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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兆 대역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선정·발표만 남았다

'20兆 대역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선정·발표만 남았다

드디어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가 결정 났다. 법적 절차를 거쳐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발표하는 일만 남았다.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첫 단추다. 대구경북 초유의 대역사로 이전 지역 신공항 건설과, 공항이 떠나가는 후적지 개발에 최소 20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다.현재 추정하는 공항 이전 사업비는 8조8천억원~9조1천400억원, K2(군공항) 후적지 가치는 9조2천700억원으로, 지역에 유발하는 생산, 고용, 부가가치 등 직접적인 효과를 고려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군위·의성 주민들이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하며 공항 유치에 사활을 건 이유 역시 결국에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항공 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함께 기존 대구국제공항(민간공항) 및 K2(군공항) 동시 이전에 따라 빈터로 남는 대구 동구 지저동 일대 후적지와 주변 지역도 소음 및 고도 제한 지역에서 일제히 풀려 대구 신성장 거점으로 환골탈태를 준비해야 하는 숙제가 남는다.◆이전 지역, 에어시티(공항복합도시) 비상(飛上)2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이전 지역에는 군인·군무원·가족 등 최소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선다.경북도 관계자는 "군부대 주둔으로 연간 수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 이전 지역 내 국방예산 지출, 소비 지출, 지방세 수입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또 민항 운영에 따른 공항 상주인력 및 공항 이용객의 소비 활동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최소 3천억원 이상의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주거환경 개선,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주민생활지원사업 ▷소음완충지역 매입, 이주단지 조성 등 소음피해 저감사업 ▷도로 개설 및 경관 정비, 문화복지시설 조성 등 공공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단지 조성, 주민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경북도는 이전 지역을 항공·물류·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신도시는 ▷국제항공업무 ▷항공물류 ▷항공복합산업 지구 등으로 세분화해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연구됐다.도는 배후 신도시에 항공부품소재단지, 항공엔지니어링서비스산업단지, 드론·개인비행체(PAV)연구개발단지, 항공전자부품단지, 항공물류복합단지 등을 집적하는 동시에 숙박, 마이스(MICE), 관광레저 등 연관산업을 포함해 이른바 '에어시티'(공항복합도시)로 복합개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및 항공클러스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대구∼신공항∼중앙선을 잇는 철도 등 광역교통망도 구축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 포항, 구미, 신공항 등 대구경북 4개 권역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어 전세계와 직접 연결하는 네트워킹 및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을 통해 지역에 엄청난 경기 부양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공항 후적지,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공항 후적지 개발도 당면 과제로 떠오른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지역으로 대구국제공항과 함께 K2(군공항)가 동시에 떠나면 6.9㎢(210만 평)에 달하는 기존 부지가 새로운 개발 공간으로 남는 것이다.대구시는 금호강, 팔공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수변도시를 콘셉트로 수변과 수변을 잇는 공간에 상업 시설 등을 유치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ICT와 IoT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대구만의 독특한 스마트시티를 덧입힌다는 계획이다.민간공항·군공항 동시 이전은 단순한 공항 후적지 개발을 넘어 대구 도시공간 재창조와도 이어져 있다.소음과 고도제한에서 해제되는 동구, 북구 일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시공간을 재설계해야 하는 것이다.김진상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시아폴리스, 혁신도시, 금호워터폴리스, 동대구벤처밸리 등 기존 거점지역 기능과 공항 후적지 개발을 연계할 것"이라며 "공항 후적지는 돈, 정보, 사람이 모이는 기능 집약 미래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1-22 06:30:00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거소투표' 급증…개표 결과 지연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거소투표' 급증…개표 결과 지연

2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개표 시간이 다른 선거 때에 비해 오래 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주민투표 개표는 자정 가까이 이어졌다. 이번 주민투표 유권자 수는 군위 2만2천189명, 의성 4만8천453명으로 2018년 7회 지방선거 때보다 다소 줄었지만 개표 시간은 오히려 한, 두시간 더 걸렸다.이번 주민투표 개표 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거소투표'다. 거소투표란 유권자가 일정한 사유로 인해 선거일 당일에 마련된 투표소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거처하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투표 방식이다.이번 주민투표에서 거소투표인 수는 군위 1천297명, 의성 5천296명으로 2018년 7회 지방선거에 비해 군위는 7배, 의성은 25배나 급증했다.행정구역이 달라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공직선거와 달리 이번 투표는 의성과 군위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소투표 신청이 많았다.거소투표의 경우 일반 개표와 달리 공인 기표가 아니라 볼펜 등 여러 필기구로 기표해도 무효가 아닌 유효로 처리한다.문제는 필기구의 경우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일일이 손으로 분류해야 하다 보니 개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거소투표가 급증하면서 '허위 신고' 의혹도 잇따랐다. 앞서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를 앞두고 거소투표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A씨 등 이장 2명을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거나 본인 의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들의 거소투표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신고한 혐의"라며 "거소투표와 관련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2 06:30:00

'통합신공항' 주민투표는 의성 비안, 유치 신청은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 주민투표는 의성 비안, 유치 신청은 군위 우보?

