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2020-10-12 16:27:09

아파트 공사장을 공공미술관으로 만드는 '마법의 손'

아파트 공사장을 공공미술관으로 만드는 '마법의 손'

"아파트 공사장 안전펜스는 더 없는 도심의 미술관이자 전시회장이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멋진 작품이 담긴 안전펜스를 보며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랍니다."도시공공디자인 주력업체인 ㈜예성디자인 남궁현숙 대표(53)는 공공디자인의 핵심은 일상의 즐거움이라고 말한다.옥외광고물 제작 등을 시작으로 해 공공디자인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 예성디자인은 22년의 경륜이 쌓인 대구기업이다."공공디자인은 간판, 조명, 조형물 등을 망라해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도심의 공간을 채우는 작업입니다. 도시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때로는 새 옷을 입히는 일이기도 합니다."예성디자인이 걸어온 흔적은 대구 전역에서 확인된다. 각종 상업 공간은 물론, 주거시설,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실력도 인정받아 2006년에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예성디자인은 남궁 대표가 합류한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사업 확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많은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임원으로 스카우트된 그는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성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각종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을 따내며 대구의 도심을 바꿔나갔다.2017년에는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여성CEO의 길을 걷게 된 남궁 대표는 '엄마의 마음'을 모든 업무 영역에 접목시켰다. 그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만큼 진실하고 따뜻한 것은 없다"며 "아이가 아름다운 것만 봤으면 하고, 더 나은 환경서 살았으면 하는 게 그런 마음이다"고 했다.실력과 경험에, 이런 감수성을 더해 예성디자인을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남궁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아파트 공사장 안전펜스에 디자인을 입히는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의 건설현장 안전펜스는 공사장 소음과 분진, 안전사고를 막는 데 역할이 한정돼 왔다. 높다란 철제벽은 공사 현장을 감추는 차단벽이었고, 주변과도 어울리지 못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장애물과 같았다.남궁 대표는 그런 안전펜스에 색을 입혀 도심의 새로운 설치 미술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해나갔다.학교 주변 안전펜스에는 학생들의 그림을 옮겨놓았고 지역 명소를 한눈에 살피는 사진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동구 신암동 신암뉴타운 개발 현장, 서구, 달서구 등의 아파트 공사현장이 대표적이다.조명이 더해진 안전펜스는 방범효과까지 발휘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연스레 건설현장의 광고판이 됐고 건설사 이미지도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외지업체가 대부분 차지하는 안전펜스 디자인 분야서 예성디자인은 대구업체로는 사실상 유일하게 그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남궁 대표는 "대구 전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곳곳에 안전펜스가 쳐지고 있다"며 "거대하게 차려진 전시관에 대구 시민들의 희망, 꿈을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여유와 즐거움을 안기며 대구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10-12 16:26:41

[포토뉴스]대백프라자 “달달한 가을 연시 맛보세요”

[포토뉴스]대백프라자 “달달한 가을 연시 맛보세요”

2020-10-12 16:24:43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사랑과 정치는 달라요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사랑과 정치는 달라요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대구와도 인연이 깊다. 바로 유 본부장의 남편이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정태옥 전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유 본부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밴더빌트대학 법대에서 법무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통상산업부 첫 여성 사무관, 산업부 첫 여성 국장, 산업부 첫 여성 1급 등 탄탄대로를 걸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에는 1년간 청와대 외신대변인도 맡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돌연 사표를 제출했지만 문 대통령은 사표를 반려하고 그를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최초의 여성 본부장이 된 유 본부장은 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금지 문제를 둘러싼 WTO 2심에서 승소, 그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후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 결선까지 올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와 승부를 겨룬다.유 본부장의 남편인 정태옥 전 의원은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총선 대구 북갑 후보 경선에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권은희와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을 꺾고 후보에 뽑혔다. 이후 총선에서 금배지를 거머쥔 정 전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현재는 경북대 연구산학처 산학협력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20대 국회 당시 야당 국회의원이던 정 전의원과 정부 측 자리에 있던 유 본부장이 앉아 있는 구도가 언론에 포착돼 화제가 된 적도 있다. 하지만 정부와 야당에 각각 소속된 터라 집에서는 정치나 정책 이야기는 따로 나누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한편, WTO 회원국 간 협의 절차로 진행되는 결선 선거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내달 7일께 공개될 전망이다.

2020-10-12 11:59:47

대구 주택자산, 상위 10% 1.7억 오를 때 하위 10%는…

대구 주택자산, 상위 10% 1.7억 오를 때 하위 10%는…

대구에서 집을 가지고 있는 가구라도 집값 상승 덕은 최상위 계층일수록 더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구 유주택 가구의 주택자산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주택자산가액) 상위 10%의 주택자산은 1억7천3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하위 10%는 600만원만 늘어 유주택자간 주택자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집계됐다.상위10%의 주택자산 증가폭은 2015~2016년 6억800만원에서 6억4천100만원으로 3천300만원 증가한 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는 6억9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천400만원, 2018년에는 7억8천100만원으로 8천600만원이 증가했다.반면, 하위10%는 2015년 4천100만원에서 2016년 4천300만원으로 200만원 증가했고, 2017년에는 100만원 증가한 4천400만원, 2018년에는 4천700원이었다. 상위 10%와 달리 자산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에 따라 상・하위 10%간 주택 자산 격차는 2015년 5억6천700만원에서, 2018년 7억3천400만원으로 1억6천700만원이 더 늘어 집값 상승의 효과가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집중됐다.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하에서 집값 상승이 집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것은 물론, 집가진 사람 중에서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자산 격차가 극명히 갈렸다"며 "자산양극화는 대구의 미래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만큼 닥쳐올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0-12 09:53:46

로봇산업진흥원, 로봇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

로봇산업진흥원, 로봇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하반기 '로봇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약 30개 로봇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로봇산업진흥원은 이달에 딥러닝, 협동로봇 티칭 실무, PCB 설계 교육 등 10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이후 일정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kiria.org) 내 알림마당의 교육정보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교육생 모집에 한 개 기업이 7명 이상의 수강 희망자를 확보해 특정 과정 개설을 요청하면 기업 내부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교육훈련 신청 및 기업 맞춤형 현장 교육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교육'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문의 053)210-9679.

