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TV]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프로방스의 낭만적인 매력

[TV]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프로방스의 낭만적인 매력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휴양 도시 프로방스에는 다채로운 매력이 넘친다. 먼저 카시스에서 마르세유까지 펼쳐진 수직 절벽, 칼랑크에서는 아찔한 절경을 볼 수 있다.보라색으로 물든 발랑솔은 전 세계 라벤더를 80% 공급하는 소도시이다. 달콤 살벌한 인생을 살아가는 야닉 씨의 라벤더 꿀을 맛보고 마을로 내려가니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라벤더 향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아코디언 연주자와 함께하는 샹송까지 보랏빛 천국이 펼쳐진다.푸른 하늘 아래 핑크빛 바다, 그뤼상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된다. 로마 시대부터 소금을 생산해 왔다는데 여기의 소금이 핑크빛을 띠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이어 따뜻한 날씨와 다채로운 풍경의 프로방스를 한 그릇에 담은 가정식을 체험하기 위해 아니 씨를 찾아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스튜를 맛보는 행운을 얻게 된다. 다양한 채소와 올리브오일만으로도 풍요로움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2021-01-08 15:21:09

KBS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스페셜 영상 공개…김소현·지수 열연 기대감 UP

KBS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스페셜 영상 공개…김소현·지수 열연 기대감 UP

다음달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스페셜 티저 영상이 8일 공개됐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청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이날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고구려 시대의 전쟁 장면에서부터 각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달이 뜨는 강'에는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그리고 강하늘까지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드라마는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김윤지 인턴기자

2021-01-08 14:47:06

[TV] EBS1 '러브 스토리' 1월 10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러브 스토리' 1월 10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러브 스토리'가 10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운명처럼 만난 두 남녀 올리버(라이언 오닐 분)와 제니(알리 맥그로우 분)의 인상적인 사랑 이야기로 기억되는 영화이다. 하버드대학생 올리버와 래드클리프 음대생 제니는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끼고 곧 사랑에 빠진다.보스턴 명문 부호의 아들과 이탈리아 이민 가정의 가난한 빵집 딸이라는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이 때문에 올리버는 아버지와 의절하고 어렵게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한 끝에 대학을 졸업한 올리버는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막 시작되려는 즈음, 올리버는 제니가 악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인생의 시련에도 영화 속 젊은 연인은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을 이루어 낸다. 그리고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아니에요"라는 인상적인 명대사를 남긴다.영화는 사실 시나리오가 먼저 완성돼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 팔렸다. 파라마운트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영화 개봉에 앞서 책을 출판한다.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덕분에 영화도 흥행에 성공했다. 인상적인 명대사와 새하얀 눈 위를 뒹구는 두 연인의 모습을 담은 명장면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그리고 영화를 장식하는 주제 음악 또한 유명하다.

2021-01-08 14:44:44

'타이거 우즈' 사생활 담긴 다큐 예고편 공개···방송은 이번 주말

'타이거 우즈' 사생활 담긴 다큐 예고편 공개···방송은 이번 주말

"그(타이거 우즈)는 우리가 항상 함께 할 거라고 말했어요"'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사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시간으로 11일에 방영될 예정이다.미국 HBO가 제작한 타이거 우즈의 사생활이 담긴 다큐멘터리 예고편에는 우즈가 외도 등으로 성 추문을 일으켰던 2009년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우즈는 2009년 11월 여러 여성과 외도한 사실이 밝혀졌고 2010년 8월에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예고편 속 미셸 브라운이라는 여성은 "우즈는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이 있다"며 "젊은 대학생 스타일, 바로 이웃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타입을 좋아했고 금발을 선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명의 여성을 동시에 부르기도 했는데 많을 때는 한 번에 10명도 불렀다"고 덧붙였다.로리다나 졸리라는 여성은 "우즈는 역할극을 좋아했다"며 "여자 여러 명이 있는 가운데 우즈는 양복을 입고 있었고, 우리는 작은 인형이 된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2009년 우즈의 스캔들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 레이철 우치텔이라는 여성도 인터뷰에 참여했다.그는 "우즈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실제 모습을 숨기려 했고, 자신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매우 꺼렸다"고 밝혔다.또 "우즈는 나를 보면 '기운을 얻고 충전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며 "항상 잠들기를 어려워해서 수면제를 먹어야 했으며 일어나서는 시리얼을 먹고 만화를 보는 등 아이처럼 행동하곤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골프 다이제스트의 조엘 빌이라는 기자는 너무 외설적인 내용이 많다며 "실연당하거나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쓴 편지 같다"고 이 다큐멘터리를 깎아내렸다.예고편 속 여러 증언들로 우즈는 골프의 황제에서 여러 여성들 속 황제로, 마치 군림하는 것을 스스로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2009년 과거의 그는 어떤 '바쁜' 삶을 살아 왔을까? 이번 주말 방송될 다큐멘터리에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1-01-08 14:42:4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역사와 허구 사이 '철인왕후'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역사와 허구 사이 '철인왕후'

