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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매일신문 무료 구독하고 에어팟 받자!

에어팟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기회!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무료 구독하고 에어팟 받아가세요!'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고 에어팟 받아가세요!'지역 언론사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이 1차 입점 기념 이벤트에 이은 SNS 인증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16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서 매일신문 구독 등록을 한 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구독 인증해 주면 된다.▶인스타그램에서는 스크린샷으로 찍은 매일신문 채널 구독 화면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매일신문네이버구독, #매일신문구독하면에어팟, #매일신문에어팟)와 함께 올리고, 매일신문 인스타그램(@maeil_news)과 친구들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게시물 '좋아요 KING' 1명에게, 또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에어팟을 제공한다.▶페이스북에서는 '페이스북 매일신문 페이지'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자기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하고, 댓글란에 스크린샷으로 찍은 매일신문 구독 화면 이미지를 친구 태그와 함께 남겨 주면 된다.페이스북 또한 추첨으로 2명에게 에어팟을 제공한다.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한다.

2019-10-18 10:39:43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처벌은?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화제.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무슨 일?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버스정류장 인근에 세워진 차량 관계자와 버스 기사 간 말다툼 영상이 17일 SNS에 공개돼 화제다.▶이날 오후 7시를 조금 넘겨 '실시간대구'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네거리 인근 KEB하나은행 범어동지점 앞 '범어역(1번출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같은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영상을 보면, 흰색 벤츠 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정차는 불법인 버스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보인다.이어 이 차량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로에 멈춰 선 990번 버스의 탑승구 문이 열려있는 가운데, 그 앞에 서서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인물이 구사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그대로 담겼다.▶이 영상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버스정류장 주·정차의 법적 처벌 기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앞서 언급한대로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차와 정차 모두 불법이다. 4만원(승용차)~5만원(승합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위,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를 할 경우에도 불법이다.이들 불법 주·정차에 대해 4대 불법 주·정차라고 하며, 올해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한편, 해당 영상 속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에서 10m 이내에 있었는 지, 그 바깥에 있었는 지는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그리고 해당 영상 속 벤츠가 서 있는 도로 가장자리에는 황색 점선이 표시돼 있는데, 이 표시는 주차는 전면 허용되지 않고 정차만 5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어길 시에도 4만~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10-17 20:08:27

'토크 20분' 출연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는 내 운명"

매일신문김대권 수성구청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죽궁 실력을 뽑냈다. 김 구청장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와 모명재(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중국인 두사충을 기리기 위한 제실) 옆 죽궁장에서 1번째 경기로 진행된 죽궁 대결에서 5발 중 4발을 적중시켜, 활 잘 쏘는 구청장의 면모를 보여줬다.김 구청장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 활로 야생꿩을 맞출 정도로 잘 쐈다"며 "죽궁 종목은 잘 했는데, 제기차기와 림보 경기는 힘들었다"고 가을운동회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을운동회 결과는 죽궁 1위 김대권 청장, 제기차기와 림보 1위 야수로 끝났다. 미녀는 3종목 종합점수 꼴찌로 벌칙을 받게 됐지만, 김 구청장이 흑기사를 자처, 대신 노래를 불러줬다.가을운동회가 끝나고 나서는 모명재 옆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순발력 테스트 및 본격 토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고시 출신의 공무원으로서 지난 삶과 선거 때 겪은 감회 등 자신의 소탈한 모습과 함께, 수성구정을 이끌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기초단체장 경험과 함께, 향후 수성구청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철학과 구정 방향을 털어놓았다. 영상 l 한지현

