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

 
美 네브레스카주 쇼핑몰 총격 사건 발생, 2명 사상

美 네브레스카주 쇼핑몰 총격 사건 발생, 2명 사상

최근 연이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서 또 다시 총격 사건으로 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네브레스카주 오마하 웨스트로즈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CNN은 "오마하 경찰은 총에 맞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사망했고, 총상을 입은 다른 여성 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주말이 이날 해당 쇼핑몰을 찾았던 손님들은 총성에 놀라 급히 대피했다. 경찰은 쇼핑몰 감시 카메라에 총격 용의자들이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2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021-04-18 09:34:40

中 '먹방' 금지했더니 죽을때까지 술 마시는 '폭음방송' 인기

中 '먹방' 금지했더니 죽을때까지 술 마시는 '폭음방송' 인기

최근 중국에서는 정신을 잃거나 토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폭음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현지시간) 중국 라이브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폭음 방송'을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스트리머들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일주일에 4~5번 폭음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내몽골 출신 유명 스트리머 '두오쿠지'는 620ml 잔에 든 맥주를 한 번에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수익을 얻기 위해 3달 동안 매일 술과 식용유 등을 마시는 장면을 촬영하던 남성이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폭음 방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수가 높은 '독주'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술에 불을 붙이는 일도 비일비재해졌다. SCMP는 중국 매체를 인용해 "시청자들이 술에 불이 붙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면서 "술에 불을 붙이다가 옷에 옮겨붙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전했다.맥주나 양주, 와인 등을 마시는 영상은 지난해부터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이 음식 낭비를 이유로 '먹방'을 금지하자 스트리머들이 콘텐츠를 '술'로 바꿨다는 것이 SCMP의 분석이다.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음식 낭비 금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먹방 콘텐츠를 일컬어 '음식을 낭비하는 악한 행위'로 규정한 직후다. 법안에는 먹방을 올릴 경우 최대 10만 위안(약 1천7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폭음방송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중국 언론은 "먹방처럼 폭음 방송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민일보는 "폭음 라이브 방송을 금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광명일보 역시 "폭음은 온라인 트래픽을 높이기 위한 위험한 술책"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1-04-17 17:25:59

'더 락' 드웨인 존슨, 美 차기 대통령 출마설 '진짜였어?'

'더 락' 드웨인 존슨, 美 차기 대통령 출마설 '진짜였어?'

WWE 프로레슬러 '더 락'으로 유명한 배우 드웨인 존슨(48)이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해 화제다.앞서 '뉴스위크'가 '더 락'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46% 였다는 설문조사를 올리자 드웨인 존슨은 이를 트위터터와 인스타그램 등 잔신의 SNS에 공유한 것. 그는 지난 10일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키 195cm, 대머리, 문신, 반쪽 흑인, 반쪽 사모아계, 데킬라 마시는 걸 좋아하고 트럭 운전, 멋진 옷을 입은 남자를 미합중국 헌법 제정자들이 받아줄 지 모르겠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 기꺼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드웨인 존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 헤이웨드에서 태어난 사모아인과 흑인 혼혈이다.미국 프로레슬링단체 WWE에서 '더 락'이란 이름으로 활동,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중 지난 2001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미이라 속편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액션영화를 중심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 2년간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 잘 버는 배우'로 이름을 올리는 등 정상급 배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드웨인 존슨의 연간 수입은 8천750만 달러, 약 1천37억원에 달한다.드웨인 존슨의 대선 출마설은 몇 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2017년 대선 출마설이 불거졌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그는 지난 2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달라진 입장을 보였다."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대중에게 달렸다. 기다리며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NBC 모닝쇼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해 "난 국가를 통합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만약 사람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내가 해야 한다는 기분이 든다"고 적극적인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2021-04-15 16:31:37

[속보]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도 '혈전증'→美 CDC·FDA "접종 중단 권고"

[속보]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도 '혈전증'→美 CDC·FDA "접종 중단 권고"

미국에서 지금까지 680만회 이상 투여된 존슨 앤드 존슨(J&J, 얀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미국 관계 당국이 접종 중단 권고를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미국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례에서도 확인됐던 혈전증이 미국에서 6건 확인된 데 따른 접중 중단 권고이다. FDA에 따르면 6건 사례 접종자는 모두 18~48세 여성이다.이들은 접종 6~13일 후 혈소판감소증과 함께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13 20:26:17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쟁과 관련해 2조원 규모 배상금에 전격 합의한 것을 두고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미국 노동자들과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브리핑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언급해 온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 계획을 언급, 계획의 핵심이 전기차·배터리를 미국 전역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미국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미래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합의를 위해 노력해 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 강화 및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의 승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배터리 분쟁 종식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지 2년 만에 모든 분쟁을 끝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 규모의 배상금을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으로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관련 분쟁을 취하하고, 향후 10년 동안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주 소재 공장도 정상 가동될 수 있게 됐다.이번 합의는 LG와 SK의 분쟁을 두고 ITC가 지난 2월 내린 판결(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인정 및 이에 따른 미국 내 10년 기간 배터리 수입 금지)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 만료 전날 극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시선을 모았다.