2020-10-11 18:04:34

[포토뉴스]롯데百 상인점 골든듀…“3D 홀로그램으로 주얼리 만나보세요”

[포토뉴스]롯데百 상인점 골든듀…“3D 홀로그램으로 주얼리 만나보세요”

2020-10-11 17:50:49

[핫 키워드] 돼지열병 추가 발생

[핫 키워드] 돼지열병 추가 발생

강원 화천군 살처분 양돈농장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장에서 2.1㎞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곳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해당 농장의 돼지 940마리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천525마리 등 2천465마리를 살처분함과 동시에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시행했다.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1천20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2020-10-11 17:50:41

대구 물산업 인재 요람…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눈길

대구 물산업 인재 요람…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눈길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및 기업 협약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구의 전문대 계약학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대구시가 역점 육성하는 물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 지역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윈윈하는 지역 일자리 동반 모델로 기대된다.계명문화대학교 스마트환경과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영마이스터 계약학과'(이하 계약학과)로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하게 지정·설립돼 첫 신입생(20명)을 선발했다.스마트환경과는 대구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물산업의 성장 전망에 발맞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운영 중이다.올해 6월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2년)이 돋보인다. 물기술인증원은 작년 11월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돼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물관련 기술인증기관이다.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수질관리, 하폐수처리, 수질분석실험 등 전문 과정을 배우고, 재학 중 수질환경산업기사, 대기환경산업기사, 환경기능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자격증 취득을 교육받는다.스마트환경과는 입학자격이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중기부 지정 계약학과에 따른 특전이 눈여겨볼만하다.특히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취업약정을 체결한 지역 물환경 우수업체에 취업도 보장된다.이 학과가 취업보장을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지역 환경 분야 업체들과 취업 약정을 맺고 있어서다.취업 약정 기업은 (주)한국이앤씨, (주)중앙환경기술, (주)에싸, 엔테크원(주), (주)로드환경산업, (주)건명, (주)현대이앤씨, (주)테크월, (주)엔비전, (주)현진이앤씨 등 20여개에 이른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해당 중소기업에서 일정기간 의무근무를 하게 된다.이중 한국이앤씨는 40년 업력의 환경측정 및 폐기물검사기관, 환경관련 학술연구를 주로 하는 업체로 이름이 높은 중견기업이라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계명문화대 측은 "스마트환경과 졸업 후 수질 분석·측정, 환경 엔지니어링, 환경 설비 설계·시공 등 물 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며 "이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일자리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2020-10-11 17:49:38

치솟은 전셋값…5대은행 9월 '전세대출' 역대급 증가

치솟은 전셋값…5대은행 9월 '전세대출' 역대급 증가

전국적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전세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였던 2월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급등했다.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해 거래 자체는 많지 않지만,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대출 증가폭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9월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99조1천623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2조6천911억원(2.8%)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인 지난 2월(2조7천34억)과 비슷한 수준이다.9월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8조7천91억원(23.3%)이 많다.올해 들어 5대 은행 전세대출의 전월대비 증가폭은 2월에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3월이후 차츰 감소했으나, 7월 이후 다시 늘면서 8월과 9월에 증가폭을 키워왔다.지난 3개월간 전세대출 증가폭이 2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전세대출이 급증한 것은 전셋값 상승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여러 시중은행 관계자들도 전세대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전셋값 급등'을 꼽았다.임대차시장 성수기는 3월 개학 전 학부모들의 이사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초로, 전세대출이 전월 대비 2조원대씩 늘어난 7∼9월은 비수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기 전세대출 급등세는 이례적인 일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은 0.53% 올라 2015년 4월(0.59%) 이후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12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전세 가격 상승 탓에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3천392만원(㎡ 기준 262만4천원)으로 나타나 부산, 대전 등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KB부동산 주택가격 동향조사에서 집계됐다.은행권에서는 당분간 전세대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임대인이 세입자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때 전세보증금을 크게 올려 보증금 증액 연장 계약을 맺는 등의 상황 때문에 당분간 전세대출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0-11 17:10:34