2019-10-17 18:49:16

[야수의 이빨] 유시민의 3가지 궤변(서울대 집회·PC반출·수사중단)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조국 사태와 연관된 유시민 작가의 3가지 궤변을 다룬다. #1. 서울대 학생들 집회에 자유한국당의 손길이 어른거린다. #2. 정경심 PC 반출은 증거보존용. #3. 조국 가족인질극 수사, 빨리 마무리지어야 한다.야수는 유 작가에게 "소피스트도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궤변을 늘어놓지 마라"며 "국민분열만 가중시키는 황당한 진영논리의 스피커를 꺼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유 작가는 ▷조국 전 장관의 수석 대변인 ▷진영논리의 검투사 ▷알릴레오가 아닌 갈릴레오가 연상된다고 언급했다.또, 조국 전 장관이 사퇴했기 때문에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믿고 말고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유 작가, 본인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국민 논란을 증폭시키는 말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유 작가는 조국 사태와 관련된 부분은 아니지만 1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일어난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해당 기자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성찰하고 경계하며, 제 자신의 태도를 다잡겠다"고 밝혔다.※[야수의 이빨] 대본>14일 오후 2시,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를 했습니다. 야수가 짧게 논평하자면, "만시지탄"입니다. 초절정 버티기의 결정판을 보여줬습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딸 논문 제1저자 등재와 장학금 특혜가 불거져 나왔을 때 사퇴했어야 마땅합니다. 늦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전 국민을 두루 살피는 탕평 국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오늘 주제 역시 조국 사태에 이은 사퇴와 무관치 않습니다.(애드립=아롱사태는 아닙니다.) 조국 전 장관의 수석대변인, 진영논리의 검투사, 알릴레오가 아니라 갈릴레오가 된 유시민 작가의 3가지 궤변을 씹어보도록 하겠습니다.개인적으로 유 작가와 이 야수는 첫만남은 2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언론고시 준비생으로 있을 때, 용돈이 궁해 MBC 100분 토론 방청객으로 3번이나 나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회자가 유 작가였는데요. 2번째 방청 때, 주제가 "정치지도자의 리더십". 방청객 질문 때, 이 야수가 당당하게 질문했죠. "리더십보다 팔로우십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 유 작가는 "리더십 주제에 맞지 않고, 영어를 쓰지 말라"며 제 질문을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국 시청자들에게 방영됐고, 저희 집 큰 아버지는 "집안의 수치라며, 호적에서 판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큰 상처라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마 MBC 영상자료실에 요청하면, 그 화면이 있을 겁니다.유 작가와 이 야수의 첫만남은 이렇듯 제 청춘의 흑역사로 남아 있습니다.잠시 20년 전 아픈 추억을 회상했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최근 두달여 간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설화로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여러 발언들 중 3가지 궤변을 뽑아서, 곱씹어 보겠습니다. 궤변론자 아시죠? 소피스트! 기원전 4,5세기 그리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철학사상가들인데, 진리와 정의를 상대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며 논변술을 강조했다고 합니다.자! 그럼 첫 번째 궤변 한번 보시죠. 조국 사퇴를 촉구한 서울대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두고, "자유한국당의 손길이 어른어른한다. 왜 마스크를 쓰느냐. 주도자들이 당직자인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는 "대학생들의 문제의식에 전혀 공감 못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유 작가님! 서울대 학생들의 집회 어디를 봐서, 자유한국당 손길을 아른거린다고 말하는 겁니까. 본인이 언론인으로 취재한다고 하셨죠? 그럼 자유한국당 당직자 단 1명이라도 찍어서 근거를 갖고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무작정 진영논리를 갖다 대, 순수한 학생들이 외치는 "과정의 공정, 기회의 평등, 결과의 정의"를 매도해도 되는 겁니까. 정치 안한다면서 오히려 더 색안경을 끼고, 학생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 작가 좋아했던 팬들도 이번에 대실망(애드립=Big Disappointment)을 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두 번째 궤변 한번 보시죠.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조사를 앞두고 벙거지 모자를 쓰고 학교에 들어가 자신의 PC를 반출한 것을 두고, "검찰이 유리한대로 PC를 조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증거보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무슨 사조직 사기조작단입니까? 공권력의 상징인 대한민국 사법기관을 도대체 얼마나 우습기 여기기에 이런 망말을 하십니까. 이런 논리라면, 이 나라의 수많은 범죄자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검찰의 압수수색을 누가 무서워 하겠습니까. 범죄 피의자들은 이제 모든 증거를 인멸하거나, 숨긴 후에 "증거보존용"이라고 하면 되겠네요.적어도 유시민 정도의 공인이라면, 국민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발언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속 터집니다. 이 발언을 들은 검찰조직의 관계자들은 속으로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제가 대신 해 드리겠습니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 그만 하세요" 아니면 "왜 자꾸 돼지 코빠는 소리를 하십니까?"마지막 궤변은 검찰에 대해 "조국 온 가족을 인질로 삼은 잔혹한 수사다. 탈탈 털었지만 나온 것이 없다. 확실한 패가 없으면, 이젠 마무리지어야 한다"한 발언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참여정부 때, 장관까지 하신 분이 정말 장관이 아니라 가관입니다. 점입가경, 목불인견이라는 말이 이렇 때 쓰는 적확한 한자성어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조차 검찰에 "수사를 마무리해라"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다 재단하고, 판단할 것 같으면 혼자 무인도에 가서 대통령, 검찰, 피의자, 변호사 다 하시면서 백성 1명인 1인 통치국가를 만드시죠. 이 뿐이 아닙니다. 공영방송 KBS 법조팀을 검찰과 내통한다는 발언으로 KBS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치 않았습니까. 이제 유 작가의 발언이 어디로 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스의 소피스트들도 유 작가에게 "형님!"이라고 대스승으로 모실 듯 합니다. 참다 못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 작가의 조국 가족인질극 발언에 대해 "유시민, 세 치 혀로 국민선동 그만하라"고 엄중 경고하기도 했습니다.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를 졸업했으며, 대구 수성을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출마한 유시민 작가님! 이제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궤변을 자제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진영논리에 입각한 진보 스피커는 국민들을 더 분열시키고, 갈라놓을 뿐입니다. 진보진영에서 "역시 유시민!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조국 장관도 사퇴한 마당에 잠시 뒤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앞으로 하실 발언 역시 더 큰 국민논란만 불러일이킬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합니다. 난리통에도 잠시 밥먹고 쉬는 시간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믿고 말고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합니다.유시민 작가님!! 이름도 얼마나 거룩합니까. 시민이 있다. 유시민. 대한민국 시민들이 좀 편안하도록, 한 텀(Term) 쉬어가면 어떨까요. 더 하시면 자꾸 팬들이 더 떨어져나갈까 걱정이 됩니다. 첫 만남의 기억은 좋지 않았지만, 이제 21년이 흘러 같은 언론인으로서 두 번째 만남은 기분좋고 유쾌하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19-10-16 19:33:0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노원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기업인과의 '민부론(民富論)' 현장 설명회에서 국민이 부자가 되는 경제대전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 찾은 황교안 "文정권 경제 파탄…자유시장 정책으로 전환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대구를 찾아 "경제정책을 전환하지 않고선 지금의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비판하며 대안으로 민부론을 꺼내들은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는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당의 경제정책 알리기에 나서며 '포스트 조국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이날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 설명회에 참석한 황 대표는 "경제 파탄에 이를 수밖에 없는 위기에 우리 경제가 직면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비판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제대전환 필요성을 피력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국가주도경제 정책을 폐기하고, 개인과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대전환하는 것이 '민부론'이다"고 설명하고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 ▷중산층 70% ▷세계5위 G5 국가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황 대표는 "이 정부 들어 경제가 나아졌다고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다들 '못살겠다'고 만 한다"며 "이 정권의 비정상적인 국정운영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무너졌다. (조국 사태를 통해) 입으로는 정의, 공정, 평등을 말했지만 누구보다 불공정, 불평등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제대전환의 조건으로 국정 정상화와 가치 정상화를 제시했다.이날 민부론 설명회를 '정책 투쟁'으로 규정한 황 대표는 장외 투쟁과 원내 투쟁을 병행하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맞서는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2019-10-16 18:32:05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변혁' 의원 비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유승민 만남 질문에 "자유우파 세력 하나 돼야 한다"

매일신문 | #황교안 #유승민 #문재인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황 대표와 만나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대화가 필요하면 대화하고, 만남이 필요하면 만날 수 있고, 회의가 필요하면 회의체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이 간다-대구경북(TK) 기업인 및 언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려면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 세력들이 하나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황 대표와 유 의원 모두 대화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두 사람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황 대표와 유 의원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야권 보수 진영의 통합 논의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지만 유 의원이 보수 통합 등을 화두로 한 대화를 위해서는 '한국당이 개혁보수의 길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내걸고 있어 황 대표가 이에 대해 화답할지 여부도 관심사다.유 의원 등 바른정당계와의 통합과 관련한 당내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 우려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이기는게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것을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의를 생각하면 소아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유승민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의 모임인 비당권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변혁) 대표를 맡은 유 의원은 이날 변혁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날만 잡히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유 의원은 "중요한 것은 만나는 게 아니다. (황 대표가)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적 보수로 나와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는 제안에 진지하게 생각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정치권에선 유 의원의 이번 발언이 개혁보수신당 참여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차기 대선에서 영남권의 지지가 목마른 황 대표가 대구경북 출신의 대권주자인 유 의원을 실제로 영입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 유 의원도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요지부동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개혁보수신당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9-10-16 18:29:48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누가 설리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

매일신문 | #설리 #SM #최진리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어제였죠, 2019년 10월 14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였던 가수이자 연기자인 설리 씨가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올해 나이 25살, 한창 자신의 꿈과 능력을 꽃피워야 할 나이에 설리 씨는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나갔습니다.설리 씨는 여러 모로 독특한 연예인이었습니다. 에프엑스에서는 입덕을 부르는 가장 예쁜 멤버로 인기를 끌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태도 논란'이 일었고, '팀을 파괴하는 핵폭탄' 취급을 받으며 한 순간에 미운오리새끼가 됐죠. 예쁘기는 했지만 굳이 타인에게 예쁨을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 태도가 그녀에 대해 호불호를 갈리게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녀를 논란의 대상으로 만들었던 '노브라 논란'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 보죠. 평소 SNS를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생긴 논란은 설리를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하는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설리 씨는 JTBC2의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죠. 실제로 설리 씨의 '노브라 논란'은 많은 여성들에게 건강과 편리를 위해서라면 노브라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 그런 선택을 사회적으로 정죄받지 않을 권리를 환기시키기도 했고, 이는 당연히 누려야 할 여성으로서의 권리가 사회적 시선에 막히는 것에 대한 논쟁을 공론화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하지만 대중들은 이런 소신 강한 여성에 대해 악플로 응답했습니다. 설리 씨가 무엇인가를 할 때 마다 대중들은 그녀에게 악플과 조롱,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일삼았습니다. 설리 씨가 달리 '악플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에 MC로 캐스팅이 됐겠습니까. 설리 씨는 이러한 대중들의 공격에 항상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점점 썩어문드러져 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었던 거죠. 설리 씨는 '악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언을 구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할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죠. 설리 씨가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는 알기 힘듭니다. 다만 알 수 있는 건 어떤 대처방식을 취했든 결국 고통의 벽을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이죠.이쯤 되면 대중은 한 번 반성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설리 씨에게 사랑을 준 것도 대중이지만 고통을 준 것 또한 대중이니까요. 아마 설리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것 또한 누군가의 악플 한 줄이었을 겁니다. 묻고 싶습니다. 설리 씨에게 악플을 달았던 대중 여러분은 설리 씨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셨습니까? 결국 그 짧은 악플 한 줄이 설리 씨를 죽음으로 몰고간 겁니다. 설리 씨를 죽게 만든 건 결국 대중인 우리들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0-15 17:42:09

