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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분단 70년, 정부 주도 첫 탈북자 인권유린 사례"

태영호 공사,"분단 70년 역사상 정부 주도의 첫 탈북자 인권유린 사례로 남을 겁니다."태영호 전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11일 TV매일신문에서 "우리 정부가 분명한 귀순 의사를 보인 북한 어민의 인권을 무시한 채, 안대를 씌우고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것은 전 세계로부터 비난 받을 만한 처사"라고 밝혔다.태 공사가 제기한 첫번째 문제점은 헌법상 우리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법률적으로 남한의 실효적 지배권으로 들어온 탈북민들은 범죄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데, 우리 정부는 이 헌법 조항을 어긴 것.특히 북한 어부 2명이 귀순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남한은 강제송환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두번째는 우리 정부에서 꺼낸 북한 이탈주민 보호법은 탈북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이지 강제추방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점. 우리 정부는 북한 어부 2명을 추방하면서, 이 법을 근거로 들 수는 없다.세번째는 국제법상 명백한 위반. 국제법상 강제송환을 할 경우 그 나라에서 처형이나 고문 등 신변상의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강제로 보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우리 정부는 이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탈북 어부 2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마지막으로 태 공사는 "귀순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눈치를 보며 북한이탈 주민을 강제송환한 정부 주도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분단 70년 역사에 한번도 없었던 일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낱낱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태 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잘못되고 있는 측면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올해 3월에 설립한 북한 내부변화를 위한 단체인 남북한시민연대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19-11-12 21:40:0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12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홍준표 "황교안식 보수통합, 순서 틀렸다" 일침

매일신문 | #홍준표 #총선 #자유한국당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당대표의 제안으로 부상한 보수대통합론은 순서가 틀렸고 재선 국회의원들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통과시 의원직 총사퇴 당론 채택 건의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연합회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보수대통합은 물밑작업이 끝난 뒤 합의서에 서명할 때 발표해야하는데 황 대표가 서둘러 공개하는 바람에 통합이 어려워졌다"며 "보수통합이 불발돼 '통합쇼'로 그치면 황 대표와 한국당만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덧붙여 "보수통합은 반문재인으로 엮여야 하는데 유승민(바른미래당 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의원만 데려오겠다는 것에 치중해 있어 당내에 뿌리박은 '친박'의 거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정치지형의 큰 변화가 오고, 이 경우 통합은 물건너가고 다당 구조가 될 것이며 한국당은 많은 의석에 손실을 입을 것"이라 내다봤다.이런 우려에서 이날 한국당 재선의원들이 내놓은 '패스트트랙 통과시 의원직 총사퇴'안 에 대해 홍 전 대표는 "법안이 통과되면 되돌릴 수 없다. 문희상 국회의장에게서 합의없는 안건 부의는 없다는 답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의원직 총사퇴를 내걸어야하고 덧붙여 예산 심사 거부 투쟁에도 나서는 등 모든 당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전 대표는 내년 총선 대구 출마설과 관련, "2022년 대선에 유의미한 지역에 가는 것이 옳지 않겠나. '정치판' 변화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1월 중순은 넘어야 (출마 지역구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대구 수성갑은 "절대 안간다"고 했다. 영상| 이남영

2019-11-12 21:14:4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홍준표 "차기 정권 탈환 목표 두고 총선 지역구 선택할 것"

매일신문 | #홍준표 #총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탈환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지역구로 가는 게 옳지 않겠나 생각한다. 여러 가지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내년 총선을 발판 삼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홍 전 대표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치 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내년 1월 중순 넘어서면 총선의 지형도가 바뀔 거다. 출마 지역구는 내년 1월 이후에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홍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물갈이 공천은 50% 이상 해야 한다"며 "통상 30% 정도 물갈이 하는데 탄핵으로 붕괴된 당이므로 다시 살아나려면 현역 의원 절반은 물갈이해야 한다"며 "정책 전환도 필요하다. 지금은 예를 들어 민주당이 무상교육을 하자 하면 우리가 한술 더 뜬다. 우리는 보수 우파의 이념적 가치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성갑 지역구 출마설에 대해서는 "김부겸 의원과 나는 24년간 형·동생 하는 사이다. 내가 수성갑에 출마하는 건 사람 도리가 아니다"며 "수성갑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북을 지역구에 대해서도 "나보다는 강연재 변호사가 적당하다. 의석을 탈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중남구 지역구에 대해선 "곽상도 의원이 얼마나 고생하나. 내가 당대표라면 그런 사람은 절대 공천 탈락 안 시킨다"고 밝혔다.그는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수번 얘기했지만 한 번도 기회를 못 가졌다"며 "패스트트랙 통과되고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로 (의원들이) 기소되면 당 내 어떤 상황 벌어질 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년 1월에 기회 올지 보자"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지역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도 지역구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셈이다.이어 홍 전 대표는 선거판 변혁 요인에 대해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이 통과되면 정치지형이 바뀐다. 보수 통합은 물 건너가고 다단계 구조로 가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많은 의석 손실이 있을 것이다. 그걸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그는 한국당에 "선거법이 통과되기 전에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을 것을 주장하며 국회의원 총사퇴하고 예산 심사 거부 투쟁하라"며 "그래도 안 되면 총선도 거부하라. 우리나라는 제1야당이 총선 거부하면 선거 못 한다. 그렇게 압박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한국당이 추진 중인 보수 통합과 관련해 "순서가 틀렸다. 일단 물 밑에서 협의가 다 된 뒤 통합 합의서 서명할때 발표하는 게 맞다"며 "그러다 통합쇼에 그치면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만 치명상을 입고 유승민 의원만 살려주는 꼴"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이미 (보수 통합은) 늦었다고 본다. 통합의 진정성이 있으려면 진작 논의 있을 때 물밑 대화 있었어야 한다. 이제 와서 코너 몰리니 통합 카드를 내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19-11-12 19:43:3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한국 코미디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매일신문 | #박나래 #농염주의보 #넷플릭스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요즘 한국 코미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개그콘서트나 코미디 빅리그같은 프로그램을 챙겨보지 않은 지 꽤 됩니다. 실제로도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의 시청률은 생각만큼 높지 않습니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의 2019년 평균 시청률은 6.04%, 코미디 빅리그의 평균 시청률은 2%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코미디 빅리그가 선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처럼 이슈의 중심은 아니고 그 언저리에 있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한국 코미디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런 와중에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쇼 하나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라는 쇼인데요, 넷플릭스가 박나래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단발성으로 하나 만든 건데요, 이 쇼에서 박나래는 정말 수위를 넘나드는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여성의 성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찐~한, 말 그대로 '농염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첫 에피소드로 나온 이야기가 해변에서 만난 남성과 바닷가를 구르며 키스를 하다가 그가 자신의 속옷에 손을 넣으려고 하면 저지하는 걸 반복하다 보니 결국 속옷 안이 모래사장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였으니까요. 제가 그 이야기를 런닝머신 타면서 보는데, 어휴, 제 휴대폰을 누가 보는 거 아닌가 싶어 두리번거리기도 했던, 그러다가 스텝이 엉킬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남자친구가 너무 점잖아서 스킨십에 실패한 이야기라던가, 성형수술을 하긴 했는데 딱 한군데만 했으니 그 곳이 바로 '얼굴'이라는 고전적인 이야기까지 실로 공중파에서는 수위를 넘나들어서 다 편집될 것 같은 이야기들을 박나래는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고 있었습니다.박나래가 이정도로 수위높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라는 플랫폼 덕분이었습니다. 방송법이나 방송가의 법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수위가 높아도 되고, 성에 관해서는 대중들의 눈높이만 맞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거죠. 넷플릭스는 이미 박나래 이전에도 유병재를 내세운 '유병재의 블랙코미디'같은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만들어 한국 코미디 시장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의 가능성을 점쳐보기도 했었습니다.박나래의 도전을 '여성 코미디언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공간 마련'이라는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개콘이나 코빅에서 유행어가 나오지 않은 지 꽤 됐습니다. 10대들은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의 BJ들을 보고 웃습니다. 최근에 나온 '~띠'나 '버~억'같은 유행어들도 모두 유튜브를 통해 유행한 것들입니다. 이미 코미디 분야에서는 TV의 영향력이 확실히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 같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허락해주지 않는 허리 아래 이야기를 풀어버린다면 성인들 또한 코미디에 한해서는 TV로 돌아오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한국 코미디는 어찌보면 기로에 서 있습니다. 허리 아래가 어느정도 풀려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두 팔 벌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로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든 TV 매체에서 버틸 것인지 말이죠. 선택은, 한국 코미디계가 할 몫인 것 같습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19-11-12 17:50:11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좌파독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저지·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 안성완 영상기자