tvN '철인왕후'는 12%(닐슨코리아)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만큼 논란과 불편함도 적지 않다. 역사와 허구 사이에 서 있는 사극이 그 갈림길에서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철인왕후'는 잘 보여주고 있다. ◆시작부터 터진 역사 왜곡 논란사실 최근 들어 사극에 있어서 그토록 쏟아져 나오곤 했던 역사 왜곡 논란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이제 어느 정도 사극을 실제 역사와는 다른 '상상력'이 가미된 '허구'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갑작스레 역사 왜곡 논란이라는, 새삼스러운 시청자들의 반발을 마주하게 됐다.물론 이 작품의 원작을 쓴 중국 소설가가 '혐한발언'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방영 이전부터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던 드라마였다. 하지만 극중 현재에서 조선시대로 타임리프되어 왕후 김소용(신혜선)의 몸으로 들어간 장봉환(최진혁)이 "주색으로 유명한 왕의 실체가… 조선왕조실록도 한낱 찌라시네. 괜히 쫄았어"라고 하는 대사는 결국 우려를 현실로 만들었다.제아무리 퓨전, 아니 판타지 사극이라고 해도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구체적인 문화유산을 '찌라시'라 말하는 대사는 너무 과했고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번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 것들도 그렇게 보이는 법인지, 연달아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 같은 대사도 '종묘제례악'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을 일으켰고, 극중 김소용이 궁을 나와 찾아간 기생집 '옥타정'은 집단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사건이 벌어졌던 옥타곤을 패러디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여기에 극중에 등장하는 실존 역사적 인물인 신정왕후을 희화화했다며 그 후손인 풍양 조씨 종친회 측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나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제작진은 사과했고 문제가 됐던 '조선왕조실록' 대사를 삭제하고, 드라마 속에 등장하던 '풍양 조씨', '안동 김씨'도 '풍안 조씨', '안송 김씨'로 이름을 바꿨다.하지만 이로써 모든 역사 왜곡 논란이 끝난 건 아니다. 철종과 철인왕후, 순원왕후 같은 이름들은 그대로 쓰고 있어, 드라마가 향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또 다시 역사 왜곡 논란의 불씨가 지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즉 세도정치 속에서 주색에 빠진 왕으로 역사에 기록된 철종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 그것이다. 겉으로는 주색에 빠진 듯하고 별 강단도 없어 보이는 인물처럼 꾸미고 있지만 밤이 되면 궁을 빠져나가 마치 협객처럼 무언가를 도모하고 있는 인물로 철종이 그려지고 있다는 것. 과연 이런 해석은 괜찮은 걸까. ◆역사 왜곡 논란에도 시청률 고공행진 그 이유이처럼 시작부터 터진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철인왕후'의 시청률은 매회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첫 회 8%로 시작한 드라마는 이제 12%를 넘어섰다. 시청률로만 보면 케이블 채널로서 대박드라마라는 평가가 나올 법한 수치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오르고 있는 걸까.'철인왕후'는 현재에서 과거로 타임리프되어 남성이 여성, 그것도 중전의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으로도 대단히 파격적인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 즉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사극이 갖고 있던 최소한의 룰들이 이 설정 속에서는 여지없이 깨져버린다.퓨전사극이나 아예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장르사극이라고 해도 조선시대가 갖는 신분제 사회의 시스템은 하나의 룰처럼 지켜져 왔던 게 사극이 보여줬던 세계다. 하지만 '철인왕후'는 성별 전환 타임리프라는 설정으로 이 시스템을 무너뜨린다.바람둥이 장봉환이 빙의된 김소용은 그래서 왕에게 대뜸 반말을 하고, 궁궐을 마구 속옷에 가까운 차림으로 뛰어 다니며, 마치 건달처럼 건들대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만든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사극 속 신분제의 틀을 무화시키고 그래서 그 억압을 풀어내는 카타르시스를 만든다.이 부분은 사실 자극적이면서도 '철인왕후'가 가진 강력한 드라마의 힘이 아닐 수 없다. 현재에도 시대착오적 상황들이 벌어질 때마다 우리가 "지금이 조선시대야?"라고 에둘러 비판하는 그 지점이 '철인왕후'에서는 성별 전환 타임리프라는 판타지를 통해 실제 조선으로 가게 된 인물의 거침없는 대사들로 등장하기 때문이다.그 파격은 자극적이고 그래서 시청자들은 사극이 늘 제시하던 그 엄숙한 분위기를 깨고 나오는 이 풍자 코미디에 빠져든다. 신분과 성에 다른 차별을 이토록 시원하게 깨뜨리는 사극이라니. ◆하지만 남는 불편함과 사극이 해야 할 선택들하지만 이 시원한 카타르시스 끝에는 어딘가 불편함이 남는다. 그 파격은 사극이 끌어오곤 하던 시대적 상황들을 파괴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허구지만 왕에게 반말을 툭툭 던지는 김소용은 물론이고 왕의 명령에도 불복하고 맞서는 김병인(나인우) 같은 인물은 역사의 해석을 달리하는 차원을 넘어서 아예 사극이 가진 기본적인 룰을 파괴하는 인물들이다.물론 이것 역시 판타지 드라마라는 설정만이었다면 어느 정도 납득될 수 있는 부분이었을 게다. 하지만 이 사극 속에 엄연히 존재하는 철종, 철인왕후, 순원왕후 같은 실제 역사 속 인물들은 어찌할 것인가.이들이 끌고 올 수밖에 없는 역사의 한 자락은, 이 사극이 역사를 벗고 온전한 허구로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도 박탈하고 있다. 무언가 사극과 조선시대라는 엄숙하고 권위적인 시공간을 파괴함으로써 자극적인 재미를 주지만, 적어도 조선사회라는 시공간의 리얼리티 같은 역사 자체를 훼손하고 있다는 불편함을 주는 것이다.앞부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제 사극을 온전한 역사로만 바라보는 시각은 말 그대로 시대착오적인 일이 된 지 오래다. 그 많은 사극들을 경험하며 우리는 작품마다 그것이 진짜 역사적 사료에 충실한 정통사극인지, 아니면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지만 거기에 현대적 사관이 담긴 해석을 더하거나 아니면 허구의 인물을 더해 역사가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들을 재연해내려는 퓨전사극인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과 상관없이 그 과거의 시공간만을 빌려와 상상력으로 채워 넣은 장르사극, 판타지사극인지를 잘 알고 있다.그래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사극에 있어서 정통사극이 옳은가 아니면 퓨전사극이 옳은가 하는 논쟁을 벌이지는 않는다. 다만 어떤 소재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그것이 정통으로 다뤄지는 게 맞는지 아니면 퓨전으로 다뤄지는 게 맞는지를 판단할 뿐이다.'육룡이 나르샤' 같은 퓨전사극은 조선 건국의 이야기를 가져오면서 실제 역사적 인물들인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과 함께 분이, 땅새, 무휼 같은 허구적 인물들을 더한 바 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 호평을 보낸 건, 역사적 인물들이 한 역사적 사실들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조선 건국 같은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 이런 몇몇 인물들만이 아니라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무수한 인물들(민초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는 걸 허구적 인물들이 말해줬기 때문이다.즉 이제 사극은 그 역사적 소재를 어떤 사관의 시각으로 다룰 것인가에 따라 정통인지 퓨전인지, 나아가 장르사극인지의 틀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질문을 던져보자. '철인왕후'가 풍자 코미디라는 장르를 가져와 사극과 접목시켜 하려는 이야기는 과연 실제 역사적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을까. 아예 가상으로 조선의 시공간만 가져왔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이 선택 하나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불편함을 감수하며 봐야 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2021-01-08 06:00:00

