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찬양했던 머스크 "가상화폐 유망하나 필수자금 투자? 현명치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연합뉴스

'도지코인 아버지'라고 자칭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앞서 계속해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낙관적인 반응을 쏟아냈던 탓에 이번 발언의 온도차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는 유망하다. 하지만 조심성을 갖고 투자하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첨부해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연예매체 TMZ가 올린 것으로 머스크는 "가상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좋은 기회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측이라서 가상화폐에 필수 자금을 투자하면 안 된다. 그건 현명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가상화폐 중 '도지코인'(DOGE)이 유망하다면서 스스로를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지칭한바 있다.

그는 오는 8일 미국의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SNL'에 출연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후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일 기준 시가총액은 825억달러(약 93조 원)까지 급등하면서 머스크가 도지코인 투기를 부추겼다는 비난도 나왔다.

5월 초 한때 70센트 가까이 올랐던 도지코인은 이날 52센트까지 떨어졌지만,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7시쯤 61센트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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