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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 3·4위전에서 중국에 충격 패

아마추어로만 구성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패했다.이번 대회에서 4위에 그치면서 한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출전권을 놓쳤다.11월 6일에 시작하는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면,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없다.한국은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 3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6대8로 역전패했다.6대2로 앞선 8회에 6실점 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예선 1차전에서 중국에 3대4로 패했다.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중국에 패한 건, 2005년 아시아선수권 3위 결정전(3-4) 이후 14년 만이다.한국은 3위 결정전에서 설욕을 꿈꿨지만, 중국에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그동안 한국 야구는 그간 상무,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와 프로야구 2군 선수들을 중심으로 아시아선수권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마추어 선수만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대학, 고교 선수들로 구성한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한계를 느꼈다.한국은 일본과 대만은 물론 중국에도 패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2개국이 얻는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출전권마저 놓쳤다.

2019-10-20 20:08:18

20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가 울산 강민수와 말다툼을 하자 동료와 심판이 말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 울산에 1대2로 져…시즌 첫 패배

대구FC가 홈에서 울산현대에게 1대 2로 패배했다.대구는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에서 울산에게 1대 2로 졌다. 대구로서는 올 시즌 울산에게 첫패배를 당했고 울산은 리그 1위로 뛰어 올랐고 대구는 12승14무8패(승점 50)로 4위에 머물렀다.전반 22분 대구 정태욱의 실수가 뼈아팠다. 울산이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터뜨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후반들어 대구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빠른 역습을 시도한 뒤, 세징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울산은 후반 35분 주민규의 추가골로 다시 2대1 리드를 잡았다. 대구는 경기 막판 조현우까지 공격에 가담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9-10-20 20:07:54

영국 FA컵 예선서 인종차별 행위에 선수단 철수·경기 취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예선에서 흑인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적 언행에 선수단이 반발해 경기장을 떠나면서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일어났다.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영국 7부리그 해링게이 버러와 5부리그 요빌 타운의 2019-2020 FA컵 예선 4라운드 경기가 인종차별 논란 속에 취소됐다.홈 팀 해링게이의 카메룬 출신 골키퍼인 발레리 더글라스 파예타트를 향해 원정 팬들이 침을 뱉거나 물건을 던졌고,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코비 로도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요빌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해링게이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경기를 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취소가 결정되고서 양 팀 선수들은 함께 그라운드로 나와 악수하고 서로와 팬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해링게이의 톰 로이주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현지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FA도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우려를 표하며 대응을 약속했다.FA는 "최대한 빨리 사실관계를 파악해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경기 관계자, 당국과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경기에 차별이 들어설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2019-10-20 15:39:27

20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나인브릿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머스, 2년 만에 더 CJ컵 패권 탈환…대니 리는 준우승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토머스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하고 우승 상금 175만5천달러(약 20억7천만원)를 받았다.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2017년 더 CJ컵 '초대 챔피언'에 오른 토머스는 올해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첫 승을 따냈다.투어 통산 11승이 된 토머스는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 2017년과 올해 더 CJ컵 등 4승을 아시아 대륙에서 수확했다.이날 끝난 CJ컵은 24일 일본 지바에서 개막하는 조조 챔피언십,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로 열렸다.토머스는 이날 우승으로 2010년 이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에서 4승을 기록,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최다승 1위에 올랐다.존슨은 2013년 WGC HSBC 챔피언스(중국), 2017년과 올해 WGC 멕시코 챔피언십, 지난해 캐나다오픈 등 4승 중 아시아 대륙에서 거둔 승수는 1승이 전부다.반면 토머스는 아시아 대륙에서만 4승을 쓸어 담아 유독 아시아 대회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토머스와 대니 리는 이날도 13번 홀(파3)까지 팽팽하게 맞섰다.그러나 14번 홀(파4)에서 토머스가 버디를 잡아 먼저 한 걸음 앞서갔고, 대니 리는 15, 16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벙커로 보내며 1타씩 잃어 3타 차로 벌어졌다.17번 홀(파3)에서 토머스의 티샷이 그린 왼쪽을 넘긴 러프로 향하면서 1타를 잃어 2타 차로 좁혀진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5)만 남았다.대니 리는 약 10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가 홀을 맞고 나가는 바람에 연장 승부로 이어갈 기회를 놓치고 양팔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그는 3라운드에서는 같은 홀 20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넣고 극적으로 공동 선두에 오른 바 있다.대니 리가 짧은 버디 퍼트를 넣고 1타 차로 쫓아온 뒤에 토머스는 약 1.5m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안병훈(28)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 최경주(49)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2019-10-20 15:27:25