[TV] '담다디'의 아이콘,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무대

[TV] '담다디'의 아이콘,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무대

싱어송라이터 이상은과 함께하는 음악 무대가 9일 0시 0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 에서 펼쳐진다.독보적인 감성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은 어느덧 데뷔 33년째를 맞는다. 그녀는 1988년 강변가요제 '담다디'로 대상을 받으며 외적인 스타일과 함께 독보적인 아이콘이 되었다. 음악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쇼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그러던 이상은은 2집 활동을 마치고 해외로 유학을 떠났다. 1991년,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그녀는 가장 최근에 발표한 앨범에 이르기까지 매번 색다른 시도로 실험적인 음악을 제시한다. 이른바 '음악 탐험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뮤지션이 되었다.이상은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공간을 느낄 수 있다. 그녀의 노래를 듣는 순간 복잡한 현실과 단절되고 평화로운 안식처가 나타난다. 동네를 여행하며 느낀 행복을 노래한 곡 '일상 노마드'로 음악 여행은 시작된다.

2021-01-07 14:55:21

김새롬, “여자 서장훈 될 것…새해엔 연애하고싶다”

김새롬, “여자 서장훈 될 것…새해엔 연애하고싶다”

김새롬이 방송에 출연해 이혼 이후 현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해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신년 특집을 꾸몄다.지난 2016년 싱글이 된 김새롬은 "이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 이혼한 지 4년 정도 지났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그 일이 상위권에 있더라. 평생 내가 안고 가야 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앞서 김새롬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서 결혼 반지를 녹여 만든 목걸이 펜던트를 공개하기도 했다.'다시는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펜던트에는 "상처를 잘 극복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며 "버리기도 애매했고... 어짜피 내돈내산이니까~"라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김새롬은 "두 사람의 일보다 나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과거를 묻을 수도 없으니 아예 '여자 서장훈'처럼 아이콘이 되고 싶다"며 2021년 새해 소망으로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김새롬은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이혼했다.[김윤지 인턴기자]

2021-01-07 13:51:02

최홍림, "형의 폭행에 귀가 잘 안들린다"…30년 만에 형 만났지만 용서 못해

최홍림, "형의 폭행에 귀가 잘 안들린다"…30년 만에 형 만났지만 용서 못해

6일 채널A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개그맨 겸 골퍼 최홍림이 30년간 의절한 친형과 만났다.최홍림은 "유년시절 10살 연상 친형에게 맞아 목, 손목, 발목을 뺀 온몸이 멍으로 시커멨다. 4살 때 당한 폭행으로 아직도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말할 때 내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목소리를 크게 낸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또 과거 최홍림이 말기 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황에 형이 신장 이식을 약속했지만, 수술 전 갑자기 연락이 두절돼 결국 친누나에게 이식을 받았다고 전하며 "아직 형은 용서가 안 되지만 누나가 소원이라고 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최홍림의 형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가족 모두에게 미안하고, 특히 너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그런 형을 본 최홍림은 "예전에는 형이 죽어도 장례식장에도 안 가려고 했는데, 이제 형이 얘기했으니까 형 장례식장에 가서 울게"라며 "언젠가 형을 다시 만날 거란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라며 형을 용서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빠져 나갔다.최홍림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담은 이날 '아이콘택트'는 자체 최고시청률(4.4%)을 기록했다.한편 채널A의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윤지 인턴기자]

2021-01-07 12:32:53

'여신강림' 깜짝 등장한 정건주, "이쁜아"로 여심 저격

'여신강림' 깜짝 등장한 정건주, "이쁜아"로 여심 저격

배우 정건주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정건주는 지난 6일 방송된 드라마 '여신강림' 7회에서 선일고 에이스 투수 '류형진' 역할로 경기 중 관중석에 앉아 있는 문가영(임주경 역)에게 첫눈에 반해 굳어버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경기장에서 마주친 문가영에게 번호를 달라며 대시하는 등 '직진남'의 면모를 선보여 여심을 자극했다.이날 정건주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문가영에게 "이쁜아"라고 부르며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문가영의 학교에 찾아와 경기 이기면 정식으로 할 말이 있으니 꼭 결승 경기를 보러 오라며 '고백 예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존재감을 돋보였다. 특히 문가영을 좋아하는 차은우(이수호 역)와 황인엽(한서준 역)을 자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정건주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만난 김상협 PD와의 인연으로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했다. 앞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 김혜윤, 이재욱 역시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해 화제가 됐다.'여신강림' 7화 방송 이후 7일 정건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건강하세요"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여신강림'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정건주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남지은 인턴기자]

2021-01-07 11:13:49

[TV] 밥상에 담아낸 전국의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기록

[TV] 밥상에 담아낸 전국의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기록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은 10년의 여정을 매듭짓는 4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1편 '내 인생의 한 끼, 그 10년의 기억'에서는 쉼 없이 걸어온 여정을 통해 밥상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본다.포항 과메기를 소개해 주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딸 이선옥 씨. 함께 촬영했던 이웃들과 남편이 떠나고 홀로 오래된 디딜방아를 지키며 사는 정선의 최금자 할머니, 그리고 봉제인들의 삶을 표현한 실밥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전시회를 가진 구로공단 봉제 노동자 강명자 씨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품은 밥상을 추억해본다.그동안 만난 밥상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특히, 사라져 가는 식재료와 음식들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것이 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 팥장, 민물김, 밀랍떡, 조기비늘묵 등 10년간 밥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한 맛의 유산을 다시 만난다.

2021-01-06 15:05:27

‘펜트하우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2는 언제?

