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침대' 해스텐스, 영남권서 100대 넘게 팔려

최고급 천연소재만 사용해 장인이 320시간동안 제작

10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해스텐스' 침대 소비자 초청행사가 열린 가운데 해스텐스 관계자가 매트리스를 꿰매는 시연을 하고 있다. 해스텐스 제공. 10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해스텐스' 침대 소비자 초청행사가 열린 가운데 해스텐스 관계자가 매트리스를 꿰매는 시연을 하고 있다. 해스텐스 제공.

3천만원대부터 시작해 최대 1억원을 호가하는 침대로 알려진 '해스텐스'가 대구경북 소비자들을 만나는 초청행사를 10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했다. 최근 숙면에 많은 돈을 지출하는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가 부상하는 가운데 영남권에서도 100대가 넘는 해스텐스 침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852년 스웨덴에서 창립된 해스텐스는 스웨덴 왕실 공식 인증 침대로 1952년부터 지금까지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부부나 안젤리나 졸리 등이 사용하는 침대로도 알려졌다.

자연에서 나온 재료로 만드는 이 침대는 통풍이나 습도 조절이 우수하고, 적절한 반발력으로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돕는다는 게 해스텐스 측 설명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말총, 양모, 거위 털, 면 등을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는데 320시간이 걸린다. 매트리스와 프레임 모두 2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은 직접 침대에 누워보는 등 해스텐스 침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스텐스 측은 30cm 길이 바늘로 매트리스를 꿰매는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스텐스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침대에 대해 더 많이 투자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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