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수석 송언석…원내대변인에 양금희·박형수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의장실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양금희 원내대변인,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권성동 원내대표, 박형수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의장실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양금희 원내대변인,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권성동 원내대표, 박형수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새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회 운영에 나섰다. 이날 공개한 '권성동 원내지도부' 15명 중 대구경북(TK) 정치권 인사가 원내대변인 두 자리를 모두 차지한 데 이어 원내부대표에도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당 차원의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체제 원내지도부 구성 안건을 추인했다.

최전선에서 여야 협상을 맡을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송언석 의원(김천)이 유임됐다. 앞서 원내수석을 맡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으면서 지난달 18일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 '정책통'이다.

권 원내대표 임기 동안 원내사령탑의 '입'이 되어줄 원내대변인은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등 TK 초선 의원 두 명이 꿰찼다.

여기에 한무경·박대수·김선교·윤두현(경산)·조은희·안병길·김희곤·서일준·홍석준(대구 달서구갑)·이종성·전봉민·김병욱(포항 남·울릉) (이상 나이순) 등 초선 의원 12명도 부대표에 지명됐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경산 출신)과 서울 서초구갑의 조은희 의원(청송 출신)도 지역 연고 정치인이다.

송언석 원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추면서 안정적인 초기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어깨가 무겁다"며 "이 시기에 TK 정치권에서 많은 분이 이 무거운 짐을 함께 지게 됐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TK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의 성공을 이끄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원내대표와 당 대표가 협의해 인선하는 정책위의장은 충남의 재선 성일종 의원이 맡는다. 성 의원은 21대 총선 직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고, 당 전략기획사무총장을 지내며 전략과 당무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적 의원 110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1표를 받아 임기 1년의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성동 원내지도부는 시작부터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사청문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 등 난제를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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