20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1·케냐명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이 2시간 8분대의 기록으로 경주시민운동장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2시간08분42초(종합)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1·케냐명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오주한은 20일 경주에서 열린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08분42초에 완주했다.이 대회 우승은 2시간08분21초에 레이스를 마친 케네디 키프로프 체보로르(29·케냐)가 차지했다. 체보로르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오주한은 체보로르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오주한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세운 첫 공식 기록이다.오주한은 지난해 7월 법무부 특별귀화 국적심의위원회를 통과한 후 9월 최종면접을 거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올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기권한 오주한은 이번 경주마라톤에서 완주하며 '한국 선수 오주한의 첫 번째 기록'을 만들었다.또한,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2시간11분30초)을 통과했다.한국 국적의 남자 마라토너가 기록 인정 기간(2019년 1월 1일∼2020년 5월 31일)에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건 오주한이 처음이다.도쿄올림픽 남자 마라톤에는 동일 국가에 최대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오주한의 기록을 넘어설 한국 남자 마라토너는 없다. 오주한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의미다.이날 오주한이 만든 2시간08분42초는 '한국 국적 선수 기록' 역대 6위다.하지만 대한육상연맹은 오주한의 기록을 '비공인 기록'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대한육상연맹은 오주한의 기록을 귀화 후 3년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인정하기로 했다.도쿄올림픽 출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오주한이 3월 7일부터 한국 대표로 뛸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오주한의 대리인인 오창석 백석대 교수는 "출전권을 확보했으니까, 내년 8월에 열릴 도쿄올림픽까지는 마라톤 풀 코스는 뛰지 않을 계획이다. 오주한은 올림픽에서 한국에 꼭 메달을 선물하고 싶어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주한은 이날 '국제부' 소속으로 뛰었다.남자 국내부에서는 2시간22분34에 레이스를 마친 정하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우승했다.여자부에서는 백순정(옥천군청)이 2시간42분56초로 정상에 올랐다.

2019-10-20 14:55:38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서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9회말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알투베 끝내기포' 휴스턴,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티켓을 따냈다.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극적인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양키스를 6대4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휴스턴은 ALCS 4승 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 워싱턴 내셔널스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다.휴스턴은 201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룬 지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월드시리즈 진출은 2005년과 2017년을 이어 세 번째다.워싱턴은 이번에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양키스는 2대4로 뒤진 9회초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공격에 총력을 다했다.양키스는 9회초 1사 1루에서 DJ 러메이휴의 극적인 우월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휴스턴은 9회말 2사 이후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알투베는 양키스 마무리 어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휴스턴은 투수 7명이 9이닝을 나눠서 책임진 '벌떼 불펜' 작전에 성공하면서 포스트시즌 괴력의 투구를 펼치고 있는 에이스 게릿 콜을 아낀 채 월드시리즈에 나서게 됐다.휴스턴과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23일 휴스턴의 홈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2019-10-20 14:52:53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백태클로 넘어뜨린 후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백태클 이강인의 눈물, 프로 데뷔 첫 퇴장…발렌시아 1-1 무승부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거친 백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했다.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끝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38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데니스 체리셰프 대신 이강인을 왼쪽 날개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발렌시아는 후반 37분 다니엘 파레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20m가 넘는 장거리 프리킥을 오른발로 멋지게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강인도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후반 45분 안타까운 장면을 스스로 연출했다.이강인은 빠르게 역습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려고 뒤쫓아가다 백태클로 넘어뜨렸다.태클 과정에서 이강인의 왼발 축구화 스터드가 아리아스의 왼쪽 종아리를 향했다. 아리아스의 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거친 태클이었다.주심은 이강인에게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내밀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반칙 장면을 되돌려본 뒤 레드카드로 바꿨다.결국 이강인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퇴장을 당했고, 발렌시아는 막판 수적 열세에서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경기 종료 휘슬 소리를 듣지 못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간 이강인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발렌시아의 수비수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데포르테'와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라고 경기 뒤 상황을 전했다.파울리스타는 "이강인은 복잡한 심경이었다. 혼자서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라며 "정상적인 상황이다. 이강인은 아직 어리고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

2019-10-20 14:44:53

지난 13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최종전에서 경북대 김성연이 금오공대 수비수들의 태클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 대구경북 미식축구 2연패 달성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다섯째 주 최종전에서 1부리그 경북대가 금오공대를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부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은 한동대는 내년부터 1부리그로 승격한다.경북대는 지난 13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1부리그 최종전 금오공대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터진 리시버 여도윤의 2야드 터치다운에 힘입어 14대12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경북대는 금오공대와 3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올랐다.3위는 영남대(2승 2패), 4위는 대구가톨릭대(2승 2패), 5위는 동국대(4패)가 이름을 올렸다.하루 앞선 지난 12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2부리그 최종전에선 한동대가 경일대를 28대9로 대파하며 4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경일대는 다음 시즌부터 동국대와 자리를 맞바꿔 1부리그에 나선다.2부리그는 2위 경일대(3승 1패), 3위 대구한의대(2승 2패), 4위 대구대(1승 3패), 5위 계명대(4패)로 시즌이 마무리됐다.대회 MVP는 경북대 이지원, 지도자상은 경북대 홍동혁 코치가 수상했다. 2부리그 최우수선수상은 한동대 문정섭이 받았다.

