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갯마을 차차차' 흥행에 찬물 끼얹은 '아우디 코리아'…무슨 사연이?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알콩달콩 로맨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차량 협찬을 한 아우디코리아의 불성실한 서비스로 드라마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 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갯마을 차차차'는 영화 '홍반장'의 리메이크 작품이자 '로코퀸' 신민아와 '요즘 대세' 김선호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우디는 이 드라마에 아우디 A5 스포트백, 아우디 A6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대형 SUV인 아우디 Q7 등 극 중 인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차량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속 차량 노출이 늘어나자 아우디 고객들 사이에서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아우디 대부분의 차량에서 통신모듈 불량이 발생해 운전자들이 네비게이션과 블루투스 등 운행에 꼭 필요한 장치를 사용못하는 상황이 생겨나고 있는 것.

아우디 차량을 운행중인 심 모씨는 "차량의 통신모듈 고장으로 운행조차 어려운 차를 무슨 낯으로 PPL하는지 모르겠다"며 "운전자의 안전도 생각하지 않는 회사가 광고로 차만 판매하려 한다"고 비판의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운전자 이 모씨는 "차량 수리에만 1개월 이상 걸리고 그것마저 선심쓰듯 해주는 아우디코리아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에 찬물을 뿌리고 있다"고 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우디 통신모듈 불량은 리콜 수준의 조치가 나와야 할 사안"이라며 "이런 태도라면 디젤게이트로 잃어버린 이미지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사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본사와 협의중이다"라며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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