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AMS의 '보은'…충북공장 대구로 이전, 821억 신규 투자

달성1차산단 내에 통합이전 결정…2024년까지 일자리 118개 창출
직원·외주인력 250명 대구로…미래車 생산 설비·품목 늘리기로

2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이래AMS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래AMS는 2025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미래차분야 신규일자리 118개를 만들고, 충북공장을 대구로 통합하면서 직원 및 외주인력 약 250명이 대구로 옮겨올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칠선 이래AMS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2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이래AMS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래AMS는 2025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미래차분야 신규일자리 118개를 만들고, 충북공장을 대구로 통합하면서 직원 및 외주인력 약 250명이 대구로 옮겨올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칠선 이래AMS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일자리 상생 협약'에 따른 금융 지원으로 재도약에 성공한 이래AMS(옛 한국델파이)가 미래차 분야 대규모 투자를 골자로 하는 '상생'을 실천한다.

이래AMS는 12일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11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또 올 9월까지 충북 생산 기반을 달성1차산단 내 대구 공장(5천284㎡)에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공장을 대구로 합치면서 외주인력 150명을 포함해 250명의 직원이 대구로 옮겨온다.

이래AMS는 미래차 분야 생산 설비와 생산 품목도 확대한다. 우선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등에 대한 증설에 나선다. 신사업으로 전기 구동 시스템, 차량 제어장치 등도 개발해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모터, 변속기, 제어기, 동력전달장치 등을 하나의 모듈로 구성한 전기차 플랫폼을 완성해 차세대 먹거리로 키워나간다. 이 과정에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이래AMS는 지난해 기준 매출 2천826억원, 직원수 789명의 중견기업이다. 차량 동력전달장치인 '하프샤프트'를 중심으로 2018년 1조 4천억원, 2020년 1조원 등 대규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 물량 양산에 들어가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수주 2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래AMS는 2019년 6월 당시 해외 업체로부터 거액을 수주했지만, 시설 투자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대구시는 정부에 이래AMS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이래AMS노조와 대구시, 한국산업은행, DGB대구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대구형 일자리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금융기관이 연합해 2천258억원의 자금을 대출했고 이래AMS는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김용중 이래AMS 회장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투자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대구시와 금융계·산업계,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협력사 상생 등 지역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일자리상생협약 1호 기업인 이래AMS가 자금 악화, 코로나19 등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미래차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업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지원 및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이래AMS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래AMS는 2025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미래차분야 신규일자리 118개를 만들고, 충북공장을 대구로 통합하면서 직원 및 외주인력 약 250명이 대구로 옮겨올 예정이다. 2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이래AMS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래AMS는 2025년까지 821억원을 투자해 미래차분야 신규일자리 118개를 만들고, 충북공장을 대구로 통합하면서 직원 및 외주인력 약 250명이 대구로 옮겨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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