[매미야 뉴스] 주호영 "건강한 보수 뭉쳐, 나라 바로 서는데 앞장"

매일신문 | #주호영 #조국 #화상벌레지난주 TV토론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주호영 의원이 14일 정오(세르비아 현지시간 새벽 5시)에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와 전화연결을 통해 현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첫번째 뉴스의 주인공인 주 의원은 "토론에서 일부러 센 발언을 하려 한 것이 아니라 현 정부의 실정과 조국 사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라며 "집권여당 쪽에서 상대하기를 꺼려하는 토론자가 되어, 예정된 방송토론이 취소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어떤 토론이나 세미나 등 공개석상에서 더 강하게 팩트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역대 이렇게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정부는 본 적이 없다"며 "건강한 보수세력이 뭉쳐서, 이 나라가 다시 바로 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두번째 뉴스는 대구경북에 출몰한 독성물질을 품고 있는 화상벌레에 관한 이야기다. 학명으로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인 이 벌레는 최근 안동에 한 아파트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경북대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도 발견됐다.한편, 화상벌레는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으로, 1994년에는 이 벌레 때문에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미야 TV 10.14(월)〈야수〉 10월 14일 월요일 야수 권성훈입니다. 민정 씨, 뜬금없이 질문 하나 할게요.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미녀〉 네? 오늘 10월 14일....(갸우뚱) 뭐... 특별한 날이 아닌데? 야수님 생신이십니까? 아니면 결혼기념일?〈야수〉 둘 다 땡! 왜 14일에는 무슨 날이 많잖아요.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로즈 데이 등등.... 10월 14일은 와인 데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11월 14일은 무비 데이.... 어때요? 이런 것도 알고! 보기보다 센스는 아직 살아 있죠? 젊어요. 아직!〈미녀〉 오늘 와인 드시고 내일 얼큰하게 출근하실까 걱정됩니다. 아무튼 오늘 은 말짱하게 뉴스를 전해 주세요. 첫 소식. 야수님이 준비하셨죠? ------------------------〈야수〉 그렇습니다. 제가 야심차게 오늘은 실시간 전화연결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셨는지....그 이유도 좀 알아보고요. 비결이 있다면 잘 파헤쳐서(?) 저도 곧 실검 1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미녀〉 오- 궁금합니다. 그 분이 누구시죠?〈야수〉 토크 20분에 출연하신 적 있으신 분인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사극 연기에 심취해... 우리를 빵- 터트려주신 분입니다. # 예전 토크 20분 영상〈미녀〉 아하!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시군요.〈야수〉 제가 지금부터 왜 주호영 의원이 실검 1위에 올랐는지 그 이유를 직접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호영 의원 전화 연결〈미녀〉 해외 출장 중이신데.. 가신 업무,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십시오. ----------------------------〈미녀〉 다음 소식입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한다는 '화상벌레'가 경북 안동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수〉 안동시와 안동지역 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안동시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를 잡은 A씨는 아들이 이 벌레에 물려 통증을 호소하고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그 이유는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화상벌레를 집안에서 잡으면서 원인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미녀〉 8일에는 이 아파트에서 2㎞가량 떨어진 태화동의 다른 아파트에서도 화상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이 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대 한 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벌레는 동남아에서 유입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1994년에는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야수〉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하는 화상벌레,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이렇다할 기준이나 대책이 없어 정부 관련 기관이나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인데요. 전문가들은 화상벌레와 접촉 시 환부와 손을 깨끗이 씻어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처음 물렸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통증이 심해진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미녀〉 현재까지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모기살충제 등으로 방제할 수 있고요.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관이 있는 만큼 야간에는 블라인드 등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점 꼭 참고하셔서... 화상벌레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요. 발견 시 절대 손으로 직접 만지시면 안 됩니다. ♬ (봉선화 연정 느낌) 손 대면~ 톡! 아니고 마이 아파~~~〈야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9-10-14 19:50:50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왼쪽에서 6번째) 씨와 광복회 대구지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봄이 기자 bom@imaeil.com

허위 손자 "구미 산동광장 명칭, 왕산광장으로 바꿔라"

영상ㅣ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93) 씨가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구미시 산동면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 명칭을 '왕산광장'과 '왕산루'로 환원하라고 촉구했다.이날 허 씨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광복회 대구지부 강당에서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원안대로 '왕산'의 이름을 지우지말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 씨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이번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 명칭 변경은 독립운동가 명칭지우기가 본질이다. 산동물빛공원에 조성 중인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이름이 없어지고, 동상의 설립도 없던것이 됐다"고 말했다.최근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누각 명칭을 놓고, 구미시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국가산단 4단지 내에 조성 중인 공원은 주민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원 명칭을 '산동물빛공원'으로, 광장·누각의 명칭은 왕산광장·왕산루로 정했다. 또 광장에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독립운동가 14인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하지만 산동면 주민들이 광장·누각 명칭을 산동광장·산동루로 변경하고, 동상은 왕산 허위 기념관으로 이전·설치할 것을 주장했고, 이에 따라 구미시가 명칭 변경 등을 추진하면서 마찰이 일기 시작했다.허 씨는 '장세용 구미시장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보관된 14분의 동상을 산동물빛공원 내에 설치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이 사안이 독립운동가 후손 가문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허 씨는 지난달 20일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산동물빛공원에 있는 왕산광장과 누각의 명칭 변경을 반대하는 2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19-10-14 11:28:22

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이면도로에서 열렸다. 안성완 기자

총선 D-6개월 TK 민심…이러다간 한국당 싹쓸이?

영상ㅣ한지현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총선 판도는 ▷자유한국당의 '싹쓸이 여부' ▷더불어민주당의 '선전 여부' ▷대권주자들의 안착 ▷정계개편에 따른 공천 기조 변화 등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시사하는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TK 민심은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어느 지역보다 강한 데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실망이 커지는 등 반여권 정서로 '한국당 싹쓸이'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이 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을 경우 현재로서는 민주당의 동진정책 성공에 TK는 일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한국당의 공천과 정계개편이라는 큰 흐름 속에 표심이 요동치지 않을 것으로 단정 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지역 정치권에서는 한국당이 차기 대선까지 텃밭 유지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친황(친황교안) 체제를 구축하려 들거나 낙하산 공천 남발로 지역의 여론을 무시한다면 지역 여론 이반 현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에선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의 무게감 있는 인사들의 TK 공천 향배가 주목된다. 무턱대고 내칠 수도 없는 데다 이들이 TK에 안착할 경우 기존 당협위원장의 연쇄 도미노 현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여기에 바른미래당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꾸린 유승민 의원의 한국당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기존 대구경북의 공천 판도는 더욱 복잡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탄핵 합리화'를 놓고 한국당과 시각차가 크게 때문에 보수통합을 지향하더라도 당장의 한국당 합류와는 거리가 멀지만, TK에 공화당 후보를 대거 낸다면 보수 표심 분열이라는 변수를 몰고 올 수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한국당이 감동공천에 실패하길 기대하면서 정책 부재 문제를 부각하고 인물론으로 지역 민심을 파고든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의 김부겸·홍의락 의원과 경북의 김현권 의원,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기존 인물들은 TK 중앙 지원 및 참신한 인사 영입 문제를 위해 중앙당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2019-10-13 18:38:31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기고] 해피 댄스, 해피 바이러스

