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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이 즐긴 의성세계연축제] 8개 푸드트럭 허기진 배 달래줘

의성세계연축제장은 연 관련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체험시설을 만들어 관람객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푸드트럭은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축제장에는 8대의 푸드트럭이 마련됐다. 경북지역에서 다소 접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맛볼 수 있게 된 관람객들은 커피 등 음료는 물론 큐브 스테이크와 샌드위치, 핫도그까지 야외에서 즐길 수 있었다. 대구에서 온 오경석(30) 씨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기다 보니 금방 허기가 졌는데 푸드트럭에서 나오는 맛있는 냄새에 자연스레 이끌려 트럭을 찾았다"며 "보통 축제장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솜사탕과 번데기 등도 좋지만 의성축제장에 마련된 푸드트럭으로 인해 주전부리를 먹는다는 느낌보다 제대로 된 한 끼 음식을 먹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또 축제장 한편에는 보아뱀과 도마뱀 등의 파충류는 물론 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과 작은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 자녀와 함께 파충류 체험장을 찾은 박병준(42'경산) 씨는 "파충류는 볼 때마다 신기한 것 같다. 특히 풍뎅이 유충을 직접 보고 만진 것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나도 어릴 때는 애벌레를 곧잘 만지고 놀았다. 아이가 손바닥에 애벌레를 올려놓고 자세히 관찰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의성에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5-08 00:05:04

자칭'타칭 스포츠연 분야 세계 최고 실력자로 알려진 캐나다 참가자 스티브 데 루이(39) 씨가 자신이 만든 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5만명이 즐긴 의성세계연축제] "2개 카이트 조종, 내가 원조"

"내가 세계 최고입니다!"(I am world best) 이번 의성세계연축제에서 최대의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 '제6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대회'에는 카이트 마스터로 불리는 캐나다인 스티브 데 루이(steve de rooy'39) 선수가 참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티브는 4개의 연줄을 달고 마치 곡예비행기의 묘기를 연상케하는 '스포츠 카이트' 2개를 동시에 조종한 최초의 선수로 알려져 있다. 스티브는 "의성에서 열린 연 축제는 우수한 접근성과 장애물이 없는 넓은 공간,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의시설 등 삼박자가 두루 갖춰진 아주 우수한 곳"이라며 "연을 날리고 싶은 사람이나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기에 최고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2세에 처음 연을 접했고 연의 매력에 빠져 다양한 연을 접하던 중 곡예하듯 조종이 가능한 카이트에 집중하게 됐다"며 "1990년대 초쯤 당시 카이트의 모든 기술을 마스터했다는 생각에 2개의 카이트를 동시에 날리는 기술을 선보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6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자신감을 내비친 그는 축제에 온 관광객들을 위해 대회에서 선보일 자신의 곡예 기술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챔피언 타이틀을 또 한 번 거머쥐었다. 스티브 선수는 "현재 2개의 카이트를 조종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내가 세계 최초이며 최고의 마스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05-08 00:05:04

의성세계연축제 '컬링 미니 체험장'에 모인 관광객들이 자녀와 함께 컬링의 룰을 듣고 미니 컬링을 즐기고 있다. 윤영민 기자

[5만명이 즐긴 의성세계연축제]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컬링 체험 자랑할래요"

의성세계연축제장에 함께 마련된 '컬링' 미니 체험장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를 주목시킨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의성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컬링이 의성의 대표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곳을 찾은 김현진(38'대구) 씨는 "다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 체험도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일거양득이겠다라는 마음으로 찾아왔다. 6세 딸이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를 보고 컬링을 하는 그림도 그리고 청소기로 흉내도 냈었는데 이번에 작게나마 체험할 수 있게 돼 정말 즐거워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컬링의 열풍은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였다. 대구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교환학생 원냐(24'중국) 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컬링 여자 국가대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마침 컬링 체험장을 발견하고 함께 온 중국인 친구들과 체험을 했다"며 "얼음 위가 아닌 곳에서도 컬링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컬링을 해봤다고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8 00:05:04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의성군과 매일신문 주최고 5일부터 사흘간 안계면 위천생태하천둔치에서 열렸다. 정운철 기자

[5만명이 즐긴 의성세계연축제] 13개국 200여명 이색 연, 66m 보라색 문어연 인기

5월 첫째 주 황금연휴에 개막해 3일간 치러진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전국에서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일신문과 의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의성세계연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개막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이 꿈꾸는 무지갯빛 하늘 세상'이란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싱그러운 날씨와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5일 개막일에는 전국에서 몰린 방문객들로 한때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큰 정체를 빚기도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장 멀리서 온 아이들에게 인형을 선물하는 메인 부대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남 거제시 등 수백㎞ 떨어진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을 기념해 의성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기원하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 단연 인기는 세계 13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가지고 온 세계 각국의 이색 연들이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 브라질, 케냐,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대만 등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국내에선 볼 수 없는 대형 연과 이색 연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인 펭시안춘(46) 선수가 가지고 온 길이 66m 규모의 보라색 문어연은 축제 참가 창작연 중 최대 크기를 자랑했다. 의성세계연축제는 짜임새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제비처럼 생긴 연이 공중에서 곡예비행을 하듯 여러 묘기를 연출하는 '제6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연 경기인 '로까꾸(육각연) 챌린지 대회'도 열려 어린 시절 연싸움을 했던 부모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40여 년째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11회 전국생활체육大장사 씨름대회'와 '맨손 송어'메기잡기 체험' 등은 대표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였다. 의성세계연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열린 '의성세계연축제'는 명실 공히 어린이날 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내년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경북 의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8-05-08 00:05:04

의성세계연축제 신공항 건설 기원 퍼포먼스

지구촌 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의성군과 매일신문 주최로 5일 안계면 위천생태하천둔치 33만㎡(10만 평)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내빈들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7일까지 열린다.

