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배구 여제의 집중력

배구 여제의 집중력

2020-10-21 15:13:26

다저스 WS 1차전 승리…커쇼, 1실점 호투

다저스 WS 1차전 승리…커쇼, 1실점 호투

3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정상 정복에 나선 LA다저스가 최지만이 속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압하고 우위를 점했다.다저스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막을 올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에서 탬파베이를 8대3으로 꺽었다.탬파베이 최지만은 1대8로 뒤진 7회 1사 주자 2, 3루에서 대타로 출장해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다만 이 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완 딜런 플로로 대신 좌완 빅토르 곤살레스로 교체했고, 이에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다시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로 내세운 바람에 최지만은 타석에 서보지 못하고 '기록상 출전'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정교한 속구 제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탬파베이 타선을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내주고 승리를 따냈다.WS 5번째 선발 등판에서 따낸 통산 2승(2패)째다.커쇼와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역투가 이어지던 4회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탬파베이는 5회 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다저스는 5회 말에만 4점을 보태면서 점수차를 벌렸다.다저스는 6회에도 베츠의 솔로 홈런과 터너, 먼시의 연속 2루타 2방으로 2점을 추가해 탬파베이의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탬파베이는 7회초 찬스에서 대타 브로소와 키어마이어의 안타 2개로 2점을 추격하는 데 그쳤다. 양 팀의 2차전은 22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20-10-21 15:03:48

KBO 올해 포스트 시즌 내달 1일 개막

2020년 KBO 포스트시즌이 11월 1일 개막한다. 9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부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KBO는 20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KBO 포스트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KBO에 따르면 2020년 KBO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종료 이틀 뒤인 내달 1일 개막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최대 2경기)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2선승제, 플레이오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4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시리즈가 최대 7차전까지 갈 경우 포스트시즌은 11월 25일 종료된다.지난 4월 긴급 실행위원회 결과에 따라 중립경기 기준일인 11월 15일이 포함된 플레이오프는 1차전(9일)부터 고척돔에서 거행된다.이와 함께 실행위원회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한해 심판 재량 비디오판독을 도입하기로 했다. 심판 재량 비디오판독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구단의 신청과 별도로 8회 이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심판의 판단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단 구단에서는 요청할 수 없다.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된 30명의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 증상 의심자 및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거나 필요한 격리를 마칠 때까지 예비 엔트리 내에서 대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각 시리즈 엔트리 제출 시 예비 엔트리 명단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기장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강우콜드 게임(KBO 코로나19 통합 매뉴얼 기준)이 아닌 서스펜디드 경기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KBO 리그규정의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경기 규정에 따라 ▷다음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날 경기 이전에 진행 ▷다음날 이동일인 경우 이동일에 경기 진행 ▷최종 경기일 경우 다음날 또는 이동일에 진행된다.

2020-10-21 14:58:56

'굿바이' 한화 김태균…올 시즌 끝으로 은퇴

'굿바이' 한화 김태균…올 시즌 끝으로 은퇴

한국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이 올시즌을 끝으로 타석에서 내려온다.한화 구단은 21일 "김태균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기로 했다. 구단은 최고의 예우로 김태균의 은퇴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태균은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결심한 이유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은퇴식은 내년에 열기로 했다. 영구결번 여부는 내년 은퇴식을 앞두고 다시 논의 될 예정이다.지난 시즌까지 11년 연속 3할대 타율을 기록하던 김태균은 올 시즌 67경기에서 타율 0.219에 그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까지 겹치며 부진함을 면치 못했다.지난 8월에는 왼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에 따른 염증 발생으로 2군으로 내려갔고, 재활군에서 훈련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 대상자까지 되는 불운이 잇따랐다.김태균은 올 시즌 복귀가 힘들어지자 은퇴 결심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는 "김태균을 내년 시즌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태균은 내년 시즌 팀 내 주요 전력 관련 회의와 해외 훈련 등에 참가하는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프로야구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로 손 꼽히는 김태균은 2001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말린스에서 뛴 2010~2011년을 제외하고 18시즌을 한화에서만 뛰었다.프로 데뷔 첫 해,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20홈런, 54타점, 출루율 0.436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차지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연속 타율 3할 이상, 20홈런 이상을 터뜨리며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 2016년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300출루(310번) 기록을 세웠고, 2017년에는 86경기 연속 출루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특히 그는 18시즌 동안 2천1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20, 통산 홈런 311개, 통산 출루율 0.421, 통산 장타율 0.516을 기록하는 등 족적을 남겼다. 통산 안타는 2천209개로 박용택(LG트윈스), 양준혁(전 삼성라이온즈)에 이어 역대 3위다. 우타자로만 한정하면 KBO리그에서 2천안타·30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김태균이 유일하다.

