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BS1 '뮤직 오브 하트' 5월 16일 오후 1시 20분

EBS1 '뮤직 오브 하트' 5월 16일 오후 1시 20분

EBS1 TV 일요시네마 '뮤직 오브 하트'가 16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고 음악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로베르타의 인생 이야기다.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고 결혼을 선택한 로베르타(메릴 스트리프 분)의 현재는 행복하지 않다. 남편은 외도로 가족을 두고 집을 나가버렸고 혼자 두 아이들과 살아야 하는 처지다.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바이올린 연주뿐인 그녀는 빈민가 초등학교에 비정규직 음악 교사로 취직한다. 클래식 교육을 한 번도 받아보지 않은 아이들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다. 학부모들은 바이올린을 아이들이 왜 배워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한다. 로베르타는 음악의 가치를 무시하는 학부모들과 동료 교사들의 냉대에 맞서게 된다.로베르타의 올곧은 진심이 통한 것일까? 학기가 끝날 무렵 아이들의 제법 근사한 연주에 학부모들과 동료 교사들은 감동을 받는다.어느덧 10년 후 로베르타의 바이올린 교습은 꽤 인기 강좌가 되어 있다. 하지만 교육청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그녀는 갑작스레 해고를 당한다. 로베르타는 수업을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를 열기로 한다.'뮤직 오브 하트'는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영화의 카네기 홀 장면에서는 거물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직접 출연하고 연주도 했다. 아이작 스턴, 이자크 펄만, 마크 오코너 등은 실제로 기금 마련 콘서트를 도와주었다.

2021-05-14 14:53:42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모범택시’, 모범적이지 않은 정의에 날리는 일격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모범택시’, 모범적이지 않은 정의에 날리는 일격

과연 정의는 존재하는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그런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피해자들은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가해자들은 처벌조차 제대로 받지 않고 법망을 빠져나가는 법 정의의 현실. 사적 복수 대행 판타지는 여기서 탄생한다. ◆무엇이 사적 복수 대행 판타지를 탄생시켰나'죽지 말고 복수하세요. 대신 해결해드립니다.'절망의 끝에서 한강 다리 위에 선 피해자는 거기 붙어 있는 스티커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한다. '모범택시'라 적힌 그 스티커의 장본인들은 무지개운수라 불리는 택시회사의 비밀 팀이다. 그 곳의 장성철(김의성) 대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인 파랑새재단의 대표이고, 김도기(이제훈)는 무지개운수 택시기사이면서 사적 복수 대행을 전면에서 이끄는 인물이다.마치 배트맨 기지를 연상시키는 택시회사 지하기지에는 장성철이 가져온 복수 대행 의뢰를 수행하는 팀원들이 있다. 모범택시에 갖가지 특수한 장치들을 연결하는 기계공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과 이 회사 경리이면서 동시에 해커인 안고은(표예진)이 그들이다.'모범택시'의 무지개운수라는 사적 복수 대행 업체는 그래서 다분히 허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개연성을 찾아보기 힘든 상상력의 소산이라는 걸 드라마는 의도적으로 드러낸다. 마치 그곳에서는 배트맨이 바로 출동할 것 같고, 저 바깥세상은 고담시가 존재할 것 같은 허구적 상상력.하지만 이같은 허구적 설정과는 달리, 이들에게 절망의 끝에서 사적 복수 대행을 의뢰하는 피해자들은 너무나 현실적이다. 잔인한 아동성폭력을 저지르고도 심신미약으로 짧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조도철(조현우)은 누가 봐도 실제 범죄자였던 조두순 판박이고, 불법 동영상을 찍어 유포하고 갖가지 엽기적인 일들을 벌인 유데이터 박양진 회장(백현진)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뤄 충격을 안겨줬던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 그대로다.장애인들을 데려다 감금해가며 갖가지 노동에 폭력을 일삼는 젓갈공장 악덕기업주와 아이들이라고 결코 용서될 수 없는,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조직적인 학교폭력 그리고 서민들의 피 같은 돈을 사기쳐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드는 보이스피싱 사기단도 마찬가지다. '모범택시'에 등장하는 가해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공분을 일으켰던 사건 속 범죄자들이다.이들이 이토록 실감나게 그려지는 이유는 이 작품의 연출자인 박준우 PD가 '그것이 알고 싶다' PD로 일하며 접했던 사건들을 드라마 속으로 끌어들여서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가해자들이지만, 생각보다 약한 처벌을 받은 자들이나 법망을 빠져나간 '법꾸라지'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대중들의 공분을 박PD는 드라마를 통해서나마 살풀이해 보이려 한다.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판타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 탄생한다. ◆사적 복수의 사이다와 19금 자극의 불편 사이이야기 구조는 지극히 단순하다. 먼저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봤던 그 사건들을 실감나게 재연해 보여준다. 당연히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당하는 가학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연출된다. 시청자들은 한두 회에 걸쳐 피해자들이 겪는 상상초월 고통을 실감하며 다음 회에 처절한 응징으로 이어질 사적 복수의 사이다를 기대한다.무지개운수팀이 사적 복수를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행 과정은 마치 케이퍼무비처럼 그려진다. 여러 팀원들이 저마다의 유기적인 역할로 임무를 수행하고 여지없이 펼쳐지는 사이다 복수는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단순하지만 현실에서 볼 수 없었던 가해자들에 대한 응징이 시원스레 펼쳐진다는 점에서 드라마는 의외로 강력한 극성과 몰입을 만들어낸다. 10%(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16%까지 올랐다.하지만 시원한 카타르시스에는 어딘가 찜찜함이 남는다. 그것이 가해자들에 대한 사적 복수 판타지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 전에 이 사이다 복수를 위해 전제될 수밖에 없는 피해자들에 대한 가학적인 장면들이 마치 전시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첫 번째 사적 복수 에피소드로 등장했던 젓갈공장 이야기에서 장애인 여성 피해자를 드럼통에 가둬 냉동실에 넣어 놓는 장면이나, 성폭행 장면 등이 불편한 논란을 만들었다.불법 동영상 범죄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이들의 유출된 사적 동영상을 '음란물'이라고 표현하는 장면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야기의 단순한 구조상, 피해 장면의 전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응징을 위한 설정이라 해도 불편함을 주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그래서 드라마는 애초부터 19금 등급을 매겼고, 시작과 더불어 '피해사건이 묘사될 때 불편한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사전 고지를 넣었다. 또한 드라마가 자극으로만 소비될 것을 우려해서 엔딩 장면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대사들'을 자막으로 넣었다.'누군가에겐 학창시절의 작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죽고 사는 문제일 수 있으니까'라는 문구는 학교폭력 에피소드에 들어갔고, '너 여기만 광산인 것 같지? 나한테 50원, 100원 내고 다운로드 받아가는 그 개××들이 다 내 광산이야!'라는 문구는 불법 동영상 범죄 에피소드에 담겼다. ◆과장된 캐릭터들과 장면들이 만들어내는 허구성하지만 자극성과 불편함을 상쇄시켜주는 건 이런 등급과 사전 고지, 문구보다 비현실적으로 그려지는 과장된 캐릭터들과 장면들이다. 즉 애초에 무지개운수팀을 배트맨 기지에서 튀어나온 다크히어로처럼 그려낸 것 자체가 이 작품이 가져온 현실적 사건들의 자극성을 비현실적 상상력으로 눌러주기 위함이다. 이들이 붙잡아 직접 처단하기보다는 낙원신용정보 대모 백성미(차지연) 같은 지하금융계 큰손의 힘을 빌린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물론 죽어 마땅한 가해자들이지만, 만일 드라마가 무지개운수 팀원들의 손으로 직접 그들을 처단하는 장면을 보여줬다면 시청자들은 아마도 '윤리적 딜레마'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게다. 그건 살인자들과 다를 바 없는 행위가 될 수 있어서다.물론 이러한 드라마의 윤리적 선택 앞에서 보이는 '머뭇거림'이 더 과감하게 펼쳐나가지 못하는 한계를 만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한 복수 게임 같은 허구라는 걸 이런 캐릭터들과 장면들이 보여줌으로써 지나친 자극에서 오는 불편을 덜어주는 효과를 준다.특히 과장되게 표현된 악역 캐릭터들에서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일종의 풍자적인 시선까지 느껴진다. 불법동영상업체 유디스크의 박양진 회장이나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수장인 조선족 림여사(심소영) 같은 악당 캐릭터들은 실제 인물에서 가져왔지만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어 그 연기 자체가 저들을 풍자하는 것만 같은 뉘앙스를 부여하고 있는 것.그것이 무엇이든 '모범택시'의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설정은 자극적이고 도발적이다. 그 자체가 허구적 상상력이라는 걸 드러내지만, 그것이 꼬집고 있는 정의에 대한 질문은 너무나 현실적이다. 정의가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면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상상력이 튀어나오고, 그것이 시청자들의 열광으로 이어질까. '모범택시'를 보다 보면 한 편의 사회 비판적인 퍼포먼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2021-05-14 06:30:00