한국당 '공수처 저지' 결의대회…"윤석열 수사 1순위 될 것"

"공수처가 생기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 1순위가 될 것입니다."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좌파독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저지·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곽대훈 의원, 김규환 의원, 추경호 의원, 강효상 의원, 정태옥 의원, 김재원 의원, 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황교안 대표는 "그동안 검찰의 잘못에 대해 분노한 국민들은 다들 공수처 만들어야 된다고 하지만 이는 고양이 피하니 사자가 나타나는 셈"이라며 "검찰은 제도 하에 벗어나지 못하는 틀이 있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치면 된다. 그러나 공수처는 대통령이 (수사관 등을) 임명해 대통령 말만 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민주주의는 삼권분립이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지금 행정, 사법을 문재인 정권이 장악했다. 이젠 입법인 국회도 선거법을 개정해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독재 국가 아닌가. 이를 막아내기 위해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역설했다.정태옥 의원은 공수처를 '나치 독일의 게슈타포' 등에 비유하며 ▷좌편향 민변 변호사와 세월호 조사관으로 구성된 권력 앞잡이 기관 ▷입법·사법·행정부를 감찰·수사·기소하는 무소불위 권력 기관 ▷자기 편은 봐주고 정적은 탄압하는 인권 탄압 기관 ▷헌법을 무시하고 권력에 봉사하는 위헌 기관이라 규정했다.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공수처를 검찰개혁의 핵심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한 게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에게 쏠려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수처는 조사 경력이 있는 사람도 수사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임기는 9년"이라며 "좌파 이념으로 똘똘 뭉친 수사관이 임명되면 정권이 바뀌어도 수사관을 바꿀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공수처는 수사권·기소권을 독점한다. 검찰개혁에서 수사와 기소의 독립을 강조하면서도 공수처에는 모두 준다는데 이는 검찰개혁이 위선임을 드러내는 대목"이라며 "공수처에는 강제적 사건 이첩권이 있다. 검찰이 조국 수사하다가 공수처에 넘기라면 넘겨야 한다"고도 했다.특히 "수사 대상에는 국회의원, 장·차관, 판사, 검사,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도 포함된다"며 "정권에 마음에 안 들면 감찰하고 수사, 기소할 수 있다. 공수처 생기면 윤석열 검찰총장, 성창호 부장판사 1순위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김재원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채택하면 한국당은 영원히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수 없다. 민주당 의석도 줄지만 이를 채택하면 정의당은 3배 이상 의석을 얻는다"며 "정의당은 민주당의 좋은 파트너다. 이들이 자기들 멋대로 할 수 있도록 궁리한 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주장했다.이어 "선거법은 단순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투표하면 뽑히는 것이 좋은 선거인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말 복잡하고 표 하나에도 계산을 한참 해야 한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면 의석 수도 늘려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은 좌파 정권 연장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한국당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대구, 대전·충남, 울산, 부산, 경북, 강원, 충북, 호남, 제주 등에서 전국 순회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11-09 15:21:06

독도 사고 현장 수중 수색영상 공개…"시정 10~15m 양호"

[영상 | 이통원 기자 tong@imaeil.com]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9일째인 8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사고 현장 인근인 독도 연안 수중 수색 작업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4일 오후 2시 53분부터 3시 20분까지 독도 동도 남쪽 연안수색 범위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에는 소방청 소속 잠수사들의 수색 과정 일부가 담겨 있다. 당시 수심 40m 수중시정은 10~15m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수습지원단은 피해자 가족들의 의문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수색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이승우 단장(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지원단이 만들어진 6일과 7일 사이 바닥상태와 시야확보에 대한 가족들 문의가 많았다"며 "수색에 무리가 없다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상영했다"고 설명했다.지원단은 또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이어진 밤 사이 수색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이날 밝혔다. 7일 오전 함선 13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했던 것과 달리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야간 고정익 조명탄지원과 항공기 등을 투입하지 못한 채 대형 함선 8척만을 투입했다.피해자 가족들은 "9일이 지나도록 실종자 4명은 흔적도 없다. 좀 더 과학적으로, 해외 전문 인력과 민간 수색 인력도 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며 조속한 수색을 요구했다.제병렬 해군 작전사령부 특수전 전단 참모장(대령)은 "실종자가 모래에 덮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동해의 경우 깊이가 1천m를 넘는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모래에 덮히지 않고)그대로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원단은 독도인근 기상 상황이 나아진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원격무인잠수정(ROV)과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활용한 수중 수색을 재개했다.이날 수색은 동체로부터 북서쪽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광양함은 동체의 북동쪽, 청해진함은 남동쪽을 담당한다. 두 함선의 수색은 9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야간 수색작업에는 또다른 함선 17대와 항공기 3대도 투입된다.수색 구역은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400m×1천m'인 기존 수중 수색 구역을 '500m×1천200m'로 확대됐다. 가족들은 또 수색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송 설비를 마련해달라고도 요구했다. 피해자 가족은 "여기서(대구) 브리핑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사고 해역에서도 브리핑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생방송해달라"고 말했다.

2019-11-08 17:13:55

백승주 의원 "대구경북 경제 살리는 지름길, 통합신공항 건설"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 자유한국당 소속)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공론화위원회의 안(案)에 따라 연내 후보지(군위 우보 VS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결정을 마치고,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하루 빨리 공항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대구경북 경제를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은 통합신공항 건설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백 의원은 2일(토) 오후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통합신공항 건설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수차례 강조한 후에 "공항 최종 이전지가 연내 확정되면, 국방부 장·차관도 적극 협조할 것"으로 밝혔다.백 의원이 7년 만(1986~1993년)에 어렵게 박사(정치학) 학위를 받은 경북대 캠퍼스 본관 옆 잔디밭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방송 사상 최초로 꽃받침 인터뷰로 시작했다. 그는 '박정희는 대통령이냐? 각하냐?'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돌발질문에 "박정희는 대통령 각하다"라고 받았다. 더불어 '함박도는 북한땅이냐'는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의 물음에는 "대한민국 영토인데, 북한에서 불법 군사시설을 설치했다"고 답했다.국방부 차관 출신인 백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큰 잘못 2가지는 북한에 대한 지나친 맹신과 눈치보기. 그는 "북한은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고, 검증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안이하게 북한을 그저 믿고 따르는 것도 모자라 눈치를 보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안보주권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백 의원은 야수와 미녀와 함께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권총 10발 사격대결을 펼쳐, 당당하게 1위(59점)를 차지했다. 미녀는 만만하지 않는 실력으로 2위(50점)를 차지했다. 야수는 컨디션 난조로 꼴찌(35점)에 머물렀으며, 벌칙으로 사격장 주차장 10바퀴를 돌았다.

2019-11-07 19:21:22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 "조국 이를 데 없이 가벼운 사람"

'진보 칼럼니스트' 서민 교수, 조국에 "SNS 하지 말고, 차라리 일기를 썼다면"기생충학 박사로 현실 정치비판에 앞장서 온 진보 칼럼니스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조국 서울대 교수(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SNS 중독자로 이를 데 없이 가벼운 성향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서민 교수는 4일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강의를 마친 후에 TV매일신문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두달 넘게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조국 사태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조국 전 장관이 SNS를 하지 말고, 차라리 이순신 장군처럼 일기를 썼더라면 어땠을까. SNS에서 가벼이 했던 말들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다 돌아왔다."서 교수는 진보진영에서 '배신자 프레임'을 씌워 날아오는 각종 악플에 대해서도 꿋꿋했다."수천개의 악플에 댓글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으며, 경향신문 칼럼에 달린 댓글을 다 읽어봤다. 이를 통해 제가 반성할 것은 돌아보지만, 그저 욕하고 비난하는 글에는 더 마음이 굳건해 집니다."그는 "진보 칼럼니스트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하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또다시 날선 칼럼으로 조국 사태에 대한 진보진영의 반성을 촉구하는 글을 쓰고 있다"며 "제 양심에 따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자 할 뿐이다. 분명한 것은 진보진영은 무조건 자신의 편을 감싸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서민 교수의 겸손 콘셉트와 익살 코드는 방송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야수(권성훈 앵커)가 '서재는 저에게 제2의 자궁이다'는 이야기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냐고 묻자, "'제2의 숙주'라고 썼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쎘다"고 답했다.또 야수의 '형님' 발언에 대해서는 "머리숱도 얼마 없는 분이 저보고 형님이라 하면 어쩌냐"고 받아쳤다.자신의 서민적인 외모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는다"며, "자꾸 보다보면 친근감이 든다. 나중에는 제 속에 든 것을 보고,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한편, 이 방송은 7일 오후 5시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정치데스크에 인용돼, 방영됐다.