2020-10-21 14:58:16

대구FC-대구은행 '윈윈'…대팍 덕분에 대박웃음

대구FC-대구은행 '윈윈'…대팍 덕분에 대박웃음

대구FC의 스타디움 네이밍 라이츠(Stadium Naming Rights : 경기장 명칭 독점 사용권)가 스포츠구단과 기업이 '윈-윈'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대구은행은 올해 DGB대구은행파크 명칭 사용료로 15억원을 대구FC에 지급했다. 계약 첫해인 2019년과 같은 금액이다. 양 측은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매년 같은 금액으로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대구은행은 또 올해 '대구은행'을 새긴 유니폼 광고료로 30억원을 대구FC에 지급했다. 대구은행은 2003년 대구FC가 프로 무대에 뛰어든 첫해부터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 시즌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들어 대다수 광고주가 광고단가를 낮출 것을 요구했지만 대구은행은 감액하지 않았다"며 "이 덕분에 구단 살림살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대구은행은 무엇보다 스타디움 네이밍을 통해 얻는 효과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DGB대구은행파크의 잦은 언론 노출로 금융감독원의 이 부문 평가에서 다른 금융기관을 압도하는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사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중심의 금융기관이라 전국적으로 언론 노출 효과가 크지 않았다.그러나 DGB대구은행파크의 네이밍으로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각종 관람 예고와 경기 결과를 전하는 언론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대구은행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면서 해외 언론에도 대구은행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대구FC가 K리그1에서 강호로 군림하고 인기구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구은행의 홍보 효과는 더 확대할 전망이다.대구은행은 스타디움 네이밍 이전까지는 대구시와 시민들의 입김에 유니폼 스폰서 역할을 억지로 하는 실정이었다. 광고금액을 올려 달려는 대구FC의 요청에 번번이 노조의 반대를 핑계 삼아 거절하거나 단가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앞서 대구은행은 2002년 대구FC 창단 때 시민주 공모에서 기업체로는 가장 많은 주식을 구매했다. 대구FC의 대주주는 대구시체육회다. 대구시는 공모 당시 법적 걸림돌 때문에 대구시체육회를 통해 투자했다.이에 대해 대구FC 이사회 관계자는 "대구은행이 지역 대표 기업인 만큼 시민축구단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 일이다"며 "대구FC는 대구은행의 스타디움 네이밍처럼 기업체와 윈-윈하는 마케팅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0-21 14:56:51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WS 출장…커쇼 선발 다저스 1차전 승리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WS 출장…커쇼 선발 다저스 1차전 승리

3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정상 정복에 나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타의 우위를 앞세워 첫판을 잡았다.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막을 올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8-3으로 제압했다.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는 탬파베이 최지만은 1-8로 뒤진 7회 1사 2, 3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 출장 이정표를 세웠다.다만 이 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완 딜런 플로로 대신 좌완 빅토르 곤살레스로 교체했고, 이에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다시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로 내세운 바람에 최지만은 타석에 서보지 못하고 '기록상 출전'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정교한 속구 제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탬파베이 타선을 6이닝 동안 단 1점으로 묶고 승리를 따냈다.WS 5번째 선발 등판에서 따낸 통산 2승(2패)째다.알링턴 인근 댈러스에서 나고 자란 커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월드시리즈가 중립지역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덕분에 고향에서 값진 월드시리즈 승리를 낚았다.커쇼는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대결한 WS 1차전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로 월드시리즈 통산 첫 승리를 수확했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맞붙은 2018년 월드시리즈에선 두 번 모두 졌다.커쇼와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역투가 이어지던 4회 다저스가 먼저 0의 균형을 깼다.선두 타자 맥스 먼시가 볼넷을 고른 뒤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에 안착했다.다저스 주포 코디 벨린저가 글래스나우의 시속 158㎞의 빠른 볼을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2점 아치를 그렸다.벨린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도 역전 솔로포를 터뜨려 팀을 월드시리즈로 인도했다.탬파베이는 5회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2로 따라붙었다.키어마이어는 커쇼의 밋밋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홈런을 쐈다.다저스는 5회말 무서운 응집력을 뽐내며 승패를 갈랐다.선두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2루를 훔쳐 글래스나우를 흔들었다. 글래스나우는 코리 시거에게도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에 몰렸다.두 명의 주자는 후속 저스틴 터너의 삼진 때 더블 스틸로 탬파베이의 허를 찔렀다.이어 맥스 먼시의 1루수 땅볼 때 베츠가 빠른 발로 점수를 3-1로 벌렸다.먼시의 타구를 잡은 탬파베이 1루수 얀디 디아스의 송구가 한쪽으로 쏠린 사이 베츠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먼저 찍었다.이어진 1사 1, 3루에서 윌 스미스가 중전 적시타로 글래스나우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다저스 타선은 계속된 2사 1, 3루에서 탬파베이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를 연속 적시타 2방으로 두들겨 5회에만 넉 점을 보태고 6-1로 달아나 승리를 예약했다.다저스는 6회에도 베츠의 솔로 홈런과 터너, 먼시의 연속 2루타 2방으로 2점을 추가해 탬파베이의 백기를 받아냈다.탬파베이는 7회초 찬스에서 대타 브로소와 키어마이어의 안타 2개로 2점을 추격하는 데 그쳤다.양 팀의 2차전은 22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20-10-21 14:09:18

