "직원들이 사명감 하나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폭주하는 업무를 처리했다고 들었다"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있었다"고 했다.다만 보증수요가 폭증하면서 기본 재산 대비 보증지원 한도인 운용 배수가 한계치에 육박한 것은 풀어야 할 과제다. 황 이사장은 "법률상 운용 배수가 최대 15배까지 가능한데, 현재 13배에 육박해 조만간 보증지원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 위기가 당분간은 이어질 전망이어서 보증재원 확보를 위한 국가 보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높아지는 신용 리스크도 대구신보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지난해 경우 2천813건(437억원)의 사고가 발생해 사고율 3.17%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보증 규모와 액수가 커지고 경기 하락이 심각해지면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황 이사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경험을 돌이켜볼 때 보증공급이 급증한 1~3년 후부터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사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재단들이 리스크관리 고도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 위기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구신보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대구의 유일한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 보증 업무는 물론이고, 이자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추천과 금융소외자를 위한 대구 울타리론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서다.황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대구신보가 되겠다"면서 "대구은행에서 디지털혁신본부 임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종합경영지원기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24 16:58:58

대구 대기배출사업장 유예 조치로 한숨 돌려

대구 대기배출사업장 유예 조치로 한숨 돌려

측정대행업체 수급 불균형으로 속앓이를 했던 지역의 대기배출사업장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대구시는 환경부의 유예 조치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측정 주기를 6개월 가량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먼지·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사업장들은 통상적으로 측정대행업체를 선정해 이를 관리하는데, 측정 횟수는 배출 규모에 따라 가장 많은 곳은 매주 1회 이상(1종), 가장 적은 곳은 반기마다 1회 이상(5종) 이다.문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3개에 불과한 대구지역 측정대행업체가 2천개가 넘는 대기배출업소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빚어졌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지난 2월~4월간 영업이 거의 중단되면서 하반기에 측정 수요가 몰린 게 원인이었다.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모두 2천96개소이며, 업종별로는 플라스틱·안경 도장, 자동차 정비 등 기타 시설이 1천121개로 가장 많고 가공금속(581개)과 섬유제조(251개)가 뒤를 잇는다.일부 측정대행업체들이 3배 이상의 수수료(기본항목 기준 약 40만원)를 요구한다는 민원이 쏟아지자 대구시는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자가측정시기만이라도 기존 반기 1회에서 연 1회 이상으로 일시 완화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이렇게 될 경우 6월까지 신고해야하는 업체들이 12월로 측정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4~5종이 1천977개로 90%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이달 초 4~5종은 물론 1~3종까지 측정주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업장이 코로나19로 자가측정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서류로 증빙해야한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8개 구·군을 통해 증빙서류와 유예 신청서를 받고 있다"라며 "시간이 흘러 측정 수요가 또 몰릴 수 있으니 측정을 서둘러 달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4 16:50:30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24일 경상북도는 약 2년 전인 2018년 11월 9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와 관련, 그 후속 조치를 정부·청와대와 점검했다.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이 간담회에는 지역 산·학·연 인사들도 참석했는데,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 고재호 성산ENG㈜ 대표, 이선호 ㈜힉스컴퍼니 대표,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 등이 자리했다.2년 전 문재인 대통령 방문 당시 경상북도는 포스트(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했다.이어 올해 8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올해 7월 구미에 대한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2019년부터 진행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산업밸리 조성(5G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지난 9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도출된 성과들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디지털 뉴딜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 구미시 스마트산업단지 고도화·홀로그램 기술개발·디지털 기반 자동차 전장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속화된 전 세계적 변화의 시기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뉴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20-09-24 16:25:00

경북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폭 확대

경북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폭 확대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포항시는 전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이후 지난 7월 도비 23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전년 매출액 3억원 이하까지로 기준을 확대했으나 지원 대상을 전년 매출액 10억원 이하까지로 늘렸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기존에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은 업체의 추가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또는 전화(054-612-2973~5)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접수(행복카드.kr) 또는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6:22:58