[TV] 사랑받고 싶은 여섯 살 프리다의 그해 여름

[TV] 사랑받고 싶은 여섯 살 프리다의 그해 여름

EBS1 TV 금요극장 '프리다의 그해 여름'이 15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지만 여섯 살 프리다(라이아 아르티가스 분)는 알고 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외삼촌 가족은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준다. 프리다는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볼 수 없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사촌과 놀다가 속상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가 말썽을 피워 화가 난 외숙모에겐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1993년 그해 여름 깜깜한 밤, 프리다는 자신을 사랑해줄 가족을 찾아 떠난다.사랑받고 싶은 여섯 살의 성장 영화는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주목받았다.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로 각본을 집필하고 실제 살았던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마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었다.

2021-05-13 15:14:09

"아버지, 망치 들고 찾아가" 박수홍 친형 반박…박수홍 측 "언론 플레이 그만"(종합)

"아버지, 망치 들고 찾아가" 박수홍 친형 반박…박수홍 측 "언론 플레이 그만"(종합)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인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2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횡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박 대표는 "박수홍은 자기가 해준 것만 생각한다"며 "30년 전 일 없는 형을 데리고 와서 일을 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박 대표는 자신이 26세부터 가야음반 등에서 직원으로 방송 매니지먼트 일을 배웠고, 2년 뒤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이 소속된 '감자골'이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박 대표에 따르면 형제간의 불화는 지난해 1월 설날 여자친구와 가족들의 만남이 불발된 후 시작됐다. 박수홍이 '나 죽으면 탈 수 있는 종신 보험을 들어놨네'라며 보험 문제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박 대표는 "종신보험은 1개인데 수홍이가 고등학교 동창의 권유로 본인이 들었다"며 "이건 납입도 끝났다"고 해명했다.박수홍 본인 명의 재산이 하나도 없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박 대표는 "(박수홍) 본인 명의 아파트 3채가 있었고, 마곡동에도 상가가 있다. 상가 8개는 수홍이와 제가 반반씩 투자해 설립한 라엘 법인 명의이고, 나오는 임대료는 대부분 수홍이의 카드값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박수홍을 일부러 피하진 않았고 100억원대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그는 "수홍이 개인 통장은 아버지가 관리하고 법인 이체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OTP 등 다 박수홍이 갖고 있다"며 "수홍이 본인이 메디아붐, 라엘 그리고 지금까지의 잉여금 목돈 통장 다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신 명의이자 자본금 17억원 투입된 신규 법인 '더이에르'에 대해선 "6년 전 개인사업자로 구입한 상가 2개를 현물 출자해서 만든 부동산 법인"이라며 "둘 다 제 개인 돈을 투자한 상가를 법인으로 전환한 건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박수홍이 부모와 형제들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해 아버지는 망치까지 들고 수홍이 집에 가서 문 두들기고 했다"며 "수홍이는 착하다. 그리고 순수하다.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횡령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못한다"라며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말했다.박 대표의 인터뷰 소식이 알려지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언론 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그는 "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박수홍"이라며 "언론을 통한 어떤 인격적 공격 없이 법정에서만 진실을 가리겠다. 그것이 부모님과 모든 가족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1-05-13 08:27:18

[TV] 45년 만의 귀가, 살아 돌아온 아버지 구출 작전

[TV] 45년 만의 귀가, 살아 돌아온 아버지 구출 작전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1998년 장영욱 씨에게 죽은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45년간 죽은 줄로 알고 있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소식에 어머니와 함께 중국으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두만강 국경 마을의 한 허름한 주택이었다. 그리고 노쇠한 한 노인이 모습을 드러낸다.아버지가 살아 돌아온 사실에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홀로 돌도 안 된 아들을 억척스럽게 키우며 살았다. 아버지는 도대체 어디에 있다가 나타난 것이고 가족들은 왜 살아 있는 아버지를 망자로 생각하며 살아온 것인지?만남의 기쁨도 잠시, 아버지를 무사히 한국으로 모셔 오는 일이 급선무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미 사망자로 처리된 아버지를 데리고 오는 일은 난관의 연속이었다. 당시 사람들의 생생한 목격담과 긴박했던 그날의 실제 영상은 이야기의 몰입을 더해 준다.

2021-05-12 15:08:05

[TV] 달고 짠 식습관이 유발하는 중독의 악순환

[TV] 달고 짠 식습관이 유발하는 중독의 악순환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이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특별기획 '단순당 중독에서 탈출하라'를 기획하여 2주 동안 살펴본다. 우리는 갈수록 더 달고 더 짠 음식을 찾아 헤맨다. 달고 짠 음식에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설탕과 소금이 함유되어 섭취량이 늘어나면 당뇨, 고혈압, 비만을 유발하고 장내 환경까지 파괴시킨다.달고 짠 음식이 그저 맛의 취향이 아닌, 더 달고 더 짜게 먹게 되는 중독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런 식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장내 환경을 검사했더니 장내 미생물뿐만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달고 짠 식습관을 가졌던 사람들의 자극적인 입맛을 바꾸고 둔화된 미각을 되찾기 위해 식습관을 개선해 보기로 한다. 실험에 참가한 이들은 손수 유기농 채소를 키워 먹고 음식의 간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간식류를 줄이고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알아본다.

