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

 
도쿄 올림픽 취소 보도에…日정부 즉각 부인 "감염 상황 보고 판단"

도쿄 올림픽 취소 보도에…日정부 즉각 부인 "감염 상황 보고 판단"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때문에 한 번 연기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취소 방침을 내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일본 각료들이 나서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일본 정부 각료의 발언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22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사카이 마나부 일본 관방부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는 영국 매체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확실히 부정하고 싶다"고 말했다.사카이 관방부장관은 이어 "대회 성공을 위해 지금 일본 정부가 하나가 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어느 단계에서인가 당연히 실제 개최여부를 판단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당연히 일본 정부가 할 일 그리고 진행할 일을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해당 발언은 지금 단계에서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바 없지만, 앞으로 국내외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보면서 개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풀이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거듭 강조해오던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향후 개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탓이다.이와 관련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담당상은 영국 더 타임스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보도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일축하며 "대회 준비를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싶다. 올 여름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일본 정부, 도쿄도,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모든 관계기관이 올여름 대회 개최에 주력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전날과 이날 중.참의원에서 진행된 각 당 대표들의 관련 질의에 대해 "IOC와 긴밀히 협력해 인류가 신종 코로나를 이겨낸 증거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답변을 반복했다.앞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일본 여당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리고 2032년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22 17:33:37

누적 당첨금 8천억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1조원 '메가밀리언' 당첨은 누가?

누적 당첨금 8천억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1조원 '메가밀리언' 당첨은 누가?

4개월 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8천억원까지 오른 미국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드디어 나왔다.주인공은 매릴랜드주의 한 탕광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파악되고 있다.AP통신은 파워볼 로또 추첨 결과 40-53-60-68-69의 다섯 숫자에 파워볼 숫자 22를 모두 맞힌 로또가 메릴랜드주 로나코닝의 알레가니 카운티 마을에 있는 편의점에서 발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보도했다.아직까지 누가 8천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당첨자가 끝까지 신원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파워볼 당첨자는 지난해 9월부터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계속해서 늘어났다.여기에 더해 미국 현지는 파워볼과 함께 당첨자가 4개월간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에 대한 관심도 높다.메가밀리언의 누적 당첨금은 무려 1조원을 넘어섰다.

2021-01-22 09:34:51

IOC "도쿄 올림픽 예정대로 7월 개최, 다른 대안 없다"

IOC "도쿄 올림픽 예정대로 7월 개최, 다른 대안 없다"

오는 7월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최근 확산하는 일본 내 코로나19사태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열릴 전망이다.21일 일본 교도통신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이 올 여름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바흐 위원장은 이날 "현재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23일에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며 "플랜 B가 없는 이유이자, 우리가 올림픽 경기들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하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앞서 일본정부는 지난해 초 올림픽 개최를 4개월 앞두고 1년 연기한 바 있다.

2021-01-21 20:32:42

美 바이든 경호 총괄은 다름아닌 한국계···데이비드 조

美 바이든 경호 총괄은 다름아닌 한국계···데이비드 조

"백악관에 아시아인이 고위직을 맡은 사람이 있었나"20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제48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취임식 내내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아시아계 보디가드의 정체에 이목(耳目)이 집중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호 책임자가 한국계인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포스트(WP) 등 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 총괄은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 소속으로 한국계인 데이비드 조가 맡고 있다. 조씨는 과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2008~2016년)으로 있을 때도 경호한 경험이 있는 '익숙한 얼굴'이라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을 최근접 경호하는 '경호부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동료들의 신망도 두텁고 "평가 좋은 완벽주의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고 한다.데이비드 조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경호팀의 '넘버 2'까지 오른 인물이라고 WP가 보도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때 성공적으로 경호 작전을 수행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당시 모든 세부 경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계획을 세운 공로로 2019년 국토안보부로부터 우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데이비드 조는 비밀경호국에서 백악관 일대 보안 계획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최근까지도 트럼프 백악관에서 경호 계획을 감독한 데이비드 조는 20여년을 근무했고, 지난달 초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비밀경호국 내 팀 재편이 이루어지면서 바이든의 경호 총괄로 선발돼 현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1-21 10:57:34

트럼프 플로리다 행, 장녀 이방카도 최고급 아파트로 뒤이어 이사

트럼프 플로리다 행, 장녀 이방카도 최고급 아파트로 뒤이어 이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일대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는 곳으로 이사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해변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콘도) 임차 계약을 했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설계한 이 아파트는 피라미드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지문인식 직통 엘리베이터, 대형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24시간 경비 등을 갖추고 있다.이방카 부부는 최소 1년간 임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WSJ은 인근 지역에 있는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 렌트가 월 수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이들은 마이애미 인디언크리크 섬에 짓고 있는 자택 신축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 아파트에 임시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방카 부부는 이 섬에 위치한 자택 부지를 3천200만달러(약 352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뉴욕 출신이지만 이날 오전 백악관을 떠나 마러라고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정치적 후계자로 지목되는 이방카 부부도 마이애미로 이사함으로써 플로리다가 이들 가문의 '제2의 고향'이 될 전망이다.