구글이나 넷플릭스 같은 혁신적인 기업은 직원 행복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직원이 행복해야 성과가 나고 고객도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저명한 컨설턴트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은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는 고객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다. 공무원도 조직을 사랑하지 않으면 고객인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요즘 경상북도의 최고 화두는 변화고 그 주체는 공무원이다. 도청 직원들은 매일 업무 시작 전과 후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해피 댄스'를 춘다.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 도청 앞 천년숲 황톳길을 걷는 맨발의 공무원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정시 퇴근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으면 200여 석의 다목적홀은 각계 전문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직원들로 빈자리가 없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보수적인 공직사회,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불리는 경북에서 말이다.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뒤 직원들은 가족들과 떨어진 낯선 생활로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올봄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한 적이 있다. 도청 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이나 만족도는 상당히 높지만 일과 삶의 균형, 조직에 대한 신뢰감,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불만은 컸다.이에 따라 조직문화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워라밸을 통한 행복한 일터 구현,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소통하는 근무문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세부과제를 정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했다.좀체 변하지 않는 도청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단연 이철우 경북도지사다. 이 도지사는 취임 초부터 직원들이 건강하고 출근하고 싶어야 도민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펼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 의전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권위를 낮췄다. 해피 댄스를 가장 열정적으로 추고 맨발 걷기를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이 도지사다. 매일신문 | #경북도청#이철우#해피댄스최근 경북도에 '건강 율동' 해피댄스 바람이 불고 있다경북도는 이철우 지사의 제안으로 일과 시작 전과 퇴근 직전 등 하루 2번씩 해피댄스를 실천하고 있다해피댄스는 신나는 노래를 튼 채 발을 굴리며 춤을 추는 동작으로 혈압을 낮춰주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도는경북도가 건강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는 오직 하나,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최근 경북은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은 영일만관광특구 지정, 중수로해체연구기술원과 혁신원자력기술원 유치, 경북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구미형 일자리 출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무엇보다 큰 성과는 도청 직원들의 의식 변화다. 1960, 70년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포항철강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새마을운동을 주도할 당시 경북 앞에는 항상 '웅도'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전국 공무원들이 경북에 와서 업무를 배워 갈 정도로 행정도 앞서갔다. 그러나 변방에 오래 머물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남 탓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랬던 경북의 조직이 살아나면서 도청 직원들도 밝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게 됐다.'불비불명'(不飛不鳴)이라는 고사가 있다.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이 말은 '큰 일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쓰인다.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은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도청의 해피 댄스가 새바람을 타고 시군으로, 도민 속으로 해피 바이러스로 퍼져나가야 한다. 도민 행복을 위해 신나게 일하는 경북도를 그려본다.

2019-10-13 14:41:43

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도로에서 열렸다. 안성완 기자

'검찰 개혁 지지' 대구에서도 마지막 촛불 들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모여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었다.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이면 도로에서 열렸다.사법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자유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앞서 열린 1, 2차 촛불문화제에는 각각 약 1천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특수부 폐지' '공수처 설치' 등을 촉구하며 "검찰 개혁"을 수차례 외쳤다. 일부 참가자는 시민들에게 집회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다.하성협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사무국장은 자유발언에서 "지금의 검찰 권력은 어떠한 통제도 받지 않고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권력 유지를 위해 한 가족을 말살시키고 있다"며 ""조국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왜 죄 많은 사람을 수호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조국이 죄를 지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드러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김진규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은 "검찰이 자기 필요에 따라 수사를 하기도 하고 덮기도 한다. 기소독점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겠나"며 "검찰이 세금 받은 만큼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교수도 검사 무서운 걸 느끼는데 힘 없고 빽없는 사람들에게 검찰은 얼마나 무서운 조직이겠나"라고 비판했다.주최 측은 "본 행사를 끝으로 대구 촛불문화제는 종료한다"며 "12일 서초동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자 대구시민들이 전세 버스 8대를 대절해 상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1 19:42:53

손명호 장사(의성군청 소속)가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첫째 딸 유주를 태운 채, 백두장사 가마에 탔다.연합뉴스

손명호 백두장사 "둘째 딸, 천하장사 가마에 태우겠다"

영상ㅣ한지현2년3개월만에 추석 백두장사 타이틀을 탈환한 의성군청 소속 손명호(36) 장사가 "첫째 딸은 백두장사 가마에 한번 태운 적이 있는데, 둘째 딸은 천하장사 가마에 꼭 태울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TV매일신문 가을 개편 첫 방송 프로그램인 '떴다! B&B(Beauty and Beast)'에 출연한 손 장사는 이번 대회에 삭발투혼을 한 것은 뇌질환(모야모야병)으로 투병 중인 아내가 수술을 앞두고 삭발한데 동참하고자 한 것임을 밝혔다. 그는 "실제 훈련량이 평상시보다 적었지만, 아픈 아내를 생각할 때마다 매 경기마다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 이번 대회에서 손 장사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퍼펙트 경기(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음)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줬다.안동에 살면서 의성군청 씨름장으로 출퇴근하는 손 장사는 아내사랑 뿐 아니라 딸바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면, 두 딸의 자상한 아빠다. 특히, 둘째 딸이 워낙 활동력이 왕성히 몇 시간 놀아주다보면, 쉬이 깊은 수면에 빠져들게 된다.손 장사는 이날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솔직담백한 모습(TV에 중계되지 않는 예선전 때 상대 선수가 샅바 신경전을 너무 심하게 할 때, 귓속말로 "니 혼자 씨름하나?")을 여지없이 보여줬다.한편, 손 장사는 이날 아마추어 씨름대회(대구 씨름왕 선발대회 중년부)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야수(권성훈 앵커)와 샅바를 아예 잡지 않은 채, 한판승부를 벌어기도 했다. 같은 팀 소속 차승진 백두장사, 박정우 한라장사, 윤필재 태백장사 등도 촬영에 적극 협조했다.

2019-10-11 14:10:34

최근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 사진은 대구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영상] 대구 월광수변공원서 야생 수달 2마리 발견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10일 달서구청이 따르면 지난 3일 공원을 산책하던 한 주민이 수달 2마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촬영했다.이 곳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수달은 지난해 대구시가 전수 조사하며 GPS를 부착한 관리대상 수달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달서구청은 설명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월광수변공원은 강과 연결되지 않고 주변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번에 발견된 수달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달서구는 지난해와 올해 8월에도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지에서 수달 흔적을 발견했다는 주민 제보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된 수달을 확인한 바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 2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GPS 부착, 서식지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월광수변공원과 도원지를 수달 서식 최적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1급 야생생물이다. 몸길이 60∼80㎝, 꼬리 길이 40∼50㎝의 족제비과 포유류다.

2019-10-10 14:13:18

한글날 배익기씨 찾아간 고교생들…배씨와 나눈 대화는?

