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유산 축전 '한국의 서원', 3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서 개막

31일까지 다양한 행사 추진
도산서원 8월 1~9일 야간개장 행사 추진해

3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2020 세계유산 축전 - 한국의 서원'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전통타악연구소가 공연하는 천지인의 소리 공연 모습. 김영진 기자 3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2020 세계유산 축전 - 한국의 서원'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전통타악연구소가 공연하는 천지인의 소리 공연 모습. 김영진 기자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2020 세계유산 축전-한국의 서원' 개막행사가 3일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한다.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 9개 서원(소수·남계·옥산·도산·필암·도동·병산·무성·돈암서원)에서 3일부터 31일까지 서원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축하음악회가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이배용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음악회에는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합창과 국악, 성악,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곡이 연주됐다. 도산십이곡은 퇴계 선생이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하고자 직접 한글로 작사한 것으로 합창을 위해 선율이 더해져 큰 환호를 받았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시민들이 도산서원을 새롭게 돌아보고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산서원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창건 최초로 '경북의 세계유산, 도산서원 야간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야간 공개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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