2021-01-21 10:27:01

[속보] 바이든 "인종차별·테러리즘 맞설 것, 이제는 미국 하나될 때"

[속보] 바이든 "인종차별·테러리즘 맞설 것, 이제는 미국 하나될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내 모든 영혼은 미국을 다시 합치고 통합시키는 데 있다"고 화합과 단합을 호소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와 희망의 날이라면서 민주주의가 이겼다"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이 위기의 겨울에 해야 할 일이 많고, 고치고 회복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백인 우월주의, 국내 테러리즘과도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극심한 분열 이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면서 "통합 없이는 어떤 평화도 없다"며 분열 극복을 호소했다. 또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1-01-21 02:17:41

[속보] 바이든 "미국 동맹국 고치고 다시 세계와 소통할 것"

[속보] 바이든 "미국 동맹국 고치고 다시 세계와 소통할 것"

바이든 "미국 동맹국 고치고 다시 세계와 소통할 것"

2021-01-21 02:11:09

바이든 美 대통령 임기 시작…"민주주의가 승리했다"

바이든 美 대통령 임기 시작…"민주주의가 승리했다"

조 바이든 제 46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마쳤다.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신해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온 성서에 손을 얹고,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의 선창을 따라 미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맹세했다.그는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 날"이라며 "국민의 뜻이 들렸고, 국민의 뜻이 관철됐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취약하다는 것도 알게 됐지만 지금 이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18분쯤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취임식장에 입장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대표로 취임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환송회를 한 뒤 사저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나며 취임식에 불참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는 취임선서와 동시에 시작됐다.

2021-01-21 01:43:01

바이든 취임식 장소 도착 후 아내에게 트윗 "사랑한다"

바이든 취임식 장소 도착 후 아내에게 트윗 "사랑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 장소에 도착한 직후 아내인 질 바이든에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트윗을 올렸다.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장에 도착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랑한다"는 문구와 함께 "앞으로 나와 함께 하게 될 여정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영부인이 될 아내 질 바이든 박사의 손을 잡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등과 함께 의사당으로 들어갔다. 의사당에 들어가기 전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정오(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의사당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며 46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곧 취임식이 시작될 전망이다. 취임식에 참석하는 인사들도 속속 의사당 앞에 도착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참석을 위해 의사당에 도착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도 의사당 안에 들어왔다.

2021-01-21 01:19:49

CNN "바이든 취임식 인근 연방대법원서 '폭탄테러' 위협, 대피 중"

CNN "바이든 취임식 인근 연방대법원서 '폭탄테러' 위협, 대피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정오 무렵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근처에 위치한 연방대법원에서 '폭탄 테러' 위협으로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대법원 관계자가 대법원 직원 및 인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지난 몇 분간 연방대법원 근처에 주 방위군의 주둔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앞선 소란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취임식에서 무사히 취임 선서를 마쳤다.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신해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온 성서에 손을 얹고,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의 선창을 따라 미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맹세했다.그는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 날"이라며 "국민의 뜻이 들렸고, 국민의 뜻이 관철됐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취약하다는 것도 알게 됐지만 지금 이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18분쯤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취임식장에 입장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대표로 취임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환송회를 한 뒤 사저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나며 취임식에 불참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는 취임선서와 동시에 시작됐다.한편, 이날 취임식이 진행된 워싱턴DC는 군사 작전 지역을 방불케 하는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다. 테러 우려에 따라 극도로 강화된 보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취임식장인 의사당과 백악관, 인근 구역에 이르는 도로는 모두 폐쇄됐다.통상 취임식 때 수많은 군중이 몰리는 명소인 의사당 앞 내셔널몰도 폐쇄돼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 대신 이곳에는 19만1천500개의 성조기와 미국 50개 주 및 자치령의 깃발이 꽂혔다.'깃발의 들판'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코로나19와 보안 문제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미 전역의 국민을 대표하기 위해 조성됐다.

