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절묘한 기울기가 선사하는 기적 같은 자연의 선물

절묘한 기울기가 선사하는 기적 같은 자연의 선물

KBS1 TV 다큐 인사이트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다큐 인사이트 '23.5'는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이 빚어낸 자연과 생명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약 지구의 기울기가 10도라면 적도는 더 뜨거워지고 극지방은 더 추워진다. 만약 지구의 기울기가 60도라면 적도가 극지보다 적은 양의 태양빛을 받게 된다.11월, 얼음의 땅 남극은 마법의 공간이 된다. 남극을 다시 찾은 태양이 거대한 빙하를 녹이고 멀리 떠난 생명들을 옛 보금자리로 불러들인다. 주어진 단 5개월 동안 혹독한 겨울이 오기 전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 아델리펭귄은 둥지를 짓고 짝짓기, 성장, 새끼들의 독립까지 마쳐야 한다. 혹독한 자연과 지독한 천적을 이겨내고 임무 완수를 위해 자신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같은 시기 북극에는 겨울이 찾아온다. 태양이 뒤로 물러나면 어둠은 대지를 삼키기 시작한다. 보이는 것들은 성장을 멈추고 보이지 않는 뿌리를 키워야 하는 시간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따뜻한 피와 신선한 날고기로 식사를 마친 러시아 네네츠족은 툰드라의 겨울 속으로 썰매를 내달린다. 밤하늘엔 초록빛 오로라가 춤을 춘다.

2020-03-02 15:11:06

소년의 추락 사건 풀어가는 미스터리 감성 추리극

소년의 추락 사건 풀어가는 미스터리 감성 추리극

SBS TV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한 소년이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혼수상태가 된다. 모두가 자살이라 결론 내린 소년의 추락에 두 사람이 의문을 가진다. 추락한 소년 고은호의 윗집에 사는 광역수사대 형사 차영진. 그리고 은호의 담임 선생 이선우.두 사람이 소년의 추락 사건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집요하게 쫓는다. 소년에 대한 각자의 죄책감과 책임감을 동력 삼아 아무런 대가도 없는 위험한 게임에 뛰어든다.주인공 김서형(차영진 역)을 필두로 류덕환(이선우 역), 박훈(백상호 역), 문성근(황인범 역) 등 자타 공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회적 시각을 지닌 드라마이자 치밀하고 탄탄한 감성 추리극이다.

2020-02-28 15:11:44

중증치매 어머니와 아들의 황금 같은 시간

중증치매 어머니와 아들의 황금 같은 시간

KBS1 TV '인간극장'이 2~6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어머니는 낮이고 밤이고 할 것 없이 창밖을 보며 집에 가야 한다고 한다. 올해로 97세가 된 이정직 할머니에겐 열일곱 살에 시집와 70년 동안 살았던 고택이 삶 그 자체였다. 자연히 고택 앞에 지어 놓은 넷째 아들 필환(63) 씨 집은 남의 집처럼 낯설다.필환 씨는 4년 전부터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황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6남매 중 첫째 아들이 일찍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 곁엔 언제나 넷째 아들 필환 씨가 있었다. 8년 전, 인삼밭의 인삼을 풀이라며 뜯어낼 때부터 조금 더 관심을 가졌다면 어머니 상태가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다.필환 씨는 어머니를 모시면서 이제 호박떡까지 만들 줄 아는 살림남이 되었다. 거기다 2년 전에는 치매라는 병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땄다.신문의 사설도 읽고 결혼하는 집안의 사돈지까지 써줄 만큼 지혜롭고 올곧았던 어머니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실수를 할 때면 필환 씨는 아득해진다. 어머니의 봄날 같던 삶들을 생각하면 무심한 세월이 야속해진다.

2020-02-28 15:10:44

EBS1 '레전드 오브 조로' 3월 1일 오후 1시 10분

EBS1 '레전드 오브 조로' 3월 1일 오후 1시 10분

EBS1 TV 일요시네마 '레전드 오브 조로'가 3월 1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설적인 조로로 거듭난 알레한드로(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아름다운 엘레나(캐서린 제타 존스)는 결혼 후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캘리포니아에서 비밀리에 약자들을 도우며 산다.엘레나는 캘리포니아가 미국의 한 주로 합류하면 알레한드로가 조로로서 활동하는 것을 그만둘 것을 기대한다. 캘리포니아가 미 연방의 31번째 주로 편입을 결정하자 토지 소유권을 독점하려는 대부호 연합은 걸림돌인 조로를 제거하기로 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음모를 막으려는 조로와 엘레나 사이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갈등을 겪은 두 사람은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된다.한편 와인 비즈니스를 위해 프랑스에서 온 아망드(루퍼스 스웰) 백작은 옛 애인 엘레나에게 교묘하게 접근하고, 조로는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알게 된다. 아망드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조로는 그를 추적하다 오르비스 우눔이란 단체를 동원해 미국을 분열시킨 후 파멸로 몰고 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엘레나와 자신의 이혼에도 음모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는 흥행에 성공한 '마스크 오브 조로'의 속편이다. 화려한 검술과 액션을 보여주는 조로가 음모에 휘말린 상황을 헤쳐 나가는 한편 사회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와, 아들과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가장의 딜레마가 전개되어 전편에 비해 가족 드라마의 요소가 더 강하다.