2021-05-11 14:58:26

[TV]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능한 집짓기의 비결

[TV]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능한 집짓기의 비결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짓기를 완성한 비결이 11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건축탐구 집'에서 공개된다.거창의 한 산골 마을에 자리한 목조 주택은 이진우 씨가 전세금 8천만원의 예산으로 혼자 완공한 집이다. 진우 씨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10년 전부터 목조주택 학교에 다니는 등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2019년 가을 집짓기에 돌입했다. 아마추어가 지었다고 믿기 힘들 만큼 잘 지어진 집의 모습이 공개된다.한편 최근 건축비가 올라 설계부터 시공까지 1억원대로 집을 짓기가 쉽지 않다. 건축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보자는 뜻에서 젊은 건축가 8명이 실험한 99하우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어진 집이 있다.춘천의 문종태 씨가 아내를 위해 지은 집에는 제한된 예산과 면적으로 설계와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구현해 낸 비결이 담겨 있다. 전문가에게 의뢰해 집을 짓더라도 건축비를 아낄 수 있는 여러 방법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021-05-10 15:15:43

[TV] 가정의 달 기획, 한 팀 된 가족의 우리말 도전

[TV] 가정의 달 기획, 한 팀 된 가족의 우리말 도전

KBS1 TV '우리말 겨루기'가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가족들이 '우리말 겨루기'를 찾아왔다. 언제나 진솔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 주는 함익병, 강미형 부부. 본격적인 겨루기에 들어가자 티격태격하며 의견 차이를 보이는데 과연 이들은 34년 차 부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방송인 서정희는 친구 같은 딸 서동주와 함께한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서동주는 지난 출연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겨루기에 임한다.가족의 사랑으로 시련을 이겨 낸 제빵사 부자. 아버지는 흉선암에 걸렸던 아들을 위해 건강한 빵을 만들게 된 사연을 전하며 감동을 준다. 이제 아들은 아버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함께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1990년대 인기 가수 이만복과 딸 이정우. 7년 전 아들과 함께 출연해 2등을 차지했던 이만복은 이번엔 노래부터 춤까지 다재다능한 부녀의 도전을 보여준다.

2021-05-10 06:30:00

[TV] EBS1 일요시네마 'E.T.' 5월 9일 오후 1시 20분

[TV] EBS1 일요시네마 'E.T.' 5월 9일 오후 1시 20분

우연한 사고로 지구에 홀로 남겨진 외계 생명체 ET와 소년의 특별하고 순수한 우정을 동심과 환상의 세계로 담아낸 영화이다.식물 표본 채집을 위해 지구에 왔다가 사고로 홀로 남겨진 외계 생명체 ET는 우연히 엘리엇(헨리 토머스 분)의 집으로 숨어들면서 둘은 친구가 된다. 엘리엇은 형과 여동생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고 엄마 몰래 집 안에서 ET를 보살핀다.ET는 자기 행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이들의 도움으로 집 안의 잡동사니를 모아 통신 장비를 만든다. 엘리엇은 핼러윈 축제를 틈타 ET를 분장시키고 숲으로 들어가 외계인들과 교신을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ET는 병으로 쓰러지고 ET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데….거대한 달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탄 엘리엇과 ET가 함께 날아오르는 순간은 영화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명장면이다.스필버그 감독은 어린 시절 자신이 만든 8㎜ 단편영화를 친구들에게 돈을 받고 보여줄 만큼 예술과 비즈니스 수완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었다. 이 작품은 스필버그 감독 특유의 영상 미학과 진기하고 신비로운 모험과 판타지를 그렸다.제5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고, 40회 골든글로브 음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1-05-07 15:02:4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꼬꼬무’, ‘당혹사’, ‘알쓸범잡’…사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진화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꼬꼬무’, ‘당혹사’, ‘알쓸범잡’…사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진화

최근 교양 프로그램들이 과거 사건을 다시 꺼내 놓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알쓸범잡'이 그 프로그램들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이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은 어떤 진화를 보이고 있는 걸까. ◆'꼬꼬무', 스토리로 다시 들여다보는 현대사"생방송 중에 벌어진 방송사고…" 장항준이 이렇게 이야기하자 청자로 앉아 있는 정우의 귀가 쫑긋 세워진다. 그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다. 일단 방송사고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방송 중이라니. 먼저 떠오르는 한 사건은 뉴스 도중 난입한 불청객이 "내 머리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외쳤던 그 사건이다.하지만 장항준과 화자들은 "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보던 와중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청자들의 예상을 일축한다. '의혹투성이', '한국 현대사 최대 미스테리' 같은, 소개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표현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이야기는 뜬금없이 한 여고생의 시점을 따라간다.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던 여고생의 이야기.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의 다섯 번째 이야기 '8.15 저격사건'은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이다. 만일 처음부터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로 시작했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반감됐을 게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생방송 중 벌어진 방송사고라는 색다른 이야기 방식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후, 육영수 여사가 아닌 이날 저격 사건 속에서 사망한 한 여고생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이처럼 현대에 벌어진 사건·사고들을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장항준, 장도연, 장성규 세 명의 스토리텔러가 각각 그날의 게스트를 한 명씩 불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세 명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교차편집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구성해냈다.당시 실제 보도됐던 뉴스 등의 자료 아카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때론 재연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구현해낸다. 게다가 당시를 증언해주는 인터뷰까지 더해져 우리가 알고 있었다 치부했던 사건의 실체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준다.같은 이야기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했던가. 이 프로그램은 같은 사안이라도 어떤 접근 방식으로,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그 묘미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한번 보면 끝까지 집중하며 몰입하게 되는 스토리의 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당혹사', 음모론을 넘어 의혹 제기까지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역시 스토리의 힘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어떤 사건을 소재로 해서 그 스토리가 가진 궁금증과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유사한 점이 있다.하지만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소재를 현대사가 아닌 '음모론'에서 가져왔고, 형식도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아닌 '영화를 위한 기획회의'라는 콘셉트를 차용했다. 음모론이 제기되는 사건들을 가져와 거기 더해진 의혹들을 들여다보고, 합리적 의심을 해보고, 때론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을 해가면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방식이다.첫 회에 소개됐던, 10년 전 벌어진 강남경찰서 강력반 막내 형사의 사망을 두고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 음모론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연히 의혹이 남는 여러 지점들을 보여줬다. 자살로 서둘러 종결처리되었지만 보이지 않는 배후가 존재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던 것.그런데 놀라운 건, 당시 사건을 서둘러 자살로 종결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 201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버닝썬 사건에도 또다시 등장한다는 점이었다. 즉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음모론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과거 갖가지 의문을 남긴 사건이 제대로 의혹을 풀지 못함으로써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여기서 중요한 건 음모론과 의혹 제기는 그 뉘앙스가 다르다는 점이다. 음모론은 오히려 진실을 흐리는 가짜뉴스의 뉘앙스가 강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의혹 제기는 오히려 진실을 향한 첫 걸음의 뉘앙스가 더해지기 때문이다.물론 이 프로그램 역시 여러 음모론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자칫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일종의 '영화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로 갖가지 상상과 추론을 더할 뿐이라는 걸 애써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음모론이든, 의혹 제기든 그 핵심적인 몰입을 만드는 것이 이야기의 힘이라는 건 동일하지만. ◆'알쓸범잡', 범죄를 소재로 한 '알쓸신잡'의 스핀오프tvN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없는 범죄 잡학사전)'은 그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의 스핀오프다. '잡학' 대신 '범죄'를 특정 소재로 가져왔고, 따라서 '쓸데없는'이 아닌 '쓸데있는' 잡학사전이다. 형식은 '알쓸신잡'과 동일하다. 윤종신,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함께 특정 지역을 찾아가 그 곳을 둘러본 후, 다시 모여 두런두런 그 날의 여행을 통해 '범죄' 관련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방식이다.'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판사에서 지금은 법무심의관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정재민, '알쓸신잡'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에 윤종신, 장항준이 함께 한다.물론 범죄라는 한정된 주제를 갖고 나누는 이야기는 '알쓸신잡'만큼 풍부하지는 않다. 하지만 세상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던 희대의 사건들의 발생 지역을 찾아가 답사하고, 그 사건 깊숙이 들어가 내막과 더불어 의미까지 찾아내는 이야기는 충분히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또한 '알쓸신잡'에서도 다뤄졌던 역사적 사안을 범죄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를테면 유관순 열사의 법정 기록을 찾아본다거나, 4.3 사건을 판결문을 통해 보는 등)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즉 범죄의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한쪽 편으로만 봐왔던 사안들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해석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때문이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그리고 '알쓸범잡' 같은 프로그램들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두 가지 차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하나는 범죄나 사건 사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범죄의 양상들은 대중들로 하여금 범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교양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드라마에서도 범죄 스릴러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바로 이런 현실의 반영이다.하지만 이런 범죄라는 소재보다 더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다소 트렌디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다. 똑같은 사건이나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그램들이 과거에도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들이 그 같은 사건을 갖고 와서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내는 건 다름 아닌 스토리텔링의 힘이 아닐 수 없다. 이 스토리텔링의 강력한 힘에 의해 아카이브로 그저 저장되어 왔던 사건 파일들이 이제 다시 생생하게 우리 앞에 되살아나고 있다.

