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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불펜진 총 동원 하며 마운드 지켰지만..kt에 패

삼성라이온즈, 불펜진 총 동원 하며 마운드 지켰지만..kt에 패

삼성라이온즈가 불펜진을 총 동원했지만 결국 kt위즈에 패했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졌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선발 투수는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를 상대했다.이날 kt가 먼저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3회 초 배정대와 황재균이 연속으로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로하스의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3회 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김지찬까지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상황, 박해민의 타구가 병살로 물러나는 사이 강민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1대1 동점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7회 초, kt 선두타자 박경수 안타와 장성우의 희생번트, 심우준의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상황, 황재균과 로하스가 각각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여기에 8회 초, kt는 문상철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문상철의 홈런성 타구는 비디오판독 요청이 들어왔지만 최초 판정대로 홈런으로 기록됐다.삼성은 9회 말에도 득점없이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29 21:36:50

KBO '언택트 올스타' 나눔이 이겼다

KBO '언택트 올스타' 나눔이 이겼다

코로나19 사태 속 올해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마무리됐다.KBO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취소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직접적인 경기 대신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개최했으며 29일 나눔 올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삼성라이온즈 포수 부문 올스타 강민호와 2루수 올스타 김상수가 속한 드림 올스타는 올해는 나눔 올스타에 패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올스타 팬 투표를 비롯해 올스타 언택트 레이스, 인터파크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특히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올스타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중 1일 WPA(Win Probability Added∙승리 확률 기여도) 평균 수치를 매일 드림과 나눔 올스타 팀 별로 집계해 높은 WPA를 기록한 팀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가 최종 13점을 획득해 5점에 그친 드림 올스타를 제치고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승리했다.나눔 올스타 중 NC다이노스 양의지는 레이스 기간 동안 뛰어난 성적으로 나눔 올스타를 승리로 이끌며, 2020 KBO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양의지는 레이스 종료 후 28일 실시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에서 총 82표 중 65표를 획득해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양의지는 이 기간 19경기에 출장해 27안타 6홈런 26타점을 쓸어 담으며 나눔 올스타 타자 중 가장 높은 평균 WPA인 0.0585를 기록했다. 양의지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올스타전의 또 다른 백미로 손 꼽히는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우승 역시 양의지가 차지했다. 점수제(만루홈런 4점, 쓰리런 3점, 투런 2점, 솔로 1점)로 집계된 홈런레이스에서 양의지는 지난 18일 문학 SK전에서 만루홈런, 9월 20일 사직 롯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총 6홈런으로 11점을 기록했다.2위는 나눔 올스타의 김하성과 터커로 두 선수는 나란히 9점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을 기록한 양의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추가로 수여된다.KBO와 함께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한 신한은행 박우혁 개인그룹장은 "곧 이어질 포스트시즌에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쏠야구를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9 14:44:12

'여제' 윌리엄스 상대하는 재미교포 안

'여제' 윌리엄스 상대하는 재미교포 안

2020-09-29 14:22:47

추석에 LPGA '메이저 전초전'…박인비·박성현 등 출전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메이저 대회 전초전'이 열린다.박인비(32)와 박성현(27)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다.54홀 대회로 열리던 이 대회는 올해 72홀 대회로 확대 개최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숍라이트 클래식은 메이저대회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다음 주인 8∼11일에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박인비는 올 시즌 내내 흐름이 좋다.박인비는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6개월을 쉬었지만,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4위, 지난달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 등 복귀 후 4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들었다. 세계랭킹은 9위다.세계랭킹 6위인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박성현은 지난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AIA 인스피레이션에서 10개월 만에 LPGA 투어로 돌아와 공동 40위를 기록했고,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하는 등 아직 제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이미림(30)과 세계랭킹 7위 김세영(27), 2월 ISPS 한다 빅 오픈 우승자 박희영(33)도 출사표를 냈다.이 밖에 전인지(26), 이미향(27), 신지은(28), 박희영(33), 최운정(30), 이정은(32), 최나연(33), 강혜지(30), 전지원(23), 곽민서(30) 등이 올 시즌 4번째 LPGA 투어 한국인 우승에 도전한다.지난해 우승자 렉시 톰프슨(미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작년 톰프슨과 1타 차로 준우승했던 이정은(24)은 아직 LPGA 투어 무대에 복귀하지 않았다.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교포 애니 박(미국)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09-29 14:07:29

10월 UFC 출격하는 정다운 "지든 이기든 내 기량 알고 싶어"