2019-11-06 19:02:25

양승동(가운데) KBS 사장이 6일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독도 해상 추락 소방헬기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하려다 거친 항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KBS가 촬영한 소방헬기 동영상 원본 공개와 양승동 KBS 사장, 동영상 촬영 엔지니어, 취재기자가 함께 와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KBS 사장 만난 피해자 가족 대표 "촬영자·기자 데려오라"

매일신문 | #독도헬기 #KBS #양승동 독도에서 추락한 헬기의 이륙 영상을 단독 보도하면서도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KBS 양승동 사장이 피해자 가족을 만나러 대구를 찾았지만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양 사장은 6일 오후 3시 43분 대구 강서소방서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을 찾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이 만남을 거부했다.가족 대기실 앞에서 양 사장을 만난 피해자 가족 대표는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과 이를 보도한 기자를 왜 데려오지 않았느냐"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양 사장은 "사장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가족들을 설득했지만 가족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피해자 가족 측은 "KBS 사장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한 사람, 이를 보도한 기자가 함께 와야 우리의 요구 사항을 모두 이행하는 것"이라며 "가족 측에서 만남을 거부한 게 아니라 요구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 만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양 사장은 기자들을 만나 "직원의 적절하지 못한 판단으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데에 대해 사과를 드리려고 했다"면서도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을 나름대로 설명을 드리고자 했지만 가족 측에서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과 (보도한) 기자가 오지 않아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은 "기자들 여러 명이 함께 해당 뉴스를 만든 것이므로 이는 단지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고 시스템 상의 문제이기에 (담당자는) 못 왔다. 뉴스는 보도본부장이 총괄해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했다.이창형 KBS 기술본부장은 "촬영자는 현장에서 헬기가 오길래 호기심에 촬영을 했는데 헬기 진입 장면 등을 잠시 찍은 것이다. 이는 불법촬영이라 겁이 나서 처음엔 (경찰에) 주지 않았다가 결국 영상 2개를 제공했다"며 "촬영한 직원은 현재 공황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KBS 측은 "이날 오전 가족 측에 공개한 영상 원본에 조작이나 편집은 일절 없었다"는 입장이다. #독도헬기 #KBS #양승동

2019-11-06 16:05:28

6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열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엄재진 기자

필리핀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열려… 이마코,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 알리기에 앞장

필리핀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열려... 안동 알리기에 앞장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이하 이마코)이 필리핀에서 '제7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탈 문화의 안과 밖: 탈, 연행,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17개국 120여 명의 탈 관련 전문가와 학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이번 총회는 2017년 라오스 총회에 이어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후원 명칭과 로고 사용 승인을 받음으로써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과 세계 탈 문화의 메카 경북 안동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특히 총회가 열린 필리핀 바콜로드시는 필리핀의 대표 축제이며 최대 탈 축제인 마스카라(Masskara)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 탈과 관련된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6일 개회식에는 이마코 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과 에벨리오 레오나르디아 필리핀 바콜로드시장, 쉐랍 겔첸 부탄 내무부장관, 천생라이 중국 국가대외문화연구기지 주임, 빅터 볼루아르테 메디아 페루 쿠스코 시장, 카르멘 파딜라 IOV명예회장 등 각국의 명사들이 참석했다.에벨리오 레오나르디아 필리핀 바콜로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필리핀 유일의 이마코 회원 도시로서 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탈 문화는 국가 간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고유의 정체성을 창조하고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는데, 이런 의미를 총회를 통해 더욱 새롭게 찾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 학술대회 좌장은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정책사업본부장과 터키 알리 카짐 오즈 이즈미르탈박물관장이 맡았다. 학술대회는 기존의 연구 방법에서 탈피해 탈 문화의 유래와 전승 양상, 신화와 의례, 탈의 제작과 관리, 공동체와 연희자 등 탈 문화 전반에 걸쳐 보다 넓고 깊은 관점으로 탈 문화 연구를 심화시키고 이를 통해 탈 문화의 가시성과 인식을 높이는 측면에서 토론이 진행됐다.이마코가 보유 중인 탈 중 400여 점의 전시회도 총회 기간에 바콜로드시의 특별 요청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중요무형문화재를 비롯해 K-POP, 중국 천극원의 변검, 물소매춤, 필리핀 마스카라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총회 특별공연이 바콜로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권영세 이마코 회장은 "이번 필리핀 총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사라져가는 탈 문화의 보전과 진흥에 대한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데 있어 이마코가 유네스코 인가 NGO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6 15:58:59

KBS측은 6일 KBS 헬기 이륙 영상을 촬영한 휴대폰을 해경에 임의제출했다. 이통원 기자

KBS 헬기 이륙 영상 원본, 피해자 가족에 공개…울다가 실신

독도 해상 헬기 추락 사고 당시 KBS가 찍은 헬기 이륙 영상 원본이 피해자 가족들에게 공개됐다. 영상을 본 피해자 가족들은 오열했고 울다 지쳐 쓰러지기도 했다.해경은 6일 오전 10시 30분쯤 대구 강서소방서에 마련된 가족대기실에서 KBS의 헬기 이륙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해경이 KBS측으로부터 넘겨 받았다.20초짜리 분량의 영상 3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독도에 도착한 헬기가 착륙하는 모습, 독도를 떠나는 헬기가 이륙하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곳곳에서 오열이 쏟아졌다. KBS를 탓하며 고성을 지르는 이도 있었다. 가족들 중 한 명은 울다 지쳐 쓰러져 들 것에 실려나갔다.피해자 가족은 "이 영상을 찍은 관계자는 헬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봤을 것"이라며 "영상관계자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해야 한다. 경찰에 똑바로 (영상을) 전달했으면 골든타임 안 놓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른 가족은 "독도 헬기 추락 사고가 묻히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며 "이보다 더 잔인한 살인은 없다고 생각하다. 힘 없는 소방관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또 다른 가족은 "영상 찍은 핸드폰을 디지털 포렌식 조사해야 한다. 분명 영상 줄인 거다. 조사해달라"고 해경에 요구했다.이 자리에서 KBS측은 해당 영상을 촬영한 휴대폰을 해경에 임의제출했다. 해경은 해당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수사할 예정이다.전날 피해자 가족들은 강서소방서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KBS가 보도한 헬기 사고 전 이륙 모습이 담긴 영상 원본 확보 ▷KBS 사장, 해당 영상을 찍은 직원, 보도 기자 등의 공식 사과 ▷당시 목격한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을 요청한 바 있다.가족들은 특히 KBS의 해당 영상 보도 시점이 사고 발생 이틀 후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동안 시간을 잰 것이고 이는 분명 책임 소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2019-11-06 11:12:39

5일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 정문호 소방청장(오른쪽),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이 독도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해경? 소방? 누구 소관입니까" 헬기 사고 유족들 분노

매일신문 | #독도 #헬기 #진영"소방 관계자를 붙들고 물으면 해경 소관이라 하고, 해경 붙들고 물으면 소방 소관이라 말을 바꾸니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데 수색작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긴 한 것인지 불안합니다."독도 헬기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 기관의 명확한 정보와 설명이 없는 '깜깜이 대처'와 정보 통제에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지난 31일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지 벌써 엿새가 지났지만, 수색작업은 답보 상태인데다 책임감 있고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탓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것.한 피해자 가족은 "모든 문의는 소방청 대변인실로 총괄한다고 했지만, 통화조차 불가능하다. 어렵게 전화 연결이 되면 '잘 모르겠다. 물어봐야 한다'고만 하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5명의 피해자가 근무하던 중앙119구조본부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해 있지만 세종시에 있는 소방청 본청 소속이다. 사고가 난 곳은 경북 울릉군 독도로 경상북도 담당이지만 수색작업은 강원 동해시에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통솔하고 있고, 여기에는 해군도 같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포항에 설치돼 있다.이처럼 담당 기관이 곳곳에 분산돼 서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이 정작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서소방서에 설치된 가족지원실과 시신이 안치된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장례식장에 분산된 피해자 가족들은 진행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피가 마르고 있는 상황이다.5일 오후 2시 40분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서소방서를 방문하자 피해자 가족들은 진 장관에게 "하나로 통일화된 수습창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 피해자 가족은 "뉴스를 접하고 실상을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해경과 해군을 통해 겨우 전달받는 형식이었다"며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를 마련해 피해자 가족들이 총괄된 이야기를 즉각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또 "가족대기실이 있는 이곳에서 수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포항에 꾸려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이곳으로 옮겨 모든 것을 이곳에 일원화 시켜달라"고 요구했다.다른 피해자 가족은 "언론을 통해 알려야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길 것 아니냐. 게다가 사람을 살리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국민들이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것이 맞다"고 답답해했다. #독도 #헬기 #진영 진영