2021-04-11 20:47:26

정의용 "시진핑 국빈방한 코로나 안정되는대로 추진"[종합]

정의용 "시진핑 국빈방한 코로나 안정되는대로 추진"[종합]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조기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정의용 장관은 이날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한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며 "한중간 외교·안보 협의를 위한 2+2 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의용 장관은 특히 "중국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책과 완전한 비핵화 정책을 지지한다"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중국도 할 수 있는 협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글로벌 차원의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힌 뒤 한중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언급했다.앞서 왕이 외교부장은 한중 외교장관 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중간 전략적 소통은 중요하며 매우 적기에 이뤄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국은 영원한 이웃"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양국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해 인원 왕래를 위한 신속 통로를 개통하면서 코로나19 시련을 견뎌내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2021-04-03 17:20:16

화이자 백신 12~15세 효과 100% "미국, 유럽 등에 사용 허가 신청 방침"

화이자 백신 12~15세 효과 100% "미국, 유럽 등에 사용 허가 신청 방침"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이하 화이자) 공동 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거주 12~15세 청소년 2천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예방효과는 100%였다. 참가자 중 위약(플라시보)을 투여 받은 1천129명 중에서는 1.6%인 18명이 코로나19에 걸렸는데, 백신 접종자 1천131명 중에서는 단 한명도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일부 참가자에 대한 추적 검사 결과, 한달 후 항체 보유율은 앞서 화이자가 진행한 16~25세와 비슷했다.부작용은 16~25세 대상 임상시험에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통증, 발열, 오한, 피로 등의 부작용이 주로 나타났다.다만 이번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된 것이며, 정식 발표가 아니라는 점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됐다.화이자는 향후 수 주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물론 유럽 등 각국 관련 당국에 12~15세 대상 화이자 백신 사용 허가 신청을 할 방침이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학기(9월) 시작 전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미국의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도 조만간 12~17세 대상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에서 11세 이하 연령대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1-03-31 21:26:49

중국, 한중 외교장관 회담 앞두고 "관계 발전시키자"

중국, 한중 외교장관 회담 앞두고 "관계 발전시키자"

중국이 곧 열릴 예정인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중 관계 발전 의사를 밝혔다.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4월 2~3일 중국을 방문, 푸젠성 샤먼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한중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밝혔다.화춘잉 대변인은 이번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문화산업 등을 매개로 한 한중 교류를 시작할 수 있다는 맥락도 드러냈다.화춘잉 대변인은 "올해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이다.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중 관계의 발전을 심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미뤄졌던 한중 정상 간 만남의 사전 준비 과정으로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기능할 수 있다는 뉘앙스도 나타냈다.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 이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방중을 통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기를 원한다"면서 "전략적 소통 증진 및 실무적 협력 심화를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부단히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했다.

2021-03-31 17:40:55

송영길 "독도, 한미상호방위조약 대상 지역 편입해야"

송영길 "독도, 한미상호방위조약 대상 지역 편입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검정이 이뤄진 일본 교과서 다수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이자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곳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독도를 한미상호방위조약 대상 지역으로 편입하는 등 정부의 외교 및 안보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영길 의원은 31일 오후 5시 2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들에게 거짓을 가르치는 일본의 역사 인식, 동북아 평화의 걸림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제안했다.송영길 의원은 "앞으로 일본 학생들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가짜 역사 교육을 받게 된다. 대동아공영권이라는 헛된 망상도 배우게 됐다"고 일본 교과서 검정 관련 내용을 밝히면서 "동북아의 갈등을 키우고 평화를 해치는 결정이다. 심히 우려된다.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코로나로 인한 국수주의, 인종주의로 전 세계가 앓고 있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역사 왜곡까지 자행하는 일본의 행위야말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동시에 독도는 우리 영토가 된 것이며 이는 변치 않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일본이 진정 이웃이자 발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면 망국적인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대화와 화합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국수주의 결말은 늘 비극이었다. 아이들에게 史實(사실, 역사에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가르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구체적인 제안을 덧붙였다.송영길 의원은 "미국은 중·일간 소유권 분쟁 장소인 센가쿠 열도(다오위다오)에 대해서는 미일안보조약 대상 지역으로 공포하고 있다"며 "저는 마찬가지로 독도 역시 한미상호방위조약 대상 지역으로 편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무력으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변경하려고 시도하면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가 침해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동북아의 지정학적 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위기를 키워서 이득을 보는 것은 위정자요, 국민은 늘 피해자가 될 뿐이다. 일본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2021-03-31 17:29:23