10월 UFC 출격하는 정다운 "지든 이기든 내 기량 알고 싶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파이터들이 10월 옥타곤에 오른다.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7·코리안 탑팀)은 10월 25일 열리는 UFC 254에서 UFC 3연승에 도전한다.'아이언 터틀' 박준용(29·코리안탑팀)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같은 날인 10월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존 필립스(영국)를 만난다.'스팅' 최승우(28)는 10월 11일 유세프 잘랄(모로코)과의 대결로 한국인 파이터 릴레이 출격의 포문을 연다.정다운과 박준용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UFC 출전을 앞두고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졌다.한국인 최초 중량급 UFC 파이터인 정다운은 이제까지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인상적인 승리를 거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정다운이 옥타곤에서 만나게 될 세 번째 상대는 미국의 샘 앨비다. 최근 4연패로 부진하지만, 종합격투기에서 48전을 치른 베테랑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정다운은 "샘 앨비는 의외성은 없지만, 정신력이 강해 잘 무너지지 않는다. 나도 스타일이 투박하다 보니 누구의 정신력이 더 강한지 겨뤄보고 싶다. 지든 이기든 빨리 뛰어서 내가 얼마나 되는 선수인지 알고 싶다. 내년에 랭킹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박준용은 UFC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UFC 부산 대회에서 홈팬들 앞에서 짜릿한 첫 승리를 거둔 이후 10개월여만에 다시 한번 UFC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하고자 한다.박준용의 상대는 존 필립스다. 필립스는 UFC 데뷔 이후 다섯 번의 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박준용은 "아침에 운동, 낮에 운동, 저녁에 운동하고 있다. 여우처럼 싸우겠다. 약점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싸울 것이다"고 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최승우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상대 선수 잘랄은) 스텝과 타이밍 태클이 좋기 때문에 그 부분에 맞춰 준비했고 그라운드나 타격적인 부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정찬성과의 훈련에 대해서는 "몇번의 스파링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케이지 위에서 보이는 압박감, 집중력이 크게 와닿았다"는 소감을 전했다.10월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필두로 최승우, 박준용, 정다운이 모두 출격해 UFC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2020-09-29 13:54:19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행복하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행복하다"

'상주상무! 머리는 짧지만, 열정은 길~다', '영원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 상주상무 파이팅!'….추석을 앞두고 상주 시내, 읍면동 곳곳에 상주상무의 파이널A 선전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화제다.상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팬이 만드는 상주상무 거리 응원 현수막'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상주는 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응원 문구를 공모받았다. 이후 응원 문구 22개를 선정 후 현수막으로 제작해 상주시 시내 및 읍면동 곳곳에 상주상무의 파이널A 선전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상주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팬들의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구단으로 전달됐다. 그 중 응원 문구 22개를 선정해 상주는 읍, 면 18곳과 시내 곳곳에 내붙여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상주상무의 영원한 팬 유주형 씨가 응모한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 ♡ to remember forever' 문구와 오해선 씨가 응모한 '너도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우리는 상주상무!' 문구는 공동 1위로 선정돼 각각 부원교각과 함창교각에 걸렸다.이 외에도 '상주상무! 머리는 짧지만, 열정은 길~다', '영원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 상주상무 파이팅!', '상주상무,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창의력 넘치는 문구들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현수막으로 제작하며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응원 문구가 당첨된 팬들에게는 상주상무 캐릭터 인형, 한정판 마스크, 발광 응원봉이 상품으로 줬다. 거리 응원 현수막은 철거 이후 경기장 내 재 내붙여 홈 경기 시 선수들에게 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상주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다시 한 번 팬이 만드는 '굿바이 상주상무' 현수막 문구를 공모한다. 20내의 문구와 신청자 이름을 함께 상주상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상주상무 캐릭터 인형, 발광응원봉, 한정판 마스크를 증정한다.

2020-09-29 13:14:03

'벤투호 vs 김학범호' 친선경기, 대구FC 5명 발탁

'벤투호 vs 김학범호' 친선경기, 대구FC 5명 발탁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대표팀 명단에 대구FC 선수들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벤투호, 김학범 호는 10월 9,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두 차례 맞붙는다.28일 발표된 명단에 A대표팀에는 구성윤이, 올림픽대표팀에는 김재우, 정태욱, 정승원, 김대원이 포함됐다.벤투호, 김학범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12월 EAFF E-1 챔피언십과 올 초 AFC U-23 챔피언십 이후 소집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다. 다행히 친선 경기가 성사돼 직접 점검이 가능해졌다. 단,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외 리그 소속 선수는 소집하지 않았다.이번 경기는 '기부금 쟁탈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승리팀 이름으로 기부금 1억 원을 걸었다. 승자 결정 방식은 양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나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합산 점수 동률 시 원정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고 했다.

2020-09-28 15:39:10

[주간 전망] 삼성, 가을야구 못 가도…추석엔 '불방망이'

[주간 전망] 삼성, 가을야구 못 가도…추석엔 '불방망이'

삼성라이온즈 올시즌 목표였던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지난주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와 각각 2연전을 치르면서 두산과 SK를 상대로 1승씩만을 따내 2승4패로 마무리지었다.28일 현재 삼성은 52승64패2무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두산과는 10게임차로 올시즌 경기가 30경기 정도 남은 것을 고려할 때 5위권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지난주 경기에서 삼성은 NC,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속 1점차 석패로 물러섰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안타 한개로 경기를 패배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강한울, 김호재의 데뷔 첫 홈런을 경험해보았고 김동엽과 다니엘 팔카 등 홈런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뷰캐넌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팀의 승리와는 별개로 승수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젠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경기는 기대를 모을 정도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삼성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kt위즈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 3연전을 치른 후 창원으로 넘어가 다시 NC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른다.올 시즌 초반 삼성은 다양한 선발 라인업 변화를 꾀하며 뼈대를 만들고자 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잇따른 주축 선수들의 부니과 부상, 전력 이탈 등을 경험했지만 박해민, 김상수의 테이블세터와 김동엽이 깨어나면서 구자욱, 이원석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들, 5년만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투수 뷰캐넌 등 전력 강화에 대한 희망의 불씨는 계속 살려놓고 있다. 성적과는 별개로 추석 연휴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2020-09-28 14:56:33

스포츠 풍성한 추석 연휴…집에서 '방콕'하며 TV 중계로 즐기자!