최채흥, 10승 달성…삼성, SK에 12대2 승리

최채흥, 10승 달성…삼성, SK에 12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 좌완 최채흥이 10승을 올리며 에이스의 이름을 스스로 거머쥐었다.20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올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12대2로 대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강한울(유격수)-김호재(3루수)로 꾸려졌다.SK 선발 투수 조영우를 상대로 올시즌 10승 달성 도전에 나선 삼성 선발 투수 최채흥은 초반부터 홈런 2방을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으면서 이후 이닝에는 점수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SK는 1회 말 첫 공격에서부터 최정과 로맥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지만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20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삼성은 4회 초,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이 멀티 안타로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팔카 역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1사 주자 2, 3루 동점 및 역전의 기회를 잡은 가운데 강민호가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어 강한울 역시 1, 3루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호재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만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박해민이 아웃으로 물러난 후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올렸다. 여기에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삼성은 5회 초, 팔카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최채흥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 홈런으로 팔카는 3타수 3안타, 3루타만을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를 쳐내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최채흥은 7.1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교체됐다.9회 초에도 삼성은 김동엽의 적시타로 대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팔카의 안타와 강민호의 땅볼 타구, 강한울의 안타까지 3점을 더 추가하며 두자리 수 점수를 만들었고 2사 만루, 박해민 대타 김헌곤이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020-10-20 21:32:35

도쿄 올림픽 양궁대표 다시 뽑기로

도쿄 올림픽 양궁대표 다시 뽑기로

태극 궁사들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정조준한다.코로나 19 탓에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첫 관문인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이 24~29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대한양궁협회는 20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내년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을 원칙대로 원점에서부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0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고도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 등 남녀 대표선수들이 원점부터 다시 승부를 펼친다.1·2차 선발전에서는 여자부 102명, 남자부 101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뤄 각 20명씩을 뽑는다. 이어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3차 선발전에서 마지막으로 경합을 벌인다. 3차 선발전까지 통과한 남녀 각각 8명이 2021년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양궁협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러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태극 궁사 남녀 3명씩을 최종 선발한다.

2020-10-20 15:22:58

손흥민+케인=28골…23일 유로파 본선 1차전서 '케미 발산' 기대

손흥민+케인=28골…23일 유로파 본선 1차전서 '케미 발산' 기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역대 '최강 콤비'에 도전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무대에서도 '케미 발산'을 노린다.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벌인다.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2도움)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수들 달리고 있다. 더불어 토트넘에서도 케인(5골)을 제치고 최다득점 선수다.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5골을 넣었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가 손흥민의 몫일 정도로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1골(2도움)을 보태 이번 시즌 8골(정규리그 7골·유로파 1골)을 기록 중이다.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로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무려 7개의 도움을 작성 도움 순위 1위에 올랐다.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2015-2016시즌부터 한솥밥을 먹었고, 6시즌째에 들어가면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금까지 28골을 합작했다. '28골 합작'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4위다.

