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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까지 감시한 주장·폭행한 감독"…추가피해자 증언(종합)

고(故)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과 주장 선수는 혐의를 부인한다.하지만,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용기를 내 '고인이 당했던 폭행'을 증언하고, 자신들이 겪은 폭행도 폭로했다.현역 선수인 두 명은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아 담담한 목소리로 준비한 문서를 읽었다.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 담긴 가해 내용은 충격적이었다.특히 추가 피해자들은 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 파일에는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던 주장 선수의 폭행, 폭언 사례를 증언했다.두 선수는 "가혹행위는 감독과 팀닥터만 한 게 아니다. 주장 선수는 선수들을 항상 이간질하고, 폭행과 폭언했다"며 "같은 숙소 공간을 쓰다 보니, 24시간 주장의 폭력과 폭언에 노출됐다. 제삼자에게 말하는 것도 감시받았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례가 이어졌다.둘은 "주장 선수는 숙현이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다른 선수와 가깝게 지내는 것도 막았다.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말했다"며 "숙현이 언니가 팀닥터에 맞고 나서, 휴대전화를 보며 울 때도 '쇼하는 것, 뒤에서 헛짓거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이어 "주장 선수는 훈련하면서 실수하면 내(추가 피해자)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가 '뒤질 거면 혼자 죽어'라며 뛰어내리라고 협박해 '잘못했다, 살려달라'고 사정했다. 감기, 몸살이 걸려 몸이 좋지 않았는데도 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선배를 시켜 각목으로 폭행하게 했다"고 전했다.휴대전화 사용조차 조심스러웠다.추가 피해자는 "주장 선수는 내가 잠이 들자, 몰래 방에 들어와 휴대전화 잠금을 풀고, 내 모바일 메신저를 읽었다"고 밝혔다.감독의 폭행과 팀닥터의 성추행 문제도 제기했다.두 선수는 2016년 콜라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20만원 정도의 빵을 먹게 한 행위,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폭행한 행위, 2019년 3월 복숭아를 먹었다고 감독과 팀 닥터가 술 마시는 자리에 불려가서 맞은 장면 등을 증언했다.또한 "팀닥터라고 부른 치료사가 자신을 대학교수라고 속이고,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팀닥터는 '최숙현을 극한으로 끌고 가서 자살하게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팀닥터의 추가 혐의를 제기했다.두 선수는 "경주시청에서 뛰는 동안 한 달에 열흘 이상 폭행당했다"고 '악몽 같았던 시간'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둘은 경주시청을 떠나 다른 팀에 둥지를 틀었다.

2020-07-06 17:56:15

故 최숙현 선수 가해자로 지목된 3인방, 국회서 폭행·폭언 부인(종합)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다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폭언한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2명 등 3인방이 국회에서 관련 혐의를 정면으로 부인했다.이들은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다.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먼저 폭행·폭언한 적이 없느냐고 묻자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은 "그런 적은 없다"며 "감독으로서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며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취지로 답했다.상임위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동료들의 추가 피해 증언에서 역시 폭행·폭언의 당사자로 지목된 여자 선수 A 씨도 "폭행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용 의원이 함께 출석한 남자 선수 B씨를 포함해 경주시청 감독, 선수 3명을 향해 "고인에게 사죄할 마음이 없느냐"고 다시 묻자 김 감독과 A 선수는 이구동성으로 "마음이 아프지만,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최숙현 선수가 무차별로 맞을 때 대체 뭘 했느냐"던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같은 당 임오경 의원의 질의에도 김 감독은 "폭행한 적이 없고, 선수가 맞는 소리를 듣고 팀 닥터를 말렸다"며 이미 공개된 녹취록과 선수들의 추가 피해 증언도 상당 부분 인정하지 않았다.김규봉 감독은 오후 보충·추가 질의 시간에도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했다.

2020-07-06 17:55:46

경북도, 도내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전수조사

경북도, 도내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전수조사

경상북도가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도내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경북도는 6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스포츠인권침해 조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군, 경북체육회와 함께 모든 실업팀 선수를 대상으로 폭행·폭언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경북에는 55개 실업팀에 지도자 71명, 선수 419명이 소속돼 있다. 경북도청이 6종목에 7개 팀 50명, 경북체육회가 10종목 12개 팀 84명, 15개 시·군이 36개 팀 356명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한 달 동안 방문이나 전화 설문,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가혹행위 피해조사를 할 계획이다.아울러 체육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비위를 제보받는 '스포츠인권 콜센터'도 운영해 각종 비리를 예방할 계획이다. 체육진흥과에 유·무선 상담창구를 개설, 고충 상담과 인권피해 접수도 한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가 참여하는 인권보호 교육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 체육 관련 전문가, 원로 등과 함께 '경북체육 선진화 자문단'을 구성,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경북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와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협조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비위 관계자는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 체육회장 선출 이후 지도·감독, 부당 행위에 대한 감사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가 미비하다는 지적(매일신문 6일 자 6면)에 따라 조례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탁월한 기량을 꽃 피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드린다"며 "민선 체육회로 새로 출범한 체육계가 스스로 인권이 보장되는 문화 조성에 뼈를 깎는 자세로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2020-07-06 17:26:10

