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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구성윤의 손과 발에 대구FC 상승세 달렸다

골키퍼 구성윤의 손과 발에 대구FC 상승세 달렸다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은 지난 2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진가를 과시했다.구성윤은 전반 29분 수비 후 빠른 킥을 날렸고 세징야는 간결한 어깨 트래핑 후 오른발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세징야의 능력이 돋보였지만 구성윤의 정확한 킥이 있었기에 가능한 골이었다.이날 구성윤은 국내 무대 첫 공격포인트인 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구성윤은 데뷔 후 리그(FA컵 제외)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구로 옮긴 구성윤은 6월 27일 열린 9라운드 강원FC전부터 대구 수문장으로 나섰다. 부산전 무실점 이전에는 매 경기 골을 내줬다. 강원에 1실점, 10라운드 광주FC에 2실점, 11라운드 울산 현대에 3실점, 12라운드 상주 상무에 2실점 해 체면을 구겼다.구성윤이 5경기에서 8실점(경기당 1.6골)한 것은 평범해 보인다. 구성윤에 밀려 벤치 신세인 최영은 골키퍼는 앞선 1~8라운드에서 8실점(경기당 1골)으로 선방한 기록을 남겼다.구성윤은 부산전에서 상대 선수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여러 차례 선방 능력을 자랑했다. 젊은 스리백 김우석-정태욱-조진우와의 호흡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부산전은 구성윤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의 진면목을 보인 경기로 평가받는다.재정비한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찾는 가운데 대구FC는 내달 2일 오후 7시 수원 삼성과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21일 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을 3대1로 제압한 대구는 수원전 연승과 리그 연패 후 연승을 노린다. 수원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4승10무23패로 크게 뒤져 있다.

2020-07-30 14:48:53

삼성라이온즈 한화에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져

삼성라이온즈 한화에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져

유관중 첫 경기,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올시즌 첫 5연패를 기록했다.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삼성은 12대7로 역전패 당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에는 전날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김상수와 강민호가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상수와 강민호는 지난 26일 광주 기아전에서 각각 경미한 부상을 당해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었다. 또 발목 부상으로 빠진 최영진을 대신해 콜업한 김호재도 선발진에 투입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호재(3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복귀했다. 원태인은 우천 취소로 인해 마운드 복귀가 계속 늦춰지다 이날 공을 던질 수 있었다.삼성은 한화 선발 투수 김범수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려 첫 기세를 잡았다. 1회 말 첫 공격에서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승규의 안타와 구자욱도 볼넷을 골라내면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원석 역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학주와 이성규가 아웃된 후 김호재도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강민호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단번에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강민호는 이번 홈런으로 11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한화는 2회 초 강경학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2회 말, 김상수가 곧바로 솔로포로 응수했다.하지만 3회 초 한화는 삼성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않으면서 무려 6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이학주의 송구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뼈 아팠다. 원태인은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채 김대우와 교체됐다. 이어 4회 초, 김태균을 필두로 한 타자들의 연속 안타와 삼성의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한화는 4점을 더 추가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9회 초 한화는 오승환을 상대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라팍에는 오랜만에 파울볼 주의 휘슬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간 관중이 없었던 만큼 조용했던 라팍이 유관중 경기가 시작되면서 활기를 띄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면서 라팍에 관중이 입장한 것은 올시즌 개막 이후 85일만이다.박승규는 "팬들의 응원에 긴장이 되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0-07-29 22:19:19

추천 금주의 골프장-전남 해남 파인비치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전남 해남 파인비치cc

전라남도 해남 땅끝에 위치한 파인비치cc는 바다를 끌어안은 링크스식 골프장이다. 파인코스와 비치 코스, 오시아노 코스의 3개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해외의 어떤 골프장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자연 경관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자연을 골프장에 맞춘 것이 아니라 골프장을 자연에 맟춰 설계함으로써 자연 그대로를 살려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릴 만 하다. 드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과 거대한 호수를 지나 한 홀 한 홀 공략해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다 내음이 풍겨온다. 바다와 가까이 갈수록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희열을 맛볼 수 있다.총 전장 7천292 야드, 27홀 108파 규모로 코스 대부분이 바다와 함께 해 코스를 이동하며 절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안정된다. 골프 이외에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하이킹 코스를 갖춰 페달을 밟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라운딩을 끝내고 밤이 찾아오면 야간 산책로인 '천사의 길'을 거닐며 별을 헤아릴 수 있고 자연의 멋진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이밖에도 파인비치cc는 신년 해돋이 축제, 정월 대보름맞이, 연날리기,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골프 외에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까지 함께 선사하고 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20-07-29 17:59:52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골프의 출발은 스윙 기본기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29>골프의 출발은 스윙 기본기