논란·반발 속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제한 조례안 Q&A

논란·반발 속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제한 조례안 Q&A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건물의 주거용 용적률을 400%로 제한하는 대구시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후 일부 지방자치단체, 재개발·재건축 예정 단지 등의 반발이 거세다.도심 공동화 현상 가속화, 재개발·재건축 무산, 재산권 침해 등이 내건 주요 반발 이유다. 특히 전체 면적 중 상업지역이 44.2%나 차지하는 중구는 구청장, 구의회가 나서 이 조례 개정안의 철회를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논란과 반발에 휩싸인 개정 조례안은 12일 대구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상정 여부가 결정된다. 하지만 시의회 내부에서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 조례안 심사 유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그럼에도 대구시는 더는 시행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개정안의 취지, 제기되고 있는 불만, 우려 사항들에 대한 답변, 대책 등을 Q&A로 정리했다.-개정안의 요지는.▶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건축물을 용도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하는 용도용적제가 고층·고밀의 주상복합 건축물 집중 건립을 부추겨 상업지역의 주거지역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 탓에 일조, 조망, 교통 등의 대규모 민원이 유발되고 도시공간구조 자체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대구시는 용도용적제 아래에서 최근 3년간 상업지역 내 지어진 주상복합 건축물의 평균 용적률이 682%로 이중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용적률은 648%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령 100㎡ 대지면적에 50㎡ 규모의 주거시설 건축물을 현재는 15층까지 지을 수 있었다면 개정안이 시행되면 8층까지 밖에 못 짓게 된다.-왜 지금인가.▶3년간 대구의 상업지역 주상복합 주거비율 및 주택공급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주택사업 승인 25개 단지 중 18개 단지(1만6천974가구 중 1만2천883가구·75.9%)가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이었다. 주택 과잉공급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일조권 침해, 공사장 관리, 도로, 교통 민원을 불러일으켰다.현행 용도용적제는 아파트 많이 지으라는 것이 아니다. 상업지역의 상업 기능 강화, 주거 비율을 낮출수록 더 높은 용적률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주거비율을 최대한 찾아 먹으면서 95%가 주거시설로 채워지고 있다. 상업 기능 강화를 위해 주거를 넣도록 한 건데 거꾸로 됐다. 도시공간이 무너지는 것이다. 개정안이 주거시설을 짓지 말라는 게 아니다.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면서 대신 비주거용 용적률을 지금의 상한 용적률(최대 1300%) 그대로 인정하는 거다.-사유재산 침해 등 대책은.▶개정 조례안은 상업지역의 주상복합 시설물의 용적률에 관한 기준용적률을 설정, 도시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개념이다. 원칙적으로 예외 규정은 최소화돼야 한다. 그럼에도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 중인 경우는 과도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또는 최소화되도록 할 예정이다.중구 경우 역세권, 대구시청사 후적지 등 일부 지역은 고밀도로 개발돼야 한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중구청에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고 같이 논의하자고 했다. 서대구역세권 경우도 업체들이 안 들어온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별도 지원 조례 만들면 된다.주거지역 인접 가로형 상업지역은 상업 기능이 떨어지니 그 입지에 맞는 상업시설을 넣어 높이나 밀도가 관리 돼야 한다.무엇보다 지역별 특색 개발 이루고자 예외 지역을 둔다면 모든 수요가 몰려 '역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낙후 지역의 개발은 별도의 입법과정을 거쳐 지원해야 정책의 효과 나타난다. 여기엔 명백한 공공성 정책적 목적이 담보되면 된다.8월 20일~9월 10일 입법예고 기간 제출된 의견 183건 중 찬성 의견은 단 3건에 불과했고 반대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사유재산권 침해, 주택공급차질, 건설경기 악화 등이 반대 의견의 대부분이었다.공식적으로 제출된 의견은 아니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왜 대구만 시행하나"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나 개정안 입법 예고에 앞서 충분한 대시민 설명 등이 부족했다는 점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단초가 됐다.-타시도의 사례는.▶광주는 대구 개정안과 동일한 조례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더 엄격하다. 대구는 법적 최소치인 10%의 순수상업의무비율을 유지하지만 광주는 5% 더 높여 15%를 적용하고 있다. 오피스텔을 주거시설에 포함하는 것도 마찬가지다.서울은 400%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오피스텔을 별도의 용도 구분없이 업무시설로 인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서울은 순수상업시설 비율을 20%로 높여 적용하고 중심상업지역 용적률을 1000% 일반상업지역은 800%까지 낮췄다.(서울은)역세권과 구도심 개발을 위해 그곳에 별도의 구역을 정해 600%가 높여주는 곳이 있다. 하지만 일부를 임대 주택을 짓도록 해 공공성을 부연한다. 공동화 방지를 위해서는 별도의 정책적인 지원을 해준다.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건드린 건 아니다.대구는 대구경북연구원의 두 차례 연구용역을 거쳤고, 이런 타 시·도 부분도 검토했다. 부산, 울산은 관련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건설경기 침체 우려 방안은.▶도시계획은 최소한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기본적으로 사유재산권이 제약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한 수준의 법·제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목적에 둔다.주거지역 중 가장 밀도가 높은 3종 주거지역 용적률은 250%다. 주거용 400% 용적률은 낮은 게 아니다. 아파트 짓지 말고 상업시설만 지으라는 것도 아니다. 층수를 낮추라는 개념도 아니다. 과도한 주거시설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다.광주 경우 조례 개정 이후 10여 건의 주상복합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안 되는 이유는 주택 경기가 활성화해 상업지역 땅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라서다. 수요 관리는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로 유도한다. 시행자로서도 과도한 비용 투자 없이 안정된 조건으로 사업할 수 있게 될 것이다.정비사업 224개소 중 건축심의 이전인 상업지역의 용적률 적용 대상지는 단 3건에 불과하다. 많은 곳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건설업이 셧다운 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적이지 않다.되레 지금처럼 과도한 공급이 이뤄지고 이를 내버려뒀을 때 자칫 대규모 미분양사태가 일어나면 그 피해는 엄청나게 된다.-유예 방안 등은.▶형평성 논란 등은 도시 계획 제도가 수반하는 부분이다. 2003년 이전 상업지역에는 주거 시설이 들어서지 못했다. '직주' 근접으로 주상복합 용도용적제가 도입됐고 운영해보니 도심 주거시설 과밀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제도개선은 국토계획법 틀 안에서 진행돼 왔다. 제도가 바뀔 때마다 희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를 문제 삼으면 그린벨트, 종 구분 등 도시계획 제도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재개발·재건축사업은 오랜 시일이 걸린다. 건축 심의 신청 기준을 유예 시점으로 검토하고 있다. 피해 최소화 방안은 협의해 나가야 할 사항이다. 유예 기간이 될 수도, 경과 기준이 될 수 있다. 서울은 유예기간을 6개월 주고 있으나 건축허가 완료된 경우다.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기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그래야 완화해 줄 부분도 생긴다.