경북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 공동후보지가 21일 치러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이겼다. 하지만 실질적인 최종 부지가 되려면 '군위군의 동의'란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군위군이 우보 신청을 공언, 파장이 예상된다.개표 결과 찬성률은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 76.27%,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90.36%로 집계돼 공동후보지가 14.09%포인트(p) 앞섰다. 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는 찬성률 25.79%였다.지난해 11월 28일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주민투표 투표참여율(50%)과 찬성률(50%)을 합산해 군위 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기로 했다.군위 우보는 투표참여율 80.61%에 찬성률 76.27%를, 의성 비안은 투표참여율 88.68%에 찬성률 90.36%를 기록한 만큼 이 기준을 적용한 합산 결과는 각각 78.44%, 89.52%가 된다. 의성 비안(공동후보지)이 1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희망했던 의성군민 염원이 마침내 이뤄졌다"며 "이제 군위와 의성은 함께 힘을 모아 상생하고 도약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군위가 주민투표 결과와 상관 없이 우보 단독후보지를 유치 신청하겠다고 밝혀 최종 이전부지 선정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주민투표가 마무리된 뒤 자치단체장의 유치 신청이 이뤄지면 국방부 장관이 유치 신청 지자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한다.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에 걸친 공동후보지는 군위·의성군수 모두의 유치 신청이 필요한 탓에 후보지 신청의 칼자루는 군위군수가 쥐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이 우보에 통합신공항이 오기를 원하는데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할 수 없다. 내일이라도 우보로 유치 신청하겠다"고 답했다. 김 군수가 우보 단독후보지만 유치 신청할 경우 향후 선정 절차는 안갯속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도 대략적인 개표 결과가 나오자 "의성 투표 결과와 상관 없이 군위군민은 우보 찬성이 소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군위군수는 우보로 유치신청을 해야 한다"고 김 군수를 압박했다.

2020-01-22 00:47:41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의성 VS 군위 '희비 교차'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의성 VS 군위 '희비 교차'

21일 밤 김주수 의성군수와 주민들이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율이 군위 80.61%보다 의성 88.69%로 높게 나오자 '신공항은 비안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21일 밤 군위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김영만(오른쪽) 군위군수가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의 성명서를 전달받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22 00:26:09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투표율, 군위 80.61%·의성 88.69%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투표율, 군위 80.61%·의성 88.69%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의성군이 군위군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가는 결과를 냈다. 양 지역에서 열린 주민투표 투표율에서 의성군이 군위군보다 다소 높았다.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위의성 투표소 39개소에서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 의성군 투표율이 88.69%를 기록해 군위군 80.61%를 8.08% 앞섰다.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64.96%를 기록해 군위군(52.06%)을 12.9% 차이로 따돌렸던 의성군은 이날 본투표에서 격차는 좁혀졌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세를 이어갔다.이날 군위군은 사전투표율에서 의성군에 뒤진 만큼 투표율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투표장을 찾은 한 주민은 "농사일이 바빠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혹시나 투표를 놓칠까 봐 점심도 거르고 투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도 주민투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인을 총동원해 투표 참여 여부를 묻고선 참여하지 않은 주민의 투표를 독려했다.의성군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18개 읍·면 투표율이 군위보다 떨어져 격차가 좁혀지자 시간대별 투표율을 체크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8시 투표 마감 결과 역전을 허용하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투표율에서 의성군이 앞섰지만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는 주민투표 찬성률(1/2)에 투표율(1/2) 합산에서 군위 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군위 우보)가,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이전부지로 선정된다. 점수의 절반을 차지하는 찬성률이 남은 만큼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경북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군위·의성에 설치된 개표장 2곳에서 개표 작업에 돌입했다. 개표장이 설치된 의성군청소년센터에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 수십 개 언론사가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군위군에서는 추진위원회 회원과 주민들이 투표 종료 뒤 삼국유사문화회관에 모여 모니터 화면으로 실시간 개표현황을 함께 지켜봤다. 선관위 개표 작업은 22일 자정을 전후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주민투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자치단체장의 유치 신청이 이뤄진다. 국방부 장관은 유치 신청 지자체 중에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한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민간공항·군공항 동시 개항 목표, 통합신공항 건설 및 공항 후적지 개발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이다.

2020-01-21 20:32:51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투·개표소 설치

[포토뉴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투·개표소 설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군위·의성 군민의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0일 해당 지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군위· 의성 군민의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0일 해당 지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군위. 의성 군민의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0일 관할 지역 읍사무소 직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군위. 의성 군민의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0일 관할 지역 읍사무소 직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21 09:15:20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운명 21일 갈린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운명 21일 갈린다

550만 시·도민의 하늘길을 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후보지가 21일 군위·의성군민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 군위·의성군민 주민투표 결과로 이전부지를 선정하기로 한 바 있다.21일 두 지역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위 18곳, 의성 21곳 등 39개 투표소에서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각각,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를 하면 된다.투표 결과 3개 지역별(우보·소보·비안)로 주민투표 투표율(50%)과 찬성률(50%)을 합산해 군위 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가, 군위 소보 또는 의성 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선정된다.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군위군 52.06%, 의성군 64.96%로 나온 만큼 관심은 군위군이 얼마나 투표율을 끌어올릴지, 의성군이 우세를 이어갈지에 쏠린다. 지역별 투표율은 오후 8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다.하지만 후보지별 찬성률은 개표작업을 거쳐야 해 이날 자정쯤에야 공개될 전망이다. 이르면 21일 밤, 늦어도 22일 새벽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선정된다. 이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볍'에 따른 자치단체장의 유치 신청이 이뤄지면 국방부 장관은 유치 신청 지자체 중에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결과에 대한 승복의 메시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도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 형식 등을 조율하고 있다.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던 군위·의성군이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선정 지역도 항공클러스터 조성 등 공항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비전 등도 제시될 전망이다.한편 의성군선관위는 20일 거소투표 신고사유에 해당하지 않거나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주민 12명의 거소투표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신고한 혐의로 의성군 이장 A씨와 B씨를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

2020-01-20 18:36:29

군위도 의성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투표하세요"