'독도는 일본땅' '임나일본부설' 日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

'독도는 일본땅' '임나일본부설' 日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2년부터 사용할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을 실시한 가운데, '다케시마(일본 주장 독도 명칭)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회 교과서 다수에 담긴 것으로 30일 알려졌다.또한 사실상 학계에서 부정된 '임나일본부설'에 입각한 내용이 일본 극우 역사 교과서에 담겼고, 이게 검정을 통과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임나일본부설은 일제가 한반도 침탈 명분을 만들고자 일본이 고대 한반도 남부 일부를 지배했다는 내용이다.아울러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적시한 교과서는 전체 12종 역사 종합 교과서 가운데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문부과학성이 이날 개최한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검정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사회 교과서는 지리종합(6종), 역사종합(12종), 공공(12종, 현대사) 등 모두 30종이다. 이들 대부분에 독도와 관련해 일본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한국의 불법 점거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는 중국의 '댜오위다오'를 두고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센카쿠 열도'라고 주장하는 내용도 더해졌다.임나일본부설의 경우 391년 '왜'가 백제를 격파한 사실을 광개토대왕비로 입증할 수 있다는 등의 기술이 확인됐다.역사종합 교과서에 들어간 위안부 동원 강제성 관련 내용은 대체로 기술량이 줄었고, 아예 빠진 교과서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여러 교과서 가운데서도 시미즈 서원에서 만든 역사총합(종합) 교과서가 비판의 도마에 오른 상황이다.이 교과서에서는 과거 일제의 침략 전쟁을 '진출'이라고 표현했고, 일제의 중국 침략 전쟁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난징 대학살은 아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반면 일제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잇따라 침략하며 내세운 명분인 '대동아공영권'에 대해서는 비판적 설명이 미흡하고, 오히려 '동남아 국가 중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표방을 서고의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할 좋은 기회로 받아들였다'고 옹호하는 등의 설명을 더해, 오히려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뉘앙스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와 관련해 우리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력히 항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2021-03-30 17:08:42

'코로나에 쿼드로 심기 건드려' 中 호주산 와인에 최고 218.4% 관세 부과

'코로나에 쿼드로 심기 건드려' 中 호주산 와인에 최고 218.4% 관세 부과

중국이 호주에서 수입한 와인에 116.2∼218.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호주가 중국을 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안보 연합체)에 참여하면서 빚은 양국 간 갈등의 연장선으로 사실상 보복관세인 셈이다.중국 상무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호주산 와인 반덤핑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몇 달 전부터 이뤄진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공식화한 것으로, 이번 결정은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상무부는 호주산 와인에 덤핑과 보조금이 존재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며 "국내 와인 업계가 실질적 손해를 입었으며, 덤핑 및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상무부는 지난해 11월에도 호주산 와인이 보조금을 지급 받았고 시장 가치 아래에서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었다.다만 이번에 최종 결정된 반덤핑 관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임시 관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전의 임시 관세는 107.1∼212.1%수준이었다.이에 대해 호주는 관세 조치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제소할 의사를 밝혔다.양국 간 갈등이 불거지기 전만 해도 중국은 세계에서 호주산 와인을 가장 많이 사 가는 나라였다. 수출규모만 연간 8억6천500만 달러에 버금간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 동안 중국 수입 와인 시장에서 호주산 와인 점유율은 37%로 프랑스(27%), 칠레(13%), 이탈리아(6%)를 제치고 부동의 1위였다.그러나 지난해 11월 관세 부과로 호주산 와인의 중국 수출 길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중국은 지난 1년간 호주산 석탄에서 소고기와 랍스터에 이르기까지 각종 제한 조치를 쏟아냈다. 아울러 자국민에게 호주 유학과 관광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중국은 호주산 건초 수입에도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중국과 호주의 관계는 2018년 호주가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참여를 금지했을 때부터 악화했으며 지난해 호주가 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 이후 최악으로 치달았다.