2020-02-28 15:02:43

130년간의 한국 사랑, 마포삼열과 그의 아들들

130년간의 한국 사랑, 마포삼열과 그의 아들들

KBS1 TV '다큐시선'이 2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사무엘 오스틴 마펫(한국명 마포삼열). 그는 일제강점기 말까지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였다.진귀한 기록사진을 통해 사무엘 마펫이 독립선언식에 참석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33인의 민족 대표 중 5명이 그의 제자였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사실 3·1운동은 사무엘 마펫의 일생에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교회 중심의 다소 보수적 선교사의 길을 걷고 있던 그는 민중들이 전개하는 조직적이고 일치된 비폭력 평화 시위에 깊이 감동해 독립운동을 적극 돕는다.사무엘 마펫은 미국인이라는 신분을 십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제공했다. 일제의 암살 시도를 피해 잠시 미국으로 피난 갔을 때 가진 모든 것을 한국에 쏟아부은 그에게는 단칸방을 얻을 돈도 없었다.뜨겁고도 간절했던 아버지의 한국 사랑은 아들들에게 이어졌다. 특별히 그의 넷째 아들 하워드 마펫은 미군 막사에서 시작한 작은 병원을 대구 동산병원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또한 둘째 아들 찰스 마펫은 세 명의 한국 고아를 입양해 훌륭하게 키워냈다.

2020-02-27 15:23:37

25억 년 전 형성된 지구의 타임캡슐 로라이마산의 비경

25억 년 전 형성된 지구의 타임캡슐 로라이마산의 비경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남아메리카 동북부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브라질 세 나라의 국경에 위치한 로라이마(Roraima)산으로 향한다. 3일을 꼬박 걸어 드디어 도착한 해발 2,772m 정상은 오랫동안 지각의 변화를 겪으면서 기이한 테이블 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또한 정상에 펼쳐진 기이한 자태를 한 돌의 모습은 경이로운 태초 시대에 온 듯한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지질학적으로도 이곳은 25억 년 전부터 형성된 아주 진귀한 곳이다. 과연 이 신비로운 지형은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은 비결은 무엇일까? 이곳에 새겨진 지각운동의 흔적들을 살펴보며 25억 년 지구의 역사를 만나본다.

2020-02-27 15:00:45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웹툰 원작 '이태원 클라쓰' 인기 비결은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웹툰 원작 '이태원 클라쓰' 인기 비결은