2019-10-20 14:36:20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 메이저리그 WS '턴(Ton)-턴(Ton)' 대결 성사, 22일 첫 경기

2019 메이저리그 WS(월드시리즈) '턴(Ton, 휴스턴)-턴(Ton, 워싱턴)' 대결이 성사됐다. 20일 한국시간 오후 1시10분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6대4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워싱턴 내셔널스와 WS 패권을 다투게 됐다. 월드시리즈 사상 첫 '턴-턴' 대결에서 휴스턴이 이기게 되면,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WS 우승컵을 안게 된다.ALCS 6차전은 9회말 2아웃 이후에 끝내기 홈런 한방으로 끝났다. 2-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양키스는 9회초 DJ 르메이유가 휴스턴의 오수나를 상대로 극적인 2점 동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ut(하지만), 4-4 동점에서 양키스와 100마일(160km 이상) 강속구 최강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2아웃 이후 휴스턴의 1,2번 타자의 벽을 넘지 못했다.채프먼은 휴스턴의 8,9번 타자를 가볍게 제압했으나, 2아웃 이후 1번 스프링어를 맞아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줬다. 2사 1루 후 '다윗(알투베, 베네수엘라 출신 167.6.cm+74.8kg) VS 골리앗(채프먼, 쿠바 출신 193cm+97.5kg)'의 극적인 맞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골리앗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다윗은 단 하나의 투구를 놓치지 않았다. 알투베는 1스트라이크 2볼에서 바깥쪽 84마일(135km) 슬라이더를 통타해, 골리앗을 넉아웃(K.0) 시켰다. 이 한방은 뉴욕 양키스의 WS 꿈도 멈추게 됐다. 알투베는 ALCS MVP에 선정된 이후 "다시 한번 WS에 도전하게 해 준 신에게 감사한다"며 "우리 팀 선수 모두 MVP"라고 말했다.휴스턴의 외야 좌우 날개도 반짝반짝 빛났다. 6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우익수 조시 레딕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으며, 7회초 1사 1루에서도 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는 행운의 안타성 타구를 달려가 노바운드로 잡은 후에 1루 주자 애런 저지까지 잡아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켰다.한편, 월드시리즈 '턴-턴' 대결은 22일부터 휴스턴 홈(미닛메이드 파크) 경기로 출발한다. 3~5차전은 워싱턴의 홈 경기에서 열리며, 6,7차전은 다시 휴스턴으로 돌아온다. 양 팀의 선 빅3(게릿 콜-저스틴 벌렌더-잭 그레인키 VS 맥스 슈어저-아니발 산체스-스티븐 스타라스버그) 선발 불꽃대결과 매치업(Match-up) 그리고 양 감독(A.J 힌치 VS 데이브 마르티네즈)의 지략대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10-20 14:18:14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 안해용 선수가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에 오른 뒤 감독, 동료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 안해용 선수, 태백장사 등극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단장 김주수 군수) 안해용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안해용 선수는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정재욱(구미시청) 선수를 들배지기로 모래판에 누이며 3대 2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안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태백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안 선수는 2006년 한림대를 졸업한 후 동작구청에서 실업 선수로 데뷔해 2009년 의성군청 씨름단으로 이적했다. 이후 2017년 대통령기대회에서 소장급 타이틀을 땄으나, 민속씨름대회에서는 2014년과 2015년 각 한차례 1품(2위)에 올라 장사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하지만 2018년부터 노련미와 공격 등을 앞세운 선제적 접근전 스타일로 변화를 꾀하면서 10년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미쥔 것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늘의 결과로 자신감을 채워 더욱 노력해달라. 의성군은 씨름을 스포츠 마케팅으로 활용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0 13:45:08

인터파크티켓, 한국시리즈 예매 화면. 인터파크 홈페이지

2019 한국시리즈 예매 '인터파크티켓' 또 서버 마비 "어제 오늘 일 아니다"

2019 한국시리즈 예매가 이뤄지는 유일한 판매사인 '인터파크'(인터파크티켓)가 올해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18일 오후 수시로 서버 마비 상황을 겪고 있다.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올해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 예매가 이날 오후 2시부터, 2차전 티켓 예매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 6차전 티켓, 이날 오후 5시부터 7차전 티켓에 대한 예매 일정이 예정돼 있다.그러나 인터파크티켓 사이트가 계속 접속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입장권 예매를 시도하는 야구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인터파크티켓의 이른바 '피켓팅' 서버 마비 사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피켓팅은 '우리말샘'에 따르면 '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라는 뜻이다. '열차표나 공연 관람권 따위의 예매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주로 대형 대중가요 콘서트 예매가 있을 때 종종 그래왔다.지난 6월 진행된 2019 싸이 흠뻑쇼 티켓팅, 그보다 한달여 앞서 5월에 진행된 박효신 콘서트 2차 예매가 최근 나타난 대표적 인터파크티켓 서버 다운 사례이다.사실 접속자가 단기간 몰려드는 대량 접속은 인터파크 같은 민간 웹사이트는 물론, 전 국민의 온라인 광장이 된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유한 청와대 같은 공공기관의 웹사이트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올해 4월에는 법무부 웹사이트 접속이 마비됐는데, 당시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바 있다.특정 상황에 접속량이 폭증하는 게 꾸준히 확인돼 온 까닭에, 대학교 수강신청이나 각종 세일 땐 아예 대학교 및 쇼핑몰에서 접속마비 안내 이미지를 준비해 홈페이지 화면에 띄우는 경우도 많다. 당장 서버를 확충할 수는 없는 까닭으로 풀이된다.이런 서버 마비 상황이 마케팅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끈다. 가령 접속마비에 따라 네티즌들이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서, 네이버와 다음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순위에 자신들의 기업명, 브랜드 등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인지도를 높이기는 하지만 악명도 쌓이는 것이긴 하다.한편, 한국시리즈 3·4·5차전 예매 일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2019-10-18 15:21:30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왼쪽)와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가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8대3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와이래 좋노