2021-01-21 00:39:20

베이징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유입, 中 1천500만명 긴급 백신 접종

베이징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유입, 中 1천500만명 긴급 백신 접종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중국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최근 베이징에서 발견된 코로나19 감염 사례 2건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베이징 남부 5개 지역이 봉쇄 조처했다고 밝혔다.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팡싱훠(龐星火) 부주임은 "베이징 다싱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들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지난 19일 신규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다싱구에서 나왔다.다싱구 당국은 전체 주민에 대해 원칙적으로 베이징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고, 불가피할 경우 3일 이내 음성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다싱구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1천81명이 17개 호텔에 격리됐고, 일부 주거 구역은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다.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중국 유입은 베이징뿐만이 아니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上海)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해 12월 14일 영국발 상하이행 항공편을 타고 중국에 입국한 여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공식 확인했다.이어 광둥(廣東)성 질병예방통제센터도 지난 2일 영국발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의 유전자 서열을 검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했다고 밝혔다.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미펑(米鋒)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항만과 운수 등 공공 부문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1천5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 류징전(劉敬楨) 회장은 중국 전역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다며 안전성을 과시했다.

2021-01-20 21:48:45

곧 취임하는 바이든 美 대통령,  행정명령 1호는 "전국적 마스크 착용"

곧 취임하는 바이든 美 대통령, 행정명령 1호는 "전국적 마스크 착용"

20일(현지시간·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취임하는 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의 첫번째 행정명령은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 명령이 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새로운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이 트럼프 행정부와는 180도 바뀌는 것을 상징한다.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으로 지명한 제프 자이언츠는 기자들에게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정부 건물과 토지에서 연방 직원과 계약업체들이 마스크 착용과 물리적 거리두기에 대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자이언츠는 "대통령은 또 주지사, 보건 공무원, 시장, 기업 지도자 등에도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으며 트럼프가 지명한 연방 기관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악관이 후원한 여러 대형 행사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21-01-20 21:19:45

경북도의회, 일본 모테기 외무상 독도발언 강력 규탄

경북도의회, 일본 모테기 외무상 독도발언 강력 규탄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의 '독도 발언'에 대해 경상북도의회가 발끈했다.경북도의회(도의장 고우현)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판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일 외무상은 지난 18일 국회 외교연설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일 외무성이 공식 발간한 '2020년판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고 억지 주장에 이어 또다시 반성없는 망언이라며 즉각 주장 중단과 사죄를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이 매년 국회 연설자리에서 교묘하고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 과대망상의 영토 침탈 야욕"이라고 비난하며 "독도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민족 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라고 반박했다.또 경북도의회는 "우리 군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드나들 수 있는 민족 자존의 상징이 바로 독도"라고 말했다.

2021-01-20 17:54:28

'실종설' 中 마윈, 석달 만에 모습 드러내···교사들에 화상 연설

'실종설' 中 마윈, 석달 만에 모습 드러내···교사들에 화상 연설

실종설이 제기된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가 석달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SCMP는 중국 저장성 톈무뉴스를 인용해 마윈이 이날 오전 중국 시골 지역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윈은 화상연설에서 "요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교육과 자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 모든 교사를 하이난 싼야(三亞)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톈무뉴스는 마윈의 연설을 요약한 50초 분량의 영상클립과 함께 전체 연설 내용을 공개했다.마윈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서밋 이후 약 석달만이다.마윈은 당시 금융서밋 연설에서 당국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취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혁신을 억누르고 있다",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미래를 관리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한 뒤 자취를 감춰 각종 추측이 제기됐다.그해 11월 2일 마윈은 경영진과 함께 금융 당국에 불려가 문책을 받았고,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추진했던 기업공개(IPO)를 돌연 중단시켰다. 알리바바 주가는 폭락했고 마윈 재산은 이후 120억 달러(약 13조원)가 증발했다.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알리바바 그룹은 반독점 위반 행위로 조사를 받고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 수익성이 큰 온라인 대출 사업을 중단하고 본업인 전자결제(알리페이) 업무에만 충실하라는 중국 금융당국의 통보를 받았다.이러한 상황에서 마윈이 자취를 감추자 실종설 등 각종 소문이 난무했다. 그러던 지난 15일 앤트 그룹이 결국 사업 개편을 추진 중이라는 중국 관영매체 CCTV의 보도가 나왔고, 5일 후 마윈이 모습을 드러냈다.천위루 인민은행 부행장은 15일 "앤트 그룹이 금융당국의 지도하에 이미 규범 정비 업무팀을 만들고 사업 개편 일정을 서둘러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 정부의 다방면 압박에 마윈이 백기를 들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2021-01-20 16:42:02

中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정솽,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이 "버릴래"