2020-10-20 15:06:44

"최지만의 '다리 찢기' 수비, 월드시리즈 흥행 요소"

"최지만의 '다리 찢기' 수비, 월드시리즈 흥행 요소"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의 '다리 찢기 수비 기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흥행몰이 요소가 되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0일 '탬파베이가 다른 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라는 기사를 통해 최지만의 독특한 수비 기술을 소개했다.이 매체는 "최지만은 전형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아니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평소 보기 어려운 최고의 수비 기술을 펼쳤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포스트시즌에서 팀 동료들의 악송구를 다리를 쭉 뻗어 포구하는 최지만의 수비 영상을 여러 개 소개하기도 했다.최지만은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 3대0으로 앞선 5회 3루수 조이 웬들의 악송구를 다리를 찢어 잡는 등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신들린 듯한 호수비를 여러 차례 펼쳤다.최지만은 평소 필라테스 등으로 '다리 찢기' 훈련을 해왔는데,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최지만의 수비는 탬파베이 승리에만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다. 그의 수비 모습은 온라인에서 수많은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으로 재생산됐다.디애슬레틱은 "최지만의 수비는 올해 포스트시즌의 좋은 흥행 요소가 됐다. 월드시리즈에서도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또 "최지만은 야구를 즐기는 선수다.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2020-10-20 15:03:47

[관람석] 대구시민운동장 나눠먹기식 관리, 혈세 낭비

[관람석] 대구시민운동장 나눠먹기식 관리, 혈세 낭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말끔히 단장한 대구시 북구 고성동의 대구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시민운동장은 축구, 야구 등 다양한 경기시설을 갖춘 운동 공간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람과 쉼터, 문화 공간으로도 인기 있다. 아파트가 밀집한 도심 속에 시민운동장 같은 넓은 체육시설을 갖춘 곳은 대도시에서 별로 없다.대구FC의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회인야구장은 대구의 야구 역사를 간직하며 야구 동호인들의 보금자리로 재탄생하고 있다.씨름장을 리모델링한 스쿼시장과 옛 수영장 자리로 옮긴 정구장, 유소년 축구장도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 기존의 빙상장과 시민체육관에다 최근 다목적체육센터가 건립돼 시민운동장의 활용 폭을 높이고 있다. 다목적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관과 생활체육 시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그런데 화려한 인프라와는 달리 관리·운영의 소프트웨어가 너무 복잡하다. 인프라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시민 혈세인 예산 낭비가 눈에 보인다.현재 시민운동장의 관리·운영 주체는 대구FC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체육회, 대구스쿼시협회 등 다섯 군데다.DGB대구은행파크와 상가시설, 주차장, 유소년 축구장은 대구FC가 직영하며 빙상장은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한다. 대구시체육회는 다목적체육센터 2층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사회인야구장과 시민체육관, 2층을 제외한 다목적체육센터, 정구장 등은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스쿼시장은 스쿼시협회가 수탁 운영한다.또 부대시설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상가와 주차장은 민간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재분양을 받은 상가 입주자들은 높은 임대료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스쿼시 전용 경기장에 장애인단체가 입주하는 것도 이상하다. 대구시가 정치권의 압력에 스포츠와는 무관한 장애인단체에 스쿼시장의 일부 공간을 내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쿼시장은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없는 반쪽 시설로 전락하게 됐다.시민운동장의 모든 시설에는 직간접적으로 시민 혈세가 투입된다. 민간 시설이라면 이렇게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을 것이다.애초 대구시는 리모델링 계획 단계에서 이런 점을 고려해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내 시민운동장관리소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했다. 당시 기자는 시민운동장의 모든 시설 운영권을 대구FC에 줄 것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이는 대구시 예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대구FC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안이다.시민운동장을 비롯한 대구의 체육 시설은 기득권 세력들의 나눠먹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많은 인건비가 드는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을 체육 시설 관리·운영에서 배제하고 관련 체육 단체가 직영하도록 해야 한다.

2020-10-20 14:53:46

올해 첫 철인3종경기, 24∼25일 익산에서 개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트라이애슬론)가 24일과 25일 전라남도 전북 익산시 웅포면에서 열린다.24일에 열리는 엘리트 남자부 경기에는 김지환(전북체육회), 허민호(대전시청) 등 9명이 출전한다. 같은 날 엘리트 여자부에서는 박예진(통영시청), 김규리(서울특별시청), 조아름(대전시청) 등 3명만이 뛴다.10명이 출전하는 23세 이하 남자부 경기, 6명이 출전 신청을 한 23세 이하 여자부 경기도 24일에 열린다. 25일에는 중·고교 경기를 치른다.