군위도 의성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투표하세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21)를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동안 두 지역에서 열띤 홍보전이 이어졌다. 특히 유치에 나선 민간단체 회원들은 앞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는 회원 20~40명씩 8개 읍·면별로 분산 배치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경모 군위군추진위 대외홍보실장은 "회원들이 집집마다 찾아 다니며 사전투표를 했는지 안 했는지 묻고, 하지 않았으면 21일 주민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주민투표는 군민의 뜻이 우보와 소보·비안 후보지 중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 위한 것"이라며 "우보 지지에 앞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날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군위군추진위는 군위장이 선 18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장을 보러 온 주민들에게 '우보 찬성, 소보 반대'가 적힌 유인물을 나눠주는가 하면 홍보차량을 타고 시가지를 돌며 투표 참여와 우보 지지를 독려했다. 군위군추진위는 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52.06%를 기록한 만큼 본투표를 더해 90%대까지 투표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의성군에서도 총력전이 계속됐다.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이하 의성군유치위)와 의성군 내 각종 민간단체는 사전투표 결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의성읍과 봉양, 금성, 안평, 비안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의성읍 중리리, 상리리 아파트 밀집지역 외에도 사전투표장이 설치된 의성읍사무소가 멀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던 도동리, 도서리 주민 등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요청했다.의성군유치위는 "19일 도리원 오일장날을 맞아 상가를 돌며 '공항을 유치하면 의성군 인구가 2만명 늘어나 지방소멸 위험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의성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고 전했다.봉양면 오지마을까지 찾아다니며 홍보전에 열을 올린 의성군유치위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신고인을 포함할 경우 사전투표율이 75%에 이를 전망"이라며 "당초 목표인 투표율 95% 달성을 위해 취약지역, 바닥표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와 관련해 군위·의성 찬반 단체가 제출한 공보물에 대한 이의제기 결정 내용을 공고했다.경북선관위는 우보공항반대대책위원회를 대상으로 제기된 '주민투표 공보 내용 중 우보 군공항 군사보호구역이 군위군 면적의 25% 정도가 된다'는 등의 내용은 '거짓'이라고 결정했다.또 소보공항유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제기된 '공보 내용 중 군위역과 소보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등은 해당 단체가 '소명에 필요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음'으로 결정했다. 증명서류가 없어 참과 거짓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의미다.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측은 '의성 유치위원회 선거공보물에 군위군수는 유치신청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허위 사실이 게재돼 있다'는 주장도 담아 이의제기했으나 공고문 결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0-01-19 19:03:12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 18개·의성 21개 투표소서 진행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 18개·의성 21개 투표소서 진행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21일 군위와 의성에 마련된 투표소 39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투표소는 앞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비교하면 군위는 8곳에서 18곳으로, 의성은 18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난다. 투표시간 역시 사전투표 때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나 21일에는 종료 시간이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된다. 특히 군위·의성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21일에는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기표한다.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만 받는다.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완료되면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의성청소년센터와 군위국민체육센터, 두 곳에서 개표에 돌입한다. 개표 작업은 이날 자정에 가까워서야 완료될 것으로 경북선관위는 예측하고 있다. 또 개표 진행 단계에 따라 득표율을 공개하는 각종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지별 찬성률은 개표가 100% 완료된 이후 공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한편 사전투표 투표율은 군위군 52.06%(투표자수 1만1천547명), 의성군 64.96%(3만1천4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투표인 수는 군위 2만2천189명, 의성 4만8천453명이며 이 가운데 거소투표 신청인은 의성 5천296명, 군위 1천297명이었다. 거소투표는 투표용지가 21일 오후 8시까지 각 군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하다.

2020-01-19 17:42:43

의성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역사·문화 스토리 투어'

의성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역사·문화 스토리 투어'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의 역사·문화 스토리 투어'를 했다.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최저 임금 상승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대학생들에게 공직 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의성군은 지난해 12월 250여 명의 사업 지원자들을 선발해 예비 취창업자인 대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애향심을 키우는 한편 의성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토리 투어를 했다.이번 스토리 투어에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 객지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의성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조문국박물관과 최치원문학관, 사촌마을, 고운사, 관수루, 낙단보 등을 둘러봤다.또 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행정이 도입할 수 있는 각종 청년 정책을 토의 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주수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고향 의성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의성군은 대학생들이 백년대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9 14:55:50

신공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군위 30.8%-의성 47.7%

신공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군위 30.8%-의성 47.7%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 첫날인 16일 투표율은 군위군 30.82%, 의성군 47.77%로 마감됐다. 2018년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의성 21.18%, 군위 23.41%였다.이날 군위와 의성 주민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군위 8곳, 의성 18곳)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는 17일 이어지며, 본 투표일은 21일이다.김영만 군위군수 부부는 군위읍주민자치센터 투표소에서 오전 6시 정각에 투표했다.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과 홍복순·박운표·오분이 군의원이 뒤를 이었다. 박영언 전 군수도 오전 9시 군위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의성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의성읍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10시가 넘어서자 수백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부부는 의성읍투표소에서 오전 9시쯤 투표했다.고령의 어르신들 역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104세 이금선(군위읍 정리)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에 도착, 눈길을 끌었다.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이전이 실감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위읍 용대리에 사는 김영숙 씨는 "투표소를 나서는 순간 드디어 통합신공항이 우리 지역에 들어오는구나 싶어 뭉클했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대구경북 재도약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첫날에 역대 선거 사전투표율 중 최고를 기록한 것은 지역소멸위험지수 전국 1위에 따른 위기감과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어우러진 결과물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사전투표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사전투표는 단체장 선거와 달리 지역 발전을 결정하는 주민투표여서 투표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 분석이다. 특히 첫날 투표한 주민들은 통합신공항 유치에 찬성했을 가능성이 커 투표율이 높으면 찬성률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한편 선거관리위원회 요청에 따라 군위·의성 통합신공항 유치 민간단체들이 사전투표소 100m 이내에서 거리방송 등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등 두 지역 모두 별다른 사고 없이 사전투표가 치러졌다.

