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

 
日 유권자 10명 중 6명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해야"

日 유권자 10명 중 6명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해야"

일본 여론 과반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정상 개최하겠다고 반복해 주장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아사히(朝日)신문이 지난 15, 16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연기했으면 한다는 응답이 63%를 차지했다.예정대로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23%, 취소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은 9%였다.교도통신이 14∼1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9.9%에 달했다.상황이 이런데도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차질 없이 개최하려는 의지를 반복해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밤 화상회의로 개최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관해 "완전한 형태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에 각국 정상들이 찬동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회의 후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낸 증거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는 것에 대해 G7 지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아베 총리는 지난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감염 확대를 극복하고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말했다.다만 WHO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6일 기준 16만명을 훌쩍 넘긴 만큼 일본 내에선 각국 선수와 관중이 모여드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실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 번진다.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가장 크게 기다리던 일본 유권자들마저 '연기'에 무게를 둬 애초 정한 일정, 규모대로 개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17일 G7 회의 종료 후 아베 총리가 올림픽을 언급하면서 시기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점에 주목하면서, '완전한 형태'라 언급한 것은 '무관중 개최'와 '규모 축소' 등 형태로 실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을 7월에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아베 총리의 인식에는 변화가 없느냐는 물음에 "총리가 어제 말한 대로"라며 "정부로서는 예정대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조직위원회, 도쿄도(東京都)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준비를 착실히 할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아베 총리의 '완전한 형태' 언급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와 같은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답했다.스가 관방장관은 "G7 정상들이 화상 회담에서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26일 후쿠시마(福島)현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성화 봉송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0-03-17 12:07:37

[속보] 뉴욕증시 폭락 "또 서킷브레이커"

[속보] 뉴욕증시 폭락 "또 서킷브레이커"

3월 3주 시작과 함께 미국 뉴욕증시가 또 멈춰섰다.16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증시 개장 직후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가 전날 대비 8.14% 하락했고, 이 같은 폭락장 출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이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지표인 셈인 S&P 500 지수 기준 7% 이상 급락하면 발동된다.서킷브레이커는 지난 9일과 12일에 이어 오늘까지 올해 3번째로 가동됐다.전날인 15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1%포인트 긴급 인하해 0.00~0.25%, 즉 '제로금리'로 만들었지만, 이게 시장에 전혀 먹혀들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2020-03-16 22:43:27

뉴욕증시 또 '서킷브레이커' 개장 직후 7%대 폭락

뉴욕증시 또 '서킷브레이커' 개장 직후 7%대 폭락

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폭락세를 보여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이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지표인 셈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준 7% 이상 급락시 발동된다.S&P500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6%대 폭락세로 개장한 뒤 5분만에 7%대로 낙폭이 커졌다. 이에 따라 192.33포인트(7.02%) 하락한 2,549.05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중단됐다. 또 다우·나스닥 지수는 함께 8~9% 낙폭을 기록 중이다.뉴욕증시에서는 지난 9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어 사흘만에 또 발동된 것이다.글로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국제 유가 전쟁, 그리고 코로나19에 더해진 WHO의 팬데믹 선언 등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9일 뉴욕증시 폭락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경기부양책은 10일 증시를 '반짝' 반등시키고는 11일부터는 그 영향력이 사라진 모습이다. 아울러 팬데믹 선언이 나온 후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대국민 연설도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0-03-12 23:08:46

[핫 키워드] 한국산 팽이버섯

[핫 키워드] 한국산 팽이버섯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에 한국산 팽이버섯이 올라와 12일 화제였다.한국 농산물을 소개한 게 아니라, 이 팽이버섯을 먹고 미국에서 현재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안내였다.CDC는 "미국에 수입돼 판매된 일부 한국산 팽이버섯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다"며 "수입업체를 통해 전량 회수할 방침이다. 절대 섭취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CDC에 따르면 이 팽이버섯을 먹고 미국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또한 임신부 6명 가운데 2명이 유산했다고 설명했다.리스테리아균은 임산부와 고령자에게 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12 18:42:27

WHO,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선언

WHO,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선언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가리키는 '팬데믹'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견돼 보고된 지 3개월여만이다.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직접 이같이 밝혔다.WHO는 감염병의 위험 수준에 따라 1~6단계의 경보 단계를 설정한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6단계가 바로 팬데믹이다.팬데믹(Pandemic) 뜻은 '전염병이 국제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이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를, 'Demic'은 '사람'을 의미한다. 즉, 전염병이 세계 모든 사람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했다는 얘기다.앞서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고, 이번에 코로나19에 대해 사상 3번째 팬데믹 선언을 하는 것이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팬데믹 선언에도 WHO 및 세계 각국이 해야 하는 일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0만9천915명이고, 이 중 사망자 수는 4천224명에 이른다.우한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에서 대량의 확진자가 나왔고, 나라 및 대륙마다 규모는 큰 차이가 있겠으나 이미 전 대륙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특히 '확진자 급증+사망자 속출'의 상황이 코로나19가 발병지 우한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및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의 순으로, 마치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모습이다.이 밖에도 북미에서는 미국이 확진자가 급증세이고, 유럽은 사실 이탈리아 말고도 여러 나라에 수십명에서 수백명, 많게는 1천명이 넘는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사망자 발생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그리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많을 것으로 분석돼 우려를 만들고 있다.다른 대륙보다 늦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남미와 아프리카의 경우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탓에 자칫 감염 확산이 빨라진다면 역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또한 WHO의 팬데믹 선언이 세계 경제에 공포 및 위축 심리를 얼마나 또 어떤 모습으로 형성할 지에 대한 불안감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0-03-12 01:34:08

