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은 '가장 취직하고픈 직장' 삼성·카카오

유니버섬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보고서…선호도 1위 업종은 공공부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 입장하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30대 기업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 입장하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30대 기업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과 카카오[035720]가 한국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취직하고 싶은 직장으로 꼽혔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이 최근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2019 The Most Attractive Employers In South Korea)' 명단에서 삼성그룹이 공학(Engineering) 전공 부문 1위에 랭크됐다.

LG그룹이 2위에 올랐고, SK그룹과 현대차그룹, 한국전력공사, 구글, 포스코[005490], 카카오, 한화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톱10'에 들었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애플이 14위로 가장 높았다.

경영·무역(Business·Commerce) 분야 전공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카카오가 1위였고, 삼성과 CJ그룹, 구글, 한국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LG그룹과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이 10위 내에 포함됐다.

이밖에 인문학·교육(Humanities·Liberal Arts·Education) 전공 부문에서도 카카오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CJ그룹과 네이버, 구글, 외교부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인천공항공사와 교육부에 이어 8위에 그쳤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직장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직업 안정성(48%)과 전문성 확보(33%)가 뒤를 이었다.

또 졸업 후 가장 취직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는 '공공부문'과 '소프트웨어·컴퓨터 서비스·멀티미디어 개발·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꼽은 대학생이 각각 19%로 가장 많았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국내 총 45개 대학의 학생 6천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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