2018-05-07 00:05:00

의성군청 재무과 김주형(왼쪽 네 번째) 세무계장이 경북도가 주관한 '2018년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지방세 과세 방안' 大賞…태양광·풍력발전 주제 발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6, 27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시'군에서 제출한 과제를 발표, 신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 방안과 지방세 제도 개선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의 장이 됐다. 이날 발표에서 의성군 재무과 김주형 세정계장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김 세정계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부터 관련 기관 담당자로부터 발전시설 현황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 이를 통해 과세의 타당성을 제시하는 등 신 세원 발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 대상으로 돌아왔다. 김주수 군수는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8-05-03 00:05:00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 휴게소서 연축제 홍보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상주-영덕 고속도로 의성휴게소(영덕 방면)에서 안전운전 캠페인과 연축제 홍보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내달 5일부터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리는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를 홍보하고, 포근해진 날씨에 증가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축제집행위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역대 축제현장에서 선보인 대형 희귀 연이 담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 운전자들이 실제로 연을 날리고 잠을 깰 수 있도록 홍보용 가오리연과 종이비행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 관계자는 "연축제가 개막하는 5월 5일부터 이틀간 이번과 같은 행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세계적 규모의 행사인 의성세계연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8-04-30 00:05:00

의성농협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 열려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지난 27일 의성군 의성농협에서 열었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성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서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평양예술단의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이 무료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는 올해 세번째로 의성에서 개최했으며,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의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여영현 본부장은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8-04-30 00:05:00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평화의집 3층 연회장 헤드테이블 뒤에 걸린 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안가를 묘사한 회화로,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청와대 제공

남북 정상회담 '평화의 집' 연회장 수묵화 그린 의성 출신 신태수 작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평화의집' 연회장에 걸린 수묵화 '두무진에서 장산곶'을 그린 신태수 작가가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의성 출신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신태수 작가는 의성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를 나온 뒤 30년 넘게 실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그려왔다. 신 작가는 서해 5도(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소청도'대청도)를 비롯한 서해 여러 섬의 풍광을 화폭에 즐겨 담았다. 남북 정상회담 연회장에 걸린 '두무진에서 장산곶'은 가로 430㎝, 세로 130㎝ 한지에 그린 작품으로,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가를 묘사하고 있다. 신 작가는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려는 평소의 염원을 작품에 담았다. 신 작가는 2018 대구예술발전소 8기 단기입주 작가로 선정돼 오는 9월 입주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때 의성 출신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컬벤저스'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를 열광시킨 데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의성 출신 신태수 작가의 작품이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신 작가 작품이 국가 중대사에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4-28 00:05:00

[이런일] 의성읍 시가지에 화분 설치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해 4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19일 의성읍 시가지 1.5㎞ 구간에 화분 100여 개를 설치하고 봄꽃을 심었다.