2019-10-18 15:10:48

감히 '로봇 심판 판정에 항의를'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진행 중인 '로봇 심판' 실험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대한 불신을 없앨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국내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하지만 '로봇 심판'이 도입된다고 해도 판정을 둘러싼 선수들의 불만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독립리그인 애틀랜틱리그를 거쳐 매해 가을 유망주들이 뛰는 애리조나교육리그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인 '로봇 심판'을 도입했다.그런데 16일 애리조나교육리그에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 유망주 제이컵 헤이워드(24)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로봇 심판'이 도입된 이후 첫 선수 퇴장 사례다.헤이워드는 커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포수가 포구했을 때는 볼이 거의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낮게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갔다.하지만 레이더로 볼의 궤적을 추적하는 트랙맨 시스템은 볼이 스트라이크존 하단 안쪽 모서리를 통과한 것으로 분석했다.홈 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심판은 귀에 꽂은 이어폰을 통해 기계의 시그널을 듣고 기계적으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육안으로는 틀림없는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자 헤이워드는 발끈했다. 헤이워드는 '사람 심판'이 아니라 '로봇 심판'에게 항의한 것이지만 퇴장을 피하지는 못했다.7월 중순에는 애틀랜틱리그에서 투수코치가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가 퇴장당했다.

2019-10-18 15:09:28

축구協, AFC에 '비정상적 평양원정' '징계 사안으로 판단'

'평양원정'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은 대한축구협회(KF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북한축구협회의 비협조는 징계 여부를 검토할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AFC에 이를 요구하는 공문을 17일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공문에는 "이번 경기에서 북한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KFA가 대표팀과 더불어 수차례 미디어 및 응원단의 입국 협조를 요청했으나 관련 사항에 대한 협조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각국 협회 및 대륙연맹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각각의 기능에 맞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FIFA 윤리 강령 14조(중립의 의무)와 '홈 경기 개최국에서는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팀 인원 및 미디어, 응원단 등에 대해 어떠한 차별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AFC 경기운영 매뉴얼(33.2)을 북한축구협회가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번 평양원정은 준비과정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북한은 한국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을 거부했고, TV중계마저도 하지 않았다. 또 경기에서는 북한 선수들이 거칠게 나와 우리 선수들은 부상 위협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10-18 15:06:59

'축구, 영화보고 에드가 키링 받아가세요!'

대구FC가 메가박스 칠성점과 함께 '메가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경기 메가기프트는 에드가 키링, 영화 할인, R사이즈 팝콘 등이며,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를 예매하거나 직관한 뒤 메가박스 칠성점을 찾으면 받을 수 있다.에드가 키링은 이날 경기 축구를 관람한 뒤 메가박스 칠성점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주어진다. 배부 장소는 메가박스 내 매표소다. 대구는 홈경기 컨셉에 맞춰 매 경기 다른 선수의 키링을 메가기프트로 증정하고 있다.R사이즈 팝콘도 받을 수 있다. 팝콘은 20일 울산전 경기를 직관한 팬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제공된다.그 외 대구FC 메가박스 칠성점을 방문해 예매내역 또는 경기 티켓을 보여줄 경우 일반 영화(조조·심야 제외) 현장 발권 시 성인의 경우 3천원 할인된 가격, 청소년은 6천원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결제카드 자체 할인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키링, 팝콘, 영화 할인 등 메가기프트를 받기위해서는 이날 경기 예매내역 또는 티켓, 시즌권을 반드시 소지하고 메가박스 칠성점을 방문해야한다. 예매내역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이벤트가 확대되면서는 만큼 18일부터 메가기프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10-18 14:56:05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절치부심' 김동엽, "더 떨어질 곳도 없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29)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자청했다. 올 시즌을 부상과 부진으로 아쉽게 마감한 김동엽은 미야자키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서서히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김동엽은 17일까지 교육리그 9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78(37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3일 시코쿠 연합전과 15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선 솔로포와 3점포를 터트리며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김동엽은 "올해 시합을 많이 못 뛰어서 (교육리그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다. 일본 투수를 상대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실제 스피드에 비해 볼끝이 좋고 빠른 볼을 기다리는데 유인구를 많이 던진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더라"고 했다.교육리그에서 꼭 가져가고 싶은 건 자신감이다. 그는 "올해 자신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경기 편차가 심했다. 자신 있을 때는 공이 잘 보이면서 결과가 좋았는데 자신감이 떨어지면 바로 슬럼프가 왔다. 자신감을 많이 찾으려고 여기 왔다"고 했다.김동엽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거포'의 등장에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났다. 하지만 김동엽은 올 시즌 60경기에 나와 타율 0.215 6홈런 25타점의 '커리어 로우' 성적을 남기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가장 속상한 건 김동엽 자신이다. 그는 "지난 겨울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부담감을 견디지 못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는데 거기서 지고 들어간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보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어 "핑계일 수 있지만 (압박이) 심하게 다가왔다. 성격 자체가 생각이 많은데 정해놓은 목표에 근접도 안 되니까 불안했다"며 "거기에 부상이 오면 자신감이 더 떨어져서 스윙 차이가 심하게 날 정도였다"고 털어났다.김동엽은 다시 이를 악 물었다. 그는 "허삼영 감독님께서 '네가 올해 다쳐서 잘 못한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더 떨어질 곳도 없다. 다치지 않고 교육리그에서 배워 간 것을 겨우내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10-18 09:11:07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매일신문DB