창업에 대한 이야기, 그 중에서도 요식업 창업 이야기는 최근 들어 대중들의 관심 콘텐츠 중 하나다. JTBC '이태원 클라쓰'도 큰 범주에서 보면 청춘들의 창업기를 다룬 드라마다. 하지만 안을 잘 들여다보면 청춘들의 기성사회에 대한 도전의식이 들어있다.◆'이태원 클라쓰'의 요식업 창업 판타지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기 있는 건 백종원이라는 '장사의 신'이 허덕이는 골목식당을 찾아가 솔루션을 제공해 실제 상권을 살려내는 마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청년들은 물론이고 중장년까지도 관심이 부쩍 높아진 '창업'의 소재를 갖고 있어서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역시 그 소재를 요식업 창업에서 가져왔다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가 이태원에 단밤 포차를 열고 성공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물론 그것은 자신과 아버지를 몰락시킨 장대희 회장(유재명)에 대한 복수지만, 그 복수의 방식이 창업을 통한 성공이라는 건 이 드라마가 가진 성격을 확실히 보여준다.장대희 회장과 그 망나니 아들 장근원(안보현) 때문에 아버지가 뺑소니로 죽고 자신은 감방까지 가게 된 박새로이. 그는 감방에서 장대희 회장이 포차로 시작해 굴지의 회사로 장가를 일궈낸 자서전을 외우다시피 읽으며 창업을 준비한다. 그리고 감방에서 나온 후 7년 간 원양어선을 타 창업자금을 마련한 후 드디어 단밤을 오픈한다.하지만 의욕과 패기만 넘쳤지 현실성은 제로인 그에게 마치 백종원 같은 능력자가 등장한다. 소시오패스로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데다 원하는 목표는 어떻게든 이뤄내는 조이서(김다미)가 단밤의 매니저로 들어온 것. 조이서는 순식간에 백종원처럼 마법을 부려 파리 날리던 단밤을 줄서서 기다리는 포차로 바꿔놓는다.SNS 시대에 걸맞게 사진이 예쁘게 나올만한 조명에 개성 가득한 인테리어로 재무장하고, 그저 그랬던 음식 맛도 업그레이드시킨다. 여기에 SNS 인플루언서인 조이서의 홍보 마케팅까지 더해지니 매출은 급신장된다. 하지만 박새로이의 단밤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하면서 장가의 방해공작은 본격화된다. 단밤이 세든 건물을 통째로 사버리고 세을 올리는 갑질의 시작. 복수극을 겉면에 세우고 있지만 이면에 놓인 요식업 창업의 어려운 지점들을 이 드라마는 잘도 버무려 판타지로 그려낸다.◆독특한 청춘 캐릭터들의 기성사회에 대한 도전하지만 '이태원 클라쓰'가 단순한 창업기 소재의 복수극이라는 건 아니다. 만일 그것만이었다면 단 5회 만에 10%를 훌쩍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을 게다. '이태원 클라쓰'가 이런 인기를 끌게 된 진짜 이유는 독특한 청춘 캐릭터들에 있다.먼저 주인공인 박새로이는 우리가 최근 봐왔던 그 어떤 청춘 캐릭터와는 상당히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소신과 패기'가 무기인 이 청춘 캐릭터는 목표를 향해 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며 어떤 고난이 닥쳐도 버텨내고 이겨내는 인물이다. 그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전직 조폭 최승권(류경수)이 박새로이를 따라 단밤 포차에서 일하게 된 사연에 담겨있다. 박새로이를 감방에서 처음 만난 최승권은 "전과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던 자신과는 달랐던 박새로이의 '시간'을 언급한다. 출감해 최승권이 조폭생활로 살았던 그 시간들과,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차근차근 걸어온 박새로이의 시간이 달랐다는 것. 이것은 단지 현실의 조건들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안주하기보다는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서 성장하고 성공하는 새로운 청춘상이다.이 청춘상은 권위주의적인 기성사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신과 패기'가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라는 장회장의 이야기에 박새로이라는 청춘은 정면으로 대결한다. 따라서 박새로이는 단지 성공하는 것만으로 목표로 삼지 않는다. 장회장이 했던 방식과는 다른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이루는 성공.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자 복수가 된다. 복수극과 겹쳐놓은 정당한 방법으로의 성공과정. 그것은 부정한 방법을 통해 성공한 자들에 대한 진정한 일침으로 다가온다.사실 청춘드라마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로맨스다. 하지만 최근 들어 청춘드라마는 무거운 현실의 그림자들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KBS '쌈마이웨이' 같은 청춘물이 대표적이다. 스펙사회의 장대를 뛰어넘지 못한 청춘들이 이른바 '쌈마이'의 세계에서 살아가지만 그래도 '마이웨이'를 가야 한다고 외쳤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도 청춘드라마로서의 사랑이 빠지지 않지만 그 사랑이야기 역시 소신과 현실 사이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담고 있다.어려운 취업현실 속에서 관심이 급증한 창업을 소재로 하고, 거기에 그런 현실을 만든 기성사회에 대해 청춘들의 목소리로 대결하는 이야기. 이러니 '이태원 클라쓰'가 주는 판타지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답답한 현실 속에 잠깐이나 속 시원한 청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가 주는 카타르시스는 적지 않다.

2020-02-27 14:30:00

기적처럼 찾아온 네 쌍둥이 송아지 가족 이야기

기적처럼 찾아온 네 쌍둥이 송아지 가족 이야기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무려 네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에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들썩인다.지난 14일, 경북 상주의 한 축사에서 예정일을 20일 앞둔 한 어미 소가 10시간여 만의 진통 끝에 첫째를 낳았다. 주인아저씨는 보통의 송아지보다 작은 체구를 보고 실망감을 느꼈지만 기적은 그때부터 시작됐다.30년 넘게 소를 키워온 주인 부부도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다. 밤낮으로 새끼를 돌보느라 제대로 된 휴식 한번 취하지 못하는 어미 소를 위해 공동육아에 돌입했다. 축사 옆 임시숙소에서 머물며 어미 소와 함께 네 쌍둥이를 애지중지 돌보고 있다.문화부 이신혜