KBO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시작

KBO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시작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프로야구리그의 아쉬움을 달랠 직장인 야구리그가 열린다.KBO가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공식 홈페이지(kbochallengers.com)를 통해 6일부터 참가팀 신청을 받는다.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대회 참가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이 포함된 직장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팀 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실업리그 참가팀, 단일사업자로 등록된 일반 사기업 중 선수 출신(고교 이상) 최다 보유팀 순으로 우선 선발하고 공기업, 기관 등 최대 16팀이 선정된다.이번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B, 남부 A, B)로 나누어 예선을 거쳐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8월 8일부터 거행되는 예선전은 곤지암 팀업 캠퍼스(북부 A, B리그)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남부 A리그),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남부 B리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8강전과 준결승전은 충주야구장에서, 9월 19일 대망의 결승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대회 총 상금은 3천50만원으로 우승팀에는 1천5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은 8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은 각 3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개인상으로는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8강 진출팀부터는 매 경기 50만원의 출전비가 지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kbochallenge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7-06 15:47:34

신진서, 7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7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7개월 연속 한국 바둑 프로기사 랭킹 1위를 달렸다.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지난 한 달 동안 7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랭킹 점수 28점을 끌어올려 총 1만157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이 기간 신진서는 GS칼텍스배와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억4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정환은 2승 3패로 주춤, 랭킹점수 5점을 잃어 9천97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10위권 내 랭킹 변화는 없었다. 신민준 9단(9천843점)과 변상일 9단(9천741점)이 3·4위를 지킨 가운데, 5위 김지석 9단(9천681점)은 6위 이동훈 9단(9천680점)에게 1점 차로 추격당했다. 이동훈 역시 7위 강동윤 9단(9천676점)에게 4점 차로 쫓기고 있다.이지현 9단(9천597점), 안성준 8단(9천572점), 박영훈 9단(9천564점)은 6월 한 판도 두지 않으면서 8∼10위를 지켰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9천450점)이 3계단 내려간 19위를 차지했다.김채영 6단(8천992점)은 2016년 5월부터 2위를 지켜온 오유진 7단(8천984점)을 밀어내고 여자 랭킹 2위 자리를 꿰찼다. 김채영은 2018년 3월부터 16개월 동안 여자 랭킹 3위를 유지해왔다.

2020-07-06 15:41:35

'원점서 다시 시작' 김광현, 첫 라이브 피칭 3이닝 소화

'원점서 다시 시작' 김광현, 첫 라이브 피칭 3이닝 소화

다시 한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을 준비하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6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에 따르면 김광현은 이날 홈구장인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애덤 웨인라이트, 존 갠트와 함께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광현의 피칭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김광현은 야디에르 몰리나, 맷 카펜터 등 팀 주축 타자들을 상대로 3이닝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마이크 쉴트 감독을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코치진은 김광현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이후 세인트루이스에서 김광현과 함께 훈련했던 웨인라이트는 "김광현은 무척 빠르다. 달리기 시합을 하면 매번 나를 제치고 연기처럼 사라진다"고 감탄했다.웨인라이트는 "김광현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그의 통역도 마찬가지"라며 "둘과의 대화는 언제나 좋았다.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김광현은 미국 진출 첫해부터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에 8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기약 없는 기다림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시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김광현은 귀국에 대한 미련을 접고 미국에 남아 꾸준히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착실히 준비한 결과, 김광현은 웨인라이트, 갠트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투수진 중에서 가장 빠르게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선발 후보로 꼽히는 마일스 마이컬러스는 7일 라이브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3월 스프링캠프에서 김광현과 5선발 자리를 다퉜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메이저리그가 오는 24일 또는 25일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마르티네스의 팀 훈련 합류가 늦춰지면 5선발 경쟁에서 앞서는 쪽은 김광현이 될 수 있다.

2020-07-06 15:37:41

삼성라이온즈, 5승1패 올 시즌 한주 최고 성적 분위기 UP

삼성라이온즈, 5승1패 올 시즌 한주 최고 성적 분위기 UP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SK와이번스에 올시즌 첫 스윕을 거두고 LG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5승1패로 좋은성적을 거두며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다.삼성은 지난 주 5연승에 힘입어 29승25패를 기록 6위에 안착했다. 삼성은 이 여세를 몰아 7~9일 고척에서 키움히어로즈를 상대하고 이어 10~12일에는 수원에서 kt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현재 KBO리그는 144경기 중 각 팀마다 50~54경기를 치룬 상황,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잠시 5위권에 진입했던 삼성은 다시 6위로 내려왔지만 얼마든지 4위권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4일 경기까지 4연패로 6위까지 추락했던 LG트윈스는 5일 경기에 승리하고 같은날 기아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에 패하면서 4위로 올라갔다. 기아는 5위지만 3팀 모두 0.5경기 차이 밖에 나지않는 초접전인 상황이다.삼성은 이번주 KBO리그 2위에 올라있는 키움을 추격함과 동시에 7위 kt를 뿌리쳐야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한경기, 한경기 집중력이 필요하다.현재 상승세인 삼성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최우선 과제다. 지난 주 장대빗 속에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날 12회 연장전 혈투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피로가 더 누적된데다 원정 경기를 치뤄야하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7일 고척 키움전에 삼성 선발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서 지난 완투승의 기세를 이어간다. 키움에서는 김재웅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2020-07-06 15:33:35