2020-10-19 15:21:42

더 CJ컵 우승 코크랙, 상금 20억원 받고 상금 순위 3위로 도약

더 CJ컵 우승 코크랙, 상금 20억원 받고 상금 순위 3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233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제이슨 코크랙(35·미국)이 우승 상금 20억원 '돈벼락'까지 맞았다.코크랙은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치고 우승했다.2012년 PGA 투어에 입문한 코크랙은 투어 데뷔 이전에 출전한 2개 대회를 더해 총 233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 대회는 총상금이 975만달러로 규모가 크고, 출전 선수는 78명으로 많지 않아 우승 상금이 무려 175만 5천달러(약 20억원)나 된다.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까지 8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셈이다.코크랙은 이 대회 전까지는 PGA 투어에서 준우승 세 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부 투어에서는 2011년에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그는 시즌 상금 191만 2천931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59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도 83위에서 4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 랭킹 53위였던 그는 이번 우승으로 50위 내로 진입하게 됐다. 종전 자신의 최고 랭킹은 올해 9월 49위였다.

2020-10-19 15:14:04

최지만 WS 상대는 '다저스'…21일부터 우승 다툼

최지만 WS 상대는 '다저스'…21일부터 우승 다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극적으로 월드시리즈(WS)행 티켓을 잡았다. 최지만이 활약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이 예정됐다.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1승 3패로 밀리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5, 6, 7차전 3연승을 달리면서 끝내 WS에 진출하게 됐다.WS행을 확정한 7차전 승부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다저스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NLCS 7차전에서 애틀랜타에 4대3으로 역전승했다.다저스는 2대3으로 뒤진 6회 말, 대타로 등장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7회 말에는 2사 후 코디 벨린저가 우월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다저스는 7회부터 등판한 훌리오 우리아스가 9회까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했다.이날 전까지, 역대 7전 4승제로 치러진 MLB 포스트시즌 87번의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팀이 극적으로 살아난 사례는 13번(15%)뿐이었다.다저스는 MLB에서 4년 만에 다시 5, 6, 7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승부를 뒤집는 명장면을 연출했다.NLCS 최우수선수는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가 차지했다.시거는 이번 NLCS 7경기에서 29타수 9안타(타율 0.310), 5홈런, 11타점을 올렸다. 5홈런, 11타점은 NLCS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43승 17패(승률 0.717)로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21일부터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WS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40승 20패, 0.667)을 찍은 탬파베이다.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의 WS 우승을 노린다. 다저스는 2017년 W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018년 WS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릎을 꿇었다.이에 맞선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한 이후 역대 첫 WS 우승에 도전한다. 탬파베이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WS 무대를 밟는다.국내 팬들에게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WS 진출에 성공한 최지만의 활약 여부가 관심사다.최지만은 올해 다저스와 맞붙은 적이 없다. 다저스전 개인 통산 성적은 4경기 16타수 4안타(타율 0.250), 1홈런, 3타점이다.

2020-10-19 15:05:35

[주간 전망] 삼성, 4번 타자 찾기만 남았다

[주간 전망] 삼성, 4번 타자 찾기만 남았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정규리그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와중 삼성라이온즈도 올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달리고 있다.앞으로 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은 현재까지 61승73패4무를 기록하면서 같은 8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60승83패1무의 기록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은 성적을 올렸다.삼성은 지난주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와 각각 원정 경기를 치렀다. SK에는 루징시리즈로 물러섰지만 한화와는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 경기를 3승1무로 대승을 거뒀다.특히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 뷰캐넌이 22년만에 삼성에서 15승 외인투수가 됐고 구자욱은 지난 17일 한화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7회 초 승부를 가르는 역전의 3점 홈런포를 포함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충실했다. 김동엽 역시 한 힘보태고 있고 특히 18일 한화와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강민호가 역전의 만루홈런을 쏘아내면서 시원한 한방을 보여주기도 했다.물론 순위 다툼을 할 당시에 이런 타자들의 활약이 터져주면 좋았겠지만 우선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한다.삼성은 이번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와 일전을 치른 후 수원으로 넘어가 kt위즈와 맞붙는다. 이후 22~23일 휴식 후 광주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우선 선발 투수로 뷰캐넌은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했다. 15승을 올린 후 한번 정도는 더 선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단에서는 지금 당장 1승보다는 내년을 위해 뷰캐넌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제 남은 기대는 최채흥의 10승 여부다.삼성의 올해 투수 부문 농사는 어느정도 기반을 다진데 비해 역시나 거포 한명이 목마른 상황이다. 삼성이 남은 경기에서 내년을 시즌을 준비하며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많은 관심 속에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작중 구단인 드림즈의 간판 타자 임동규(조한선)를 트레이드하고자 백승수(남궁민)단장의 첫번째로 내민 이유는 이미 순위 싸움이 지난 후 홈런을 잘치는 타자가 과연 팀에 필요한가 였다. 삼성은 5년째 암흑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까지 주저앉아있을 순 없다. 올시즌 끝이나기 전 삼성의 팬들을 납득시킬만한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삼성이 풀어가야할 과제다.