2018-04-23 00:05:00

[제8회 의성 세계연축제] 하늘 위로, 바람난 연…처음보는 연에 아이도 어른도 신바람

이번 어린이날에는 자녀에게 늘 선물하던 장난감 대신 아빠 엄마와 함께 연을 만들어보는 '추억'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뭐든 척척 해내는 '맥가이버' 아빠를 흉내 내봐도 좋다.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해 기왕이면 아이 방에 데코레이션해도 좋을 만한 우리 가족만의 연을 디자인해 보는 것이다. 지구촌 최고의 전문 연축제로 공인받은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5월 5일부터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펼쳐진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한 황금연휴에 펼쳐지는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주제도 '아이들이 꿈꾸는 무지갯빛 하늘 세상'으로 정했다.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의 여왕 5월, 초록으로 가득한 의성으로 연날리기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인의 하늘 축제…아이들에겐 꿈과 희망 심어줘 '의성세계연축제'는 지구촌 최고의 전문 연축제로 공인받은 데 이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로도 도약하고 있다. '세계인의 하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동심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 브라질, 케냐,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대만 등 세계 13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선보이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희귀한 연들이다. 특히 길이 66m 규모의 문어연과 악어연, 고래연 등은 쥘 베른이 쓴 인기소설 '해저 2만리'에 나오는 상상 속의 거대 해양 동물들이 푸른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외에도 하늘을 빙빙 도는 터빈연, 전설의 신수 용연, 피노키오연, 오토바이연, 자전거연 등 다양한 모양과 색을 뽐내는 이색 연들이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의성 하늘을 화려한 색들로 물들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6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대회'와 '로까꾸(육각연) 챌린저대회'이다. 제비처럼 생긴 연이 공중에서 곡예비행을 하듯 여러 가지 묘기를 연출하는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경기는 '의성세계연축제'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경기이기도 하다. 솔로와 그룹 경기로 나뉘는 이번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어 각국 참가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카이트 마스터로 불리는 캐나다의 스티브 선수가 참가해 스포츠 카이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로까구 챌린저대회는 국내에서는 의성세계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다. 이 경기는 육각형 모양의 대형 연을 공중에 띄워 놓고 연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연줄을 꼬아서 살아남는 연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대형 방패연도 선보인다. 가로 1.5m, 세로 2m의 방패연에는 읍'면의 지명은 물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신호로 사용하던 문양들이 새겨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볼거리'신나는 즐길거리 한가득 이번 의성세계연축제는 본행사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볼거리는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전국생활체육大장사 씨름대회'이다. 의성군은 씨름의 본고장으로 불릴 만큼 천하장사를 많이 배출했다. 소위 '모래판의 3이(李)' 중 한 명으로 씨름판을 평정한 이준희 선수(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와 모래판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이태현 선수(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20회)가 의성이 배출한 씨름인이다. 1991년 창단한 의성군청 씨름단도 지금까지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성세계연축제장 특설씨름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생활체육大장사 씨름대회는 전국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다. 3일간 열리는 대회 일정 또한 'KBS 스포츠N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씨름과 함께 의성군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떠오른 '컬링' 미니 체험장도 운영한다. '빙판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밀어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 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들도 의성 출신이다.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컬링 열풍을 이어가고, 국민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컬링을 보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맨손 메기'송어잡기 체험'은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체험료를 지불하면 면장갑과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비닐을 받아 맨손 메기'송어잡기 체험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체험장 옆에서 무료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또 부모와 함께 한국 전통연을 만들고, 날려보는 어린이 연만들기 체험장, 전문가와 함께 현대판 연이라 불리는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했다. 드론 체험장에는 농업용과 산업용 등 대형 드론이 전시돼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의성군 금성면 일대는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초엽 공룡들이 강가의 뻘밭을 산책하다 남긴 발자국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에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파충류 체험도 계획했다. 보아뱀과 도마뱀 등의 파충류는 물론 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과 작은 동물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맛있게 먹고, 추억과 선물도 받아가세요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종이비행기 4천 개를 무료(선착순)로 나눠준다. 연을 날리지 못하는 유아들까지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다. 또 연축제장에 이색 포토존도 마련됐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실제 전쟁에 사용됐던 미군 지프 2대가 전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미군 지프는 군대에 갔다 온 남성은 물론 사진작가,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 이벤트 행사로 준비된 미군 지프에는 관광객들이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모형 기관총이 설치돼 있고, 군복을 입은 행사 진행요원이 앉아 있어 포토존으로는 최고의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버터플라이(일종의 천막, 햇빛가리개) 포토존도 또다시 설치된다. 10m 간격으로 나란히 설치된 4개의 형형색색을 띠는 버터플라이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안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 8대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방송인 겸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한 푸드트럭은 경북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서비스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메뉴도 다양해져 커피와 샌드위치, 핫도그는 물론 스테이크까지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무장한 푸드트럭들을 초청해 화려한 불쇼와 맛있는 음식으로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 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가수의 축하 공연도 볼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7080 스타로 꼽히는 밴드그룹 '건아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 축하 공연의 또 다른 묘미는 경품 추첨이다.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는 길에 두 손도 무겁게 갈 수 있도록 냉장고와 세탁기, TV, 압력밥솥, 의성흑마늘진액, 의성진쌀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2018-04-19 00:05:04

[제8회 의성 세계연축제] 공동 위원장 김주수 의성군수

"전국의 어린이들을 '의성세계연축제'가 열리는 경북 의성군으로 초대합니다." '의성세계연축제' 공동 위원장인 김주수(사진) 의성군수는 의성세계연축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의성세계연축제는 이제 8회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32년 역사의 중국 산둥성 웨이팡, 24년 역사의 태국 차암보다 더 큰 규모와 참가인원을 자랑하는 대회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이제 의성은 세계적인 연의 도시로 우뚝 섰다. 특히 국내에서는 의성에서만 유일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제6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 챔피언십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선수들이 앞다퉈 참가를 신청해오는 등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스포츠 카이트 마스터로 불리는 캐나다의 스티브 선수가 참가해 스포츠 카이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씨름의 고장 의성'을 알리기 위해 '제11회 전국생활체육大장사씨름대회'도 유치했으며, 의성군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떠오른 '컬링' 체험장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빙판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밀어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도 의성 출신이다. 의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 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군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컬링 의성'의 열풍을 이어가고, 평소 국민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컬링을 보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마다 연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는 연날리기는 연인에서부터 가족단위 관광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면서 "체험에서부터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어느 것 하나 놓지지 않는 풍성한 축제로 준비해 손님을 맞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4-19 00:05:04

[제8회 의성 세계연축제] 밤하늘에 나르샤 연

낭창낭창 연이 긴 꼬리를 흔들며 하늘 높이 떠오른다. 바람이 세차질수록 얼레를 조였다 풀었다 실과 '밀당'을 하는 재미가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바람이 세차질수록 연도 더 거세게 저항하며 바람을 받아낸다. 조금 더 높이 연을 띄우기 위해 아이들은 숨이 찬 줄 모르고 쉼 없이 내달린다. 푸른 하늘에 연을 날리는 것도 재미있지만, 환한 조명을 받은 밤하늘 위로 연을 띄우는 것은 색다른 묘미다. 예전엔 시야가 확보되는 낮에나 즐길 수 있었던 놀이였지만, 이젠 LED 조명을 받아 밤하늘을 수놓는 '등불' 같은 연날리기를 즐겨볼 수도 있다. 연이 하늘로 높이 올라갈수록 마치 나 자신이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유로움을 얻고, 닿지 못할 미지의 세계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서는 것 같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들은 연에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어 보냈다. 상상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천편일률적인 모양의 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꾸는 무지갯빛 모든 형상을 하늘에 수놓을 수 있는 의성세계연축제. 삭막한 회색 벽 속에 갇혀 있던 아이들이 자연 속으로 나와 마음껏 연을 날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의성세계연축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사흘간 의성군 위천생태하천에서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드넓은 강변에서 웃고 떠들며 영원히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을 안겨주면 어떨까. 상상만으로 얼굴엔 미소가 번질 것이다. 가족과 함께 이번 어린이날은 의성으로 가보자.