30일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어김없이 국내외 스포츠 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국내에서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민속 씨름과 프로야구, 프로축구가 안방 팬들을 찾아간다.순위 싸움이 한창인 프로야구에서는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kt위즈와 LG트윈스가 10월 2일부터 수원에서 사흘간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치른다.28일 현재 3위 kt는 66승 1무 50패로 4위 LG(65승 3무 51패)에 1게임 차로 앞섰다. 맞대결 성적에서는 LG가 6승 5패로 우위다.최하위 한화이글스에 연이어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빠진 5위 두산베어스는 29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연전을 벌인다.두산은 6위 기아타이거즈에 1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두산은 한화와 3연전을 치른 뒤 10월 2∼4일에는 잠실에서 기아와 3번 연속 맞붙는다. 5위 자리의 주인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승부다.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승점 51로 같고 다득점으로 1, 2위가 나뉜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울산은 10월 2일 상주와 만나고, 전북은 10월 3일 포항과 격돌한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더불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꼴찌로 추락한 부산 아이파크는 FC서울과 격돌해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씨름은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대회가 29일부터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남자부 4개 체급과 여자부 3개 체급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이 열리고 2일 금강장사, 3일 한라장사에 이어 4일 백두장사 결정전이 치러진다.외국에서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유럽축구, 골프와 테니스 등 다양한 경기들이 열기를 내뿜는다.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은 30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류현진의 첫 상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지만의 소속팀이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사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힘겹게 가을 잔치에 합류함에 따라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를 잇는 팀의 3선발 투수로 빅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부상으로 올해 한가위 연휴에 출전이 어려워졌다.하지만 황희찬(라이프치히),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보르도)는 모두 10월 4일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는 한국 선수들이 '한가위 샷'을 준비하고 있고,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은 연휴 기간 내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스트로크 대결로 코트가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프로당구(PBA)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무관중으로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을 개최한다.

2020-09-28 14:48:59

추신수, 마지막 타석은 기습 번트 안타

추신수, 마지막 타석은 기습 번트 안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마지막 타석을 기습 번트 안타로 마무리 지었다.추신수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첫 타석에서 번트를 댔다. 하지만 추신수는 1루로 너무 전력 질주한 탓에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곧이어 대주자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루그네드 오도르가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추신수를 뜨겁게 끌어안았고, 추신수는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텍사스 레인저스는 물론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타석에서 추신수가 보여준 전력 질주에 대한 팀 동료들의 화답이었다.추신수는 지난 10일 주루 중 오른쪽 손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전날까지도 부상자 명단에 있던 추신수는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2020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야 다시 라인업에 돌아왔다.올해 추신수와 7년 계약이 끝나는 텍사스 구단은 그를 최종전 선발 라인업에 기용해 베테랑을 예우했다.2005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8년부터 풀타임을 뛴 추신수는 13번째 시즌을 타율 0.236, 홈런 5개, 타점 15개로 마감했다.추신수는 내년에도 계속 현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앞으로 빅리그 무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0-09-28 14:44:17

손흥민이 아프다.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이 아프다.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28·토트넘)이 아프다.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두 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등 위협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후반 시작할 때는 경기장에 나서지 않았다.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손흥민이 햄스트링 상처를 입어 우리는 당분간 그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햄스트링은 인체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로,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상처를 입으면 회복에 최소 3~4주의 시간이 필요해 자칫 손흥민은 10월 내내 경기장을 떠나있어야 할 수도 있다.장기 결장의 가능성도 나왔다. 현지언론은 "모리뉴 감독에게 손흥민이 오랫동안 결장할 수도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고 공개했다.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 유로파리그 불가리아 원정, 20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전, 25일 북마케도니아 원정까지 앞선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들 4경기에서 손흥민은 5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그만큼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었다.

2020-09-28 14:41:14

[관람석] 대구FC, 박한빈·김재우…이런 선수 없나요

[관람석] 대구FC, 박한빈·김재우…이런 선수 없나요

대구FC가 4경기 무승(1무 3패)의 위기에 빠졌을 때 이병근 감독대행이 어떤 극약처방을 할 것인가를 지적(지난 2일자 20면)한 적이 있다. 그때 대구에는 정신무장이 잘 된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감독대행은 지난 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9라운드에서 2대3으로 져 5경기 무승(1무4패)을 당한 뒤 마침내 채찍을 들었다. '베스트11'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이다.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첫 경기인 울산 현대와의 23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천금 같은 2대2 동점골을 넣은 박한빈은 위기 탈출을 위해 이 감독대행이 꺼낸 카드였다. 여기에는 수비수 김재우도 포함됐다.박한빈은 지난 12일 울산과의 20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역삼각형의 오른쪽 중원에 포진, 공격과 수비를 모두 주문받은 그는 이날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을 구했다.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대구는 1대1로 비겼다.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갔지만, 선두 팀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로 대구는 하락세의 분위기를 바꾸었다. 성남FC와의 21라운드에서 3대2로 이기고 FC서울과의 22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대구는 파이널A에 안착했고, 울산과의 23라운드에서 다시 고비를 넘겼다.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 행진이다. 이 과정에서 박한빈과 김재우는 모두 선발로 부름을 받았다. 백업에서 주전으로 신분을 바꾼 것이다.2016년 대구에서 데뷔한 박한빈은 첫해 6경기를 시작으로 매년 백업으로 꾸준히 나섰으나 강렬함을 보이지 못했다. 2018년 24경기에서 3골을 넣은 게 최고 성적이었다.하지만 박한빈은 올 시즌 4경기이자 최근 4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2018년 부천FC에서 데뷔해 올해 대구 유니폼을 입은 김재우는 탄탄한 체격(키 190cm, 몸무게 84kg)을 갖추고 있다. 그는 오른쪽 수비수 조진우의 부상으로 20라운드 울산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고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김재우는 최근 4경기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대구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 정태욱을 오른쪽으로 밀어내고 가운데 자리 잡았다. 울산전에선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상대 골잡이 주니오의 전담 마크맨으로 주목받았다.이 감독대행이 좀 더 빨리 변화를 주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가 선택한 박한빈과 김재우는 대구의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다. 대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하고 K리그1의 강호로 자리 잡으려면 제2의 박한빈이나 김재우가 등장해야 한다.