2020-02-26 14:59:32

아름다운 가족과 외면당하는 휠체어 장애인 권리

아름다운 가족과 외면당하는 휠체어 장애인 권리

KBS1 TV '사랑의 가족'이 27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재혼 9년째인 김채경(50)·송용남(56) 씨 부부.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함께 살던 중 아내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자신의 딸을 잠깐 봐달라고 맡겨 놓고 가면서 손녀 주연이를 돌보고 있다.생후 10일 때부터 키워 온 주연이는 희귀질환으로 인한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어 발달도 늦고 걷는 것도 힘들어 한다. 남편의 동의가 있었기에 지금껏 손녀를 돌볼 수 있었던 아내는 항상 고맙기만 한데….손녀를 이렇게 딸처럼 정성껏 키우는 이유는 전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오면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이다. 최근 들어 고민이 생긴 부부! 주연이의 동생이 보육시설에 맡겨져 있는데 남편이 먼저 선뜻 주연이를 위해서라도 동생을 데려와 키우자고 제안한다.고령자나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프리' 도입 12년. 휠체어 장애인들의 보행권은 오래전부터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지만 인식과 변화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휠체어 장애인들의 보행권이 무엇이 문제인지 밀착 취재해본다.

2020-02-26 14:58:57

휠체어 농구팀 김태옥 선수 장애 넘어 슬램덩크를 꿈꾸다

휠체어 농구팀 김태옥 선수 장애 넘어 슬램덩크를 꿈꾸다

MBC TV '나누면 행복'이 27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서울시청 휠체어 농구팀은 지난해 12월, 마침내 창단 10년 만에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위암 투병 중에도 결승 3경기에서 16점을 득점한 김태옥 선수가 있다. 10년 전 사고로 하반신의 감각을 잃게 된 김태옥 선수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것은 운동이었다. 재활치료 중 휠체어 럭비를 접하게 됐고 서울시청 한사현 감독을 만나 휠체어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하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서 그에게 위암이 찾아왔다. 오진이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항암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2차 항암 치료를 받은 후 결승전에 출전하며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

2020-02-25 15:13:32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식기 만드는 작업 현장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식기 만드는 작업 현장

EBS1 TV '극한직업'이 2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요즘 복고 유행의 영향으로 주문량이 늘어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복고 열풍은 1970, 80년대 사용했던 식기를 다시 유행시키고 있다. 멜라민 그릇은 멜라민 수지를 이용해 만드는데 기계에 바로 가루를 넣을 시 불량이 많이 나서 불편하지만 예열을 꼭 해야 한다. 기계에서 바로 나온 그릇들은 모서리가 날카로워 그라인더로 그릇의 표면을 다듬어가며 작업해야 한다. 그릇 하나를 만들기 위해 섬세함은 필수다.복고 하면 떠오르는 양은그릇은 냄비부터 쟁반, 밥상까지 무려 130가지가 넘는다. 커다란 제품은 사람이 직접 성형해야 하는데 추운 겨울이지만 작업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맺힌다. 뜨거운 열과 무거운 압력이 도사리는 위험에서도 작업자들은 고군분투한다. 기계에 넣고 찍어내는 작업과 알루미늄 못을 박는 작업 등 모두 3t 이상의 힘으로 누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어 긴장을 멈출 수가 없다. 유난히 수작업이 많은 양은그릇 공장은 성형부터 피막처리, 염색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하는 작업이다.

2020-02-25 15:09:28

문해력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

문해력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25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그 의미까지 아는 것이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글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아동이나 청소년기에 문해력이 떨어지면 문제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게 돼 열심히 공부해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보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에 대해서 알아본다.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는 최근 학생들이 책으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하다 보니 글을 꼼꼼하게 읽기보다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보는 것에 익숙해져 문해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2020-02-24 15:31:51

신들의 땅 피오르랜드를 누비는 야생의 훈남

신들의 땅 피오르랜드를 누비는 야생의 훈남

KBS2 TV '고립낙원'이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뉴질랜드 최남단 빙하침식이 만들어낸 가장 광활한 야생지역이자 신들의 땅으로 불리는 피오르랜드에 훈남 자유인 워릭 미첼(43) 씨가 산다. 6년 전 도시의 삶을 완전히 정리하고 야생의 피오르랜드 오지에 들어가 자신만의 낙원을 건설한 미스터리한 훈남을 만나기 위해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태풍을 뚫고 찾아갔다.피오르랜드는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에서 허가한 10가구만 살고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영위하는 미첼 씨의 생활 방식은 신세대 방식이다.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고 라디오와 위성으로 도시와 소통한다. 대류열을 이용한 보일러 시스템으로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가 하면 그 열기로 빨래를 말린다. 날씨가 좋은 날엔 서핑을 즐기고 산과 바다에선 꼭 필요한 만큼만 사냥으로 식량을 구한다.1968년부터 피오르랜드의 붉은 사슴 사냥꾼으로 활약했던 아버지 때문에 9세까지 이곳에 살면서 간직한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은 미첼 씨가 20대부터 도시에서 가졌던 화려한 직업을 버리고 돌아오도록 만들었다.