TK 상주·대구·포항의 동반 질주

TK 상주·대구·포항의 동반 질주

5일 오후 7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3경기에 대구·경북 3개 팀이 나란히 나섰다.상주 상무와 대구FC, 포항 스틸러스다. 3개 팀은 이날 치열한 3~5위 순위 다툼을 벌였다. 경기 내내 골이 터질 때마다 이들의 순위는 요동쳤다.이날 경기 전 9라운드까지 상주는 승점 17로 3위, 대구와 포항은 나란히 승점 16을 기록하고 다득점까지 17골로 같았으나 골득실에 따라 +8의 대구가 4위, +5의 포항이 5위에 자리 잡았다.광주 원정에 나선 대구는 치열한 공방 끝에 4대2 역전승을 일궈냈다. 포항은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성남FC전에서 예상하지 못한 4대0 대승을 거뒀다. 상주는 전주 원정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전북 현대를 1대0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경기 후 순위표는 세 팀 모두 승리함에 따라 경기 전과 마찬가지였다. 상주가 승점 20을 올리며 1위 전북(승점 24)과 2위 울산(승점 23)을 추격했다. 대구와 포항은 이번에도 승점(19)과 다득점(21골)이 같았으나 골 득실차에 따라 대구(+10)가 4위, 포항(+10)이 5위를 마크했다.이처럼 대구·경북의 프로축구 팀들이 2020 K리그1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프로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초반 돌풍으로 지역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구의 한 축구 팬은 "이런 구도가 언제가지 갈 지 흥미진진하다. 기업구단 포항과 시민구단 대구, 군인 팀 상주가 경쟁하고 있어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인 권력에서 소외받는 지역의 프로 팀들이 성적을 잘 낸다는 말이 있는데, 올해 그렇게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국내 프로축구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로 구성돼 있다. K리그1은 12개, K리그2는 10개, K3리그는 16개 팀이 포함돼 있으며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최고 무대인 K리그1에 지역의 3개 팀이 포함된 것 자체도 놀라운 일로 여겨진다. K리그1에는 수도권(서울·수원·성남·인천)이 4개, 호남 2개(광주·전북), 부산경남 2개(부산·울산), 강원 1개 팀이 포함돼 있다.포항과 대구는 지난해 K리그1에서 나란히 4, 5위를 차지해 올 시즌에도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다. 두 팀 모두 골 해결사 역할을 하는 외국인선수들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상주시' 연고로 마지막 시즌을 맞은 상주의 진격은 지켜볼 거리다. 상주는 그동안 선수 입대와 제대에 따라 초반 상승세, 막판 하락세를 거듭해왔다.하지만 경찰청 팀 해체에 따라 상주에 우수 자원이 몰렸고, 내년 연고지 이전에 따른 이해관계가 맞물려 상주가 올 시즌 지난해(7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0-07-06 15:33:12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만루홈런을 맞는 등 LG트윈스에 위닝시리즈로 만족하고 물러섰다.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3대7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LG 선발 정찬헌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채흥은 시작부터 2탈삼진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최채흥은 2회 초 이성곤이 라모스의 땅볼 타구를 다리 사이로 흘리는 실책이 나온데 이어 유강남의 안타와 홍창기 볼넷 등으로 2사 주자 만루 실점 위기 상황에도 침착히 잘 막아냈다.이날도 선제점은 강민호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가져왔다. 2회 말 2사 후 송준석이 우익수 오른쪽 깊숙한 2루타를 쳐낸 데 이어 강민호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대형 2점 아치를 그렸다.최채흥은 5회 초 또다시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채은성을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라모스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최채흥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5회 말 삼성 공격, 김상수가 출루한 뒤 박해민의 타구가 울타리와 앞 펜스사이에 끼이는 상황이 발생, 비디오판독이 진행됐고 2루타로 결정이 되면서 2사 주자 2, 3루 상황이 됐다. 여기에 이학주가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가 됐고 뒤이어 이원석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땅볼로 득점 없이 물러났다.LG는 7회 초 추격의 점수를 올렸다. 노성호의 투구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여기에 8회 초, LG에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김현수에게 만루 홈런까지 맞으면서 7대2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졌다. 삼성은 8회 말 최영진과 박승규의 연속 장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2020-07-05 20:35:29