2021-05-07 06:30:00

[TV] 우리말의 멋을 담은 재즈 디바 말로의 무대

[TV] 우리말의 멋을 담은 재즈 디바 말로의 무대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이 8일 0시 5분에 방송된다.우리말의 맛과 멋을 구현하는 재즈 디바 말로(Malo)의 공연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는 재즈의 통념을 깨고 한국어로 가사를 쓴 창작곡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언어로 표현 못 하는 감정은 내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말로는 더 나아가 한국적인 재즈 스탠더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다. '동백아가씨'와 'Malo Sings Baeho'에 이어 세 번째 '송창식 송북'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결과물을 증명하고 있다. 말로에게 이러한 작업은 재즈라는 장르를 넘어 한국의 예술가로서 소명이기도 한 것이다. 송창식의 노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송창식 선생님의 노래는 보통의 가요와는 어법이 많이 다르다"며 "인간사를 고찰하는 비범한 소재들을 환기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에 의해 재즈로 다시 태어난 송창식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무대가 시작된다.

2021-05-06 15:19:57

[TV] 삶과 죽음의 순리를 배우고 치유하는 정원에서…

[TV] 삶과 죽음의 순리를 배우고 치유하는 정원에서…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다큐인사이트'에서는 삶과 죽음의 순리를 자연에서 배우는 '인생정원'을 소개한다.이홍훈(76) 전 대법관은 은퇴 후 자연으로 돌아가 나무와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꾼다. 고향에 돌아와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 지 10여 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손수 만든 이곳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즐거움이 쏠쏠한 시간이었다.그러나 정원도 인생도 꽃길만 펼쳐지지만은 않는 법이던가? 큰딸이 희귀난치병으로 생사를 오가더니 4년 전에는 그도 담도암 판정을 받고 두 번의 대수술을 받았다.암 투병을 하면서 정원 일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칫 무리가 될 수 있는 정원 일을 고집하는 이유는 정원의 사계 속에서 배우고 치유하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그는 2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의사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4년째 꽃과 나무를 심고 있다. 오늘도 큰딸과 아내와 함께 이 하루가 내 삶의 전부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가꾼다.

2021-05-05 14:59:43

[TV] 아름다운 동요와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TV] 아름다운 동요와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KBS1 TV 'KBS 창작동요대회'가 5일 낮 12시 30분에 방송된다.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어줄 아름다운 동요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KBS 창작동요대회'를 통해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순연 개최되는 대회는 사전 음원 녹음과 본선 대회 녹화로 준비했다.대회는 재미있고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웠다. 어린 시절 KBS '누가누가 잘하나' 출신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축하 영상에 이어 가수 나태주의 화려한 태권무와 K타이거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만나는 즐거운 음악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오후 5시 40분 생방송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날'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현실과 사회적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우리가 도울 방안을 모색한다.이어 오후 7시 20분 어린이날 음악회 '어린이는 사랑입니다'는 어린이들에 대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진행으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1-05-04 15:13:56

[TV]  봄날의 정원에서 나만의 아지트 가꾸는 이들

[TV] 봄날의 정원에서 나만의 아지트 가꾸는 이들

EBS1 TV '한국기행'이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꽃 같은 청춘의 마음으로 나만의 아지트를 가꾸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친구 집의 어여쁜 꽃밭이 부러웠던 남무희 씨는 경상북도 문경의 고향 마을로 돌아와 고추밭을 꽃밭으로 변신시켰다.농원에서 취미로 시작했던 양봉은 아버지와 아들의 일상이 되었다. 부자가 함께 가꾼 2천 평 규모의 정원에는 튤립이 만발했다. 양봉을 하고 천연 밀랍으로 귀한 밀초를 만들면서 부자의 봄날이 채워진다.전라북도 고창, 김용철 씨 부부는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가 직접 지은 76년 된 낡은 한옥을 고쳐 자리 잡았다. 부부는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터전을 직접 취향에 맞게 가꾸며 지켜간다.소담스럽고 정갈한 정원과 아내가 직접 놓은 꽃 자수는 고택에 담긴 추억에 빛을 더한다. 시어머니의 손길이 묻은 가마솥에서 들깨수제비를 한 솥 가득 끓여낸다. 옛 물건을 간직해 온 그녀의 집에 봄이 가득 담겨 있다.

2021-05-03 15:07:05

[TV] 1980년대 청춘들의 애틋함을 그려낸 드라마

[TV] 1980년대 청춘들의 애틋함을 그려낸 드라마

KBS2 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운명처럼 만난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희태는 서울대 의대 수석 합격생으로 광주의 자랑이 됐지만 꿈을 포기하고 제 안에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로 돌아온다.광주 평화병원의 3년 차 간호사 김명희는 물러섬 없는 태도에서 단호한 성격을 그려낸다. 그녀는 고향을 떠나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부당한 처사에 당당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역할이다.2021년의 어느 날, 광주의 한 외곽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이 발굴된다.그리고 그로부터 41년 전인 1980년 서울의 봄, 한창 대학가를 달구던 민주화 열기와는 상관없이 돈 마련에만 여념이 없던 의대생 희태는 "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누군가의 한 마디에 고향 광주로 향하게 되는데….

