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8일 오후 대구 북구 연암공원 앞 삼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정의당 선거운동원에게 통합당 지지자가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왜 여기서 유세" 통합당 지지자, 정의당 후보 운동원 폭행

대구에서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60대 남성이 정의당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타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후 6시쯤 대구 북구 연암공원 앞 삼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정의당 대구 북구 갑지역 출마자 조명래 후보의 유세차량에 오른 뒤 조 후보를 밀어내고 이를 말리던 선거운동원의 뺨을 때리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조명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자신이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의 지지자'라고 주장하며 '내 허락도 없이 왜 여기서 유세를 하고 있느냐'고 욕설을 퍼붓고는 남녀운동원을 폭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조 후보 측은 또 "인근 지구대에 신고했으나 경찰관 출동이 늦어 선거운동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경찰에도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건이 접수됐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2020-04-08 21:01:48

[4·15 총선 전국 격전지 Top5 여론조사 1편] ‘승자독식의 세계’

TV매일신문이 2020 총선 1주일을 남겨운 가운데 전국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4·15 총선 전국 격전지 Top5 여론조사] 코너를 마련했다. 1편(8일 방영)에 5곳(서울 Top5=종로+동작을+광진을+송파을+강남갑), 2편(10일 방영예정)에 5곳(영남 Top5=수성갑+수성을+안동·예천+부산 진갑+양산을)을 담았다.이 코너에는 현재까지 각종 언론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수합해 어떤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지, 몇 퍼센트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지 등 추이(흐름)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거물급 후보들의 불꽃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격전지들을 포함시켰다.대권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는 종로대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15% 이상 앞서고 있는 흐름이다. 황 후보가 막판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숨은 샤이(수줍어하는) 보수'를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선거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나경원 후보가 현역인 서울 동작을 여성 혈투도 볼 만하다. 여론조사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인재영입한 이수진 후보가 근소한 차이(5% 이내)로 앞서는 곳이 2곳, 나경원 후보가 1곳에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통령의 입' 고민정 여당 후보와 '보수 잠룡' 오세훈 야당 후보가 붙은 광진을(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역구)의 경우 여론조사 3곳 모두 고 후보가 이기고 있지만, 박빙의 차이(2곳은 4% 이내, 1곳은 8%)라 투표 당일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4선 여당 중진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 초선 도전 배현진 후보가 링에 오른 송파을의 경우 2곳 여론조사에서 1승1패(3% 이내 차이로 치고 받음)를 기록하고 있다. 2년 전 큰 차이로 패배를 맛봤던 배 후보가 이번에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서울 보수의 텃밭' 강남갑에는 최초의 탈북민 출신 지역구 의원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여당 4선 중진 김성곤 후보에게 9%나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0-04-08 19:48:30

법무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자가격리를 위반한 인도네시아인 A(40) 씨를 강제 추방했다고 8일 밝혔다. 강제추방된 A씨가 비행기로 이동하는 모습. 법무부 제공

'자가격리 조치 위반' 40대 인도네시아인 강제추방…국내 첫 사례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이 처음으로 강제 추방됐다.법무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8일 오후 3시 20분 인도네시아행 비행기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A(40) 씨를 강제 추방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입국 외국인에 대해 활동범위 제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네시아인 A씨는 국내 거주지를 자신이 출국 전 기존에 머무르던 경기 안산의 한 숙소라고 허위 신고했다. 이후 법무부 출입국관리 직원으로부터 '활동범위 제한 명령서'를 받고도 이를 무시한 채 경북 김천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안산시는 A씨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의 협조를 받아 김천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특별조사팀을 김천으로 급파해 6일 오전 A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긴급보호 조치에 들어갔다.법무부 조사 결과 A씨는 입국 과정에서 격리 대상임을 통보받았음에도 자가격리 장소를 허위로 신고한 뒤 이탈하는 등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돼 강제추방 결정이 내려졌다.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해선 보건소 및 지자체와 협력해 위치를 파악하고, 무관용 원칙 아래 강제 추방과 범칙금 부과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0-04-08 18:46:59

[총선 TK 격전지]‘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 치열한 문중대전

TV매일신문의 이번 [총선 TK 격전지]는 '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의 치열한 문중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안동·예천 지역구로 찾아간다. 안동은 양반(선비)의 고장답게 문중의 힘이 곧 민심을 좌우하는 특이한 형태의 정치색을 띄는 고장이다.안동 김씨와 권씨 집안의 20년에 걸친 문중정치(국회의원과 시장을 김씨와 권씨가 나눠가지는 양상)가 이번에도 먹힐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탄생할 지가 관전 포인트.사실 이번 선거의 초반 판세는 기존 문중정치의 양상과는 다소나마 다르게 흐르고 있다. 현재는 4파전! 더불어 민주당 이삼걸, 미래통합당 김형동, 무소속 권오을·권택기 후보가 양보없는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 무소속 두 권 후보는 단일화에는 큰 틀의 합의를 했지만, 그 방식을 놓고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집권여당 소속 이삼걸 후보는 2년 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를 득표한 저력이 있는데다,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선 후 민주당 입당의사를 밝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미래통합당 소속 김형동 후보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제스처에 대해 "아마 정권 차원에서 회유나 압박이 있었지 않겠느냐"며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은 분명하게 현 정권의 무능과 무너진 국가 바로 세워야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한편, 매일신문·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형동 35.8%, 이삼걸 21.0%, 권택기 25.1%, 권오을 9.4% 순이다.

2020-04-07 19:06:11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코로나가 유행시킨 '달고나커피'? 직접 해보니…

안녕하세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지금 제가 열심히 젓고 있는 게 무엇이냐 하면, 바로 '달고나 커피'입니다. 인스턴트 커피 가루, 설탕, 약간의 뜨거운 물을 넣고 제 팔뚝이 마동석 팔뚝이 될 때까지 저어주면 내용물에 거품이 생기면서 부풀어오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내용물을 우유 위에다 올리면 그 유명한 '달고나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이 '달고나 커피'는 KBS의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저는 녹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저으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일종의 챌린지 영상처럼 나올 수도 있겠네요.'춘래불사춘'이란 말이 있죠.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아니하다는 말인데, 요즘 시기처럼 이 말만큼 딱 떨어지는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밖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예전 같았으면 주말 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 점심 때 벚꽃나무 아래에서 삼삼오오 모여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열심히 셀카를 찍었을텐데 지금은 괜히 밖에서 뭘 하기가 꺼려지는 봄입니다. 참다참다 밖으로 나가 짧게라도 벚꽃놀이를 즐기는 분들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만, 마음이 편하지 않은 건 사실이죠.코로나19 때문에 전 국민이 '방콕'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 때 사람들의 시선은 결국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달고나 커피'는 이 흐름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였죠. 일단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젓기만하면 되니까 시간이 아주 잘 때워집니다. 제가 집에서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두 번 시도했다가 두 번 다 실패했거든요. 물이 많았거나 아니면 인내심이 적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쨌든 팔이 빠지도록 두 시간을 저었는데도 유튜브 동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크림같은 질감이 안 나오더라구요. 어쨌든 집에서 놀면서 두 시간을 훌쩍 날릴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바로 '달고나 커피 만들기'라는 것이었습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튜브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장기 자가격리를 견디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면역력 강화로 이겨보자는 의미로 레몬을 통째로 먹는 '레몬 챌린지'도 있구요, 지난 방송에도 소개드렸던 각종 문화 공연들의 유튜브 라이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휴업을 하고 있는 헬스장이 많습니다. 이에 스스로를 '헬창'이라 부르는 운동애호가들과 트레이너들을 중심으로 '홈트레이닝' 영상이 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홈트레이닝의 경우 관련 상품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기도 하구요.달고나 커피를 만들면서 소망하는 점이 있다면 이렇게 고생해서 젓듯이 코로나19를 고생해서 막아내는 상황이 빨리 끝나서 달콤함을 즐기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고생스럽게 저어서 만들어 먹으면 뭔들 안 맛있겠으며, 어차피 예상가능한 맛이지만, 우리가 이런 예상가능한 일상을 못 즐기기 때문에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저는 달고나 커피 계속 젓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4-07 15:32:20

