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가덕도 불씨 살려 분란" 들끓는 대구경북

대구 수성구 아파트서 엘리베이터 '수직하강' 아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고층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수직으로 하강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전 10시 5분쯤 이 아파트 입주자 A(43) 씨는 38층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과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26층쯤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불이 꺼지는 등 이상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A씨는 잠시 내렸다가 다시 탑승했다.사고는 엘리베이터가 10층쯤 내려왔을 때 발생했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9층까지 수직으로 하강한 것. CCTV 화면상으로도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형광등이 떨어지는 등 매우 강한 충격이 전해졌다. 몹시 놀란 A씨는 발을 동동 구르다 벌어진 엘리베이터 문을 자력으로 열고 무사히 탈출했다.A씨는 "다친 곳은 없지만 만약 내 아이들이 타고 있었으면 어땠겠냐는 생각에 아찔했다"라며 "불과 한 달 전에 점검을 마친 엘리베이터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니 아파트와 엘리베이터 관리업체의 재발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분통 터뜨렸다.해당 아파트 측은 엘리베이터 관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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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성인물 보는게 죄냐" 靑 국민청원 20만 돌파

해외 불법 사이트를 차단하고자 정부가 새로 도입한 'https 차단 정책'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7일 오후 5시 현재 23만 명에 육박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0만 명이 넘을 경우에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한 달 이내에 공식답변해야 한다.지난 1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보안접속(https) 차단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해외 사이트에 만연한 리벤지 포르노의 유포 저지, 웹툰 등 저작권 보호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렇다고 https를 차단하는 것은 정부가 개인을 감시하는 인터넷 검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해외 불법 사이트 895곳에 접속하면 화면을 암전시키는 기술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부는 보안접속(https)이나 우회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공조를 통해 서버네임인디케이션(SNI) 기술로 사이트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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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5억 3년 연속 연봉킹…양의지 연봉 20억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37)가 3년 연속 KBO리그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지켰다.KBO 사무국은 10개 구단 소속 선수 등록 현황과 선수 연봉 자료를 18일 발표했다.2017년 KBO리그에 복귀와 동시에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대 규모인 4년 150억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으로 2017년 이래 3년 내리 '연봉 킹' 자리를 고수했다.아울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2013년), LG 트윈스 이병규(2015년·이상 8억원)가 세운 역대 프로 19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가볍게 넘어섰다.이대호에 이어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3억원으로 전체 2위이자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양현종 역시 2013년 한화 이글스 김태균(15억원)이 작성한 데뷔 13년 차 최고 연봉을 쉽게 깼다.FA 자격을 얻어 NC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사인한 양의지가 20억원으로 연봉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양의지는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의지는 65억원을 4년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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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문턱 낮췄죠" '토닥토닥' 이영희 대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상담은 정신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최대한 많은 지역민이 어렵지 않게 상담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대구 중구에 있는 심리상담소 '토닥토닥협동조합'은 2011년 이영희(37) 대표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담료를 앞세워 지역에서 심리 상담 대중화를 이끈 곳으로 꼽힌다.한동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평범한 '취업 준비생'이었던 이 대표는 정신병원 인턴 생활을 계기로 창업을 결심했다. 상담사로 일했던 그는 "입원 환자들이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었음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거나 상담을 받았다면 진작 치유됐을 마음의 병이 오랜 시간 곪다가 터져버린 사례가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선천적인 문제보다는 선생님에게서 심한 체벌을 당했다던가,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계기가 돼 입원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미리 상담을 받았더라면 입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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