매일신문 | #훈민정음 #한글날 #배익기 훈민정음 상주본 국민반환 서명운동을 벌인 경북 상주 및 수도권 고교생들이 한글날인 9일 소장자인 배익기 씨를 직접 찾아가 상주본 반환 및 공개 요청서를 전달했다.훈민정음 상주본 국민반환 서명운동을 벌인 고교생들(매일신문 10월 8일 자 2면 등)이 9일 소장자 배익기 씨를 찾아 상주본 반환 및 공개 요청서를 전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상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만나 매일신문 취재차량에 탑승, 배 씨의 낙동면 사무실로 이동했다. 상주고 김동윤 군과 상주 우석여고 김나현, 서울 해성여고 김영연·안효리 양 등 3개 고교를 대표한 2학년 4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상주고 380명과 우석여고 330명, 서울 해성여고 120명, 세종국제고 80명 등 1천여 명의 상주본 반환 촉구서명이 담긴 요청서와 손편지 200여 통을 배 씨에게 전달했다.색종이 등에 쓰여진 학생들의 손편지에는 '글이 말을 담는 그릇이라면 훈민정음은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다', '깨어난 상주본 모두가 마주해야 합니다. 잃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앞서 학생들의 방문 소식을 접하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던 배 씨는 이날 양복을 차려 입고 학생들을 맞았다.그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다. 그 뜻을 잘 반영하겠다"면서도 '상주본을 두고 얽혀 있는 사연을 (너희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말을 하기도 했다.상주본의 보관 상태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배 씨는 "보관은 그 다음 문제고 소유가 누구냐가 먼저 진상 규명이 돼야 한다"며 "박물관 보다는 못하지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학생들의 상주본 반환 요구에는 "원래 국가 소유로 있었던 것이 아니다. 맞지 않는 말"이라며 "나의 억울함도 살펴줘야 한다"고 답했다.김동윤 군은 배 씨에게 멈춰진 벽시계도 전달했다. 배 씨가 상주본을 소장하고 난 뒤 멈춰진 시계처럼 상주본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다.이에 대해 배 씨는 "오히려 내가 상주본을 발견했기 때문에 수백년간 멈춰진 상주본의 시계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받아쳤다.배 씨와의 만남 후 학생들은 "상주본을 공개하지 않는 배 씨는 세종의 정신을 왜곡하고 역사를 역행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글날을 맞아 세종의 참 정신을 배 씨가 다시 한 번 잘 새겼으면 좋겠다. 상주본 반환 운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

2019-10-09 14:54:19

[영상] "매일 5시간 운동" 비키니 피트니스, 극한 운동 끝판왕

비키니 피트니스는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성에겐 극한 운동의 끝판왕이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할 뿐더러, 매일 5~6시간씩 근육 부위별 운동을 해야 한다.특히, 대회 출전을 하는 선수들은 6개월 전부터 몸 만들기에 들어가야 하며, 극단의 식단조절에 돌입해야 한다. 팔, 다리, 엉덩이 쪽 근육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6개월 이상)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비키니 피트니스' 한아름 선수 Posing 풀 영상 공개ㅣ영상 한지현한 때 체중이 70kg까지 나갔던 한아름(33) 선수는 비키니 피트니스 선수를 준비하면서, 체지방 10%미만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 선수는 "운동을 하면 할수록, 여성만의 더 아름다운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해 욕심이 생긴다"며 "식단조절도 처음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치킨이나 떡볶이 등을 봐도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비키니 피트니스는 여성 보디빌딩의 세분화된 영역으로 현재 국내·외에 수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9-10-08 16:21:52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의성군청 소속) 선수가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 구독한 화면을 인증하고 있다.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 "TK소식 궁금할 때, 네이버 매일신문 뉴스채널"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 "TK소식 궁금할 때, 네이버 매일신문 뉴스채널"손명호(의성군청 소속) 추석 백두장사가 8일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구독했다. 손 장사는 "대구경북 소식이 궁금할 때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구독한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확인한다"며 "타 지역에서 대회를 할 때도, 대구경북 뉴스는 매일신문에서 편집해 올린 네이버 뉴스채널을 통해 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매일신문이 네이버 뉴스채널에 입점한 것을 축하한다"며 "어릴 때부터 대구경북은 매일신문이 1등 신문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씨름 관련 소식도 매일신문 스포츠면이 잘 보도해주고 있다. 앞으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매일신문의 홍보대사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08 14:39:59

매미야 뉴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간접체험으로 예방"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이번주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는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간접 예방사이트(www.police1st.go.kr/2019)를 미녀와 야수가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성별, 나이, 직업을 넣으면, 본인에게 가장 위험성이 큰 보이스피싱 범죄유형의 실제 범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8월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달여 동안 약 1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한 일반시민들의 큰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보이스피싱 초창기에는 노인층 대상의 범죄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진화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보이스피싱 유형도 ▷국가기관 사칭 금융 자산이체 유도 ▷저금리 대환대출 알선 대출빙자형 ▷가족 및 지인 납치빙자형 ▷문화상품권 구매 부탁, 상품권 핀(Pin) 번호 요구하는 메신저 카카오톡 피싱 등 다양하다.매미야 뉴스는 '수도권 지하철시리즈'가 된 올 시즌 프로야구에 대한 얘기를 이어갔다. 20세기 말 전통의 강호 기아 타이거즈(전신 해태)와 21세기 초 야구명가 삼성라이온즈의 몰락과 함께, 1~4위 두산(서울)-SK(인천)-LG(서울)-키움(서울) 모두 수도권 연고지 팀의 가을잔치가 된 올 시즌 프로야구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뿐 아니라 이제는 스포츠마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매미야 TV 10.7(월)〈권성훈〉 ♬ (BG 깔아 주세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린 오늘은 10월의 멋진 월요일입니다. 매일신문의 야수 권성훈입니다. 오랜만에 제 노래 어때요?〈김민정〉 [+노래에 대한 애드리브]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침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오늘 낮도 선선할 예정입니다만 한글날인 모레는 아침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한 자리 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준플레이오프 경기〈권성훈〉 월요일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6일 어제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프로야구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있었습니다. 경기 보셨습니까?〈김민정〉 박병호 선수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키움이 1차전 승리를 차지했죠? 경기는 재미있었는데..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제외된 지 오래 돼서.... 사실.. 저는 야구에 대한 매력을 잃은 지가 좀 됐어요.# 삼성 라이온즈 경기〈권성훈〉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다가 우리가 가을야구를 이렇게 TV로만 보게 됐을까요? 씁쓸하게도 올 시즌 프로야구는 서울공화국(수도권) 가을잔치입니다. 1~4위까지 연고지팀이 모두 서울과 인천이죠. 인구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서울(수도권) 초집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스포츠마저 서울 독식이 우려됩니다. 특히 21세기 최고의 야구 명가로 매년 안방 대구에서 코리안시리즈 축배를 든 대구 야구팬들에겐 최근 4년은 치욕에 가깝습니다.http://news1.kr/articles/?3733928 (프로야구 경기 성적표)〈김민정〉 대구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에서 지역 연고지 팀 대부분이 홈에서 가을야구를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7위 기아(광주), 8위 삼성(대구), 9위 한화(대전), 10위 롯데(부산)까지.. 초라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창원을 연고로 둔 NC가 그나마 희망의 불씨를 지폈으나 마지막에 LG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이번 가을 야구는 사상 최초로 수도권에서만 펼쳐지게 된 겁니다.〈권성훈〉 물론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고요. 하지만 올해의 프로 야구는 유난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리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롯데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개그 야구'라는 폄하를 들어야했고요. 작년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한화도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추락, 여기에 우리의 야구명가 삼성도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http://www.segye.com/newsView/20190926513090?OutUrl=naver (평균 관중 하락 도표)〈김민정〉 사회문제의 큰 요인 중 하나로 '양극화'를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 공교롭게도 2019 프로야구도 '양극화' 문제에 직면했다는 평가입니다. SK, 두산, 키움 등 3팀은 정규리그 80승 이상을 거뒀고요. 반면 7-10위까지 지방 연고팀, 기아-삼성-한화-롯데 4개 팀은 80패 이상을 당했더라고요. 이런 구단 성적의 양극화는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가장 큰 악재였습니다.〈권성훈〉 전국 수도권 구단은 강세를 보인 반면, 전국구 인기를 과시하는 지방 구단은 몰락했대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내년에는 과연 지방 연고 구단들의 대대적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수도권에서만 벌어지는 최초의 가을야구....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 이것을 지켜보는 일이 이번이 최초이자 마지막이길 기대합니다. -----------------------------〈김민정〉 다음 소식입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간접 체험 사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Http://www.police1st.go.kr/2019/(체험 이벤트 성별, 나이 직접 입력하는 과정 촬영)# 나오는 목소리 그대로 들려주기〈권성훈〉 대구경찰청의 '치안1번가'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해 성별, 나이, 직업을 선택하면 통계적으로 본인에게 위험성이 큰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의 실제 범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제 나이와 성별을 넣었더니 이 목소리가 나왔습니다.(해당 사례 목소리)〈김민정〉 저도 해봤거든요. 저는 다른 보이스피싱 멘트가 나오더라고요.(해당 사례 목소리)〈권성훈〉 누구나 클릭 몇 번으로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돼 편리하더라고요.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8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약 1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합니다.〈김민정〉 한편 대구지역의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은 총 642건이며 피해액은 112억 원입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520건이 발생해 53억원의 피해가 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셈인데요. 갈수록 더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예방만이 최선의 해결책입니다.〈권성훈〉 초창기 보이스피싱 범죄는 노인층 대상이 많았지만, 지금은 성별·연령·직업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든요.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를 꼭 확인해 보십시오. 더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https://youtu.be/xjKpX2AYv4wㅣ영상 안성완 asw0727@imaeil.com