2020-01-16 18:55:37

[속보] 통합신공항 사전투표 첫날 군위·의성의 풍경은

[속보] 통합신공항 사전투표 첫날 군위·의성의 풍경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 첫 날 16일의 투표율은 군위 30.82%, 의성 47.77%로 마감됐다.17일 한 차례 더 사전투표가 실시되기는 하지만 첫날 사전투표율에 있어선 의성이 군위 보다 16.95%포인트 더 높았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의 첫 날 사전투표율은 의성군 21.18%, 군위는 23.41%로 차이를 보였다.이날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군위 8곳, 의성 18곳)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투표권을 행사했다. 본 투표일은 21일이다.군위군 군위읍에선 김영만 군위군수 부부가 가장 먼저 사전투표소(군위읍주민자치센터)에 도착해 6시 정각에 투표했다. 이후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과 홍복순·박운표·오분이 군의원이 뒤를 이었다. 1998~2010년까지 3선 군위군수를 지냈던 박영언 전 군수도 오전 9시 군위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의성군 18개 읍·면에도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몰려와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특히 의성읍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10시가 넘어서자 수백명의 주민들이 투표장에 몰려들어 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령의 어르신들도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104세 이금선(군위읍 정리)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제야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실감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의 김영숙 씨는 "투표소를 나서는 순간 드디어 통합신공항이 우리 지역에 들어오는구나 싶어 뭉클했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대구경북의 재도약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한편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군위·의성 통합신공항 유치 민간단체들은 사전투표소 100m 이내에서 가두방송 등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고, 두 지역 모두 별다른 사고 없이 사전투표가 치러졌다.

2020-01-16 18:32:33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어디로…16·17일 사전투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어디로…16·17일 사전투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가 16, 17일 군위·의성에 마련된 투표소 26곳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사전투표 하루 전날인 15일 두 지역에서는 투표율 높이기 홍보전이 뜨겁게 펼쳐졌다.군위·의성선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당일 투표할 수 없는 투표인은 16, 17일 군위·의성군 각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위군 8곳, 의성군 18곳 등 26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15일 군위와 의성군에선 투표율과 찬성률을 높이기 위한 민간단체 활동이 분주하게 진행됐다. 사전투표율 격차에 따라 21일 주민투표 당일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질 수도 차갑게 식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는 이날 인파가 몰리는 장소와 사업장 등을 집중 공략하며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오전 11시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선 150여 명의 참석자에게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므로 되도록 사전투표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또 의흥장을 찾은 주민과 농공단지·대형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도 사전투표 참여와 우보 후보지 지지를 호소했다. 박경모 군위군추진위 대외홍보실장은 "통상 각종 선거에서 군위군 사전투표율은 50% 정도인데 이번에는 더 높게 나오도록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성군에서도 공항 관련 민간단체들이 투표 참여와 찬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의성군유치위)와 각 민간단체는 이날 오전 오일장이 선 단촌전통시장과 점곡면, 옥산면 등지에서 투표 참여를 유도했다. 오후에는 의성읍과 금성면, 가음면, 춘산면, 사곡면 등 의성 동부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갔다.의성군유치위는 성명서를 내고 "공항 유치는 경북의 100년 대계를 위한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투표가 진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만 의성군유치위 사무국장은 "투표율 95% 달성을 위해 16일 사전투표 당일 18개 읍·면에서 투표 참여 및 찬성 운동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당일 투표장 100m 이내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투표소 안팎 질서유지와 위법행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7:29:35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 과열…주민투표 고소·고발 번지나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 과열…주민투표 고소·고발 번지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16~17일)가 다가오면서 군위·의성군 민간단체의 유치홍보전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는 13일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주민투표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 등 의성군 공무원을 주민투표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군위군추진위는 이날 경북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 시 읍·면별 성과 포상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포상 규모가 600억대에 달하는데 이는 명백한 주민투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군위군추진위 측은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주민투표 투표율과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하위 3개를 제외하고 읍·면별 30억~50억원씩 차등 지급하는 포상계획을 세워 주민투표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20억원의 별도 상금을 내걸어 하위 3개를 제외한 읍·면 공무원 1인당 300만~500만원씩 해외연수비를 차등 지급하기로 한 점도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김화섭 군위군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의성군이 포상금 집행계획을 취소한다는 명확한 의사 표명을 하지 않아 읍·면에선 여전히 포상금을 바라고 투표운동이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들린다"며 "이렇게 되면 불공정하게 진행된 의성군 투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의성군 관계자는 "계획만 세웠다가 주민투표 발의 전 취소했으며 과거 방폐장 유치전 당시 군산도 포상금 지급 계획을 세웠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답변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 통합신공항 관련 민간단체들도 군위군 측 불·탈법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관계자는 "군위에서 지난해 8월 읍·면별로 통합신공항 유치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민에게 상품권을 지급한 사례가 있다"며 "주민투표를 앞두고 군위 쪽에서 먼저 고소한 이상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군위에서는 '의성의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소보와 우보 중 우보가 높게 나오면 우보를 신청한다'는 등 국방부 및 4개 단체장 합의사항을 뒤집는 발언이 계속 나온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두 지역의 선거전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주민투표 이후의 휴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005년 방폐장 유치 관련 주민투표 업무를 봤던 한 공무원은 "당시 경주, 포항, 영덕, 군산의 유치전이 매우 뜨거웠지만 주민투표 결과에는 모두 승복했던 만큼 이번에도 결과를 인정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13 22:53:01

