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스타트업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자금지원·투자 플랫폼 구축
대성에너지 40억원, 대구시 10억원, 인라이트벤처스 5억원 출자
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가스공사 '그린뉴딜 창업기원 지원사업'도

'그린뉴딜'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그린뉴딜'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 대성에너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개 기관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스타트업 발굴에서 이들의 스케일업까지 도울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구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 디지털, 휴먼케어 분야 등 다방면의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대구형 그린 뉴딜 펀드'를 조성한다.

정부가 공급하는 한국모태펀드가 전체 재원의 50%인 95억원을, 대성그룹, 대구시, 인라이트벤처스가 각각 40억원, 10억원, 5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는 올해부터 8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뉴딜 산업 분야 조기 선점 및 스케일업(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한다.

아울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해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창업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자금 부족에 따른 위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도 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사업 참가 기업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린 뉴딜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투자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며 "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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