中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정솽,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이 "버릴래"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 시리즈인 '일기래간유성우'(一起來看流星雨)로 스타덤에 오른 중국 톱여배우 정솽(30).그는 전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장헝과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미국에서 두 아이를 낳으려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장헝과 정솽은 헤어졌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두 사람이 결별하는 과정에서 대리모를 통해 얻은 두 아이를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20일 보도했다.이 사건에 관련된 증거들이 이어 밝혀지면서 커플의 민낯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장헝의 친구는 미국에서 2019년 12월19일에 태어난 남자아기와, 2020년 1월4일 태어난 여자아기가 대리모가 출산한 정솽과 장헝의 두 아이들이라고 서류를 제공하면서 주장했다.이어 그는 정솽과 장헝, 각 부모들의 설전이 오간 녹음파일도 공개했다. 아직 대리모의 뱃속에 있던 태아를 어떻게 '처리'할 것 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대화에서 정솽의 아버지는 아이들을 병원에 버리자고 주장했으나 장헝의 아버지는 불법이라고 반대했다. 또 정솽은 대리모가 임신한 지 7개월이 지나 낙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짜증을 냈다. 이에 정솽의 가족은 아이들의 입양을 제안했다.이 같은 사실이 폭로 되자 지난 18~19일 중국 온라인에서는 정솽이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사건의 당사자인 정솽은 전날 오후 "매우 슬프지만 사생활"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그러면서 장헝이 자신을 갈취하려고 하고 있으며, 자신의 변호사들이 장헝의 가족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장헝은 현재 미국에서 자신과 가족들이 어린 두 아이들을 돌보는 문제로 난감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지난 18일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팔로워 1천100만명을 거느린 정솽은 2016년 '1990년대 태어난 가장 인기있는 톱4 여배우'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SCMP는 그에 대해 "연기력과 인성 논란이 반복적으로 터지고 감정상태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지만 거대한 충성스러운 팬덤을 소유한 배우"라고 설명했다.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이번 스캔들로 정솽과의 모델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프라다는 다음달 춘제를 앞두고 지난주 정솽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웠지만, 대리모 스캔들이 중국 사회를 강타하자 일주일만에 정솽을 잘랐다.글로벌타임스는 일부 네티즌들이 프라다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또 영국 보석브랜드 로라로즈와 패션지 하퍼바자도 즉시 정솽 관련 게시물들을 온라인에서 삭제했다고 전했다.SCMP는 정솽의 대리모 스캔들로 중국 사회에서 대리모에 대한 규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밝혔다.중국에서는 대리모가 불법은 아니지만 많은 지방정부가 이를 허용하지는 않고 있다.

2021-01-20 16:09:22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치는 한국의 것" 뉴욕타임스 광고 게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치는 한국의 것" 뉴욕타임스 광고 게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타임스 미주판 A섹션 5면과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유럽·아시아판) 5면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 아래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적으로 수천 년 동안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로 이어져 왔다"라는 설명을 붙였다.또 광고 문구에는 "현재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의 김치는 세계인의 것이 됐다"고 표기했다.이번 광고는 최근 중국이 김치를 자신들의 문화로 왜곡하는 이른바 '김치 공정'에 대항하기 위해 진행됐다.서 교수는 "어이없는 '김치 공정'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김치정보를 간결하게 세계인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뉴욕타임스 광고 파일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광고는 한 단체의 후원과 많은 김치 전문가, 광고 전문가,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서 교수는 김치 문화와 역사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알리는 영상도 만들 계획이다. 우리나라 유산을 지키고 홍보하기 위한 개인의 역량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2021-01-20 09:29:42

中 유치원에서 유아 학대···온몸에 바늘 자국만 29개

中 유치원에서 유아 학대···온몸에 바늘 자국만 29개

중국 산시(陝西)성의 유치원을 다니는 3살짜리 유아 몸에서 바늘 자국이 29개나 발견돼 대중의 분노가 솟구치고 있다.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보육시설의 아동 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19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전날 산시성 시안(西安)시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바늘 자국 사건'이 큰 관심을 모았다.이 유아의 어머니는 유치원 수업이 끝난 뒤 아이를 집에 데려왔는데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옷을 벗겨봤더니 몸에서 이외로 많은 바늘 자국이 발견됐다고 전했다.너무 놀란 어머니는 아이에게 왜 이렇게 된 것인지 묻자 "오늘 선생님이 주사를 놨다"고만 말해 개의치 않고 넘어갔다고 한다.이후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병원에 데려가 검사해보니 허벅지, 허리, 무릎 등에서 무려 29개의 바늘 자극이 발견됐다.격분한 어머니는 문제의 유치원 교사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했다.유치원 측은 이번 사건을 잘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작 그 뒤로 답이 없어 결국 아이의 부모는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중국에서는 유아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보육 교사가 때릴 경우 신고당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주삿바늘 같은 걸로 찔러서 유아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지난 2017년 11월에는 베이징 홍황란(紅黃藍)유치원의 교사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원생 4명에게 주삿바늘을 찔렀다가 검거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유치원 교사 자격도 5년 정지됐다.이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에게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이는 등 아동 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시 베이징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이 유치원은 지난 2017년 4월에도 같은 체인의 또 다른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중국 당국은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에서 교사의 학생 학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런 행위를 저지른 교사는 평생 교직에 종사할 수 없도록 관련 준칙을 발표한 바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유치원 아동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의 보호 체계가 하루 빨리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2021-01-19 16:55:24