故최숙현 관련 공정위, 가해감독·선수 출석요구…영구제명 가능(종합)

고(故) 최숙현 선수를 떠나보낸 유족과 지인들이 바라는 건 가혹 행위에 상응하는 적합한 처벌과 재발 방지다.대한철인3종협회가 6일 오후 4시에 여는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가혹 행위 방지'에 대한 협회의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리다.철인3종협회는 최숙현 선수를 벼랑으로 몬 가해자들을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상 '영구 제명'할 수도 있다.협회 관계자는 5일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2명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했다. 팀 닥터로 불리는 인물은 협회에 소속되지 않아서 출석 요구는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6일 징계 절차까지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대한체육회와 산하 단체는 징계를 내려야 할 상황이 오면 "수사 기관이 아니어서 조사에 한계가 있다.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 중일 때는 처벌을 확정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한다.그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에 꽤 많은 증거가 담긴 터라 이번에는 더 강한 징계도 가능하다.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다.하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다.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우선 징계처분은 '징계 혐의자의 징계 사유가 인정되면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이라고 해도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최숙현 선수를 폭행하고, 폭언한 감독, 선배들을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다.협회에서 출석 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녹취에서 가장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팀 닥터라고 불리는 치료사'도 징계 대상에 포함된다.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이 '징계 혐의자가 사임(사직), 임기 만료, 미등록, 명예퇴직 등의 사유로 도 체육회, 도종목 단체, 시·군체육회 및 시·군종목 단체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소속 당시 행한 비위행위에 관하여 징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공정위는 '위반행위별 징계기준'도 명문화했다.'폭력'을 행사한 지도자, 선수, 심판, 임원은 그 수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3년 이상의 출전정지, 3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 조처를 할 수 있다.혐의를 부인하는 감독과 선배 선수들의 가해행위 수위를 어느 정도로 판단하느냐가 징계 수위도 결정한다.감독과 팀 닥터, 선배 한 명은 폭력뿐 아니라, 금품수수와 회계 부정도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최숙현 선수와 가족이 확실한 용도를 모른 채 강요 속에 감독, 팀 닥터, 선배의 계좌에 입금한 자료가 있다.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공금 횡령· 유용액의 최대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

2020-07-05 17:28:38

3년 만에 우승 김민선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수백번 물었다"

3년 만에 우승 김민선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수백번 물었다"

3년 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김민선(25)이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수백번 (스스로) 물어봤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끝난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린 결과였다.2014년 데뷔해 2017년까지 해마다 1승씩 따내며 톱 랭커로 자리매김한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후 3년 3개월, 날짜로 치면 1천168일 만에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그는 우승을 확정한 이후 SBS 골프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수백번 물어봤던 것 같다"며 "후반에 나온 보기 두 번이 모두 파 퍼트를 넣을 거리였는데 실패해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키 175㎝ 장신인 그는 데뷔 이후 해마다 드라이브샷 비거리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장타자다.하지만 그는 "2년 전부터 티샷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고, 이후 다른 샷들로 그런 문제가 퍼져서 고생했다"며 "샷은 작년에 80% 정도 잡혔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짧은 퍼트에서 부담 때문인지 실수가 자꾸 나와 힘들었다"고 우승 소식이 없었던 최근 3년을 돌아봤다.1타 차로 앞서 있던 이 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그는 약 1m가 조금 안 되는 짧은 파 퍼트를 남겼다.반드시 넣어야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때 상황에 대해 김민선은 "제가 실수를 많이 했던 거리라 어떤 퍼트보다 부담이 컸다"며 "또 실수가 나올까 봐 걱정했지만 그 상황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51.8야드로 10위지만 평균 퍼트 수는 31.76개로 117위에 머물러 있다.지난해에도 비거리 247.7야드로 10위였던 반면 평균 퍼트 수 30.68개로 48위에 그치는 등 그린 위에서 고전해왔다.김민선은 "어떻게 보면 3년간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선수로서 의심이 들 만도 한데 새로 후원해주신 한국토지신탁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020-07-05 17:00:57

김민선, KLPGA 투어 3년 3개월 만에 우승…통산 5승째

김민선, KLPGA 투어 3년 3개월 만에 우승…통산 5승째

김민선(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1천168일 만에 우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이소영(23)과 성유진(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데뷔 첫해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 따낸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키 175㎝의 장신인 김민선은 2014년 고진영(25), 백규정(25) 등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인 선수다.공동 2위 이소영과 성유진이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2개 홀을 남기고 1타를 앞서 있던 김민선은 17번 홀(파3)에서 첫 고비를 맞았다.티샷이 그린 우측 뒤편 경계선 주위에 떨어졌고, 약 15m 거리에서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약간 짧아 약 2m 거리 파 퍼트를 남겼다.파 퍼트를 넣고 1타 차 리드를 유지한 김민선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6m 거리로 보내 무난히 파를 지키고 우승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소영은 공동 2위 상금 5천85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3억5천543만원을 기록, 상금 1위였던 김효주(25)의 3억2천454만원을 제치고 상금 1위에 올랐다.이소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가 됐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21)은 8언더파 208타로 이번 시즌 신인왕 포인트 부문 1위 유해란(19)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07-05 17:00:38