2021-03-26 20:53:15

AZ 백신 효능 79%→76% "최신 데이터 재검토"

AZ 백신 효능 79%→76% "최신 데이터 재검토"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효능이 앞서 발표된 79%에서 76%로 3%포인트 수정됐다.25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해당 결과를 데이터안전감시위원회(DSMB)에 제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2일 미국 임상시험 결과 효능이 79%라고 밝혔으나, 사흘만에 하향 수정된 결과를 재발표한 것.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백신의 65세 이상에 대한 효능은 85%, 중증 예방률은 100%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백신 효능이 79%라고 발표한 후 곧장 미국 보건당국 등으로부터 데이터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지적을 받았다.DSMB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앞서 발표에서 가장 최근의 자료가 아닌, 효능 산출에 유리한 자료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데이터를 재검토해 신속히 효능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3%포인트 떨어진 효능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2021-03-25 21:24:49

[속보] 시진핑, 김정은에 구두 친서 "한반도 평화 위해 협력할 준비"

[속보] 시진핑, 김정은에 구두 친서 "한반도 평화 위해 협력할 준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한반도 평화 및 북중관계 발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베이징에서 이날 리룡남 신임 중국 주재 북한대사를 접견, 시진핑 주석의 구두 친서를 전달했다.이 친서에서 시진핑 주석은 "우리는 새로운 형세 아래에 북한 동지들과 손을 잡고 노력하고 싶다. 북·중 관계를 잘 지키고 견고히 하며 발전시키고 싶다"며 "양국 사회주의 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양국 인민들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국제적 및 지역적 형세가 심각하게 변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100년 만의 정세 변화 등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중국은 북한 및 관계 당사자들과 함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지키며, 지역 평화 안정 및 발전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 공헌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계 당사자들'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등을 가리킨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2021-03-22 20:40:45

애틀랜타 총격 사망 한인 여성 아들에 후원 쇄도 "30억원 모여"

애틀랜타 총격 사망 한인 여성 아들에 후원 쇄도 "30억원 모여"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사망한 한 한인 여성의 아들이 개설한 모금 웹사이트에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총격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랜디 박 씨는 지난 18일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에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는 20일(현지시간) 오전 5시 기준으로 265만1천800달러(한화 약 30억원)의 금액이 모였다. 이는 계정 목표 금액 2만달러(약 2천200만원)의 130배를 넘긴 수준이다. 이틀 동안 후원한 사람 수는 6만9천여명이다.랜디 박 씨는 어머니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삶을 헌신했다고 추모하면서도, 동생과 살 방도를 찾기 위해 오래 슬퍼할 수 없는 처지를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집 이사를 해야 하지만 어머니의 장례식 등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설명했다.랜디 박 씨는 기대 이상의 후원액 및 슬픔을 함께하려는 후원자들에게 "이 모든 게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할 수 없으나, 여러분에게 가 닿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해당 사건은 총격 사망자 8명 가운데 아시아계가 6명이었고 그 상당수가 한인 여성이라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 증오 범죄라는 언급이 나온 바 있다.

2021-03-21 20:44:32

'세번 삐끗, 꽈당' 바이든 대통령 건강 이상설에 백악관 "100% 괜찮다"

'세번 삐끗, 꽈당' 바이든 대통령 건강 이상설에 백악관 "100% 괜찮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하면서 세 번이나 발을 헛디뎌 결국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진 것을 두고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백안관 측은 "100% 괜찮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그의 건강상의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국 CNN과 NBC 등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올랐다.하지만 그는 전용기 입구로 연결된 계단을 십 여 걸음 오르다가 첫 발을 헛디뎠다. 그는 당시 오른손으로 계단 난간을 잡고 있어, 완전히 넘어지진 않았지만 이내 두어 걸음을 걷다가 다시 계단을 헛디뎠고, 일어서려다 힘이 빠졌는지 무릎을 꿇으며 엎어지고 말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넘어진 직후 바로 일어나 바지를 털었다.이날 상황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지난해 부상과 맞물려 관심을 끌었다. 1942년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로 만 78세다. 지난해 대선 당시엔 고령으로 인한 건강 이상설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진영의 맹공격을 받기도 했다.아울러 대선이 끝난 뒤인 11월 말에는 반려견과 놀다가 오른쪽 발에 미세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이번 사고와 관련해 백악관 측은 "바이든 대통령의 상태는 100%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린 장피에르 백악관 공보부국장은 기내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바깥에 바람이 매우 많이 불어 나도 계단을 오르다 넘어질 뻔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사고로 인한 패러디물이 SNS상에 유포되고 있다. 단순히 웃음 소재로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각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호칭한 것과 손녀를 지지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죽은 아들 이름을 부른 과거 사례들을 언급하며 건강 상의 문제를 다시 부각 시키는 모양새다.