‘펜트하우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2는 언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지난 5일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펜트하우스가 마지막 회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즌2 방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펜트하우스' 시즌2는 현재 촬영에 돌입해 오는 2월 방송 시작을 예정하고 있다. 또 기존 월, 화요일에서 금, 토요일로 편성을 옮겨 현재 방송 중인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종영 후 후속작으로 방송될 전망이다.한편 시즌3까지 제작이 확정된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는 시즌1과 달리 각 12부작으로 편성된다.'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시즌 1은 막을 내리지만 역대급 스토리의 시즌 2가 곧 찾아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재벌 변호사 이규진 역을 맡았던 봉태규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께 받은 좋은 기운을 잘 간직해서 시즌2에서 가장 이규진다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펜트하우스' 마지막 회의 가장 빠른 재방송은 9일 오후 6시 45분, SB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윤지 인턴기자]

2021-01-06 11:30:47

[TV]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인의 노하우

[TV]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인의 노하우

EBS1 TV '비즈니스 리뷰'가 6일 11시 35분에 방송된다.2017년 매트리스 회사를 세워 매출 1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워낸 '삼분의일'의 전주훈 대표를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후 대우인터네셔널에서 곡물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관련 업계 지식을 바탕으로 레스토랑 두 곳을 열었지만 실패했다. 뒤이어 가사도우미 플랫폼 비즈니스 '홈클'을 창업했으나 실패했다.그러다 2017년 1월 수면 스타트업으로, 그해 7월부터 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해 2018년까지 매출 1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을 책임지는 회사를 지향한다.대기업이 장악한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도전장을 던진 전 대표는 대기업이 장악한 시장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을까? 수면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며 성공만큼이나 잘 실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의 창업 노하우와 성공을 위한 브랜드 성장 전략을 조명한다.

2021-01-05 15:08:12

김현중, 前여친 논란 이후 심경고백 "잘했다고 할수없지만 용기내겠다"

김현중, 前여친 논란 이후 심경고백 "잘했다고 할수없지만 용기내겠다"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 이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현중은 "시선이 많이 신경 쓰이니까 저는 밝은 사람인데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다. 덜 위축 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제가 잘했다고 할 수 없다. 매일 같이 자책하고 비난이나 칼 같은 시선들의 압박을 느낀다. 스스로가 피해가 되는 것 같아 동료들에게도 연락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2018년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사건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2005년 그룹 SS501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보폭을 넓혔고 한류스타로 떠올랐다.그러나 전 여자친구 폭행·임신 등 여러 논란으로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입대를 하게 되며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와의 법정 공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고, 김현중이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었다.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긴 법정다툼을 벌인 끝에 지난달 법원은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고,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독립 영화 '장롱'으로 미국 독립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던 근황과 우연히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했던 사건도 고백했다. 김현중은 당시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영문을 몰라 겁을 먹어 확인도 못한 채 술을 마셨다며 "그 사건을 계기로 제 사건을 다시 되짚어 봐주시는 분들도 생기셨다. 끝까지 빠져있을 게 아니라 내가 더 잘살아 봐야 겠다고 용기를 내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5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문보기: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1050733003&sec_id=540101&pt=nv#csidx912f403030d5549b7aa83f1ecfaa0e8

2021-01-05 11:40:22

[TV] 매사냥을 취미로 가진 남자와 팬케이크 아티스트

[TV] 매사냥을 취미로 가진 남자와 팬케이크 아티스트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우리나라 무형문화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가는 안완균 씨를 소개한다. 새를 좋아하던 그는 매에 관심을 가지고 수년간 교육 끝에 매사냥 이수 과정을 마쳤다. 그는 소중한 친구라면서 누군가를 부르자 날카로운 발톱과 눈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참매가 날아온다. 그는 천연기념물인 '바람이'와 종종 매사냥하며 남다른 취미를 즐긴다.이어 또 다른 주인공은 팬케이크 아티스트 이선미 씨다. 접시에 만화 캐릭터 그림들이 올려져 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입에 넣어본 그림의 정체는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반죽에 식용 색소를 더하면 그녀만의 물감이 완성된다. 섬세한 표현을 위해 선의 굵기를 조절하고 다양한 채도의 색동 반죽으로 명암까지 살리니 섬세함이 살아난다. 구워서 뒤집어야 완성되는 팬케이크 그림 특성상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실사에 명화까지 상상할 수 없는 작품들이 탄생한다.

2021-01-04 15:23:51

[TV]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응원을…

[TV]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응원을…

KBS1 TV '인간극장'이 4~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2021년 신년특집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꿈을 잃지 않는 이웃들의 이야기 4편을 4주 동안 소개 할 예정이다.4일 방송되는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편은 산악자전거 사고로 사지마비 척수 장애인이 된 이원준(42세) 씨의 사연이다. 그는 기갑부대의 부사관 출신에 상무대 기계화학교 부교관으로 근무하며 매일 60km씩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 하지만 9년 전 어느 휴일, 산악자전거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3년여의 병원 생활은 빚과 이혼,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만 남게 됐다. 하지만 세 아이의 아빠원준 씨는 다시 일어섰다. 목 밑으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지만 그럼에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강연을 다니고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도 소통하기 시작했다.힘겨운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이의 진솔하고 뜨거운 삶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위로를 기대한다.