울프,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3R 선두…김시우 49위

울프,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3R 선두…김시우 49위

매슈 울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울프는 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사흘간 19언더파 197타를 친 울프는 공동 2위인 브라이슨 디섐보, 라이언 아머(이상 미국)를 3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지난해 7월 3M오픈 이후 1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된 울프는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이틀 연속 8타씩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1위까지 도약했다.2라운드 공동 1위였던 웨브 심프슨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는 순위가 다소 밀렸다.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 심프슨은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13언더파 203타, 공동 8위로 내려갔고 같은 조에서 경기한 커크는 2타를 줄였으나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다.3타 차 공동 2위 디섐보는 이날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 요원과 언쟁을 벌였다.7번 홀(파5) 벙커샷을 한 뒤 샷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 디섐보는 8번 홀을 시작하기 전에 약 1분간 해당 카메라 요원과 대화를 나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디섐보가 이 상황에 대해 "7번 홀 벙커에서 나온 이후부터 그린까지 이동하는 사이에 너무 오래 나를 촬영하기에 '이렇게 오래 나를 봐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5)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9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임성재(22)와 노승열(29)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59위다.노승열은 1번 홀(파4)에서 82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았고, 17번 홀(파5)에서는 약 15m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이날 이글 2개를 기록했다.6언더파 210타의 이경훈(29)은 공동 6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0-07-05 15:20:40

토론토 단장 "류현진, 개막전 선발 가능한 최상의 몸 상태"

변수가 많은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기복 없는 투수' 류현진(3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다.토론토선은 5일 "류현진이 합류하면서 토론토는 2019년보다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며 "류현진은 개막전 등판도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토론토 단장 로스 앳킨스는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당연히 취재진은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물었다.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은 매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블린에서 훈련했고, 구단 관계자들이 영상 통화로 훈련 경과를 파악했다"며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등판이 가능한 최상의 상태다. 류현진을 포함한 선발 투수 후보들은 플로리다에서 1∼4이닝 라이브 피칭을 했다"라고 전했다.코로나19 여파로 정규시즌 개막을 미뤘던 미국 메이저리그는 이달 24일 혹은 25일을 '2020시즌 개막일'로 정하고, '여름 캠프'를 준비 중이다.앳킨스 단장은 "더블린에 모인 선수들은 내일(한국시간 6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정규시즌 60경기씩을 치른다.토론토선은 "류현진이 단축 시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준다면 토론토 성적이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MLB닷컴은 토론토를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5개 팀' 중 하나로 꼽았다.류현진은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류현진은 8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올해, 류현진은 12경기 내외를 소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2경기째 치렀을 때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35였다.

2020-07-05 15:20:24

남자배구 KB손보 외국인 공격수 케이타, 코로나19 양성 반응

남자배구 KB손보 외국인 공격수 케이타, 코로나19 양성 반응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KB손보 배구단은 5일 "케이타가 2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직후 해당 선수와 접촉한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선수 숙소를 즉시 방역 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케이타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KB손보는 5월 1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케이타를 지명했다.케이타는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했고, 배구단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숙소에서 혼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3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진단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말했다.

2020-07-05 15:20:08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리그 두자리수 득점 도전에 나서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리그 두자리수 득점 도전에 나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10호골 도전에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게 된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이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이 물 건너간만큼 손흥민 개인 기록 경신이 주목된다.토트넘은 지난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대3 패배를 당해 승점 45점으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6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안정권인 4위 첼시와는 승점 12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0점으로 격차가 벌어져있다.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16골, 정규리그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와의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뒤 다섯 달 가까이 골 사냥엔 실패했다.애스턴 빌라전에서 입은 팔 골절 부상,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등 악재가 겹치기도 했다. 리그가 재개한 뒤에는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에버턴전에서 득점한다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게되는 손흥민은 앞서 정규리그에서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을 넣은 바 있다.또 셰필드전에서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도와 시즌 도움을 9개로 늘린 손흥민은 도움을 1개만 더 올리면 두 자릿수 도움도 기록하게 된다.에버턴을 상대로 통산 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만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만큼 더 기대를 모은다.특히 2018년 12월 24일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을 6대2 대승으로 이끈바있다.