2019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 관심 "인터파크 단독 판매 지난해와 동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17일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한국시리즈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전환됐다.그러나 아직 예매 일정에 대한 KBO의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지난해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을 참고해 향후 일정을 가늠해보는 야구팬이 적잖다.지난해의 경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가 11월 4일(일)부터 시작됐는데, 입장권 예매는 그 전날인 3일(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1, 2, 6, 7, 3, 4, 5차전 순으로 각 차전별로 1시간 간격으로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즉, 1차전은 3일 오후 2시, 2차전은 3일 오후 3시, 6차전은 3일 오후 4시, 7차전은 3일 오후 5시, 3차전은 3일 오후 6시, 4차전은 3일 오후 7시, 5차전은 3일 오후 8시.즉, 1차전 경기 전날 오후 내내 한국시리즈 티켓팅이 이뤄져 야구팬들은 PC 앞을 떠날 수 없었고, 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올해와 마찬가지로 1년 전에도 인터파크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였다. 인터파크 웹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그리고 ARS를 통해 예매할 수 있었다. 1인당 4매까지였다.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까지 살펴보면, 지난해와 올해의 예매 방식이 똑같았다.따라서 한국시리즈 예매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일정 및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는 10월 22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진행된다.한편, KBO가 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의 경우 2·3차전은 취소분을 반영, 잔여 입장권 현장 판매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런 경우가 이번 한국시리즈 일부 경기에서도 나올 수 있을 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향한다. 취소분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된다.

2019-10-17 22:27:33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벌떼 야구' 키움, 창단 두번째 한국시리즈 진출,

'벌떼 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를 3연승으로 끝내고, 팀 창단 2번째로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키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PO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10대1로 제압했다.키움은 정규시즌 막판까지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대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8대7로 승리를 거뒀고, 3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하면서 3연승으로 PO 관문을 통과했다.넥센 시절이던 2014년 이후 5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은 22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치른다.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한 뒤 창단한 키움은 2014년 처음 KS에 진출했으나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패한 바 있다.3차전은 완승이었다. 키움은 3회 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정후의 우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2차전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던 송성문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2차전 최우수선수(MVP) 김규민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벌떼 수비 역시 위력적이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가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앞선 2경기에 이어 승리를 지켰다. 6회부터 9회까지 김성민과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키움은 5회 4안타와 사사구 2개, 상대 실책을 묶어 5득점 하며 9대1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지난해 PO에서 키움을 꺾고 KS에 진출해 우승까지 한 '디펜딩챔피언' SK는 올해 가을 무대에서 투타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2019-10-17 21:57:07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17일 KBS의 녹화중계 방송이 무산된 한국 대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15일 북한 평양) 하이라이트 유튜브(KFATV 채널) 영상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분량은 모두 6분 48초이다. 제목은 '치열했던⚡북한전⚡경기⚡하이라이트⚡ 공개합니다!'이다.대한축구협회는 주요 장면마다 설명하는 자막을 넣었다.아울러 관중이 텅 빈 경기장 모습은 물론, 동영상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들 간 신경전을 벌인 장면까지 그대로 담겼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퍼진 장면이다.충돌로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던 두 팀 선수들은 그러나 마지막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축구협회는 '본 영상은 DPRKFA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라는 자막을 동영상에 넣었다. DPRKFA는 북한축구협회를 가리킨다.

2019-10-17 18:36:0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원래 이기기 힘든 북한" 역대전적 7승9무1패지만 "1골차 승리 6번"