마윈, 일본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보·건·용' 한글, 눈에 띄네

마윈, 일본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보·건·용' 한글, 눈에 띄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명예회장이 일본에 한국산 마스크 등을 대량 기증해 눈길을 끈다. 이베이 등 외국 오픈마켓에서도 한국 기업이 수출한 마스크가 상당량 판매되는 등 한국산 마스크가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최근 일본 니혼케이자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마윈 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가 최근 중국 내에서 조달한 마스크 100만 장을 지난 2일 일본에 기부했다.지난 1일 마윈·알리바바 재단은 재단 SNS에 기부품 사진과 함께 "알리바바 뿐 아니라 많은 중국인의 마음이다. 일본 상황이 호전하도록! 중국 상황이 호전하도록!"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한 바 있다.이는 앞서 일본이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확산에 시달리던 당시 마스크와 방호복 등 지원 물자를 보낸 데 보답한 것이다. 최근 일본 내 확진자가 늘면서 현지 마스크 품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기부한 마스크 가운데는 한국산 제품도 포함됐다. 9일 홋카이도 신문 등 일본 현지 보도를 보면 일본에 도착한 마스크 상자에는 '보건용 마스크 KF94' 등 글자가 적혀 있다.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도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업체 1천700여 곳이 한국산 KF94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이베이에서 판매된 국산 KF94 마스크 목록은 6천764개에 달했다. 가격은 2.98~7.95달러(약 3천600~9천600원) 선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를 전후해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선호되고 있다. 한국이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보건용 마스크 인증(KF) 제도를 운영하며 그 성능을 보장하고 있어서다.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는 "자국 제품을 못 믿는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물건을 달라고 한다. 미국 월마트는 연간 계약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 세계가 한국산 마스크(KF인증)를 알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 마스크가 외국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국산 마스크 대량 유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 같은 국산 마스크들이 언제 외국에 수출됐는 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베이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국 마스크 판매 업체가 1천160곳, 1천503곳, 1천702곳 등 증가세를 보이다가 7일 1천301곳, 8일 1천99곳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 5일 한국 정부가 마스크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리고 하루 수출량이 기존 100만장에서 1만장으로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외국에선 이미 수출된 한국 마스크를 판매하되, 5일 이후 줄어든 수출량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5일을 기점으로 한국 판매자가 약 700곳에서 140여 곳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중화권 판매자는 약 500곳에서 1천여 곳으로 급증했다. 한국경제는 "앞서 중국에 수출된 한국산 마스크가 점차 풀리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0-03-10 18:06:13

'입국제한' 첫날 일본 입국 한국인 '3명'

'입국제한' 첫날 일본 입국 한국인 '3명'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한국 출발 여행객 입국을 규제한 9일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3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초 5명으로 알려졌으나 그 중 2명은 하와이행 환승객으로 확인됐다.10일 주일한국대사관은 애초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한 한국인 2명이 나리타(成田)공항에서 하와이행 항공편으로 갈아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사전에 일본 당국으로부터 재입국을 허락받았다.이에 따라 입국 규제를 무릅쓰고 전날 일본에 온 한국인은 3명으로 나타났다.전날 오전 인천발 제주항공 편으로 수도권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8명 중 2명, 인천발 제주항공 편으로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에 도착한 3명 중 1명이다.하와이행 항공편으로 환승한 2명은 전날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해상 입국이 막힌 점을 고려할 때 9일 하루 한국에서 일본으로 간 한국인은 항공편 승객 모두로 볼 수 있다. 다만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파악한 내용은 각 항공사가 밝힌 것으로, 확정 수치는 아니다.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일본 출입국관리 당국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한다며 9일 0시부터 이달 말까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불허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입국한 모든 여행객에게 요청 형식으로 2주간 숙소 격리를 강제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입국 제한 조치가 풀릴 때까지는 한국인의 일본행 기피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본 국토교통성 집계에 따르면 9일부터 1주일간 한국과 일본을 오갈 예정인 항공편(정기편 왕복 기준)은 25편 정도다. 전주 대비 95%가량 급감했다.