2020-09-28 14:13:46

대구FC, 승리같은 무승부

대구FC, 승리같은 무승부

대구FC가 '승리'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이자 파이널 1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서 선두 울산을 만난 대구는 이날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기록했고, 갈 길 바쁜 울산은 대구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현재 32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 상황만 유지해도 내년 ACL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울산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은 만큼 파이널A 두 번째 경기에서 광주 전 승리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는 전략이다.그야말로 혈투였다.초반부터 대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6분, 세징야의 과감한 슈팅은 조현우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얀이 헤더를 날려봤지만, 상대 주니오의 머리에 걸렸다. 울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설영우가 뒤돌며 찬 공을 구성윤이 선방해냈다.대구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세징야가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도 잠시 6분 뒤 울산 주니오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나서 찬 볼이 정태욱의 몸에 맞고 동점골로 연결됐다.전반 막판, 대구에 예상치 못한 변수도 발생했다. 데얀이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고, 김대원이 급하게 투입됐다.후반시작 5분 만에 울산이 경기를 뒤집었다. 울산 김태환이 과감하게 대구 수비를 뚫어내고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트렸다. 수비수를 피해 빠져 들어간 절묘한 슈팅이었다.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라인을 끌어올려 울산을 압박했고 후반 13분 신창무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후반 22분,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 류재문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후반 35분에는 골문 바로 앞에서 류재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어림없는' 슛이었다.후반 10여 분을 남겨두고 울산은 노골적으로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39분에는 이동경을 빼고 김기희를 투입하며 수비숫자를 늘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과 동시에 박한빈의 '극장 골'이 나왔다.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며 그대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고,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10월 3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0-09-27 19:35:58

삼성라이온즈, 초반 크게 흔들린 원태인, SK에 1대12 패배

삼성라이온즈, 초반 크게 흔들린 원태인, SK에 1대12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말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대12로 패했다.전날 김호재의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강민호, 다니엘 팔카까지 홈런만 3개로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8대2로 승리했지만 이날은 상황이 정반대가 됐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팔카(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김도환(포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경기 초반 크게 흔들리면서 SK에 선제점을 내줬다. 2회 초, 선두타자 로맥과 채태인에게 연이어 2루타를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준데 이어 김창평에게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빼앗겼다.3회 초에 원태인은 고종욱에게 솔로 홈런, 로맥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준 데 이어 김강민에게 2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이상민과 조기에 교체됐다.삼성은 3회 말, 2사 후 SK 선발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구자욱, 김동엽, 팔카까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원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1점을 얻어냈다.하지만 SK는 5회 초, 김강민이 장필준을 상대로 또다시 2점 홈런을 쳐내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고 7회 초, 김강민은 적시타를 추가하며 점수차를 더 벌려나갔다.삼성은 2사 만루의 기회에도 터지지않는 타격에 득점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오히려 SK는 9회 초, 1사 주자 1루 상황, 로맥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류효승이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쐐기를 박았다. 류효승은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 첫 타점 기록까지 한번에 챙겼다. SK는 이재원의 적시타를 추가하며 1점 더 달아났다.삼성은 9회 말에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27 17:02:36

조선웅·최온유,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우승…부상은 고추장

조선웅·최온유,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우승…부상은 고추장

조선웅(군위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순창 국제 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조선웅은 27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양수영(서울고)을 2대0(6-2 6-3)으로 물리쳤다.지난해 헤드컵과 비트로배 단식 정상에 오른 조선웅은 올해 전국 주니어 18세부와 양구 학생선수권 등도 제패하며 고교 최강의 자리를 굳혔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 국제무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최온유(송산중)가 장지오(경민여중)를 2-1(6-1 4-6 7-5)로 제압했다.남녀 복식에서는 김민준(양구고)-사공규빈(영남고), 강나현-손성현(이상 경북여고) 조가 각각 우승했다.이번 순창 국제 주니어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 테니스대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선수들에게는 순창 명물인 고추장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2020-09-27 15:32:23