지난 15일 진행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이틀이 지난 17일에도 화제다.▶우선 생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이 경기 녹화중계를 이날 오후 5시 KBS에서 해 주기로 했지만, 전격 취소해서다.KBS가 분석용 DVD 영상의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축구팬들은 경기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경기 내용은 물론, 당시 험악했던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축구팬이 많다.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홈페이지에 곧 공개할 예정인데, 여기에 경기 진행 중 내용은 물론 경기가 잠시 멈춘 때에 나온 남북 선수들 간 충돌 장면도 포함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자칫 외교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는 부분을 자체 검열할 지, 엄연한 경기의 일부로 판단해 공개할 지이다.물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제3국 인물은 이렇게 자료를 공개한 반면, 우리나라 지상파 TV에서는 볼 수 없게 됐고, 대한축구협회 역시 어떤 결정을 할 지에 시선이 향한다.▶그러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은 남북 축구 역대전적에도 향한다. 이를 좀 더 깊이 분석해보면, 한국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북한을 만난 게 생각보다 난감한 수라는 해석이 나온다.숫자만 보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15일 0대0 무승부 경기까지 합쳐, 17전 7승 9무 1패이다. 1패는 1990년 평양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대2로 패한 것.그런데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압도적이지 않다.7차례 승리 가운데 1골차 승리가 6번이나 된다. 1993년 카타르 도하, 그러니까 제3국에서 3대0으로 승리한 걸 제외하면, 1대0 승리가 무려 5차례이다. 그리고 2대1 승리가 한 번 있는데, 이게 39년 전인 1980년 AFC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에서 나온 기록이다.또한 무승부가 가장 많다는 것 역시 포인트이다. 특히 0대0 무승부가 6번이고, 1대1 무승부가 3번이다.즉, 한국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북한과 만나면 한골차로 겨우 이기거나, 아니면 거의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길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 대표팀의 공격력이 좋을 때나 다소 약하다고 평가될 때나 '상관 없이' 말이다.최근만 봐도, 이번 평양 원정에서 0대0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고, 2년 전인 2017년 12월 12일 제3국인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의 자책골 덕분에 1대0 승리를 거뒀으며, 2015년 8월 9일 역시 제3국인 중국 우한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2009년 홈인 서울에서 진행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도 1대0으로 이겼다.1993년 3대0으로 승리한 후 한국은 북한과 모두 9차례 붙었는데, 여기서 2승 7무를 거뒀다. 그런데 9경기에 넣은 골이 불과 4골이다. 그리고 2실점. 7무 가운데 0대0 무승부가 무려 5차례였다. 1993년의 3골 차 승리는 남북 축구 대결 역사에서 '특이한' 사례로 남았다.▶이런 통계를 감안하면, 한국은 이번에 상대적으로 힘든 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해야 하는 셈이다. 원정 경기는 마쳤고, 이제 홈 경기가 남았지만, 남북 축구 대결은 홈과 원정, 제3국 등 어디에서든 상관 없이 서로 골을 1골 넘게 넣기가 힘들고 무승부 확률도 높아서다.객관적 전력만 따지면 북한은 당연히 잡아야 할 상대다.그러나 과거를 살펴보면, 북한은 툭하면 비기게 되는 '묘한' 상대이고, 이기더라도 진땀 나는 1골 차 승리가 많아 선수들과 코치진 등 선수단 전체의 체력·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클 수 있다.이런 북한을 이번에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만난 것은 분명 부담이다. 북한을 다소 쉽게 봤던 축구팬들의 시선이 이번 0대0 무승부 및 실은 이런 양상이 지루하게 반복됐던 셈인 과거 경기들을 보고 달라지고 있다.한편, 대한민국과 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다음 경기는 2020년 6월 4일 우리 홈에서 진행된다.

2019-10-17 18:05:26

장애인 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뒤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北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장애인체전 조정 금메달

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사진) 예비역 중사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조정 남자 싱글스컬 PR1에서 5분20초12의 기록으로 이종경(강원·6분8초44)을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PR1은 지체장애 등급 중 허리를 쓸 수 없는 가장 중증, 오로지 팔 힘만으로 노를 젓는 종목이다.은메달을 딴 지난해 기록(5분58초64)을 30초 이상 당겨 2020년 도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하재헌은 1사단 수색대대 하사로 근무하던 2015년 8월 4일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었다.이후 전역해 장애인 조정 선수로 변신했고, 올해 4월 창단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장애인조정선수단에 입단해 '목함지뢰 영웅'에서 '장애인 조정 영웅'으로 변신에 나섰다.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9-10-17 16:14:05

삼성 라이온즈 우완 김윤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삼성 차세대 배터리, 김윤수와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윤수(20)와 포수 김도환(19)에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기본적인 야구 역량에 더해 제 나이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은 삼성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김윤수는 16일까지 교육리그 2경기(2이닝)에 마무리와 중간계투로 한 차례씩 나와 무피안타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선 9회말 150㎞ 패스트볼 15개만으로 요미우리 마지막 3타자를 돌려세웠다.이에 대해 김윤수는 "한국에서 1군 마지막 선발 등판(8월 11일) 이후 불펜 피칭만 했다. 라이브 피칭은 오랜만이라서 제 공을 던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과 일본 타자의 차이는 많이 못 느꼈다"고 말했다.김윤수는 2018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6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2년차인 올해 프로 데뷔를 맛본 김윤수는 나아가 선발 등판의 기회도 잡아냈다. 그는 지난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과 8월 11일 KIA 타이거즈전 등 두 차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김윤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1군 선발은 처음이었는데 저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익숙하지 않아 어리바리했다. 하지만 기분은 많이 좋았다"며 "다만 당시에 폼이랑 밸런스가 망가져있는 상태로 던졌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교육리그에서의 목표는 자신만의 투구폼을 찾는 것이다. 김윤수는 "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투구폼을 최우선으로 수정하고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키킹 동작이나 중심 이동에 대해 조언해주셔서 도움이 된다"고 했다.절대 주눅 들지 않는 성격답게 김윤수의 포부도 당찼다. 그는 "2군에서 제 볼이 최고라고 던지니까 제구가 잘 됐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을 갖고 던지겠다"며 "내년에 1군에서 선발 한 자리 잡아서 좋은 투구 할 수 있게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윤수와 함께 삼성 최대 유망주로 솝꼽히는 김도환은 16일까지 교육리그 6경기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와 타율 0.200(20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일본 팀과 경기를 하며 야구를 조금 더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도환은 루키 시즌부터 1군 61경기를 소화하며 강민호의 백업 포수로서 자신의 위상을 공고화했다. 최종 성적으로 타율 0.204 2홈런 7타점을 남겼다.시즌을 돌아보며 김도환은 타격에선 삼진이 많았던 점, 포수 수비에선 2루 송구가 부족했던 점을 각각 아쉬워했다. 그는 "삼진(36개)을 많이 당했다. 앞으로 선구안을 개선시키고 컨택 능력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포수 수비에서는 2루 송구가 잘된 것 같지 않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블로킹도 아쉬웠다"며 "교육리그에서 시즌에 안 됐던 것들을 보안해서 내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김도환은 입단 이후 제2의 진갑용으로 불린다. 능구렁이같은 성격부터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명민한 플레이까지 진갑용 전 코치의 선수 시절과 꼭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진갑용 전 코치 역시 김도환을 각별히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관계자는 "김도환은 그 나이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훈련 목표가 단순하고 뚜렷한데 능률적이기까지 하다"며 "프레이밍이 편안하고 잔실수가 없어 김도환은 코치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김도환은 교육리그에서 이정식 코치의 지도 아래 웃음기 없는 얼굴로 맹훈련 중이다. 그는 "교육리그와 마무리캠프에서 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 독하게 마음 먹고있다"고 다짐했다.한편 삼성은 17일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육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 장지훈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에도 불구하고 8회 이재익의 제구 난조로 0대2 석패했다.