2020-10-11 17:08:27

전세찾아 삼만리, 매물 실종된 대구 전세 "갭투자까지…"

전세찾아 삼만리, 매물 실종된 대구 전세 "갭투자까지…"

가을 이사철이 한창인 가운데 대구지역의 전세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전체적으로 전세 매물 수가 급감하고 인기지역 소형평수에선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기현상마저 나타나는 등 전세 가뭄 현상이 극심한 상황이다. 전세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후속 부동산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역대급 전세난…대단지 아파트서도 전세 씨말라이사철인 10월이 왔지만 대구지역에서는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7월말부터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해 기존 전세계약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신규 전세 물량이 급격히 줄었다.특히 학군 선호지역이나 재개발·재건축 인기가 뜨거운 곳은 전세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지난 9일 둘러본 수성구 만촌동 만촌우방타운1차 아파트 경우 전체 1천200여 가구 중 전세 매물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30평대 전세는 없다고 보면 된다. 전세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이사 날짜만 맞으면 계약하는 식이다. (만촌3동)이 일대가 다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1년전만 해도 5억원대~6억초반대에 거래되던 이 아파트 전용 84㎡은 인접한 신축 단지가 들어서면서 가격은 이사철인 현재 8억후반대까지 호가가 뛰었고, 전세가도 따라 올랐다는 것이다.범어동 신축 한 아파트 84㎡ 경우, 불과 올 봄까지 5억~5억5천만원이던 전세가가 몇달새 6억5천~7억원으로 훌쩍 뛰었다.업계에 따르면 이런 전세 품귀는 대구 전역이 비슷한 상황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소급 적용되면서 기존 세입자 상당수가 전세 연장을 선택하는 가운데, 여유가 되는 일부 집주인들은 전세가격 인상이나 매매 편의를 염두에 두고 직접 입주를 선택하면서 역대급 이사철 전세난이 빚어지고 있다.전세 세입자나 세입 예정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대구의 한 전세 세입자 A씨는 "앞으로 3년 정도 더 전세에 살아야 할 입장인데 계약갱신청구권도 쓸 수 없게 집주인이 들어오겠다며 집을 비워 달라는 상황"이라며 "전세집을 구하려니 매물 자체가 없다. 지금 아파트는 2년전 1억8천만원 하던 전세가 2억4천만원까지 올랐다"며 한숨을 쉬었다.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B 씨도 대구에서 전세 구하기가 버겁다. B씨는 "집을 사면 주택청약 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지원하지 못해 전세를 원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여기저기 살펴봐도 물건이 거의 없다. 결국 전세를 살려면 불편하더라도 시 외곽에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7월말 계약갱신청구권 소급 적용…전세난 더욱 부추겨대구지역 온라인 부동산 카페에도 전세난을 호소하는 게시물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있다.한 이용자는 "집주인이 매도하고 싶다던데 나가주고 싶어도 전세가 없어서 나갈 수가 없다. 예전에 전세 놓던 물량을 다들 매매로 내놓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또 다른 이용자는 "전세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대부분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의 융자가 있더라. 전세가 귀한데도 남아 있는 물량은 이유가 있는거구나 하고 느꼈다"고 했다.지역 공인중개사 업계도 전세난을 실감하고 있다.수성구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10월이면 전세가 한참 나와야 할 시기인데 평소의 20~3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수급문제, 계약갱신청구권을 고려한 금액 설정으로 가격이 폭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매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굳이 4년간 같은 가격에 전세를 놓을 바에 매물로 내놓고자 하는 임대인도 늘고 있다. 특히 비슷한 평형 아파트 두 채를 가진 사람 경우,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를 염려해 전세를 준 집에 본인이 들어가고 기존 집은 매물로 처리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전세가 무섭게 오르면서 갭투자 조짐마저 다시 보인다.북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에 실수로 매매 물건을 전세로 잘못 올렸더니 10분 만에 전화가 10통이 온 적도 있다"며 "신혼부부들의 경우 전세에 살면서 청약을 넣고자 하는 심리가 있어서, 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갭투자까지 다시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전세난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차순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이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적인 예로 일시적 2주택자 양도세 면세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보니 집주인들이 다들 전세를 안 놓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다주택자 견제 정책이 결과적으로 전세대란을 낳았다. 추가 대책이 없으면 시장의 극심한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0-11 17:07:56

대구시 "'확진자 방문 피해' 소상공인 최대 300만원 지원"

대구시 "'확진자 방문 피해' 소상공인 최대 300만원 지원"

대구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2차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와 사업주 본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지난 4월 지급한 1차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가 대상이다.확진자 방문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0만원이, 미신청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4월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지역 소상공인 15만3천여명에게 100만원씩 1차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대구시 소상공인 생존자금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된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는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다만 고용노동부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 정부 지원사업과 사회적거리 두기 참여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피해농업인 등 지원사업과 관련해 이미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대상 소상공인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배너나 팝업창 링크로 대구시 소상공인 생존자금 신청시스템(https://sbiz.daegu.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접수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19일부터 온라인 및 방문신청을 할 수 있다.생존자금 미신청자 신청제출 서류는 1차 생존자금 신청때와 마찬가지로 신청서(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 입금계좌번호, 환수 각서 내용 포함) 1부와 피해입증 매출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확진자 방문(운영)점포 신청 제출서류는 구·군에 보건소 방역자료가 있으므로 간단히 신청서(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 입금계좌번호)만 제출하면 되도록 간소화했다.모든 지원은 신청에 의한 은행계좌입금 방식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용해야 한다.이번 생존자금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콜센터(053-710-0010)로 문의하거나 각 구·군별로 마련된 소상공인 생존자금지원반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대책은 올봄에 지원한 소상공인 생존자금의 연장 선상으로서 조금이라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가능하면 온라인 신청을 하시고 방문 신청 시에는 마스크 쓰GO 운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10-11 17:03:54

