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도쿄올림픽 예선서 바레인 꺾고 조 1위로 4강(종합)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바레인을 꺾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바레인을 31대30으로 물리쳤다.

이란과 1차전에서 27대28로 패한 우리나라는 이틀 전 쿠웨이트를 36대32로 잡았고 이날 바레인까지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이란과 쿠웨이트가 무승부를 기록, 한국은 바레인과 함께 2승 1패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승자승 원칙에서 바레인을 물리친 우리나라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만일 이란이 쿠웨이트를 꺾었다면 한국, 바레인, 이란이 모두 2승 1패가 되면서 세 팀 간 골 득실에서 앞서는 바레인이 1위, 한국은 2위가 되는 상황이었다.

조 1위가 된 한국은 24일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한 국가에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준다.

우리나라는 조 1위가 되면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A조 1위 카타르를 결승에서나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 4강은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바레인의 경기로 열린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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