2019-10-17 15:32:30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를 앞두고 열린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링밖에서 웃지만….

2019-10-17 14:20:07

1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에서 고진영이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고진영, LPGA 역대 최저타수·그린적중률 기록 도전 '소렌스탐 넘는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저타수와 최고 그린적중률 기록에 도전한다.LPGA 는 17일 "고진영이 역대 최저타수와 최고 그린 적중률 등 두 가지 LPGA 기록 경신을 노린다"고 밝혔다.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4승을 휩쓴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114홀 연속 노보기라는 남녀 골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록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이 부문 LPGA 기록은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2년에 세운 68.697타다. 고진영은 16일기준으로 이번 시즌 평균 타수 68.851타를 기록 중이다. 올해 4승을 따낸 고진영은 17일 개막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남기고 있다. 고진영이 남은 라운드에서 평균 68타를 치면 소렌스탐의 기록을 넘게 된다. 그린 적중률에서도 역대 최고에 도전한다. 이 부문 기록 보유자 역시 소렌스탐으로 그는 2002년 79.7%의 그린 적중률을 달성했다.이번 시즌 고진영은 79.9%로 이 부문 1위다. 2위는 76.8%의 넬리 코르다(미국)다.PGA 투어의 역대 최고 그린 적중률 기록은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의 75.2%다.소렌스탐도 고진영의 이번 시즌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소렌스탐은 "이런 수치의 기록을 오랜만에 본 것 같다. 80%에 근접한 그린 적중률은 단지 스윙이 좋고 거리를 잘 조절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체와 정신적으로 강해야하고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2019-10-17 14:15:40

엉망진창 화질에 '방송 부적합'…남북축구 평양 경기 못본다.

축구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평양 원정' 경기 방송을 볼 수 없게됐다.북측에서 건네온 녹화본의 화질이 방송용으로 부적합했기 때문이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 축구 대결은 '깜깜이 경기'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KBS는 17일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전날 KBS는 경기영상이 DVD 형태로 선수단을 통해 들어오는 대로 분량이나 그림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경기 종료 후 분석용 DVD 영상을 받아 왔는데, 확인해 보니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AFC(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영상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이어 "화질뿐만 아니라 해당 경기 영상 DVD의 사용 권한도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일단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대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을 벌였지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는 국내 취재진과 응원단, 응원단 방북이 허용되지 않았고, 북한관중도 없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경기진행 역시 매끄럽지 못해 북한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펼쳐 우리 선수들이 부상 위협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토트넘)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많이 거칠게 나왔다. 심한 욕설도 했다. 이런 경기에서 부상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다"고 밝혔다.

2019-10-17 14:08:25

축구 막은 북한, 역도 취재는 OK…20일 대회 개막

축구에 이어 대한역도연맹 소속 선수들이 평양으로 출국한다. 2019 아시아유스·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대한역도연맹은 17일 "선수 38명(주니어 18명, 유스 20명)과 임원 등 총 70여명이 평양으로 떠난다"고 밝혔다.역도 주니어·유소년 대표팀은 18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같은 날 평양으로 들어간다.축구와 달리 이번 평양행에는 2명의 취재진이 함께 한다. 이를 두고 북한이 국제 규모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속셈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역도는 북한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종목이다.이번 대회는 20일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내에 있는 청운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막한다. 21일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19일과 20일에는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가 열린다.우리나라는 '포스트 장미란'으로 꼽히는 이선미(19·강원도청)와 박혜정(16·선부중)이 금메달에 도전한다.여자 주니어부 최중량급(87㎏ 이상) 이선미는 2018, 2019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인 유망주다. 2018 아시아주니어대회에서도 우승한 그는 평양에서 아시아 대회 2연패도 노린다.박혜정은 유스부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우승에 도전한다. 박혜정은 지난 7월 2019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81㎏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11㎏, 용상 148㎏, 합계 259㎏을 들었다.