'제임스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제임스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꺾고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레이커스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덴버를 117대107로 물리쳤다.시리즈 4승 1패를 기록한 LA 레이커스는 NBA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1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맞대결을 펼치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 승자와 NBA 최강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플레이오프 1, 2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와 LA 클리퍼스를 모두 1승 3패 후 3연승으로 제압했던 '역전의 명수' 덴버는 콘퍼런스 결승에서는 대역전극을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38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2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덴버는 제러미 그랜트와 니콜라 요키치가 각 20득점, 자말 머리가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벤치 멤버 라존 론도와 알렉스 카루소가 14득점을 합작한 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33대30으로 앞서나갔다.레이커스가 53대42까지 격차를 벌린 2쿼터 후반, 1쿼터에서 2득점으로 부진했던 머리가 득점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덴버가 추격에 나섰으나 61대51로 레이커스가 10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뒤처지던 덴버는 3쿼터에서 저력을 발휘했다.레이커스가 쿼터 초반 15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으나 요키치의 점프슛과 그랜트의 3점 슛으로 76대66까지 따라붙었다.이후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그랜트, 머리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쿼터 종료 11초 전 84대84 동점을 만들었다.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3점 슛으로 가까스로 3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4쿼터에서는 제임스의 맹활약으로 레이커스가 다시 흐름을 주도했다.쿼터 종료 4분 35초를 남기고 덴버가 103대99까지 4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대니 그린의 3점 슛에 이어 제임스가 3차례 연속 득점에 성공한 뒤 3점 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115대103까지 달아났다.이후 리드를 지켜낸 레이커스가 승리를 확정했다.

2020-09-27 15:32:01

몬토요 감독 "류현진 몸 상태 괜찮아…1·2차전 가능성 열어놔"

몬토요 감독 "류현진 몸 상태 괜찮아…1·2차전 가능성 열어놔"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잔치 첫 무대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놓고 고민 중이다.류현진(33)과 타이완 워커(28)를 1, 2차전 선발로 활용하는 게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하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몬토요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는 정말 괜찮다. 나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류현진은 어느 경기에 내보내건, 우리는 승리할 기회를 얻는다. 1차전, 2차전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토론토는 30일부터 3전2승제의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류현진은 토론토 입성 첫해인 2020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리며 1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특히 25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류현진은 '마지막 등판에서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투구 수를 조절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양키스전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인 공 100개를 던졌다.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이 등판한 다음 날인 26일 "류현진이 약간의 통증을 느낀다"라고 전하면서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예측이 어려워졌다.류현진의 몸 상태는 이번 가을 토론토의 가장 큰 변수다.현지 취재진은 27일 몬토요 감독에게 "류현진이 아픈가"라고 물었고,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는 괜찮다"고 답했다. 여전히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 2차선 선발은 예측하기 어렵다.일단 토론토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토론토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로 예상됐던 맷 슈메이커를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대신 T.J. 조이크가 선발 등판했다.워커는 26일 볼티모어전에서 공 42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일단 토론토는 1,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할 수 있는 투수를 류현진, 워커, 슈메이커 등 3명으로 늘려놨다. 슈메이커는 불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슈메이커가 1, 2차전에 어떤 보직으로든 등판하면 3차전은 로비 레이가 선발로 등판할 전망이다.투구 수를 조절하긴 했지만, 26일 등판한 워커가 사흘만 쉬고 30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 선발 등판 하는 건 무리한 작전일 수 있다.가장 확실한 선발 카드인 류현진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1차전에 등판해 결과가 좋지 않으면, 토론토는 더 큰 위기에 빠진다.몬토요 감독과 토론토 구단이 이번 가을 가장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2020-09-27 15:31:39

이승우 5경기 연속 선발출전, 주전 경쟁 우위

이승우 5경기 연속 선발출전, 주전 경쟁 우위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 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앞서나가고 있다. 27일 메헬란과의 20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후반 36분 넬송 발롱고와 교체될 때까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하지만 트라위던은 후반 15분과 19분에 아스터 브랑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해 3연패에 빠지는 부진을 겪고 있다. 트라이던은 개막전 승리 이후 6경기 무승(2무 4패)상황인 만큼 반등이 필요하다.이승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3라운드 오스텐데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확 달라진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승우는 올 시즌 총 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이승우는 벨기에 무대 데뷔 시즌이던 지난 시즌 2경기 선발을 포함해 총 4경기 출전,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2020-09-27 15:31:18