2021-05-03 06:30:00

[TV] EBS1 '작은 아씨들' 5월 2일 오후 1시 20분

[TV] EBS1 '작은 아씨들' 5월 2일 오후 1시 2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작은 아씨들'이 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마치가(家)의 네 자매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아버지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이들은 온화하고 표용력 있는 메그(트리니 알바라도 분),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작가를 꿈꾸는 조(위노나 라이더 분), 내성적인 베스(클레어 데인즈 분), 깜찍하고 야무진 막내 에이미(커스틴 던스트 분)이다. 그리고 네 자매와 이웃한 로리(크리스천 베일 분)가 있다.자매들은 티격태격 다투면서 우애와 가족의 화목을 깨우쳐 간다. 조에게 화가 난 에이미는 조가 쓴 연극 대본을 태우기도 하고, 에이미를 따돌리고 스케이트를 즐기던 조는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도 한다.전쟁에 나갔던 아버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돌아오고 메그의 결혼식을 맞은 가족은 행복한 순간을 맞는다.한편, 조와 우정을 유지하던 로리는 그동안 감춰 두었던 사랑을 고백하지만 조는 서로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가길 원하던 유럽에 동생 에이미가 가게 되자 조는 작가의 꿈을 찾아 뉴욕으로 떠난다.루이자 메이 앨코트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유명한 고전소설을 호주 출신의 질리안 암스트롱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감독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인 조의 독립성을 강조함으로써 현대적인 여성상을 그려내고 있다.

2021-04-30 15:07:02

[TV] 시어머니의 과잉보호가 부담스러운 며느리

[TV] 시어머니의 과잉보호가 부담스러운 며느리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은 며느리를 금쪽같이 아끼는 시어머니의 사연이다.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기는 시어머니가 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서툰 며느리가 길 잃을까 걱정하고 옷 입는 스타일과 아르바이트 결정까지 딸처럼 고심해주고 챙겨주는 시어머니 최민례 씨.시어머니가 이토록 애지중지 과잉보호하는 며느리 잉기(태국) 씨는 국제공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인재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19로 대학의 한국어 교육원 수업이 중단되면서 한국 생활 적응이 힘들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며느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고 있는데 며느리는 사사건건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에 마음이 편치 않다.결국 고부 갈등에 불을 지피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어머니와 제사 준비를 하기로 한 날, 몰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느라 연락이 두절된 며느리. 결국 종일 애태우던 시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서운함이 폭발하는데….

2021-04-29 15:19:34

[TV] 꽃밭에 차려진 각양각색 향기로운 밥상

[TV] 꽃밭에 차려진 각양각색 향기로운 밥상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연륙교로 연결된 신안군의 자도 마을 사람들이 유채를 즐기고 먹는 방법은 조금 특별하다. 집집마다 꼭 쟁여두는 음식이 있다는데, 겉절이로도 묵은지로도 제격인 유채 김치다.함초 발효액에 달콤한 유채꽃까지 흩뿌려주면 봄 김치가 된다. 묵은지는 민어조림에 넣으면 제격이다. 벌들이 모아준 화분을 넣고 영양 가득한 굴유채꽃밥까지, 꽃밭에 둘러싸인 섬 사람들의 밥상을 맛본다.충남 서천의 한 꽃동산에는 겨울에 꽃이 피어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동백나무를 3대째 키우고 있는 가족이 있다. 열심히 일한 가족들을 위해 어머니 애순 씨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수육을 먹더라도 산마늘 잎과 동백꽃잎을 싸서 먹으면 가장 좋은 궁합이다. 동백기름을 내어 바지락술찜을 만들고, 동백꽃잎으로 청을 만들어 설탕 대신 넣기도 한다. 고사리박대조림에 동백청 주꾸미무침까지 완성된다.

2021-04-28 14:48:58

[TV]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이야기에 혹하는 당신

[TV]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이야기에 혹하는 당신

SBS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람들이 왜 사실의 토대 위에 때로 거짓과 상상이 버무려진 이야기인 음모론에 혹하는지 그 시대적·사회적 맥락을 파헤쳐 본다.지난 10년 동안 숱한 의문과 의혹을 낳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 대한 기획 회의는 변영주 영화 감독 주재로 시작되었다. 최근 이 형사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의구심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2018년 버닝썬 사건과 이용준 형사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10년의 세월을 사이에 둔 두 사건은 어떤 접점으로 만나게 되는 걸까?송은이가 준비해 온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기처럼 사라진 한 여자 아나운서의 이야기이다. 1998년 중국의 유명 아나운서인 장웨이제가 돌연 실종됐는데, 14년 뒤 상상치 못한 장소에서 황당한 목격담이 들려왔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된 인체 표본 전시회에 그녀가 전시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2021-04-27 15:20:37

'낄낄빠빠'도 모르는 조영남…"윤여정에게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것"

'낄낄빠빠'도 모르는 조영남…"윤여정에게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것"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한 가수 조영남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보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석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적으로 조영남을 비판한 것이다.윤여정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한국 배우 최초의 오스카 수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매체는 윤여정의 전 남편인 조영남의 인터뷰를 실었다.조영남은 언론을 통해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축하할 일"이라며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느냐"고 말해 외도를 한 자신에게 복수를 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게다가 "(윤여정이) 다른 남자 안 사귄 것에 대해 한없이 고맙다"고 황당한 발언까지 내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낄낄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도 모르냐며 조영남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석원도 공개적으로 조영남을 비판했다. 이석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타셨는데 기자들이 34년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다. 묻는 기자들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냉큼 말을 얹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낄 때 끼고 빠질 땐 빠지는 최소한의 눈치라도 있어야 한다"고 조영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머릿속에 오로지 자기 자신 밖엔 없어서 온 세상 만사를 자기와 연결짓지 않으면 생각이란 걸 아예 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며 "너무 당연하게도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은 수십년전 무책임하고도 부도덕하게 가정을 버린 남자에 대한 한 방의 의미는 없다. 그런 의미가 되어서도 안 되고 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이석원은 "복수란 상대가 내 안에서 여전히 의미라는 게 손톱만큼이나마 있을 때의 얘기"라며 "지금 윤여정에게 조영남이란 한여름에 무심코 손으로 눌러 죽이는 못생기고 해로운 벌레 한 마리보다 못한 존재일 것"이라며 거침없는 표현으로 조영남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음악다방 쎄시봉에서 만난 두 사람은 197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198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윤여정은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영남은 '어느날 사랑이' 등의 책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도 때문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2021-04-27 11:08:13

이광수,11년 함께한 SBS '런닝맨' 하차 [전문]

이광수,11년 함께한 SBS '런닝맨' 하차 [전문]