2021-01-03 15:05:13

포항은 지금 '미스트롯2 전유진' 앓이 중

포항은 지금 '미스트롯2 전유진' 앓이 중

경북 포항은 지금 '전유진' 앓이 중이다. 14세의 나이에도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부르는 트로트 노래에 포항시민들은 흠뻑 빠져버렸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 쟁쟁한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에 '포항의 딸'이라는 구호도 등장했다.전유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풋풋한 소녀다. 그럼에도 2019년 제19회 포항해변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타더니 지난해 초에는 MBC 예능 '편애중계-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최종 우승까지 하며 초대형 스타 탄생을 알렸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현우 작곡가의 '사랑...하시렵니까' 곡을 받은 그는 지난해 싱글 앨범을 내며 이름 앞에 '가수'라는 호칭도 얻었다. 그가 부른 선배 가수 김용임 씨의 노래 '훨훨훨'은 10개월 누적 유튜브 조회수가 1천263만회에 달한다.가수 전유진은 미스트롯 2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중고등부 참가자에 속했지만 성인 참가자들 못지않은 내공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가수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올하트'를 받아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가수 장윤정은 전유진이 등장하자 "타 오디션을 다 도장 깨기 하고 왔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전유진이 사는 동해면 주민들은 그의 스타성을 일찍부터 알아봤다. 전유진과 동급생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초교시절부터 봐온 유진이는 워낙 다재다능했다. 장기자랑을 하면 항상 앞에 나와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가요제에 나갔을 때도 주민들이 엄청 응원하며 좋아했었다. 같은 엄마로서 유진이가 잘 되길 응원한다"고 했다.이 지역 한 편의점 사장 부부는 "유진이가 어릴 적부터 워낙 예쁘고 착해 정이 많이 갔다. 코로나19 상황이라 특별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아쉽지만 미스트롯 2 방송을 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이곳 동해면을 비롯해 포항시민들의 마음은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그를 응원하는 현수막은 동해면을 중심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동해중학교와 식당 등 상점, 농협 마트 등 눈을 돌리면 응원의 목소리가 한가득이다.동해중이나 동해면행정복지센터, 이곳 주민들은 이처럼 응원하면서도 전유진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러워했다. 동해중 관계자는 "유진이에 대한 연락이 너무 많이 오는데, 현재 잘하고 있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다"며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지만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해 달라"고 했다.

2021-01-03 13:09:10

[TV] 코로노믹스를 말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경제 진단

[TV] 코로노믹스를 말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경제 진단

KBS1 TV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가 1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된다.2020년, 갑작스레 나타난 코로나19는 기존 세계 경제를 한 순간에 무너뜨렸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바이러스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제 진단과 해법을 듣는다.가장 먼저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신체적인 위협과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생계에 대한 경제적 생존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1부, 불안한 세계 편에서는 미국에서 차박 노숙을 하는 에스텐 누니아와 벼랑 끝까지 몰린 국내 자영업자들 그리고 실직 청년 등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국내외 사례자들을 만난다. 그리고 삶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은 무엇인지 복지 선진국 스웨덴과 자영업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살펴본다.이어 2부. 위험한 질서와 3부. 회복의 시대는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각각 방송된다.

2020-12-31 15:52:41

[TV] EBS1 일요시네마 '킹콩' 1월 3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일요시네마 '킹콩' 1월 3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킹콩'이 3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거대 생명체 킹콩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외딴 섬에 문명화된 인간들이 찾아오면서 킹콩의 운명은 소용돌이에 휘말린다.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 유전이 있으리라 생각한 석유회사 간부 프레드 윌슨(찰스 그로딘 분)은 회사의 대규모 탐사대를 조직한다. 이 소식을 입수한 프리스턴 대학의 동물학 교수 잭 프레스콧(제프 브리짓스 분)은 탐사선이 출발하기 직전 몰래 승선한다. 항해 도중 잭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 섬에는 석유가 아닌 거대한 동물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잭은 갑판으로 끌려나오는데 이때 항해 사고로 바다를 떠다니는 구명정을 발견한다. 선원들은 기절한 채 구명정에 타고 있는 미모의 드완(제시카 랭 분)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잭은 이 탐사대의 공식 사진사로 임명받고 탐사대에 합류한다.얼마 뒤 배는 섬에 도착하는데 원주민들과 거대 괴물이 살고 있다. 섬의 원주민들은 괴물에게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다. 괴물에게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날, 원주민들이 드완을 제물로 요구하는데...존 길러민 감독은 영화 '킹콩'의 성공으로 오락영화의 거장으로 올라선다. 이후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일 살인 사건'(1978), '골드 시나'(1984), '킹콩 2'(1986)등의 오락영화를 발표했다.

2020-12-31 15:23:33

[TV] 윤동주의 시를 읽는 세계인들의 시 낭송 프로젝트

[TV] 윤동주의 시를 읽는 세계인들의 시 낭송 프로젝트

KBS1 TV 특집 다큐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가 3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전 세계가 혼란 속에 빠진 시기에 시인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전세계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 낭송 영상을 보내왔다.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 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 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 씨.그리고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 씨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 씨.이 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 씨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영상이 소개된다.

2020-12-30 15:07:12

[TV] 가수 바비킴과 아버지의 꿈을 담은 노래의 사연

[TV] 가수 바비킴과 아버지의 꿈을 담은 노래의 사연

KBS1 TV '백투더뮤직' 12월 30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가수 바비킴이 출연해 가족사와 가수 데뷔를 위해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두 살 때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음악의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청소년이 된 바비킴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작곡, 작사와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재능이 발할 수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여해 끼를 발산한다. 그는 1993년 한국으로 귀국한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대신 래퍼 제의를 받고 데뷔했지만 대중의 평가는 냉정했다. 대신 유명 가수들의 랩을 녹음하는 랩 세션으로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접으려 한다.그러다 가수 윤미래의 제안으로 '고래의 꿈' 솔로 음반이 히트하며 바비킴의 꿈이 이뤄진다. 바비킴의 인생을 바꾼 노래는 그와 아버지의 꿈까지 담은 중의적인 곡이라고 한다.

2020-12-29 14:53:42

TV매일신문 22개월만에 구독자 9만명↑ ‘실버버튼’

TV매일신문 22개월만에 구독자 9만명↑ ‘실버버튼’