뷰캐넌, 외국인 최다승  "아깝다"…삼성, SK에 8대2 승

뷰캐넌, 외국인 최다승 "아깝다"…삼성, SK에 8대2 승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8-2로 따돌렸다.SK전 통산 4전 전승을 달리던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이날은 2-2로 맞선 8회에 교체돼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뷰캐넌은 1승을 보태면 1998년 스콧 베이커가 남긴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 15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삼성은 6회 김동엽의 2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깨고 강민호의 석 점 홈런, 김호재의 솔로 홈런 등으로 6점을 얻어 승패를 갈랐다.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천적'을 앞세워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압도적인 투구를 발판삼아 4-0으로 이겼다.알칸타라는 최고 시속 158㎞, 아무리 늦어도 시속 149㎞를 찍은 힘 있는 직구를 앞세워 삼진 7개를 뽑아내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14승(2패)째를 안았다.특히 키움을 상대로 통산 5경기에서 4승 무패를 달렸다. 키움은 알칸타라에게 단 3안타에 묶였다.두산은 4회와 7회 2점씩을 얻어 키움의 백기를 받아냈다.5위 두산은 이날 패한 6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NC도 대전 원정 경기에서 '독수리 천적' 마이크 라이트를 내세워 한화 이글스를 13-1로 대파했다.7연승을 질주한 NC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의 압도적인 승률로 선두 굳히기에 속도를 냈다.NC와 2위 키움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라이트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11승(5패)째를 따냈다. 한화전 4전 전승의 초강세도 이어갔다.NC는 2-0으로 앞선 2회 노진혁의 1점 홈런을 시작으로 2사 후 3루타와 볼넷, 박민우의 적시타, 양의지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를 묶어 4점을 추가해 멀찌감치 달아났다.양의지와 나성범이 8회 3타점을 합작했고, 9회에는 김성욱의 만루 축포가 터졌다.전날 1년 만에 5연승을 맛본 한화는 라이트에게 막혀 더는 승리로 잇지 못했다.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kt wiz를 3-1로 꺾었다. 두 팀은 다시 공동 3위에 자리했다.1-1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 2루에 대타로 들어선 오지환이 kt 마무리 김재윤을 좌중간 3루타로 두들겨 결승 타점을 올렸다.오지환은 역대 11번째로 3루타 50개 고지를 밟았다.곧바로 대타 양석환이 중월 2루타로 오지환마저 홈에 불러들여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롯데 자이언츠는 광주 방문 경기에서 KIA를 16-3으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7위 롯데와 KIA의 승차는 2경기로 줄었다.롯데는 1회에만 7점을 뽑아내 대승을 예고했다.KIA 선발 이민우가 1회도 못 채우고 강판한 뒤 고영창이 올라왔지만, 물오른 롯데 타선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롯데는 고영창에게서도 7점을 뽑는 등 KIA 마운드를 난타해 3회까지 14점을 얻어 백기를 받아냈다.올해 한화 정진호의 직선타구에 머리를 맞아 치료와 재활을 거친 뒤 최근 롯데 선발진에 합류한 이승헌은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5이닝 3실점 투구로 2018년 데뷔 이래 3시즌 만에 첫 승리를 안았다.

2020-09-26 21:57:55

강한울, 데뷔 첫 홈런…삼성, 두산에 4대3 승리

강한울, 데뷔 첫 홈런…삼성, 두산에 4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끝내 전날 두산베어스에 1점차 석패를 그대로 되갚아줬다.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4대3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유격수)-박계범(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했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김상수가 땅볼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팔카가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해민과 구자욱이 이중도루를 시도했고 포수가 송구 실책해 공이 빠진 틈을 타 박해민이 홈으로 뛰어들어왔다.하지만 두산은 1회 말, 무사 주자 1, 3루 상황, 최주환의 싹쓸이 2타점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리드를 빼앗았다.4회 초, 삼성 강한울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한울의 데뷔 첫 홈런이 기록됐다. 이후 삼성은 5회 초,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2020-09-25 21:31:41

권순우, 프랑스오픈 1회전서 세계 25위 페르와 격돌

권순우, 프랑스오픈 1회전서 세계 25위 페르와 격돌

권순우(23·사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브누아 페르(25위·프랑스)를 만났다.25일 발표된 올해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1회전에서 페르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페데리코 코리아(98위·아르헨티나)-예선 통과 선수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올해 프랑스오픈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막한다. 권순우의 단식 본선 1회전 경기는 현지 날짜로 27일 또는 28일에 열리는데 정확한 날짜는 추후 결정된다.권순우의 1회전 상대 페르는 이번 대회 23번 시드를 받은 선수로 2016년 18위가 개인 최고 랭킹인 선수다.1989년생 페르는 1997년생 권순우보다 8살 많고 키는 196㎝로 권순우(180㎝)보다 16㎝가 더 크다.페르의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US오픈, 2017년 윔블던, 2019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의 16강 진출이다.

2020-09-25 16:54:06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 분리하면 다른 갈등"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 분리하면 다른 갈등"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NOC)분리는 갈등과 분란만 조성한다.'김하영 경북도 체육회장은 2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열린 17개 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체육회 법인화 추진방향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NOC)분리 ▷2020대한체육회 마케팅 강화 지원 사업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및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NOC 분리에 관해서는 일방적인 법률 개정을 통한 조직 분리는 IOC와의 관계는 물론 체육단체의 이원화로 또 다른 갈등과 분란이 예상되기에 분리보다는 단결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김하영 경상북도체육 회장을 비롯해 16개 시도체육회장이 한목소리로 반대 뜻을 밝혔다.김하영 경북도 체육회장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스포츠폭력 문제는 오랜 기간 누적된 관행과 폐습 문제로 무엇보다 인식․체계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 체육인 모두가 건전한 체육환경 생태계를 만들고자 함께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9-25 16:42:35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오리엔티어링'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오리엔티어링'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면서 방역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쓰GO 운동'에 체육 종목인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속의 여러 지점을 통과하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스포츠)'을 결합한 행사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 앱을 내려받아서 회원가입 후 10월 1일부터 레이스 참가가 가능하며, 레이스는 코스별 8개소의 인증지점(QR코드)에서 '마스크 쓰GO 운동'동영상 청취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출발지점한 지점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별 인정지점에 부착된 QR코드는 앱을 통해서만 스캔할 수 있고, 각 인증 지점에서만 QR스캔이 가능하도록 위치정보시스템이 설정 되어 있다.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은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비대면 신체활동 기회를 통하여 지친 몸과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0-09-25 16:40:25