배우 이광수가 11년 만에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이광수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7일 "이광수가 다음 달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지만 촬영 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소속사는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에게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광수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이광수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해왔으며 유쾌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으로 2014년 연예대상 우수상,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배우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그동안 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4-27 09:16:59

‘백두산’ 유현상-‘천태만상’ 윤수현-야수 3인의 환상 방송 케미

‘백두산’ 유현상-‘천태만상’ 윤수현-야수 3인의 환상 방송 케미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과 '천태만상' 곡으로 유명한 트롯 요정 윤수현이 TV매일신문의 야수(권성훈 앵커)와 함께 환상의 방송 케미를 선보였다. 유현상은 야수를 상대로 들었다놨다를 반복하며, 문희옥의 노래 '관문시장 앞에서'를 자꾸 언급한 것에 대해 핀잔을 줬다. 3일전 KBS 아침마당에서 '인생에 결혼이 꼭 정답은 아니다'고 말했던 윤수현은 "유현상 같은 선배가 있다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말해 선배 가수의 기분을 업(Up) 시켰다. 이에 유현상은 "제가 지금 결혼 30주년인데 아내를 너무 사랑하고 살다보니, 주변에서 주례가 많이 들어온다. 제가 주례한 커플들은 또 이혼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산다"고 맞장구를 쳤다.TV매일신문의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에 출연한 두 가수는 TBN대구교통방송(사장 김재완)이 깃대를 꽂은 대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기증식'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두 가수를 비롯해 다른 세 명의 가수(트롯여왕 김용임, 트롯숙녀 문희옥, 트롯신동 김다현)도 전통시장 붐업(Boom-up)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인기 트롯가수 5명이 부를 5곡은 다음과 같다. ▷서문시장으로 와요(김정호 작곡, 김용임 노래) ▷얼씨구~ 신매(정의송 작곡, 김다현 노래) ▷칠성시장 (유현상 작곡 및 노래) ▷와룡시장은 별천지(이호섭 작곡, 윤수현 노래) ▷관문시장 앞에서(송광호 작곡, 문희옥 노래). 대구시와 대구TBN은 이 5곡의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SNS채널(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방송 내내 가수 유현상(포천시 홍보대사)과 윤수현(포천중문의대 출신)은 '포천'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갖고 있었으며, 알콩달콩 배려하는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야수는 사전 리허설 없이 유현상의 자연스런 리더에 따라 재밌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현상은 야수에게 "신문기자 출신이 이 정도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추켰다.한편, 대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친 5명의 가수들은 앞으로도 본인이 직접 부른 시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21-04-26 17:54:32

[TV] 지리산 풍경 담은 집과 나무 독립군이 지은 집

[TV] 지리산 풍경 담은 집과 나무 독립군이 지은 집

2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1 TV '건축탐구 집'에서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은 집이 소개된다.동양화 같은 지리산 풍경을 앞마당처럼 쓰는 집이 있다. 권민석·박서연 씨 부부는 우연히 지리산으로 놀러 왔다가 별빛이 쏟아지는 풍경에 반해 집을 짓게 되었다. 집을 지으면서 부부가 바랐던 공간은 명확했다. 남편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음악실, 아내는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다락방이었다.그러나 한정적인 예산으로 짓는 집이라 취미 공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 마음에 드는 내부를 만든 방법과 가성비 있게 집을 짓는 재료들까지 공개한다.강원도 홍천에 45년 동안 키운 나무로 집을 지은 이가 있다. 자칭 나무 독립군이라는 서경석 씨는 나무를 아끼는 만큼 나무에 큰 부담은 주고 싶지 않았다. 그는 오각형의 특이한 구조로 트리하우스를 짓기 위해 나무에 관련된 기계는 물론 각종 특허도 보유하고 심지어 개인 제재소까지 있다고 한다.

2021-04-26 15:21:22

[TV] 전 축구 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의 동상이몽

[TV] 전 축구 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의 동상이몽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 26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배우 김성은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전 축구 선수 정조국과의 가정 생활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장거리 커플로 지낸 시간이 오래다.이번에도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의 애틋한 장거리 생활을 보여준다. 남편은 은퇴 후 제주도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 아이 엄마로서 극한 육아의 일상을 보내는 엄마 김성은의 모습이 예고 된다.부부는 방송과 SNS 등에서 여전히 신혼 같은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두 사람에게는 어떤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약 3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개인 SNS에 화목하고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1-04-26 06:30:00

브레이브 걸스(BG) 초대박 비결 “보편적·이타적 DNA”

브레이브 걸스(BG) 초대박 비결 “보편적·이타적 DNA”

토요일(24일) 딸을 영어학원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면서 '위문열차' 군통령의 역주행 신화를 넘어 전 세계 No1. 걸그룹 '블랙핑크'(블핑)의 인기까지 넘볼 '대세' 걸그룹이 된 '브레이브 걸스'(BG)의 초대박 흥행곡 '롤린'(Rollin')을 들었다. 뜬금없이 노래 가사가 남자 입장에서 들으니, 참 이타적이란 생각이 대뇌 일부를 스쳤다. ♬ 너의 눈빛은 날 자꾸 내 곁에 맴돌게 해/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매일 매일/ 그대여 내게 말해줘 사랑한다고/ 기다리고 있잖아 Babe/ 조금 더 다가와줘 ♬ 이 노래 가사를 되새기다 갑자기 딸이 예전 했던 말이 연상됐다.◆상대를 배려한 유쾌한 가사 "감동과 흥 동시 폭발"중3 딸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냐'고 대소롭지 않게 툭! 내뱉은 물음에 "아빠가 나 공부 잘 하는 것 좋아하잖아!". 멍 때렸다. 평상시 '공부하라'는 말도 쉽게 잘 내뱉지 못하는데,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공하고 반에서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기특하지만 웬지 마음 한편이 아리하다.BG의 노래가사가 딸의 타인 중심적 화법과 닮아있다. 남자 입장에서 들으면, '이렇게 애틋한 사랑을 꿈꾸는 어떤 여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기쁨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롤린'의 킬링 파트 부분에선 섹시함과 사랑스러움이 폭발한다. 더불어 멤버 4명이 돌아가면 '가오리 떼' 춤을 출 때면 귀여움에 가슴이 터질 정도로 안아주고 싶다. 반복되는 '기다리고 있어요 Babe'라는 가사는 군인들의 메마른(?) 가슴에 불을 짚힐 만하다.또다른 히트곡 '하이힐'(High Hills)이란 곡의 가사 역시 이타적 대목이 사뭇 남성들의 맘을 살짝 설레게 만든다. ♪ 날 바라보는 너의 숨이 넘어가버리게/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굽 높은 하이힐 날 좀 봐요/ 그대가 좋아한다 해서 신었잖아요/ 아무거나 골라봐 널 위한 오늘 밤 ♪ 하이힐을 신고, 아래 위로 스텝을 밟는 4명의 춤을 보고 있노라면, 사뭇 남성들의 맘은 심쿵 심쿵 뛴다. '그대가 좋아한다 해서 신었잖아요'라는 말은 여자 친구가 있는 남자라면 가장 듣기 좋은 말이다.◆평범한 듯 예쁜 4좌(座) 멤버 "보편적 감성에 공감 대폭발"BG에는 멤버 마다 각자의 자리가 있다. ▷포브스 선정 올해의 미소 유정은 '꼬북좌' ▷단정하게 예쁜 유나는 '단발좌' ▷눈이 유달리 큰 은지는 '왕눈좌' ▷노래는 내가 최고, 메인보컬 민영은 '메보좌'. 무명 생활(2016년 4명 멤버 데뷔)이 오래서 그런 지 이들은 설움에도 잘 견딜 뿐 아니라 음악과 춤은 내공이 꽉 차 있다. 평균 나이도 30.5세. 걸그룹으로는 전성기가 살짝 지났을 연세(?). 하지만 무명시절에도 대한민국 육·해·공군에게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 나라 군인들이 답답해서 나섰다. '우리 4명의 애교천사 걸그룹이 왜 안 뜨냐? 속에 천불난다'. 이런 군심(軍心)으로 하늘을 감동시키고 민심(民心)에 닿았다. 많은 음악 팬들이 군인들이 왜 BG를 군통령으로 떠받드는 이유도 깨달았다.BG 네 멤버는 다들 특출한 초특급 얼굴이나 몸매를 갖고 있는 건 아니다. AOA 설현이나 에이핑크(A-PINK) 손나은 그리고 블랙핑크 제니 정도의 에이스급은 더더욱 없다. 하지만 네 멤버 모두 사랑스럽고, 겸손한 듯 보인다. 시청자들이 듣기 거북한 정도의 잘난 토크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듣는 이들이 뭉클한 정도로 고생 가득한 무명 시절 이야기다. 최근 한 예능 프로에서 그룹 해체를 앞두고 각자의 길(의류업계, 바리스타, 각종 자격증 등)을 준비했던 이야기는 MC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마저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BG의 성공스토리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을 선사한다. 해외 유명 VJ들도 BG의 대히트곡 '롤린'의 가벼운 멜로디의 중독성과 '꼬북좌' 유정의 살인적인 귀여운 미소에 푹 빠져들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폭발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블핑이 시대를 앞서가는 명품 걸그룹이라면, BG는 시대를 관통하는 순수 해피 바이러스다.