2021-03-21 13:47:02

'외국인 안 받고 일본인 관중도 50%로 축소' 도쿄올림픽 손실만 17조 예상

'외국인 안 받고 일본인 관중도 50%로 축소' 도쿄올림픽 손실만 17조 예상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결국 해외 관중이 없이 치러지게 되면서 '부흥올림픽'을 기대했던 일본 정부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됐다.20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등은 5자 회담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해외 관중이 없이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정부 올림픽 담당상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회담에서 해외 관객 (참석) 방향에 대해 이달 중 결정을 내리기로 했지만, 오늘의 협의에서 해외 관객 수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올림픽 입장권 60만장과 패럴림픽 입장권 30만장을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다시 회의를 (국내) 관객수를 결정하기로 했다.도쿄올림픽 조직위는 당초 78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할 방침으로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티켓 가운데 10~20% 정도를 해외 관중들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일본 자국내 관중도 절반으로 제한하는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조직위 측은 올림픽을 치르는 전체 예산을 154억 달러(약 17조4020억원)로 확정해 발표했다. 행사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1년 미뤄지면서 28억달러(약 3조164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스포츠 경제학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간사이(關西)대학의 미야모토 가쓰히로(宮本勝浩) 명예교수는 해외 관중없이 일본인 관중을 절반으로 해서 개최하게 되면 경제적 손실은 1조6258억엔(16조8763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2021-03-21 13:32:51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안 받는다, 판매한 표 63만장 환불 조치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안 받는다, 판매한 표 63만장 환불 조치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때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공식 결정됐다.일본 NHK와 교도통신 등은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일 저녁 온라인 5자 회의를 하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함에 따라 일본 국민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고자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교도통신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재 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수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방문객을 받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날 5자 회의에는 하시모토 세이코 대회 조직위 회장과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정부 올림픽담당상,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이들은 지난 3일 열린 첫 5자 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때 해외 관중 수용 여부를 이달 중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지금까지 해외에서 판매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티켓은 63만 장으로 이에 대한 환불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일본 정부와 조직위는 해외에 거주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자원 봉사단도 원칙적으로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관중 상한선은 다음 달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와 조직위는 ▷관중 상한 없음 ▷관중 50% 삭감 ▷무관중 등 3가지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경기장 관중 수용 인원의 50%만 받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2021-03-20 22:09:18

中 '테슬라 차량 군대 내 사용 금지' 머스크 "스파이짓 했으면 문 닫겠다"

中 '테슬라 차량 군대 내 사용 금지' 머스크 "스파이짓 했으면 문 닫겠다"

중국이 스파이활동 우려에 일부 군 시설 내에서 테슬라 차량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를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머스크가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에 화상으로 참석해 "테슬라 차량이 중국을 비롯한 어디서든 간첩활동에 쓰였다면 우리는 (공장)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머스크는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정보에 대해 기밀을 유지할 매우 강력한 동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내에서 제기됐던 틱톡의 스파이 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우려라고 생각한다"면서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이에 앞서 중국군 모 부대가 군 주택단지 등에서 군사기밀 유출 및 안보 위협을 이유로 테슬라 차량의 진입 및 주차를 금지했다는 통지문이 중국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테슬라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 등이 중국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차량의 위치를 드러내고 민감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조치가 몇 주 전에 내려졌으며, 이는 중국 지도부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머스크가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테슬라는 2018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테슬라의 세계전체 판매량 중 중국 점유율은 30%가량으로 중국 시장의 비중이 크다.

2021-03-20 20:42:55

日기상청, 미야기현 앞바다 쓰나미 주의보 해제

日기상청, 미야기현 앞바다 쓰나미 주의보 해제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 미야기현 인근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발령된 쓰나미 주의보가 해제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7.2에 달하는 이번 지진은 20일 오후 6시 9분쯤 미야기현 앞바다 60㎞ 아래에서 발생했다. 미야기현에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의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 사이타마현과 지바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각각 관측됐다. 수도인 도쿄도 도심부에서 관측된 흔들림은 진도 3이었다.미야기현에선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7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현내 구리하라시에서는 400가구 정도 정전이 발생했다.도쿄전력은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제1원전, 제2원전에 지진에 의한 이상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미야기현 소방을 인용해 이시노마키시에서 1명이 지진으로 가구가 넘어져 부상했다고 전했다.

2021-03-20 20:04:58

日 도호쿠 7.2도 지진발생, 미야기현 앞바다 '쓰나미 주의보'

日 도호쿠 7.2도 지진발생, 미야기현 앞바다 '쓰나미 주의보'

일본 동북 지역에서 20일(현지 시간)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기상청이 동북부 지역 해안가에 지진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6시 9분쯤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8.40도, 동경 141.7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60㎞로 관측됐다.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되기도 했다.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의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 도쿄와 인접한 사이타마현과 지바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수도인 도쿄도 도심부에서 관측된 흔들림은 진도 3 수준이었다.

