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후보단일화 성공에 일각의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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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창원성산 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운데)가 결정된 25일 같은 당 심상정 의원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인터뷰 중 활짝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정미 대표, 여 후보, 심상정 전 대표. 연합뉴스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운데)가 결정된 25일 같은 당 심상정 의원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인터뷰 중 활짝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정미 대표, 여 후보, 심상정 전 대표. 연합뉴스

4·3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꺾고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정의당 여 후보,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민중당 손석형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의 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여 후보와 권 후보 측은 25일 오후 "단일화 경선에서 정의당 여 후보가 선출됐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선거법 108조 12항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 세부사항은 공표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후보단일화에 성공한 여 후보는 단일화가 폭발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하지만 민주당·정의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회의적 시각이다. 한국당의 강 후보뿐 아니라 민중당의 손 후보까지 단일화를 겨냥해 '선거공학' '권력과 손 잡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시민들도 후보단일화 반대에 손을 들어 주고 있어 큰 파괴력은 없다는 주장이다.

민중당 손 후보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진보원탁회의를 배신하고 묻지마 단일화를 한 책임은 정의당에 있다"며 "어떤 진보적 가치도 원칙도 없는 단일화로는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말이 단일화지 실제 단일화인가"라며 "민주당이 정의당에 양보하는 것이다. 여론조사를 한다지만 결론은 이미 나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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