두 달새 매물 63% 실종…'전세난' 키운 임대차법

두 달새 매물 63% 실종…'전세난' 키운 임대차법

7월 말 계약갱신 요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대구의 전·월세 물량 급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월세 물량이 60% 넘게 감소한데다 가격도 상승하면서 가을 이사철 역대급 전세대란이 일어날 조짐이다.1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의 신규 아파트인 대구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2.0은 전체 527가구 중 전세는 11건뿐이다. 월세가 23건 있어 이를 합쳐도 전·월세 물건은 34건에 그치고 있다.이 곳은 임대차법 시행을 알린 7·10 부동산대책 시행 전 232건(전세 108건)이던 전·월 물건이 85.4%가 줄어 대구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단지로 꼽히고 있다.이처럼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기간 만료를 앞둔 세입자의 계약갱신 요구권 행사와 임대인의 물량 거두기 등으로 전월세 물량이 줄면서 11일 기준 대구 아파트 전체 전·월세 매물은 2천966건에 그치고 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인 7월 30일(8천8건)보다 63% 감소한 것이다.그 중에서도 전월세 물량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지역은 북구로 1천626건에서 253건으로 84.5%나 감소했다. 달서구도 7월말 이전 1천399건이던 전·월세 물량이 현재는 256건 밖에 되지 않아 81.8%가 줄었다.남구, 동구, 서구 등도 이 기간 전월세 감소율이 50%를 넘는다.전세가격도 치솟고 있다.수성구 범어서한포레스트 85㎡타입 전세는 지난 9월 5억7천500만원을 찍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 달전인 7월 같은 평형의 비슷한 층수 전세가 5억억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7천만원 이상이 뛰었다.대구 부동산시장에선 매물 부족에 시달리면서 전셋값 최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 단지가 잇따르고 있는 중이다.임대차법 시행 이후 주택 임대시장이 이같은 혼돈에 휩싸이며 가을 이사철 전월세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부동산 임대업계 한 관계자는 "그나마 나온 전세 매물이 소진되면 시장의 불안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저금리 기조 속에 전세 품귀와 전셋값 상승은 정부가 그간 공들여 잡으려했던 매매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0-10-11 16:46:17

동아百 쇼핑점·수성점 ‘로맨틱 가을’ 스페셜 행사

동아百 쇼핑점·수성점 ‘로맨틱 가을’ 스페셜 행사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구지역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수성점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14일부터 '로맨틱 가을'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쇼핑점은 14일 오전 9시 '단 하루 행사'를 통해 1층 정문 앞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럭키박스를 2천원에 판매한다. 럭키박스 교환권과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밥솥, 상품권 등 모두 500여 개 제품 중 하나를 무작위로 수령할 수 있다.쇼핑점·수성점은 또 14일부터 의류, 리빙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면세점 할인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면세점 인기상품전'도 연다.두 지점 식품관은 이날부터 5일간 한우 반값축제와 산지직송 청과 골라 담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이승선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영업본부장은 "대구·경북 대표 지점인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수성점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만족을 드리려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0-10-11 16:01:07

'커피 한 잔 값으로…' 2030 겨냥한 미니보험 봇물

'커피 한 잔 값으로…' 2030 겨냥한 미니보험 봇물

생명보험업계가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소액으로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가벼운 보험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저금리·저출산·저성장 3중고에 시달리며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갖기 힘든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 및 Z세대)를 잡기 위해 내놓은 묘안이 바로 '미니보험'이다.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세상이 가속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보험 가입이 더욱 쉽고 간편해진 것도 이런 변화 추세를 이끌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오랜 기간 꼬박꼬박 납입해야 하는 보험이 부담스럽다면 최근 등장하고 있는 미니보험을 잘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혁신에 혁신을 더한 보험상품커피 한 잔 값으로 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준다면 어떨까? 최근 보험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미니보험은 보장 담보가 적은 대신 계약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짧고 보험료도 몇 백 원에서 몇 천 원 수준으로 저렴하다.삼성생명이 내놓은 미니 암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 후 3년간 암 진단을 받으면 500만원을 보장하는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3년납 월 1천430원이다. 한 번에 모두 납입해도 5만원을 넘지 않는다.애플리케이션(앱)에서 터치 한 번으로 스위치를 켜고 끄며 원할 때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스위치 보험'도 있다. 자산 관리 앱을 제공하고 있는 뱅크샐러드가 지난해 해외여행 보험으로 첫선을 보인 뒤 펫보험 등 다양한 상품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내게 필요한 보험을 설정해 둔 뒤 필요할 때만 보험료를 내고 보장받는 방식이다.자동차 주행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캐롯손해보험의 '퍼 마일(Per-Mile) 자동차보험'도 일종의 미니보험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이 내놓은 이 상품은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5천㎞ 이하인 운전자의 경우 기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보다 8∼30% 정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가입 문턱과 보험료를 낮추고 소비자 스스로 원하는 담보만 골라 상품을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 상품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가족력에 따라 특정암의 필요한 보장만 골라 설계하는 식이다.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물하듯 SNS로 보험을 선물하는 상품을 선보인 곳도 있다. 신한생명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선물받는 사람에게 메시지 연결 주소(URL)가 전송되고, 이후 선물 받은 이가 직접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하면 가입된다.반려동물과 산책을 나갔다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펫보험에 가입할수도 있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펫보험은 CU에서, 현대해상 반려동물 보험은 GS25에서 가입할 수 있다.◆절감된 운영비용만큼 고객 더 가까이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채널 초회보험료(가입 후 최초 납입하는 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약 169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이런 변화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올해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11∼12% 선이던 손해보험사의 비대면 보험 가입 비중이 코로나19를 거치며 14%대로 높아졌다. 이런 추세에 따라 보험업계는 누구나 쉽게 언택트 방식으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앱 등을 직관적으로 구성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더구나 지난 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신설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앞으로 미니보험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한해 자본금 요건이 기존 100억~300억원에서 10억원 이상으로 낮춰진 만큼 다양한 소액단기보험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이다.핀테크(정보기술(IT)+금융)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험사들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자산 관리 앱인 토스와 뱅크샐러드 등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보험사들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기도 한다.온라인 전용 상품인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 버킷리스트 저축보험'은 판매 비용을 줄여 수수료를 절감,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가입 한 달 후부터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최초 사후정산형 P2P(Peer to Peer)을 선보였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적어 이익이 나면 90% 이상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보험가입자들이 건강할수록 보험금 지출이 줄고 환급금은 커지는 구조다. ※미니보험=보장내용을 단순화하고 보험기간을 6개월~1년 등 비교적 짧게 구성한 상품. 보험료 역시 월 몇 백원에서 연 1만원 미만 등으로 저렴해 간단보험 또는 소액단기보험이라고도 부른다.