지난해 초 본격 디지털영상시장에 뛰어든 매일신문 유튜브(TV매일신문)의 차별화 전략이 먹혀들었다. 1년10개월 만에 구독자 수 9만 명이 늘어났으며, 11월19일 전국 지역신문 최초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미국 유튜브 본사(구글)로부터 실버튼을 받았다.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은 12월30일(수) 오후부터 TV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TV매일신문의 차별화 전략은 자체 프로그램(매미야 뉴스, 토크 20분, 야수의 이빨, 미녀의 Pick뉴스 등) 제작이었으며,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라는 방송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점이다. TV매일신문 주말선물(미스터트롯 TK 3인방(영탁, 이찬원, 김호중), BTS 탐구생활(비산동 뷔와 태전동 슈가)은 총 조회 수가 500만 회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들 지역 출신 톱스타 관련 영상은 구독자 수 및 조회수 증가에 큰 이바지를 했다.'토크 20분'은 간판 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명 정치인들이 캐릭터 모자를 쓰고 게임을 하는 모습과 노래 한 소절 뽑는 대목은 어느 방송을 봐도 찾아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주호영·송언석·김정재·김승수·정희용·김병욱 의원, 조원진·김진태·박형준·이언주 전 의원 등이 출연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 영상 중 1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히트작들이 다수 나왔다.과감한 기획과 변신도 시도했다. 지역 부동산 소식을 다루는 '매부뉴스'(무열이(이주형기자)의 '부동산·맛있재', 미녀의 현장리포팅 등)와 대중문화 콘텐츠인 '이화섭 기자의 NCND(개편 전 '아니면 말고'), 카페 등 이색 탐방장소를 소개하는 '방구석 랜선여행' 등도 마니아층 애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한편, TV매일신문은 2020 대경 언론인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각종 방송협찬(기초 지자체 및 일반기업)과 영상제작(대구지방보훈청, 합천군청,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분양대행사 등)으로 작은 방송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12-28 15:27:28

[TV] 작은 아지트 같은 농막에 담긴 다양한 인생 이야기

[TV] 작은 아지트 같은 농막에 담긴 다양한 인생 이야기

29일 오후 10시 45분에 EBS1 TV '건축탐구 집-내가 지은 농막'편이 방송된다.강원도 횡성, 깊은 산자락에 4천 평의 꽃밭과 6평의 통나무 산막이 있다. 꽃을 사랑하는 30대 야생화 농장주 조성민 씨가 모종을 보관하기 위해 낙엽송 10그루로 직접 지은 통나무 산막에는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어서 미술 교사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또 다른 농막을 소개 한다. 50대 남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작은 놀이터 같이 오밀조밀 꾸며진 정원과 모던하고 예술적인 내부가 공개된다.60대 노부부가 사는 동해를 품은 2층 농막 '우송우거'의 창문 너머에는 강원도 양양의 물치해변이 가득 담긴다. 은퇴 후 고향에 내려와 농부가 된 농막 주인은 수십 년간 쥐고 있던 펜을 내려놓고 삽을 집어 들었다. 그는 이제 농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 아내와 함께 소박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은퇴 후의 삶을 볼 수 있다.