2021-03-20 18:54:50

[속보] 10년 전 대지진 악몽…日 도호쿠 지역, 규모 7.2 지진 발생

[속보] 10년 전 대지진 악몽…日 도호쿠 지역, 규모 7.2 지진 발생

일본 도호쿠 지역, 규모 7.2 지진 발생

2021-03-20 18:23:03

블링컨 美 국무장관 "일본 위안부 여성문제는 심각한 인권침해"

블링컨 美 국무장관 "일본 위안부 여성문제는 심각한 인권침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8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것을 포함해 여성에 대한 성적 착취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는 것을 우리는 오랫동안 이야기해왔다"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KBS가 방영한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과거 국무부 부장관 시절에도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당시 한국과 일본이 2015년 발표한 위안부 합의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우리는 과거에도 그랬으며 지금도 우리의 친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이 화해의 정신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력히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대해서는 "그 논문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그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한 질문에 "평양에서 말한 바는 들었지만 대북 정책 검토를 하는 지금 제가 듣고 싶은 목소리는 우리 친한 파트너들의 것"이라고 답했다.북미 싱가포르 합의 계승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대북 정책을 검토 중이며 여기 한국에 있는 우리 파트너들의 관점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매우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만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SBS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북특별대표가 공석이라는 지적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앞으로 수주, 확실히 몇 달 안에는 (새 대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협의체 '쿼드'(Quad)에 대해서는 "우리는 한국과는 신남방 정책과 관련해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고, 쿼드와 관련해서도 협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3-18 22:27:51

환구시보 "한국은 중국에 경제 의존, 中 봉쇄전략 참여 못 한다"

환구시보 "한국은 중국에 경제 의존, 中 봉쇄전략 참여 못 한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크게 의존해 미국의 '반중 동맹'에서 '약한 고리'가 될 것이라는 중국 매체의 평가가 18일 나왔다.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전날 "북한과 중국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경제·정치적으로 중국과 긴밀히 연계된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봉쇄를 위한 아시아 동맹과 거리 두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이어 "한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반중국 봉쇄 전략에 적극 가담할 뜻을 드러낸 일본과 대조된다"며 "한국은 미국의 중국 봉쇄 전략에서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문은 "한국 입장에서 볼 때 바이든 행정부의 아시아 전략은 여전히 '미국 우선주의'를 중심에 두고 있다. 동북아에서 미국의 이익만 추구할 뿐 한국의 이익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정즈용 푸단대 조선한국연구센터 주임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그는 "한국은 여러 구조적 딜레마에 직면해 있으며, 침체된 경기 회복과 남북관계 복원 등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도 신문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취하면서 연합훈련을 부각한 것이 한국을 수세적 위치로 몰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더욱 거리를 두고 한반도 문제 대응에서 중국 쪽으로 더 기울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8 17:35:22

'아시아 혐오' 애틀란타 총기난사범, 범행장소는 현대車 타고 이동

'아시아 혐오' 애틀란타 총기난사범, 범행장소는 현대車 타고 이동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6일(현지시간) 총기를 난사해 한인 여성 4명을 포함 8명을 사망케한 용의자의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이 용의자의 신상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용의자는 평소 한국 현대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타고 다녔으며 평범한 중산층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백인 남성 로버트 애런 롱(21·사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애틀란타에서 240㎞쯤 떨어진 곳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롱이 범행 장소를 이동하면서 한국 현대자동차의 SUV인 2007년형 검은색 투싼을 몰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가 이 차량을 타고 이동한 장면은 영상에도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숨진 피해자 8명 중 4명은 한인 여성들이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다수가 한국인 등 아시아계라는 점에서 인종차별 증오 범죄일 개연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롱의 가족이 애틀랜타 도심에서 30마일 정도(약 48㎞) 떨어진 우드스톡에 살아온 중산층이었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인 메리 모건(88)은 WP와 인터뷰에서 "롱이 좋은 기독교 가정의 구성원이었다"며 "그들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갔었고 나는 그들에게서 어떤 나쁜 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롱의 고등학교 동창은 익명으로 데일리비스트에 "그(롱)는 매우 순진해 보였고 심지어 욕을 하지 않았다"며 "내가 기억하기로 폭력적이지도 않았다"고 전했다.또 "평소 종교에 매우 빠져있었다"며 롱의 부친이 목사였다고도 밝혔다. 침례교도였던 롱은 2018년 동영상에서 자신이 8세 때 기독교인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이날 롱이 사용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인용해 그가 총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롱은 인스타그램에서 "피자, 총, 드럼, 음악, 가족, 그리고 신. 이것은 거의 내 삶을 말해준다. 꽤 좋은 인생이다"라고 적었다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롱이 최근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퍼지고 있다. 이 게시물을 캡처한 누리꾼들에 따르면 해당 SNS 글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 강한 반감을 드러나 있다.이 글에는 "중국은 코로나19 은폐에 관여돼 있다. 중국이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며 "그들은 '우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또 "(중국이) 미국인 50만 명을 죽인 것은 21세기에 세계적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한 그들 계획의 일부일 뿐"이라며 "모든 미국인은 우리 시대 최대의 악인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표현도 들어가 있다.이번 총격 살인 사건이 중국인 등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롱의 페이스북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1-03-17 22:27:03