"진절머리 날 지경이에요. 이건 마치 사람을 혼돈의 카오스에 휘말리게 하는 것만 같아 더 이상 골프의 골자도 입에 담기 겁이 나요."지난 주 늦은 오후 자그마한 키에 단정하게 옷을 입은 중년의 김씨(52)가 찾아와 그동안 자신이 겪은 골프에 대한 화난 감정을 담아 필자의 탓인양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동반자들이 내 문제점에 대해 너무나 쉽게 점궤가 맞지 않은 점쟁이의 말처럼 툭툭 뱉어 냈고 그 조언을 받아들여 죽을 힘을 다해 연습한 것이 지난 12년의 과정이었어요. 책임감없는 조언을 믿고 혼신의 노력으로 따랐던 제 자신의 어리석음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첫 시작을 너무나 쉽게 생각한 몇 개월의 입문 과정이 결정적인 오류였다는 필자의 언급에 김씨는 또 다시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 그럼 이제 저는 굳은 근육의 버릇 때문에 도저히 스윙을 고칠 수 없는 건가요?"위의 사례처럼 골프 입문 뒤 두서 없는 계획과 막연한 환상으로 골프장에 나가다가 세월이 흘러 골프가 즐겁지 않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전락한 골퍼들이 적지 않다. 두려움의 첫 번째 이유는 우선 볼이 창공에서 머물지 못하고 제대로 비행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골프에 대한 두려움은 볼의 비행에 필요한 스윙 메커니즘을 찾지 못한 채 골프장에 올 때 생겨나기 시작한다.이를 만회하기 위해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근육, 즉 오른손과 팔로 볼을 때리기 시작하며 이렇게 굳어진 타격 방식은 구력이 쌓일수록 비거리와 정확한 임팩트 감각이 몽땅 사라져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은 볼스트라이킹은 스윙임팩트를 기술적 문제로 접근해 다양한 생각들을 스윙내내 떨쳐버리지 못하는 잘못에서 발생한다. 스윙 도중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골프만큼 크거나 신체 반응이 느린 종목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예를 들어 백스윙-1번, 임팩트-2번, 팔로우와 피니시-3번이라고 정했을 때 아마추어 골퍼들의 99%는 1번에서 2번을 반드시 거쳐 3번으로 향하는 스윙을 실행한다. 그러나 고수들은 대부분 1번에서 항상 3번으로 바로 향하는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2번의 임팩트에서 정거장처럼 반드시 거쳐 지나가고, 고수들 99%는 임팩트 구간을 정지없이 쏜살같이 지나쳐 간다는 점이다. 오히려 이들은 정거장에서 더 높은 속도를 올려 지나가는 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는 사실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이처럼 기본기에 해당하는 스윙의 회전 운동은 골프 입문 때부터 정확한 반복 연습과 습득이 매우 중요하며 이 과정을 소홀히 할 경우 구력이 쌓여갈수록 스스로 믿음이 생겨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뿐이다. 골프 스윙에서 외적인 조건, 즉 자신의 스윙을 제외한 사항중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볼이 놓여진 상태이다. 볼이 놓여진 상태에 따라 다양한 스윙의 방법과 클럽의 선택이 정해진다. 그리고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내려치는 스윙 형태, 즉 다운블로우다. 이 두 가지의 중요 항목을 언제나 상기하며 자신의 스윙을 만들어 나아갈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골퍼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골프 칼럼니스트

2020-07-29 17:57:41

삼성라이온즈,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 영입

삼성라이온즈,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 영입

삼성라이온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Daniel Palka)의 영입을 확정했다.29일 삼성에 따르면 기존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체선수를 물색해왔고 팔카와 계약 합의를 마쳤다.팔카는 연봉 10만달러, 계약금 2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 등 총 17만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별도로 이적료 10만달러가 있어 총액 27만달러로 팔카를 영입한다. 교섭 직후 미국 현지 병원에서 촬영된 팔카의 MRI 사진을 전달받은 삼성은 국내 병원 2곳에 판독을 의뢰, 야구선수로서 건강한 상태라는 답변을 받았다. 팔카는 SNS 등을 통해 삼성의 영입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는 등 외인선수 교체 소문의 주인공으로 떠오른데 이어 영입이 사실화됐다. 1991년생인 팔카는 201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라운드 지명 선수로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애리조나, 미네소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활약했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0.218,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261경기에서 타율 0.262, 54홈런 146타점, OPS 0.827의 성적을 남겼다.팔카는 특히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좋고, KBO리그에서 뛸 경우 정상급 장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트리플A 기준 평균 타구속도 153㎞, 최고 타구속도 188㎞를 기록한 바 있다.팔카의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이며 1루도 가능하다. 라이온즈의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인 애런 타사노는 "장타력이 매우 인상적인 파워히터로서 배트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라이온즈는 향후 팔카의 취업비자 획득, 입국 후 자가격리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멀티포지션을 수행하며 활약했던 살라디노는 허리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삼성을 떠나게됐다. 살라디노는 KBO리그 44경기에서 0.280의 타율과 6홈런, 27타점, 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2020-07-29 15:48:59

삼성라이온즈, 베테랑들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

삼성라이온즈, 베테랑들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

삼성라이온즈가 복귀한 베테랑들을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에 나선다.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은 반등의 원동력이 필요한 시점, 윤성환과 권오준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기아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최영진을 대신해 김호재도 1군에 콜업했다.선발진에서 백정현이 팔꿈치 염좌로 이탈하면서 다시 한 번 1군의 부름을 받은 윤성환은 이번주 중 선발 투수진에 합류해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윤성환은 지난 5월 16일 kt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함을 보이고 1군에서 말소됐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프로 통산 135승을 거두면서 팀의 에이스 투수의 모습이 흐릿해졌다. 올 시즌 윤성환은 내려간 퓨쳐스 리그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3연승을 이끌면서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다시금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올시즌 1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15의 성적을 내고 한 달 전 1군에서 말소됐던 권오준도 다시 1군으로 올라와 흔들리고 있는 불펜진을 다잡아 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허삼영 감독은 "(백정현의 공백에)허윤동, 이승민 등 다른 투수들도 고려를 했는데 윤성환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는 2군의 보고를 받았고 최근 퓨처스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 장지훈을 말소한 것에 대해 "김동엽과 마찬가지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내려보냈다. 불펜 투수진이 항상 베스트컨디션으로 모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잘해주었고 분면 반등할 것이다. 믿고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유관중으로 진행이 예정됐던 한화이글스와 홈경기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는 데 대해 감독과 선수들은 기대감도 드러냈다.허삼영 감독은 "활기찬 경기 진행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신인선수들도 크게 위축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더 진중하게 플레이를 하게 되지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의 주장 박해민은 "매우 설렌다. 최근 팀성적이 주춤하지만 팬들의 응원으로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10%만 입장 가능하지만 앞으로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지금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프로 데뷔 2년차인 박승규는 "팬들의 응원에 긴장이 되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07-29 15:04:33

'김연경+슈퍼쌍둥이=우승?' 흥국생명 "부담 말고 시너지"

'김연경+슈퍼쌍둥이=우승?' 흥국생명 "부담 말고 시너지"

