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빠진 대구FC, 3위 수성 문제없다

3일 서울FC와 원정 경기…리그 3위 유지 목표
에드가·정치인·이근호 다양한 공격라인으로 골 사냥

대구FC 라마스가 지난 22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치열한 볼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라마스가 지난 22일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치열한 볼 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순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대구는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25일 4위 수원FC와 무승부(0대0)를 기록,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대구는 K리그1 단독 3위(승점 48점)를 유지하며 정규 리그 2경기를 남겨 두고 울산,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구는 이번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어 순위 굳히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는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주장 김진혁을 필두로 홍정운, 조진우의 촘촘한 수비는 빈틈을 최소화하고 있다. 골키퍼 최영은도 선방을 날리며 골문을 단단히 막았다. 실제 수원FC와의 경기에서도 슈팅 수(대구 7개, 수원 17개)에서 크게 밀렸지만 수비 조직력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버텼다.

피드필드 라마스도 서서히 팀에 녹아들면서 중원에서 공수 전환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는 빠른 역습을 통해 상대 수비라인을 흔들며 다득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핵심 전력인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원FC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세징야는 최소 2주간 공백이 불가피하다. 세징야 대신 정치인과 이근호가 투입될 전망이다.

에드가, 정치인, 이근호 등 공격진이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면서 골 사냥에 성공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상대 서울도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던 서울은 분위기를 반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영욱, 나상호가 꾸준히 득점하며 매서운 공격 라인을 가동 중이다. 수비 라인 역시 탄탄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수 이한범이 지난 라운드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워졌다.

서울과의 통산전적에서는 12승 14무 17패로 열세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4무 3패, 5경기에서는 2승 3무로 패가 없다. 대구가 서울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 리그 3위를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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