이번주 통합신공항 유치 분수령…"투명·공정하게 진행돼야"

이번주 통합신공항 유치 분수령…"투명·공정하게 진행돼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21일)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 군위군, 의성군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사전투표(16~17일)가 예정돼 있어 후보지 선정을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사전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11~12일 군위와 의성에서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주민투표 홍보활동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군위 우보면 유치에 나선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8개 읍·면 마을회관, 노인회, 상가 등을 돌며 투표를 독려했다. 의성에서도 유치희망 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등에서 '주민투표 참여는 물론 공항 유치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고 호소했다.주민투표가 임박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오점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군위·의성 유치 시민단체들 사이에 ▷허위 거소투표(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 투표 방식) ▷관건 선거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다.자칫 주민투표가 부정으로 얼룩진다면 결과에 불복하거나 무효를 주장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민투표법 제25조(주민투표소송 등)에 따르면 주민투표 효력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투표권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법원에 소청하거나 소를 제기할 수 있다.이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전이 과열·혼탁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공무원들이 구설에 오르지 않도록 신경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공무원의 엄정 중립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주민투표를 주관하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없도록 관리·감독 고삐를 죄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아직은 이번 주민투표와 관련한 위반으로 단속된 사례가 없지만 투표가 탈 없이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은 "불법·부정행위는 주민투표 결과를 둘러싼 승복 과정에서 상당한 후폭풍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유치 시민단체 모두 주민투표의 정당성과 효력을 부정하는 빌미를 제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북선관위는 지난 9일 이번 주민투표 투표인 수를 군위군 2만2천189명, 의성군 4만8천453명으로 확정했다. 사전투표는 16, 17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오후 6시 군위 8곳, 의성 18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0-01-12 17:59:07

통합신공항 사전투표 "16·17일 군위·의성 26곳 투표소"

통합신공항 사전투표 "16·17일 군위·의성 26곳 투표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가 16, 17일 군위 8곳, 의성 1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이들 지역 군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성군민이 군위 사전투표소, 군위군민이 의성 사전투표소로 가더라도 투표가 가능하다.투표소에서 군위군민은 투표용지 2장을 받아 ▷대구 군공항을 군위 우보면 일대(단독후보지)로 이전유치하는 것에 대해 ▷대구 군공항을 군위 소보면 및 의성 비안면 일대(공동후보지)로 이전유치하는 것에 대해 각각 찬성과 반대 중 택일하면 된다.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을 받아 '대구 군공항을 의성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로 이전유치하는 것에 대해'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기표하면 된다.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군위나 의성군민은 21일 주민투표 당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날은 사전투표보다 2시간 늘어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한다. 다만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2020-01-12 17:34:43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6개 찬반 단체 입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6개 찬반 단체 입장은…