美 뉴욕주 화이자에 "미 정부 건너뛰고 직접 팔라"

美 뉴욕주 화이자에 "미 정부 건너뛰고 직접 팔라"

미국 내 주(州)지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약사에 연방정부를 거치지 말고 직접 백신을 팔라고 요청하고 있다.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8일(현지시간)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쿠오모 주지사는 서한에서 "화이자는 모더나처럼 '초고속 작전'(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신속 개발 프로젝트)의 일원이 아니기 때문에" 연방정부를 건너뛰고 주정부에 직접 백신을 팔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초고속 작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 덕분에 화이자는 우리가 뉴욕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입장이 됐다"며 직접 판매를 요청했다.화이자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했다.뉴욕 주지사 뿐만 아니라 미시간 주지사인 그레천 휘트머도 화이자로부터 백신 직접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처럼 주정부가 직접 제약사로부터 백신을 사려는 것은 연방정부를 통한 백신 보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이번주 배급받은 백신 물량이 25만회 투여분으로 전주보다 5만회분 줄었다고 밝혔다.지금 속도대로라면 백신 접종 자격이 있는 주민들에게 모두 주사를 맞히는 데 7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강조했다.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말까지 미국인 2천만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해가 바뀐 지난 15일 현재 1천200여만 회분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화이자는 개별 주의 직접 구매 요청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에 근거해 주정부 직접 판매를 허락해야만 우리가 이러한 제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1-19 14:50:50

'되돌아가는 미국'?…바이든, '트럼프 정책' 싹 갈아엎는다

'되돌아가는 미국'?…바이든, '트럼프 정책' 싹 갈아엎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즉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뒤집어 놓은 기후변화 정책·이민 정책 등을 대거 원상복구에 나선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 이후 열흘 동안 행정 명령 등 수십건의 지시를 쏟아내며 이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뒤집을 계획이다.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다른 백악관 고위 참모 내정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바이든의 취임 직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클레인에 따르면 바이든은 정부 최우선 4대 과제로 ▷코로나19 ▷경기침체 ▷기후변화 ▷인종불평등을 꼽았다. 그는 의회의 동의를 얻기 전에 행사할 수 있는 대통령 행정 명령과 각종 지시, 각서 등을 최대한 활용해 발빠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클레인은 서한에서 "바이든의 조치는 단순히 트럼프 정부의 심각한 피해를 뒤집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조치는 위기 속에 허덕이는 수백만명의 미국인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우선 바이든은 20일 취임식 당일 대통령 고유 권한을 동원해 약 12개의 조치에 서명할 예정이다. 클레인에 의하면 바이든은 이날 파리 기후변화협정 재가입, 특정 이슬람 국가에 적용된 입국 금지 철회, 미 연방 건물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학자금 상환 및 이자 지급 유예 등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바이든은 21일 사회적 봉쇄와 관련해 학교와 사업장 개방을 규정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을 겨냥한 지원책을 내놓기로 했다.클레인은 바이든이 이후 1주일 동안 사법 개혁, 기후변화, 이민자 문제 등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차기 바이든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이 앞으로 수백만명의 불법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제공을 위한 8년짜리 이민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바이든은 인사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기조를 남김없이 뒤집는다. 이날 백악관 과학담당 보좌관 팀을 발표하면서 "이들은 코로나19 대확산, 기후변화 위기를 비롯한 수많은 도전과 싸움에 '과학과 진실'을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은 앞서 과학담당 보좌관의 지위를 장관급 수준으로 격상시키면서 백악관 선임 보좌관으로 에릭 랜더를 과학기술정책 담당국장으로 선임했다.미 언론들은 바이든이 트럼프 정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트럼프 정부의 기후변화, 코로나19 관련 정책이 비과학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은 이날 국무부 부장관에 이란 핵 합의 주역이자 북한 전문가인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공식 지명했다.