2020-12-28 14:51:17

[TV] 화성 습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감성 애니메이션

[TV] 화성 습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감성 애니메이션

KBS1 TV '감성애니 습지를 부탁해'가 28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생태계의 보고로 주목 받고 있는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리와 철새 폴짝이, 수달 등 습지동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이다.배우 한지민씨가 전체 내레이션을 맡고 아역 배우 김준 군이 폴짝이 역을 맡았다. 배우 한지민씨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 있는 국민들이 '감성애니 습지를 부탁해'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소통,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습지 생명체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아리와 여러 동물친구들이 힘을 합쳐 개발로 훼손되는 습지를 지켜낸다. 서정적이고 따뜻한 애니메이션과 화성 습지의 아름다운 실제 풍광이 합쳐진 애니메이션이다.오는 30일 부터는 'KBS 월드'와 KBS 유튜브 '뭉클TV'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27 14:32:35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한국형 슈퍼히어로 ‘경이로운 소문’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한국형 슈퍼히어로 ‘경이로운 소문’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최근 9% 시청률을 넘길 정도로 대박드라마가 됐다. 어찌 보면 악귀에 빙의된 악당들을 때려잡는 평이한 슈퍼히어로물과 학원물의 퓨전처럼 보이는 '경이로운 소문'. 이처럼 경이로운 대박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OCN 드라마의 기록을 갈아치운 '경이로운 소문'첫 회 시청률 2.7%(닐슨코리아)로 시작했을 때부터 어딘가 심상찮았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이후 매주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더니 8회에는 9.3%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OCN 자체 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매회 갈아엎으며 일찌감치 대박드라마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사실 애초 '경이로운 소문'의 캐스팅은 이 정도까지의 대박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주인공 '소문' 역할로 캐스팅된 조병규는, 물론 JTBC 'SKY캐슬'로 괜찮은 연기력을 보인 바 있지만, 아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타이틀 롤로서 조병규의 존재감이 그리 크다고 말하긴 어렵다. 조병규와 함께 '카운터(악귀를 센다는 의미로 악귀 들린 악당들을 물리치는 존재들을 일컫는다)' 역할을 맡은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안석환 같은 배우들도 마찬가지다.유준상, 염혜란, 안석환이야 든든하게 작품을 만들어주는 중견배우들이지만 어디까지나 조병규를 지지해주는 역할이고, 김세정은 이제 막 배우의 길에 들어선 신인이다. 그러니 '경이로운 소문'은 애초부터 스타 캐스팅의 힘을 내세운 드라마는 아니었다는 것이다.소재도 대박을 내기 쉽지 않은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어딘지 비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설명은 원작인 웹툰과는 잘 어울릴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리얼리티를 요구하는 드라마와 어울릴지는 고개가 갸웃해지는 이야기다.그런데 '경이로운 소문'은 예고편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폼 나는 복장과는 사뭇 다른, 다소 촌스러운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평소엔 국수집에서 일을 하는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랬다. 이들이 악귀 들린 악당이 나타났다는 걸 감지하고는 출동하는 장면은 어딘가 유쾌하기 그지없었고 그 내용이 무엇이든 보는 동안에는 기분 좋은 액션들이 이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만들었다.연일 터지는 현실의 답답한 이야기들과 코로나19까지 겹쳐 즐거울 일 없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그리 대단한 게 아니었다. 판타지 액션이라고 해도 잠시 동안 유쾌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작품. 너무 진지하거나 대단한 메시지가 아니라고 해도 누구나 바라는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즉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제 맘대로 휘두르는 세상 속에서 핍박받고 힘겨운 약자들이 당한 만큼 돌려주고 정의가 지켜지는 그런 이야기면 충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그렇게 다가와 매회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것으로 경이로운 대박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이로운 소문'에 드리워진 한국형 퓨전의 향기그렇다고 '경이로운 소문'이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낸 행운작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이 작품에는 지금껏 우리네 콘텐츠들이 시도하며 진화해온 '한국형 퓨전'의 향기들이 묻어 있다. 즉 유령 잡는 서구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같은 작품과 설정은 유사하지만, '경이로운 소문'은 그것보다는 '퇴마록'의 음산하면서도 유쾌한 우리 식 해석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드라마는 일진들에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약자들이 등장하는 학원물로 시작해 조금씩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세계로 나아간다. 어려서 부모님이 눈앞에서 살해되고,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진 채 조부모 밑에서 바르게 자란 소문(조병규)은 그 주인공이 선 위치를 잘 보여준다.소문이 선 사회적 약자의 위치는 그가 바로 서민들을 위한 슈퍼히어로라는 걸 분명히 하고, 가장 먼저 학교에서부터 벌어지는 부조리에 맞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긴다. 매일 같이 아이들을 괴롭히지만 부모가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교사도 경찰도 건드리지 못하는 일진들을 통쾌하게 때려눕히는 것. 물론 그가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건 어느 날 저승파트너 위겐(문숙)이 빙의되면서다. 그렇게 카운터가 된 소문은 다리도 고치고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슈퍼히어로가 된다.여기서 흥미로운 건 카운터들이 대적하는 악귀 들린 악당들과 OCN표 범죄 액션물과의 퓨전이다. 이미 OCN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시도됐던 것이지만, 범죄자의 몸에 악령이 빙의된다는 설정을 '경이로운 소문'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한다.따라서 '경이로운 소문'에 등장하는 상습적인 가정폭력범이나 묻지마 살인자들은 악령이 빙의된 존재들로 그려짐으로써 카운터들의 활약이 그저 비현실적인 악령과의 싸움에 머물지 않게 해준다. 그것은 실제 우리네 신문 사회면에 등장하곤 하는 피해자들을 구해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이렇게 '범죄자 빙의' 설정을 가져오고 있지만 '경이로운 소문'은 '손 the guest'와 작품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손 the guest'가 공포물에 가까울 정도로 음산하다면, '경이로운 소문'은 살벌한 장면들이 등장하면서도 슈퍼히어로물 특유의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 ◆사회 정의, 범죄 액션, 악령 퇴치라는 세 가지 요소'경이로운 소문'은 높은 건물을 뛰어오르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때론 다친 자를 치유하고, 터치만으로 그 사람이 겪은 과거를 읽어내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이 등장한다. 게다가 이들 카운터들과 각각 연결되어 있는 저승파트너들이 있고, 그들이 사는 저 세상 판타지 풍경도 그려진다. 그러니 결코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하지만 드라마는 OCN표 장르물에서 무수히 많이 등장했던 현실적인 악당들을 통해 이러한 비현실성이 그저 허황된 이야기로 흐르는 걸 잡아준다. 이들 악당들은 중진시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시장을 거쳐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 그 정치인에게 막대한 비자금을 대주는 건설사 대표, 그리고 그 대표가 이끄는 조폭들로 이뤄져 있다.악귀가 아무에게나 마구 빙의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런 범죄를 저질렀거나 혹은 저지를 욕망을 가진 자들에게 빙의된다는 설정은 그래서 이들 현실적 악당들과 연결되어 세 가지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낸다. 그것은 사회 정의의 구현과 범죄 느와르 액션 그리고 악령 퇴치라는 세 가지 요소다.이렇게 세 가지 요소를 하나로 묶어내자 시너지도 생겨난다. 사실 '경이로운 소문'의 폭력 수위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그것이 악귀가 빙의된 자라는 비현실적 설정이 들어감으로써 그 수위는 중화된다. 실제 상황이 아니라 여기게 만든다는 것이다.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악귀나 슈퍼히어로 같은 비현실적 설정은 거꾸로 신문 사회면에 나올 법한 현실적 악당들을 연결하면서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고구마 현실을 드러내는 악당들을 통쾌하게 때려눕히는 카운터들을 통해 유쾌하고 안전한(?) 사이다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최근 들어 시청자들은 다소 복잡한 이야기보다는 단순해도 확실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이른바 '사이다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다. 물론 그런 감상법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하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이것이 말해주는 건 그만큼 힘겨운 현실과 그 현실이 채워주지 못하는 갈증과 결핍이 크다는 반증이다.'경이로운 소문'이 툭 치고 들어온 이 놀라운 성과의 이면에는 그래서 답답하고 씁쓸한 현실이 진하게 느껴진다. 액션이 액션에 머물지 않고, 어떤 주먹 하나에도 정서가 느껴지게 만드는 그 현실. 그것이 이 드라마가 대박을 낸 비결이 아닐까.

2020-12-25 06:30:00

[TV] 박동준 디자이너 추모 특집 다큐 ‘기억... 아름답다’

[TV] 박동준 디자이너 추모 특집 다큐 ‘기억... 아름답다’

TBC TV 문화路(로) 채움 '기억... 아름답다' 편이 27일(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패션 디자이너이자 소셜 디자이너로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했던 고 박동준 씨의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이다. 그녀는 대구의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서 1972년 '코코 박동준'을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 전국 공동대표, 이상화기념사업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세계패션그룹 한국회장과 한국패션산업연구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 강단에도 서는 등 후배 양성에도 최선을 다했다.한편 박동준은 갤러리 분도를 운영해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다큐멘터리 '기억... 아름답다'는 배우 박정자의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들려주는 영상에는 박동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진다. 마지막 순간까지 나눔을 실천했던 박동준의 삶이 2020년 고단한 한 해를 지나는 때에 진정한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2020-12-24 17:24:03

[TV] EBS1 '포레스트 검프'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포레스트 검프'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포레스트 검프'가 27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지능은 낮지만 선량하고 성실한 청년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분)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영화에서 겪는다. 어린 시절 제대로 걷지 못해 학교에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던 중 포레스트는 기적을 체험한다.이어 포레스트는 대학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졸업 후에는 군에 입대해 베트남으로 파병된다. 이후 그는 탁구에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탁구 선수로 활약한다. 중국과의 친선 경기를 치른 포레스트는 백악관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워싱턴에 도착한다. 닉슨 대통령의 지시로 워터게이트 호텔에 묵게 된 그는 우연찮게 워터게이트 사건을 폭로하는 데 일조한다. 이후에도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무런 의심이나 불평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인공 포레스트는 오로지 솔직함과 착한 성품만으로 온갖 인생의 굴곡을 이겨낸다.영화는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극찬했을 만큼 연기를 잘 해냈다. 미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내용 역시 재미있는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다. 암살당한 케네디 대통령부터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미스럽게 백악관에서 물러난 닉슨 대통령까지, 당시의 실제 영상들을 편집, 수정해 자연스럽고 재치 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다.