[야수의 이빨] ‘코로나19 TK 죽음·희생, 도적질 말라’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북(TK)의 엄청난 희생(2일 기준=사망 158명, 확진자 8천여 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코로나19 선거 프레임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사실 TK는 코로나19 사망 및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아픔을 겪었지만, 그에 상응한 보상은 받지 못했다. 대신 현 정부와 여당은 정권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걸 덮으려 할 뿐 아니라 TK의 희생과 고통마저 외면한 채 세계적 찬사를 정부의 잘한 대응 탓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야수(권성훈 앵커)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사태에 TK의 희생은 결코 전 국민이 잊어서도 안되며, 외신에서 칭찬한 상당 부분이 대구경북민의 슬픔과 절제와 무관치 않음을 역설했다. 이런 상황에도 코로나19 창궐 초기에 중국발 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사실과 이후 어설픈 시장개입으로 마스크 대란을 불러온 정부의 잘못도 지적했다.또, 야수는 "여든 야든 민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이 정부의 중간평가는 결코 혼동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공은 상당부분은 TK의 피눈물나는 희생, 헌신, 봉사, 절제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6일자 [야수의 이빨] 대본"아직도 아프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4월2일 기준으로 대구에만요. 117명이 세상과 이별했구요, 경북에 41명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확진자는 이 대한민국 땅에 1만명 정도인데, 대구경북에만 8천명이 넘습니다. 코로나19 희생의 8할이 TK란 말이죠. 다행히 큰 고비는 넘기고, 조심스런 '종식 선언'이란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그런데요. 뭔가 어리둥절한 대목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북의 안타까운 희생과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숭고한 헌신이 정치적으로 도적질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미국과 유럽 전역 그리고 일본 등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적인 국경마비 사태와 혼동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상대적으로 잘 대처했을 뿐 아니라 이겨내고 있다는 상대적 찬사를 받으면서 그 공을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로채고 있지 않나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 속을 스칩니다.냉정하게 함 따져봅시다. 이 정부가 뭘 잘했죠? 정부 관계자 중 누가 이 야수를 한번 설득해 보십시오. '우한 폐렴'이라는 네이밍으로 괴질이 창궐했다는 외신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때, 중국발 입국을 차단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다. 중국 북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은 발병 즉시 국경을 전격 폐쇄하면서 이제껏 코로나 청정국가라고 합니다. 또 사회주의 형제국가라 일컫는 북한도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멍을 멍 뚫어놓고, 그 희생과 피해를 특정지역이 고스란히 입었는데도 'TK의 희생과 아픔'은 온데간데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국가마비 사태를 겪고 있을 때도, 마스크 대란을 더 부치긴 것도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개입 탓이 더 컸다고 봅니다.158명의 죽음에 대한 숭고한 애도도 보이지 않구요. 설마, 죽을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그런 분을 없을거라 믿습니다. 혹시나 그런 분이 만에 하나라도 있다면, 임상준 기자의 청라언덕 '할배'할매들도 '호상'(好喪)은 없다'는 칼럼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 갑자기 떠올랐는데요. 같은 언론 쪽 종사자로 언급하기 싫지만 실명 거론하겠습니다. YTN 강진원 앵커와 연합뉴스TV 이윤지 아나운서! 경산의 17세 고교생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는데, "다행히 음성판정이 나왔다."정말 참담하다 못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놓네요. 차라리 유가족과 지인들의 심장에 십자가 대못을 박으십시오. 뭐가 다행입니까? 음성이라서요? 세상사의 선후도 구별 못합니까? 사과로 그칠 게 아니라 평생 뼈에 사무치도록 반성해야 할 겁니다. 욕 나올 것 같이 이쯤하겠습니다. >'코로나 정국을 집권여당에 유리하게'라는 큰 타이틀 아래 '현 정부의 각종 문제점을 다 덮고, 코로나 극복의 공은 우리 몫으로', '개거지 같은 경제상황도 코로나 탓, 정부는 예산 퍼주는 천사로', '정권 중간평가가 아니라 여전히 보수 적폐청산 프레임으로' 등은 서브 캐치 프레이즈의 속내가 훤히 보입니다. 이를 위해 친정부 성향의 방송, 신문, 여론조사 기관까지 총동원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왜곡하고 특정지역의 희생마저 도적질하면서도, 양심에 '요만큼'도 찔리는 것이 없어서 그러겠죠.제 대학원 체육학 석사 공부 때 논문지도 교수는 아니지만 강의를 2번이나 수강했던 은사이기도 한데요.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계신 영남대 김동규 명예교수(체육철학 전공)가 엊그제 개인 톡으로 저한테 보내주신 몇 문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공감 백퍼(100%)입니다."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 전염병이 한 풀 꺾인 듯하다. 공사구분이 불분명하고 비전문인이 전문가 행세를 하는 후진사회의 특징이 우리에게도 예외일 수 없었다. 전염병의 예방대책이 정치권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으며, 의료전문인의 진단은 늘 정치집단의 그늘에서 빛을 잃었다.감염공포에 싸여 개인방역으로 대처한 국민의 내구력과 열정적으로 헌신한 의료인들의 노고는 온데 간데 없고, 아직 갈 길이 멀건만 자화자찬을 천연덕스럽게 늘어놓는 정치권력자의 겸손치 못한 치졸한 행태가 역겹기만 하다."가슴을 치게 합니다. 제가 '야수의 이빨'에 인용하겠다고 허락까지 받고 이렇게 공개를 합니다. 참고로 김동규 교수는 수시로 제자들에게 밥을 사주는 사리사욕 없는 청렴결백 그 자체로 대한민국 체육철학 쪽에 권위자입니다. 정년퇴직 후에도 많은 제자들로부터 마음의 존경을 받는 학자입니다. < 김동규 교수 사진 >또 한번 봅시다. 저 뿐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는 대구경북민들이 적지 않은가 봅니다. '이번 총선의 본질은 문 정권 3년의 평가다'는 제목의 2일자 매일신문 두 번째 사설 한번 비춰주시죠.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구요. 문 정권 지난 3년의 정치, 경제, 외교안보, 법치 등 각 분야를 막론하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국민에게 떠안긴데 대한 냉철한 중간평가를 코로나 사태가 덮어버릴 수는 없다고 강하게 역설하고 있습니다.< 4월2일자 매일신문 사설 27면 >내나 본지 1일자 27면 조두진 편집부국장의 '시각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칼럼인데요. 제목이 "민심은 도륙될 수 있다". 내용을 한번 들여다보죠. 핵심은 친여 성향의 여론조사 기관의 힘으로 민심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비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 가지 일을 제쳐두고라도 투표소에 가서 민심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사실 저도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로 애가 많이 쓰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 정권이 제대로 된 심판을 받아야 하고, 그로 인해 정국 주도권을 여당에게 그대로 줄지, 야당에게 넘겨줄지 4월15일 이후 결판이 날 겁니다. 여든 야든 그 민심을 받아들여야 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이 정부의 중간평가는 결코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공은 상당부분은 "대구경북민의 피눈물나는 Sacrifice(희생), Devotion(헌신), Moderation(절제)"임을 대한민국 5천178만579명(2020년 기준)에게 분명하게 알려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4-06 18:35:23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톱10' 여론 흐름 분석 및 해설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이번주 다양한 선거 뉴스와 정보를 전해준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공동의뢰한 TK 10곳의 여론조사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또, 야수(권성훈 앵커)의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10곳의 여론 흐름 추이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과 설명을 곁들인다.더불어 지난주 대구에 이어 경북의 여야 및 무소속 주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해 준 후에 경북의 격전지 2곳(고령·성주·칠곡, 경주)을 찾아간다. 고령·성주·칠곡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현기 후보의 유세 현장을 담았다. 미래통합당의 '호떡공천'(호떡 뒤집는 막판까지 변동이 심해 붙은 이름)으로 막장 드라마를 연상시켰던 경주의 여야 및 무소속 네 후보의 목소리를 담았다.막판 미래통합당 공천을 거머쥔 김석기 후보는 "국민께 송구하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경주 발전을 위해 해야 할 특별법과 예산 등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여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역설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막장 공천으로 기회를 잃었지만, 누가 경주를 위해 일할 일꾼인지 경주시민을 잘 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 역시 "경주시민은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을 것"이라며 확신했다.한편, 이번 총선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지자체 재보궐선거(상주시장, 경북도의원, 포항·구미·안동시의원, 울진군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함께 소개해준다. ※'매미야 4·15 총선뉴스' 4월3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본격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될거라 말들이 많은데, 그래도 2주 동안 요모조모 잘 살펴보고, 우리 지역을 대표할 걸어다니는 출중한 헌법기관을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이번주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TK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정치에 관 심있는 대구경북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미녀 아나운서님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시죠. 무소속 홍준표 후보 외에는 9 곳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묻지마식 미래통합당 후보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당심판보다는 정권심판론 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 과 차례로 알려드리겠습니다.#1. 김부겸 39.2% VS 주호영 49.4%#2. 홍준표 33.5% VS 이인선 32.9% VS 이상식 25.7%#3. 정희용 51% VS 장세호 23.9% VS 김현기 15.4%#4. 양금희 34.3% VS 정태옥 26.8% VS 이헌태 23%#5. 김승수 40.6% VS 홍의락 28.4%#6. 김형동 35.8% VS 권택기 25.1% VS 이삼걸 21%#7. 이제 총선 선거일까지 정확히 2주 남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봄이 온 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벌써 T.S 엘리어트가 '황무지'에서 말한 '잔인한 달' 4월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어디로 흐를지 궁금합니다. 여야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유권자 여러분은 눈 시퍼렇게 뜨고, 어떤 후보와 어느 정당을 찍을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주에도 TK 총선의 핫이슈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2020-04-03 18:59:46