대구FC, 선두 울산과 파이널 라운드 첫 맞대결

대구FC, 선두 울산과 파이널 라운드 첫 맞대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향한 대구의 파이널 무대가 시작된다.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정규라운드에서 쌓은 승점은 31점으로 5위에 안착, 시도민구단 최초 2년 연속 파이널A 진입에 성공했다. 이제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일. 현재 6위인 광주에 5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한 가능한 상황이다. 6위 광주는 대구를 승점 6점차로 뒤쫓고 있다. 대구는 이번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자력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지난 22일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첫 상대는 울산이다. 울산을 상대로 3년간 3득점을 터트리면서 강한 모습을 보인 세징야를 비롯해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인 데얀이 울산의 골문을 조준한다. 또한, 단단한 수비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수비수 정태욱, 김우석, 김재우와 골키퍼 구성윤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하다.상대 울산은 승점 50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전북이 승점 2점 차로 따라오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울산은 지난 23일 FA컵 준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값진 승리를 얻었지만, 체력 부담을 안고 있다.울산과의 통산전적에서는 6승 12무 25패로 크게 뒤진다. 하지만, 지난 20라운드 맞대결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구가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20-09-25 16:37:49

'또 폭발했다' 손흥민, 유로파리그 1골 2도움

'또 폭발했다' 손흥민, 유로파리그 1골 2도움

손흥민(28·토트넘)이 또 폭발했다.손흥민은 25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1골, 2도움으로 3대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홀로 4골을 몰아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 골이자 아시아 선수 EPL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했다.전반 5분 동료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을 도운 손흥민은 1대1 상황이던 후반 25분 직접 골망을 흔들며 승패를 갈랐다. 후반 34분에는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만점 활약을 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평점 10을 받았던 손흥민은 이날도 유럽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인 9.4를 받았다. 팀 동료 라멜라가 9.2로 뒤를 이었다.영국 BBC는 손흥민의 스켄디야전 활약에 대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훌륭한 활약 덕분에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 사우스햄튼전에서 4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또한번 품격있는 활약을 펼쳤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고 전했다.손흥민의 맹활약으로 토트넘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 2일 토트넘의 안방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한다.

2020-09-25 16:36:28

류현진·김광현 '슈퍼 코리안데이'…15년 만에 MLB 동반 선발승

류현진·김광현 '슈퍼 코리안데이'…15년 만에 MLB 동반 선발승

15년만이다. 한국 야구가 자랑하는 두 코리언 메이저리거 투수가 나란히 선발 승리를 거두면서 '슈퍼 코리안 데이'를 만들었다.그 주인공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좌완 류현진과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류현진과 김광현은 25일 차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각각 선발 등판해 승을 따냈다. 지난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의 한국인 투수 동반 선발승 기록이다.박찬호는 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1승을 따냈고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획득한 바 있다.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류현진과 김광현의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같은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들판한 김광현 역시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김광현은 3대1로 앞선 6회 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고, 세인트루이스는 리드를 지켜 4대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다.김광현은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첫해 정규리그를 마감했다.이날 김광현의 역투는 특히 가치가 컸다. 막판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매경기 승이 절실한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밀워키와의 5연전 첫 경기를 김광현을 앞세워 승리로 출발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만일 세인트루이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을 잔치에 합류하면,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를 잇는 팀의 3선발 투수로 빅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은 경기 후 '토론토를 존중하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트시즌 진출 팀만이 입는 티셔츠를 입고 화상 인터뷰에 나서 "지난해부터 토론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보였고, 나 또한 이기고 싶어 이 팀에 왔다. 어린 선수들과 잘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가을 야구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너무 기분이 좋고, 평상시 이겼을 때보다 기쁨이 배가 됐다"며 "선수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잘 지켜, 한 선수도 빠지지 않았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선수들이 책임감 있게 해줘 고맙다"고 동료에게 감사의 뜻을 건넨 뒤 "오늘 승리를 계기로 양키스를 상대로 한 자신감이 충분히 올라왔다. 작년과 올해에 안 좋았던 것을 씻어낼 수 있어 좋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준비를 단단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광현 역시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데뷔 초반에는 한국의 위대한 포수 박경완과, 경력이 쌓인 지금은 야디에르 몰리나와 호흡을 맞추다니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특히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만큼 더 주목된다.

2020-09-25 16:34:19

라이블리 7이닝 노히트…삼성, 두산에 0대1로 져

라이블리 7이닝 노히트…삼성, 두산에 0대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5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산베어스의 연패를 끊어내는 제물이 됐다.2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끝에 0대1 석패했다. 삼성은 1점차 아쉬운 패배를 이어가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성윤(좌익수) 순으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과 맞대결을 펼쳤다.양 팀은 전날까지 연패에 빠져있었던만큼 연패고리를 끊고 승수를 올리는 게 중요했다. 특히 두산은 5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만큼 삼성과의 경기가 중요했다.경기 초반을 지나 중반까지 양 팀 선발 투수의 무실점 역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치러졌다. 라이블리는 볼넷, 몸에맞는 공 등을 내주기도했지만 삼진을 잡으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하기도 했다.8회 초, 삼성은 김상수가 두산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어 구자욱의 안타가 나오면서 1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김동엽이 병살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라이블리는 7이닝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경기 후반까지 양팀 득점없이 접전이 이어지던 중 0대0 균형을 깬 것은 두산이었다. 8회 말, 선두타자 박세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건우의 희생번트와 정수빈이 땅볼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최주환이 자동 고의4구로 1루로 나가고 김윤수와 교체된 임현준을 상대로 김재환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힘겹게 선제점을 올렸다.삼성은 9회 초 득점없이 물러나면서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2020-09-24 21:16:12