2020-12-24 15:30:47

[TV] 상처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공동 보호 프로젝트

[TV] 상처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공동 보호 프로젝트

SBS TV '어쩌다 마주친 그 개'가 24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상처받은 유기견들이 변화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찾아온다. 유기견들의 예기치 못한 행동에조윤희, 이연복, 티파니 영, 허경환 4인의 집사들이 당황하는 상황이 펼쳐진다.입소 첫날만 해도 유기견 파티의 사연에 대해 몰랐던 집사들은 뒤늦게 구조 영상을 보게 된다. 파티는 어미가 망치에 맞아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상처로 배변 상태가 좋지 않다.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돼 각종 질병과 싸워야 했던터라 집사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가고 결국 급히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집사들은 7마리의 강아지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다. 여기에 선천적 뇌 질환으로 흥분하면 빙빙 도는 증상을 보이는 4살 푸딩이가 더해진다. 푸딩이는 4년 넘게 보호소에서 지내던 중이었다. 이런 증상 외에는 사람 좋아하고 배변도 가릴 줄 아는 푸딩이를 반갑게 맞아주는데 낯선 환경 때문일까 조윤희의 품에서 갑작스럽게 발작하듯 돌기 시작한다.

2020-12-23 15:05:47

대구시 홍보영상 ‘BTS memories in Daegu’ 대히트

대구시 홍보영상 ‘BTS memories in Daegu’ 대히트

대구시 홍보영상 'BTS memories in Daegu'가 유튜브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지역의 유명 댄스팀 '아트비트'(Artbeat)와 퓨전국악 밴드 '이어랑'(EarRang)이 컬래버레이션한 영상.이 두 팀은 BTS(방탄소년단) 7명 멤버 중 대구 출신인 뷔(비산동)와 슈가(태전동)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듯 촬영했다. 영상 속 소개된 장소는 총 12곳이나 된다.뷔의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은 ▷달성공원(뷔가 어린 시절 자주 방문하며 감성을 키웠던 곳) ▷비산4동 어린이집(초등학교 입학 전 뷔가 다녔던 곳) ▷대성초등학교 음악실(뷔가 색소폰을 연습하던 곳).슈가의 꿈을 따라간 곳은 ▷피노키오 문구(슈가가 관음중을 다닐 때 간식을 사먹던 곳) ▷시내버스 724번(슈가가 학창시절 자주 타던 버스로 '724128' 곡에 영감을 줌) ▷강북고 체육관(슈가가 농구를 하던 곳) ▷대명동 청소년문화의 거리(슈가가 다니던 음악 스튜디오가 있는 곳).더불어 대구 청년들의 활동 무대인 ▷대구음악창작소(신인 뮤지션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곳) ▷수창청춘맨숀(청년예술의 실험적인 활동을 돕는 복합문화공간) ▷대구예술발전소(각종 예술인을 지원하는 예술창조공간) ▷대화의 장(교동 카페거리의 핫플레이스) ▷백불암 고택(국가민속문화재 261호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주택)을 옮겨 다니면서 촬영했다.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아트비트'와 '이어랑'이 대구 출신의 세계적인 아이돌스타 BTS 뷔와 슈가의 어릴 적 기억을 찾아다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두 스타가 남긴 고향 추억과 함께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흥미로운 영상으로 흥행에도 성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영상은 2분 29초 분량으로 댄스 팀과 퓨전국악 팀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한 편의 뮤직비디오이다. 젊음의 역동성이 더해져 보는 내내 흥겨움을 더해주며, 영상 말미에 NG 장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020-12-23 14:45:50

[TV]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 음용 방법

[TV]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 음용 방법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몸에 맞는 커피 음용법을 알려준다.우리는 맛이 좋아서 향이 좋아서 혹은 한 잔의 여유가 좋아서 커피를 찾는다. 그런데 커피를 마신 후 일어나는 몸의 변화와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커피를 마시면 극심한 두통을 겪는 고영애 씨와 두 차례 암을 이겨내면서도 늘 커피와 함께 했다는 송승연 씨(가명)의 인지검사와 뇌 MRI 검사에서 밝혀진 예상 밖의 결과를 공개한다.커피는 로스팅과 추출 방식에 따라 맛과 성분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당뇨, 간염, 고혈압, 고지혈증의 다른 병명을 가진 네 사람에게 맞는 최적의 커피 조합을 알아본다.또한 대한간학회의 공식 지침서에서 크레마에 풍부한 카와웰 성분이 간섬유화와 간염증을 줄여준다는 정보를 접한 후 오직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을 고집하는 이가 있다. 5년 전 간암 투병 당시와 비교해 간 섬유화 정도와 간 염증 수치를 살펴본다.

2020-12-22 15:06:29

[TV]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담은 고령자 복지주택

[TV]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담은 고령자 복지주택

EBS1 TV '건축탐구 집'이 2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 서비스 결합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현재 전국에 12개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담는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전라남도 장성, 누리타운의 어르신들은 웃음소리에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아파트 전체에는 안전바가 설치되어 었고 건강관리실도 갖추고 있다. 시내와 가까워 자유롭게 장터도 가고 복지관에서 하는 다양한 수업들로 쉬는 날 없이 바쁘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찾게 해준 아파트의 모습을 담아 본다.경기도 시흥시 고령자 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이용신(80) 어르신은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의 전화 때문에 하루가 짧다. 4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깊은 우울감을 느꼈지만 동네 복지사의 추천으로 고령자 복지주택으로 온 뒤 이웃들을 도와주며 마음 부자가 됐다고 말한다.

2020-12-21 15:16:35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