"처음에는 매우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부담 없습니다."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주장 김미연의 말이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기대만큼 부담도 크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올해 흥국생명 선수단은 '부담' 관련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배구여제' 김연경과 '슈퍼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 2020-2021시즌부터 한 팀에서 뛰게 되면서 우승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세계 정상의 공격수인 김연경은 일본·중국·터키 리그에서 뛰다가 지난달 '친정 팀' 흥국생명과 계약하면서 11년 만에 한국에 복귀했다.한국 여자배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 자매는 각각 비시즌에 흥국생명과 FA 잔류·이적 계약을 하면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단번에 올스타급 혹은 국가대표급 전력을 갖추게 된 만큼, 흥국생명이 쉽게 우승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박 감독은 29일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편하게 우승하겠다는 말은 제삼자가 하는 이야기다. 현장에서 우리는 그렇지 않다"면서도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좋은 분위기에 연습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스타 동료들을 이끌게 된 김미연도 "모두가 잘 따라줘서 걱정 없이 주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떨친 비결을 설명했다.김미연은 김연경과 이재영·이재영 모두 성격이 밝고 배구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해서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그는 "연경 언니는 분위기 메이커다. 입이 쉬지 않는다. 주장 말도 언니가 제일 잘 듣는 것 같다"며 웃었다.또 새로 합류한 이다영이 최고의 '인싸'(인사이더)라며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공 운동을 시작하면 엄청나게 활발해져서 주변 사람 기분을 좋게 해준다"고 소개했다.선수들은 부담이 아닌 시너지를 더욱더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2014-2015시즌부터 흥국생명의 간판으로 활약한 이재영은 "연경 언니가 항상 파이팅 넘치게 해주셔서 서로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다. 언니가 열심히 하셔서 제가 배울 게 많다"며 "언니와 같은 팀에서 뛰는 꿈을 이뤄서 좋다"고 기뻐했다.김연경의 넘치는 에너지는 다른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된다.이재영은 "언니는 몸 관리와 멘털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다.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저에게 아주 크고 좋은 영향을 주신다"고 말했다.이다영도 "연경 언니가 코트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모습을 저도 본받고 있다"며 동의했다.이재영은 어릴 때부터 공격수-세터로 호흡을 맞춰온 이다영과 다시 한 팀에서 뛰는 것도 크게 반겼다.이재영은 "어릴 때부터 손발을 많이 맞춰서 호흡은 신경 쓸 것도 없다. 우리는 성격은 정반대지만, 말하지 않아도 잘 알기 때문에 편하고 좋다"고 강조했다.이다영도 "재영이는 눈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다영은 김연경과도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언니는 빠른 공을 좋아한다"며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처음 손발을 맞추는 흥국생명 다른 선수들과도 서로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걱정과 달리 잘 맞아서 깜짝 놀랐다. 대화를 많이 하고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걱정 없이 잘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김연경은 통합우승이 목표라면서, 좋은 동료와 팀 분위기가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재영도 있고 김미연도 있어서 저희 팀은 선수 기용 폭이 넓어 긴 시즌을 치르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며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자기 역할을 잘하면 좋은 배구, 재밌는 배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나아가 김연경은 흥국생명이 '김연경+쌍둥이의 팀'이 아니라 선수 모두의 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그는 "배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저나 쌍둥이들에게 포커스가 많이 맞춰지는 것에 걱정이 있다"면서도 "많은 선수가 자기 역할을 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2020-07-29 15:04:04

'이런날도...' 추신수, 최지만 무안타 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추신수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위치 타자' 최지만이 무안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추신수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부진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켈리를 상대로 2구 만에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6회 1사 1루 기회에선 병살타를 치기도 했고 1대4로 뒤진 8회 말 공격에선 2사 1, 2루 득점 기회에서도 앤드루 사핀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애리조나가 4대1로 이겼다. 최지만 역시 같은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 4타수 무안타 삼진3개를 기록, 고개를 숙였다.이번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라이트를 상대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1사 1루에서 얻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낮은 변화구에 헛스윙하면서 또다시 삼구삼진됐다. 4회 말 공격에선 바뀐 투수 조시 톰린을 상대로 2루 땅볼에 그쳤다.올 시즌 스위치 타자로 활동하는 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좌완 투수 타일러 마첵을 상대로는 우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최지만은 최근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삼진 6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182로 떨어졌다.하지만 경기는 탬파베이가 5대2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2020-07-29 15:03:42

KLPGA투어 8∼9월 3개 대회 취소…메이저 한화클래식도

다음 달과 9월 예정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3개가 취소됐다.KLPGA는 "8월 20∼23일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 8월 27∼30일 열려던 '한화 클래식 2020', 9월 10∼13일 예정이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20'이 취소됐다"고 29일 밝혔다.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션, 한성에프아이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이 세 개 대회는 2021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한화클래식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이에 따라 KLPGA 투어는 30일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8월에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8월 14∼16일)만 열릴 예정이다.

2020-07-29 15:03:26

프로야구 우천 취소 기아 최다 8경기…전체 18경기 미편성

막바지 장마와 함께 비로 취소되는 프로야구 경기 수도 늘었다.28일 기준, 비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31경기다.비가 본격적으로 내린 이달에만 두 번이나 하루 5개 구장 전 경기가 취소되는 등 21경기가 열리지 못했다.구단별로는 기아타이거즈의 경기가 가장 많은 8번 취소됐다. LG트윈스·kt위즈(이상 7회)도 기아만큼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취소된 경기 중 13경기는 새 일정으로 편성됐고, 18경기는 새로 날짜를 알아봐야 한다.미편성 경기가 많은 구단 역시 기아다. 8경기 중 6경기가 미편성됐다. 롯데도 취소된 전 경기(6경기)를 예비 일에 치러야 한다.KBO 사무국은 시즌 개막 직전 재편성한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정규리그는 10월 18일에 끝난다. 이후 10월 말까지 2주간을 예비 일로 편성해 기상 악화로 취소된 경기를 이 기간 치를 참이다. 올해 정규리그 시행세칙을 보면, 7∼8월 혹서기에 주중 경기가 취소되면 모두 9∼10월 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주말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 ▷9∼10월 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 순으로 경기 일이 정해진다. 혹서기와 월요일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는다.장맛비로 쉬어가면 각 팀은 피로를 줄일 수 있어 좋다. 다만, 시즌 막판까지 레이스를 이어가야 하는 점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2020-07-29 15:03:10