2020-03-10 13:28:20

美 증시 공포의 먼데이…7%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美 증시 공포의 먼데이…7%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미국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초반 폭락세다.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최근 뉴욕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여기에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영향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더해지면서 큰 폭 하락 출발을 만들었다.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 지수는 7.68%(1987.31) 하락한 23877.47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도 7.13%(611.87) 하락한 7963.75를 기록 중이다.아울러 앞서 S&P 500 지수도 7% 폭락하면서 15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CB,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기도 했다.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이슈는 앞서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사망 및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증시에 더욱 큰 충격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500명을 넘기면서 시장의 공포심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풀이다. 특히 금융 중심지 뉴욕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체감도는 더욱 커졌다는 해석이다.여기에 국제유가 폭락 이슈가 더해졌다. 지난 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추가 감산에 합의하지 못했고, 3월 말 종료 예정인 기존 감산 합의 연장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어 당분간 산유국들이 유가 하락도 감수하며 점유율 싸움을 하는 유가 전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고, 그만큼 국제유가 폭락 이슈는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감산 합의 극적 타결 소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따라서 미국 현지에서는 코로나19보다 국제유가 폭락이 시장에 더 큰 타격을 줄 이슈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당장은 유가에 민감한 에너지 관련 기업에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고, 이게 점차 시장 전체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아울러 유럽 주요국 증시도 폭락세였는데, 결국 내일(10일)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역시 오늘(9일 코스피 -4.19%로 1954.77 및 코스닥 -4.38%로 615.60 장마감)에 이어 하락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03-09 23:14:24

9일부터 한국→일본 입국시 2주 대기 방침

9일부터 한국→일본 입국시 2주 대기 방침

9일 오전 0시부터 3월 말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인에 대한 일본 입국 제한 조치가 강화돼 실시된다.앞서 일본 정부는 2월 27일부터 2주 이내 대구 및 경북 청도 체류 이력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여기서 더욱 강화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할 것임을 5일 일본이 발표한 것.이날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과 중국 전체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모든 입국자가 무조건 2주간 대기하기보다는, 입국자별 대기 여부를 검역소장 등 당국이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원칙이 정해진 점은 분명하다.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한국과 이란에 대해서는 입국 거부 지역을 추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대구와 경북 청도 주민 외에도 일본 입국이 거부되는 지역민이 늘어난다는 얘기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아 보이지만, 자칫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 같은 대도시 지역이 추가될 지에 시선이 쏠린다.청도의 경우 앞서 청도대남병원 환자들 위주로 확진자가 급증한 특징이 있는데, 이게 외국에서는 청도 주민 및 체류자 전체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는, 조금은 불합리한 결정이 잇따른 바 있다. 이게 다른 지역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일본 정부는 한국·중국인에 이미 발행한 일본 입국 비자(사증)의 효력 정지도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등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 대기 후 입국이 이뤄진 후 일본 내 대중교통 사용 금지 요청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의 착륙지는 일본 수도권 도쿄 나리타공항과 관서지역 중심 오사카 간사이공항 등 2개 공항으로 한정될 예정이다. 그 밖에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 기존 한국인이 많이 드나들던 일본 내 주요 도시 공항들에는 당분간 입국이 금지되는 것.그리고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선박으로 여객을 일본으로 운송하는 행위 역시 정지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방법은, 당분간 나리타공항 아니면 오사카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국한된다.

2020-03-05 20:17:17

[속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 "1.00~1.25%"

[속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 "1.00~1.2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p(포인트) 인하했다.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에서 1.00~1.25%로 낮아졌다.이날 특별회의를 개최한 연준은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했고, 이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불과 하루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며 연준의 과감한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반등한 바 있다.다만 미국 금융계는 3월 중순쯤, 구체적으로는 3월 18일 FOMC 개최 때 기준금리 인하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이보다는 꽤 빨리 이뤄진 것이다.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최근 불거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만들고 있는 시장의 불안한 심리를 통화완화 정책으로 누그러뜨리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늘(3일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기준금리 인하 관련 설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고 있는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언급도 할 지 주목된다. 이번 금리 인하에 이어 오는 3월 18일 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벌써부터 나오는 상황이다.한편, 이에 따라 4일 아침(한국시간) 한국은행이 내놓을 입장에도 시선이 향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 주 전인 2월 27일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한 바 있다.