[청라언덕] ‘이생집망’ 모는 정부 대책

[청라언덕] ‘이생집망’ 모는 정부 대책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대책을 접하며 문득 내 집 마련의 과정을 떠올려 봤다.부동산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당시지만 전세 탈출, 즉 내 집 마련은 중대한 목표였고 그 방법은 돈을 모아 대출 부담을 줄이는 것이었다. 내 집 마련에 애를 쓴 건 그저 이사하기가 싫어서였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집주인을 만나 전세금 인상 압박을 받은 적은 없었으나, 직장 이동 등으로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과정은 귀찮았고 피곤했다.그래서 묵혀 놨던 청약통장을 써 분양을 받았고, 모아 놓은 돈이 모자라 대출을 끌어 썼다. 어찌어찌 입주해 꿈에 그리던 내 집을 마련했으나 기쁨은 잠시였고 그 후 한동안 쌓인 대출금에 이자를 갚느라 먹는 것 줄이며 지내야 했다. 그 과정은 '○○은행 월세살이'나 다름없었다.갭투자 등으로 재산을 많이 불린 이들의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는 재테크에 소홀했던 자신을 한탄하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오롯이 내 집을 갖게 됐다는 목적을 이뤘으니 만족하며 살아왔다.이런 나의 '내 집 마련기(記)'를 지금은 들려줄 수가 없다. 그 방법은 구시대 유물이 됐고, 자칫 하다가는 세상 물정 모르는 '꼰대' 취급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방법이야 별반 다르지 않겠으나 이제는 이행하는 조건들이 쉽지 않아졌다. 집값이 너무 오른 탓이다. 지금의 집값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한 푼 두 푼 모아 살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정부가 "집값만큼은 잡겠다"고 나서 20차례가 넘는 대책을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 '부모 찬스권' 없는 흙수저인 그는 정부가 쏟아낸 정책이 되레 내 집 마련을 더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됐다며 한숨 짓는다.그도 나와 같은 방법으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웠던 이들 중 하나였다. 생애 첫 집은 새집(아파트)이고 싶었고 이왕이면 쾌적한 주거환경에 교통도 편하고 교육 환경도 좋았으면 했던 게 돌이켜보면 화근이 됐다. 그걸 충족시키기에는 모은 돈이 적었다. '지르기'를 망설이는 동안 집값은 올라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범주를 한참이나 벗어났다.그가 다시금 기댄 건 집값 잡겠다는 정부의 말이었다. 그는 이것을 두 번째 후회 거리로 꼽는다.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대출을 틀어막는 것이었고,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길도 막아버렸다. 현금 없이는 집을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영끌'(영혼까지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뜻의 신조어) 대열에도 합류하지 못한 그는 '이생집망'(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이란 결론을 내렸다."집이 없으니 집값 내려갈까 집이 팔리지 않을까 걱정 없고, 부동산 사이트 서핑 안 해도 되니 눈이 피곤할 일 없다. 정부로부터 투기꾼 취급받을 일도 없다"고 위안하며 "안분지족(安分知足) 삶 누리며 살겠다"던 그가 얼마 전 또 다른 고민을 토로했다.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세살이'마저 위협받게 생겼다고.새 임대차법은 계약갱신청구를 통해 세입자가 최대 4년은 큰 전셋값 인상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했으나, 그 후 또는 임대인의 직접 거주로 계약갱신청구가 거절당했을 때는 어떡하냐는 것이었다. 집값 올라 '이생집망'했는데, 새 임대차법으로 주위 전셋값마저 크게 올랐으니…."부동산시장 과열 주범으로 지목된 다주택자들이 너도나도 집을 내놓고, 정부 대책이 약발 받아 집값이 내려가길 기다리는 수밖에." 그에게 들려줄 말이 궁색하기 그지없다.

2020-09-24 16:10:52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으로 500억원 받는다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으로 500억원 받는다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는다.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진행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4억7천500만 호주달러(약 4천36억원)로, 이 가운데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원을 다음달 받게 된다.로이힐 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주주는 핸콕(70%)이며 포스코(12.5%), 마루베니상사(15%), 차이나스틸(2.5%)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투자했다.로이힐 광산은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만 23억t에 달한다. 로이힐 홀딩스가 수출하는 철광석은 연간 5천500만t 규모(세계 5위)이다.포스코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지난 2010년 로이힐 홀딩스와 광산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채굴 2년 만인 2016년 600만t의 철광석 조달을 시작으로 현재는 한해 소요량의 26%에 해당하는 1천500만t을 공급받고 있다.로이힐 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6월 회계기준으로 32억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지분법 이익도 생산 초기인 2016년 120억원대에서 2019년 1천500억원대로 늘어났다. 또 지난 8월에는 로이힐 홀딩스가 광산 개발을 위해 차입한 62억 달러(USD)를 전액 조기 상환함에 따라 앞으로 배당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한편 포스코는 1981년 호주 마운트솔리 광산의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23곳의 제철원료 개발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0-09-24 15:50:31

류병선 경북여성경제인협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류병선 경북여성경제인협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 이하 경북여성경제인협회)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견뎌내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의 지목을 받은 류 회장은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김경미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한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에 'Stay Strong'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올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2020-09-24 1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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