2020-02-24 15:17:43

[핫키워드] BTS 컴백

[핫키워드] BTS 컴백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을 들고 컴백했다. 새로운 앨범은 17일 기준 선주문이 이미 402만 장을 돌파해 방탄소년단 자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번 앨범은 전작 'MAP OF THE SOUL: PERSONA'(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연작 앨범으로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스위스 정신과 의사 칼 구스타브 융의 이론을 융 전문가인 머리 슈타인이 해설한 개론서 '융의 영혼의 지도'가 연작 앨범 모티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 멤버가 '맵 오브 더 솔' 연작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타이틀곡 '온'(ON)에는 세계적 팝스타 시아가 피처링에 참여해 관심을 끈다. 또 유명 팝 가수이자 배우 트로이 시반이 'Louder than bombs'(라우더 댄 밤스)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했다.한편, 전날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NBC 아침 토크쇼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24일에 귀국해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2020-02-21 18:12:10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건강할까? 조세핀 킴 교수 특강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건강할까? 조세핀 킴 교수 특강

EBS1 TV '부모특강 0.1%의 비밀'이 24~28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최고의 교육학자, 인지심리학자들이 해법을 제시한다. '부모 특강 0.1%의 비밀'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우리 아이의 메타인지 키우기, 우리 아이의 생각하는 능력 만들기 등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이다.첫 강연은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인 조세핀 킴의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이다. 조세핀 킴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정신건강 상담사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Dr. 자존감'으로 불리기도 하는 조세핀 킴은 오랜 연구와 수많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이 자존감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2020-02-21 14:41:15

삼 형제 싱글 대디 육아 일기, 나는 아빠입니다

삼 형제 싱글 대디 육아 일기, 나는 아빠입니다

KBS1 TV '인간극장'이 24~2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하나 낳아 키우기도 힘든 이 시대에 혼자서 삼 형제를 키우고 있는 아빠가 있다. 지훈(9), 태훈(8), 성훈(5) 삼 형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는 강승제(33) 씨. 스물네 살,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승제 씨는 어렵게 시작한 결혼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길 꿈꿨다. 중고차 딜러로 일하면서도 밤에는 대리운전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정도로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1년 반 전 이혼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그때부터 삼 형제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는 직장 생활에다 육아와 살림하랴 동동거리며 바쁘게 하루를 산다. 그래도 아이들의 애교 섞인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승제 씨는 오늘도 다시 힘을 낸다.그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처음 하는 육아에 부족함이 많다는 걸 잘 알기에 고민과 걱정이 쌓여 간다. 그럴 때마다 석 달 전, 백혈병 투병 중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2020-02-21 14:38:57

EBS1 '사브리나' 2월 23일 오후 1시 10분

EBS1 '사브리나' 2월 23일 오후 1시 1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사브리나'가 23일(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아일랜드 북쪽 해안의 부유한 래러비 저택 운전기사의 딸 사브리나(오드리 헵번)는 래러비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윌리엄 홀든)를 남몰래 사랑한다. 사실 데이비드는 그녀에게 무관심하며 아버지 회사에 고용돼 있기는 하지만 일에도 관심이 없다. 데이비드의 형인 라이너스(험프리 보가트)는 동생과는 다르게 일밖에 모르는 냉정한 사업가이다.사브리나는 데이비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유학을 결심해 파리로 떠난다. 그리고 파리에서 2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친 사브리나는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예전에는 그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던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약혼녀가 있다. 게다가 약혼녀의 집안과 기업 합병을 앞둔 상황에 파혼을 하게 되면 2천만달러를 날리게 된다. 그러자 형은 두 사람을 떼어 놓기 위해 가짜 애인 노릇을 하다 사브리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사브리나 역시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형 라이너스에게 알게 모르게 이끌리는데….사브리나의 사랑과 신분 상승 판타지는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완성되었고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이 되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이어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오드리 헵번은 요정과 같은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샹송 '장밋빛 인생'은 영화의 감성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2020-02-21 14:35:36