2020-10-19 15:04:56

'45초' 골→'7분' 도움…손흥민, 7호골 득점 선두

'45초' 골→'7분' 도움…손흥민, 7호골 득점 선두

45초면 충분했다.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이 45초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7분가량이 지날 때는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와, 이번 시즌 리그 2호 도움을 올렸다.시즌 리그 7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도미닉 캘버트-르윈(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득점 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EPL 통산 60호 골이기도 하다. 유로파리그 2경기까지 합치면 벌써 8골을 넣은 손흥민은 경기당 1.14골을 기록 중이다. 2골만 더 넣으면 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한다.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1골 1도움, 케인이 2골 1도움을 폭발하며 전반 3대0으로 앞서다가 후반 37분부터 내리 3골을 내줘 웨스트햄과 3대3으로 비겼다.초반부터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45초 만에 케인이 후방에서 길게 올린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며 받고 나서 오른발 슛을 꽂아 포문을 열었다. 6분후에는 페널티 아크 왼쪽의 손흥민이 짧게 내준 공을 케인이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어 기세를 올렸다. 전반 1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받아 넣어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했다.후반 들어 'KBS' 라인이 첫선을 보였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스테번 베르흐베인 대신 베일을 투입했다. 베일은 2013년 5월 이후 7년 5개월 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S), 케인(K), 베일(B)이 처음으로 실전에서 함께 뛰며 팬들에게 토트넘 공격진의 완성을 알렸다.승리를 예감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후반 35분 루카스 모라와 교체했다. 섣부른 판단이었다. 손흥민이 나가자마자 토트넘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만회 골을 내주고, 후반 40분에는 자책골까지 나왔다. 급기야 후반 추가 시간 4분쯤엔 중거리포까지 얻어맞고 말았다.

2020-10-19 15:04:12

강민호 만루포…삼성, 한화와 4연전 '3승1무'

강민호 만루포…삼성, 한화와 4연전 '3승1무'

삼성라이온즈가 주말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원정 4연전에서 3승1무로 마무리지었다.삼성은 지난 16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원정 1차전을 6대2로 승리로 시작한 후 다음날 열린 더블헤더를 각각 4대4, 4대2로 1승1무를 기록했다.이어 18일 한화와 4차전에서 삼성은 5대4로 승리했다.이날은 삼성의 선발 투수 이승민과 한화 김이환 두 영건의 대결로 진행된 가운데 불펜진의 도움을 받아 이승민이 데뷔 첫 승수를 올릴 수 있었다.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김호재(3루수)-박계범(유격수)로 꾸려졌다.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 투수들의 역투로 득점없이 팽팽히 진행됐다. 동점의 균형을 먼저깬 것은 삼성이었다. 4회 초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김동엽까지 안타를 쳐내며 선제점을 올렸다. 하지만 한화는 4회 말 선두타자 반즈의 동점 솔로 홈런이 터진데 이어 볼넷, 포일 등으로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한화의 리드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6회 초 삼성은 강한울, 김동엽, 이원석이 각각 볼넷을 얻어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 상황, 강민호가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대형 만루 홈런으로 깔끔히 정리하면서 재역전했다.이승민은 5.2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하고 6회 말 2사 후 심창민과 교체됐다. 심창민은 2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노시환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한화도 7회 말, 이해창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차 바짝 추격했다. 8회 말에도 한화는 2사 주자 1, 3루 동점과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진 못했다.결국 1점차 승부 끝에 9회 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0-10-18 17:22:00

김효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패…상금 1위 도약

김효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패…상금 1위 도약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천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10타 앞서 우승을 '예약'했던 김효주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고진영(25·1언더파 287타)을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1라운드 공동 선두, 2∼3라운드 단독 선두에 이어 마지막 날도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그는 K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2승(아마추어 시절 1승 포함)으로 늘렸다.우승 상금 2억 4천만원을 거머쥔 김효주는 시즌 상금 6억5천618만원을 쌓아 상금 1위로 도약, 미국 진출 전인 2014년 이후 6년 만의 상금왕 등극의 발판을 놨다.평균 타수에서도 선두를 지켜 '다관왕' 도전에도 시동을 걸었다.KLPGA 투어에서는 지난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의 안나린(24)에 이어 2주 연속 선두가 2위에 10타 차로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접어드는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지난주의 안나린은 4라운드 한때 2타 차까지 따라잡힌 뒤 4타 차 우승을 차지했으나 김효주는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2020-10-18 16:54:26