2019-11-05 18:19:06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독도 헬기 추락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수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았다. 이통원 기자

피해자 가족, 진영 장관 향해 "컨트롤 타워 없다" 분통

매일신문 | #독도 #헬기 #진영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독도 헬기 추락사고 발생 엿새째인 5일 대구를 찾아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피해자 가족들은 "컨트롤타워가 없다",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며 진 장관을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진영 장관 "수색 최선을 다하겠다"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진 장관은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피해자 가족들에게 수색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진 장관은 "안타까움 이루 말할 수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수색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수색 현장을 둘러보고 울릉도에서도 가족분들을 만났다. 하루에도 몇번씩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며 "총리께서 국무회의에서 제일 먼저 모든 인적 물적 장비 동원해 수색에 최선 다하라 말씀이 있었다"고 이낙연 총리의 말도 전했다.진 장관은 대구를 찾은 이유에 대해 "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고 더 도와드릴 것이 뭔지 반영하러 왔다"며 "수심이 깊어서 잠수를 해서 수색하는 게 금방 되지는 않고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탐지할 수 있는 모든 배가 동원돼서 탐지하고 있고 해경이나 소방, 해군이 최선을 다해 실종자 수색하겠다"고 밝혔다.◆피해가족들 "컨트롤 타워 부재"…답답함 호소진 장관의 방문에 피해자 가족들은 쌓여있는 분노를 터뜨렸다.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라 인명구조를 위해 활동하던 공무원의 순직인 상황인데도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부족하다는 불만이다.더구나 5일 오전 0시 30분 추가 시신 1구가 발견되고 오전 2시 40분쯤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의 자동함정위치유지장치 전자장비의 신호 불안정으로 인해 포화잠수 작업을 중단한 상황에 대해 질문공세가 쏟아졌다.이에 대해 진 장관은 "소나(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찾아내는 기술) 장비가 있는 가용 가능한 배는 모두(8대 가량) 모두 투입돼 있다"고 해명했다.이에 덧붙여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 관할에 동원 가능한 소나 장비 탐배 배가 3척이 있는데 그 중 2척은 수리 중이고 1척이 수색 활동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사고 당일 독도가 경북 관할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왜 대구에서 중앙119헬기가 출동했냐는 피해자 가족의 질문에 정문호 소방청장은 "운행시간이 일정 시간 이상이면 정비를 해야하는데 연 평균 60~80일을 세워둬야 한다. 지자체마다 정비기간이 다른 문제가 있어 현재 1척만 가용할 수 있어 대구에서 출동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고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부재와 초동 구조작업 미흡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피해자 가족들은 "하나로 통일화된 수습창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진 장관은 "행안부·합동참모본부·소방·경상북도·울릉군이 모두 참여해 영상으로 회의를 하고, 현장 통제는 해경이 맡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한 피해자 가족은 "포항 대책본부에 가도 답답하고, 대구 강서소방서에서는 소식 듣기가 더 답답하다. 뉴스를 접하고 실상을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겨우 해경과 해군을 통해 전달받는 형식이었다"며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를 마련해 피해자 가족들이 총괄된 이야기를 즉각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독도 #헬기 #진영

2019-11-05 14:50:45

2일 안동 도심속 문화의 거리에는 시민 300여명 참석해 스마일 안동 친절 캠페인송에 맞춰 스마일 댄스 플래시몹을 펼쳐 보였다. 엄재진 기자

안동문화의거리서 시민 300명 '스마일 댄스 플래시몹'

매일신문 | #안동 #플래시몹 #권영세"무뚝뚝한 안동 양반들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웃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다함께 신나게 스마일 댄스를 춥시다"2일 오후 2시 안동 도심속 문화의 거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스마일 안동 친절 캠페인송 댄스 플래시몹'을 펼쳤다.이날 플래시몹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김명호 경북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함께해 시민들과 스마일 댄스를 추면서 친절 안동 만들기에 동참했다.이날 플래시몹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부장인 안동대 정숙희 교수가 안동시가 제작 보급한 '스마일안동 캠페인송'에 맞춰 누구나 따라하기 쉽도록 안무를 만들어 2개월여에 걸쳐 준비해 마련됐다.안동시는 이날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도심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일 댄스'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보급해 안동시민의 친절의식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안동시는 그동안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여행하고 싶은 안동',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한 A-SMILE 친절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도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안동이 가진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다는 이미지와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범시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관광접점지에 위치한 총 50개소 외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환경개선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과거에 비해 안동시민의 친절 의식이 높아졌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응대하기에는 아직 조금 부족하다는 외부평가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나가 친절 안동의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동 #플래시몹 #권영세

2019-11-04 10:29:39

지역신문 컨퍼런스

TV매일신문, 2019 지역신문 컨퍼런스 동상

TV매일신문, 2019 지역신문 컨퍼런스 동상!!! 상 타는 날 야수 VLOGㅣ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TV매일신문이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지역신문 컨퍼런스(주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에서 동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디지털(영상) 분야 '독자를 위한 플랫폼의 변화' 세션(사회자 김영은 전문위원)에 출품, 현장발표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세션 첫 발표자로 나선 디지털국 권성훈 영상콘텐츠부장(TV매일신문 진행자 야수)과 김민정 아나운서(미녀)는 '매일신문은 왜 TV매일신문을 시작했나'라는 제목으로 올 한 해 동안 매미야(매일신문 미녀와 야수) 뉴스, 토크 20분 등 새로운 시도를 위한 몸부림과 개선, 그리고 지난 9개월 동안의 성과(유튜브 구독자수 2만 명 증가, 방송제작 협찬 및 수익,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타 방송사에서의 인용 등)를 설명했다.지역신문 컨퍼런스 심사위원 및 참석자들은 지역신문의 자체 방송 도전기와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신문사에서 만든 자체 콘텐츠 프로그램도 잘만 만들면 유튜브 시장과 지역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매일신문 공채 55기로 출근 첫날이었던 신중언 수습기자도 [기획3]'미래 독자의 눈' 세션에 출품, '꽃을 든 남자'(지역신문 캠페인, 무인도에서 꽃을 피우는 남자)라는 작품으로 동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2019 지역신문 컨퍼런스 대상(상금 500만원)은 ▷인천일보 '군 공항 소음피해' 기획보도 ▷거제신문 "아픔의 역사 '거제'-'평화'로 치유하다" 두 작품이 공동수상했다.

2019-11-03 16:31:52

'별별상상 칠성 야시장'이 1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개장했다. 사진은 음식 준비에 한창인 상인들. 사진 이남영.