2021-01-17 18:00:42

'韓 막말 전문' 고노 다로 '도쿄 올림픽 취소' 발언에 日 들썩

'韓 막말 전문' 고노 다로 '도쿄 올림픽 취소' 발언에 日 들썩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에 처음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노 담당상은 지난 14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올림픽)은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고노 담당상의 이 발언을 전하면서 "일본 각료가 올해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계획대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해석했다. 이를 교도통신이 인용해 "고노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16일 보도했다.그러면서 고노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최초로 도쿄올림픽 개최의 불확실성을 인정했다는 외신 보도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일본 내 11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올해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년 연기됐다.한편, 고노 담당상은 일본 외무상으로 재임 당시 여러차례 한국을 겨냥해 막말을 일삼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그는 지난 2019년 8월 강제징용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이 역사를 바꿔쓰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면서 "한일 간 가장 중요한 문제는 65년의 협정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을 통해 해결됐다는 취지의 발언이다.앞서 그는 2019년 2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일왕 사죄' 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 "한일의원연맹 회장까지 역임한 인간(人間)"이라고 지칭하며 격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문 전 의장이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주범의 아들인 일왕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 극히 무례하다고 지적하면서 '인간'이라는 표현을 쓴 것. 일본어에서 인간(人間·닌겐)이라는 표현은 사람(人·히토)보다는 낮춰 말할 때 쓰인다.

2021-01-17 12:59:17

바이러스 유출 의혹 中 연구원 '코로나 숙주'로 밍크 가능성 제시

바이러스 유출 의혹 中 연구원 '코로나 숙주'로 밍크 가능성 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인간에게 질병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중간 숙주로 밍크 등을 지목했다.16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 스정리(石正麗) 연구원 등이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8일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 매거진'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14일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앞서 스 연구원은 박쥐 관련 바이러스에 정통한 연구원으로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공적으로 합성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되면서 질병이 확산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연구진은 이번 논문에서 유전자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숙주로 지목됐던 관박쥐나 천산갑이 사람에게 직접 코로나19를 유발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박쥐·천산갑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다른 숙주에서 변이를 거쳐 추가적인 적응을 한 뒤에야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것.그러면서 밍크처럼 개체군 밀도가 높은 종이 숙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WHO에 따르면 프랑스·이탈리아·미국 등 8개국의 밍크 사육농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앞서 세계 최대의 밍크 모피 생산국 덴마크에서도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변종이 밍크 농장에서 확인됨에 따라 밍크 1천700만 마리를 도살처분하기도 했다.연구진은 우한 수산시장에서 질병이 처음 발생했을 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면서, 바이러스가 그 전에 이미 일정 기간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연구진은 밍크를 비롯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동물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인간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옮긴 숙주 및 그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논문은 바이러스 기원을 찾기 위해 더 많은 국가와 동물을 연구해야 함을 보여준다"면서 중국 이외 국가도 조사해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반복했다.이어 "이번 WHO 조사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답을 찾을 가능성이 작지만, 더 많은 국가에 대한 추가조사를 위해 좋은 토대를 놓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중국 전문가들은 "스 연구원의 논문이 인간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옮긴 숙주로 밍크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밍크일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정보가 있다고 주장하며 WHO 조사를 촉구했다.미 국무부는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2019년 가을 이미 연구소 연구자들이 아팠다고 볼 근거가 있다면서, 이들의 증상이 코로나19 및 일반적인 계절성 질병과 일치했다고 밝혔다.또 중국이 투명하지 않았고 초기 대응 상의 문제를 가리려 하면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다만 이러한 주장은 임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나온 것이며,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2021-01-16 20:22:11

트럼프 정부, 임기종료 4일 전 마지막 사형 집행 '통산 13번째'

트럼프 정부, 임기종료 4일 전 마지막 사형 집행 '통산 13번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종료를 나흘 앞두고 연방정부 차원의 마지막 사형을 집행했다.AP통신은 1996년 메릴랜드주에서 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던 더스틴 힉스(48)에 대해 16일 오전 인디애나주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17년 동안 중단됐던 연방정부의 사형을 지난해 7월 '부활'시켰다. 힉스에 대한 사형은 이후 13번째이자, 오는 20일 임기가 종료되는 트럼프 정부의 마지막 사형 집행이다.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0년 이래 가장 많은 연방정부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비영리단체 사형정보센터(DPIC)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 기간에 연방정부의 사형을 집행한 대통령은 1800년대 말 그로버 클리블랜드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앞서 지난 12일(현지 시간) 에는 임신부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여성 리사 몽고메리에 대한 사형이 집행돼 70년 만에 사형된 여성 죄수로 기록되기도 했다.현재 미국에서 연방정부의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죄수는 50명가량으로, 그 수는 1년 만에 약 20% 줄어들었다.통신은 연방정부의 사형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보인 조 바이든 당선인 행정부 아래에서는 이들에 대한 사형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1-01-16 17:45:16