삼성라이온즈 신인 입단 계약 완료

삼성라이온즈 신인 입단 계약 완료

삼성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천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84㎝, 몸무게 98㎏의 신체 조건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면서 탈고교급 신인 투수로 주목을 받았다.또 2차 1라운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5천만원, 2라운드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한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2020-10-18 16:01:17

김국영·비웨사…육상 국대·유망주 예천으로

김국영·비웨사…육상 국대·유망주 예천으로

경북 예천군에서 육상 국가대표 선수 및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올 시즌 마지막 트랙·필드 전국대회가 열린다.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트랙·필드·경보 184개 종목 초·중·고·대학·일반부 1천600여 명의 육상 선수들이 출전한다.남자 100m 경기에는 한국기록(10초07)를 보유한 김국영(29·광주광역시청)이 전역 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81) 보유자 진민섭(28·여수시청), 높이뛰기 우상혁(24·서천군청)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남자 고등부 단거리(100m, 200m)에는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박원진, 여자 고등부 중거리(800m, 1천500m) 유망주 차지원과 김가경이 대회에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장에는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필수 인원만 가능하다. 대한육상연맹은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번 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육상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 육상 국가대표 선수 및 유망주가 예천에서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 경기를 치르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 중에도 안전한 대회를 치른 롤모델 대회가 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0-18 15:48:35

뷰캐넌 15승 달성…삼성, 한화에 6대2 승리

뷰캐넌 15승 달성…삼성, 한화에 6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삼성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올시즌 15승(7패)을 건져올리면서 삼성에서 22년만에 15승을 올린 외국인 투수가 됐다. 타석에선 특히 김동엽과 구자욱의 활약이 돋보였다.16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6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강한울(유격수)-김호재(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뷰캐넌은 에이스의 이름에 걸맞는 투구를 선보였다. 뷰캐넌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삼성은 1회 초, 2사 후 구자욱이 안타를 친 후, 김동엽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앞서갔다. 3회 초에는 구자욱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8회 초에는 구자욱이 2점 홈런을 치면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한화는 2회 말, 1점을 추격한 데 이어 9회 말에도 삼성 마운드를 끝까지 괴롭히며 최인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2020-10-16 21:30:25

강자에 강한 오펠카, '디펜딩챔피언' 메드베데프 제압

강자에 강한 오펠카, '디펜딩챔피언' 메드베데프 제압

라일리 오펠카(36위·미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24만 달러)에서 '디펜딩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6위·러시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오펠카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시부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톱시드 메드베데프를 2-1(2-6 7-5 6-4)로 제압했다.유독 강자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오펠카는 이날 승리로 랭킹 10위 안의 선수를 상대로 거둔 전적을 통산 6승 6패로 맞췄다.오펠카의 다음 상대는 로만 사퓰린(199위·러시아)을 2-0(6-3 7-5)으로 꺾고 올라온 보르나 초리치(27위·크로아티아)다.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한 메드베데프는 패배가 확정되자 라켓을 찌그러질 정도로 코트에 세게 집어던지며 답답한 심정을 표출했다.그는 지난달 끝난 US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에게 진 데 이어 독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이어 1회전 탈락했다.메드베데프는 홈에서 열린 데다 지난 시즌 왕좌에 올랐던 상트페레트부르크오픈에서도 조기 탈락해 부진을 이어갔다.

2020-10-16 14:20:07

오르테가전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누구보다 승리 간절"

오르테가전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누구보다 승리 간절"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의 맞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정찬성은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오르테가와 격돌한다.'아이언 터틀' 박준용(29·코리안탑팀)은 언더카드 경기에 출전하는 등 두 코리안 파이터가 옥타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오르테가(2위)와의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전날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정찬성과 오르테가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챔피언 벨트를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선 정찬성은 오르테가와의 결전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승리가 간절하다"며 전의를 불태웠다.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은 '타격'과 '주짓수'의 대결로 평가된다.해외 격투기 전문가들은 정찬성이 타격 면에서는 오르테가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찬성은 "이 경기는 스트라이킹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짓수, 레슬링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무대"라며, "MMA 경기답게 승리하고 싶다"고 전했다.또한 상대인 오르테가에 대해 "강한 맷집과 서브미션 스킬이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했다.정찬성은 "오르테가는 아직 단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다"며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도 했다.과연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꺾고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박준용은 존 필립스를 상대로 UFC 2연승에 도전한다.박준용이 상대할 필립스는 22승 10패 1무효의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맷집과 펀치가 좋은 선수다.박준용은 "존 필립스의 거리에서는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3라운드까지 채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0-16 14:19:47