칠성야시장, 서문야시장 아성 잇나…개장 첫날 '인산인해'

매일신문 | #칠성시장 #서문시장 #칠성야시장 대구 서문 야시장의 흥행을 칠성 야시장이 잇고 있다. 개장 첫날부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 칠성 야시장은 신천둔치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별별상상 칠성 야시장'이 1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개장했다.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광식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대구 칠성교와 경대교 사이 신천둔치 공영주차장에 자리 잡은 칠성 야시장은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다. 주차장 사용 문제를 놓고 일부 상인들의 반대가 계속된데다 부스 제작 등 준비도 차질을 빚으면서 올 8월 중순 개장 예정이었던 것이 9월 중순, 다시 11월 초 등으로 계속 미뤄졌다.북구 시민 김모(31) 씨는 "칠성 야시장 개장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올해 안에 개장돼 다행"이라며 "11월인데도 올해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야시장을 즐기기 딱 좋다"고 했다.개장식이 시작되는 오후 6시가 가까워오자 방문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개장식 초반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 연인 등 젊은 층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늘었다.칠성 야시장에는 75개의 판매대가 손님을 맞았다. 육전, 순대·보쌈, 갈비, 닭꼬치 등 전통음식들이 주를 이뤘으며 케밥, 분짜 치즈볼 등 퓨전요리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식품판매대 외에도 악세사리를 판매하거나 뽑기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 판매대도 마련됐다.특히 인기를 끈 것은 육전, 갈비 등 고기 메뉴였다. 이들 매대 앞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바람에 곳곳에서 통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불쇼, 칼질 등 상인들의 현란한 손기술이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다. 직장 선배와 함께 방문했다는 20대 여성 이모 씨는 "눈과 입이 즐거운 한 끼를 칠성 야시장에서 누릴 수 있었다"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또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칠성 야시장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특화 주류 판매장 '칠성 주도 상회'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 5종을 4천~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이 가운데 수성 고량주를 베이스로 한 모히토 칵테일 '부엉이 모히토'와 야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이름을 지닌 '야밤스토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칠성 야시장은 연중 쉬는 날 없이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방문객 편의를 위해 400여석의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에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별빛소원등 띄우기, 거리 노래방, 문화공연, 포토 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칠성시장 #서문시장 #칠성야시장

2019-11-02 12:16:14

[매미야 뉴스] "이 가을, 문화에 풍덩 빠지자"

매일신문 |이번주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경북의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주말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이번 주말 문화행사로는 ▷2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시네마 클래식' ▷3일 오후 4,7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시극 '인생 파노라마'(연극인 박갑용 출연) ▷2일까지 대안공간 스페이스 129,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하반기 신입작가 소개 기획전 ▷2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국내외 14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빛, 예술, 인간 전시회 등을 소개했다.또 경북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신라를 담은 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2km 둘레길) ▷상주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바다로 간 코끼리'(해양 포유류 소개)를 추천했다.이와 함께 매미야는 주말에 새 집을 구하는 분들을 위해 모델하우스 투어를 제안했다. 마침, 대구에는 3곳의 모델하우스(대구역 오페라 W,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모델하우스 꿀팁(견본주택은 공간을 커 보이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착시현상을 동원하기 때문에 실측을 위해 줄자를 준비해 확인하는 센스)을 알려주기도 했다.한편, 11월 대구의 각종 문화행사(공연 및 전시)는 '문화캘린더'(표)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 #행사 #가을

2019-11-01 17:22:21

EC225 소방헬기. 연합뉴스

대구로 환자 후송 헬기 독도 해상 추락…7명 탑승

31일 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다목적 소방헬기인 'EC225' 헬기는 대구에서 출발, 독도 인근 어선의 응급환자를 태워 다시 대구로 복귀하려다 추락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는 이날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했다는 독도경비대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9시 33분쯤 독도로 출발했다.앞서 독도 인근 한 홍게 잡이 어선에서 윤모(50) 씨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내용이 독도경비대에 접수됐고, 해당 내용이 다시 119에 접수돼 헬기가 출동한 것이다.윤씨는 손가락 절단 부위를 찾아 타고 있던 어선을 타고 독도로 이동, 대구에서 온 헬기에 탑승했다.윤씨 및 보호자 박모(46) 씨를 태운 헬기는 대구 두류야구장까지 이동할 예정이었고, 여기서 곧장 대구의 수지접합 전문 병원인 'W병원'으로 이동해 윤씨의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었다.그러나 헬기는 이날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독도에서 200~30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헬기에는 환자 윤씨와 보호자 박씨를 포함해 헬기 기장 김모(46) 씨, 부기장 이모(39) 씨, 정비사 서모(45) 씨, 구조대원 배모(31) 씨, 구급대원 박모(29) 씨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다.헬기가 추락하자 인근 독도경비대 관계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헬기가 이륙후 2분 후쯤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독도경비대가 목격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당국은 현재 독도 인근 해상에는 함정, 헬기 등이 급파돼 수색 작업 중이다. 헬기 1대, 해경 함정 2척, 해군 함정 1척, 보트 1대를 비롯해 인근 해상에 있던 어선 등도 투입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 보고를 받은 후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상황이다.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 넘게 지난 1일 오전 3시 기준, 구체적인 구조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헬기 추락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시 현장에는 초속 10m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헬기가 추락한 바다는 수심 72.2m가량이라고 당국은 전했다.한편, 소방당국은 1일 오전 포항 남부소방서에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하고, 1차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밤새 헬기 추락 현장에 잠수사 45명을 투입하고 해군 함정 5척과 군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조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군에서 수중탐지기 등을 지원받아 헬기 동체 수색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01 03:10:09

공병호 소장 "공수처, 대통령 천사 아닌 이상 권력남용"

자기계발서·자기경영서의 달인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유튜브 공병호TV 구독자수 40만명)이 지난주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강의에서 현 운동권 정권에 대해, "최근 나라를 보면 기가 찬다. 구한말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학생시절의 생각(유물사관)에 머물러 있다"며 "생각이 가난하면 삶이 가난하고, 생각이 부유하면 삶이 부유해진다. 좌파정책으로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자사고, 외국어고 등의 폐지에 대해서는 "미쳐도 이만 미친 것이 아니다"며 "왜, 보다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잘 하고 있는 학교들을 없애려고 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현 정권의 잘못된 외교에 대해서도 국제정세에 빗대 지적했다. 공 소장은 "문재인 정부는 자주적 민족주의와 민중 민주주의를 지향하며 자연스럽게 친북사상, 반일정서를 드러내고 있다"며 "중국은 절대 북한을 놓지 않을 것이며, 우리나라는 북한 핵 인질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공 소장은 ▷남북 평화의 시대, 낭만적 시각 ▷체제는 공기와 물과 같다 ▷주 52시간 근무제, 나라가 규제해서는 안될 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 흐름 역행한 대단한 사람 등 작은 세션별로 강의를 진행했다.

2019-10-31 17:51:46

31일 대구시청에서 2020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시행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대구 서구청장).

대구도 '고교 무상급식'…내년 고3부터 시작해 2022년 전면

대구시, '고교 무상급식' 내년 고3부터 시작... 전국서 마지막으로 시행대구시가 내년부터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31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각 구·군은 2020년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2022년 전면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내년부터 고교 3학년생 2만2천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비용은 168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한 해는 대구시가 45%, 대구시교육청이 55%를 부담해 구·군 부담분 10%를 덜어주기로 했다.대구는 최근 경북이 내년부터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키로 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의 무인도'로 남게될 처지였다.시는 고교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당장 내년부터는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다.앞서 권 시장은 "올해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다"며 "내년도에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은 어려워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고교 무상급식 시행 연기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즉각 시행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자 입장을 선회해 고교 3학년부터 단계별로 무상급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내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예산 168억원을 포함해 대구의 초·중·고 전체 예산은 1천3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권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구시교육청, 시의회, 구·군간의 협의와 협조를 통해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잠시라도 시민들에게 혼란과 근심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교육감도 "그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재정여건으로 추진이 어려웠다"면서 "무상급식과 함께 급식질 향상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3:41:37