오는 2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군공항·민간공항) 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이전지 6개 찬반단체들의 주민투표 설명회가 10일 KBS대구방송총국에서 녹화됐다.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는 군위군 우보면 단독후보지와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 2곳으로, 이날 설명회는 군위군과 의성군으로 나눠 2차례 열렸다.설명회는 각 단체의 대표가 입장을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은 13일 전파를 탄다.◆[군위군 우보면 찬성]박한배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박한배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은 "전투기 소음을 감내하면서 군공항(K2)을 유치하려는 이유는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민간공항(대구공항)이 함께 오기 때문"이라며 "민간공항의 성공을 위해서는 손님이 많이 올 수 있는 입지라야 되고, 그 적임지가 바로 군위군 우보"라고 강조했다.우보 입지의 우수성 근거로는 인구수, 접근성, 교통망, 이동시간 등을 들었다. 공항에서 50km 반경 내 인구수를 비교해 보면 우보 후보지가 353만명으로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의 169만명 보다 2배나 많고, 접근성 면에서도 우보 후보지는 현 대구공항에서 직선거리가 27km에 불과하지만 공동후보지는 46km나 되며, 팔공산터널 및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를 통해 대구시청에서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박 위원장은 "통합신공항이 우보로 오면 항공 연관산업이 발달함으로써 일자리가 많아지고, 민간투자 유치가 쉬워지며, 대구경북 관광산업의 중심이 된다"며 "공항이 오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다거나 하는 허위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우보 후보지에 찬성을, 소보·비안 후보지엔 반대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군위군 우보면 반대] 윤정환 우보공항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윤정환 우보공항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우보 후보지의 문제점으로 크게 소음 피해와 비행안전구역 과다 선정 등을 꼽았다.소음 피해와 관련, 윤 국장은 "우보 공항이 되면 군위군 8개 읍·면 중 6개 읍·면 31개소가 극심한 소음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활주로 측면에서는 활주로에서 3km까지가 소음 피해지역인데 우보면, 산성면, 의흥면, 부계면, 효령면 일부가 포함되고, 활주로 방향에서는 군위군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군위읍이 소음 피해지역(활주로에서 7km)에 포함된다는 것이다.비행안전구역 문제도 집중 거론했다. 그는 "비행안전구역은 활주로 측면과 활주로 방향으로 구분되는데, 활주로 측면에서는 4.4km, 활주로 방향에선 15km가 비행안전구역"이라며 "우보 공항이 되면 군위군 전체 면적(614㎢)의 25%, 의흥면 면적의 3배가 비행안전구역으로 선정된다"고 했다.윤 국장은 "공항부지는 항공기 소음 등 지역주민의 민원이 적고, 차후 확장성이 있는 넓은 부지여야 하며, 건설경비 또한 절감되는 지역이어야 한다"며 "우보 후보지와 소보·비안 후보지를 비교분석해보면 안전하고 확장성이 있는 소보·비안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군위군 소보면 찬성] 류병찬 소보공항유치위원장류병찬 소보공항유치위원장은 "소보·비안 후보지는 주변에 높은 산이 없는 해발 140m의 낮고 안전한 입지지만, 우보는 해발 235m로 그렇지 않다"며 "소보·비안 후보지이야말로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 확정성 면에서도 최적지"라고 주장했다.류 위원장은 "소보·비안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소보 연결, 공항이용객의 군위 통과 등으로 군위군 전반의 경제적 낙수효과가 크고 인근 구미 경제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대구경북 21개 시·군에서 1시간 이내로 도착 가능하고, 공항 고속철도의 연결로 충청, 강원, 전라 등 전국의 항공 및 물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했다.이밖에도 그는 소보·비안 후보지의 우수성으로 ▷공항배후도시에 충분한 공업용수 공급 ▷소음 흡수 가능 ▷공항배후도시와의 연계 발전 용이 ▷유럽·미주노선을 소화할 수 있는 활주로 3.7km 이상 확장 가능 등을 꼽았다.류 위원장은 "산악지대인 우보 후보지는 활주로와 공항신도시 확장이 불가능하다"며 "군위군 전체의 균형 발전 면에서도 소보·비안 후보지가 우보 보다 월등하므로 소보·비안 선택으로 경제활성화 기반을 다져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대역사를 창출하자"고 호소했다.◆[군위군 소보면 반대] 정유석 군위통합신공항추진협의회 사무국장정유석 군위통합신공항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최근 소보공항유치위원회가 각 가구에 배포한 자료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소보공항유치위원회 배포 자료 중 정 국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한 내용은 ▷우보 후보지 활주로는 전투기의 이륙방향이 효령면, 군위읍, 소보면을 향하고 소보·비안 후보지는 의성군 산악지역으로 이륙하도록 활주로 건설 ▷소보 신공항은 군위읍과 효령, 소보를 잘 살게 하고, 우보 신공항은 그 반대 ▷우보에 공항이 건설되면 공항철도가 대구에서 부계, 우보를 지나 중앙선과 연결돼 효령면, 군위읍, 소보면은 신공항에 따른 혜택 없음 등이다.이에 대해 정 국장은 ▷우보 후보지일 경우 군위읍, 효령면, 소보면은 전투기 소음과 거리가 먼 지역 ▷우보 후보지는 군위읍 방향, 소보후보지는 의성군 봉양면 방향으로만 이륙하지 않고 양방향 이륙 ▷우보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경 20km는 군위군 대부분을 포함해 공항 배후지역으로 개발가능성이 큰 반면 소보·후보지는 군위군 북서부 일부 지역에만 편중 ▷소보 후보지로 연결되는 공항철도는 군위읍과 효령면을 지나지 않지만, 우보 후보지는 효령면 매곡, 거매, 금매를 거쳐 우보로 연결 등으로 반박했다.◆[의성군 비안면 찬성] 최태림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최태림 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한 때 20만명을 웃돌던 웅군 의성군의 인구가 2019년 말 현재 5만3천여명으로 줄어들면서 '지역소멸 위험지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유치에 뛰어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통합신공항이 유치되면 의성군 인구가 1만여 명이 증가하는 효과 외에도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 '활력이 넘치는 의성군'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통합신공항 기반 시설 공사는 7조5천억원의 생산 유발과 2조7천억원의 부가가치, 5만3천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통합신공항은 한강 이남 최대 공항으로 우뚝서 이용객 천만명 시대를 열어감은 물론 구미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항공 물류 여건도 크게 개선시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도 했다.이어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 유치를 반대하는 일부 단체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는 이유로 '군 공항만 이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이 함께 이전되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의성군 비안면 반대] 송학룡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대표손학룡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대표는 통합신공항 반대 이유로, 자연 환경 훼손과 항공기 소음 문제 등을 꼽았다.손 대표는 "의성은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 환경과 넓은 평야를 배경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시켰고, 요즘 들어서는 전국의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평화로운 고장"이라며 "그런데 통합신공항이 의성에 오면 비행기 소음이 우리의 주거환경을 피폐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구공항의 항공기 소음도는 전국 15개 공항 중 가장 높은 실정으로, 이 때문에 대구시가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수용성 문제도 거론하며, "과연 의성군은 거대한 규모의 통합신공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와 상수원 확보, 폐수 배출, 교통량과 비행기 운행에 따른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을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도 했다.자연 생태계 훼손도 우려했다. 손 대표는 "공항이 건설되면 우선적으로 산림과 농지가 훼손되고, 부문별한 태양관 설치로 인한 산지 개발로 이미 몸살을 겪고 있는 것도 모자라 공항이 이전하면 멸종위기 1급 동물인 붉은모시나비와 개천지와 조성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철새들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20-01-10 20:34:15