2018-04-19 00:05:04

1㎞가 넘는 고운사 솔숲길은 황톳길로 조성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의성 가볼만 한 곳-고운사· 산운마을·의성전통시장

2018년 봄, 전국에서 가장 뜨겁게 조명받고 있는 지자체가 바로 '의성'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거치며 "영미! 영미!"로 전 국민을 열광시킨 '컬벤저스'의 고향으로 알싸한 마늘맛을 각인시켰고, 많은 이들을 시골의 추억과 향수에 잠겨 들게 한 힐링 무비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신나는 연날리기를 실컷 즐겼다면 이제 푸른 의성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보자. 의성은 작은 도시이지만 신라시대부터 오랜 역사를 지닌 고장이다 보니 꽤 볼 만한 곳이 많다. 마치 리틀 포레스트 속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과 재하(류준열 분)가 된 듯 유유자적 봄날의 시골길을 걸으며 푸르른 자연을 만끽해 보자. 고운사의 녹음 짙은 소나무길도 좋고,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리의 귀농 욕망을 불러일으킨 사곡면 오상리 일대 드넓은 마늘밭도 좋겠다. ◆ 고운사 #의상대사가 창건한 솔내음 가득한 '천년 솔숲' 이름도 고운 '고운사'는 '외로이 홀로 떠 있는 구름'(孤雲)이라는 의미다. 신라말 유·불·도교에 통달해 신선이 됐다는 최치원이 고승과 함께 가운루와 우화루를 건축한 후, 그의 호인 고운(孤雲)을 빌려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의성에서도 가장 북쪽, 안동 땅에 가깝다. 고운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사람들을 반기는 것이 솔내음 진하게 내뿜는 천년 솔숲이다. 수십m에 달하는 높은 소나무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어져 서로 몸을 기대고 있다. 아예 X자로 기울어진 소나무가 이채롭다. 1㎞가 넘는 솔숲길은 황톳길로 조성돼 있어 차로 지나기보다는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느리게 걸으면 여러 가지 풍경들이 하나하나 눈 속에, 마음속에 담긴다. 늘 봐오던 단풍나무지만 봄날에 만나는 단풍나무는 또 새롭다. 다섯 개로 갈라지는 고사리손 같은 잎 모양은 아직 잎사귀를 펼치지 못하고 마치 거북손처럼 손가락을 포갠 모습이다. 고운사는 양쪽 계곡의 합류지점 산록에 대웅보전을 세우고 주변 계곡을 메워 넓은 마당을 만든 형태로, 일주문이라 할 수 있는 조계문을 기점으로 계곡을 따라 Y자형으로 건물이 배치돼 있다. 그 중 계곡 위에 놓인 누각 '가운루'에서 바라보는 대웅보전의 모습이 압권이다. 뒤에 놓인 소나무로 가득한 등운산(騰雲山)이 거대한 달덩이처럼, 혹은 포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뒤를 받치고 있다. 고운사는 화엄종의 시조인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현재 안동·영주·봉화 등 60여 개 사찰을 관장하는 조계종 16교구 총본산이다. 사찰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솔숲길부터 시작해 하나하나 돌아보고 나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 오는 고즈넉한 운치가 있다. 사찰을 모두 둘러본 뒤에는 절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앉아 잠시의 여유를 즐겨도 좋다. ◆ 산운마을 #구름도 쉬어가는 곳, 전통 고가옥 구경오세요 삼국사기 지리지와 고려사, 신증동국지리지 등 역사서에 따르면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라고 하는 삼한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조문국의 존재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금성면 일대 고분군이 있는데, 이 지역의 고분들은 다른 것에 비해 규모가 월등히 크다. 그리고 금성면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금성산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모습을 보고 구름도 쉬어가는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산운마을'은 옛 조문국의 도읍지 금성면 산운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의성의 대표적인 고택촌으로 '대감마을'로 불리는 영천 이씨의 집성촌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마치 현재에서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기분이다. 도포에 삿갓을 쓴 선비가 골목길을 따라 어디선가 걸어나올 것만 같은 운치가 넘친다. 조선 명종 때 영천 이씨의 입향시조인 학동 이광준을 위해 지은 학록정사(지방유형문화재 242호)와 지방중요민속자료인 소우당, 운곡당(전통건조물 11호), 점우당(전통건조물 12호) 등 전통 고가옥 40여 채가 옛 숨결을 품은 채 산운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입구와 점우당 등 곳곳에서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이 올라가면 집 주위에 한 그루씩 심는다는 회화나무가 관광객들을 반긴다. 산운전통마을 바로 옆에는 자연학습장 및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산운생태공원이 자리해 있어 자녀와 함께 돌아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의성군이 2006년 폐교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생태관에는 의성군 유래와 특산품·관광코스 및 지역행사를 알 수 있는 홍보관을 비롯해 지신과 화산활동, 인류의 진화, 공룡화석과 공룡의 연대기, 산운마을의 유래와 지방문화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0여 종에 이르는 나무와 풀꽃들이 자라고 있고, 관찰데크 등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식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 의성 전통시장 #매운 닭발·흑마늘 맥주…골라 먹는 재미 있다 여유로움을 만끽했다면 배를 채울 순서다. 읍내에 위치한 의성전통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인정은 살아있지만, 복합문화공간과 특화거리 터널 조성 등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도 더했다.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카페와 버스킹존, 공예품 판매 공간 등이 있어 한결 여유롭게 시장 구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2일과 7일이 장날로,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과 함께 양파, 홍화, 고추, 참깨 등이 많이 거래된다. 하지만 이곳의 의외의 명물은 '닭발골목'이다. 뼈를 발라낸 닭발을 화덕에서 연탄불에 두 번 구워내 매운 양념맛과 화근내가 제대로 입맛을 자극한다. 1946년 의성시장 개장 이후 7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먹거리 명소다. 지난 2013년 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통해 깔끔한 모습으로 재단장해 관광객들이 들르기에도 좋다. 장날이 아니라도 닭발골목은 항상 문을 연다. 그 외에도 의성전통시장에는 즉석에서 만드는 어묵, 양념치킨,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핫도그와 찹쌀도넛 등을 사먹는 재미가 있다. 최근 문을 연 시장의 복합문화센터 '궁스테이'에서는 또 하나의 이색 먹거리가 등장했다. 바로 의성 특산물인 흑마늘을 원료로 한 '흑마늘 맥주'다. 여느 흑맥주맛과 비슷하지만 알싸하고 달근한 마늘 특유의 맛이 맥주를 처음 들이켠 순간과, 마지막 목넘김을 끝낸 후 혀끝에 남는다. 강렬한 마늘맛이 아니기 때문에 맥주맛과의 어우러짐도 좋다. 그 외에도 이 센터에는 커피숍과 수공예품, 방향제, 액세서리 등 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돼 있어 시장을 둘러본 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마늘'과 '한우'로 유명한 의성에서 마늘소 맛을 봐도 좋다. 의성읍에도 마늘소를 판매하는 수많은 한우고기 식당이 있으며, 10여분 거리의 의성IC 주변 봉양면에 '의성마늘소먹거리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신선한 소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안계면에도 '마늘목장 한우타운'이 조성돼 있다. ◆그 외 추천 지역 #편안한 시골 풍경, 힐링이 되는 오상리 마늘밭 의성을 작은 도시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의성군 면적은 약 1천175㎢로 서울 면적(약 605㎢)의 2배에 육박한다. 1개 읍과 17면의 구성돼 있다. 이동경로를 감안해 꼼꼼하게 일정을 잘 잡아야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다. ▷사곡면 오상리 일대 마늘밭…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특별히 볼만한 곳을 찾기보다는 편안한 시골 풍경이 마음에 위안을 준다. ▷점곡면 초해고택…풍산 류씨 가문의 고택으로 의성군 지정 한옥스테이. ▷금성면 조문국사적지…경덕왕릉을 비롯해 200여 기의 고분군이 있으며, 5월 작약꽃이 만발한다. ▷춘산면 빙계계곡과 빙계서원…한여름에도 영하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계곡과 고즈넉한 서원 분위기가 휴식을 주는 곳. ▷단밀면 낙단보야경…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한 외관이 아름답다. 관수루에 오르면 낙단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점곡면 사촌마을…상수리나무, 팽나무 등 수십 종의 수종들이 울창한 숲을 이룬 가로숲과 만취당이 볼만하다.