2020-03-04 00:08:30

중국 상하이 시 "대구경북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중국 상하이 시 "대구경북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중국 상하이 시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에 보내달라며 마스크 50만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27일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은 상하이시 정부 외사판공실 장샤오쑹 주임이 이날 총영사관을 찾아 마스크 50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40만장은 KN95 마스크이고, 10만장은 의료용이다.중국 지방 정부 중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 돕기에 나선 곳은 상하이가 최초이다.상하이 시 측은 "한중 우호 차원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모든 필요한 도시에 물품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는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총영사관은 상하이 시로부터 받은 마스크를 최대한 빨리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2020-02-27 22:12:01

도쿄올림픽 '코로나19' 우려에 "무관중 성화 봉송 검토"

도쿄올림픽 '코로나19' 우려에 "무관중 성화 봉송 검토"

세계적 축제로 열릴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무관중'으로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달 개최하는 성화 도착식과 출발식 등 성화 관련 행사를 무관중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보도했다.조직위는 다음 주쯤 성화 봉송 관련 기본방침을 정해 성화 봉송 주자가 달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관중 여부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최종 판단한다.성화는 내달 20일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항공편으로 미야기현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한다. 같은 달 26일 후쿠시마현 축구시설 'J빌리지'에서 성화 출발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참석할 전망이다.성화는 이날부터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를 거쳐 7월 24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날 도쿄도 국립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전날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앞으로 2주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국적인 스포츠 및 문화 행사의 연기나 중지, 또는 축소"를 요청했다. 성화 관련 행사는 이 기간 뒤에 열리지만, 조직위는 전염 확대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일본 정부도 내달 11일 '동일본 대지진 9주기 추도식'도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일본 정부는 추도식을 도쿄도 지요다구 국립극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 추도식을 취소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추도식과 관련해 "감염 확대 방지 관점에서 참석자 규모 조정, 감염증 확대 방지를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열려던 '릿코시노레이'(立皇嗣の禮)도 일본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축소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이 행사는 일왕 계승 1순위 후보를 공표하는 것이다.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가 그 대상이다.스가 장관은 "정부로서는 감염 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것과 동시에 감염 확대 상황을 주의하면서 릿코시노레이에 대해서는 필요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7 15:43:08

싱 중국대사 "일부 지방정부가 한국 체류자 입국제한… 해결 노력"

싱 중국대사 "일부 지방정부가 한국 체류자 입국제한… 해결 노력"

중국·일본이 잇따라 대구·청도 체류자 입국을 제한하면서 한국에서도 외국 체류자 출입국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중국 일부 지방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역유입을 막겠다며 한국인 입국자를 강제 격리한 사실이 알려져서다.26일 오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 외교부의 부름에 이곳을 방문, 카운터파트(업무 상대)인 김건 차관보와 30분 간 회의했다.최근 중국 일부 지역이 코로나19 역유입을 막고자 사전협의 없이 한국인 입국자를 강제로 격리하자 외교부가 싱 대사를 부른 것. 사실상 주재 외국 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초치'로 풀이된다.김 차관보는 싱 대사에게 최근 각 지방정부에서 한국인 격리 움직임이 나오는 배경에 대해 문의하고 이런 방침이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싱 대사는 "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만 제한조치하지 않았다. 일부 지방정부 조치도 한국 국민만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다. (격리된 이들 중) 중국 국민도 많다"면서 "김 차관보와도 중·한 간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잘 협력하자고 얘기했다. 양해하고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방정부의 격리방침이 철회될 수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상황을 상의해서 타당하게 잘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방정부가 이런 움직임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사실 나도 잘 모른다. 한국 측 희망을 충분히 이해했다. 우리가 잘 전달해서 문제가 잘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조세영 외교부 1차관도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입국제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최근 2주(14일) 간 대구와 경북 청도를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다.조 차관은 일본 측에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데 과도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로는 홍콩과 이스라엘, 요르단, 모리셔스와 나우루, 키리바시 등 16개 국이 있었다. 특히 감염병이 한번 유입되면 걷잡기 힘든 작은 섬국가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동아시아 이웃 국가들마저 입국제한 조치를 내렸다.이를 두고 정부 대응이 늦은 점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외교 관계 악화를 우려하며 늑장부리는 새 화를 키우고, 상대 국가가 먼저 대응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오신환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민들이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분노와 상실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정부가 너무나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중국(인)을 처음부터 원천적으로 입국 제한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2-26 16:39:56

일본, 내일부터 대구·청도 체류 외국인 입국 거부

일본, 내일부터 대구·청도 체류 외국인 입국 거부

일본 정부가 대구와 경북 청도에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다.26일 교도통신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처럼 결정했다.이에 따라 27일 0시부터 입국 신청 14일 전까지 대구와 청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별다른 사정이 없다면 일본에 입국할 수 없다.앞서 일본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저장(浙江)성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거부한 바 있다. 중국이 아닌 지역을 입국 제한 체류지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이날 오전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외국으로부터 감염증 유입을 막는) '미즈기와'(水際) 대책을 철저히 하고자 일본인의 방문에 주의를 촉구한다. 또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는 지역으로부터 일본으로 감염자 유입을 막는 것은 불가결하다"고 말했다.스가 장관은 또 대구와 청도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자국에 이송하고자 전세기를 파견할 것인지에 대해 "현 시점에선 대구와 청도에서 일본인이 자신의 의사로 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전날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2월 19일 이후 한국 대구와 청도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사례가 급증해 24일까지 607건이 확인됐다"며 "이들 지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2'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레벨2는 '불요불급'(不要不急,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음)한 방문은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다.