2019-10-07 19:57:48

6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 청하면 유계저수지에서 소방대원들이 태풍 '미탁'으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건져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서 태풍 '미탁' 실종 60대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제18호 태풍 '미탁'이 포항을 덮치면서 실종됐던 60대 운전자가 사고 발생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6일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포항 북구 청하면 유계저수지에서 A(64)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9분쯤 북구 청하면 계곡 인근을 차량을 타고 지나다 불어난 물에 휩쓸렸고, 당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차량은 발견했지만 운전자 A씨는 찾지 못했다.A씨가 발견된 저수지는 사고 현장에서 약 1㎞ 떨어져 있으며, 소방당국이 A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계속 수색작업을 벌여왔던 곳이다.A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이번 태풍으로 포항에서 숨진 지역민은 북구 흥해읍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다 하천에 휩쓸려 숨진 B(72) 씨, 북구 기북면 산사태로 붕괴된 주택에 깔려 숨진 C(72) 씨 등 모두 3명으로 늘었다.

2019-10-06 19:05:14

지난달 30일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주택에서 일명 '만능키'뭉치를 가지고 다니는 검침원이 주민에게 적발됐다.

'만능키'로 女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는 검침원들

영상ㅣ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대구 남구 대명동 한 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여성 A(29) 씨는 최근 출근을 위해 집에서 샤워하던 중 대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옷도 제대로 걸치지 못한 채 마당으로 뛰어나가 보니 대성에너지 소속 가스 검침원이 대문 안에 들어서 있었다.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자 무작정 대문을 열어 가스 사용량 검침에 나선 것이다."어떻게 문을 열고 들어왔느냐"고 캐묻는 A씨에게 해당 검침원은 가지고 있던 열쇠뭉치를 내보이며 "가지고 있던 만능키를 사용해 들어왔다"고 실토했다.사건 발생 며칠 전에도 문을 따고 들어온 한전 대구본부 소속 전기 검침원을 목격했던 A씨는 "이제는 초인종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돋을 정도다. 트라우마가 생겨 하루빨리 이사할 계획"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대구지역 일부 전기·가스 검침원들이 '만능키'로 불리는 열쇠뭉치를 들고 집주인의 허락 도 없이 집안을 드나들면서 가정집 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대성에너지 소속 가스검침원 B씨와 한전 소속 전기검침원 C씨 등을 주거침입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남구 대명동 일대를 담당해 온 이들은 지난달 5일과 30일 주인 허락 없이 집에 들어가 점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전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지역 내 전기·가스 검침원은 모두 500여 명(전기 150명, 가스 360명)에 달한다.이들은 1인당 한 달 평균 3천500~7천 가구를 점검하는데, 특히 단독 주택가를 담당하는 검침원들이 편의상 전 집주인에게서 받아둔 열쇠 등을 활용해 현 집주인 몰래 검침을 하기도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평일 낮시간에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검침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문제는 A씨 및 그의 집주인은 열쇠를 건네준 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검침원 B씨는 "여기저기 집주인들로부터 건네받은 열쇠가 한 뭉텅이인데, 이들을 사용하면 다른 집 문이 열리기도 한다"고 털어놨다.한 열쇠업체 관계자는 "열쇠와 개폐기는 높낮이가 정교하게 만들어지는데, 낡으면서 마모로 인해 다른 열쇠를 사용해서 열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사건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한 주택에 사는 D(19) 씨도 "가스검침원이 난데없이 대문을 열고 들어와 깜짝 놀랐다"며 "잠겨진 남의 집 문을 여는 것은 범죄"라고 분개했다.대성에너지 및 한전 측은 직원 교육 및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사과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감독하고 관리하겠다"고 했고, 한전도 "재발방지 교육과 원격검침장치 추가 설치 등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2019-10-06 18:45:39

4일 대구 달성군 북동중학교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비롯한 이 학교 다문화 재학생 국가의 국기 6개가 걸려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국기에 대한 경례 '7인7색' 대구 북동중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내 북동중학교는 마치 외국인 학교를 방불케 한다.최근 들어 외국인 산업연수, 국제결혼을 통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입학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2015년부터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등으로 특성화되면서 유명세도 타고 있다.현재 북동중의 전체 학생수는 16학급에 349명. 이 가운데 부모 중 한 쪽이 외국인인 학생과 부모 두 사람 모두 외국인인 다문화 학생은 모두 47명으로 전체의 13.4%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중국 등 6개 국가의 다문화 학생들이다.이 때문에 현재 북동중의 국기 게양대는 2개가 설치돼 있다. 한 곳에는 태극기가 걸리고 다른 곳에는 국적이 다른 6개 나라의 국기가 아래쪽으로 나란히 걸려 있다. 운동장에서 전체 조회나 행사 때 우리나라 학생들은 태극기를 향하지만 다문화 학생들은 각자 자국의 국기를 바라보고 경의를 표시하는 이색 광경도 벌어진다.특히 올해 초 북동중의 전교 회장단 선거에서 베트남이 외갓집인 윤보미(3학년) 학생이 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언어나 피부색을 두고 차별이 없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북동중을 상징하는 로고도 여느 학교와는 다르다. 세계를 나타내는 지구본 위에 각기 피부색이 다른 3명의 학생이 서로 손을 잡고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do it'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다문화 중점학교인 북동중은 다문화 학생들이 정규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학교운영의 목표다.이를 위해 ▷학급별 특색있는 '나 Do 시간' ▷입학전 '나를 알기' 비포스쿨 ▷기말고사 직후 꿈끼 탐색주간 ▷4박5일간의 영어마을 캠프 ▷진로탐색을 위한 '자기경영학교' ▷배낭메고 Can Do 여행 ▷다문화 학급신문 발간 등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학교 측의 이런 노력으로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2년연속 다문화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달성군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달성군은 2009년부터 대구시 최초로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및 엄마나라 이해하기사업'을 벌이고 있다.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1~3주간의 가족동반 항공권과 체재비, 현지문화 체험비 등을 전달한다.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학교 수준의 실력을 갖춰 직접 가정에서 자녀학습지도가 가능하도록 돕는 '다문화엄마학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박미숙 북동중 교감은 "평소 자존감이 낮은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북동중학교 #다문화가정 #외국인