2020-10-11 15:37:46

[톡톡 경제용어] 커피캔 포트폴리오

[톡톡 경제용어] 커피캔 포트폴리오

주식은 대체 언제 사고 팔아야할까.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할지도 중요하지만, '타이밍'도 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여기에 해답을 주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증권가에 전해져 온다.1950년대 최고의 주식 매니저로 불렸던 밥 커비(Bob Kirby)는 어느날 하나의 사건을 겪으며 투자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됐다. 그가 10년 넘게 관리해오던 한 부부의 남편이 갑자기 죽게되면서 아내가 상속받은 내역을 들여다보다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 것이다.죽은 남편이 남겨 놓은 유산에는 지난 10년 간 은행 비밀금고에 넣어놓은 주식 증서가 가득했다. 생전에 아내의 포트폴리오를 따라 5천달러씩 꼬박꼬박 사들여 그걸 고스란히 묻어뒀던 것이다. 이 중 상당수 주식들은 주가가 반토막나 있었지만, 20배 이상 치솟은 종목이 대여섯개에 160배 넘게 뛴 종목도 1개가 있었다.여기서 그가 놀란 대목은 그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냥 묵혀둔 주식 수익률이 그가 노심초사하며 관리한 투자 결과보다 훨씬 뛰어났다는 것이다. 여느 펀드매니저처럼 최적의 타이밍을 골라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반복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리려 애써왔던 그의 노력을 완전히 뒤집어 버린 결과였다.결국 커비는 이 사건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뒤 시장의 등락을 보며 샀다 팔았다하기보다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좋은 주식을 골라서 장기간 투자하라"라는 교과서 적인 명제를 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다.그는 나중에 죽은 남편과 같은 주식 투자 기법을 '커피캔 포트폴리오(Coffee Can Portfolio)'라 명명하고 재무학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옛날 서부 개척시대에 사람들이 저금할 목적으로 커피캔에 돈을 넣고 침대 밑에 넣어 둔 것에 비유해 붙인 이름이다.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장기투자를 할 때는 성장성을 염두에 두고 저평가 된 주식을 잘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자주 팔고 사는 행위는 짜릿한 즐거움을 가져다주지만 결국은 증권업체의 수수료 수익만 불려줄 뿐이다. 뉴스에 일희일비하면서 매매하기보다는 기업 가치에 대해 잘 들여다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2020-10-11 15:33:34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구이전 가능하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구이전 가능하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최근 화두로 떠오르면서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의 대구 이전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역 정치경제계에선 에기평이 이전한다면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본원을 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이 있는 대구로 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는 에기평과 산기평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까지 3개의 R&D 관련 기관이 있다. 정부는 R&D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려 지난 2018년부터 '1부처 1기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에기평 이전 시 산기평 옆으로 오는 것이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타당하다는 논리다.11일 지역 정치경제계 관계자는 "에기평이 이전한다면 당연히 산기평이 있는 대구로 와야 하고 산기평 옆에 부지까지 있다"며 "최근 모 지방자치단체가 에기평 유치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까지 들리는데 손 놓고 있다간 대구 유치는 물 건너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대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4~5개 지자체가 에기평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앞으로는 에기평의 산기평 '부설기관화' 또는 '통합' 등 두 기관의 업무 일원화 방식이 이전지 선정에 있어 중요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전자는 에기평의 독립적인 법인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이전지 선정 시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후자는 에기평의 법인격이 소멸돼 행정적·물리적으로 산기평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어 대구가 한층 유리해진다는 것이다.현재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정부가 발의한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이 같은 달 14일 대표발의한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에기평과 관련한 두 법안이 심사 단계에 있다. 전자는 에기평을 산기평 부설기관화 하는 것, 후자는 통합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해당 법안들은 20대 국회에서도 논의됐으나 자동 폐기됐다.이에 대해 홍석준 의원은 "R&D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두 기관의 통합이 바람직하다"며 "기본적으로 에기평은 산기평이 있는 대구로 와야 하고 이를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직접적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는 단계는 아니다"며 "지난달 출범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시는 에기평 대구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에기평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그린뉴딜이 국가적 과제 중 하나인 만큼 에너지 분야 R&D 기관은 독립적인 지위가 필요하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했다.산기평 관계자는 "에기평의 산기평 부설기관화와 이전은 입법부와 행정부의 논의에 따라 진행되는 사안이므로 따로 얘기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에기평은 167명, 산기평은 41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0-10-11 05:00:00

로또 932회 1등 당첨자 배출점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버스판매소' 등 7곳

로또 932회 1등 당첨자 배출점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버스판매소' 등 7곳

동행복권은 10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32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버스판매소' 등 7곳이라고 밝혔다.33억9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경기가 양주시 고읍로 '365대박찬스'·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정우', 서울이 영등포구 영중로 '버스판매소'·서초구 남부순환로 동행복권본사'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온라인 판매) 각 2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부산 동구 자성로 '부일카서비스',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천운 복권방', 충북 음성군 감곡면 '혹시나도' 각 1곳씩이다.이번회차 1등 당첨자의 복권 구입 방식은 자동 5명·수동 2명이다.

2020-10-10 21:34:53

포스코ICT, 산업현장 오염물질 모니터링하는 '굴뚝원격감시' 솔루션 사업 본격화

포스코ICT, 산업현장 오염물질 모니터링하는 '굴뚝원격감시' 솔루션 사업 본격화

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산업현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는 '굴뚝원격감시(TMS)'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섰다.TMS는 생산현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물질의 양과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하고 이를 환경부 산하 전국 4개 권역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측정항목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불화수소 등이며 측정결과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cleansys.or.kr)를 통해 발표된다. 정부는 지난 4월 시행에 들어간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까지 권역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33%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오염물질 배출 규제를 하고 있다. 포스코ICT의 TMS 솔루션은 자료수집기와 자료전송장치 등 두 개의 장비로 구성돼 있다.자료수집기는 굴뚝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기로부터 5초 주기로 수집, 보정, 저장하고 상위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자료전송장치는 다수의 자료수집기로부터 받은 자료를 모아 환경부 관제센터 및 사업장내 환경관리 통합시스템에 전송한다.포스코ICT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28개 시험항목에 해당 솔루션을 테스트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증획득을 마무리짓고 포스코 제철소를 대상으로 TMS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ICT 관계자는 "앞으로 정유 및 화학, 발전소 등 TMS 설치가 필요한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2020-10-08 20:18:08