2020-02-26 16:01:29

명지병원 입원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 "국내 11번째"

명지병원 입원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 "국내 11번째"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30대 몽골인이 숨졌다. 국내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다.보건당국과 명지병원 등에 따르면 몽골인 A(35, 남성) 씨는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으로 간을 이식받고자 지난 12일 입국했다.장기 손상이 상당히 진행돼 수술을 포기하고 18일까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부인, 누나와 함께 요양했다.당시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A씨의 호흡기 증상, 폐렴 여부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어 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오전 6시 병세가 악화해 119 구급차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받았다. 이 과정에서 2차례 심정지에 처했다.A씨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명지병원 관계자는 "A씨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며 "그러나 지병 때문에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설명했다.한편, A씨와 밀접 접촉한 부인과 누나, 지인 등 몽골인 모두 6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다. 이날 서울대병원은 보건당국으로부터 A씨 확진 사실을 듣고서 응급실 일부 업무를 중단했다.

2020-02-25 18:29:00

권영진 대구시장 "中 입국차단이 옳았을 것…지금은 늦어"

권영진 대구시장 "中 입국차단이 옳았을 것…지금은 늦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정부의 중국인 입국 관련 정책에 대한 외신 질문에 "지금은 때가 늦었다"며 필요성을 밝혔다.권 시장은 24일 오전 대구시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다른 나라와 같이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외신 질문에 "중국인 입국 금지는 때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결과적으로, 외교적 문제를 감수하고 중국인 입국을 금지했던 나라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더디다. 그런 면에서 그때 조치하는 게 옳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출입을 막아야 하느냐 하는 것은 때늦은 조치"라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상황이 좀 더 악화한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료인력 지원"이라고 말했다.

2020-02-24 13:08:52

[속보] 샌더스, 美 민주당 네바다 주 경선(코커스) 승리

[속보] 샌더스, 美 민주당 네바다 주 경선(코커스) 승리

[속보] 샌더스, 美 민주당 네바다 주 경선(코커스) 승리

2020-02-23 09:56:28

[한줄뉴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명 추가 "743+26=769명"

[한줄뉴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명 추가 "743+26=769명"

[한줄뉴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명 추가 "743+26=769명"

2020-02-23 09:39:04

주한미군, "확진자 단 한명도 없다"… 코로나19 확진설 부인

주한미군, "확진자 단 한명도 없다"… 코로나19 확진설 부인

주한미군은 22일 미군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과 보도에 대해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주한미군 공보실은 이날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한미군에는 현재 단 1명의 확진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미군은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는 주한미군 웹사이트(www.usfk.mil)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www.facebook.com/myusfk)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복수의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기지에서 밀접 접촉자들을 찾아내 여러 명 격리했다"고 밝혔다.미군기지에서 발송한 것으로 보이는 '전파사항'에도 '524 브라보 중대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중대는 대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에 대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위험 요소가 식별되면 주한미군 자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그런 게시물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주한미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구기지의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바 있다.한편 주한미군은 대구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캠프 워커 일부 부대를 경북 칠곡 캠프 캐럴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대구 미군기지는 SNS에서 "필요한 경우 캠프 워커에 있는 일부 부대를 필요에 따라 캠프 캐럴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2 20:06:28

신천지 우한에 교회 설립…코로나19 국내 확산 연관 있나?

신천지 우한에 교회 설립…코로나19 국내 확산 연관 있나?

매일신문 |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동선 총정리! 아직까지 발길 끊기고 휑한 모습신천지가 작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최초 발생 지역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에 교회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이것이 대구 전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신천지 측은 "수년 전 중국 교회를 폐쇄했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21일 신천지 홈페이지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의 교단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교회와 중국 몽고교회, 무한교회, 영국교회 등을 설립했다.이 가운데 무한교회는 우한(武汉)의 한자음 표기인 '무한'에 세운 교회를 이른다.신천지는 지난해 총회에서도 "아시아 16개국으로 교세를 확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4곳 늘어난 수치다. 당시 밝힌 신천지 해외 신도는 2만2천478명으로 전년 대비 6천448명 늘었다.지난 18일 이후 신천지 대구교회와 이곳에 다니던 31번째 확진자를 중심으로 전국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신천지와 코로나19 간 연관성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특히 신천지는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열린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그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청도 풍각면 현리리는 신천지에서 '빛의 성지'라 부르는 곳으로, 이 총회장 고향이자 그의 부모 묘지가 있어 주말이면 관광버스 50여 대가 신도들을 청도까지 수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 대다수도 이곳 안팎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이런 가운데 신천지가 우한시에 교회를 세우고 이곳에서도 포교활동을 해 왔다면 국내 코로나19 사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추정된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거쳐 간 경북, 경남권 도민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이다.신천지 공식 홈페이지는 무한교회 설립 사실이 드러나자 이날 오전 11시 이후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연혁 내 '중국 무한교회' 문구를 지운 것으로 나타났다.신천지 측은 무한교회 설립 및 운영 사실을 부인했다.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총회 본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수년 전부터 (신천지 교회를) 폐쇄했기 때문에 포교활동과 교회 운영이 전혀 안 된다고 한다. 중국에 갈 수도 없고 우한에서 들어온 사람도 없다. 전혀 사실 무근"라고 주장했다.한편 대구시는 이날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슈퍼전파' 사건을 낳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에 대해 고위험 집중관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사전조사대상과 추가 1차 조사 대상을 더한 4천475명 가운데 400명(8.9%)은 아직 연락 두절 상태다.나머지 신도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544명(12.1%, 사전 135명과 추가 1차 409명)에게는 자가격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곧 각자의 거주지 보건소에서 정밀상담, 검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제외한 3천531명(78.9%)은 증상이 없다고 답변했다.