2019-10-05 08:17:12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4일 역대 처음으로 형사재판에서 원격 영상 증인신문을 시행한 가운데 박찬석 재판장이 증인신문에 앞서 서울에 있는 증인신문관과 화상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안동 형사재판장 사상 첫 '화상 증인신문'

우리나라 형사재판 사상 처음으로 화상을 통한 원격 증인신문이 4일 열렸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박찬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미성년자 성매매와 관련한 형사사건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위반과 관련해 원격 영상 증인신문을 시행했다.피고인 A씨가 "성매매에 대한 대가가 없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원고 측 증인에 대한 신문으로 진행된 것이다.증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데다 부모도 생업 등의 사정으로 증인과 동행하기 어려워 주거지 인근에서 증인신문을 받길 희망했다.이에 따라 안동지원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피고인 절차적 권리 보장, 피해 아동·청소년 보호·지원을 조화롭게 실현하고자 원격지 법원(서울 소재 지방법원)과 연계해 영상 증인신문이 이뤄졌다.이날 재판에서는 영상 증인신문이 역대 처음으로 진행된 만큼 형사사건을 형사재판장이 아닌 민사재판장에서 여는 해프닝도 벌어졌다.민사소송법에 따라 민사재판에서는 원격지 증인에게 비디오 등 중계 장치로 증인신문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함에 따라 안동지원은 민사재판장에 원격 영상 증인신문을 위한 장치를 구비해뒀지만 형사소송법 적용을 받는 형사재판장에는 원격 영상 중계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해당 설비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었다.이 때문에 이번 재판은 형사재판임에도 형사재판장이 아닌 민사재판장에서 열리게 됐다.이날 증인 B양은 피해자지원센터 담당자 등과 동행해 서울 소재 지방법원에 출석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신문에 응했다.원격 영상 증인신문은 안동지원과 서울 소재 지방법원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영상과 음향기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10여분 가량 이뤄졌다.일반적으로 재판장 안에서는 휴대전화 사용과 촬영장비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지만 안동지원은 '역대 최초'라는 타이틀을 감안해 증인신문 10분 전 재판장과 증인신문 시스템에 대한 촬영을 허용했다.다만 재판부는 증인의 요청과 아청법에 따라 증인의 신상정보 등이 보호돼야 한다고 판단해 증인신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했다.안동지원은 이번 원격 증인신문이 피해자 보호 이념을 구현하고 새로운 입법 조치를 이뤄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했다.이상오 안동지원장은 "이번 시도는 법원이 관련 법률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피해자 보호라는 형사사법의 이념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지원은 역대최초 형사사건 원격 증인신문과 함께 앞서 사법농단 연루 판사 탄핵과 관련한 '법관회의 결의안 발의 제안'을 판사 전원 명의로 제출하는 등 연일 우리나라 법조계에 새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안동 #증인신문 #원격

2019-10-04 17:22:27

3일 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열린 1인 시위. 전공노 서구지부 제공.

"주민 볼모 갑질 민부기 구의원 사과하라" 노조 1인 시위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구 서구의원(매일신문 9월 26일 자 6면, 27일 자 8면)과 공무원 노조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서구지부(이하 전공노 서구지부)는 3일 오전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주민을 볼모로 갑질하는 구의원은 공개 사과하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이들의 갈등은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구의원(민주당)이 공무원 권한을 넘어선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촉발됐다.특히 민 구의원은 공무원과 설전을 벌이거나, 질책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 등으로 실시간 중계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노조는 현재도 서구청 앞에서 매일 오전 1시간씩 민 구의원을 상대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민주당 대구시당이나 서구의회는 여전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남칠우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여러 말들을 종합해 다음주 중 상황을 정리하겠다"고 밝혔고, 오세광 서구의회 부의장은 "민 구의원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전공노 서구지부는 4일 오후 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민 구의원 제명을 촉구하고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전공노 서구지부 관계자는 "민 구의원이 노조에 대한 비난성 게시글을 계속 올리고 있고, 직접적인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민 구의원은 "공무원 노조의 주장일 뿐이고, 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관심 없다. (갑질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노조 요구를 일축했다.민 구의원은 "공무원 노조의 주장일 뿐이고, 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관심 없다. (갑질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노조 요구를 일축했다. 영상 | 민부기 의원

2019-10-03 17:20:53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 집회가 열린 가운데 범국민 투쟁본부의 집회 진행 중 황교안 대표가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모여있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깜짝 등장했다. 안성완 기자

광화문 집회서 '따로 노는' 보수 세력…"뭉쳐도 모자랄 판에"

매일신문 | #광화문집회#조국#문재인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와 문재인 정부 규탄을 외치는 보수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가 3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 나뉘어져 있는 집회 운영주체들 간의 '따로 또 같이'식 진행이 촌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이번 집회 주최는 크게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와 자유한국당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집회 초반 자유한국당 측이 계획한 대로 행사를 진행하자 범국민 투쟁본부 단상에 올라간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한국당은 약속대로 황교안 대표 발언만 진행하고 범국민 투쟁본부 행사에 협조하라"며 수십번을 외쳤다.하지만 한국당 측은 자신들의 일정대로 규탄사와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당대표의 연설까지 진행했다. 한국당 행사는 오후 2시를 넘겨 마무리됐다.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우리 당 행사에 참가하신 분들은 '범국민 투쟁본부 집회'에도 동참해달라"고 했다. 매일신문 | '조국OUT!!' 광화문 집회 보수 세력 총 집결이후 범국민 투쟁본부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대표가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모여있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깜짝 등장하면서 집회는 또 다시 분열(?)됐다. 범국민 투쟁본부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진행하는데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교한 대표 주변에 몰려 '황교안'을 연호하는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집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같이 뭉쳐서 '조국 반대, 문재인 반대'를 외쳐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따로따로 외쳐서야 단합된 힘이 나올 수 있겠느냐"며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범국민 투쟁본부에는 이재오 전 의원을 비롯,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여했으며,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진태 한국당 의원이 올라가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영상ㅣ이혜진 안성완

2019-10-03 14:47:27

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가 열렸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광화문 집회' 정부 서울청사~시청 앞 1㎞ 구간 꽉 찼다"