2019-10-17 14:08:14

베트남 하노이의 다이라이CC는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플레이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만만찮아 중·상급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하노이 다이라이CC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빈푹성의 다이라이 호수와 응옥탄 산기슭 계곡 사이에 있는 다이라이CC는 모든 홀에서 아름다운 다이라이 호수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치린스타CC와 같은 운영그룹인 치린스타그룹에서 운영 중이며,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와델 링크셰이프(Wadell Linkshape) 회사의 설계로 조성되었다.다이라이CC는 전장 약 7천3야드, 18홀 72파로 많은 벙커와 좁은 페어웨이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굴곡이 심하며 홀 마다 해저드를 끼고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볼을 가마니로 가지고 가야 하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이때문에 이 곳에서 플레이하는 골퍼들은 18홀 내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초보 골퍼에게는 벅차고 어려운 곳이지만, 중·상급의 골퍼들에게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등 재미와 스릴을 보장하는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또한 주변에 치린스타CC, 하노이CC, 킹스아일랜드CC 등 좋은 골프장들이 많으므로 하노이 시내에 숙소를 잡고 하루 18홀씩 또는 27홀씩 라운드 하게 되면 재밌고 알찬 골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10-17 13:50:13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가 우승컵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11>-느린 백스윙의 놀라운 효과

지난 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한국과 미국 통틀어 생애 첫 1부 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임성재는 2016년 코리언 투어를 시작으로 2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에서 뛰었으나 우승을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신인왕 경쟁에서 밀릴 뻔했으나 자신의 백스윙 속도처럼 꾸준한 성적으로 캐머런 챔프 등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9년 코리안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임성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PGA 신인왕의 진가를 발휘했다. 선두와 7타 뒤진 상황에서 정밀한 아이언 샷으로 5타를 줄였으며 이때 그의 백스윙은 평소보다 더 차분하고 느리고 안정적이었다는 사실이다. 마치 올림픽에서 골프 금매달을 획득한 골프 여제 박인비의 백스윙을 다시 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임성재의 스윙은 박인비의 스윙 리듬처럼 매우 느려 누구나 흉내낼 수 있는 템포를 갖고 있다. 그러나 막상 이같은 백스윙을 모방하려 해도 상체의 꼬임 순간부터 근육의 긴장으로 좀체 느린 백스윙이 실현되지 않는다. 골프의 백스윙은 하체와 상체의 꼬임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에 속한다. 이 기본기의 숙련이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임성재나 박인비의 백스윙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은 상체의 등판에 있는 왼쪽 광대근이 확실하게 회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이 꼬임의 과정이 매우 느리고 지속적이라는 점이다.이 때 팔과 클럽은 상체 회전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수직 상승하듯 그대로 백스윙의 정점에 도달하게 돼 긴장된 다운 스윙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하체의 버팀이 상체의 느린 꼬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운스윙을 위해 철근을 심은 콘크리트 기둥처럼 버티고 다운스윙으로 향한다. 물론 이 백스윙의 정점에서 힌지나 트렌지션을 통한 지연 타격이 이뤄져 강한 임팩트를 구사하게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박인비의 백스윙이 중력의 다운스윙을 더욱 생생하게 하는 차이점이 있다.느린 백스윙은 높은 백스윙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또 중력이라는 자연적 파워를 덤으로 안겨주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탄탄한 꼬임에서 출발한 다운스윙은 비거리와 방향성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 마련이다. 굳이 임성재의 백스윙 동작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팔 동작으로 백스윙을 마치고 서둘러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아마추어들의 습관화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는 까닭이다.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단점인 빠른 백스윙의 속도는 팔로 스윙을 마치는 잘못을 범하기 십상이며 이 결과는 짧은 비거리와 스핀이 부족한 임팩트를 만들어 볼 컨트롤 기량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 누구나 쉽게 흉내낼 수 있을 것 같은 두 프로 선수의 백스윙 속도는 오히려 빠른 스윙의 템포보다 모방하기 훨씬 어렵지만 부단한 연습으로 흉내낼 수 있다면 공 치고 나서 후회할 일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10-17 13:48:17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북한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연합뉴스

"녹화중계도 못 봐"…남북 축구 중계 결국 불발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남북한 경기 방송이 녹화 중계마저 무산됐다.KBS는 17일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앞서 지상파들은 이날 이른 오전 영상이 DVD 형태로 선수단을 통해 들어오는 대로 분량이나 그림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KBS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방송권료 등을 놓고 최후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정상적으로 방송을 하기 어렵다는 최종 판단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경기 종료 후 분석용 DVD 영상을 받아 왔는데, 확인해 보니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AFC(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영상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어 "화질뿐만 아니라 해당 경기 영상 DVD의 사용 권한도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단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15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간 축구 대결은 생중계와 관중, 취재진이 없는 이례적 상황에서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2019-10-17 10:26:01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류현진.

류현진, 현역선수들이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3인에 선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2019 Players Choice Awards NL Outstanding Pitcher)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컵 디그롬(31·뉴욕 메츠)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MLBPA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부연했다.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고 밝혔다.디그롬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올 시즌에도 류현진과 사이영상 후보로 가장 많이 언급된다.지난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건' 소로카는 올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류현진은 15일 MLBPA가 발표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재기상과 올해의 투수상 동시 수상을 노린다.류현진이 MLBPA 올해의 투수상과 재기상 후보에 오른 것은 특별하다.해당 타이틀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이다.한 시즌 동안 직접 맞붙었거나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라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MLBPA 최고 투수상과 재기상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다. 수상자는 다음 주에 발표한다.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상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

2019-10-17 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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