"코로나19가 두렵다면 이곳을 주목하라" 대구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

"대구의 저력과 희망을 전세계에 전하기 위해 영상물을 만들었습니다."박영우 R&T(realntrust)글로벌마케팅 대표는 2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위축된 대구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왜곡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영상물을 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표는 "전세계 어느 도시보다 선진화된 의료체계를 갖춘 대구가 아니었다면 이만큼도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경제산업과 의료산업을 이끌어 온 도시인만큼 앞으로의 상황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왜곡된 이미지를 탈피시키기 위해 박 대표가 제작한 유튜브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해외 진출시 시장별 1:1 맞춤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하는 R&T 글로벌마케팅 대표인 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체널을 통해 'covid19 in Daegu'라는 영상을 올렸다.3분 남짓한 영상은 대구의 상황과 메디시티로서의 이미지, 출신 기업 소개뿐만 아니라 1950년 한국전쟁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대구를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요충지로 표현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독특한 점은 외국인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뉴욕의 한 라디오 전문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생동감을 전한다. 또한 국민들을 위한 한국어 자막도 빼놓지 않았다.박 대표는 "Daegu,KOREA 'You raise me up' 캠페인을 통해 지난 두달동안 대구시민,특히 벼랑 끝에 서있는 자영업자와 서민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싶다"며 "대구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vid19 in Daegu 영상 전문당신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한국의 도시 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평화롭던 이 도시는 '신천지교'라 불리는 종교집단의 집단발병으로 패닉과 충격에 빠졌었다.어떤 도시라도 마찬가지로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이 도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져버렸다.초기에는 갑자기 밀려드는 환자들로 병실과 의료진이 부족하여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대구의 의료진과 타도시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한 자세로, 이제 이 도시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중이고 감염 속도도 급격히 늦추어졌다. 실제로, 세계의 다른 감염도시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가 되고있다.특히 대구의 방역체제 시스템이 다른 도시들에게는 배울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와 감염자 GPS앱'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사실은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하더라도 대구같이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대구는 지금까지 '메디시티'라 불려져 왔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첨단 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할 정도로 뛰어난 의료도시이다.대구 내에는 자랑할 만한 6개의 의료교육기관이 있고, 3천200개 이상의 의료시설과 2만7천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있다. 또한 대구는 난치병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첨단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매년 세계각국으로부터 매년 2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대구에 오고있다.더 나아가, 대구는 예로부터 글로벌 섬유도시였으며, 삼성과 같은 유명한 글로벌회사가 대구에서 탄생했다. 삼성이 창업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일본의 최고기업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조부를 비롯하여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온 장소가 있기도 하다. 워렌버핏도 한국에 처음 방문한 곳이 있는데, 서울이 아니라 다름 아닌 대구였다. 그는 이곳에 그 소유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반경 수 킬로미터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 놀랍지 않은가?이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대구의 강력한 공중보건 통제시스템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또한, 대구는 이를 계기로 선진 의료시스템이 무엇인지 전세계에 잘 보여줬다.대구시민은 매우 보수적이고 전통을 존중한다. 그들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최후의 방어선을 끝까지 지켰다는데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피로써 싸웠고 결코 도망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두려움과 동요도 전혀 없었으며, 이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코로나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은 단순한 질병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려움과 공포감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자!

2020-04-03 10:02:34

[4·15 TK 격전지] '대구 북갑'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대구 북갑 삼국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TV매일신문은 '4·15 TK 격전지'로 대구 북갑 지역구를 다녀왔다. 현 각종 여론조사로는 3파전 구도로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가 금배지에 제일 가깝게 다가가고 있으며, 현역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24.5%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대구에서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가 18.45% 3위로 고군분투 중이다.여성계 대표로 미래통합당에 영입된 양금희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우며, "지역기반도 약하고 인지도가 약한 것도 사실이지만, 인재영입 1호가 그냥 되지 않았다. 당에서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질론을 일축했다.무소속으로 북갑 재선에 도전하는 정태옥 후보는 "양금희 후보와 저의 양강구도라 생각한다"며 "너무 뜬금없는 갑자기 내려온 분에 대해 주민이 알아서 심판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여당 후보지만 야당 후보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이헌태 후보는 자전거 유세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에 대해 신경쓸 시간이 없다. 제 정책과 비전으로서 이번 총선에 임하고자 한다"며 "금호강 르네상스를 열고, 경부선 도심 구간의 지하화, 옛 경북도청(현 대구시청 별관) 활용안 등 북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말하겠다"고 당선 의지를 불태웠다.

2020-04-02 18:41:03

[4·15 TK 격전지] '대구달서갑' 3파전, 누가 주도권 잡나?

TV매일신문이 [4·15 TK 격전지]로 달서갑 세 후보를 영상에 담았다. 달서갑은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로 우여곡절 끝에 홍석준 후보(대구시 전 경제국장)가 이두아 예비후보를 제치고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았다.달서구청장 3선 후 국회의원이 된 곽대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얼마나 선전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곽 후보는 "달서갑 유권자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저를 당선시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는 주문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굉장히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몸담고 있던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너무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홍 후보는 "역대 유례없는 이상한 선거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에 대한 심판"이라며 "꼭 당선되어서 대구경제 특히 성서경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대구를 발전하는 도시, 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는 "집권당 후보인 제가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성서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겠다"며 "'우리가 남이가'라는 구시대적인 구호보다 '잘 살아보자'는 실사구시의 마음으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중앙 정부의 집중적인 예산확보와 대대적인 지원책을 약속했다.한편, 달서갑 세 후보에 대한 매일신문 여론조사(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는 2일자(금) 지면을 통해 공개된다.

2020-04-01 16:15:44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 및 지원인력에 대한 해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민정 기자 treemm23@imaeil.com

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계약직 직원 50여 명의 계약 만료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의당 대구 선대위는 1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시당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많은 성과를 보였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계약직 직원 해고를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연재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방역이 중요하듯 집단 해고라는 바이러스도 미리 차단해야 한다. 대구시와 정부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양경규 정의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은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해고 조치를 용납 않고 강력히 싸워 나가겠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여연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도 '지금, 의료인력 대량해고는 코로나19 극복이 아니라 포기'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둔 시점에서 해고가 아니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하청, 용역, 계약직 등 비정규 인력 등 모든 병원 인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력이다.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하지는 못할망정 누구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한겨레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곧 계약이 만료되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식당 조리원 등 직원 5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설기능직 등 일부 직군을 제외한 계약직 전원에게 계약 기간 만료 통보를 하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병원 400여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 왔다.직원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병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직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보도에서 병원 측은 현재 정상 진료를 못 하다 보니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4억원을 제외하고는 병원 수익이 전혀 없고, 정부 보상도 제대로 이뤄질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병원 측은 이와 관련,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결정한 것으로 경영 상 어려움에 의한 해고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2020-04-01 14:27:09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30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코로나19 극복 공치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 웃기는 소리"라며 "선거를 앞둔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후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한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현금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국가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피해와 희생이 따른 데 대해, "현 정부는 TK에 병주고 약조차 안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TK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고작 10% 밖에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TK의 코로나19 희생을 정부와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30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여론조사(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 29일 대구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위(2위 이인선 후보에 0.6% 차이)를 차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에 온 지 2주만에 받은 성적표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앞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에 1%씩 올려서 50%대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자신했다.더불어 홍 후보는 "수성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역구 이곳저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며 "황 대표랑 싸우고 싶지 않다. 이 무능한 거짓 정부에 맞서 대구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03-30 19:33:14

황치열·홍준표·정승원 "힘내라 대구경북"…200인의 외침

가수 황치열과 정치인 홍준표·김부겸, 대구FC 얼굴천재 정승원 등 각계각층 인사 200명이 대구경북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힘찬 성원을 모았다.매일신문은 최근 일주일 간 전국 정치인과 연예인, 의료진, 기업인과 상인, 어린이 등 200여 명이 본지로 보낸 150건의 응원을 모아 단체 응원 릴레이 영상을 구성했다.일반인부터 유명인사까지 지위고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힘내라 대구, 힘내라 경북"을 외치며 한 목소리를 내 줬다.연예인으로 성원을 보낸 인물로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황치열과 '싸움신' 개그맨 안일권이 돋보인다. 황치열은 "일상 속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도 잊지 마시라"며 "대구 시민 여러분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FC의 간판 미남 선수 정승원과 김대원·홍정운·에드가, '모래판의 황태자'라는 별명의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 체육계 인사들도 힘을 보탰다.정치인 가운데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추경호·곽대훈·정태옥·윤재옥·곽상도·이만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이 뜻을 모았다. 홍 전 대표는 "힘내자 대구경북, 이겨내자 코로나"를 외쳤고, 김 전 장관은 "코로나19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극복하고 있다 결코 감염병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흔들 수 없다. 대구시민들의 오랜 자존심과 뚝심을 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오는 총선에 출마하는 양대 정당 후보, 대구경북 광역의원 등도 함께 소리 높였다.광역자치단체·기관장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응원의 외침을 보냈다.기초단체에서도 김문오 달성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동 예천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경북지역 단체장이 마찬가지 기원의 뜻을 전했다.2019 미스코리아 '미'이자 미스 대구에 선발된 이혜주와 미스 경남 김태희, 미스 인천 박한슬, 미스 대전/세종/충쳥 윤라엘, 미스 경기 권예지, 미스 일본 최한슬, 미스 전북 김희지의 따뜻한 미소도 돋보인다.이혜주는 "외출 전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씻기 습관처럼 서로와 가족을 위한 작은 배려로 꼭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과 기자, 김재용 매일신문 CEO 스피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등도 성원을 보냈다.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이 전대미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위로 말씀을 드린다. 대구경북 시도민은 이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강원도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지역 안팎 의료계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 도중 짧은 시간을 내줬다. 경북대병원 내과 집중치료실, 달성군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영남대병원, 해성병원,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등 의료진이 응원해 줬다.상인부터 기업인들까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이들도 앞장섰다. 서문시장 상인들, 유니테크, 농부의마음, 하우스버거, 태원전장, 일성이엔지에서 각각 대표와 임직원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고사리 손들의 함성과 노래도 이어졌다. 배수아·시은·두미 자매가 '힘내라 청춘'노래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경북" 가사를 붙여 부른 뒤 "대구경북 화이팅"을 외쳤다. 동도초등학교 신은우·옥지명 학생 등 많은 어린이들도 같은 구호를 외쳐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었다.이번 단체 응원 릴레이는 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가운데 지역 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기하급수로 확산하면서 사회적·경제적 고립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로하려는 취지다.