2018-04-19 00:05:04

교육계에서 42년 동안 재직하다 정년퇴직한 이후 경북교육삼락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성하 씨가 세계 4대 주 기행문을 엮어 책으로 낸 '세계의 표정을 읽다'를 펼쳐보이고 있다.

손성하 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세계의 표정을 읽다' 발간

퇴직 교육 공무원이 세계여행 기행문을 엮어 책으로 발간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42년간 교직에 재직하다가 퇴임 후 경북교육삼락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성하(73) 씨. 대구 출생인 손 회장은 대구교대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자이다. 그는 1965년 3월 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다가 국어담당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교육전문직인 경북도교육청 장학관과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선린대와 영남대 겸임교수를 지내는 등 교육계에서 40여 년간 근무하고 2007년 2월 정년퇴직했다. 그는 1993년 6월 경북교육연수원 연구사로 근무할 때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을 방문하며 첫 여행을 했다. 이후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 근무할 때 오세아니아 호주와 뉴질랜드를 국외연수로 다녀왔다. 퇴직 후에는 북아메리카 미국과 캐나다, 동'서'북유럽을 다녀왔고, 중국'타이완'베트남'캄보디아'인도'라오스'일본 등 아시아도 거쳤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바이칼호수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했다. 손 회장은 "처음부터 기행문을 쓰려고 마음먹지 않았고 마음껏 즐겼다. 다만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 여행하면서도 간단하게 메모를 해뒀다"면서 "경북삼락회 임원이 되고 나서 매년 발행하는 '교육삼락지'에 싣기 위해 기행문을 쓰다 보니 꽤 많은 기행문이 모였다. 이를 묶어 '세계의 표정을 읽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4월 서유럽 여행을 할 때 젊은 여성 인솔자와 영국 여행을 마치고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현지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아 오래도록 기다린 일이 있었다"면서 "그때 그녀가 차분히 대처하는 태도와 공항으로 이동하는 20여 분 동안 지난 11일간의 여행 주요 부문을 정리해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게 설명을 해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회상했다. 손 회장은 교육자 출신답게 독자 중 청소년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했다. 그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를 많이 다녀야 한다. 경비를 많이 모아 여행해야겠다는 소극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어디나 도전하는 자세로 임해야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다"면서 "선배로서, 교직자로서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아 나서서 도와주고 싶다. 이번에 쓰지 못한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다녀와 기행문을 쓰면 좋겠다. 하지만 못 써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00:05:00