라팍 첫 유관중 경기, 장대비에 밀려

라팍 첫 유관중 경기, 장대비에 밀려

야속한 비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의 유관중 경기는 밀리게 됐다.28일 라팍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주중 1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은 처음으로 관중을 받고 경기를 진행하려했지만 오후 5시20분쯤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밀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한편, 경기 시작 한시간 반 전인 오후 5시부터 첫 관중입장이 시작됐었다. 구단에 따르면 구장 최대 수용 인원의 10%인 2천377명 중 절반 이상인 1천1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됐다. 하지만 관중들이 입장한 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2020-07-28 18:13:52

'고진영·박인비 출전' 제주삼다수마스터스 30일 개막

'고진영·박인비 출전' 제주삼다수마스터스 30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전·현직 세계랭킹 1위 선수들과 함께 돌아온다.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전 세계랭킹 1위 박인비(32)가 출전하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다KLPGA 투어의 2020시즌 하반기를 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내걸었다.고진영은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공동 45위)과 한국여자오픈(6위)을 이어 약 한 달 만에 올 시즌 3번째 KLPGA 투어에 나선다.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인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3년 만에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박인비는 지난 2월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5개월 만에 대회에 나선다. KLPGA 투어 출전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긴 휴식기를 보낸 박인비가 제주도에서 이전의 상승세를 되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한 김효주(25)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30), 지난해 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차지한 이정은(24), 일본에서 활약해온 이보미(32)와 배선우(26) 등 쟁쟁한 해외파들이 대거 출격한다.국내파 선두주자는 루키 유해란(19)이다. 유해란은 지난해 추천 선수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고, 올해는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해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2위인 이소영(23), 올해 첫 다승(2승)으로 상금 1위에 오른 박현경(20),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면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20) 등 대표 강자들도 출사표를 던졌다.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며, 대신 기존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일정을 확대했다.

2020-07-28 15:03:30

카타르,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IOC와 대화 시작

카타르가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카타르올림픽위원회는 2032년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유치하고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화를 위한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카타르는 곧 IOC와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할 참이다.셰이크 하마드 칼리파 알타니 카타르올림픽위원장은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 올림픽이 열린 적이 없다"며 "올림픽의 오륜은 전 세계인의 평화, 통합, 희망의 상징으로 카타르의 올림픽 유치 의향 발표는 우리의 관심을 증진하고 올림픽이 카타르의 장기 발전 목표에 어떻게 도움을 줄지 규명하는 IOC 미래유치위원회와의 의미 있는 대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카타르는 2006년 도하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을 치렀다. 또 202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도 개최한다.카타르는 2016년과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했지만, 최종 유치 후보에 오르진 못했다.이로써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 또는 지역은 10곳 가까이 늘었다.남북은 서울과 평양에서 2032년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2019년 IOC에 전달했다.호주 퀸즐랜드주,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스페인, 터키, 이집트, 중국 등이 그간 2032년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공식으로 제출했거나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IOC는 저비용으로 지속 가능한 효율성 높은 올림픽을 치르고자 유치 절차를 2019년에 바꿨다.먼저 IOC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국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대화를 시작한다.IOC는 유치 희망지에 올림픽 개최와 관련 정보를 주고 인력도 파견한다. 해당 지역은 아무런 약속을 하지 않고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IOC와 대화 단계에서 계속 상의할 수 있다.IOC 산하 동·하계 미래유치위원회가 유치 희망지 중 1개 이상의 최적지를 선별해 '집중 목표 대화'를 진행하고, IOC 집행위원회의 검토와 추천을 거쳐 IOC 총회가 투표로 최종 유치지를 결정한다.

2020-07-28 15:03:17

탬파베이 최지만, 1볼넷 1득점…우타석에서는 삼진

탬파베이 최지만, 1볼넷 1득점…우타석에서는 삼진

스위치 타자로 변신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으로 득점을 추가했다.최지만은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볼넷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182(11타수 2안타)로 내려갔다.탬파베이는 애틀랜타를 14-5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좌타자로 활약해온 최지만은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우타석에 서서 비거리 131m짜리 대형 홈런으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도 최지만은 상황에 따라 양손을 바꿔서 타격하는 스위치 타자로 나섰다.최지만은 애틀랜타 선발투수인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맞아 좌타석에서 경기를 시작했다.1회 말에는 우익수 뜬공, 3회 말과 4회 말에는 삼진으로 잡혔다.6회 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브랜던 로의 2루타에 3루를 밟고 호세 마르티네스의 적시타에 득점했다.7회 말 2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가 좌완 그랜트 데이턴으로 바뀌자 최지만은 우타자로 변신했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최지만이 안타를 쳤다면 탬파베이는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할 수 있었다. 탬파베이 타선은 홈런 5개를 포함해 총 13안타로 애틀랜타 마운드를 두들겼다.5번 타자 우익수 헌터 렌프로가 4회 말 3점포, 5회 말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때리는 등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특히 4회 말에는 렌프로를 이어 조이 웬들이 백투백으로 솔로포를 치는 등 8득점 빅이닝이 만들어졌다.3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한 애틀랜타 선발 폴티네비치는 경기 후 방출대기 조처됐다.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캠프에서도 현저한 구속 저하가 보였는데,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구속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폴티네비치의 구속은 올스타로 선정된 2018년에는 평균 시속 96.5마일(155.3㎞), 지난해에는 시속 95마일(152.9㎞)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시속 89.3마일(143.7㎞)에서 92.9마일(149.5㎞)을 기록했다.지난주 시범경기에서는 시속 89마일(143.2㎞)∼91마일(146.5㎞)에 머물렀지만, 비 탓에 스피드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론이 있었다.

