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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만주국 건국, 푸이(溥儀)가 집정

1932년 3월 1일 만주국이 세워지고 중국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가 집정(執政)을 하게 된다. 수도는 신징(新京·지금의 吉林省 長春)으로 했다. 1934년 3월에는 제정을 선포하고, 연호를 강덕(康德)으로 고쳐 푸이가 황제가 된다. 하지만 만주국은 일본의 괴뢰국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인 총리와 각부 대신이 있었지만, 모든 실권은 일본의 관동군 사령관이 장악하고 있었다. 또 경제면에서도 일본인의 만철이 전철도를 경영하고 닛산(日産) 콘체른이 진출하여 개발사업을 독점했다.

만주국은 일본 관동군이 1931년 9월에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 북동부를 점거한 뒤 건국된다. 일본이 '만주국'을 정식으로 첫 승인했으며, 이어 독일 이탈리아 교황청 에스파냐 헝가리 폴란드 등의 일부 국가가 승인했다. 국토는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러허의 4성, 인구는 3천만명에 이르렀다.

1945년 8월 소련의 참전으로 일본 관동군이 괴멸하자 곳곳에서 민중반란이 일어나 만주국은 붕괴되고 푸이는 8월 17일 선양(瀋陽)에서 소련군에 체포된다.

▶1943년 조선인 징병제 공포 ▶1923년 방정환, 월간 '어린이' 창간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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