2020-02-21 12:46:47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총 26명…경산 3명·청도 대남병원 1명 추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총 26명…경산 3명·청도 대남병원 1명 추가

경북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나오면서 총 26명으로 늘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사이 지역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까지 경북의 코로나19 환자는 누적 22명 발생한 바 있다.추가 확진자는 경산 3명,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치료 중인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이다.경산 2명은 김천의료원 격리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나머지 1명(자가격리 중)은 이송 병원을 배정 중이다.경북 내 지역별 확진 환자 수는 영천 4명, 경산 5명, 상주 1명, 청도(대남병원) 16명이다.전날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 등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남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등 직원 전원을 검사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대남병원 확진자 대부분은 환자이며 병원 직원은 5명(간호사 3명, 요양보호사 1명,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다.경북도 관계자는 "대남병원은 폐쇄된 상태다. 의료진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자가격리하지 않고 병원에서 사고수습대책본부와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21 10:10:08

대구경북 신종코로나19 확진자 명단(전문)

대구경북 신종코로나19 확진자 명단(전문)

대구시가 19일 오전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다. 전날 확진자 1명에 13명(대구 10명, 경북 3명)이 추가 확진됐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34번, 35번, 36번, 42번, 43번, 44번)은 전날 확진 판정된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날 영천에서 나온 확진자 2명(39번, 41번)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됐다.이 밖에 33번 확진자는 31번 환자가 교통사고를 치료하려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의 검진센터 근무자였다. 46번 확진자는 W병원 근무자로 확인됐다.대구 확진자들은 이날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이하 대구경북 확진자 명단(18일 오전 발표) 대구 1명- (대구) 31번 59세, 여성 - 서구 : 대구의료원 (기침 → 폐렴) * 신천지 대구교회, C클럽 근무(19일 오전 발표) 대구 10명, 경북 3명- (대구) 33번 40세, 여성 - 중구 : 대구의료원 (발열, 몸살) *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근무- (대구) 34번 24세, 남성 - 중구 : 대구의료원 (가래, 몸살)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 (대구) 35번 26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가래)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 (대구) 36번 4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두통) * 신천지 대구교회, 무직- (경북) 37번 47세, 남성 - 영천 : 경북대병원 (발열, 두통, 오한) *임가네해물촌 진량점 근무, 영천금호의원·김인환내과의원·영제한의원 방문- (대구) 38번 56세, 여성 - 남구 : 경북대병원 (발열, 오한, 인후통 → 투석 중) * 경북대병원 입원 중 발병- (경북) 39번 61세, 여성 - 영천 : 동국대 경주병원 (오한, 근육통) * 신천지 대구교회, 영천영대병원응급실·새영천경대연합의원 방문- (경북) 41번 70세, 여성 - 영천 : 동국대 경주병원 (두통 → 기침, 가래, 인후통) *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 42번 2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기침, 근육통) * 신천지 대구교회, 카페 아르바이트- (대구) 43번 58세, 여성 - 달서구 : 계명대 동산병원 (오한, 근육통, 기침) * 신천지 대구교회, 한국야쿠르트 근무- (대구) 44번 45세, 여성 - 달서구 : 경북대병원 (흉통) * 신천지 대구교회, 직업 미상- (대구) 45번 53세, 여성 - 달성군 : 대구의료원 (발열, 가래, 흉통 → 폐렴) * 무직- (대구) 46번 27세, 남성 - 달서구 : 대구의료원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 W병원 근무(20일 오전 발표, 19일 오후 확진)- (대구) 추가1 63세, 여성 *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 추가2 72세, 여성 *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 추가3 58세, 남성 *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 추가4 76세, 남성 * 신천지 대구교회- (대구) 추가5 61세, 여성 * 신천지 대구교회

2020-02-19 10:26:04

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환자 "건강 나쁘지 않아"

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환자 "건강 나쁘지 않아"