'잇단 화재' 현대차 코나EV 2만5천여대 결국 리콜

'잇단 화재' 현대차 코나EV 2만5천여대 결국 리콜

현대자동차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우려를 일으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리콜 방침을 8일 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에서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 결과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이에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생산된 2만5천564대가 대상이다.현대차는 리콜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하고 과도한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기로 했다.현대차 측은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문제가 감지되면 충전 중지와 함께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고, 경고메시지를 소비자와 현대차 긴급출동 서비스 콜센터에 전달한다고 덧붙였다.결함시정과 관련해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실적이 있으면 현대차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080-600-6000)로 문의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 조치를 통해서 전기차 생산이나 보급에 지장이 없도록 전기차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08 18:24:17

[핫키워드] 삼성전자 간부 기자증 이용

[핫키워드] 삼성전자 간부 기자증 이용

삼성전자 임원이 기자 출입증을 이용해 국회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자 삼성전자 측이 이에 대해 사과했다.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임원이 기자 출입증을 이용해 국회를 출입,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삼성전자 부사장 (국정감사) 증인 신청 후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의원실에 많이 찾아왔다"며 "출입 경위를 알아보니 한 언론사의 기자 출입증을 가지고 들어왔다"고 폭로했다.국회 의원실 방문을 위해서는 해당 의원실에 방문 확인이 필요한데, 삼성전자 임원은 확인이 필요 없는 상시 출입증을 받아 수시로 의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10-08 17:56:58

'백년가게' 선정…가발업계 명장 1호 '최원프리모' 최원희 대표

'백년가게' 선정…가발업계 명장 1호 '최원프리모' 최원희 대표

"국민 추천으로 백년가게에 선정되다니 큰 영광입니다. 손님들께 늘 최선을 다한 보람이 있네요."대구의 가발전문업체 '최원프리모' 최원희(65) 명장은 2002년 대한민국 가발업계 1호 명장으로 선정된 업계 유명인사다. 내후년 창업 40주년을 앞두고 경사가 겹쳤다.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발표한 '백년가게'에 최원프리모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중기부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업력 30년 이상이면서 장기간 영속할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한다.최 명장은 국내 가발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1990년에 가발을 쓴 채로 머리를 감거나 누워잘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고, 1997년에는 뿌리부분을 탈색시켜 가르마선이나 이마를 봐도 티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간 획득한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등록만 해도 40건에 가깝다.최 명장은 "30년 전에는 가발이 코미디의 주요 소재로 쓰일 정도로 쉽게 벗겨지거나 날아가곤 했다. 불편하고 가르마선에 매듭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개선 시켜온 것이 뿌듯하다"고 했다.창업 전부터 이용사로 머리를 다듬어온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두상과 머리 스타일을 꿰뚫어 보고, 고객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것도 장점이다.덕분에 강원도, 전라도 등 외지에서 최 명장을 찾아오는 손님이 더 많을 정도다.그는 "다른 곳에서 만든 가발에 만족을 못하고 잘 하는 곳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만족한 손님의 인사를 들을 때 뿌듯함이 훨씬 크다"고 했다.백년가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업을 이어갈 든든한 후계자가 함께하는 것도 자랑거리다.틈틈이 일을 돕던 그의 아들 최이명 부장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해 함께 일하고 있다. 최 명장은 "고객들도 부자가 이어서 하는 점 때문에 더 믿음을 갖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최 부장은 지역대학에서 미용학 석사 학위를 받고 이용기능장 시험에도 합격한 검증된 전문가다. 1983년생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도 잘 알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어느 연령대 손님이 오더라도 만족할 수 있다.최 명장은 "믿고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내 가족이 쓰는 가발이란 마음 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아들과 함께 만족을 드리는 백년가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0-10-08 17:54:49

1991년 구미 송정동 '교촌통닭', 코스피 간다

1991년 구미 송정동 '교촌통닭', 코스피 간다

대구경북에서 시작해 전국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치킨전문점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다음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공모를 통해 직상장하는 것은 교촌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외식업체 경우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해 증시에 우회 입성한 경우가 전부였다.교촌은 지난달 20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이달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교촌은 공모를 통해 580만주를 발행한다는 계획으로 공모 희망가는 1만600원~1만2천300원, 총 공모금액은 614억8천만원~713억4천만원이다.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다음달 3일과 4일 미래에셋대우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코스피 상장은 11월 초로 예상된다.교촌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지역 태생 기업으로 본점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해 있다. 본사를 경기도 오산으로 옮겼지만 대구경북과의 인연이 깊다보니 대구치맥페스티벌의 가장 큰 후원사이기도 하다.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1위를 지킨 교촌은 지난 2018년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힌 뒤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준비해 왔다. 또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들을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는 등 지배구조 문제도 투명하게 개선했다.교촌은 특히 기존 외식 상장사들과 비교해 뛰어난 성장성과 수익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천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영업익은 39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교촌의 상장 흥행에 대해서는 증권가에서도 그 결과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그동안 태창파로스(쪼끼쪼끼), MP그룹(미스터피자),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디딤(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이 스팩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 입성했지만 이후 태창파로스는 상장 폐지됐고, MP그룹은 거래정지되는 등 부진한 성적으 보여왔기 때문이다.교촌관계자는 "교촌은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며 "이번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을 계기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로의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8 17:44:44

‘본캐’보다 ‘부캐’…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열풍

‘본캐’보다 ‘부캐’…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열풍

'외식업계에도 '부캐'(사이드 메뉴) 가 뜬다.'최근 한 공중파 예능에서 국민MC 유재석 등이 선보인 '부캐'(부캐릭터, 제2의 자아) 열풍이 외식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구색 맞추기 정도로 치부됐던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면서 외식업계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개발에 앞다퉈 도전하고 있다.써브웨이는 지난 1일 '플랫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나섰다. '간편하게 즐기는 피자 한 조각'을 강조한 플랫 피자는 2천~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피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써브웨이에 따르면 대표 사이드 메뉴인 쿠키의 올해 월평균 출고량이 전년 대비 14%가량 증가하며 부캐 인기를 증명했다. 써브웨이는 20여 종의 기존 사이드 메뉴에 더해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부캐 맛집'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BHC치킨이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사이드 메뉴 '달콤바삭 치즈볼'은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드 메뉴 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뿌링 치즈볼'을 비롯해 '뿌링 감자', '뿌링 소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감자'와 '김떡만' 역시 메인 메뉴와 견줄 만큼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이드 메뉴다.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홈디족'(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이같은 부캐 열풍에 대해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여러 메뉴를 조합해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이드 메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사이드 메뉴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했다.