[속보] 블링컨 美국무 "대북 여러 압력 수단 재검토, 핵미사일·인권 문제 대응"

[속보] 블링컨 美국무 "대북 여러 압력 수단 재검토, 핵미사일·인권 문제 대응"

[속보] 블링컨 美국무 "대북 여러 압력 수단 재검토, 핵미사일·인권 문제 대응"

2021-03-16 17:29:45

'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한국 배우 최초"

'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한국 배우 최초"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가 됐다.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 30분(미국 동부 현지시간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윤여정이 아카데미 무대를 밟는 것으로 결정됐다.아울러 미나리는 아카데미의 최고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즉, 모두 6개 부문 후보로 오른 것. 후보로 오른 부문 개수로만 따지면 지난해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같다.▶윤여정은 미나리에서 미국 남부 아칸소 한 시골로 이주한 딸 '모니카'(한예리)와 사위 '제이콥'(스티븐 연) 부부를 도우려고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이곳에서 손녀 앤(노엘 케이트 조), 손자 데이빗(앨런 김)과도 조우한다. 순자가 한국에서 들고 온 가방에는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 씨가 담겨 있었다.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이 감독한 미나리는 앞서 미국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90개 부문 수상을 했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32개가 윤여정이 받은 여우조연상이다.이 같은 흐름 상 아카데미에서도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지난해 아카데미에서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이 가운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했는데, 연기상과는 후보 선정부터 인연이 없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달랐다. 버라이어티와 골드더비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의 예측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영화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과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실제로 윤여정이 후보로 선정되면서 이제는 수상 가능성을 따지게 됐다.아카데미 시상식은 한달여 후인 4월 25일 개최된다.▶윤여정은 194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73세이다. 1966년 TBC(동양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올해로 연기 경력 55년차이다.영화 데뷔작이자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대표작 중 하나로 늘 꼽히는 작품은 1971년 개봉한 '화녀'이다.이후 윤여정은 충녀(1972), 바람난 가족(2003), 하녀(2010), 돈의 맛(2012), 장수상회(2015), 죽여주는 여자(2016)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윤여정은 최근 나온 '윤식당'과 '윤스테이' 등 TV 예능으로도 대중에 친숙하다.

2021-03-15 21:22:47

15일 오전 BTS의 그래미→오후 윤여정의 아카데미

15일 오전 BTS의 그래미→오후 윤여정의 아카데미

한국시간으로 3월의 세번째 월요일인 15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윤여정으로부터 미국발 희소식이 잇따라 전해질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BTS는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에서 수상할 지 여부, 윤여정의 경우 역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연기상 후보가 될 지 여부가 이때 결정되는 것.우선 BTS의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여부가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세리머니(사전시상식)에서 결정된다. BTS는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앞세워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과 겨룬다. 프리미어 세리머니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된다. 즉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9시(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시간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에 앞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앞서 1993년 클래식 부문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2008년 녹음기술 부문에서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씨가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대중가수가 후보로 오른 것은 BTS가 최초 사례이다.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했고, 이번에 첫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노린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는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되는만큼, 수상 자체가 BTS 및 케이팝 역사에서 중요한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번에 후보에 오른 것 역시 수상에 못잖은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이어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의 경우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 30분(미국 동부 현지시간 15일 오전 8시 30분)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아카데미 무대를 밟을 지 여부가 결정된다.앞서 미나리는 미국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90개 부문 수상을 했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32개가 윤여정이 받은 여우조연상이다.이 같은 흐름 상 아카데미에서도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이 가운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했는데, 연기상의 경우 후보 선정과 인연이 없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버라이어티와 골드더비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의 예측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부문엣 영화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과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미나리 주연 스티븐 연과 한예리도 남우 및 여우주연상 후보 4~5위권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이번에 미나리에서 연기상 후보를 배출하면 이는 한국 배우로는 최초가 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달여 후인 4월 25일 개최된다.