"통합신공항 적임지는…" 21일 주민투표 앞두고 설명회

"통합신공항 적임지는…" 21일 주민투표 앞두고 설명회

10일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설명회'(13일 방송 전 사전 녹화)는 오는 2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에 쏠린 관심을 대변하듯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군위군과 의성군으로 나눠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군위군 우보면 단독후보지와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 단체의 입장 발표로만 진행됐다.오전에는 우보 후보지 찬·반 단체 각 1개, 소보 후보지 찬·반 단체 각 1개 등 총 4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고, 오후에는 비안 후보지 찬·반 단체 각 1개 등 2개 단체가 함께 했다.이들은 각각 우보 단독후보지 및 소보면·비안면 공동후보지의 적합성을 적극 피력하는가 하면 반대하는 후보지의 문제점도 집중 부각하며 해당 후보지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우보면 후보지를 찬성하는 박한배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은 "민간공항 성공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뛰어나 손님이 많이 올 수 있는 입지여야 하는데, 그 적임지가 바로 우보"라고 했고, 소보면을 찬성하는 류병찬 소보공항유치위원장은 "소보·비안 후보지이야말로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 확장성 면에서도 최적지"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소음 피해, 접근성 및 교통망, 비행안전구역 문제, 확장성 및 발전 가능성 등 동일한 사안에 대해 찬·반 단체마다 상반된 주장을 펴 유권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킬 전망이다.이날 녹화를 모니터로 지켜본 대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6개 단체가 공통적으로 제기한 공통 이슈에 대해 명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2020-01-10 18:14:14

경북 의성군, 신정태 관광경제농업국장 후진 위해 명퇴

경북 의성군, 신정태 관광경제농업국장 후진 위해 명퇴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신정태 관광경제농업국장이 4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했다.신 국장은 1979년 의성군 비안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4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안사면장, 옥산면장, 농축산과장을 거치고 2019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그는 재임 기간 중 의성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종 농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했으며,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 실천에 앞장선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부 장관상,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신정태 국장은 "40년간 몸 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직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 의성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3:44:13

경북 의성군, 경상북도 건축·주택 업무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받아

경북 의성군, 경상북도 건축·주택 업무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받아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문경시에서 열린 경상북도 건축‧주택 업무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12-25 13:41:16

경북 의성군의회,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경북 의성군의회,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3일 제235회 제3차 본회의에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최훈식 산업건설위원장 대표 발의로 결의문을 채택한 의성군의회는 "정부가 지난 10월 25일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우리 농업을 사실상 포기하는 선언이 될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의성군의회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늘과 양파 등 기초 농산물의 최저 생산비 보장과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생산비를 반영한 최저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의성군의회는 이날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촉구 결의문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최훈식 산업건설위원장은 결의문 채택에 앞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쌀과 마늘, 고추 등 민감 품목에 300~500%의 높은 관세율 적용과 함께 1조5천억원 규모의 농업 분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인해 관세와 보조금이 선진국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면 쌀 관세율은 현행 513%에서 154%로 조정돼 쌀 농가들이 결국 파탄 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농업 분야 보조금이 8천억원 규모로 감소되는 가운데 농산물 시장이 개방돼 값싼 수입 농산물에 장악당하면 우리 농업은 점차 길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5 13:49:18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열어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열어

경북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6일 의성청소년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

2019-12-08 15:30:01

경북 의성읍내서 자전거 타던 70대, 차량과 부딪혀 숨져

7일 오전 9시쯤 경북 의성읍 중리리 한 도로에서 A(53) 씨가 운전하던 콘트리트 운반차량과 자전거를 타고 가던 B(77) 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경북 안동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송 되던 중 숨졌다.경찰은 의성읍내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과실 유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19-12-08 15:04:42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이전지 지원계획 공청회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이전지 지원계획 공청회

4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업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안내를 경청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4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에서 전문가와 주민이 발표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19-12-04 16:37:59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투표 경쟁 본격화...의성군에 걸린 현수막 포스터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투표 경쟁 본격화...의성군에 걸린 현수막 포스터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투표일이 내년 1월21일로 예정된 가운데 군위와 의성의 투표 홍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3일 의성군 북원사거리 건물 외벽에 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19-12-03 14:58:02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투표 경쟁 본격화...의성군청에 걸린 현수막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투표 경쟁 본격화...의성군청에 걸린 현수막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투표일이 내년 1월21일로 예정된 가운데 군위와 의성의 투표 홍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3일 의성군청 건물 외벽에 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19-12-03 14:57:48

통합신공항 의견 모은다…의성 4일·군위 5일 공청회

통합신공항 의견 모은다…의성 4일·군위 5일 공청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후보지 선정기준 마련이라는 큰 산을 넘은 가운데 오는 4, 5일 경북 의성과 군위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관련 공청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7월 23일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로 군위 우보면이 선정될 경우 군위군 전체지역,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이 선정될 경우 의성군·군위군 전체지역을 이전주변지역으로 하기로 공고했다.공항 이전에 따른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사업비 3천억원을 들여 도로 등 생활기반 확충, 종합복지센터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 영농여건 개선 등 소득증대 사업,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이 후보지로 선정되면 의성·군위군에 각각 1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19일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 개최 공고를 내고 4일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 5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군위에선 오후 2시 우보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소보 후보지에 대해 각각 같은 장소에서 순차적인 별도 공청회가 열릴 전망이다.공청회 주재관은 현 한국갈등학회 이사이자 대구 군 공항 선정위원회 위원인 서정철 씨가 맡고, 주민 3명과 전문가 5명이 발표자로 나선다.주민 발표자는 의성, 군위 등 후보지별로 이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인원을 구성해 각 3명씩 선정하게 된다.전문가 5명은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지원사업에 관련한 전문가 또는 경험자 중에서 3명을 우선 지명하고 의성·군위에서 각 1명씩 추천해 구성한다.당일 오후 2시쯤 시작되는 공청회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안내, 지원계획(안) 설명, 발표자 발표, 방청객 질의·답변 등 순서로 이어진다.발표자들은 1인당 5분가량 발표시간을 갖고, 모두 발표한 뒤에는 발표자 간 질의·답변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순서 진행에는 2시간 3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4·5일 공청회를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한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이달 중하순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2019-12-02 17:16:50