2020-03-30 18:52:50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구 출마)를 향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둘 중 1명은 집에 가야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 이날 오전에 터져나온 황 대표의 '당헌·당규를 고쳐서라도 영원한 복당 불허'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소리"라고 바로 되받아쳤다.30일 오후 2시30분 수성유원지 한 카페에서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과 만난 홍 후보는 "당헌·당규를 고치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그럴 여유가 있나"며 "막장 사천(私薦)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던 저를 내친 양산을 지역구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 역시 오롯히 황 대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대표와 요단강 건넌 것이냐'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황 대표가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고 있다"며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라. 막장공천으로 적군을 앞에 두고, 보수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성토했다.홍 후보는 대구에서 국회의원 도전을 '7전8기'(7번 대구 출마를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번에 8번째 도전으로 무소속 기호도 8번)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를 발판삼아, 더 큰 꿈을 꾸겠다. 그리도 대구 발전의 큰 그림도 그려놨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모레시계 검사 은퇴 후 정치에 입문해 총 6승2패(총선 4승1패, 광역단체장 2승, 대선 1패)의 성적표를 들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5선 국회의원이 된다.

2020-03-30 18:46:05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여야 대진표 확정, 2파전 혹은 3파전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TK 여·야 대진표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 후 격전지로 여당(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인 수성갑·북을 후보들이 출연한다.수성갑은 세 후보(김부겸·주호영·이진훈)가 서로를 내리깔며 난타전을 주고 받았다. 먼저 5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옆 지역구에서 옮겨오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구민들이 다시 한번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김부겸 의원 역시 이번만은 뜻대로 안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4선이라고 다 고래냐? 수성구민들은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판단할 것"이라며 "진정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원한다면 저를 꼭 뽑아달라"고 역설했다.북을은 2파전 구도다. 현역 홍의락 후보는 "여당의 힘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달라"며 "보수에 대한 지지세가 40% 이상 있지만 중도 세력을 끌어안아서 꼭 승리할 것"을 확신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을 꼭 해야 한다"며 "홍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동정표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심판론이 우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다음주에도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후보들의 공격적인 멘트와 함께 생생한 현장열기를 전할 계획이다. [대본]2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TK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대진표미래통합당의 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할지,또 무소속이 몇 석이나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북지역 경선이 끝난 관계로 이번 주는 미래통합당의 TK 공천자들을 한번 정리하고, 대구 격전지 몇 곳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이제 불과 총선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TV매일신문' 구독자 수 5만5천 명을 넘었습니다! 제가 5만 공약으로 삭발을 제안했는데, 혐오감을 줄 것 같아 BTS와 영탁의 노래에 도전하겠습니다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야수님! 앞으로 남은 총선 주요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이달 26,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나면, 선거일 2주 전인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합니다. 다음 달 10, 11일은 사전투표 기간이고요. 4.15 총선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그럼 대구부터 여야 주요 정당의 주요 후보자들의 면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구 12개 지역구 후보자 명단입니다.수성갑 김부겸·주호영·이진훈, 수성을 이인선·이상식·홍준표, 북갑 양금희·이헌태·정태옥, 북을 홍의락·김승수, 동갑 류성걸·서재헌, 동을 강대식·이승천, 중·남구 곽상도·이재용, 서구 김상훈·윤선진, 달서갑 홍석준·권택흥·곽대훈, 달서을 윤재옥·허소, 달서병 조원진·김용판·김대진, 달성군 추경호·박형룡.야수님!! 이번 총선, 대구 12개 지역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미래통합당 공천자 12명의 면면을 보면, 그리 공천이 잘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현역 의원인 김부겸, 홍의락 의원을 빼면 후보자들의 인지도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 대 당 대결 양상으로 번지면서 아무래도 지역의 보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 태극기 부대를 이끌었던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가 달서병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오늘은 대구 격전지 2곳을 한번 훑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구 1번지 수성갑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3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양강 구도 하에 수성구청장을 2번이나 역임한 이진훈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세 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어떤 이슈 파이팅을 하고 있는지 전화 연결로 차례차례 만나보시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Q1.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부담스럽지는 않은지?쉽진 않죠 특히 '코로나19'사태를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고 대구시민의 헌신적인 노력, 의료진들의 눈물겨운 희생 덕분에 한고비를 넘기고 있어서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대구시민들에게 정치에서도 이제는 경쟁 있는 환경, 그것이 바로 대구를 살린다는 컨셉으로 열심히 설득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당의 심부름꾼들이 필요하다는 컨셉으로 선거전을 끌고 나갈 생각입니다Q2. 5선 등극 자신 있는지? 선거에 임하는 전략!우리 수성구는 그런 점에서 대구정치 1번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가 활동해온 것을 다 보셨고 사람 됨됨이에 대한 평가도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제가 뚝심 있게 진정성을 가지고 대구·경북을 위해서 일해온 것 특히 코로나 추경에서 1조400억 이상의 추가 대구·경북 지원액을 가져온 것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구시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 같고 바로 정치에 있어서 그런 경쟁적 환경이 대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시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Q3. 지역구 옮긴 주호영 의원, 불편하지는 않나?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정치적 상도의를 어긴 거죠 왜냐하면 대구에서 앞으로 클만하면 뿌리를 뽑아서 다른 지역에 던져도 됩니까? 대구시민들의 정당한 분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Q1. 지역구 옮긴 것에 대한 비판수성갑이나 수성을이나 다 같은 수성구이고 행사, 주요 사업 같이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이 아닙니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김부겸 의원이 4선에, 장관에, 대선주자급에 있으니까 (다른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가 조금 앞선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이긴다는 안심이 안 된다 그러니 같은 4선에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서 신망 있는 제가 가서 김부겸을 확실하게 꺾어라! 말하자면 '필승전략 공천'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Q2. 김부겸 의원을 이길 비책비책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 내로남불의 적폐 청산, 부도덕하고 문제 많은 조국 장관 임명과 옹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은 수성구민과 대구시민들이 이건 아니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김부겸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호소할 것이고 저 같은 경우는 수성을에서 의정 활동한 여러 가지 성과들을 수성을 주민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거리를 다니고 인사하면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모이면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합니다[이진훈 무소속 수성갑 후보]Q1. 수성갑 무소속 출마, 4선 의원들이 있는 곳이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는데 4선이면 다 고래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4선씩했으면 물러날 때도 됐고수성을에 있다가 수성갑까지 넘어와서 거기에서 오히려 컷오프 아니냐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을로 보내고 다른 사람은 주저앉히고 그런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큰사람은 큰일을 하고 행동도 바른 생각으로 해야 되지 그걸 우리가 큰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아요Q2. 이진훈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수성구민들은 상당히 의식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의 거짓 정권, 무능하다, 신독재로 느낄 만큼 폭악적이라고 할까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정치행태, 패스트트랙을 한다든가, 공수처법을 통과시킨다든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닌 것도 계속 우긴다던가 이런 행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수 정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야말로 새롭게 태어날 계기였는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하는 과정을 보면 대단히 잘못된 게 많고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 게 참 많습니다 보수도 새롭게 혁신해야 될 부분이 많다 민주당도 싫다, 보수도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 제가 8년 동안 수성구청장 하면서 곳곳을 누비고 사람을 만나고 제가 해놓은 일들에 대해서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과 다가가겠다 저는 제 할 말을 하고 저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해서 표를 얻을 생각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당 4선 의원의 대구 정치 1번지 수성이냐? 야당 4선 의원의 탈환이냐? 고래 싸움에 어부지리로 수성구청장 출신의 무소속 초선 의원 깜짝 등장이냐? 오늘부터 4월 15일 늦은 밤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역시나 집권여당 소속 의원이 현역인 북을 지역구로 한번 가보죠. 4년 전 총선에서 홍의락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 여당 재선의원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여의도에 입성할지 선거기간 내내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지역인 것 같습니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이번에 (무소속) 바람이 부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개인적으로 두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우리 지역에 대해서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상당히 팽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한테 만족스러운 게 아니고 실망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무소속 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Q2.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지지세 어떻게 보나?우선 김승수에 대해서 지난 12월에 왔기 때문에 3~4개월 되니까 사실 그렇게 크게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미래통합당세가 기본적으로 여기에 40~50% 지지율은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세력은 있다고 봐야 되지 않겠나Q3.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방법출발 자체가 쉽게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렵게 출발하는 거고 우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여당 3선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지역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모아지면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김승수 미래통합당 북을 후보]Q1. 대구 북을 구도 어떻게 보나?북을에는 현역 의원인 홍의락 의원이 있고 미래통합당 제가 있고 군소 후보들이 있습니다만 크게 보면 양자구도가 아니겠느냐 현역 의원과 야당 후보인 저와의 양자구도로 보고 있습니다Q2. 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지세 어떻게 보나?그때는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동정표가 많이 간 걸로 분석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 무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결집된다 하더라도 30% 넘기기 힘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Q3. 지역 유권자들이 원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나?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을 지역은 도시적 정서와 더불어 아직까지 시골 적인 정서라고 할까요? 주민들 사이에 교류나 애착이나 관심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역구 의원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생각하고요 저도 만약에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지역주민들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밑바닥에 있는 애로사항까지도 서로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의 두 격전지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다음 시간 역시 대구·경북의 격전지 몇 곳을 선정해, 총선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3-26 20:31:10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가 제1야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야 대목에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롯해 흔들리는 모습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야수는 황 대표가 이번 공천을 통해 친이-친박을 뛰어넘는 사심 가득한 친황 구축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에 대해 '향후 당내 대선 경선주자 자르기'로 비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공천도 지적했다. 적어도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15~20번 정도의 순번에 넣고,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선거연대 차원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큰 틀의 보수대통합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야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할 경우 황 대표는 그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00%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은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상 마지막 멘트에는 솔로몬 왕이 전도서에 쓴 글(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과 욕심 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어리석은 원숭이(디스커버리 채널)를 우회적으로 빗대, 황 대표의 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야수의 이빨] 3월 26일자 대본"(황 대표님!)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선배님! 정말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제발 본인을 구하지 말고,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런 영어 단어가 문득 생각납니다. 'High Expectation, Big Disappointment' 그야말로 '큰기대, 대실망'입니다."공천정국에 정권심판론마저 힘을 잃고 있습니다. 김형오 공관위 구성부터 저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엉망진창 공천으로 보수대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게다가 역시나 또 야수의 대학선배인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와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 한심한 내부분란만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출마한 종로 승리를 위해 구시대 정치인 박진 전 의원을 만나 택도 없는 거래 의혹(박진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고, 종로선거에 도움을 받음)만 불러 일으키고.도대체 왜 그럽니까. 물론 당내 여러 계파의 역학관계와 총선 후 당의 주축교체 등을 생각하면 이런 시장바닥 막장도 각오해야겠죠.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친이, 친박을 뛰어넘어 친황을 꿈꾸십시니까? 총선 승리 후 대선이 눈앞에 아른거립니까? 다음 당 대선 경선에 무혈입성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한 경쟁상대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그렇게 내쳐야 속이 시원합니까? 이건 쫌팽이 간신배들에 놀아나는 판단입니다. 어차피 홍 전 대표와 향후 당 대선 경선에서 붙어도, 황 대표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보수대통합이란 명분 아래 사실상 친이 세력에 공천의 칼을 쥐어주고, 이렇게 '친황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총선의 큰 그림이라면, 차라리 저는 무소속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소자영업당,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을 찍겠습니다.또, 진정한 보수통합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서는 안됩니다. 제 개인 생각이지만,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고, 유영하 변호사도 비례대표 빠른 순번에 넣어 3년 내내 주말집회를 한 태극기부대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박이 앞장서면 도로 새누리당이 된다'는 레토릭은 어쩌면 친이가 친황세력의 주축이 되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교묘한 말장난인 줄 모릅니다.황 대표님!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맞서 삭발에 단식까지 하던 그 결기는 어디갔습니까? 대구를 비롯한 전국 장외집회 때 "무능한 거짓 문재인 정부에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후 정권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이런 비슷한 멘트를 수십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이제 자신의 대권욕에 정권심판론이 약간 변질된 건 아니죠?이번 총선은 분명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여야 합니다. 역대 대선 전 총선은 그랬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뭘 잘 했습니까? 나라의 국격(외교)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어디 하나 잘 돌아갑니까? 국민들은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갑니다. 이런 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제1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모든 걸 책임지고 아예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겁니다.대구경북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보수의 텃밭이라 웬만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어주고 싶은데, 맘에 썩 내키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1,2개 전략 지역구만 빼고 모조리 경선을 하도록 하던지요. 싹쓸이는 커녕 홍준표 전 대표를 위시한 무소속 후보들의 등장으로 집권여당 후보만 좋을 일을 시키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전부터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황 대표가 대구경북을 얼마나 알까? 보수의 심장으로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주니, 배가 산으로 가도 순응하며 그 배를 타고 계속 타고 있을 거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번 TK 공천을 두고 대구경북민은 오히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눈씻고 봐도 어디 참신한 인물이 누가 있습니까? 이런 게 개혁'혁신 공천입니까? 세력교체입니까? 새 희망입니까?대구경북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에는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상도 뿐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강원, 충청 등 광역시도 별로 걸출한 헤비급 정치인들을 앞세워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거물급 홍준표 전 대표부터 컷오프시켜서 대구에 무소속 출마하도록 내팽개쳤습니다. 게다가 김태호 전 지사나 대구의 곽대훈, 정태옥 등 현역의원을 경선도 못치르도록 해 무소속 출마로 영남권 선거를 더 혼란으로 내몰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주호영 의원을 4선을 한 수성을에게 갑으로 옮겨 김부겸 의원과 붙게 하는 꼼수는 뭡니까. 도대체 누가 그 아이디어를 냈고, 그 결정을 한 사람은 공관위는 제 정신입니까. 이 와중에 김광림, 정종섭, 최교일, 장석춘, 강효상 등 당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들만 잇따라 TK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제발~, 황 대표님! 판을 제대로 보십시오. 현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이렇게 공천을 엉망으로 했음에도 총선에서 선전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좋은 과정들이 쌓여서, 행복한 결과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성과로 인한 행복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애정과 애증을 담아 야수의 대학 선배인 기독교인 황 대표를 위해 이런 충고를 던져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솔로몬왕이 말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고 전도서에 썼습니다.인도네시아 사냥꾼들이 원숭이 잡는 것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일 있는데요.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만한 입구가 좋은 항아리 속에 바나나를 넣어놓으면, 원숭이가 손을 집어 넣어 바나나를 붙들겠죠? 이 원숭이는 바나나를 놓으면 도망갈 수 있는데, 손에 쥔 것을 결코 놓치 못해 잡히고 만다고 합니다. 내 욕심이 결국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황 대표님! 부디 솔로몬이나 원숭이처럼 나중에 가슴을 치는 후회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3-26 19:05:53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청으로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권 시장은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던 중 갑자기 쓰러져 등에 업혀 시장실로 옮겨졌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이진련 의원과 설전 후 쓰러져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 직후 실신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후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의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원 관련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권 시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이어 응급실 입원 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러 검사를 한 뒤 상태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계속해서 민주당 인사들과 긴급생계자금 지원 시기를 두고 부딪히고 있다.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 현장 수령 시기를 4·15총선 이후인 4월 16일부터로 정하자 민주당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시의원 등은 즉시 지급을 요구하며 반발해왔다.전날 권 시장은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의원이 총선 후 자금 지급 문제를 제기하는 발언 도중에 회의장에서 나가 구설수에 올랐다.이날 대구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권 시장은 "어제는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올라와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회의장을 뛰쳐나갔고,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구토했다"며 "시의회 의장과 의원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사람이 부족해 그렇다. 어떨 때는 내 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며 "35일 가까이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면서 내 정신이 아닐 때가 많고, 몸도 거의 한계상황"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2020-03-26 15:49:27