2020-10-08 16:53: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면역력 강화를 위한 '명품 흑도라지 진액' 개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면역력 강화를 위한 '명품 흑도라지 진액' 개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하 수목원)이 경북 봉화지역 바이오기업인 솔지원(한승우 대표)과 손잡고 수목원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명품 흑도라지 진액' 액상 차 제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은 흑도라지 농축액과 맥문동 뿌리, 홍삼 추출액 등을 포함하고 있다. 휴대 또는 섭취하기 편리한 1회용 스틱파우치 형태다.개발에 적용된 특허는 분쇄한 도라지에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처리, 유용성분의 추출수율을 향상시키고 사포닌 함량을 증가시킨 기술이다.항산화와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해 앞으로 화장품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수목원은 기대하고 있다.김영수 야생식물종자보전부장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목원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지원, 제품 개발을 통해 산림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10-08 16:50:24

대구첨복재단 "기존 진단기보다 10배 정밀한 광(光) 바이오센서 개발"

대구첨복재단 "기존 진단기보다 10배 정밀한 광(光) 바이오센서 개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종률 박사가 기존 체외진단기보다 10배 이상 정밀한 광 바이오센서 설계 기술을 개발해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센서란 소량의 혈액, 체액 등 검체로 각종 질병을 조기진단하는 기술이다. 포도당을 모니터링하는 혈당측정기 및 질병 진단키트에 주로 사용된다.재단에 따르면 최 박사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문귀영 연구원(주저자, 공동), 이창훈 연구원, 오영진 박사(현 삼성디스플레이),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동현 교수 및 의공학과 김경환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머신러닝에 기반을 둔 음굴절률 메타물질 플라즈모닉 바이오센서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분석화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게재했다.머신러닝 기반 광 바이오센서 디자인 기술은 특정 조건에서 가장 높은 감도를 갖는 바이오센서 사양을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바이러스 검사와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자가진단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에서 광생체공학을 전공한 최 박사는 지난 2013년 첨복재단에 입사해 현재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 사업을 맡고 있다.그는 "IoT 기술과 연계한 자가 원격 진료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센서 및 광 기반 의료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08 16:49:28

포스코, 엑손모빌과 기술협력으로 LNG 시장 공략

포스코, 엑손모빌과 기술협력으로 LNG 시장 공략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 개발한 '고망간강'의 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손모빌과 협력한다.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을 첨가해 고강도·내마모성·극저온인성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한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포스코에 따르면 두 회사는 7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의 엑손모빌 RE(Research & Engineering Co.), 텍사스 소재 엑손모빌 URC(Upstream Research Co.)와 포항의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고망간강의 해외 LNG 프로젝트 적용과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도입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협력을 약속했다.우선 엑손모빌은 앞으로 발주하는 글로벌 LNG 프로젝트에 건설되는 저장 탱크에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망간강은 광양 LNG 저장 탱크 5호기에 처음 적용돼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협약식에서 엑손모빌URC의 트리스탄 애스프레이 사장은 "엑손모빌의 금속 이용기술 전문성과 포스코의 세계적 수준 철강기술을 한데 모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기술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비제이 스와럽 엑손모빌RE 부사장도 "현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인데, 포스코와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에서 해답이 제시될 것"이라고 했다.포스코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강재 및 이용기술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저감 등 친환경 분야 기술개발에도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앞서 포스코와 엑손모빌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기술협력을 통해 오일샌드(원유를 함유한 모래) 이송 파이프인 슬러리 파이프를 고망간 소재로 개발한 바 있다.이 파이프를 사용하면 기존 소재 대비 5배 이상 우수한 내마모성 덕분에 설비 교체 주기가 늘고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된다. 또 교환시간이 줄어들어 생산량 증대효과도 있다.이러한 우수성으로 2017년 북미 지적재산협회 연례총회에서 발표하는 화학·에너지·환경·소재 분야에서 올해의 우수계약상을 수상했다.

2020-10-08 16:47:50

폐업 소상공인, 6개월 만에 4천만원 빚지고 문 닫았다

폐업 소상공인, 6개월 만에 4천만원 빚지고 문 닫았다

폐업 소상공인은 평균적으로 창업한 뒤 6개월 만에 4천만원의 빚을 지고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에서 폐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6.4개월, 폐업 시 부채는 평균 4천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실태조사는 소진공이 지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희망리턴패키지지원사업에 참여한 폐업 소상공인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신규 창업이 해마다 증가해 폐업률은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폐업자 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 2018년 기준 100만(추정치)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폐업의 주원인은 '점포 매출 감소'가 66.3%로 가장 많았고, 최근 5년간 최대 영업이익 대비 이익이 평균 53.1% 감소했을 때 폐업을 결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폐업 시 부딪히는 애로사항으로는 '권리금 회수'(35%)와 '사업장 매도 및 기존설비 처분'(24.3%) 문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폐업 후에는 생계유지 부담(25.5%), 역량 부족(23.0%), 좌절감 및 불안감(14.8%) 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응답자의 37.3%는 재창업을 한 뒤 다시 폐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실효성 있는 폐업 지원책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구 의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폐업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으나 정작 '지원책을 모른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이 10명 중 7명(69.2%)에 달했다.구 의원은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폐업 소상공인이 늘고 있지만 정부 지원책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0-10-08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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