대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건강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61)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구의료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실)에 입원했다. 입원 당시 체온은 38도였다.같은 날 오후 8시쯤 근육통을 호소해 진통제 주사를 맞았다. 비슷한 시간 체온을 측정한 결과 정상 체온을 약간 웃도는 38.1도로 나타났다. 입원 중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37.1도 수준으로 발열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입원 당시 흉부 엑스레이를 확인한 결과 양쪽 폐 하단부에서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이 확인됐다.지난 6일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혈압이 최고 160㎜Hg까지 오르는 것으로 확인, 혈압 조절제를 투약 중이다. 이 과정에서 2차 세균성 폐렴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18일 오전부터 항생제를 함께 투약하고 있다.대구의료원은 해당 환자에게 에이즈바이러스(HIV) 증식 억제제 일종인 '칼레트라 치료제'를 투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치료제는 앞서 명지병원 등이 국내 3번째 환자에게 사용해 바이러스와 폐렴 증세 호전을 이끌어낸 것이다.이 밖에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은 대증요법으로 치료 중이다.대구 의료계 관계자는 "확진자 병세가 심하지 않다. 각 증상을 완화해 줄 최적의 치료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신문 | 대구도 뚫렸다! 대구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를 알아보자!

2020-02-18 15:43:31

코로나 확진자 방문 대구 퀸벨호텔 "주말 예식 가능할 듯"

코로나 확진자 방문 대구 퀸벨호텔 "주말 예식 가능할 듯"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가 다녀간 호텔로 '예식 진행' 여부를 묻는 예비 부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18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후 호텔 측 방역 현황을 묻는 예비 부부 문의가 잇따랐다. 이번 주말 이후로 예정된 예식을 정상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다만 예약 취소 문의나 취소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식 일정을 당장 조정하기가 쉽지 않아서다.이에 호텔 측은 이날 질병관리본부 조사를 거쳐 호텔 내 확진자 동선과 이동 경로 등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정상 영업에 대비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벌여 고객 불안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호텔 측에 따르면 3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지인 자녀 결혼식이 열리기 전 1층 예식홀과 8층 뷔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페 입구 근처에서 지인과 식사했으며 당시 식당 내 손님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호텔은 이날 오후 1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조사에 응대하는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 확진자가 방문한 곳 등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오후 4시 환기를 통해 방역을 완전히 마칠 계획이다.질본 조사 결과 호텔 직원 중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호텔 측은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CCTV를 검토, 접촉자가 더 나오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호텔 측은 "이날 방역 조치를 마치고 나면 정상 영업할 수 있다"는 질본 측 안내에 따라 우선 19일 하루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뒤 정상 영업 시점을 검토할 방침이다.호텔 관계자는 "직원 중 직접 접촉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대대적으로 방역한 만큼 이번 주말로 예정된 예식은 차질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서 호텔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 조치를 수행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손씻기 규정을 준수해 왔다. 호텔을 매개로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4:40:27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아들 車부품사 근무… 자가격리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아들 車부품사 근무… 자가격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의 아들이 18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에 근무하던 확진자 아들은 지난 7일 어머니를 병문안한 뒤 현재까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대구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이날 오전 해당 직원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관련자들 현재 상황과 준수사항을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7일 교통사고 부상 치료 차 입원한 어머니를 병문안한 뒤로 현재까지 어머니와 별다른 접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어머니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출근하지 않은 채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아들은 지금까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중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전 직원과 공장을 상대로 보건수칙을 내놨다.▷전 임직원 마스크 착용 ▷전 공장 외부인 출입 금지(유선상 업무 진행) ▷전 공장 사내 회의 금지 ▷전 공장 납품업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출입 ▷사용한 마스크는 즉시 폐기 등 내용이다.회사는 또 이날 오후 1시와 3시 각각 공장 방역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회사에 출입하는 전 임직원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 체크를 할 예정이다.

2020-02-18 11:31:02

코로나19 청정지대 깨진 대구…"직장폐쇄, 감염 확산 우려"

