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文정부 예산 광주 72% 늘때 대구 14%↑, 홀대 넘어 무시"

홍 의원 'TK패싱' 지적…"인천은 78% 증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연합뉴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문재인 정부 들어 대구 예산 증가율이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며 또다시 'TK패싱'을 주장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3조6천17억원의 대구시 국비가 반영됐지만, 다른 광역시와 비교할 때 증가율이 낮다는 얘기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대비 2022년 정부 예산안이 50.9% 급증했지만, 대구는 3분의 1 수준인 14% 증가에 그쳤다"며 "같은 기간 광주는 72.1%, 인천은 78%, 대전은 46%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 홀대 논란'이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 광역시 별로 연평균 예산 증가율을 보면 인천과 광주가 각각 12.3%, 울산은 10.1% 등 총 예산 연평균 증가율인 8.6%를 상회하거나 비슷했지만 대구는 절반도 못 미치는 2.8%였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특히 인천은 2017년 2조원대에서 2022년도 정부안에만 4조원대로 올랐고, 광주도 1조원대에서 3조원대로 증가했지만 대구만 5년 내내 3조원대에 머물고 있다"며 "특정 지역 예산 홀대가 도를 넘어선 것 아니냐는 평가"라고 했다.

이어 "2017년 400.5조였던 국가 예산이 2022년에는 604.4조로 50.9% 급증했는데, 같은 기간 대구 예산 증가율은 14.0%로 3분의 1 수준"이라며 "정권 내내 수십조원의 빚을 내며 확장재정에 나서는데 유독 대구 예산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현 정부의 대구 홀대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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