2020-07-28 15:03:00

경북도의 잘못된 정책이 불러온 '경북 체육 참극'

경북도의 잘못된 정책이 불러온 '경북 체육 참극'

본지 지난 3일자 25면에 실린 '트라이애슬론 최숙현의 비극, 경북체육회가 잉태한 것 아니냐'는 관람석 기사를 좀 더 들여다본다.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최숙현의 비극이 경상북도 체육계를 강타했다. 지난 20일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팀킴'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팀킴'은 2018년 11월 호소문 발표로 발단이 된 사태에도 관련자 처벌 및 정상화 노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최숙현과 '팀킴' 사태의 중심에는 경북체육회가 자리 잡고 있다. 최숙현이 몸담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은 경북체육회가 만들어 넘긴 팀이고, '팀킴'은 지금도 경북체육회 소속이다.두 사태는 공통점이 있다. '성적 지상주의'가 빚어낸 잘못된 결과물이다.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의 성적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두 팀은 모두 남들이 부러워하고 시기할 정도로 성공했다.경북체육회는 궁극적으로 경북도와 도지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체전용 팀들을 만들었다.'주군' 도지사의 체육 분야 업적을 쌓으려는 '충신'들은 도체육회 사무처장들이었다. 경북도에서 낙하산 인사로 부임한 사무처장들은 하나같이 체육을 몰랐다. 체육 정책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나 비전 제시는 이들의 관심사가 아니었다.사무처장들은 지자체장의 2중대 역할을 할 조직 구성과 치적이 될 전국체전 성적 올리기에 집중했다.'행동대장' 역할은 사무처의 A 부장이 집중적으로 맡았다. 도체육회 예산의 60% 이상을 배정받은 A 부장은 '숨은 실세'였다. '팀킴'과 장윤정이 주축이 된 경북체육회 트라이애슬론 팀도 그에 의해 만들어졌다.근절되지 않는 체육계 폭언과 폭력, 횡령 등 갑질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으로 경북도의 체육 정책이 달라져야 한다. 도체육회가 지자체장의 선거 조직이나 얼굴 빛내기 용도로 이용되는 한 '팀킴'이나 고 최숙현에 이은 제3, 제4의 사태가 터져 나올 것이다.올해 선거로 출범한 민간인 회장 체육회가 지금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지만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책' 없이 '충성'만 요구한 경북도에 있다.아이러니한 점은 성적내기 중심의 잘못된 정책을 민간인 회장이 답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내년 제102회 대회로 연기된 제101회 전국체전(주 개최지 구미시)에서 경북도는 우승을 목표로 했다.내년 구미 체전에서도 경북도는 우승하겠다고 큰소리 칠 것인가. 경북 지자체에는 여전히 체전 우승과 경북도민체전 성적내기를 위해 만들어진 많은 실업팀들이 있다.경북도의 체육 정책이 도민 건강 챙기기와 스포츠를 통한 직간접적인 욕구 해소, 초중고대학과 실업의 선수 연계 육성, 인프라 확충 등으로 새롭게 수립되길 바란다.이를 위해서는 운영비가 많이 드는 '팀킴'과 같은 국가 체육을 포기하고, 체전용 국내 용병(타 시도 우수선수) 영입을 중단해야 한다. 인구, 경제 규모로 볼 때 중위권 성적에 만족해야 할 경북도가 매년 전국체전에서 3위 이상을 하려고 달려들었으니 그 부작용이 오죽했을까.

2020-07-28 15:02:44

KBO,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 '베스트 12' 뽑는다

KBO,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 '베스트 12' 뽑는다

올시즌 야구판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누가될까.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올해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대신할 '베스트12' 선정 이벤트가 진행된다.KBO는 야구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고자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 개막이 지연됨에 따라 이달 25일에 열기로 한 올스타전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취소한 바 있다.KBO는 무산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변함 없는 성원에 부응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손잡고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한다.투표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은행 쏠 앱 등 3개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구단별 후보는 8월 3일 발표된다. KBO는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준다.최종 선정된 드림 올스타(두산·SK·kt·삼성·롯데) 12명과 나눔 올스타(키움·LG·NC·KIA·한화) 12명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함께 특별 제작된 패치를 준다.24명의 올스타는 순위 싸움이 더욱 뜨거워질 9월, KBO 올스타를 상징하는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지금도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중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릴 영광은 누구의 차지가 될 지 팬들의 선택이 기다려지고 있다.한편, KBO는 9월 21일 개최되는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고교 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2020년 기준 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9월 7일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07-28 15:02:27

[포토뉴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관중입장 리허설

[포토뉴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관중입장 리허설

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7-28 06:30:00

20-21세기 야구명가 삼성-기아의 얼기설기 인연(악연?)

20-21세기 야구명가 삼성-기아의 얼기설기 인연(악연?)

지난 주말 2연전에선 88고속도로 시리즈로 큰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기아의 2연승. 21세기 야구명가를 구가한 삼성은 20세기 야구명가 기아(구 해태)에 연이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승패가 똑같은 딱 반할(양념 반 후라이드 반)팀으로 KT에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내려앉았다.대구와 광주를 연고지로 둔 두 팀의 88고속도로 시리즈는 원년부터 출발한 두 야구명가의 얽히고 설킨 인연들로 화제를 낳았다. 특히 화려한 선수시절을 해태에서 보낸 삼성 감독 출신의 선동열이 25일(토) 경기에서 시구장면을 보면서, 대구 팬들도 삼성에서 투수왕국을 이룩한 선 감독의 리더십을 떠올렸다. 해태의 20세기 야구명가를 구가한 김응룡 명장(명감독) 역시 삼성에서 감독을 거쳐 사장까지 역임했다. 두 명장은 삼성 야구명가 건설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났던 타자는 거포들이 즐비했던 시절의 삼성 출신의 강타자로 4년 전 기아로 이적한 최형우 선수. 삼성 팬의 입장에선 연이틀 결정적일 때, 한방을 날렸던 최형우가 야속할 수밖에 없었다. 최형우는 토(25일)·일(26일)요일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에 쇄기를 박는 적시타를 날렸다. 팬들은 "저 타자가 삼성에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만 남았다.전통의 두 명문구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선수도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1방(2점)을 터뜨렸다. 해태 출신으로 타이거즈의 유일한 신인왕이었던 이순철(현 프로야구 해설위원)의 아들 이성곤이 삼성의 신세대 거포 4번 타자에 활약하고 있다. 만약 이성곤이 하반기 시원한 홈런포로 맹활약하며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까지 차지한다면, 두 팀의 인연과 함께 참 묘한 스토리들이 쌓이게 되는 셈이다.한편, 지난 주말 삼성과 기아의 2연전은 양 팀의 팬들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기아에겐 '흐뭇한 기쁨'을 안겼고, 삼성에겐 '씁쓸한 아쉬움'만 남겼다.

