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공장 태운 구미공장 불, 제2 불산 사태 부를 뻔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못해…"수사미진·외압행사는 확인"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20일 고(故) 장자연 씨 사망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검·경이 부실하게 수사했고, 조선일보가 수사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도 있다고 결론 내렸다.그러나 핵심 의혹인 장씨에 대한 술접대·성상납 강요 등은 공소시효 등의 사유로 수사권고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아울러 장씨가 친필로 자신의 피해 사례를 언급한 문건은 대체로 사실에 부합하지만, 가해 남성들을 이름을 목록화했다는 '장자연 리스트' 존재 여부는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고 봤다.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자연 사건' 최종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과거사위는 지난 13일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에서 13개월간의 조사 내용을 담은 '장자연 보고서'를 제출받아 이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해왔다.'장자연 사건'은 장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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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對 민주, 대구 수성갑 달아오르는 총선 열기

"고속철 저속 주행 없어요" 역간 적정 거리는 고령역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정부의 예타면제사업에 포함되면서 정차역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 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172.38㎞)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차역을 두기 위해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그동안 철도교통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고령군도 이번이 도시발전과 철도유치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범군민 차원의 유치활동에 뛰어들었다.◆왜 고령이 최적 정차역인가역사 유치에 있어서 고령군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역간 거리이다.각종 홍보 팸플릿에도 '고속철도가 저속철도가 되면 되겠습니까. 고속철도는 달려야 합니다'며 고령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신설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전구간 길이는 172.38㎞에 불과하다. 그러나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9개 시·군(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합천군, 의령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모두가 역사 유치를 요구하면서 저속철도의 우려를 낳고 있다.9개 지역 모두에 역사가 들어선다면 역사간의 거리가 평균 1

'구미형 일자리' 탄력 받을 듯...1순위 지정 유력

자갈마당 유착 폭로 증언자들 "2차 피해 두려워"

유시민, 정계복귀 요구에 "원래 자기 머리 못 깎아"

구청 직원 임의로 200억 펀드 가입, 손실 나도 쉬쉬

[2030 리포트] 가치관 맞지 않아 자나깨나 퇴사 고민

성년의 날·부부의 날 인기 선물은 "속옷이나 잠옷"

[노포 이야기] 대구 남산동 헌책방 '코스모스북'

너무 많아서 다가서지 않으면 스쳐 지나가버릴 책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선반을 가득 채우고 있다. 다른 사람의 손때가 묻은 헌책은 낡았다는 것뿐, 꽂힌 책은 새 책과 다를 바 없지만 꺼내보면 달라진다. 사람의 이야기, 시간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헌책방도 점차 사라져가는 중이다. 다행히 우리 지역에는 헌책방이 남아 있다. 사라지는 곳 사이에서 버티는 이들이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책방지기 고수하고 있는 코스모스북 배삼용 대표를 만나 헌책방의 현실과 운영, 어려움 등을 들어봤다.◆책이 좋아 책방서 일해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 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헌책방 '코스모스북'. 1, 2층 140여㎡ 공간에는 헌책 5만권이 나름 질서있게 꽂혀 있다. 사람이 지나다닐 만큼의 통로와 책을 읽을 탁자를 제외하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온통 책으로 둘러싸여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 헌책에서는 갓 찍어낸 새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래된 눅눅함, 일종의 '세월의 냄새'가 풍긴다. 쉽게 구할 수

골동품 수만 개…자신의 박물관에 사는 최순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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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허가 포기한 업체에 사용료 돌려준다는 울릉군

개 물림 사고 유발 60대 견주에 벌금 100만원

예천군, 도청 신도시와 원도시 간 버스노선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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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다시 홈 6연전…관건은 '도깨비' 타선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건곤일척의 홈 6연전을 펼친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어 혈전이 예상된다.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가 1/3 지점에 들어서고 있다. 20일 기준 삼성은 46경기에서 18승 28패 승률 0.391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리그 8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두산 베어스와 14게임 차, 5위 LG 트윈스와 7게임차, 6위 한화 이글스와 4게임 차다. 7위 kt 위즈와는 승차가 없다.삼성은 지난주 원정 6연전에서 두산전 1승 후 2연패, 수원 kt전 1승 후 1패로 총 2승 3패 승률 0.400을 기록했다. 19일 kt전은 우천 순연되어 시리즈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내심 주간 5할 승률로 7위 자리를 지키면서 6위 한화와의 격차를 줄이려고 했던 삼성은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이번 주부터는 다시 홈 6연전을 벌인다. 한화와 주중 3연전, 4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순이다. 현재 4게임 차인 삼성과 한화는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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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꽃꽂이로 스트레스 해소" 플로리스트 김정희 씨

꽃꽂이는 꽃과 나무라는 재료를 이용해 공간에 어울리는 색과 선을 만드는 예술작업이다. 자연의 상징물인 꽃을 소재로 하지만 자연 그대로는 아니며 자연을 초월한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무한한 상상력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 김정희 씨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 씨는 "꽃꽂이는 아무 생각 없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며 재능기부도 할 수 있다"고 했다.◆꽃 선물하는 여자플로리스트 김정희(48·조경업) 씨는 지인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할 때 먹을거리 대신 꽃이나 화분을 들고 간다. 또 가까운 이가 결혼할 땐 부케를 선물하기도 한다. "먹거리보다 꽃 선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정화하는 힘이 있고,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김 씨는 틈만 나면 꽃을 만진다. "기분이 우울할 때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을 바꾸기보다 꽃꽂이를 한다.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인데 향기로운 꽃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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