신공항 후보지 선정되면 3000억 투입, 주민 소득 증대·복지 향상

신공항 후보지 선정되면 3000억 투입, 주민 소득 증대·복지 향상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에 대한 경북 의성·군위 공청회가 4, 5일로 다가오면서 국방부와 대구시가 지난달 공개한 지원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군위 우보면이 후보지로 선정되면 이 일대엔 3천억원이 투입돼 4개 분야 11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44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600대), 근린공원과 소공원, 농로·하천 수리시설 개선 등 생활기반시설 설치사업을 한다.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의료시설 현대화를 위한 복합문화복지센터·보건의료시설 설치에 40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가장 큰 예산(1천360억원)이 투입되는 소득증대 사업으로는 영농시설 400억원, 태양광 발전 300억원, 공항근린상업시설 100억원, 공동임대주택 건설 20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항공특화단지 조성에 800억원을 투입한다.후보지가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으로 결정되면 각각 1천500억원씩 지원된다.의성 비안면 일대에는 1천500억원이 투입돼 4개 분야에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우선 580억원을 들여 도로·하수도 정비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소하천 정비에 나선다. 농업용·배수로 확충·정비, 농로 정비 명목의 예산 140억원도 편성했다.주민복지시설 확충을 위해선 마을회관 10곳, 경로당 13곳을 건립하는데 120억원을 할애하고,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이용 농기계 보관창고 10곳, 저온저장고 10곳 건립에 140억원을 할당했다.아울러 태양광 발전 220억원, 공영주차장 등 공항 근린 사업시설 40억원, 공동임대주택 100억원, 전통시장 다목적센터 건립 30억원 등도 추진된다.군위 소보면 일대에도 역시 1천500억원을 투입,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공영주차장·근린공원 조성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68억원, 농로·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등에 184억원을 편성했다.도서관, 체험관, 교육시설 등을 갖춘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면별 복지시설 2곳 건립에 모두 100억원을 투입한다. 보건의료시설 확충에도 같은 금액을 배정했다.이 밖에 농산물 생산, 보관, 가공 등 영농시설 개선에 200억원, 태양광 발전에 118억원, 공동임대주택 건설에 155억원을 활용하고 항공 특화단지 조성에 345억원을 편성했다.

2019-12-02 17:16:20

신공항 이전 시민참여단 "역사적 일 동참에 자부심"

신공항 이전 시민참여단 "역사적 일 동참에 자부심"

지난 22일 국방부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를 타고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을 출발한 시민참여단 200명은 오후 5시 30분쯤 대전 KT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숙소 배정을 받은 뒤에는 저녁 식사를 했고 오후 7시부터는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선서에 이어 토의 규칙 등을 안내 받았다.이후 김학린 단국대 교수의 공론화 개요, 국방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을 듣고 분임 토의에 들어가며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튿 날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간 한국행정학회 김지수 박사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기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역시 분임토의를 이어갔다.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부터 분임 토의를 시작했고, 10시부터는 군위와 의성의 시민참여단 각 10명이 나서 2분간 토의 내용을 발표한 뒤 10시 50분부터 설문조사에 들어갔다.그리고 11시 45분 마침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의성군 의성읍의 한 50대 남성은 "군 단위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공론화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애기를 들었다"며 "숙의 과정에서 입장이 각각 달라 언쟁이 오가긴 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면서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안계면에서 온 한 50대 남성은 "의성군 시민참여단은 분임 토의에서 상생 발전을 주장한 반면 군위쪽 시민참여단은 우보만을 강조해 아쉬웠다"며 "상대 시민참여단이 우보를 강조하면서 의성 시민참여단을 결속시켰다"며 나름의 분석을 내놨다.군위군 시민참여단 대다수는 결과가 발표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숙의 과정에서 제시된 4개의 선정기준안 중 국방부 검토안을 선호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군위로 돌아가는 전세버스 안에서 "이제 시작이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주민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분위기를 다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위군에서 온 한 주민은 "결과에 실망해 몇몇은 점심도 안 먹고 담배만 피워 댔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며 "다시 심기일전해 투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2박 3일 간의 합숙 과정에서 군위·의성군 시민참여단 간의 심각한 의견 대립이나 다툼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위·의성 각 5명 등 10명을 한 조(모두 20조)로 편성해 사흘간 다섯 번의 분임토의를 했는데,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기는 했지만 원만한 관계 속에서 토의가 진행됐다고 입을 모았다.군위군의 한 참여자는 "2박 3일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군위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피곤한 줄 모르고 참여했다"며 "더욱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라는 역사적인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영상| 이남영

2019-11-24 17:24:10

경북 의성군, 경북도 농촌 개발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받아

경북 의성군, 경북도 농촌 개발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받아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농촌 개발'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의성군은 문화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의성군의 농촌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지구 ▷권역단위종합정비 7지구 ▷새뜰마을사업 5지구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41개 사업 지구에 1천467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정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생활 기반 시설을 추진 중이다.또 농업기반조성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23개 지구 ▷용배수로정비 85개 지구 ▷양배수장과 관정개발 34개 지구 ▷경지정리 1개 지구 ▷저수지자동수위측정장치 10개 지구 등 166지구에 사업비 306억원을 투자해 군민의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농촌 개발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농업‧농촌 분야 개발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면서 "군은 앞으로도 '행복한 의성'을 위해 군민의 정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1-24 1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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