英 총리 "코로나19 천산갑 먹어서…"발언에 中 발끈 "근거 있나"

英 총리 "코로나19 천산갑 먹어서…"발언에 中 발끈 "근거 있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박쥐나 천산갑을 먹는 문화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하자, 중국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반박 성명을 내놨다.1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지난 11일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등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원 플래닛 서밋'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은 자연과 인간 관계의 관계 불균형이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존슨 총리는 그러면서 "박쥐나 천산갑을 먹는 문화에서 시작됐는데, 이는 천산갑의 비닐을 먹으면 정력이 강해진다는 정신 나간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 박쥐로부터 시작돼 천산갑 등 야생동물 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다고 분석되고 있다.이에 대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바이러스의) 기원 조사는 과학적인 문제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고 반박했다.이어 "근거 없는 추측이나 과장된 논쟁을 할 여지가 없는 문제"라며 "단지 국제적인 협력을 방해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2021-01-14 20:03:39

美 군인들에게 피자를 나눠주는 하원 의원들···"두 번은 없다!"

美 군인들에게 피자를 나눠주는 하원 의원들···"두 번은 없다!"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 날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을 우려, 주(州)방위군 병사 6천600명을 의사당 내 배치했다. 주방위군은 M4 카빈총을 메고 교대근무를 통해 의사당 곳곳을 보호했다.지난 6일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당시 의사당에는 소수의 경비 인력만이 현장에 있어 수천 명에 의한 의사당 점령에는 손을 쓸 수 없었던 것이다. 사태가 종결 되는 과정 중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당국은 이번 만큼은 "두 번 당하지 않겠다"는 듯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진 13일에는 의사당 보안에 한껏 힘을 실은 것이다.미 군사전문매체 밀리터리타임스는 워싱턴DC 주방위군 측을 인용해 이날 오전까지만 의사당을 비롯한 의회 건물에 주방위군 약 6천600명이 배치됐다고 전했다.보초를 서지 않는 인력은 의사당 내 대리석 바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의원들이 사준 피자를 먹었다. 군인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스낵바도 마련됐다.WP는 의사당 건물 전체가 임시 막사를 연상시켰다고 묘사했다. 다행히도 이날 의회에서 우려되던 보안 침입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당국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대비해 워싱턴DC에 군 병력을 더욱 투입할 예정이다. 워싱턴DC 경찰은 다음 주에 최대 2만 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될 전망이라고 WP에 밝혔다.여기에 더해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USMS)에서도 인력 3천∼4천 명을 파견해 취임식 보안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며, 연방교정국도 특수훈련을 받은 직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01-14 17:43:52

中 시진핑 스타벅스 명예회장에 서신 "미중 경제 협력하자"

中 시진핑 스타벅스 명예회장에 서신 "미중 경제 협력하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명예 회장에게 미중 경제무역 협력을 강조하며 서신을 보냈다.1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최근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통해 "당신과 스타벅스가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슐츠 명예 회장은 최근 시진핑 주석에게 서신을 보내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중등 수준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축하하면서 중국 인민과 중국 문화에 존경을 표한 바 있다.시진핑 주석이 보낸 답장에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14억 명의 중국인들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스타벅스 등 미국 기업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중 경제 협력의 미래를 가리켰다.베이징 소식통은 "시 주석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이 아닌 협력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1-14 15:25:46

"중국 확산세 커져" 12일 확진자 115명 "춘제 앞두고 백신 접종 박차"

"중국 확산세 커져" 12일 확진자 115명 "춘제 앞두고 백신 접종 박차"

우한에서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진원지로 평가받는 중국에서 또 다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종식에 가까운 분위기도 보여준 중국은 그러나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여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고, 발생 지역도 늘어나는 모습이다.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애 따르면 어제인 12일 기준으로 1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어 우리나라 경기도 격 지역인 허베이성에서 90명이 발생했고, 헤이룽장성 16명, 산시성 1명, 역외유입 8명 등의 확진자가 집계됐다.중국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세자릿수 일일 확진자 기록을 썼다.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은 앞서부터 주목 받았다. 이곳에서 올해만 누적 3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무증상 감염자도 215명에 이른다. 합하면 610명이다.그러자 중국 방역당국은 수도인 베이징을 코로나19로부터 사수하고자 허베이성 스자좡, 싱타이, 랑팡 등 주요 도시의 2천200만명 주민들에 대한 외출금지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아직 확산세가 크지 않은 상하이 등의 지역들은 주민들에게 거주 지역을 가급적 벗어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이에 중국 위건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좀 더 힘을 쓰는 모습이다. 특히 우리의 설과 같은 음력 1월 1일 '춘제' 명절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까지 중국에서는 1천만회분 이상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중국 위건위는 기존 18~59세 연령대에다 60세 이상 노년층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도 밝혔다.