2021-03-14 21:35:10

中 "중국산 백신 접종 외국인만 입국 비자 절차 간소화"

中 "중국산 백신 접종 외국인만 입국 비자 절차 간소화"

중국이 자국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에 대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산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한 유인책으로 보인다.14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사무소는 홈페이지에 '중국 백신을 맞은 비자 신청자에 관한 안내문'을 게재했다.중국산 백신을 2회 접종했거나 비자 신청 14일 전에 1회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확인서와 건강 및 여행기록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다.중국은 현재 중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해 출국 72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와 건강 및 여행기록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산 백신을 맞으면 이런 서류를 내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한 셈이다. 이와 함께 인도적 긴급 요구에 따른 비자 신청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APEC 여행카드(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간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비자)를 소지한 기업인도 비자 신청 절차가 쉬워진다고 설명했다.단 이 역시 중국산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에 한해서다. 중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교·공무·초청·승무원 이외의 비자 및 거류증을 소지한 외국인 입국을 중단시켰다. 경제 활동이나 인도주의적 필요에 따라 중국에 입국하려면 따로 비자 신청을 해야 했다.중국은 최근 중국판 백신 여권인 '국제여행 건강증명서'도 출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과 핵산 검사, 혈청 항체검사 결과 등이 담긴 증명서로 중국 SNS인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중국은 이를 국가간 여행 등에 활용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백신 여권으로 인정받기까지는 난관이 많다는 평가다. 국가간 백신 효능을 신뢰하고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국은 우선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사이에 상호 인증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1-03-14 18:22:08

中 '홍콩·대만 건들지 마' 경고 속에서도 "美 서로 충돌 말자"

中 '홍콩·대만 건들지 마' 경고 속에서도 "美 서로 충돌 말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홍콩과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으로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미국에 대화를 희망하며 손길을 내밀었다.리커창 총리는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애국자가 홍콩을 다스린다'는 원칙이 이행될 수 있도록 홍콩 선거제를 개편한 것이라면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전인대 전체 회의에서는 미국 등의 반대에도 반(反)중국 세력의 출마를 막기 위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일국양제와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린다(港人治港), 고도자치(高度自治) 방침을 관철하며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엄격히 일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홍콩 정부의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법의 집행을 철저히 실행하며 홍콩 정부의 법에 의한 운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리 총리는 "이번 전인대에서 홍콩 선거제를 개편한 것은 일국양제의 제도적 보완과 애국자가 홍콩을 다스린다는 원칙을 견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의 중국' 원칙에 변함이 없으며 평화적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와 민족 통일 지지하며 어떤 외부 세력이 간섭도 반대한다"면서 "대만 교포들이 중국의 발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리커창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중 관계 복원 가능성에 대해 최근 몇 년간 미중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양국은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미국과 중국이 역사와 문화·사회 제도에서 모두 달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중미 양 국민은 이를 대처할 능력과 지혜가 있으며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화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리커창 총리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층적인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한동안 접점을 찾지 못하더라도 의견 교환이 가능하며 이견 관리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리 총리는 "양국이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면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미국이 제기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중국 책임론'을 부인하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적인 공공 위생 사건으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바이러스의 기원을 빨리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기원 문제는 복잡한 과학 문제라 각 국간 협력을 강화해 연구해야 하며 중국은 투명한 태도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기원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는 인류의 적으로 인간은 이겨낼 능력이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잡은 것에 대해선 "세계 경제 회복에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며 중국의 성장률은 실제 과정에서 더 높아질 수도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우리는 중국이라는 거대 경제국가의 경제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3-11 19:53:13

中 세관, 청나라 '곤룡포'가 여성 의류로?!···반입 시도 적발

中 세관, 청나라 '곤룡포'가 여성 의류로?!···반입 시도 적발

중국 세관이 청나라 시기 황제의 의복인 곤룡포를 여성 의류로 속여 반입하려던 시도를 적발했다.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 세관 당국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 샤오산(蕭山) 공항 세관은 중국 내로 들여오려던 상업용 택배 상자를 스크린 기계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서류상 신고된 물품은 381위안(약 6만6천 원)짜리 '자수(刺繡) 면직 여성 의류 상의'와 169위안(약 2만9천 원)짜리 동제 장식품이었는데, 스크린 기계에 뜬 영상은 그와 달랐다.세관 직원들이 상자를 열어 확인한 결과 실제 물품은 청나라 시기 곤룡포와 명나라 시기 불상이었다.전문가 감정 결과 곤룡포와 불상의 가치는 각각 15만 위안(약 2천625만 원)과 3만 위안(약 525만 원)으로 평가됐다.당국은 "허위 보고 등으로 세관의 감독 관리를 피하고, 국가에서 금지·제한하는 물품을 운송하는 경우 밀수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당국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021-03-11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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