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코로나 '아슬아슬'"…일각선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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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배제론' TK 초선의원들 "오해 마세요" 뒤늦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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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 초선 국회의원들은 지난 8일 '지속적인 당 쇄신 촉구' 성명과 관련, '영남 배제론'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8일 성명은 '4·7 재·보궐선거 승리는 제1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여권의 실정에 대한 민심의 심판임을 명심하고 국민의힘은 더욱 더 쇄신과 외연확장에 박차를 가해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강조하면서 지역민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특히 성명 가운데 '청년에게 인기 없는 정당, 특정 지역 정당이라는 지적과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내용 역시 문구 그대로 당의 지향을 제시한 것이지, 영남을 겨냥한 표현은 아니었다고 진화에 나섰다.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동료의원들의 선의에는 공감하지만 "대구경북 당원과 국민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언급은 삼가하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아울러 초선 의원들의 성명에 지역민들이 박탈감을 호소한 데 대해서는 당이 안고 가야할 숙제라는 의견도 나왔다.김형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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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침대 위 공간 속 삶…지적장애 아들은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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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초침만 흘러가는 소리만 가득한 경북 한 시골 마을의 작은 빌라. 오후 4시를 알리기 10분 전임을 확인한 조성희(가명·55) 씨는 침이 바짝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한때는 가장 사랑하던 존재였으나 이제는 두려움의 대상이 돼버린 아들 박종열(가명·26) 씨가 곧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종열 씨는 지적장애를 지녔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종열 씨는 엄마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폭력과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다. 만성 우울증에다 다리 통증으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성희 씨는 매번 아들의 협박을 그저 견뎌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엄마는 매일 아들이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센터에서 오는 오후 4시에 맞춰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는다.◆노름 일삼던 남편과 이혼, 아들은 지적장애성희 씨는 평생을 '돈' 협박에 시달렸다. 결혼과 동시에 남편은 도박에 빠져 생활비를 모조리 탕진했다. 매번 술을 먹고 돌아온 집에서는 성희 씨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욕설을 해댔다. 돈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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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신바람' 삼성, 한화·롯데 상대 연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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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승 하려고 4연패했나'최근 개막 4연패의 부진을 씻어내고 4연승 신바람을 낸 삼성라이온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삼성 팬들은 시즌 초반이지만, 삼성의 연승 행진에 가을 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다시금 품었다.삼성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3연전을 벌이고 16일부터 3일간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삼성이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의 역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타자들의 활약상과 대비해 선발투수의 초반 실적은 아쉬움이 묻어났다.특히 벤 라이블리는 개막 후 2경기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1.42로 부진한 모습이다. 두 경기 모두 5이닝도 채우지 못했고, 위기 상황에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유리한 볼카운트 싸움에서도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변화구로 상대 타자에게 끌려가며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이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2경기에서 각각 1승1패씩을 기록한 데이비드 뷰캐넌과 백정현 역시 경기 초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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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코로나 블루, '2021년 봄'이 그린 대작 '유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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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낙동강 둔치 유채단지.한반도 지도위에 유채꽃이 활짝 폈습니다.남녘에서 북녘까지 샛노란 봄이 왔습니다.물결치는 튤립도 형형색색 수놓았습니다.액자는 초록빛 청보리, 13,200㎡(4천평) 캔버스에'2021년 봄'이 그린 대작 '유채 축제' 입니다.멋진 작품이지만 괜스레 작가가 얄미워집니다.쓸쓸한 벤치, 텅빈 둘레길.손길도 발길도 찾을 수 없습니다.누군가를 기다리던 빨간지붕 풍차도 멋쩍습니다.흐드러진 꽃들도 이렇게 난감할 때가 없었습니다.110만㎡(33만평). 단일면적 국내 최대라는끝도 없는 노란 유채꽃 물결.2년 전 방문객 126만 명. 경제 효과 536억 원.떠들썩했던 창녕도 지금은 '빼앗긴 봄 ' 입니다.한숨 돌리려던 지역 주민도,꽃밭을 틀어막고 못 오게 말리는 공무원도속이 말이 아닙니다.가슴 졸이며 겨우내 가꿨는데 도리 없습니다.소백산 철쭉도 의성 산수유도,올해는 벌과 새들에게만 초대장을 보냈습니다.울진 대게도 호미곶 돌문어도이번 축제는 비대면, 택배로 맛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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