'의성 마늘소' 고객감동브랜드 1위…지역특산물 한우 부문서 3년 연속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축산물 브랜드 '의성 마늘소'는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 한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의성 마늘소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한 의성군 공무원과 축협 임직원, 마늘소 작목반 회원들은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차지한 의성 마늘소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성 마늘소는 의성 토종 마늘을 가공한 특수사료를 먹여 생산하는 소고기 브랜드로 의성군 166농가에서 거세우 7천 마리를 사육 중이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수도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8-04-16 00:05:00

[문화·스포츠 정책 앞서가는 경북도] 도청신도시에 종합빙상장…의성에 컬링 2개 레인 증설

경상북도는 경북 북부권을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키운다. 경북 컬링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자팀이 은메달을 획득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후 경북에서는 동계스포츠를 육성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컬링 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을 동계스포츠 메카로 만든다. 도청신도시 스포츠콤플렉스 부지에 컬링,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피겨 등 훈련'국제 경기 개최가 가능하고 대규모 관람석 등 복지'편의시설을 갖춘 종합빙상장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의성 컬링센터에 신규로 2레인을 증설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컬링시설로 만들어 전지훈련장, 체험관광 시설로 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청송-클라이밍장, 봉화-루지, 영양-어트렉션 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북부권 동계레포츠벨트를 조성해 북부권 동계 인프라를 활용하고 체험 위주 관광산업을 연계해 동계스포츠 대중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청신도시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정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신도시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겠다"면서 "도청신도시 스포츠콤플렉스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4-11 00:05:00

김주수(사진 맨 왼쪽) 의성군수와 이선하(왼쪽 두 번째) 경운대 단장, 손현봉(맨 오른쪽) 상인회장이 의성 흑마늘 수제맥주로 건배를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의성 흑마늘 수제맥주 개발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이 의성 흑마늘 수제맥주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경운대는 7일 의성 전통시장에서 의성 특산물인 흑마늘을 첨가해 개발한 수제맥주 시음회 및 판매장 오픈식을 했다. 이날 시음회의 호응도는 상당히 높았다고 경운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의성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손현봉)와 지역 농산물 활용, 로컬맥주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농산물 부가가치'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경운대는 2015년부터 의성 특산품을 활용한 산수유 맥주, 흑산수유 맥주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흑마늘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에 성공했다. 경운대는 이번 시음회 결과와 시제품 3종에 대한 결과 분석을 통해 이들 맥주에 대한 본격적인 시판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선하 경운대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장은 "의성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의성 흑마늘 수제맥주를 런칭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넘어 의성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4-10 00:05:00

의성군,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일 '경상북도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우수 기업 발굴, 취업 지원기관 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 일자리 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투자 유치 자문관 위촉, 투자 유치 설명회와 같은 행사를 여는 등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 신도시 배후 지역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통 인프라를 통한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농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 일자리 창출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추진 성과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등에 대해 1차 서면 심사, 2차 자료 심사를 통해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의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6 19:28:53

김주수 의성군수가 대형 방패연 앞에서 의성세계연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 제공

[新 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의성세계연축제'

