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역사강사 최태성, 백두대간 인문캠프 특별강연

7일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7일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역사강사 최태성 씨가 '단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7일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역사강사 최태성 씨가 '단 한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역사 강사 최태성 씨가 7일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단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제5회 백두대간 인문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국 관광객,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하며 역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최 강사는 "조문국의 수도이자 농경지가 발달해 풍요의 땅이라는 의성을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니 아름답고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구나를 새삼 느꼈다"고 했다.

이어 "요즘 청년들을 만나보면 많이 외로워하고 지쳐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없다 보니 하루하루 버티는 삶을 사는 친구들이 많다"며 "이 친구들에게 진짜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역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역사라고 생각하며 역사를 통해서 경청의 힘, 겸허의 힘,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지만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을 들여다보면 어떤 길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면서 "오늘 강연을 들으신 여러분도 역사의 쓸모를 발견하고 역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관광객 정세진 씨는 "흘러간 과거가 아닌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가르쳐주는 것 같아 가슴 벅찬 강의였다"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됐고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 후 최 강사는 독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 청년들과 함께 역사의 통찰을 통한 긍정의 힘과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최 강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의성을 방문해 방송국 촬영팀과 고운 최치원의 혼이 깃든 고운사를 방문하고 의성 성냥공장마을, 의성 전통시장 등도 방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명소화하려고 한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해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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