권영진 시장이 실신한 뒤 대구시 공무원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실신…대구시의회 본회의 직후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퇴장하다 실신했다. 권 시장은 직원들에 의해 대구시청으로 옮겨졌고, 현재 119구급대에 신고한 상태다.

2020-03-26 15:31:29

(왼쪽부터) 이상식, 이인선, 홍준표 예비후보

[4·15 핫플] '수성을' 홍준표 등판에 보수 표 분산?

대구 수성을은 17대 총선부터 내리 4선을 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웃 선거구인 수성갑으로 옮겨가면서 무주공산이 됐다.이 자리를 이인선 통합당 예비후보가 이어받았으나 보수진영 대권주자였던 홍준표 무소속 예비후보가 급작스럽게 등판하는 바람에 단숨에 전국적으로 이목이 쏠리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보수 후보들 '지역 다지기' vs 민주당은 '수성못'25일 세 명의 예비후보들은 지역 민심 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밑바닥 다지기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오전 11시쯤 수성2·3가 주민센터를 찾은 이인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안부를 묻고 의견을 나눴다. 핑크색 점퍼로 갈아입은 이 예비후보는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인사에 여념이 없었다."좀 도와주이소. 이인선입니다"라며 악수 대신 주먹을 부딪쳤다. 지나가던 50대 한 주민은 "공천받았으면 됩니더. 표심은 무조건 공천이 우선이지예"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오후 2시쯤 홍준표 예비후보도 수성4가 주민센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 예비후보는 무소속이 선호하는 흰색이 아닌 핑크색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주민센터 입구에서 "이곳으로 (이사)왔습니다. 신고 올립니다"라고 외친 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경적을 울리며 "홍준표"라고 호응하는 운전자들도 간혹 보였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도 간간이 있었다. 40대 한 남성은 "원래 통합당 지지하는데 홍준표 대표가 왔기 때문에 찍을 생각"이라며 "현 정권에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해주지 않겠나"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매일신문 | 홍준표와 맞붙는 이상식오후 4시 30분쯤 이상식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인 수성못을 공략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경찰청장을 지낸 이상식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목소리에 힘주며 인사를 건넸고 빠른 걸음으로 운동하던 한 시민은 "이상식, 힘내라 화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30대 한 여성은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고 우리 방역시스템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지 않느냐"며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불꽃 튀는 보수 양강구도… 압승? 표 분산?보수 후보 간 신경전도 뜨거웠다.이인선 예비후보는 홍준표 예비후보를 겨냥해 "당 대표하고 대선후보까지 한 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당에 헌신해줄 것을 주민들도 원한다"며 "대선후보를 얘기하는 건 1~2년 후 또 선거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견제구를 날렸다.양자 경선에서 정상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쥔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20대 총선의 뼈아픈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벼랑 끝에서 승부수를 내던져야 하는 셈이다.홍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질문에 "선거 끝날 때까지 일절 대꾸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돌렸다. 그는 "문재인 정권을 보고 왔다. 다른 후보들은 관심도 없다"며 문 대통령과 자신은 '동급 선수'이고, 다른 예비후보들은 '급'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대선 출마 의사도 밝혔다. "TK 출신 중 앞으로 7~8년 내 대통령 될 재목이 있느냐. 저밖에 없다. 그럼 이번에 당선시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예비후보는 통합당 상징 색깔과 비슷한 핑크색 점퍼를 입는다. 그는 "당에 돌아갈 건데 법률상 하자 없다. 다 알아본 것"이라고 주장했다.양강 구도에 이상식 예비후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수 후보 간 표 분산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이 예비후보는 "초반보다 민심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보수 양강 구도와 관련, 그는 "절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수표는 비율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양분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민주당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고 중도층 마음을 잡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선거"라며 맞섰다.