창조성의 근원이자 삶의 원동력 놀이의 진화

창조성의 근원이자 삶의 원동력 놀이의 진화

KBS1 TV '다큐세상'이 21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며 자연스레 교육과 경쟁이 강요되어 왔다. 하지만 학생들은 심각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어른들은 멈춰서는 경제 성장세에 목표를 잃고 흔들리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놀이이다.놀이는 창조성의 근원이자 삶의 원동력이다. 현대인의 놀이와 게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생각해본다. 더불어 현대인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에 놀이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독, 과몰입 같은 부정적 시선에서 벗어나 '게임화'(Gamification)라는 새로운 진화를 살펴보고자 한다.캘리포니아대학교의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놀이의 반대말은 일이 아니라 우울함이라며 현대인의 행복과 성공의 열쇠는 놀이에 있음을 강조하였다.그렇다면 놀이의 시작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놀이는 인류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조금씩 규칙을 적용해 고대 스포츠, 바둑, 장기 등의 게임으로 변모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게임을 하는 것일까? 바로 무언가를 이루고 뛰어넘고 싶은 도전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0-02-20 15:03:23

비흡연자에게 발생하는 폐암의 위험성과 발생 원인

비흡연자에게 발생하는 폐암의 위험성과 발생 원인

EBS1 TV '명의-비흡연 폐암이 늘고 있다' 편이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비흡연성 폐암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비흡연성 폐암 발생 원인과 여러 가지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35.1명이나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폐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보통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에게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성 폐암 환자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여성 폐암 환자 중 80%는 비흡연성 폐암을 앓고 있다. 비흡연성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굉장히 어렵다.

2020-02-20 15:02:07

생물학자 최재천과 함께 책과 문화를 누리는 책방 여정

생물학자 최재천과 함께 책과 문화를 누리는 책방 여정

EBS1 TV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이 20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책방 여행기에서 함께하는 손님은 생물학자 최재천 박사이다. 동물과 곤충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로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생물학자이다.생태 도시 충남 서천의 갈대밭에서 백영옥 작가와 함께 첫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은 국립생태원을 돌아보며 열대 생물과 개미 등 자연과 생태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 교수는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소통해야 우리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서천군의 동네 책방 '책방, 눈 맞추다'는 책 판매와 함께 책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책 읽는 기쁨을 나누는 곳이다. 늦은 밤까지 독자들과의 즐거운 북 토크가 이어진다.

2020-02-19 14:58:36

록 스피릿 충만! 기타리스트 꿈꾸는 11세 소녀

록 스피릿 충만! 기타리스트 꿈꾸는 11세 소녀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20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주인공은 화려한 손놀림으로 수준급 기타 연주를 뽐내는 앳된 소녀다. 공연장으로 찾아가 영상 속 주인공을 만났다. 공연에 한창인 밴드 멤버 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일렉기타를 치는 손수민(11) 양이다.자신의 몸집만 한 성인용 기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데 일렉기타의 꽃이라는 화려한 속주도 수준급이다. 클래식 곡마저도 수민이의 손가락에선 경쾌한 록 버전으로 재탄생한다.어린아이답지 않은 집중력은 기본, 음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슬라이드 기술부터 깔끔한 소리를 내기 위해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는 스윕피킹 기술까지 섭렵한 실력자다. 이 모든 게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1년 반 만에 완성한 실력이라는 사실이 놀랍다.태교를 기타로 했을 정도로 아빠의 기타 사랑은 남달랐다. 아홉 살 무렵 기타를 연주하는 아빠 모습을 보고 기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 알려주는 곡마다 빠르게 습득하더니 이제는 아빠와 대등한 실력을 갖추게 됐다.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수민이를 위해 제작진은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2020-02-19 14:58:24

온기와 희망 전하는 보일러 봉사단의 따뜻한 이야기

온기와 희망 전하는 보일러 봉사단의 따뜻한 이야기

MBC TV '나누면 행복'이 20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는 보일러 봉사단이 떴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이 되면 10여 명의 베테랑 기술자들이 모인다. 10년이 넘도록 함께해 온 세월만큼 손발 척척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봉사자들이다. 보일러가 고장 난 집을 찾아 보일러 교체에 수도 교체는 물론 작은 선반 하나까지 집 곳곳을 수리해 준다.이런 봉사단 전체를 이끄는 단장 박진관 씨는 봉사단이 모이는 일요일이 되기도 전부터 개인 시간도 반납하고 일일이 답사를 다닌다. 힘든 시절을 겪어 봤기에 사람들에게 자신과 같은 아픔을 없애주고 싶다. 세상에 온기와 희망을 나누고 싶은 박진관 씨와 봉사단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2020-02-18 15:20:55

일상 속 생활 습관 변화로 질병 예방과 치료

일상 속 생활 습관 변화로 질병 예방과 치료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이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생활 습관의 변화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총괄하는 생체시계와 실제 생활에 부조화가 일어나면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우울증, 소화 장애, 심지어는 암의 발생까지도 야기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일상 속 생활 습관을 바꾸어 건강을 되찾은 사례를 들어본다.김지나(60) 씨는 5년 전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3주에서 6주, 그에게 남은 시간이었다. 그제야 지난 생활을 되돌아봤다. 화물차 기사로 일하면서 불규칙한 식생활, 만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나쁜 생활 습관에 자신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지나 씨는 현재 간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수술이나 이식이 불가한 간암 말기 상태에서 종양은 기적적으로 괴사했고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다.5년 전 윤진(25) 씨는 100㎏이 넘는 고도비만이었다. 허리디스크, 생리불순 등 건강 또한 점점 악화됐다.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자 윤진 씨는 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윤 씨는 50㎏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몸의 균형을 생각해 꾸준히 습관을 변화시켰다.