2020-07-27 19:20:21

대구FC 에이스, 세징야 K리그1 '6월의 가장 멋진 골' 선정

대구FC 에이스, 세징야 K리그1 '6월의 가장 멋진 골' 선정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이 있다면 K리그에는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있다. 세징야는 지난달 K리그1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달 승리 팀의 골 중 가장 역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를 팬 투표로 가려 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함께 수여하는 '지 모먼트 어워드(G MOMENT AWARD)' 6월 수상자로 세징야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상이 된 골은 지난달 21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8라운드 후반 31분 터진 경기의 역전 결승 골이다.이날 경기에서 0대1로 뒤지던 후반 29분 동점 골을 뽑아낸 세징야는 2분 뒤 하프라인 뒤에서 공을 따내 페널티 아크까지 단독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이 골은 지난달 6일 FC서울과의 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의 이승기가 터뜨린 왼발 중거리포와 함께 6월 '지 모먼트 어워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세징야는 2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020-07-27 16:55:26

도움에 수비까지 '강제 업그레이드'…한 단계 또 성장한 손흥민

도움에 수비까지 '강제 업그레이드'…한 단계 또 성장한 손흥민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2019-2020시즌에도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은 한 단계 더 성장했다.손흥민은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1대1 무승부)를 끝으로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다.이미 올 시즌 수많은 기록을 양산한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라는 '유종의 미'도 거뒀다.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 최상의 성적을 낸 토트넘은 올 시즌 거짓말 같은 부진에 빠지며 전반기 EPL에서 하위권으로 처졌다.손흥민은 11월 에버턴전에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가 크게 다치는 빌미를 제공해 구설에 올랐다.그러나 손흥민의 멘털은 흔들리지 않았고, 득점력도 여전했다.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70m를 내달린 뒤 득점한 '원더골'로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켰다.이 골은 현지 여러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도 썼다.지난해 11월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개인 통산 123골을 쌓았다.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유럽 통산 121골을 뛰어넘으며 한국인 유럽축구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EPL 통산 50·51호 골을 꽂아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무대'에서 50골을 돌파하는 찬란한 기록도 남겼다.하지만 이 때 애스턴 빌라전 활약이 '독'이 됐다.전반전 킥오프 30여초 만에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상태에서 풀타임을 뛰며 2골을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손흥민은 조용히 귀국길에 올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그렇게 끝나는 듯했던 손흥민의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라는 '천재지변'에 연장됐다.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손흥민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회복했고,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도 소화하면서 알뜰하게 시간을 보냈다.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바 있다.3주간의 군사훈련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거머쥔 손흥민은 '진짜 사나이'가 돼 당당히 토트넘에 복귀했다.리그 재개 뒤 손흥민은 2골 3도움을 더 올리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 공식전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 기록을 남겼다.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에서 한 시즌 10골-10도움을 올리는 기록도 썼다.

2020-07-27 15:29:26

유소연,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코로나19 예방에 기부

유소연,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코로나19 예방에 기부

프로골퍼 유소연(30)이 지난달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2억5천만원을 전액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부했다.유소연은 27일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곳을 살펴봤다"고 말했다.고심 끝에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만원, 재단법인 메디힐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유소연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상금을 코로나19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공언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천만원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로써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천367번째 회원이 됐다.재단법인 메디힐은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 이주노동자들과 국외 빈민 지역 등을 돕는 기독 선교단체·교회를 지원하는 단체다.이번에 유소연이 기부한 금액은 이들 취약 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유소연은 2017년부터 재단법인 메디힐과 메디힐 장학재단에 매년 1억원씩 기부해왔다.유소연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많은 분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0-07-27 15:25:32

KBO, SK 선수간 체벌 행위 조사 완료…금주 상벌위서 징계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수 간 체벌 등의 행위로 논란을 빚은 SK 와이번스 구단에 관한 조사를 완료했다.KBO는 이르면 이번 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정하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BO 관계자는 27일 "KBO 조사위원회는 SK 구단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고 추가 조사를 마쳤다"며 "이르면 이번 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선수와 SK 구단에 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SK 2군 선수단 내부에선 일부 고참 선수들이 일탈을 한 신인급 선수들에게 물리적 체벌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SK는 이런 내용을 KBO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 징계를 내렸다.SK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지난 14일 뒤늦게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이 과정에서 신인급 선수 2명은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KBO는 SK 구단이 선수들의 품위손상행위 보고 의무를 어겼다고 판단하고 구단과 관련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체벌과 불법행위를 한 당사자들은 KBO 차원의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에 따르면, 폭력행위를 한 선수는 출장 정지 30경기 이상,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진다.음주운전의 경우 단순 적발 시 출장 정지 50경기와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해당 행위를 KBO에 보고하지 않을 시 징계 내용도 명시돼 있다.'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에 따르면, 구단이 소속선수가 각호의 행위를 하였음을 인지한 뒤 그 사실을 즉시 신고하지 않거나 은폐하려 한 경우 총재는 당해 구단에 관해 ▲경고 ▲1억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제명 등의 제재를 내릴 수 있다.

