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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필라테스 여름방학 맞아 '인기'…"키 성장에 면역력 강화까지"

코로나19로 방학기간 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줄어든 활동량을 채워주고 1:1 혹은 소수정예 수업으로 안전한 운동이 가능한 것도 키즈필라테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방학기간 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줄어든 활동량을 채워주고 1:1 혹은 소수정예 수업으로 안전한 운동이 가능한 것도 키즈필라테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자료사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키즈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필라테스는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인식돼 있지만, 최근에는 키즈필라테스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성장을 촉진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코로나19로 방학기간 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줄어든 활동량을 채워주고 1:1 혹은 소수정예 수업으로 안전한 운동이 가능한 것도 키즈필라테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한 체육학과 교수는 "필라테스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성장 호르본 분비를 촉진시키고 특히 보수볼 등을 통한 점핑으로 성장판을 자극하기에 좋다"며 "특히 아이들의 코어근육과 척추 주변 근육을 단련시켜 자세를 바로 세우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키즈필라테스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구와 소도구로 흥미를 유발하며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즐가시킬 수 있어 키성장은 물론이고 유연성, 성조숙증, 자세교정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데이필라테스 정다영 원장은 "신체 및 운동신경이 발달하는 유소년기에 필라테스는 아이들의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며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과 함께 소아비만 해결에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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