2020-02-18 15:11:46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제목 속 '7'(Seven)과 연결고리 주목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제목 속 '7'(Seven)과 연결고리 주목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을 2월 21일 발매한다. 이에 지난 2월 7일 라디오디즈니의 BTS 인터뷰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앨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보의 제목 속 숫자 ▶'7'과 BTS의 연결고리에 대해 밝혀서다. 라디오디즈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이다.BTS 리더 RM은 라디오디즈니에 BTS 멤버 수가 ▶7명(슈가, 뷔, 진, 제이홉, RM, 지민, 정국)인 점, 공식 데뷔 연도인 2013년 기준으로 올해 ▶7년이 된 점을 언급했으며, 이날 방송(라디오디즈니 유튜브 등록일 기준)이 공교롭게도 2월 ▶7일 이뤄진 점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7'과 연결고리를 맺자면, 사실 3년 전인 201▶7년도 주목할만한 해이다.BTS는 2017년 5월 21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눈길이 향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톱 소셜 아티스트상)하는 기록을 썼다.이어 2017년 11월 20일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TV 방송 무대에 오르며 데뷔 신고를 했다. 역시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시선이 집중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방송이었다.그보다 조금 앞서 2017년 11월 1일부터는 유니세프와 함께 지구촌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실시했다. BTS의 '선한 영향력'을 얘기할 때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이게 다음 해인 2018년 9월 24일 한국 가수 최초 UN총회 연설과도 연결된다.이렇듯 2017년은 BTS가 여러모로 세계적 체급을 만드는 '발판'이 된 해로 평가된다. 앞서 라디오디즈니 방송에서 RM이 "7은 BTS에게 정말 특별한 숫자이다. 앨범 제목 속 7에는 마법이나 영혼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는데, BTS에게 2017년이 바로 그런 특별한 해였던 셈이다.한편, '7'이라는 숫자로 올해 BTS 일정도 강조할 수 있다. BTS는 2020 월드투어 공연을 4월 11일 대한민국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7개국 1▶7개 도시에서 ▶7월까지(7월 17~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연이 마지막) 모두 3▶7회 가질 예정이다.

2020-02-17 22:20:08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가족의 자급자족 생활 노하우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가족의 자급자족 생활 노하우

KBS2 TV '고립낙원'이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북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에서 자연의 속도에 맞춰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자유인 가족을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만나본다.핀란드 북카렐리아에 위치한 발티모 지역의 깊은 숲속에는 자급자족을 하는 가족이 살고 있다. 남편 라세 노르 드 룬드(55) 씨는 30년째 자급자족을 실천하며 자발적 고립 생활을 이어오고 있고, 아내 마리아 도프(43) 씨는 14년 전 남편 라세를 만나 복잡한 도시 문명을 벗어나 숲속 자유인의 삶을 선택했다.발티모 숲이 내어주는 나무와 자연 식재료로 30년째 자급자족의 삶을 이어온 라세는 고된 노동의 시간을 거쳐 자신만의 자급자족 노하우를 갖게 되었다.

2020-02-17 15:00:41

정이 담긴 우리네 진국 한 그릇 찾아가는 기행

정이 담긴 우리네 진국 한 그릇 찾아가는 기행

EBS1 TV '한국기행'이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겨울의 끝자락 투박하지만 정이 담긴 우리네 진국 한 그릇을 찾아가 본다.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는 도시 생활을 모두 접고 삼 남매와 함께 섬에 정착한 귀어 6년 차 부부가 있다. 그들은 이곳에서 인생의 봄날을 찾았다.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도깨비 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부부의 집 덕분에 집 앞에 넓게 펼쳐진 바다는 놀이터가 된다. 시린 줄도 모르고 갯벌에서 게를 잡고 산에 올라 쑥을 캐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아직 어부로선 초보인 남편은 겨울 바다에서 행복을 낚는다. 직접 잡은 다양한 해산물로 바다 냉장고를 만들어 두고 장어잡이로 가족들의 먹거리를 마련한다.가족에겐 이런 행복을 가져다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섬에 정착한 후 많은 도움을 준 이웃들을 위해 섬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진국을 대접하기로 했다.바로 제철 생선으로 국물을 낸 '생선 젓국'. 생선 뼈를 사골처럼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는 이 국은 부부가 노화도에서 먹고 반한 음식 중 하나이다. 노화도가 선사한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만나본다.