[야수의 이빨] 문(Moon) 대통령의 4차원 화법

문재인 대통령이 외친 27번의 '공정'..."일반 민심과 너무 동떨어져"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대통령의 4차원 화법에 대해 다룬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했던 국민통합과 야당 존중의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으며,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최악의 경기로 고통받고 있는 민심과는 전혀 동떨어진 발언을 했다.또,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야수는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며 반문했다.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에 야당과 대구경북민들의 비판의 소리도 귀담아 들어야한다. 특히, 인사나 예산 등에서 홀대받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헤아려야 한다. 지금처럼 극렬 지지자들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를 넘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풍자와 조롱도 지지하지 않는 야당과 국민들이 분노와 증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너그러운 마음도 필요하다.야수는 마무리 멘트를 통해,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퇴임사를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야수의 이빨] 10.29(화) 오전 11시 녹화>"Moon President". 설마 달나라 대통령은 아니시겠지요?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국민들과 너무 달라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마치 지구에 살면서, 달나라에서 소통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반대쪽 목소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했던, 정말 감동적이고 멋있는 멘트! 이 야수는 똑똑히 기억합니다."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돌아보시죠. 과연 그랬습니까."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회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훌륭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습니다."이 위대한 약속도 잘 지키고 계십니까. 본인께서 직접 판단하시지 말고, 당사자인 야당이나 인사에서 홀대받는 대구경북민들에게 물어봐야겠죠. 십중팔구는 취임사에 담긴 그 약속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답할 것입니다. 대구경북민들의 대통령에 대한 최악의 지지율이 그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적어도 대구경북민들이 느끼는 문 대통령의 멘트는 듣기 좋은 미사여구일 뿐, 언행일치 또는 시종여일(시작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이란 사자성어는 아예 머리 속에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시간을 현재로 당겨와보죠. 지난주입니다.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정의로운 나라를 강조하시며,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 상대적 박탈감에 분노한 이 시대의 청년들과 학부모들의 아픈 마음은 달래주지 못할망정 정부의 예산안 통과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강조했다.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민심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을 뿐, 두 달 이상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을 들끊게 만든 조국 지명과 임명 강행에 대해 책임 인정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유감 표현조차 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중 경제에 대해서도 재정건전성,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 거시경제 안정성, 세수 호조, 소득여건 호조 등 정부에 유리한 지표만을 인용하며, 최악의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 서민들의 아픔과는 동떨어진 얘기만 계속 했다.올해 9월까지 평균 고용률이 66.7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청년고용률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자랑했습니다. 통계자료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수많은 청년들이 들으면 분노게이지가 하늘 끝까지 치솟을 것 같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시장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제 등)이 역대 최악의 각종 경제지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견실함을 세계가 높이 평가한다는 말을 했는데 어느 세계가 그렇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대통령이 불쑥불쑥 하는데, 그런 주장에 동의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나흘 전이죠.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저만큼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습니까. 조국 사태로 인한 국민분열로 이념논쟁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농담으로라도 저렇게 자화자찬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소 놀랍기도 합니다. 분명 평범한 보통 멘탈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이 말의 속내도 가만 들여다보면, 문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로부터의 과분한 사랑을 받을 것을 의미하겠죠. 이 야수가 문 대통령께 용기를 내어 한말씀 하겠습니다. "국민들 사랑 많이 받으셔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28일이죠. 엊그제는 '벌거벗은 임금님' 패러디가 문 대통령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이끄는 오른소리가족' 제작발표회에 나온 애니메이션 동영상 때문입니다.할아버지가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믿었단다. 정말 바보같지?"라고 묻자, 손자와 손녀가 "바보다. 바보"라고 맞장구치고, 벌거벗은 상태로 즉위식에 나선 임금님의 모습에 백성들이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옷을 입을 줄 모르는 멍청이를 임금으로 둘 수 없죠. 차라리 부지런히 일하는 우리 집 소가 낫겠어"라고 말하며 조롱했습니다.영상 후반에는 할아버지가 "이것이 바로 끊이지 않는 재앙! 문.재.앙!이란다"라고 하자, 손자와 손녀가 각각 "저는 나중에 똑똑하고 훌륭한 대통령을 뽑을 거예요", "저도 지혜롭고 욕심 없는 대통령을 뽑을래요"라고 말합니다.분명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습니다. 자유한국당도 문 대통령에 대해 금도를 넘는 모욕을 주는 것은 옳은 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분명 명심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 이토록 금도를 넘을 정도로 증오하고, 분노하는 이유를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지난달 광화문집회에 나온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부르짖는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귀를 닫기로 작정하신 건 아니죠. 분명 대통령 취임사에서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고 하신 초심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옳고 그름은 분명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야 경우가 많을 겁니다. 국정의 주요 길목에서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는 대한민국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훗날 역사에 남아주시기를 바랍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19-10-30 18:26:1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SuperM이 빌보드 1위하고도 비판받는 이유는?

매일신문 | #SuperM #빌보드 #방탄소년단안녕하십니까, 2주만에 돌아온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요즘 아이돌 계가 여러 가지 어두운 소식들로 말이 아닙니다. 지난 시간 때 에프엑스의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을 다뤘었죠. 그리고 프로듀스X101의 조작 정황이 MBC PD수첩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슈퍼엠'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소식이 반가우셨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 태용, 마크, Way V 루카스, 텐 등을 모은 7인조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슈퍼엠은 지난 4일 '조핑'이라는 노래로 미국 시장에 진출, 지난 14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희소식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했을 때와 외신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왜 그런걸까요?이를 알기 위해서는 빌보드 200 차트가 어떤 성격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으로 매겨지는 차트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음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앨범 판매와 스트리밍, 음원 판매 성적도 반영합니다. 슈퍼엠의 빌보드 200 1위 당시 집계된 성적은 16만8천장 단위였습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11만 3천장, 디지털 음원 5만 1천장이었구요, 스트리밍 500만회는 4천장으로 환산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물 앨범 판매량의 비중이 스트리밍 비중보다 훨씬 높다는 데 있습니다. 공연 티켓에 음반을 묶어 판매하는, 이른바 '티켓 번들'로 판매된 양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전략은 다른 팝 가수도 많이 취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의 비율을 보면 미국 시장에서 슈퍼엠이 정말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게다가 슈퍼엠이 선택했고 다른 팝 가수도 선택했던 '번들 판매' 전략은 미국 내에서도 반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슈퍼엠의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곱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이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성적 내용과 비교해보면 더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의 경우 빌보드 200 차트 1위도 달성했지만, 개별 노래 차트인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8위까지 올라가는 성적을 냈습니다. 물론 '강남스타일'의 2위보다는 낮긴 하지만 꾸준히 타이틀곡이 차트에 올라간다는 건 그만큼 미국 대중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듣는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슈퍼엠은 핫 100 차트에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슈퍼엠의 성적이 결국 나름 K-POP의 인기 가수인 각 멤버의 스타성이 K-POP 팬들을 불러모아 이뤄낸 것이긴 하지만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는가라고 묻는다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슈퍼엠의 미국시장 진출 과정을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에게 빌보드 200 차트 1위는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오는 인피니티 스톤 같은 게 아닐까 라는 거죠. 미국 시장 진출이 SM엔터테인먼트의 숙원사업이었다면, 이런 물량 공세로 밀어붙일 게 아니라 미국 대중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한 전략의 부재가 슈퍼엠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SuperM #빌보드 #방탄소년단

2019-10-29 16:11:40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제3차 범국민투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단체 광화문서 철야 집회…"공수처법 폐지" 촉구

보수 단체와 지지자들이 2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또 한번 총 집결한 모습이다.'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3차 투쟁대회'를 열었다. 앞서 이달 3일과 9일에도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00여m 구간 12개 차로와 인도,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웠다. 동화면세점 앞 차도에도 일부가 진출했다.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10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참가자들은 '문재인 하야', '공수처법 폐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대회사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조국을 앞세워 공산주의를 완전히 실행하려다 우리의 집회로 태클이 걸리자 이제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을 만들어 다시 공산주의를 집행하려고 한다"며 "문재인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이 조국 근대화로 건설한 대한민국을 문 대통령이 파괴하고 있다"며 "공수처는 중국밖에 없다는 독재 통치기구다. 독재 정권을 만들려는 문 대통령을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투쟁본부는 오후 10시 행진 없이 본 대회를 마친 뒤 광화문광장에서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철야 기도회를 이어갔다.한편,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성향의 20여개 단체들이 '검찰 개혁', '사법적폐 청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 등의 구호를 내걸고 광화문, 여의도,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등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2019-10-26 09:35:21

