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 "활력 넘치는 희망 봉화 건설하겠다"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은 군수 선거 도전 5번 만에 성공했다. 그의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보여주는 대목이지만 그만큼 많은 변화와 혁신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 당선인은 군정 목표를 '활력이 넘치는 희망 봉화 건설'로 정했다. 그는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겠다"며 "봉화만의 독특한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인사 행정에 대한 소신은?

▶공직사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서 공무원은 주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능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공정의 가치를 우선 두고자 한다. 투명한 인사, 전문성과 능력 위주 인사제도 구축, 전보 희망자에 대한 객관적 기준 배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만족도 향상 등 체계적 인사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국내 최대 산림클러스터를 조성,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임업 소득원을 창출하겠다.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형 중소기업 유치와 공공 일자리 확충에도 나서겠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풍부한 산림자원, 청정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봉화형 먹거리 산업을 추진해 봉화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 유치, 종자 보급 및 양묘기술센터 건립, 백두대간 야생화생태원, 임산물 산지유통단지 조성 등 굵직한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인구 증가와 저출산 극복 대책은?

▶사실 저출산 문제는 시·군에서 해결하기가 어렵다.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프랑스는 1990년대까지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였지만 정부 지원과 기업의 저출산 재원 65%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1.6에서 2.08로 증가했다. 출산에 따른 다양한 보조금과 교육시스템, 의료시스템 등을 확실히 보장해준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 차원의 장기·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구 유입을 위해선 귀농귀촌 정책에 초점을 둘 생각이다. 농업지원 정책의 대변환과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산림휴양 관광자원 개발,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도 추진해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마련 방안은?

▶현재 봉화군 노인인구 중 18.5%인 2천205명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 분야에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봉화에 있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도 노인들을 고용,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을 보유한 어르신들이 농업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도 마련할 생각이다.

-관광·농특산물 활성화 방안은?

▶관광 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인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수목원을 중심으로 산림체험 관광인프라가 잘 형성된 춘양면 지역이나 청량산·낙동강 레포츠 관광기반을 갖춘 명호면 지역에 랜드마크가 될 대형 리조트를 반드시 유치하겠다.

농산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가장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봉화 대표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에 나서겠다.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브랜디드 콘텐츠,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SNS 바이럴 마케팅 등을 수반하는 뉴미디어 마케팅 전략도 마련하겠다. 아울러 봉화 농산물의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대도시 프로모션 행사, 상설 온라인 농산물 축제 등에도 참여하겠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봉화형 농업과 체류형 관광산업을 통해 농촌과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경제를 살리고 인구가 늘어나는 봉화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봉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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