2020-02-17 15:00:41

자연인 음악활동가 벼락 스타 카피추의 옥탑방 방문기

자연인 음악활동가 벼락 스타 카피추의 옥탑방 방문기

KBS2 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욕심 없는 남자, 자연인 카피추의 '도시 옥탑방' 방문기가 소개된다. 표절인 듯 표절 아닌 표절 같은 곡으로 18년 만에 제 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벼락 스타 카피추이다. 가능하면 추한건 피하자는 뜻의 이름을 가진 남자는 바로 개그맨 추대엽 씨이다.자칭 욕심 없는 남자라 주장하지만 알고 보면 욕심 덩어리. 광고 욕심에 출연료 욕심까지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자본주의 본체에 모두가 혼란 속에 빠진다.한편, 그에게도 무명 시절이 있었다. 이수근, 김병만 그리고 바퀴벌레까지 함께 했던 옥탑 생활과 모두를 경악케 한 그 때 그 시절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2020-02-14 15:24:25

미지의 중앙아시아 고산생태계와 호수의 비경

미지의 중앙아시아 고산생태계와 호수의 비경

EBS1 TV 'EBS 다큐프라임'이 17,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중앙아시아에 있는 히말라야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여전히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티베트 불교를 믿으며 살아가는 라다크 수도승들의 이야기와 히말라야의 대표적인 야생동물 눈표범, 블루쉽 등을 소개한다. 파미르 역시 사람들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다.평균 해발고도 4천m의 가혹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는 야생동물 마르코폴로양과 아이벤스, 수염수리, 눈표범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았다.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와 파미르의 고산생태계이다.18일에는 바다가 없는 순수 내륙 중앙아시아의 호수생태계를 소개한다. 특히 몽골과 러시아, 중국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흡수굴 호수와 부이르 호수의 비경을 담고 그곳에 깃들어 사는 생명을 소개한다. 더불어 중앙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아무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 그리고 20세기 최악의 환경재앙이라고 불리는 아랄해를 통해 사람들에게 수자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환경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020-02-14 15:16:24

EBS1 '영광의 깃발' 2월 16일 오후 1시 10분

EBS1 '영광의 깃발' 2월 16일 오후 1시 1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영광의 깃발'이 16일(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열렬한 노예폐지론자인 로버트 굴드 쇼(매튜 브로데릭)는 남북전쟁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한다. 이후 그는 진급과 더불어 새로 창설된 제54연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된다.아직 흑인에 대한 차별이 만연하던 시대에 흑인들로 구성된 연대였다. 백인들의 멸시에 물자보급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도망친 노예 트립(덴젤 워싱턴)과 무덤 파는 일을 하던 흑인 존 롤린스(모건 프리먼) 등을 구심점으로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한다.한편 쇼는 상부에서 제54연대를 전투에 투입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상관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며 전투 기회를 얻는다. 54연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첫 승리를 거둔다. 이어 쇼는 철통같이 방어되고 있는 남부의 와그너 요새 돌격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러나 저지대에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쇼를 비롯해 수많은 병사들이 장렬하게 전사하고 만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남북전쟁 당시 전쟁의 흐름을 바꿔 놓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와그너 요새 함락은 실패로 끝났으나 흑인에 대한 편견을 종식시킨 사건이었다. 제54연대의 용맹함은 이후 흑인 지원병을 꾸준히 모집하는 계기가 되었고 남북전쟁 종전 당시 흑인 병사의 수가 18만여 명까지 이르게 되었다. 링컨은 이들 흑인들이 전세를 바꿔놨다고 말했다.

2020-02-14 15:15:22

코로나19 최전선 사명감으로 지키는 의료진들

코로나19 최전선 사명감으로 지키는 의료진들

KBS1 TV '다큐멘터리 3일'이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는 확진자들의 치료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의료진들이 있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의 치열한 노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의료진과 똑같은 방호복을 입고 진료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서울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응급실 공간 전체를 선별 진료소로 바꾸어 운영 중이다. 응급실 입구 밖에는 컨테이너 진료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사전 문진에서 의심도가 높은 환자들은 이곳 컨테이너에서 검사하고 있다.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원무과 직원들까지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들이 레벨 D라 불리는 방호복을 입은 채로 몇 시간씩 근무하며 환자들을 응대해야 한다. 방호복 안으로 땀이 흐르고 숨이 가빠 오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의 밤과 낮을 밀착 취재했다.

2020-02-13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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