2020-07-27 15:25:15

드디어 문 열린 라팍…'집관' 끝 '직관' 시작

드디어 문 열린 라팍…'집관' 끝 '직관' 시작

드디어 프로야구 직관의 문이 열렸다.지난 26일부터 정부와 KBO 지침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장 관중입장이 시작된 데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도 28일 한화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관중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27일 대구시와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라팍 관중입장 리허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3루 방향, 3층 관중석으로 관중들이 출입 절차를 밟고 직접 자리에 앉기까지 리허설이 진행됐다. 먼저 1층 입구 계단 앞 입장대기줄에서 QR코드 발급과 출입 절차를 안내하고 3루 물품검색대에서 QR코드 확인, 발열체크, 반입제한물품 검색이 이뤄졌다. 이후 계단을 따라 3루 게이트에서 한번더 티켓 확인과 관람석 확인이 이뤄졌다.좌석 배치는 1m 이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양 옆으로는 좌석 2개씩 띄웠고, 앞 뒤로는 좌석 한개 공간을 띄워서 앉도록 했다. 좌석은 반드시 티켓에 정해진 좌석에만 앉도록 하고 경기가 끝난 후 퇴장 시 맨 뒤쪽에 앉은 사람부터 차례대로 출입구로 향할 수 있도록 안내요원들이 분산 유도했다. 라팍 복도와 화장실 등에도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 스티커가 바닥 마다 붙어있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현재 라팍 전체 좌석의 10% 수준인 2천377석만 허용됐고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28~30일 한화전 좌석 예매율은 이날 기준, 50~60% 정도 수준이다. 1천명 이상이 직관을 위해 라팍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다. 리허설을 마친 후 라팍 1층 공식인터뷰실에선 홍준학 단장 등 삼성 관계자와 김태연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코로나19 대책본부장), 이경수 영남대 교수(예방의학교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도 이뤄졌다.삼성 관계자는 "티켓은 온라인으로 카드 결제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현장 발매를 없애 최대한 안내요원들과 대면 접촉을 줄이고자 한다"며 "식음료매장은 라팍 전체 50곳 중 15곳만 운영할 계획으로 취식 장소를 별도로 지정하고 간호사, 응급구조사, 발열 대기실 등도 갖추고 KBO의 방역지침을 기준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벗지않도록 수시로 확인을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김태연 과장 역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대구시의 7대 방역 수칙도 안내하면서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7-27 15:22:49

4연패, 선수 부상, 외인타자 교체설까지 먹구름 드리운 삼성라이온즈

4연패, 선수 부상, 외인타자 교체설까지 먹구름 드리운 삼성라이온즈

장마기간의 먹구름이 삼성라이온즈에 드리웠다.4연패에 빠진데다 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빈자리에 이어 최영진까지 발목 부상으로 한달 이상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내야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철벽을 자랑하던 불펜진의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반등의 동력이 힘을 잃은 상황이다.삼성은 지난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우천 취소로 6경기 중, NC다이노스와 1경기, 기아타이거즈와 2경기 등 총 3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롯데전 패배에 이어 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현재 삼성은 34승34패로 다시 7위로 떨어졌다. 승수를 하나도 올리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 잠시 떨어진 모양새다.여기에 삼성은 26일 기아전에서 최영진이 부상을 당했고, 발목 인대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영진은 회복까지 한달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허리 통증으로 복귀가 불투명한 살라디노를 대신해 교체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살라디노의 교체는 없을 것이라던 종전의 구단 입장과 달리 시즌 중반 싸움을 이어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플랜B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외국인 선수의 교체 가능 시한인 9월1일까지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등을 고려하면 한시라도 빨리 결정을 내려야한다.삼성은 이번주 한화이글스와 주중 3차전을 갖고 이어 키움히어로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9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으로서는 4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 4위의 키움을 좀더 편하게 상대하기 위해선 한화전에서부터 전력을 다해야 한다.

2020-07-27 15:22:19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3대0으로 대파하며 2연패 탈출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3대0으로 대파하며 2연패 탈출

대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물 삼아 연패에서 벗어났다.대구는 2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3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데얀과 세징야, 류재문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6승4무3패(승점 22)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부산에는 올 시즌 1승1무로 앞섰다.이날 연패에 빠진 대구는 상승세의 부산을 맞아 김우석-정태욱-조진우로 짜인 스리백을 안정적으로 구성했다. 공격진에는 에드가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여전히 빠진 가운데 김대원-세징야-데얀 조합을 채택했다. 상주전 퇴장으로 결장한 츠바사 자리에는 류재문이 선발로 나섰다.대구는 경기 시작부터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강한 압박으로 연패 탈출 의지를 보였다.선제골이 일찍 터졌다. 2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데얀이 전반 6분 정승원의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데얀의 시즌 5호 골. 앞선 상황(류재문의 태클)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길게 이어졌지만 주심 판정은 변하지 않았다. 대구로서는 천만다행이었다.추가골은 세징야의 발에서 터져 나왔다. 세징야는 전반 29분 골키퍼 구성윤이 발로 길게 차 준 공을 어깨 트래핑 후 오른발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그의 시즌 8호 골이었다. 구성윤은 국내 복귀 후 첫 도움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후반 초반 부산의 거센 반격을 넘긴 대구는 24분 류재문의 헤딩슛으로 3대0으로 달아났다. 오른쪽에서 정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류재문이 머리로 골 망을 흔들었다. 류재문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정승원은 이날 두 번째 도움(시즌 5호)을 기록했다.구성윤은 후반 여러 차례 선방하며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1대1로 비겼다. 포항은 7승3무3패(승점 24)를 기록, 전날 울산 현대에 1대5로 대패한 상주 상무(승점 24)를 다득점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020-07-26 21:00:56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벌인 추억의 '88고속도로씨리즈' 라이벌전을 2연패로 마감지었다.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전에서 5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성규(1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로 꾸려졌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건 데이비드 뷰캐넌이었다.1회부터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삼성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연속 안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하지만 1회 말, 뷰캐넌이 선두타자 안타 이후, 연속 볼넷을 내주고 김민식의 안타로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이성규가 땅볼 처리 과정에서 포수로 향하는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더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2회 말 기아 공격, 선두타자 김규성이 3루타를 쳐내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에 나지완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점수차이를 더 벌렸다.삼성은 4회 초 추격을 시작했다. 이원석과 이성곤이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성규의 안타에 이어 송준석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곧바로 기아는 4회 말, 1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6회 초, 이성곤의 중요한 한방이 터졌다.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이성곤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리면서 점수차를 좁혔다.뷰캐넌은 5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점)하고 노성호와 교대했다. 7회 초 삼성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안타 합작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이어진 2사 주자 2, 3루 동점내지,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찬스였지만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다.8회 초 삼성은 작전야구 카드를 꺼냈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박찬도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3루, 동점 기회에 구자욱의 땅볼로 2루에 진출하는 사이, 박해민은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학주까지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기아는 8회 말, 이창진의 안타와 터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가운데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면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7-26 20:30:30