길이 60m 고래연 장관 육각 형태 대형 연 띄워 연줄 꼬는 로까꾸 대회 미니 컬링 체험장 마련 "전국의 어린이들을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초대합니다." 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하늘 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아이들이 꿈꾸는 무지갯빛 하늘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최대의 연축제 '의성세계연축제' 매일신문과 의성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의성세계연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열리는 의성세계연축제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우크라이나 등 유럽팀,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마카오 등 아시아권 등 세계 13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연들을 선보인다. 특히 길이 60m 폭 30m의 고래연과 길이 66m 문어연, 하늘을 빙빙 도는 터빈연, 용연과 버터플라이, 피노키오, 오토바이연 등이 의성군 안계평야와 위천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산시성의 여성 7인조 스포츠 카이트팀과 싱가포르 남성 스포츠 카이트팀이 공중에서 펼치는 스포츠 연의 묘기는 이번 대회 최대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세계연축제가 한국을 넘어 지구촌 최대의 '하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의성군은 이번 의성세계연축제를 통해 '연의 도시 의성'을 국내외에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아울러 "의성군은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컬링 도시 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각인시켰다"면서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축제장에 '미니 컬링 체험장'도 마련했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 카이트와 로까꾸(육각연) 챌린저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제5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대회'와 '로까꾸(육각연) 챌린저대회'이다. 스포츠 카이트는 제비 모양의 연이 공중에서 마치 비행기가 곡예 비행을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대회이다. 스포츠 카이트의 경기 방식은 솔로와 그룹 경기로 나뉘며, 그룹 경기는 5명 또는 10명도 가능하다. 스포츠 카이트 월드챔피언십대회는 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어 각국 참가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운다. 올해는 중국 산시성 여성팀과 싱가포르 남자팀, 말레이시아 남녀 혼합팀, 인도네시아, 태국 남녀 혼성팀 등이 각각 한팀을 이뤄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팀들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팀들이어서 올해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로까꾸 챌린저대회는 육각형의 대형 연을 공중에 띄워 놓고 연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연줄을 꼬는 경기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연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 경기는 외국에서는 흔히 열리지만, 국내에서는 의성세계연축제에서만 볼 수 있다. 또 한국판 방패연 챌린지대회로 진행되는 '18개 읍면 대형 방패연 날리기대회'도 볼거리다. 18개 읍면이 새겨진 가로 150㎝, 세로 2m의 방패연에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신호로 사용하던 문양들이 새겨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41회 전국연날리기대회'도 열린다. 전국의 연 동호인들이 창작연과 방패연 등으로 자웅을 겨룬다. 방패연들이 공중에서 상대방의 연줄을 끊기 위해 연출하는 묘기도 볼거리다. ◆다양한 부대행사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본행사만큼 풍성한 부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부대행사는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이다. 의성세계연축제장 특설 씨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는 전국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하고, KBS 스포츠N TV가 3일간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 '컬벤져스'의 열풍을 이어가고, '컬링의 메카 의성' 홍보를 위해 미니 컬링 체험장을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맨손 메기송어잡기 체험'은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체험료를 지불하면 면장갑과 물고기를 담을 수 있는 비닐을 제공받아 맨손 메기송어잡기 체험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체험장 옆에서 무료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또 부모와 함께 한국 전통연을 만들고, 날려보는 어린이 연만들기 체험장, 전문가와 함께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드론 체험장도 마련했다. 드론 체험장에는 농업용과 산업용 등의 대형 드론도 전시돼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의성군이 공룡 서식지임을 알리는 이벤트 행사로 움직이는 파충류(공룡) 체험관도 운영한다. 의성군 금성면 일대는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초엽 공룡들이 강가의 뻘밭을 산책하다가 남긴 발자국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풍성한 이벤트 올해 의성세계연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종이비행기 4천 개를 무료(선착순)로 나눠준다. 또 연축제장에 이색 포토존을 마련했다. 2차 세계대전을 종전으로 몰고간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연합군 일원으로 참여한 미군 지프 2대가 전시돼 사진 작가는 물론 군대를 갔다온 남성들로부터 적잖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가 특별한 이벤트 행사로 마련한 미군 지프에는 모형 기관총이 설치돼 있고, 군복을 입은 군인(아르바이트생)이 앉아 있어 포토존으로는 최고의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포토존인 버터플라이(일종의 천막, 햇빛 가리개) 포토존은 형형색색의 버터플라이 4개를 10m 간격으로 나란히 설치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축제장에는 의성군 농특산물과 의성마늘소 즉석구이, 장터 국밥, 즉석 통닭, 푸드트럭,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을 벗어나 의성군 서부한우회가 운영하는 안계면소재지의 의성마늘목장식당, 봉양면소재지의 의성마늘소 먹거리 타 운, 김동준 한우식당, 의성읍의 한우프라자 등을 찾아가면 의성마늘소를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Tip: 찾아오는 길 ▶대구→중앙고속도로(춘천, 안동 방향)→의성IC→5번 국도(안동 방향)→28번 국도 ▶수도권→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여주JC→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JC(영덕 방향)→서의성IC ▶강원권→영동고속도로(인천 방향)→만종JC→중앙고속도로(대구, 안동 방향)→안동JC→서의성IC ▶부산→신대구부산고속도로→동대구JC→경부고속도로→금호분기점(서울, 대전 방향)→중앙고속도로(춘천, 안동 방향)→의성IC→5번 국도→28번 국도 ▶충청권→당진∼영덕고속도로→서의성IC→28번 국도 ▶동해안→당진∼영덕고속도로(상주 방향) 영덕IC→서의성IC→28번 국도 ▶호남권→광주∼대구고속도로 서대구IC→중앙고속도로(춘천, 안동 방향) 의성IC→5번 국도→28번 국도

2018-04-05 00:05:00

의성군, 2500여건 정책 아이디어 데이터베이스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체계적으로 모아 '정책 제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이 구축한 '정책 제안 통합관리시스템'은 각종 정책 제안 공모와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통로로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행정 내부망과 연계해 분야별, 시기별, 유형별로 조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정책 제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2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누적 자료 2천500여 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전 직원이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정책 제안 공모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경상북도로부터 제안 제도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군정발전연구단' 운영과 함께 '공무원 창의 경연대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참신한 제안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한 제안은 정책으로 구체화해 지역 발전에 공헌하도록 제안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5 00:05:00

의성군은 27일 의성읍 5일장을 맞아 농어촌버스 도우미 일일 체험 행사를 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군청 직원 일일 체험…5일장 맞아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7일 의성 5일장을 맞아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일일 체험 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주수 군수와 직원들은 정류장마다 노인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 드리고, 좌석 안내를 하는 등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 시내버스가 이동하는 시간에는 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의성군은 이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5명을 선발, 농어촌버스 이용객이 많은 의성읍과 안계, 봉양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집중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의성군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라면서 "안전 운행과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내 도우미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9 00:05:00

의성군 하천정화 '천사랑 발대식'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1일 군청에서 하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천(川)사랑 운동' 발대식을 하고 하천 정화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기업체와 사회단체가 참여해 '천사랑 운동' 지정서 전달,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천사랑 운동은 기업'단체가 하천에 아름다운 물결을 일으키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천 일정 구간을 맡아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와 수질 정화제 살포 등 수질 개선 활동을 자율적으로 하는 환경보전 운동이다. 김주수 군수는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천사랑 운동'이 기업'단체에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3 18:56:14

의성군산림조합은 2018년 전국 산림조합장 총회에서 \'2017년 경영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오른쪽 첫 번째 이건호 의성군산립조합장. 의성군산림조합 제공

3년 연속 흑자 의성군산림조합, '2017 최우수 조합'