2021-04-26 01:57:52

[TV] EBS1 '고스트버스터즈 2' 4월 25일 오후 1시 20분

[TV] EBS1 '고스트버스터즈 2' 4월 25일 오후 1시 20분

EBS1 TV 일요시네마가 25일(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고스트버스터즈라는 유령 퇴치 전문가들이 거대 마쉬멜로우맨을 퇴치한 후 평화로운 뉴욕엔 더 이상 그들이 필요하지 않다. 5년 후 다시 나타난 악령은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숙주 삼아 조종하기를 원한다.유령 퇴치 전문가들은 생계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바쁜 일상이다. 그 중 다나(시고니 위버 분)는 이혼한 뒤 맨해튼 미술관에서 그림 복원 일을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미술관의 괴팍한 관장이 다나에게 관심을 보인다.어느 날, 다나의 아들을 태운 유모차가 저절로 움직이며 뉴욕 도로를 질주하는 위험한 일이 발생한다. 불안을 느낀 그녀는 고스트버스터즈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네 사람은 다시 뭉쳐 유모차 사건을 조사한다.다나에 대한 호감을 키우던 박물관장은 점점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그녀에게 불만을 갖게 된다. 그림에 숨어 있던 악한 기운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박물관장의 증오와 결합해 그를 조종하고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다.영화 '고스트버스터즈 2'에서 고스트버스터즈는 감옥에 갇히거나 조롱당하는 일도 다반사다. 1편에도 등장한 먹깨비 유령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등장한다. 무엇보다 죽이 척척 맞는 네 사람의 코미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신기한 물건들을 들고 다니며 뉴욕 시내를 들쑤시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유령 퇴치 과정도 여전히 재기 발랄하다.

2021-04-23 14:48:35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드라마 '마우스'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드라마 '마우스'

