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 시민의식, 출근길 거리에 뿌려진 돈 돌려줘

19일 오전 대구 도심 곳곳에 수천만원의 돈다발이 뿌려졌다. 바쁜 출근길에 바쁜 대구시민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도로 위에 날린 돈을 모아 경찰에게 전달하는 등 시민의식을 발휘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30분쯤 북구 침산동 이마트 칠성점 주차장 앞에서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가던 강모(51) 씨가 운전석 바깥으로 손을 내밀고 현금을 뿌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대에서 300여만원을 회수했다. 대부분 5만원권이었고 1만원권과 5천원권도 있었다.강 씨는 이어 오전 8시쯤 동구 신암동 한 상가건물 복도에서 5만원권으로 285만원을 뿌리는 등 북구와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 등 11곳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뿌렸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돈이 거리에 뿌려졌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갑작스레 거리에 돈이 흩날렸지만 오히려 시민들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출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돈을 주워 경찰로 되돌려줬다.대구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오전 9시까지 시민

[댕친소] 노령견 짱구의 수난시대

이름 짱구. 견종은 토이푸들. 나이는 12세. 사람 나이로 치면 60살이 넘은 노령견이다.짱구의 수난시대는 신영 씨 가족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됐다. "이마트 병원 같은 곳에서 짱구를 데려왔는데, 입에서 냄새가 너무 나고 왼쪽 앞다리를 자꾸 들기에 보름 키우고 다시 갖다 줬어요." 짱구의 지독했던(?) 입냄새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병원에서 강아지를 작게 유지하기 위해 밥을 주지 않았던 것. 그래서 위장이 빈 냄새가 입 냄새로 계속 났던 것이다. 신영 씨 가족은 심사숙고 끝에 짱구를 가족으로 맞기로 했다. 짱구는 그렇게 17살 신영 씨 생일날 선물처럼 찾아왔다. 짱구의 수난시대는 이후로도 쭉 이어졌다. 아기 시절, 짱구에게는 엄청나게(?) 큰 사건이 일어났다. "2살 때 동생이 버리겠다고 둔 고추참치를 먹고 아토피에 걸려서 10년째 약을 먹고 있어요. 약을 하도 먹어 신장 결석도 두 번이나 와서 수술도 두 번 했어요" 아토피가 심한 짱구의 몸. 특히 마지막 수술을 잊을 수 없다는 신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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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6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보다 6.4%포인트 내린 61.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32.3%였다.이번 지지율은 가상화폐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으로 최저치를 나타냈던 올해 1월 4주차(60.8%)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다. 하락 폭은 취임 후 가장 컸다.모든 직군 가운데 자영업(긍정 48.7% vs 부정 45.3%)에서 가장 큰 하락 폭(12.2%포인트)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45.5% vs 43.3%)이 12.3%포인트, 연령별로는 50대(54.3% vs 39.9%)가 11.0%포인트,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61.0% vs 34.3%)이 7.7%포인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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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 가운데 누가 결승타를 많이 때렸을까

승리를 결정 짓는 안타, 즉 결승타(winning hit)의 주인공은 선발투수와 함께 해당 경기 팀 승리의 양대 수훈선수로 불린다. 그렇다면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결승타를 때려낸 선수는 누굴까?18일 현재 구자욱과 강민호가 나란히 7개의 결승타를 올리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구자욱은 시즌 초반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최다 결승타의 주인공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자욱의 득점권 타율(0.351) 역시 팀 내 공동 1위로 승부사적 기절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상대도 가리지 않았다. 구자욱은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7개 팀으로부터 결승타를 하나씩 얻어냈다. 결승타를 때려낸 시점은 주로 경기 초반이 많았다. 1회와 3회 각 두 번씩, 2회 한 번으로 경기 초반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나머지 두 번은 6회와 9회였다.강민호는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결승 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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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션샤인과 영화 와호장룡 닮은꼴?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캐릭터·설정이 적잖게 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론 표절까지는 아니지만, 제작진의 오마쥬나 패러디인지는 또한 알 수 없다. 아무튼, 이게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줄 수 있다는 평가다.◆사격 고수 고애신(김태리) VS 무술 고수 옥교룡(와호장룡 장쯔이)7월 18일 현재 미스터션샤인이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고애신(김태리)과 영화 '와호장룡'(2000)의 옥교룡(장쯔이)이 꽤 닮았다고 분석한다.옥교룡에 대한 씨네21 '세계영화작품사전'의 설명은 이렇다. '유모인 파란 여우로부터 무술을 배우며 자라 강호에 대한 동경이 깊다. 정략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한다.'고애신은 장승구(최무성)로부터 사격을 배우며 자랐다. 김희성(변요한)과 정혼이 돼 있다. 즉,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와호장룡에서 어린 나이의 옥교룡은 상당한 수준의 검술을 갖추고 있다. 이는 역시 어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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