2020-07-05 15:19:48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모두가 키플레이어였다.삼성라이온즈가 5연승과 함께 KBO리그 5위권으로 뛰어올랐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장 12회 막판까지 LG트윈스와 향방을 알 수 없는 혈투 끝에 결국 승리한 건 삼성이었다.이날 경기에선 삼성의 선수 모두 각자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김지찬이다.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할 수 있었던 상황에 다이빙 캐치와 정확한 송구로 팀을 구해냈던 건 신인 김지찬이었다. 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타 김용의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이천웅에게 던진 높은 공이 2타점 동점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5대5 동점 상황이 됐다. 2사 주자 1, 3루까지 겨우 끌고간 상황, 오승환의 패스트볼을 김현수가 그대로 밀어치면서 누가봐도 적시타성 타구를 김지찬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고 1루로 송구, 아웃처리했다.이후 12회 초 김현수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또다시 패배 위기, 12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수들은 극도로 집중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을 얻어냈고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루 동점기회에 해결을 해낸 건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그 다음 키플레이어는 김호재였다. 김호재는 2사 주자 만루 상황, 허삼영 감독이 꺼내든 대타카드로 타석에 섰고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삼성은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부터 코치까지 삼박자의 손발이 맞아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의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7-05 15:19:30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경북농민축산 주식회사 경영고문·사진)이 3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부회장으로 임명됐다.손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인재의 산실인 모교에서 장차 국가를 이끌어 갈 훌륭한 후배들에게 작은 뒷받침을 할 수 있는 동문이 된다면, 이 또한 보람있는 일이 되지 않겠나 싶어 부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서울시립대행정학과를 졸업, 한국외국어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수료한 손 부회장은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한국행정연구소 특별연구원, 대구대학교 겸임교수와 위덕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20-07-05 14:41:47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비가 쏟아진 와중 맹렬한 난타전으로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혈투 끝에 웃은 건 삼성이었다.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 주말 1차전에서 삼성은 9대7 상황에서 강우콜드승을 챙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전날 경기까지 SK와이번스에 스윕한 기세를 몰아 1회부터 몰아쳤다. 김상수와 구자욱이 출루한 뒤 이성곤의 안타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인,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송준석과 강민호까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하지만 LG도 홈런을 앞세워 곧바로 추격했다. 2회 초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3회 초 유강남이 3점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다시 힘을냈다. 4회 말 김동엽과 이성곤의 활약으로 다시 3점을 따돌렸다. 이후 5회 초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냈고 삼성은 7회 말 박해민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내면서 3점차 리드를 지켰다.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회 LG 라모스가 결국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우규민에 이어 오승환까지 마운드에 올라 더이상의 실점은 막아냈다. 이후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중단됐다.

2020-07-03 22:18:01

영덕서 단오장사씨름대회 열린다

영덕서 단오장사씨름대회 열린다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읍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진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전국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프로야구·프로축구 등과 같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방송으로 중계된다.앞서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회장에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루 2회 시설물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대책에 완벽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0-07-03 20:56:07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3일 수성구 대흥동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이전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대구시 관계자 등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사무처 직원들과 일부 종목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한 다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시체육회는 지난해 7월 4일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내 체육회관에서 대흥동으로 옮겨왔다.박영기 회장은 "체육회관 이전 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7위)을 올리고 올해 민선 체육회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를 개관하는 등 대구 체육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더 화합해 대구시에 도움 되는 단체가 되자"고 했다.박 회장은 또 "이웃인 경상북도 체육계에서 불거진 팀원의 선수 폭행 파문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지도자들에게 부탁했다.

2020-07-03 17:12:19

경북 구미 전국체전, 내년으로 연기된다

경북 구미 전국체전, 내년으로 연기된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제101회 경북 구미 전국체전이 내년으로 연기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 5개 시도 관계자들은 3일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 간 대회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전국체전 개최 예정 5개 시도는 경북(2020년), 울산(2021년),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이다. 문체부와 5개 시도가 합의함에 따라 최종 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전국체전은 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대회 연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경북도는 이번 순연 결정으로 국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고 1천500억원가량의 막대한 예산 손실을 막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로 전국체전 정상 개최가 어렵다는 이유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순연을 건의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차기 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2일 개최도시 실무회의, 17일 교육·체육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5개 시도 간 합의를 끌어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순연은 울산 등 차기 개최도시의 통 큰 배려와 대승적 결단,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 덕분이다"면서 "내년 전국체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대화합과 치유, 위기극복,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대회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3 17:09:06