사이코패스를 사이코패스가 잡는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이야기 설정은 자못 도발적이다. 그건 다른 말로 하면 "악으로 악을 응징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우스'의 최란 작가는 무엇을 위해 이런 도발적인 스토리를 쓰게 된 걸까. ◆먹구렁이를 물어뜯는 쥐의 은유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한 애니멀 테마파크 파충류관에서 먹구렁이를 구경하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 아이가 먹이를 주는 입구로 쥐 한 마리를 집어넣자 아이들은 곧 벌어질 끔찍한 장면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하다 무서워 도망친다. 하지만 홀로 남아 그 광경을 보는 아이의 눈에는 놀라운 반전이 벌어진다. 허망하게 죽을 줄 알았던 쥐가 거꾸로 먹구렁이를 맹렬하게 공격하기 시작한 것. 이 반전의 광경은 무얼 은유하려 했던 걸까.드라마가 중반 정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마우스'는 이 첫 장면이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의 이야기를 은유한다는 걸 드러낸다. 다시 되돌려 그 첫 장면을 보면, 그 쥐의 머리에 작은 절개선이 보인다. 즉 그 쥐는 뇌 이식을 통해 공격성을 갖게 된 쥐다. 그래서 포식자인 먹구렁이 앞에서 도망치기는커녕 거꾸로 공격하는 것.이 쥐로 은유되는 드라마 속 인물은 바로 정바름(이승기) 순경이다. 길에서 곤경에 처한 약자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바르고 선하게 살아가는 인물. 그런데 그는 사이코패스인 성요한(권화운)과 격투 끝에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어떻게든 정바름을 살리라는 국민적 여론에 의해,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나서고,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로 체포되어 무기수로 복역 중인 뇌수술의 권위자 한서준(안재욱)이 뇌 이식 수술을 하게 된다.그런데 정바름의 뇌에 이식된 뇌가 다름 아닌 사이코패스 성요한의 뇌이다. 구사일생으로 깨어나게 되지만 정바름은 점점 성요한의 뇌에 잠식당하기 시작하며, 잔인한 사이코패스의 본능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정바름은 이 본능은 멈출 수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되고, 어차피 살인을 저질러야 한다면 마땅히 죽어야할 자들을 처단하겠다는 선택을 한다. 물론 또 다른 반전이 있을 수 있지만.아마도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겐 낯설지만, 미국드라마에서는 단박에 떠오르는 작품이 있을 게다. 바로 '덱스터'다. 미국의 케이블채널 쇼타임에서 2006년부터 방영되어 2013년 시즌8로 마무리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젊은 법의학자이자 혈흔분석가이지만 연쇄살인마를 사냥하는 소시오패스 덱스터 모건이다.잔인하게 토막내어 살인자들을 사냥하는 소시오패스지만 지적이고 유머감각도 뛰어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자극적인 형사물들이 많은 미국드라마에서도 그 독특한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우리에게도 과연 이런 설정의 드라마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최근 들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수위 높은 해외드라마들이 익숙해지면서 19금 드라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변화된 상황 때문이었을까, '마우스'는 이 수위 높고 자극적인 스토리를 과감하게 가져왔다. ◆작가의 기획의도와 소환된 가해자들중요한 건 이 자극적인 스토리가 그저 자극만을 위한 자극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마우스'는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라는 설정의 이유를 기획의도를 통해 밝히고 있다. 최란 작가는 2017년 '인천초등학생 살인사건' 재판정에 출석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한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합니다"라는 말을 인용했다.피해자와 그 가족이 이처럼 지워지지 않는 고통과 상처 속에 살아가지만, 가해자는 전혀 반성하거나 후회하고 아파하지도 않는 그 상황에 대한 '분노'로 인해 이 작품을 쓰게 됐다는 것.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가 죄책감, 동정심, 측은지심, 후회 같은 감정 자체도 없고 그래서 참회나 속죄 자체를 기대할 수 없다며, 그래서 드라마를 통해서나마 이들이 고통을 느끼고 속죄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것이 사이코패스 잡는 사이코패스가 탄생하게 된 이유다.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밑그림에 깔고 있어서였을까. 드라마는 우리네 사회면을 뜨겁게 달구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의 가해자들인 조두순이나 이춘재 같은 가해자들을 다시금 소환해낸다. 물론 '본 드라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기업, 지명, 종교, 사건 등은 실제와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사전 고지와 함께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허구다. 하지만 그 허구 속에 등장하는 가해자들은 누가 봐도 현실 속의 그 가해자들을 떠올리게 한다.성폭행범으로 검거되었다가 심신미약이 인정되어 비교적 짧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강덕수(정은표)라는 드라마 속 인물이 소환시킨 건 지난해 12월 12일 출소한 조두순이다. 출소하는 날 교도소 앞에서 벌어진 출소 반대시위 장면들 역시 현실과 드라마가 겹쳐지는 부분이다. 물론 현실은 다르지만, 드라마는 출소한 강덕수가 그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아이를 타깃으로 성폭행을 하려는 사건을 보여준다. 그리고 뇌 이식을 받고 살인 본능을 감추지 못하게 된 정바름은 피해자가 당했던 방식 그대로 강덕수를 처단한다.다음 에피소드로 등장하는 사건은 이른바 '수성연쇄살인사건'으로 바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이춘재를 드라마 속으로 소환한다. 무고하게 범인으로 몰려 오랜 세월 수감생활을 한 피해자와 뒤늦게 붙잡힌 진범의 안타까운 사연은, 드라마 속에서는 복역을 마치고 나온 진범이 정바름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되는 이야기로 그려진다.놀라운 건 이 정바름이 저 가해자들을 처참하게 처단할 때, 알게 모르게 뒤에서 이에 동조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와 함께 살인범을 추적하는 고무치(이희준) 형사, 강덕수의 피해자였던 오봉이(박주현) 그리고 '셜록홍주'라는 프로그램의 최홍주PD 같은 인물들은 "죽어도 싼 이들이 죽은 것"이라며 은근히 이 살인에 공모한다. 일종의 피해자들의 연대를 통해 이 부조리한 사법 현실을 에둘러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이승기와 이희준의 재발견좋은 캐릭터를 만나면 배우도 성장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마우스'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에게 일가족을 도륙당한 채 복수를 위해 앞뒤 안보고 달려드는 열혈형사 고무치 역할의 이희준과, 본래 바르고 선한 인물이었지만 뇌 이식으로 사이코패스가 되어가는 정바름 역할의 이승기는 바로 그걸 입증해준 배우들이다.범죄스릴러의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과 두뇌싸움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이희준이 초반 드라마의 동력을 만들어냈다면, 중간 이후부터 뇌 이식 후 사이코패스의 욕망과 바른 삶에 대한 욕망 사이에서 치열한 갈등을 연기하는 이승기가 그 주도권을 이어받았다.특히 워낙 바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이승기는 바로 그런 면 때문에 '마우스'의 캐스팅 자체가 신의 한 수가 된 면이 있다. 그 누구도 그가 사이코패스 살인자라는 걸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뒤로 가면서 그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그 반전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결국 이 작품을 통해 이승기는 이제 바른 청년의 이미지에만 머물던 배우가 아니라, 그걸 깨고 새로운 가능성이 충분한 배우로 거듭난 셈이다.'마우스'는 19금 범죄스릴러로서 지금껏 등장한 그 어떤 드라마들보다 자극의 수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분명한 주제의식과 기획의도가 자극적 장면들의 충분한 근거와 이유가 되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더 많아질 19금 드라마들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2021-04-23 06:30:00

[TV] 아마존 정글에서 겪은 필사적 탈출의 여정

[TV] 아마존 정글에서 겪은 필사적 탈출의 여정

EBS1 TV 금요극장 '정글'이 24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모험심 가득 찬 요시 긴스버그는 남미 오지 여행 중 우연히 교사인 마커스, ​사진작가 케빈을 만나 아마존 정글 여행을 결심한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칼이라는 가이드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정글 여행을 떠난다. 영화 '정글'은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영화는 1981년 이스라엘의 젊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가 2명의 친구, 1명의 가이드와 함께 정글에서 사투를 벌인 실제 이야기이다. 가까스로 정글에서 탈출한 후 남미의 병원에서 몇 달을 보내고 고국으로 돌아온 긴스버그는 그 위대한 여정을 담은 책을 출판하자는 제안을 받는다.책을 쓰는 과정은 그에게 카타르시르를 안겼다. 이전에는 긴 글을 써본 경험이 없었음에도 넉 달 만에 책을 완성한다. 그러나 책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은 달랐다. 무려 26년이 걸렸다.

2021-04-22 15:06:20

방송인 권혁수, 코로나 확진…"'무증상 감염' 소속사 직원과 미팅"

방송인 권혁수, 코로나 확진…"'무증상 감염' 소속사 직원과 미팅"

방송인 권혁수의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22일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권혁수가 지난 14일 무증상 감염자였던 정산 담당자와 미팅을 했다"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권혁수는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권혁수는 담당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었다.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4-22 15:05:26

[TV] 노래로 깨달음을 구하는 인드라 스님의 수행

[TV] 노래로 깨달음을 구하는 인드라 스님의 수행

EBS1 TV '한국기행'이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대구 달성군의 한적한 절에 잡초를 뽑을 때면 내 마음 안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스님이 있다. 플루트 연주와 노래로 포교 활동을 하는 스님은 20대까지 시립교향악단에서 플루트 수석 연주자로 활동했었다.스님은 '인드라스님 노래법향'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특별한 수행을 하며 지낸다. 탄탄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연주에 인생의 메시지가 담긴다.오늘은 스님의 오래된 인연인 배우 김경애 씨와 봄나들이를 나선다. 고즈넉한 찻집에 들러 향기로운 오미자차도 마시고, 찻집 주인이 좋아한다는 플루트 곡도 연주한다.어렴풋이 해가 질 무렵 인드라 스님은 찬불가 작사가로 활동 중인 덕신 스님과 함께한다. 봄비가 쏟아지자 절의 처마 아래에서 스님의 위로가 울려 퍼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노래가 곧 수행이요 삶이라는 인드라 스님의 목소리에 마음을 맡긴다.

2021-04-21 1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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