'보람튜브 월 19억8천만원' 국내 TOP 20 개인 유튜버 순위·수익

국내 TOP20 개인유튜버 구독자 순위, 월 수익 공개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국내 TOP20 유튜버들의 구독자 순위와 월급을 총 공개한다.1위 / 보람튜브 / 구독자 2050만명 / 월 수익 19억 8천여만 원2위 / JFlaMusic / 구독자 1360만명 / 월 수익 1억 3천여만 원3위 / PONY syndrome / 구독자 532만명 / 월 수익 1천 6백여만 원4위 / Travel Thirsty / 구독자 441만명 / 월 수익 2억 7천여만 원5위 / 어썸하은 / 구독자 391만명 / 월 수익 1천 5백여만 원6위 / Maanchi / 구독자 384만명 / 월 수익 2천 9백여만 원7위 / 보겸TV / 구독자 361만명 / 월 수익 1억 5천여만 원8위 / Jane ASMR / 구독자 357만명 / 월 수익 4억 1천여만 원9위 / 떵개떵 / 구독자 356만명 / 월 수익 1억여 원10위 / 영국남자 / 구독자 349만명 / 월 수익 5천 4백여만 원11위 / 도로시 / 구독자 347만명 / 월 수익 7천 8백여만 원12위 / 허팝 / 구독자340만명 / 월 수익 1억 1천여만 원13위 / Raon Lee / 구독자 335만명 / 월 수익 2천 5백여만 원14위 / 크림히어로즈 / 구독자 299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5위 / 밴쯔 / 구독자 274만명 / 월 수익 1천 1백여만 원16위 / FRAN / 구독자 253만명 / 월 수익 1억여만 원17위 / 창현 거리노래방 / 구독자 242만명 / 월 수익 5천 6백여만 원18위 / 양수빈 / 구독자 237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9위 / 새송 / 구독자223만명 / 월 수익 1천 2백여만 원20위 / 이사배 / 구독자 220만명 / 월 수익 7백여만 원해당 분석은 2019년 10월 25일자 웹사이트 '인플루언서'(kr.noxinfluencer.com/)의 자료에 근거해 작성하였으며 월 수익의 정확한 수치는 추정이 불가능하므로 대략 어느정도 수준인지 정도만 참고하면 된다.※1위 보람튜브를 제외한 키즈 채널은 순위표의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고 있어 제외했다.

2019-10-25 21:26:27

[매미야 뉴스]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매일신문 | #김장주 #패션연 #자유한국당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가 이번 주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후보에 등장한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함) 4성 장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2가지 뉴스를 주제로 다룬다.야수(권성훈 앵커)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사를 쓴 정치부 최두성 기자에게 전해들은 뒷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뒷이야기의 핵심은 김 전 부지사의 행보(여권(더불어민주당) 인사가 원장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간 것)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이 당과 저 당을 기웃거리는 기회주의적 행태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입당심사 재논의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섬유 및 패션의 도시 대구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에 4성 장군 출신을 선임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임을 설명한 후, 5명의 후보 중 군인 출신이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지적했다.한편, 매미야 뉴스는 쿠키영상으로 미녀의 숨 안쉬고 하는 멘트의 파국(?)과 이를 비꼬는 야수의 멘트를 담고 있다. ※매미야 TV 10.25(금)〈야수〉 10월 25일 금요일, 이번 주부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긴 매미야 뉴스, 야수 권성훈입니다.〈미녀〉 김민정 이번 주부터는 한 주의 소식들 중에서 눈이 가고 손이 가는 뉴스들을 골라서 그 뒷이야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첫 뉴스의 키워드 '패알못'입니다. 패알못 권성훈 부장님, '패알못'이 뭔지는 아시죠? --------------------------〈미녀〉 패알못은 '패션을 알지 못하다', 네 제 옆에 있는 분을 일컫는 신조인데요. 이 단어가 최근 대구 산하기관 공모에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야수〉 예전만 못해도 대구는 여전히 섬유의 도시죠. 그래서 패션이나 섬유 관련 산하 기관이 적지 않은 편이고요. 그 중 하나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원장 선임이 지금 진행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패션업계 경력이 없는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후보에 포함돼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미녀〉 해당 인사는 서류심사에서 최고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분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직업군인 출신으로서 군 최고위직을 지냈는데 현재 현재 한 업체에 고문으로 몸담고 있으나 이마저도 전선, 용접기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 소재 제조사로 패션업계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야수〉 패션과는 거리가 먼 직업군인이 최고점을 받은 것과 비교해 나머지 지원자 5명은 패션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학과 교수 출신 등 패션업계 경력자라는 사실도 아이러니합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패션 경력이 없는 사람이 원장 직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는데요. 패션연 정관에 따르면 원장을 포함한 패션연 이사는 당연직 이사(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가 아닌 경우 섬유관련 단체, 업계, 학계 등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습니다.〈미녀〉 게다가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서류심사 항목 중 '산업기술혁신, 섬유·패션산업 기술 분야 및 연구·기업지원분야 등 업무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이해력'에 배정된 점수가 무려 20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직 군인이었던 최고점자의 점수가 무려 94점....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을 받고 패션업계에서 최소 14점을 받았다는 건데요. 상황이 이러하자 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원장 선임 관련 처분 무효화 및 원추위 해산을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야수〉 사실 패션연에 대한 잡음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심지어 원장 선임 절차를 두고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을 지원하는 정부와 대구시·경상북도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부와 대구시가 원장 후보자를 결정하는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에 포함돼 있으면서도 위원회 출석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패션연 원장에 패알못 직업군인의 최고점수... 그 자체로도 아이러니. 웃픈 현실입니다. 이게 섬유도시 대구의 현주소이기도 하고요. --------------------〈미녀〉 두 번째 소식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내년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입당 처리를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입니다.〈야수〉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입당을 신청한 김장주·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에 대한 심사를 했는데요. 김현기 전 부지사는 입당 승인을 받았지만 김장주 전 부지사는 재논의를 결정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미녀〉 입당 승인을 받은 김현기 전 부지사는 내년 총선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출마를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 고위직을 사퇴하고 지난 17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고요. 재논의가 결정된 김장주 전 부지사는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사퇴하고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하고자 지난달 30일 입당원서를 냈습니다.〈야수〉 두 전직 부지사는 당적을 가진 적이 없어 한국당 당헌당규상 '정치 신인'에 해당되는데 당원자격심사위를 여는 것 자체가 이례적으로 여겨졌는데.... 이런 가운데 당원자격심사위가 김장주 전 부지사만 '재논의' 결론을 냈고 구체적인 이유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한 겁니다.〈미녀〉 정치권 관계자는 "뚜렷한 결격 사유가 없음에도 입당이 불허된 것은 경쟁을 의식한 현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고요. 일각에서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경력이 한국당 입당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야수〉 이 정보화진흥원 원장 자리는 여권 인사의 자리로 김장주 전 부지사가 공직 사퇴 후 부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라는 것이죠. 보이지 않는 행위??? 이런 이유로.... 보류가 결정됐다는 사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를 취재한 최두성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물어봤거든요.〈미녀〉 그래서 뭘 더 알아오셨습니까?〈〈 최두성 기자의 뒷이야기 〉〉〈미녀〉 승인 보류를 통보받은 김장주 전 부지사는 "42일 동안 조국사퇴를 위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정치적 현안에 있어 한국당과 입장을 같이 해 왔다"면서 "심사 결과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을 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야수〉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매미야 뉴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영상 제작 이남영

2019-10-25 18:26:59

영호남 화합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2019 영호남 문화대축전'이 25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매일신문과 광주일보 주최로 개막됐다. 이승호 대구시경제부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택 매일신문사장, 김여송 광주일보사장, 장경식(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의장이 영호남의 농특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잡숴보셔~" "맛있네예"…화개장터 변신한 대구 수성못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젓갈이어라! 속는 셈 치고 잡숴보셔~""쫄깃하고 짭짤한기 억수로 맛있네예, 두 통만 주이소."25일 오후 대구 수성못 유원지 상화동산이 영호남의 '상생장터'로 변신했다. 마치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이 됐던 화개장터처럼, 영호남 시도민들이 서로의 특산물을 함께 맛보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이날 상화동산에서는 매일신문과 광주일보가 영호남을 대표해 공동주최하는 '2019 영호남 문화대축전'이 막을 올리고 3일 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광주에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열렸다. 오후 2시쯤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과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상생' '통합' '공감' 등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단어를 모아 금줄에 잇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영호남 한마음, 손에 손 잡고!"를 외치기도 했다.함께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중심주의에 맞서려면 영호남이 손을 잡고 함께 발전해나가야 한다. 정치권은 분열하지만, 민간에서는 해묵은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대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은 단연 영호남 상생장터에 집중됐다. 대구경북의 갖가지 특산물은 물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대구경북 시도민들에 선보이고자 새벽부터 한아름 챙겨온 수많은 특산물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만 호남에서 19곳, 영남에서 29곳의 직거래 장터 부스를 준비했다.전남 장흥군의 표고버섯을 선보인 박귀옥(58) 씨는 "장흥에서는 쇠고기와 키조개 관자, 표고버섯을 '삼합'으로 즐기는데, 특히 표고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전혀 비리지 않고 쫄깃한 감칠맛이 있다"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표고를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대구경북 여러분께 선보이겠나 싶다. 꼭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 많이 오셔서 맛봐달라"고 말했다.전남 영광군에서는 부스 앞에 실제 보리굴비를 주렁주렁 매달고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영선(64) 씨는 "넉달 열흘을 바닷바람에 말린 영광 보리굴비는 비리지 않고 고소하다"면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만큼 대구시민께 싱싱한 보리굴비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양 손에 김과 표고버섯, 다시마, 미역 등 전라도 특산물을 한아름 든 대구시민 배순호(64) 씨는 "타 지역에서 대구까지 오셔서 판매하시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다가갔는데, 직접 보니 물건이 좋아서 생각보다 너무 많이 샀다. 오늘 저녁 가족 밥상에 올릴 것"이라며 즐거워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사흘 동안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26일에는 영호남 시도민들의 생활예술 단체 공연과 공감콘서트가, 27일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깜짝 경매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2019-10-25 17:26:22

이화섭 기자가 운영하는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채널 화면. '구독자 243명'이란 숫자가 눈에 띈다.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캡쳐.