2020-03-25 17:23:07

홍석준 달서갑 예비후보가 TK 공천 막차에 탑승해, 현역 무소속 곽대훈 의원에 맞선다. 박소현 디지털국 웹 디자이너.

TK 통합당 공천 막차 탄 홍석준 후보, "안도·행운·쾌감"

대구 달서갑 지역구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우여곡절 끝에 미래통합당 TK지역 공천 막차에 탑승했다. 홍 국장은 당초 예상을 깨고, 이두아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공천을 거머쥐었다.홍 국장은 24일 TV매일신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안도했고, 행운이고, 쾌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승리 비결에 대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고, 그들이 입소문을 통해 저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대구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앞으로 맞붙을 곽대훈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행시, 대구시 고위공무원 등 같은 길을 걸어온 대선배인데다 달서구청장 3선에 국회의원까지 해서 큰 인물이지만 이번 총선은 시대 흐름이 저를 원하지 않겠느냐"며 은근히 곽 의원의 양보를 바랐다.'본인 자랑을 너무 하지 않느냐'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뜬금포 질문에는 "제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저 혼자 다 한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의 힘이 합해진 것"이라고 우문현답으로 응수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본인 이름 삼행시로 해보라는 주문에, "홍=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석=석기시대 이래로, 준=준비된 사람 홍석준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2020-03-24 18:56:5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코로나' 시국에도 살아남은 '미스터트롯'

안녕하세요,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죠? 지난 2월 18일에 영상을 올리고 나서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아니면 말고'가 멈춰져 있었습니다.'아니면 말고'를 기다리셨을 시청자 분들이 도대체 왜 안 올라오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셨을텐데요(안 궁금해하면 어떡하지?), 바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때문이었습니다.사실 코로나19에 문화계는 폭탄을 맞다시피 했습니다. 비말로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모여서 즐기는 문화 콘텐츠, 그러니까 영화나 공연은 말 그대로 문도 못 여는 상태가 됐습니다.'개점휴업'이라고 하고 싶어도 문을 열어야 개점휴업일텐데 지금 대구지역 CGV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구요, 대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예술공연들도 관객 없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하는 방식으로 근근이 공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악방송도 관객 없이 진행되거나 특집 방송으로 대체해서 진행되기도 합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코로나19로 온갖 대중문화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살아남은 콘텐츠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입니다.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끌어다모은 '미스터트롯'은 첫 시청률 10.34%로 전편 '내일은 미스트롯'의 화제성을 그대로 가져다 오는데 성공하더니 최종회 최고 시청률은 무려 35.71%를 기록, 종합편성채널이 생긴 이래 최고 시청률은 물론이고, 케이블방송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 역대 예능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긴 프로그램이 됐습니다.그렇다면 미스터트롯은 어쩌다가 이런 기록을 남긴 프로그램이 됐을까요? 먼저 '미스트롯'이 거둔 성과를 '미스터트롯'이 받아간 것도 분명 있습니다.하지만 이를 넘어서는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어르신들이 이전까지는 몰랐던 '내 새끼 키우는 재미'를 알게 됐다는 점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미스터트롯'은 '프로듀스101'을 굉장히 잘 모방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100명으로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거기서 단계를 밟아가며 대결을 진행하고, 그 대결을 통과하는 데 어느순간부터 누군가를 응원하게 되는 건 '프로듀스101'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방법과 아주 똑같습니다.게다가 이번 '미스터트롯'의 경우 이런저런 경로로 이미 얼굴을 알린 기성가수들의 참가가 많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팬덤이 구축된 참가자들도 있었을 것이란 예측도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프로듀스101' 결승전 때 벌어진 가족들 휴대전화 확보전이 '미스터트롯'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게 됩니다.'프로듀스 101' 때는 자식들이 부모 전화기를 확보하더니 '미스터트롯' 때는 부모님이 자식들 휴대전화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모인 총 문자투표수가 무려 773만건이 됐습니다.그러면서 집계 서버가 다운되고, 결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사상 결승전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죠. 이는 '미스터트롯'의 오점으로 남기는 했습니다만, 다행이 이틀 뒤에 제대로 발표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진화를 하긴 했습니다.어쨌든 이 정도 문자투표 참여가 이뤄졌다는 건 '중장년의 프로듀스101'이라 불리는 '미스터트롯'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는가를 방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겠죠.또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의 덕도 많이 봤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몇몇 어르신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목요일 밤 10시,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정말 집에 계셨을까요? 어디선가 술잔을 기울이면서 술집 TV로 '미스터트롯'을 보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그건 시청률로 안 들어가는데 말이죠.30%가 넘는 시청률이 나오려면 사람이 길거리에 뜸해야 되는데, 하필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길거리에 잘 안 다니게 됐고, 결국 술집에서 소주잔 기울이면서 볼 '미스터트롯'을 집에서 맥주캔 따면서 보는 상황이 됐고, 이 때문에 옆에 있는 휴대폰에 손이 갔고, 그래서 투표를 하고…. 뭐, 요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저는 감히 추측해 봅니다.벌써부터 '미스터트롯 끝나서 난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하며 '미스터트롯 앓이'를 하시는 중장년층도 꽤 있으시다고 합니다. 이제 딴 것 필요없이 열심히 미스터트롯 나온 가수들 노래 들으면서 코로나19 이겨내시면 되지 않을까요?그리고 이번 미스터트롯 2위부터 4위까지 모두 대구경북지역 출신 참가자들이 휩쓴 것 알고계시죠? 마음의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03-24 16:40:01

24일 오전 대구 북을 더불어민주당 홍의락예비후보가 대구 북구 국우터널 앞 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4·15 핫플] 대구 북을…'홍의락 바람' 이번에도 통할까?

대구 북을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반이 넘는 표를 몰아줬다. 4년 전 거세게 불었던 '홍의락 바람'이 올해는 만만찮은 장벽을 만났다. 24일 오전 8시쯤 북구 국우터널 앞. 출근길 도로 한편에 홍의락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서 있었다. 그가 차량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어 인사하자 가벼운 목례로 호응하는 운전자가 제법 보였다.3선에 도전하는 홍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총선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선은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난 총선에선 주황색 점퍼를 입었다. 올해 민주당 간판으로 처음으로 링 위에 올라왔다.운암지 수변공원에서 만난 70대 한 주민은 홍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홍 의원이 여기(구암동) 고분군을 사적으로 만들었다. 잘한 건 잘했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북구 팔달교에선 핑크색 점퍼를 입은 김승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옆에는 아내와 둘째 딸이 나란히 서서 인사하고 있었다.3자 경선에서 권오성·이달희 예비후보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 김 예비후보는 최근 출근길 인사에서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고 했다. 그는 "경선 승리 이후부터 경적을 울리거나 손을 흔들어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했다.인근 팔달역에서 만난 40대 한 주민은 "김승수 후보를 잘 알진 못하지만 통합당 후보라는 건 안다. 이번엔 진짜로 바뀌어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23일 오후 4시쯤 주성영 무소속 예비후보가 흰색 점퍼를 입고 운전면허시험장 네거리에 나타났다. 최근 주 예비후보는 여러 피켓 가운데 '낙하산 고질병 이젠 끝냅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주 사용한다.지난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주 예비후보는 다음 날부터 무소속을 상징하는 흰색 점퍼를 입고 있다. 그는 "정치하면서 무소속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낙하선 공천을 참지 말라는 민심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했다.이 지역에서 7년째 법률상담을 한 덕분에 그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었다. 30대 한 주민은 "주성영이라는 이름을 몇 년 전부터 들었던 것 같다. 활발히 활동한다고 안다"고 했다.◆내 경쟁자는? 동상이몽홍의락 의원이 버티는 와중에 김승수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와 주성영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외견상 3파전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3명 모두 '스파링 파트너'로 제각기 다른 후보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구도로 간다고 보면 현재로선 김승수 후보보단 주성영 예비후보에게 더 무게 중심이 기우는 것 같다. 오랫동안 지역 활동을 하며 공을 들였다"고 분석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가 자신의 지지율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선전해야 유리한 입장이다. 보수표가 분열되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지지율로도 3선 고지를 밟을 수 있어서다.주 예비후보는 보수표 분열 우려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장담한다. 주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이 정부 여당에 완전히 돌아섰다. 홍의락 의원은 3등에 그칠 것"이라며 "저와 김승수 예비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그는 권오성 예비후보 측 인사와 접촉하는 등 캠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저는 7년 동안 지역구 활동으로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지를 받지만 김 후보 캠프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했다.반면 김 예비후보는 홍 의원을 정면 겨냥한다. 김 예비후보는 "크게 보면 현역 홍의락 의원과 제1야당 후보인 저와 양자대결"이라며 "하지만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크기 때문에 홍 의원은 최대 30%의 지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예비후보는 주성영 예비후보의 예상 지지율과 관련해 "통합당 후보가 난립했을 때 주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지만 지금은 후보가 압축된 상태고 새롭게 조사하면 홍 의원과 제가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역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토박이와 유림 표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홍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대해 향교 어르신들이 인정해준다"고 했고, 김승수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중요한 국면마다 항교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주성영 예비후보는 "7년 동안 토박이 민심에 공을 많이 들였고 지지하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2020-03-24 16:34:40

지난달 3일 한 남성이 나체로 대구 동구 공고네거리 교차로 신호를 기다렸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 게시글 캡쳐