김시우, PGA 투어 3M오픈 3라운드 공동 19위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김시우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3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김시우는 2번 홀(파4)에서 약 2.7m 버디 퍼트를, 4번 홀(파3)에서도 3.7m 버디 퍼트를 넣었다.5번 홀(파4)에서는 보기가 나왔지만, 곧바로 6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다.김시우는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공동 11위)과 지난주 메모리얼 토너먼트(공동 18위)를 이어 2019-2020시즌 세 번째 '톱20'을 노린다.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마이클 톰프슨(미국)과 리치 워런스키(미국)는 3라운드에서도 나란히 3타씩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시우보다는 6타 앞선다.토니 피나우(미국)와 샬 슈워츨(남아공)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선두를 2타 뒤쫓는 공동 3위다.PGA 투어의 한국인 맏형 최경주(50)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 전날과 같은 공동 33위를 유지했다.이븐파를 친 이경훈(29)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로 하위권인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2020-07-26 15:14:13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BBC '올 시즌 최고의 순간' 8위 선정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BBC '올 시즌 최고의 순간' 8위 선정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터뜨린 '70m 질주 원더골'이 공영방송 BBC가 진행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 시즌 최고의 순간' 투표에서 8위에 올랐다.BBC는 EPL이 2019-2020시즌 최종 라운드만 남겨놓은 26일 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 12개를 선정해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70여m를 내달리며 수비수 6명을 제친 뒤 골을 터뜨린 장면이 8위에 자리했다.리버풀의 30년만의 1부 리그 우승, 코로나19으로 인한 리그 중단이 1, 2위에 오른 가운데, 선수 개인에 초점이 맞춰진 후보 항목 중에서는 손흥민의 원더골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BBC는 "올 시즌 리그가 중단됐다 재개돼 몇몇 골은 기억하기가 어렵지만,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터뜨린 아름다운 골은 잊히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단 12초, 12번의 볼 터치 만에 골을 터뜨렸다"고 원더골의 순간을 되새겼다.한편, BBC 'EPL 올 시즌 최고의 순간' 투표 결과 ▷리버풀, 30년 만의 1부 리그 우승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에 9대0 대승(10라운드) ▷'승격팀' 노리치 시티, 맨체스터 시티에 3대2 깜짝 승리(5라운드) ▷왓퍼드, 리버풀의 무패 행진 끝내(28라운드) ▷리버풀, 맨시티에 3대1 완승(12라운드)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EPL 개인 통산 100골 금자탑 ▷셰필드-애스턴 빌라전 호크아이 골라인 판독 사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에버턴 사령탑으로 ▷아스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맨시티전서 최악의 부진(29라운드) 순으로 선정됐다.

2020-07-26 15:13:54

추신수, 최지만의 활약과 개막전에서 고개숙인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의 활약과 개막전에서 고개숙인 류현진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침묵한 한국인 타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선 제대로 활약을 보였다.두 타자 모두 나란히 적시타와 멀티 출루(한 경기 두 차례 이상 출루)도 기록했다.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개막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홈런 1개를 포함,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하면서 5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2020시즌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을 수확했다.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1루를 밟았다. 전날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남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가 됐다.최지만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을 1개씩 올렸다. 최지만은 2020시즌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차례로 올려 팀의 4대1 승리를 거들었다.1회와 3회 거푸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때렸다. 무사 주자 1루에서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선발 투수 맷 슈메이커의 싱커를 걷어 올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타구가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고 튄 사이 1루 주자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반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은 예상대로 개막전부터 불안한 내야 수비 문제에 시달렸다.류현진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실점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류현진은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4개를 내주고 사사구 역시 4개나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의 불안한 수비도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다.토론토는 지난 시즌 인플레이 타구 중 아웃으로 처리하는 비율인 수비효율(DER·Defensive Efficiency Ratio) 0.687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류현진은 상대 타자들을 맞혀 잡는 전형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다. 구위보다는 제구력을 앞세워 범타를 유도한다. 류현진은 야수들의 수비 도움 없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야할 상황에 놓였다.

2020-07-26 15:13:30

삼성라이온즈, 라팍 28일 관중 입장 앞두고 좌석 업그레이드

삼성라이온즈, 라팍 28일 관중 입장 앞두고 좌석 업그레이드

삼성라이온즈가 28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관중 맞이를 앞두고 새로운 좌석을 마련하고 방역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삼성은 먼저 올 시즌 기존 SKY 자유석 일부를 빈백 소파 전용 좌석인 'SKY 요기보존'으로 꾸몄다.체형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빈백 소파 요기보로 꾸민 특화 좌석이 마련돼 라팍 최상단층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라팍 'SKY 요기보존'은 KBO 리그 첫 빈백 소파 전용 좌석이며 총 34석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띄어 앉기가 적용된다.이와 함께 삼성은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해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 제조기, 심스바이오닉스의 바이트랩을 도입했다.미산성차아염소산수란 인체에 무해하며 뛰어난 살균력을 가진 차세대 살균소독제로, 최근 코로나 살균력 시험 결과 99.99%의 사멸 효능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이번 제조기 설치는 지식 경제부 장관상 수상 경력의 심스바이오닉스와 함께 진행한다. 2대를 설치해 식품 매장과 미화팀에서 각각 활용한다. 또 1층 중앙 출입구에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가 분사되는 방역 게이트를 설치한다. 이번 제조기를 도입함으로써 구장 방역 체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삼성은 28일 라팍에서 한화이글스와 홈경기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을 받기로 하고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2020-07-26 1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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