"돈 안되는데 왜?" 이화섭 기자의 유튜버 3년 도전기

매일신문 | #도전 #유튜브 #아이돌벌써 3년 전이다. "내가 만든 콘텐츠가 세상에 뿌려졌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까?"라는 호기심에 시작한 유튜브였다. 일단 내가 좋아하고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게 아이돌 이야기였으니 '아이돌 분석 비평'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혼자 하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서 취재 과정에서 안면을 튼 신동우 인디053 기획팀장을 파트너로 섭외했다. 그렇게 2016년 3월 8일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1회의 역사적 첫 녹화를 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막 찍어서 그냥 유튜브에 올리기만 했다.지금 보면 매우 허접했던 그 영상이 조회수 100건을 돌파한 게 마냥 신기했던 기자는 점점 '투자'를 했다. 스마트폰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HD촬영이 가능한 웹캠 10만원짜리를 샀다. 편집은 무료 프로그램을 쓰다 결국 5만원을 내고 유료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로 바꿨다. 웹캠에서 캠코더로 바꾸고 컴퓨터도 한 번 교체하니 이때까지 방송에 들인 돈이 200만원은 들었다. 어떤 유튜버는 카메라 한 대에 400만원을 들이기도 한다 하니 기자가 들인 돈은 '껌값'이라고 보면 된다.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일상에 나름 큰 변화가 생겼다.일단 저녁 약속, 술자리를 만들 수 없었다. 격주에 한 번씩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겸한 녹화를 진행하는데, 이를 5~10분 짜리 동영상 2~4개로 편집한다. 이 일을 모두 퇴근 후에 해야하니 생활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건전해진다. 10분 이내 동영상을 위한 편집시간은 아무리 적어도 2시간은 들여야 한다. 자칫 밤을 새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생기니 화려한 효과 따위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돈 들인만큼 벌었으면 좋겠지만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다.3년간 구독자 수는 243명에 그쳐 있다.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이라고 배정해 준 금액을 확인해 보니 3년 동안 들어온 수익이 총 4만6천867원이란다. 이마저도 '구독자 1천명 이상, 연간 시청시간 4천 시간 이상'이라는 수익 배분 조건을 못 맞추고 있어 그림의 떡이다.부진한 원인은 간단했다. 일단 다른 유튜버들처럼 화려한 시각효과나 자극적인 요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컸다. 아이돌 컨텐츠에 아이돌이 안 나오고 30대 아저씨 둘이 떠들고 앉았으니 들어온 사람들이 뭔가 배신감도 느꼈을 것이다. 나처럼 아이돌 관련 콘텐츠로 유명한 '퇴경아 약먹자'의 고퇴경 약사님은 춤이라도 추지……."유튜브로 떼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많아 너도나도 유튜브 하면 돈을 버는 줄 안다. 하지만 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돈 벌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전업 유튜버들은 자신의 모든 시간을 유튜브 작업에 쏟는다. 유명해지면 유튜브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과 더불어 각종 업체에서 들어오는 협찬과 컬래버레이션 광고 등으로도 돈을 번다.하지만 기자가 하는 콘텐츠는 업체와의 콜라보가 불가능하다. 하다못해 신인 아이돌 데뷔 홍보라도 들어오려면 구독자가 1만명은 넘어야 가능한 이야기다. 요즘 '유튜버가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유튜브에 도전하다가 구독자와 조회수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 중 유튜버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홍렬 씨의 "2~3년은 꾸준히 올려야 겨우 존재를 알릴 수 있다"라는 말을 새길 필요가 있다.그럼에도 유튜브를 하게 되는 매력은 있다. 다양한 주제로 그저 이야기하면서 웃고 떠드는 걸로도 충분히 내 의견을 내 놓을 수 있다. '글'이나 '문자'가 주는 무거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말에 자신있다면 훌륭한 도구가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자는 또 "돈 안 되는 거 뭐 하러 돈, 시간 들여가며 하냐"는 주변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카메라를 켠다. #도전 #유튜브 #아이돌

2019-10-25 17:11:19

'토크20분'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부겸 vs 주호영 선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주에 이어 TV매일신문 '토크 20분' 2편에 출연, 수성구정에 관한 본격 토크를 이어갔다. 김 구청장은 방송 내내 짖궂은 질문을 하는 야수의 손을 잡으며 센스있는 답변을 했다.야수가 대본에 없는 '수성구 국회의원인 김부겸(수성갑), 주호영(수성을) 의원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돌발질문을 하자, 김 구청장은 "두 분도 수성구 발전을 위해 잘 협조해주시고, 노력하신다"고 한 후 귓속말로 "누가 더 좋은 지는 나중에 조용히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수성구정에 대해서는 '수우미양가' 평가기준으로 '우'를 매겼다. 김 구청장은 "부족한 점도 많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며 "대한민국에 단 하나 뿐인 자치단체의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하나 짓더라도 특색있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구정 운영방향도 "가치를 담은 유일한 도시, 수성구"다.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뚜벅이 선거운동으로 당선된 김 구청장은 365일 불철주야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 주말에도 각종 행사 때문에 온전히 휴일이 없을 정도로 일벌레가 됐다. 그는 "수성구민들을 더 자주 만나고, 밑바닥부터 닦겠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마무리 멘트를 통해 "수성구민들이 수성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에 매일신문 지면이 아니라 영상(TV매일신문)으로 시청자와 구민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김 구청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일자리분야 등 5개 사업을 벌써 100% 공약이행을 완성했으며, 남은 사업들도 서두르지 않고 착착 진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수성구청은 내년 개청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다가올 40년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2019-10-24 18:12:39

대구에서 첫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 무료 아카데미 탄생

대구에서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발레 꿈나무들의 영재교육을 위한 무료 아카데미가 생긴다.란야(LANYA) 발레영재원은 24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단에 진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 무료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란야 발레영재원의 출범은 그동안 지역의 발레 꿈나무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등지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우수한 발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란야 발레영재원은 26일(토) 오후 2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Ballet Got Talent 1' 발레 영재오디션 1기 선발을 실시한다.이번 1기 오디션은 전 세계를 누비는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선발된 영재들은 정단원과 준단원으로 나눠 수준 높은 클래스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는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승현 전 유니버셜발레단 수석 무용수 등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지도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월 2회씩 모두 10번의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한 여준규(사진) 여성메디파크병원 원장은 "지역의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 키우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초청해 교육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란야 발레영재원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무용수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10-4866-8994.

2019-10-24 13:32:07

안용모 여행가가 직접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

펭귄과 북극곰의 천국 탐험…여행가 안용모 극지방 여행ㅣ영상 한지현안용모 여행가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북극을 다녀와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북극권의 대표적인 동물은 북극곰이다. 북극곰은 수영능력이 뛰어나 먹이가 되는 동물을 찾아 바다를 헤엄친다. 안내자는 "지구 온난화로 빙산이 녹아 먹잇감이 부족해 북극곰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짧은 체류기간 탓에 북극곰의 사냥 장면을 관찰할 수는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안용모 여행가는 북극 탐험을 시작한 7박 8일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빙산과 하얀 북극곰, 푸른고래, 순록 등의 북극권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었다고 말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북극곰과 해안가에서 햇볕을 쐬며 누워있는 바다표범, 짧은 여름철에 나는 풀을 찾아서 먹는 순록, 그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며 북극권의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바다새는 안 여행가의 감동을 더하기엔 충분했다.안용모 여행가가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은 영상에서 볼 수 있다.

2019-10-23 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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