LOL T1 소속 '구마유시' 선수 '고의트롤' 논란에 결국 사과

LOL T1 소속 '구마유시' 선수 '고의트롤' 논란에 결국 사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T1의 '구마유시'(이민형) 선수가 '고의트롤'(고의로 게임을 망치는 행위) 논란에 휩싸여 비판이 일자 3일 구마유시 선수는 게임 도중 비매너 행위 논란에 대해 자필의 사과문을 냈다. 또한 T1 측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렸다.지난 2일 구마유시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랭크 내 챔피언 선택창에서 "닷지(게임방 파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게임 진행 25분 동안 구마유시 선수는 '이렐리아'라는 챔피언으로 0킬 13데스를 기록했고, 결국 게임에서 패배했다. 같은 팀으로 함께 게임한 이용자들은 구마유시 선수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게임이 종료된 이후 구마유시 선수는 "닷지가 없어 이럴 줄 알았다"며 해당 방을 나갔다.같은 게임에 있었던 전 프로게이머 '트할'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마유시 선수의 '고의트롤'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아무리 말렸다고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 죽어 이길 기회가 사라지는 걸 보면서 너무 화가 났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 선수가 고의트롤을 했다"며 비판이 일었다. 결국 구마유시 선수는 자신의 SNS에 자필의 사과문을 올리며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경각심을 가지고 솔로랭크 한 판 한 판도 최선을 다해 매너플레이를 할 것이며 평소 행실에서도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고 사과했다.이어 "팀에서 결정한 징계대로 불만을 가지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자숙하며 나중에 LCK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T1 측 또한 "구마유시(이민형) 선수의 게임 내 비매너 행위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신 당사자분들과 실망감을 느끼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프로선수로서 부적합한 언행을 보인 점에 대해 팀 내부적으로도 그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T1 측은 구마유시 선수에 대해 자체적인 징계를 내렸다. T1에 따르면 '고의트롤 의혹'과 관련 구마유시 선수에게 벌금 50만 원과 총 20시간의 사회봉사시간 이수 등 내부 징계를 내렸다. 또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재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3 16:34:15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과거 찬란한 왕조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 4년간 하위권을 머물던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근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승리의 즐거움을 팬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덤이다.올 시즌 NC다이노스와 개막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이제 전 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한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이자 SK를 상대로 2014년 6월17~19일 이후 2천205일만의 스윕을 달성했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스윕했던 경기는 지난해 7월 26~28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삼성은 지키는 야구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회까지 리드한 경기는 22경기 모두 승리를 지켜냈다.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KBO리그 280세이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우규민, 최지광을 필두로 한 필승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호투도 눈에 띈다.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토종 선발과 시즌 초반 벌써 완투승에 6승을 챙기면서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이비드 뷰캐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반가운 삼성이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대체 선발 자원으로 올라와 2연승을 거두고 '작은 거인' 김지찬은 빠른 발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신인인 김지찬이 이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것은 A+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여기에 끝내기 안타와 '미친 수비'의 주인공 박승규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이성곤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리드오프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의 삼성 주축 선수들의 약진이 더해지면서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한만큼 삼성의 전력 강화는 현재진행형이다.이제 시즌도 50경기를 치르면서 중반전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 진출도 희망에서만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0-07-03 15:33:59

류현진, 이번 주말 토론토 입성…캐나다 정부, 훈련 허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구장 마운드에 선다.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홈구장인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훈련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모여있는 토론토 선수단은 이번 주말 전세기를 타고 토론토로 입성한다. 류현진도 해당 전세기를 타고 동료들과 함께 이동한다.다만 올 시즌 홈경기를 토론토에서 치를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매체들은 "캐나다 정부가 허가한 건 훈련일 뿐"이라며 "홈 경기 개최에 관한 승인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일단 류현진을 포함한 선수들은 3일 더니든에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해당 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선수들은 전세기에 올라 이번 주말 토론토로 향한다.선수들은 개폐형 돔구장 로저스센터와 연결된 호텔에 투숙하면서 격리 생활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선수단은 캐나다 정부 승인에 따라 따로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진 않는다.류현진은 곧바로 선수들과 훈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현재 류현진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던 류현진은 컨디션에 따라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불펜피칭, 라이브 피칭 등 훈련 과정을 거치며 24일 혹은 25일 열리는 개막전 등판을 준비한다.개막전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 탬파베이 지역지인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근 토론토가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로 하고 있어 개막 준비에 난항을 겪었다.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짙어지자 미국과 국경을 폐쇄한 뒤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 격리 조처를 내렸는데, 이로 인해 토론토 구단의 홈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다.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시즌 개막 일정을 발표하자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주 정부에 메이저리그 경기 개최와 홈·원정팀 선수들이 격리 과정을 겪지 않도록 하는 특별 허가를 요청했다.캐나다 정부는 난색을 보이다 일단 개막 전 훈련에 관해서만 허가했다.

2020-07-03 14:39:38

노승열,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공동 25위

노승열,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공동 25위

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2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68타를 쳤다.7번 홀(파5)에서 5.8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노승열은 10번 홀(파4)과 16번 홀(파4)·1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넣으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군 제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독 레드먼과 스콧 스털링스,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7명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6언더파 66타)로 뒤쫓고 있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미국)과 리키 파울러(미국) 등 14명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11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해 있다.이경훈(29)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공동 46위에 올랐다.임성재(22)는 공동 68위(2언더파 70타), 김시우(25)는 공동 87위(1언더파 71타)로 주춤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가 다시 3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캐머런 챔프(미국)는 공동 46위, 지난해 우승자 네이트 래슐리(미국)는 공동 87위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2020-07-03 14:39:22