매일신문 | #광화문집회 #조국 #문재인3일 서울 도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인파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시청 앞 도로 1㎞를 메웠다.현재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 도로는 완전 통제된 상황이라 이동이 쉽지 않다.참가자들은 "조 장관이 법치주의와 헌법을 위배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문재인 정부 심판과 조 장관의 구속을 구호로 외쳤다.이번 집회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각 보수단체마다 크고 작은 집회를 산발적으로 연 뒤 4시에 청와대 앞으로 행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단체는 철야 집회까지 예고하고 있어서 종료 시각은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전국 대학생 연합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6시에 조 장관 퇴진 집회를 열 계획이다. 영상 | 독자제공

2019-10-03 14:15:10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 주택 붕괴 매몰자 2명 끝내 숨져

매일신문 | #미탁 #사망 #주택붕괴3일 오전 9시 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주택이 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붕괴돼 매몰됐던 2명이 끝내 숨졌다.3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한 주택이 붕괴하면서 강모(67)씨와 김모(62·여)씨 부부가 매몰됐다. 붕괴된 주택은 단층 주택으로 소방당국은 "사람이 흙에 묻혀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끝에 이들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울진 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55.6㎜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0시 31분부터 1시 30분까지 사이에는 시간당 104.5㎜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1971년 이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상제공| 경북소방본부

2019-10-03 12:59:35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오전 대구 시민들이 성서 앞 홈플러스에서 서울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현장] '광화문 집회 집결' 상경하는 대구 시민들… "보수도 하나로 뭉쳐야"

보수를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릴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광화문 집회) 참석을 위해 이른 아침 상경했다.개천절인 이날 이른 오전부터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은 배낭을 멘 50, 60대 시민들이 몰려 5일장 장터처럼 붐볐다. 길가에 대기하는 20여대의 관광버스에는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우리공화당' '한기총' '태사단' '박사모레지스탕스' ''조국문재인퇴진' 등 단체명이 적혀있었다.수성구 어린이회관을 비롯해 달서구 성서 홈플러스 앞 등지에서 광화문 집회를 위해 전세버스가 시민들을 태우기 위해 모였다.출발시간 오전 8시가 되자 45인승 버스는 빈 자리 없이 꽉 찼다. 50, 60대가 대부분이었지만 20, 30대 젊은이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버스에 탑승한 박종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집회에 참석해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 인원 수에 비해 목소리도 작고 박자도 잘 맞지 않는다. 함성 지르는 연습이라도 해야 한다"며 구호 연습을 이끌었다. 이에 시민들은 함께 '조국은 사퇴하라' '문재인은 사죄하라' '정경심을 구속하라' '법원은 영장 발부하라' '우리는 하나다'라며 구호를 외쳤다.김시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대변인은 "광화문 집회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양심불량 조국을 사퇴시켜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보수의 중심 대구 사람이 앞장서서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힘쓰자"고 호소했다이재화 전 대구시의원은 "집회할 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다. 오늘 함께 가게 돼 기쁘다"며 "자유한국당이 위기 상황에서 대처를 잘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오늘 좋은 행사가 만들어졌으니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황태봉 한국당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은 "좌파는 똘똘 잘 뭉치는데 보수는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바른미래당 등으로 여러군데로 찢어져있다"며 "주위 분들을 설득해 보수도 하나로 뭉쳐야 한다. 이웃에게 절실히 호소해 보수가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광화문 집회를 위해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당원 최소 4천500여명이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집회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오후 2시 30분 행진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2019-10-03 10:14:12

[영상] 대구 대봉교 아래 차량 침수...운전자 등 2명 구조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제 18호 태풍 '미탁'이 전남 목포에 상륙해 대구경북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면서 대구에도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은 불어난 물속, 운전 미숙으로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로 진입했다가 침수된 차량 속에서 구조됐다.이들은 구조된 이후 친척 집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수 차량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끌어올려져 경찰에 인계됐다.

2019-10-03 00:57:24

달성군 구지면 도로에 쓰러진 나무가지를 치우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신천동로 등 통제…침수 차량 속 인명 구조되기도

제 18호 태풍 '미탁'이 전남 목포에 상륙해 대구경북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면서 대구에도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불어난 물 속, 운전 미숙으로 신천둔치로 진입했다가 침수된 차량 속에서 60대 남성과 80대 노모가 구조되기도 했다.대구경찰청은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신천동로 10㎞ 전구간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조금 앞선 오후 9시 20분부터 신천좌안도로 상동교 하단~두산교 양방향(1.4㎞)도 통제했으며, 동구 금강로 금강잠수교와, 신천좌안도로 가창교 하단의 차량 통행도 막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특히 이날 오후 9시 11분쯤 중구 대봉교 밑 둔치에서는 지리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가 진입했다 차량이 둔치에서 하천방향으로 걸쳐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 속에서 60대 남성과 80대 노모를 무사히 구조하고, 차량을 견인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 시간당 17㎜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구 수성못 인근 도로는 퍼붓는 비로 물이 발목 정도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으며, 황금동 어린이회관앞 일부 도로 역시 침수돼 경찰이 차량 통제에 나섰다. 그 외에에도 대구에서는 오후 7시 이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모두 51건의 도로침수가 신고됐다.기상청은 "태풍 '미탁'은 오후 10시 현재 목포 남동쪽 약 40km 육상으로 진입해 시속 33km로 동북동진 중"이라며 "특히 경북 동해안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80mm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10-02 22:34:38

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2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태풍 '미탁' 남부지방 상륙…경북 동해안 200mm 넘는 '물폭탄'

제 18호 태풍 '미탁'이 전남 목포 앞바다에 상륙해 대구경북 등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3일 오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인 가운데, 2일 오후 9시 현재 대구는 시간당 10㎜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핵은 3일 오전 6시를 전후해 대구를 지난 뒤 오전 9시 이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전날부터 내린 비로 대구는 2일 오후 9시 현재 누적강수량 79.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낮부터 물폭탄이 떨어지며 포항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227.3㎜의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이로인해 대구경북은 태풍 상륙 전부터 비피해가 잇따랐다. 2일 오후 3시쯤 포항 남구 송도동 한 변압기에 벼락이 떨어져 주변 지역이 1시간 동안 정전됐다 복구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집중호우로 포항시내 저지대 도로 곳곳이 침수했다. 흥해읍 부품소재전용공단 주변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며, 환여동에선 승용차에 탄 4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빠져나왔다. 포항에는 이날 정오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164㎜의 폭우가 쏟아졌다.대구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오후 12시 40분쯤엔 대구 수성구 들안길네거리 일대 교통신호기 19개가 낙뢰로 인해 고장 나 3시간 30분가량 교통 불편을 빚었다. 이날 오후 2시 26분쯤에는 중구 동성로 5층 상가건물 3층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오후 4시 38분쯤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가로수가 뽑히기도 했다.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이외에도 대구시는 침수 피해를 대비해 이날 오전부터 신천 둔치 주차장 14곳을 통제하고 차량 이동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신천 등지의 징검다리 24곳과 잠수교 6곳의 통행도 통제하고 있다.비와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대구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1시 25분부터 항공기 결항이 줄을 이었다. 대구-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14편을 비롯해 다낭에서 대구로 향하는 국제선 등 모두 15편이 결항됐다.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의 중심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목포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동진하고 있다.기상청은 "미탁은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을 유지하고 있으며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60㎜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며 "내일 오전 6시 쯤에는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2m(시속 79㎞)의 세력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9-10-02 2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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