상주상무, 전북현대전 두 번째 승리 도전

상주상무, 전북현대전 두 번째 승리 도전

파이널A를 확정지은 상주상무가 전북전 홈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상주는 27일 오후 4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상주와 전북의 역대 전적은 상주가 2승 4무 16패로 현저히 뒤쳐진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2승 1무 7패로 마찬가지. 득점 역시 상주는 8골, 전북은 18골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만큼 전북은 상주에 비해 막강 전력을 보유한 팀임에 틀림 없음을 반증한다.그러나 최근 경기 결과는 다르다. 0대 3, 0대 2으로 패배했던 작년과 달리 올 시즌은 전북을 상대로 1승 1패의 기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 맞대결서는 후반 30분, 당시 상주 소속이었던 강상우(포항스틸러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년 만에 전북을 홈에서 꺾었다.상주는 전북 출신의 문선민, 권경원을 앞세워 전북을 상대할 생각이다. 문선민은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장을 누볐다. 대부분 경기를 후반 교체로 투입돼 조커 역할을 도맡았던 문선민은 지난 8월 네 경기 출장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EA 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 게토레이 G MOMENT AWARD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공격에 문선민이 있다면 수비에는 캡틴 권경원이 건재한다. 지난달 23일 전북 원정서 첫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 권경원은 소통의 리더십으로 상주의 수비 와 팀 전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매 경기 권경원은 그라운드 내에서 선수들을 이끌며 팀 안정화와 행복축구 실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더불어 본업은 수비수이지만 권경원은 탁월한 킥 감각을 활용해 깜짝 중거리 슛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상대팀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전 소속팀 전북을 상대로 공수 모두 위협적 능력을 가진 권경원의 탁월성을 어떻게 발현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0-09-24 16:19:34

포항 송민규·전북 출신 권경원 "울산 꼭 이길래요" 한목소리

포항 송민규·전북 출신 권경원 "울산 꼭 이길래요" 한목소리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라운드의 '공공의 적'은 역시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였다.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 시작을 이틀 앞둔 24일 파이널A에서 경쟁하는 상위 6개 팀 선수, 감독들이 포부를 밝히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파이널A 남은 다섯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트로피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우승 경쟁 구도가 울산(승점 50)과 전북(승점 48)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의 송민규와 상주 상무의 권경원이 반드시 꺾고 싶은 상대로 울산을 지목, 울산 대표로 참석한 이청용을 부담스럽게 만들었다.군 팀의 한계를 넘어 4위로 고공비행 중인 상주, 그리고 '동해안 더비'로 엮여 맞붙을 때마다 '출혈 승부'를 벌여온 포항은 울산에 분명 껄끄러운 존재다.게다가 권경원은 전북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상주에 입대하기 전까지 전북 소속으로 뛴 선수다.권경원은 전북과의 인연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상주 소속으로 울산을 못 이겨봤다. 울산을 적어도 한 번은 이겨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포항은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울산에 대승을 거둬 울산이 전북에 역전 우승을 내주도록 만든 팀이기도 하다.포항은 정규리그에서 울산에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전날 열린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무릎 꿇었다.올 시즌 9골 3도움을 올려 영플레이어상 '0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포항의 송민규는 울산을 상대로는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송민규의 자존심이 상할 법하다. 송민규는 "전북과 울산 상대로 승리가 없다"면서 "둘 중 한 팀을 파이널라운드에서 이기고 싶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올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10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청용은 여유 있게 대처했다. 이청용은 "그동안 K리그 수준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와 상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면서 "특히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발전한 팀이 전북인 것 같다. 파이널라운드에서는 꼭 전북에 이겨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6:11:12

"가을야구 못 가도" 삼성, 두산 잡고 자신감 찾는다

"가을야구 못 가도" 삼성, 두산 잡고 자신감 찾는다

삼성라이온즈가 5위권 싸움이 한창인 두산베어스를 끌어내리고 올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2020 KBO리그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둔 중·상위권 팀들의 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순위 싸움에서 1~4위에 올라있는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LG트윈스, kt위즈가 우위를 선점하며 무난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5위권 한자리를 두고 두산, 기아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의 경쟁이 불타오르고 있다.삼성은 24~25일 두산과 2연전을 통해 올시즌 두산의 발목을 잡고, 5년만에 상대 전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삼성은 2015시즌 두산에 11승5패로 상대 전적에 앞선 이후 2016~2019시즌 4시즌동안 16승 47패 1무로 약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올시즌 23일까지 삼성은 두산에 7승 6패 1무로 한발 앞서고 있다. 이번 2연전에서 삼성이 1승만 더 올리면 두산에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양팀 모두 연패로 부진한 상태, 두산은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이상 패가 허용되지 않는다. 삼성 역시 5위권 싸움에 멀어져있지만 손 놓고 당할 수만은 없다.과거 리그를 호령하던 삼성이 상위권 팀 발목만 잡는 처지가 됐지만 팀 재건과 앞으로 미래를 봤을때 남은 한경기, 한경기 내용이 중요한 상황이다.그나마 타격 컨디션이 오르고 있는 김동엽을 필두로 최근 경기까지 부진에 빠졌다가 23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을 펼친 다니엘 팔카 역시 타격감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박해민과 김상수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는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여기에 유격수 역할로 강한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재건을 위한 발판 마련에 앞으로 삼성의 승수 쌓기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팀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도 두산과의 경기는 놓칠 수 없는 싸움이다.

2020-09-24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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