의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건호)은 최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산림조합장 총회에서 '2017 경영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이건호 조합장은 취임한 2015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 부실 조합으로 낙인찍혔던 조합을 정상화시켰다. 2017년 2월에는 조합원들에게 3.8% 출자 배당을 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달 3.68% 출자 배당을 했다. 수년 전만 해도 부실 조합으로 낙인찍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출자 배당을 못 하던 조합이었으나 지역의 타 조합보다 높은 출자 배당을 통해 과거보다 출자금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의성군산림조합은 최근 3년간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건호 조합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4년에 비해 자산은 149%, 자본은 465%, 예수금은 152%, 대출은 208% 증가했다. 또 2015년부터 나무(묘목) 시장을 운영하면서 품질을 보증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군민과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산림조합은 산에서 돈이 되는 길을 찾는 데 주력하면서 산주에게 산이 지속 가능한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전 임직원이 한층 더 노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산림에서 무한한 가치를 찾기 위해 지난해 말 '의성군산림조합 산악회'를 창설, 산림사업 성공 지역 견학과 현장학습을 겸한 산행도 할 계획이다. 이건호 산림조합장은 "짧은 기간 내 조합이 급성장하고 '경영 최우수 조합' 표창까지 받게 된 것은 어려운 조합을 살리기 위해 애쓴 읍'면 조합원들의 출자 등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8-03-15 00:05:00

김주수 의성군수는 12일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의성군 제공

"장하다 영웅들" 컬링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지역 기관'단체, 향우회 등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주수 군수는 12일 컬링 여자 국가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4년 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줄 것"을 당부하며 각 기관'단체에서 모인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컬링 국가대표 환영식장에서 전달된 격려금 지원 단체(개인'업체)는 ▷의성군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지원장 김형태) 가족 및 조정위원회 일동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법사랑 의성지역연합회 ▷NH농협 의성군지부(지부장 박은수) 및 의성지역 농'축협 ▷재경의성향우회(회장 지성하) ▷송경태(동북무역 대표) 전 재경의성향우회장 ▷정용태 전 재경의성향우회 고문 ▷재대구의성향우회(회장 최병일) ▷의성군 명예 읍'면장협의회(회장 이재근) ▷엠스클럽의성(대표 최영수) ▷파라지오CC(대표 최정헌)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회장 김근한) 일동 ▷의성군 신평면 덕봉리(이장 권오경) 마을 주민 ▷의성군 신평면 청학정보화마을(위원장 임석장) ▷의성군 신평면체육회 권오한 사무국장 ▷㈜신양피혁 권병화(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성군 안계중학교 17회 졸업) 대표이사 등이다.

2018-03-14 00:05:00

의성군은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賞 수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차별화한 발전 전략과 경쟁력 있는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정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는 전국의 10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농'특산품 ▷기업 환경 개선 ▷복지 서비스 ▷환경 관리 ▷지역 개발 및 공공디자인 등 7개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의성군은 전략적 귀농'귀촌 정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군은 그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견인하기 위해 ▷귀농'귀촌체험 투어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의성군의 농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동기와 확신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행착오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토지'주택'창업자금 융자 사업 ▷각종 생활비 지원 ▷농기계 임대 사업 ▷영농기술 전수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물질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안정 투트랙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이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새내기 귀농'귀촌인 육성 교육 ▷선진 귀농 지역 현장 교육 ▷농업대학 운영 등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 리더를 꾸준히 양성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2014년 214가구 419명이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5년 446가구 643명, 2016년 502가구 74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17년에는 721가구 1천50명으로 늘어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전국에서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찾아오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해 가고 있다"며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리적 이점 등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2 00:05:00

지난 2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정 감독,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갈릭걸스, 이번엔 의성마늘햄 모델 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컬링팀에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푸드는 8일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를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자컬링팀 선수들은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을 늘리며 의성과의 상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앞서 LG전자는 향후 4년간 여자 컬링팀 공식 후원 의사를 내놓고,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 여자컬링팀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5명 중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선수 등 4명은 모두 의성여중'고를 졸업한 의성 출신이어서 '갈릭걸스'(마늘소녀)로 불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을 개발하며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 온 의성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해 자랑스러웠다"며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대표팀과 접촉,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2018-03-09 00:05:00

김주수(오른쪽) 의성군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인식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 특별 공로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위원 10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미디어 리서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공헌 가치 등을 조사해 서류 평가, 현장 심사, 최종 심의 등을 거쳐 총 14개 부문 18점의 대상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의성 출신으로 구성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으로 전국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켜 군이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받기도 했다. 의성군은 2006년 국내 유일의 컬링 전용 경기장을 건립해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외에도 국내'외 팀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아 지역 인지도 상승 및 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성과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팀으로부터 "의성컬링센터 아이스는 전 세계 컬링센터 중 상위 1%에 들어가는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의성군은 1980년대 후반부터 씨름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으면서 천하장사 이준희, 이태현을 비롯해 수많은 선수'지도자를 배출했다. 현재 의성군은 씨름 맥을 이어가기 위해 12억원을 투입, 낡은 씨름 훈련장을 신축하고, 초'중'고 및 군청 선수단 운영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한체육회의 중소 도시형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에 군 단위 최초로 '의성진스포츠클럽'이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의성진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테니스와 탁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의성군은 지속적인 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스포츠 관련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의 발전과 군민 건강,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한 여러 가지 스포츠 정책이 의성군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 잡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9 00:05:00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사진 가운데)는 7일 의성군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갑영(봉양'왼쪽), 배건수(안계'왼쪽 두 번째), 장은규(단밀'왼쪽 네 번째), 김주일(다인'오른쪽)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광일 안계의용소방대장 등 3명의 이임 의용소방대장에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정훈탁 서장은 이임하는 대장들에게 "그동안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적잖은 노력을 했다"고 격려하고, 신임 대장에게는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3-07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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