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4시 18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화재진화차량 19대와 인력 200여 명 등을 투입해 산불 진압에 나선 상태다. 해가 지면서 투입된 헬기 4대는 철수한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하지만 일몰과 바람 등으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예천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