2021-01-13 20:50:28

日 스가 "北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도쿄올림픽 참가 희망"

日 스가 "北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도쿄올림픽 참가 희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북한의 도쿄올림픽 참가 문제에 관한 동향을 잘 살피고 온갖 기회를 활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 대회(도쿄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대회 조직위원회 등의 사이에서 조율되겠지만 그런 것을 주시하고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대북 외교에 관해 말했다.그는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결의"라며 이같이 밝혔다.스가 총리는 또 "일조평양선언(북일평양선언)에 토대를 두고 납치·핵·미사일이라는 모든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운한 과거를 청산해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1-01-13 20:48:31

[속보] 일본 7개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선포…11개로 늘어"

[속보] 일본 7개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선포…11개로 늘어"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긴급사태가 기존 4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됐다.13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사카부 등 7개 지자체에 대해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지자체) 가운데 11개 지역이 긴급사태 조치 적용을 받는다.긴급사태는 지난 8일 도쿄 등 수도권 지자체 4곳에 대해 먼저 발효됐다.앞서 도교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에 발효됐고, 이어 이번에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기후현, 아이치현, 도치기현, 후쿠오카현에도 발효된 것이다.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 대도시 지역들이 포함된 것이다.일본의 긴급사태 발효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지난해의 경우 49일 동안 실시됐다. 당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여명 수준이었는데, 현재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4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2021-01-13 18:34:05

"'가계 부담 경감' 정부 압박에" 日 NHK 수신료 10% 인하

"'가계 부담 경감' 정부 압박에" 日 NHK 수신료 10% 인하

일본 공영방송 NHK가 수신료를 10% 인하한다.이는 2012년 7%, 2020년 2.5%에 이어 오는 2023년 추가로 10%를 내리는 것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NHK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압박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보도했다. NHK는 지난해만 해도 경영계획안에서 수신료를 추가로 내리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번에 정부가 가계 부담 경감을 강조하면서 다수 가정에서 공통으로 부담하고 있는 수신료에 대한 인하를 NHK에 제기했고, 이게 결국 받아들여진 맥락이다.이에 NHK는 지출 삭감과 신 방송센터 재검토 등을 통해 재원 700억엔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상파와 위성방송 수신료 일원화를 추진하면서 위성방송 2개 채널 및 라디오 3개 채널의 감축도 검토키로 했다.NHK 수신료 수입은 연 7천억엔(7조4천억원)이다. 여기서 10% 내린 수신료 재원이 2023년부터 책정될 예정이다.NHK는 지상파의 경우 월 1천225엔(1만3천원), 위성방송의 경우 월 2천170엔(2만3천원)의 수신료를 받고 있다.한편, 우리나라 공영방송 KBS는 현재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월 3천500원에서 최대 4천원으로, 즉 1천원에서 최대 1천5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면서, 이같은 수신료 인상안을 올 초 이사회에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KBS는 해외 공영방송들 재원의 수신료 비중이 높다는 점을 들어 수신료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다. KBS 재원 수신료 비중은 2019년 기준 46%(6천750억원)이다. KBS가 사례로 든 공영방송들 가운데 NHK는 2019년기준 98.1%에 달한다.다만 앞으로 NHK가 수신료에 과다 의존해온 재원을 지출 삭감, 예정 사업 재검토, 채널 통합 등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히면서, KBS의 입장에도 다시 시선이 향하고 있다.

2021-01-13 17:45:19

일본 코로나 환자 누적 30만명 "3주만에 10만명 추가"

일본 코로나 환자 누적 30만명 "3주만에 10만명 추가"

13일 오후 일본에서는 일본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오후 4시 26분쯤 NHK는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12월 21일 20만명 누적 통계를 기록한 지 3주만에 10만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누적 환자 10만명 기록은 지난해 10월 29일 나왔다. 이어 50일쯤만에 10만명이 늘었고, 다시 20일쯤만에 10만명이 추가된 것이다.

2021-01-13 16:43:33

7위

3 0 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