"왜 옷벗고 다니나?" 울산 30대 올누드남 운전자 위협

지난달 대구에서 한 남성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데 이어 울산에서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30대 남성이 도로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며 차량 운전자를 위협하는 등의 혐의(공연음란 등)로 A(3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양말도 신지 않은 채 도로를 돌아다니며 차량 지붕에 올라타 위협을 가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행 중인 차량에 올라 탄 뒤 지붕에서 수차례 뛴 뒤 주먹으로 유리창을 가격하는 등 운전자를 위협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가 위협을 가한 차량의 운전자는 일면식조차 없던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에 입원시켰고, 퇴원 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현재 이와 관련한 영상이 SNS에서 '울산터미네이터'라는 제목으로 확산 중이다.이번 사건처럼 폭력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달 3일 대구에서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B(30)씨가 경찰에 붙잡혔었다.당시 "다 벗은 남성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분여 동안 나체로 동구 공고네거리 교차로 인근을 걸어다닌 B씨를 붙잡아 인근 지구대로 이송했다.당시 경찰도 "정신적인 문제로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2020-03-24 14:45:51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김부겸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4일 두류공원에서 공통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지현 기자

민주당 달서·달성 후보 4인 "재난수당 지급·IBK본점 유치"

더불어민주당의 대구 달서·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4명이 이들 지역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4·15총선 공통공약을 발표하는 등 후보간 선거연대에 나섰다.민주당 달서·달성 예비후보들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의원과 함께 24일 오전 두류공원 2·28민주운동 기념탑 앞에서 '공통공약 발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4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달서갑 권택흥, 달서을 허소, 달서병 김대진, 달성군 박형룡 예비후보는 달서구와 달성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권역별 경제, 교육, 행정, 산업 등의 도시 발전 공통계획을 내놨다.이들은 ▷성서·죽전 중심의 달서갑을 경제산업 거점지역 ▷상인·월배 중심의 달서을을 교육문화도시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가 있는 달서병을 복합행정지역 ▷대구 외곽 산업과 생태 거점인 달성군을 산업생태 도시 등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4대 공통공약을 내놨다.공통 공약은 ▷성서산단과 달성산단, 구지산단의 산업적 재도약을 통한 일자리 확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수당 지급 ▷정치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해소 ▷공공기관 지역 이전을 통한 균형 발전 추진 등이다.구체적으로 1조2천원이 투입되는 성서스마트산단 유치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를 통해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대구 경제모델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극복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조사비용과 선별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자는 안이다. 허소 달서을 예비후보는 "국민 일부를 '가난한 자'로 취급하며 선별적 지급이 아닌 모두에게 주고 대상이 아닌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세금을 더 걷는 것이 행정비용과 격차완화에 더 큰 효과를 낸다"고 주장했다.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와 국민소환제를 입법 과제로 내세웠다. 김대진 달서병 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은 범죄 혐의자를 보호하는 집단 이익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국민적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임기 중 국민들이 소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며 입법추진 배경을 설명했다.IBK기업은행 본점을 대구 서남권으로 유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직원 3천여명의 IBK 기업은행 본점이 이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인구유입효과와 지역인재 채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김부겸 중앙당 선대위원장은 "대구 서남권 4개지역구는 생활,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차원에서 긴밀하게 연결돼있다. 이들 지역 후보들이 연대해 전망과 정책을 공유해 지역 수준의 변화를 이끌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03-24 11:49:29

“17세 고교생 죽음, 무엇이 다행이었나” (전문)

YTN과 연합뉴스TV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도에 부적절한 표현을 써 내부 반발을 사거나 사과가 이어지고 있다.YTN 방송노동조합(이하 YTN방송노조)은 23일 "17살 고교생의 죽음, YTN은 무엇이 '다행'이었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뉴스'의 강진원 앵커가 17살에 갑자기 생을 마감한 한 고교생의 뉴스를 전하면서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며 "맙소사! 다행이라고? 최근 오보 행진에 참담함을 넘어 절망감까지 느낀다"고 밝혔다. YTN방송노조는 최근 YTN에서 발생한 각종 오보와 왜곡보도를 지적하며 "당기순손실이 난줄도 모른 채 성과급을 뿌리고 회사 곳간을 털어 주주에게 인심을 쓴다고 하여 당신들의 치부가 가려질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연합뉴스 TV도 부적절한 표현을 한 앵커가 공개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연합뉴스 TV의 이윤지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관련 뉴스특보를 전하던 중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던 17세 고교생이 다행히 코로나19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인을 두고 '다행히'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이윤지 아나운서를 비판했고, 연합뉴스 TV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앵커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YTN과 연합뉴스가 보도에 부적절한 표현을 쓴 데 대해 네티즌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다행'이란 표현이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라며 "좀 더 진중한 태도로 보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정말 비통한 마음이 든다"고 비판했다.다음은 YTN 방송노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17살 고교생의 죽음', YTN은 무엇이 "다행"이었나?이제 더 추락할 곳이 있기나 할까? YTN의 최근 '오보 행진'에참담함을 넘어 절망감마저 느낀다. 가장 최근은 지난 19일 '더뉴스'의 강진원 앵커가 주인공이다.17살에 갑자기 생을 마감한 한 고교생의 뉴스를 전하면서"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맙소사! 다행이라고?기가 막히기엔 아직 이르다. YTN은 지난 14일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섰던 70대 노인이버럭 화를 내다가 쓰러져 숨졌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몇몇 매체가 기사를 받아 썼다가 함께 망신을 당했다. 지난 2일 돌발영상은기가 아니라 숨이 막힐 지경이다.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코로나19 관련 대화 가운데"분노에 차 있으니까"라는 말을"분명한 찬스니까"라고 왜곡했다.YTN은 "진실과 진심을 전한다"는데지금 온 동네에서 몰매를 맞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그림이 아니라 뉴스를 한다","사망선고는 뉴스가 아니라 의사가 내린다"는미드 '뉴스룸'같은 고급스러움은 기대도 안 한다. 속보는 뉴스의 성질이지 결코 본질이 아니라는진부한 얘기도 하고 싶지 않다. "다행"에서는 속내가,"사망"에서는 경박함이"분명한 찬스"에서는 확증편향이뻔해 보이는 데도 반성은 전혀 없다. 모른 척하거나,심지어 소리를 잘 들리게 하는장비를 사주자는 황당한 대책도 나온다. 이 지경인데도 "군축"을 "경축"이라 우기며안팎에서 무섭게 짖어대던 '워치독'들은온 데 간 데 없다. 사측에 묻는다! 이것이 '공정보도'인가?설마, 이것이 '맥락에 따른 보도'인가? 당기순손실이 난줄도 모른 채 성과급을 뿌리고,회사 곳간을 털어 주주에게 인심을 쓴다고 하여당신들의 치부가 가려질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10여년 전 타계한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의 말이다."매우 부끄럽게도, (세상에는) 읽지 못하거나(비슷하게 불행하게도) 읽지 않으려는 많은 대중이 있다.이들은 선동정치가의 열렬한 지지자들이다." 현상의 양면을 외면하는 순간,YTN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사측은 통렬히 반성하라 ! 2020. 3. 23.YTN방송노조

2020-03-23 09:42:08

TV매일신문의 주말 선물! '미스터 트롯' 2~4위를 차지한 TK 3인방 초절정 지인들의 솔깃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박소현 디지털국 웹 디자이너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초절정 인기 증명

미스트트롯 최종순위 2~4위 TK 3인방(영탁-이찬원-김호중)의 초절정 인기는 'TV매일신문의 주말선물'을 통해 증명됐다.20일 늦은 오후에 올린 영상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77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100만회에도 이를 기세다. 네이버에 올린 온라인 기사(3인방 지인들의 '솔깃 토크') 역시 핫한 반응(좋아요 1,399회, 댓글 574개)을 나타냈으며, 네이버TV 조회수도 1만회를 상회했다.22일 오후 1시 현재 이찬원의 영상(영남대 ★스타 탄생)은 39만회를 돌파했고, 김호중(한때 동거 가수 배재혁)은 22만회를 웃돌고 있다. 영탁(고교 절친 2명)은 16만회를 넘어섰다. 세 스타를 응원하는 댓글도 1천500개 이상 달렸다.유튜브(매일신문) 댓글을 통해 본 세 스타의 모습은 ▷영탁의 듬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모습(초중고 반장을 도맡아 하고, 장난끼도 많은 친구) ▷이찬원은 이미 영남대 재간둥이 MC 및 가수로 캠퍼스 스타 ▷김호중의 인간 됨됨이, 동거했던 가수 배재혁의 모친에게 안부 묻고 선물하기 등이 크게 회자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이찬원은 영남대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류호상 영남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은 "찬원이는 그 전부터 재능이 많았는데,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영남대 뿐 아니라 국민스타가 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영탁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고향팬과 정통 트로트 지지층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안동고 1학년 시절 영탁과 함께 반장-부반장을 맡은 본지 전종훈 기자(안동·청송)와 절친 동기 권오철 친환경기업 '청아' 대표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각종 에피소드도 큰 화제가 됐다.전 기자는 "영탁이는 스타가 되었지만, 의리있는 친구라 고향 안동과 대구경북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라며 "힘든 무명시절에 술도 밥도 사고 했으니, 이제 영탁이가 비싼 거(꽃등심) 살 차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김호중 역시 폭포수처럼 뻥 뚫린 성량을 무기삼아 대구경북에도 두터운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수 배재혁은 동생 김호중의 유명세에 힘입어, 자신의 인지도는 물론 유튜브 인기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배 가수는 "좋은 인연으로 만난 동생 덕분에 저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 호중이를 아는 사람들은 다들 잘 될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곡을 받아서, 많은 히트곡을 남기는 불후의 명가수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한편, TK 3인방 중 영탁은 안동, 이찬원은 대구 출생이다. 김호중은 울산 태생이지만 김천예술고를 졸업했다. 이들 셋은 출중한 노래실력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마음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대구경북민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20-03-22 13:28:52