어린이 바둑 이붕배, 14년 만에 부활…프로 신예 대회로

어린이 바둑 대회로 사랑을 받았던 이붕배가 14년 만에 프로 신예대회로 재탄생했다.한국기원은 오는 8일 낮 12시 서울 한국기원에서 제1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식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1988년부터 2006년까지 열린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는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과 최철한·박영훈·김지석·조혜연 9단, 이현욱·최원용·이용수지 8단, 은퇴한 이세돌 9단 등 바둑 스타를 대거 배출한 산실이었다.이붕(李鵬)은 부산 바둑계의 대부이자 전 한국기원 이사인 고(故) 김영성 선생의 호(號)다.이붕장학회는 이붕배를 신예 프로바둑기사들의 무대로 재단장했다.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입단자 58명과 후원사 추천을 받은 6명의 2016년 입단자 등 총 64명이 출전한다.프로대회 최초로 예선전부터 번기로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대국 방식도 채택했다.예선 64강부터 매 라운드 3번기를 벌여 2승을 먼저 차지한 기사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부산에서 열리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제한 시간 2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는 초속기 바둑이며,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1988년 제1회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우승자인 목진석 9단은 "이붕배 어린이 대회를 통해 많은 유망주가 양성됐고 그 유망주들이 성장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었다"며 "아쉽게 중단됐던 이붕배가 다시 신예대회로 부활해 기쁘다"고 말했다.또 "새로운 이붕배에서 활약할 신예 기사들도 감사함을 느끼고 한국 바둑계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대회를 부활시켜준 이붕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07-03 14:39:02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대구FC와 광주FC는 항상 돈이 부족한 시민구단으로 2부 리그를 오고 간 동병상련의 팀이다.2014~2016년 3시즌을 2부에서 보낸 대구는 2017년 1부로 승격해 광주를 만났다. 그러나 광주는 그해 강등의 아픔을 맛봤고, 2018·2019년 두 시즌을 2부에서 보낸 후 올해 K리그1에 복귀했다.두 팀은 광주 승격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정확히 2017년 11월 4일 대결이 마지막이었다. 2017년 4차례 대결에선 대구가 2승1무1패로 앞섰다. 역대 통산 14차례 대결 성적은 광주가 5승5무4패로 앞섰다.흐름 상 2017년 이전에는 광주가 우세를 보였고 이후에는 대구가 앞서는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구의 우세가 점쳐진다.대구는 9라운드까지 4승4무1패(승점 16)로 4위를 달리고 있고, 광주는 3승1무5패(승점 10)로 7위에 올라 있다.대구FC가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날 대구는 7경기 무패 행진(6경기 4승2무)에 도전한다. 용병과 토종의 조화 속에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구는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의 창과 광주의 방패 대결로 초점이 모아진다. 대구는 9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려 전북 현대(19골)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와 공동으로 다득점 2위에 올라 있다. 광주는 9경기에서 7골에 머무르고 있다.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40-40(득점-도움) 클럽 가입에 다시 도전한다. 세징야는 K리그 통산 47득점-3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6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광주 용병 펠리페는 대구 수비진의 경계 대상이다. 펠리페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가동 중이다.

2020-07-03 14:32:47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삼성은 지난 1일 SK에 1천140일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올시즌 9개 구단 전부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팀이 됐고 스윕까지 성공했다.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홈 3차전에서 삼성은 6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오면서 기선을 잡았다. 2사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SK는 4회 초 로맥과 최정, 최준우의 안타에 힘입어 2점을 따라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삼성은 동점 상황을 길게 끌고가지 않았다. 4회 말 김동엽이 2루타를 치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김동엽이 홈인, 1점을 다시 앞서갔다.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노성호와 교체됐다. 노성호는 폭투로 주자 3루 실점 위기까지 몰렸지만 패스트볼로 승부를 보면서 실점없이 막아냈다.7회 말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면서 베이스를 깨끗이 비웠다. 9회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져있던 외인투수 벤 라이블리가 오는 6일 불펜피칭을 한 뒤 9일 퓨처스리그 kt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달 16~18일 사이 치러질 기아전 또는 롯데전에 등판이 예고됐다.

2020-07-02 21:42:42

황희찬, 리그 12호 도움…팀은 슈트름 그라츠에 5대2 대승

황희찬, 리그 12호 도움…팀은 슈트름 그라츠에 5대2 대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입성을 눈앞에 둔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펼쳤다.황희찬은 2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 슈트름 그라츠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후반 40분 터진 세쿠 코이타의 득점을 도왔다.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도움을 12개로 늘렸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는 11골 12도움이 됐다.더불어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47로 2위 라피드 빈(승점 38)과 승점 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황희찬이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전반을 1대0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제롬 온구엔의 추가골이 터지자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교체로 투입했다.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슈트름 그라츠의 이반 류비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차지했고, 후반 28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황희찬은 후반 40분 오른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 드리블한 뒤 최전방으로 찔러주기 패스를 했고, 볼을 이어받은 코이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리그 12호 도움이었다.잘츠부르크는 후반 42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꽂아 5대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잘츠부르크는 경기가 끝난 뒤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을 열었다.잘츠부르크는 지난달 29일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잘츠부르크는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켰다.

2020-07-02 1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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