코로나19 청정지대 깨진 대구…"직장폐쇄, 감염 확산 우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장기간 유지했던 바이러스 청정지대가 끝났다. 시민들은 확진자 동선을 예의주시하며 지난 주 자신의 행선지와 겹치지 않았는지 초조해하는 눈치다.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대구 서구에 사는 61세(1959년생) 여성이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환자 동선이 거주지인 서구, 병원이 있는 수성구, 교회가 있는 남구, 뷔페가 있는 동구 등으로 다양한 만큼 시민들 불안도 커진다. 환자가 다녀간 병원은 출입을 통제 중이고, 수성구보건소도 폐쇄조치했다. 보건소가 문 닫으면서 한동안 해당 지역민 불편도 우려된다.앞서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의 직장 본사에 다녀온 사실도 전해지면서 대구-서울을 오간 이동수단에도 관심이 쏠린다.수성구 한 금융사 직원 A씨는 "오늘 오전 환자가 수성구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 안이 한동안 떠들썩했다. 직장 폐쇄에 처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컸고, 한동안 감염 확산을 우려해 고객 방문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고 말했다.범어동 상인 B씨도 "한동안 이곳 상권은 죽었다고 봐야 한다. 환자가 완쾌하고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서구 한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C씨는 "만3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서구에 사는 환자가 나왔다고 해 불안감이 크다. 환자가 어느 동에 사는지 알지 못하니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채 한동안 휴가를 내고 집에서 돌봐야 하나 싶다"고 했다.동구 율하동 주민 D씨는 "환자 직장이 어느 동에 있는 지라도 알면 덜 불안할 것 같다. 정확한 정보를 알았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전날 오후 3시 30분 수성구보건소에 방문,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같은 날 오후 4시 대구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검체 채취 후 역학조사를 받았다. 17일 오후 11시 1차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이날 새오전 5시 질병관리본부 재검사 결과 '양성' 확정 판정을 받았다.환자는 대구 동구 C클럽에서 근무하던 인물로,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교통사고를 당하자 다음 날인 7일 직장에 출근했다 퇴근해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이날 오후 9시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모임에 들른 사실도 확인됐다. 이동할 땐 주로 자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고 전해진다.이날부터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된 지난 17일까지 열흘 동안 대부분 기간을 병원 입원실과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받았다. 다만 지난 9일과 16일 오전에는 각각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교회를 방문해 각각 2시간 동안 예배를 봤다. 또 15일 오전에는 지인과 함께 동구 퀸벨호텔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했다.해외 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02-18 10:48:43

[포토뉴스] 서서 쪽잠 자는 중국 의료진

[포토뉴스] 서서 쪽잠 자는 중국 의료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한 의료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던 중 벽에 기대 선 채로 쪽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7 18:09:16

'코로나19'에 국내 학교 8할 '봄방학'…휴업도 40곳

'코로나19'에 국내 학교 8할 '봄방학'…휴업도 40곳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우려로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8곳이 봄방학을 시작했다.교육부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학교 2만522곳 가운데 1만6천73곳(78.3%)이 봄방학을 했다고 발표했다. 휴업 중이거나 겨울방학 상태를 유지하는 학교는 0.6%(115곳), 정상 수업 중인 학교는 21.1%(4천334곳)로 집계됐다.이날 수업 예정이지만 휴업한 학교도 40곳 있었다. 유치원 29곳, 초등학교 9곳,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 1곳 휴업했다.휴업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곳, 광주 17곳이었다. 지난주까지는 전국 학교 200~300곳이 휴업했으나 이날 들어 모두 휴업을 마친 뒤 봄방학을 하거나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다녀온 지 2주가 지나지 않았으나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는 자율격리 학생은 초등학생 2명으로 집계됐다.

2020-02-17 17:52:18

'코로나19' 車부품·여행업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코로나19' 車부품·여행업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휴업·휴직 조치를 하고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이 전국 369곳에 달했다. 자동차 부품업계, 여행업계 타격이 특히 컸다.고용노동부 1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369곳으로 집계됐다.고용유지 지원금은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어 고용 조정을 해야 하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 조치를 하고 고용을 유지할 때 정부로부터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 사업이다.원래라면 매출액이 15% 이상 줄어드는 등 요건을 충족할 때 신청할 수 있으나,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휴업, 휴직 조치를 한 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사업장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151곳(40.9%)으로 가장 많았다. 그 중 120곳은 자동차 부품업종이었다. 이들 업종은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불가피하게 휴업했다.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 여행에 직격탄을 입은 여행업종 122곳(33.1%)도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했다. 전국 여행사들이 직원들에게 휴직 또는 무급휴가, 권고사직을 청할 만큼 여행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됐다.코로나19 확산 여파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더 큰 피해로 다가왔다. 규모별로 볼 때 30인 미만 사업장(253곳, 68.6%)이 가장 많았다. 이어 30∼99인(71곳, 19.2%), 100인 이상(45곳, 12.2%) 등 순이었다.노동부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업무량이 급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제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에 '경영상 사유'를 포함하는 개정 시행규칙이 시행된 영향이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별연장근로 신청은 지난 14일 기준 6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7건이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받았다.특별연장근로 신청 사례별로 보면 방역 작업(28건, 40.6%)이 가장 많았다. 또 중국산 물품 수급이 어려워져 대체 물량 주문이 국내 기업에 몰린 경우가 19건(27.5%), 마스크 등 방역 물품 생산 13건(18.8%)이었다.

2020-02-17 15:49:38

부산의료원서 숨진 베트남 여행 40대男, 코로나19 '음성'

부산의료원서 숨진 베트남 여행 40대男, 코로나19 '음성'

베트남 여행 후 귀국한 날 부산의료원에서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을 통해 "부산의료원에서 사망한 남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음성'이라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의심사례가 아니었고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면서 "(사망자가) 베트남 여행력이 있어 안전을 위해 검사를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베트남 여행을 갔다 온 4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열 증상은 없었으나 보건당국은 그의 해외 여행력을 감안해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한 뒤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의뢰했다.

2020-02-17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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