TV매일신문의 주말 선물! '미스터 트롯' 2~4위를 차지한 TK 3인방 초절정 지인들의 솔깃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박소현 디지털국 웹 디자이너

미스터트롯 TK 3인방 영탁·이찬원·김호중 지인들의 ‘솔깃 토크’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있는 대구경북민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3인방. 단숨에 빅스타 반열에 우뚝 선 '미스터 트롯' 최종순위 2~4위가 모두 TK 관련 인물이다.아쉽게 2위(미스트트롯 선)에 머물렀지만 가장 트로트 가수다운 진면목을 보여준 안동 출신 영탁, 국민 문자투표 발표 전까지 1위였다 최종 3위 '찬또배기'(찬원+진또배기) 열풍을 몰고 온 대구 출신(영남대 재학생) 이찬원, 폭포수처럼 뻥 뚫리는 성량을 가진 '파파로티같은 트롯가수' 김천예술고 졸업한 4위 김호중(울산 태생).지역민들에게 이들은 아픈 가슴을 뻥 뚫어준 단비같은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 탓에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사람들은 '영탁'에게 열광하고 있으며, 영남대 임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졸업생들은 '이찬원'에 푹 빠져있다. 김호중 역시 TK 출생은 아니지만 김천예고 선후배들을 비롯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 가수들의 절대적 호응을 받고 있다.#1. '반장은 내 껏' 영탁 영상안동고 절친 동기 2명(매일신문 안동·청송 담당 전종훈 기자, 친환경기업 '청아' 권오철 대표)이 등장해, 영탁의 학창시절 및 무명가수 시절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영탁의 의외의 한방은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며, 자기 주도의 분위기를 이끌고가는 데는 달인급 실력자라는 사실. 실제 방송에서도 영탁의 보스같은 면모를 자주 보여줬다. 1학년 시절에 영탁이 반장, 본지 전종훈 기자가 부반장을 맡았다. 더불어 안면도에서 있었던 '기름 범벅된 고등어' 등 신파극같은 에피소도도 들을 수 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2. '#6로 하나된 영남대' 이찬원 영상이찬원은 이미 영남대의 명물가수 겸 MC였다. 2018년 10월 영남대 총동창회 등반대회에서 무대를 확 휘어잡았으며, 임직원 및 선후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별 기대없이 봤던 관객들의 반응은 "Wow! 초대박!"이번 국민 문자투표 때는 서길수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전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동문들의 응원 총동원령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서 총장은 "진을 못해서 아쉽지만, 미도 가치가 크다. 앞으로 영남대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로서 잘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바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1년 반 동거한 스무살 형' 김호중 영상1년 반을 함께 산 대구 대표 포크가수 배재혁이 김호중을 추억한다. 스무살 형이었지만 동료이자 후배가수로 따뜻하게 맞아줬고, 김호중은 잠시 머무려다 아예 눌러 앉아버렸다. 배 가수의 어머니가 해준 음식을 잘 맛있게 먹었던 김호중은 몇 년 후에 '어머니 건강하시냐'며 해산물(전복 등)을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다.배 가수는 김호중 4U 콘서트에서 '그대 그리고 나'를 듀엣으로 불렀고,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파파로티'에 카메오로 출연할 뻔 했지만 영화 배급사가 바뀌는 바람에 무산된 적도 했다. 배 가수는 요즘 김호중 때문에 행복하다. 호중의 유명세 때문에 함께 찍은 유튜브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0-03-20 18:27:48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아름다운 마무리, 함께 했으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 의료진들에게 보내진 눈물의 호소문"존경하는 5,700 의사 동료 여러분! 지금 대구는 유사 이래 엄청난 의료 재난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보아야 하는 응급실은 폐쇄되고 병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들이 넘쳐나는 데다 의료 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신속한 진단조차 어렵고, 심지어 확진된 환자들조차 병실이 없어 입원 치료 대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자는 넘쳐나지만, 의사들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대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을 구합시다. 지금 바로 선별 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주십시오"◇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을 만나다Q. 안녕하세요 이성구 회장님. 앞서 지난달 25일 대구지역 일선 의사들에게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해 달라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부탁드립니다A. 의료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가 올린 호소문을 보고 함께해주신 대구에 계신 300분, 외지에 계신 50분에게 같은 의사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Q. 외지 의료진도 대구를 돕기 위해 많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기억나는 의료진이 있을까요?A. 대구에 오셔서 저희한테 연락 안 하고 스스로 가장 험한 곳에서 봉사하는 분들도 많았고 특히 기억나는 분들은 광주시 의사회에서 달빛동맹이 있습니다.광주시 의사회에서 몇 분이 오셔서 성금도 2천만 원 모아서 오고 각종 물자도 가지고 오고 가장 험한 곳에서 일하게 해달라고해서 저와 함께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이성구 회장의 호소문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온 경북대학교 의대 79학번 동기 '서명옥 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장'A. 메르스 때 강남구 보건소장을 했던 여선생님이 한 분 오셔서 2주간 열심히 봉사하셨고 보건소장님 오실 때 따님이 엄마가 나이도 많고 하니까 위험하다고 많이 말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이 자기가 기어이 원해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경남 사천, 경남 거제, 서울 이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기들이 숙식 문제 다 해결하고 무슨 일이든지 시켜달라는 그런 마음으로 왔는데 진지하던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Q.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안철수 대표 부부도 동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의료봉사를 했었죠.A. 맞습니다. 부인도 아마 의사인데 부부가 같이 왔습니다. 그래서 같은 의사로서 일했고 제가 "왜 왔냐"고 물으니까 험한 곳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일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Q.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굉장할 것 같습니다.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A.지금 피로한 게 아니고 처음에 피로했습니다. 왜냐하면 의료인들이 누가 코로나 환자인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자를 무차별로 보니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서 많은 의료인이 의사, 간호사들이 격리되었습니다.진료를 해야 될 의료진이 격리되니까 진료할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의료 인력이 없어지니까 우리 개원 의사들이 나서게 됐습니다.제가 처음에 호소문을 돌리게 된 이유도 그런 의료공백을 개원의들이 커버하자 개원의들이 저처럼 2~3명 (병원 운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휴가를 내서 달려오너라 그리고 밤중에 특히 피로도가 심하니까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와서 응급실, 격리병동, 선별진료소 가서 일을 좀 하면 의료진분들이 밤에는 좀 쉬니까 피로도가 덜하지 않습니까?특히 의사보다 들어가서 더 많은 일을 해야 되는 간호사님들이 더 많이 고생했겠죠. 의사들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들어가서 검체 채취하고 시술하고 회진 돌고 이렇게 하는데 간호사님들은 가서 링거도 놓고 다 하니까 더 힘들었겠죠.Q. 이성구 회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병원 문을 닫고 동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격리병동 특히 어떤 게 가장 힘든가요?A. 처음에는 시스템이 잘 안 되어있었어요.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었고 방호복을 처음 입어봤는데 레벨D 방호복이라는 게 입는 것도 어렵고 벗는 것도 어렵습니다.특히 감염 때문에 벗는 게 어렵고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압박이 강한 N95 마스크를 끼고 고글을 끼고 전신을 감싸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2~3시간 있으면 숨이 차서 일을 못 하기 때문에 교대를 해야 됩니다 그런 게 좀 어려웠습니다.Q. 방호복 입는 데 걸리는 시간은?A. 입는데 익숙한 사람은 10분 정도 걸리고요. 처음 입는 사람은 시간이 좀 더 걸리고, 벗을 때도 10분 정도 걸립니다.Q. 방호복과 의료용 마스크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A.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이런 질병사태가 없었기 때문에 방호복이나 마스크를 평소에는 많이 안 필요했지 않습니까?갑자기 환자가 늘어나니까 마스크와 방호복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는데 정부에서 지원도 해주시고 많은 민간인, 연예인, 체육선수, 언론인, 시민단체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대구는 좀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Q. 드라이브스루에 대한 성과가 굉장한데A. 드라이브스루를 함으로 인해서 의료진의 피로도도 덜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진료 할 수 있고 환자를 빨리 발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Q.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장기전에 대비할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가 코로나19사태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을까요?A. 잃은 것은 보다시피 시장이 문 닫고 상가가 문 닫고 해서 경제적인 손실이 아주 막대한 것 같고요. 사람들이 우울해졌고요. 대인기피증도 생겼고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었고 얻은 것이라면 매를 먼저 맞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평범하고 조용하던 사회에 '코로나19'라는 의료 재난 사태가 벌어져서 많은 학습효과를 얻었습니다.의사들이 입원실을 어떻게 구하느냐, 환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입원하지 못한 분들에 대한 관리가 어떻게 되느냐, 의사들이 어떻게 봉사를 해야 되느냐, 의료진 공백은 어디에서 생기느냐, 필요한 물자는 무엇이냐, 환자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유사 이래 처음 하는 실전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축적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한다면) 대구의 의료진이나 대구의 의료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Q.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분들과 의료진들에게A. 우선 시민 여러분들의 고생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가 대구시의사회장인데 이런 의료 재난사태가 대구에서 일어난 데에는 저도 책임이 없다고 못 하겠습니다.의사로서 미안하게 생각하고요. 5,700명 대구시 의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의료 재난 사태를 빨리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좀 더 참고 견디고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면 좋겠고 함께 일하는 우리 동료 여러분, 지금 의료재난 사태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그런 당연하지만,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우리 본연의 의무를 잘하여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지금까지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3-19 18:57:30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