'손흥민 효과' 토트넘, 한국인 '최애 축구 클럽'으로

'손흥민 효과' 토트넘, 한국인 '최애 축구 클럽'으로

손흥민(28)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축구 클럽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조사를 진행한 닐슨 팬 인사이트는 15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축구팀은 토트넘이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한국인 21.4%가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이어 "16세∼69세의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토트넘을 좋아한다. 숫자로 따지면 1천100만명이다. 이는 영국에 있는 토트넘 팬의 숫자보다 많다"고 덧붙였다.이유는 단연 손흥민이다.이 업체는 "이전까지 북런던 클럽인 토트넘은 한국인에게 거의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적과 동시에 인기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2015년 5월까지만 해도 토트넘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해외 축구 구단' 톱5에 들지 못했다.2013년 5월부터 5년간 1위를 차지한 건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영입한 2015년 11월 4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8년 11월부터는 맨유를 제치고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2위인 맨유(6.1%)를 크게 앞질렀다.닐슨 팬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닐슨 스포츠의 마르코 나자리 상무이사는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뛰어난 선수가 세계 스포츠 시장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0-10-16 14:19:29

김태완 상주상무 감독 "고별전 만감 교차된다"

김태완 상주상무 감독 "고별전 만감 교차된다"

내년 연고지를 이전하는 상주상무가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깊은 소회를 밝혔다.상주상무는 1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내년부터는 연고지를 옮겨 김천상무로 활동하게 된다.김태완 상주상무 감독은 대구전을 앞두고 "홈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유관중 경기라서 좋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슬프기도 하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전에서 은퇴한 김태완 감독은 2002년부터 상무 한 팀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또 2017시즌부터 올해까지 상주상무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첫 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서 승부차기를 했던 것도 기억이 나고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올 시즌이 가장 뜻 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상주에서 10년을 되돌아보며 "파란만장했다. 2011년 불미스런 일에도 연루됐었고 강등 후 2부 리그에서 또 승강도 하고 여러 굴곡을 거쳤다"며 "어느 정도 팀이 자리를 잡은 듯한 시기에 연고 이전을 하게 돼 많이 아쉽다. 10년이 평생같이 느껴진 순간들이었다"고 전했다.김태완 감독은 대구FC와 경기를 앞두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는 "대구를 꼭 이기도록 하겠다. 내년 K리그2로 강등 예정이라 마지막이다. 대구를 지금 안 만나면 또 언제 만날지 모른다. 마지막 세 경기는 정말 다 이기고 싶다"며 "포항이 한 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3위 확정이다. 3위는 어려울 것 같지만 4위는 반드시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끝으로 김 감독은 현역 상무 선수들에게 "선수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사회에 나가서도 이제 군 생활을 잘 마쳤으니 마음껏 소속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평가받고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전했다.상무 주장 권경원 역시 "이번에 마지막 홈경기인데 팬분들 앞에서 같이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경기하고 싶다"며 "상주에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오래된 친구와 헤어지는 느낌이다. 상주 팬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이제 떠난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아쉽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10-16 14:19:12

최지만, ML '챔피언십시리즈' 한국인 첫 홈런

최지만, ML '챔피언십시리즈' 한국인 첫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치는 등 활약했지만 월드시리즈 진출 문턱에서 발목이 잡혔다.최지만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4타석 2타수 2안타 1타점 볼넷 2개로 맹활약했다.하지만 탬파베이는 9회 말 상대 팀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끝내기 중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3대4로 아쉽게 석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한계단을 넘지 못했다.탬파베이는 챔피언십시리즈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이날 탬파베이는 1회 오프너 존 커티스가 상대 팀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 선제점을 빼앗겼다.탬파베이는 3회 브랜든 로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 말 다시 두 점을 내주면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하지만 탬파베이는 5회 란디 아로사레나가 중월 솔로 홈런포를 터뜨리며 1점차로 추격한 뒤 8회 초, 최지만이 선두타자로 나서 조시 제임스를 상대로 비거리 136m의 대형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 홈런으로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챔피언십시리즈를 밟은 데 이어 챔피언십시리즈 첫 홈런 기록도 써냈다.하지만 끝에 웃은건 애스트로스였다.탬파베이는 9회 1사에서 닉 앤더슨이 코레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패배했다.최지만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홈런 상황에 관해 "처음엔 바깥쪽 공을 노렸는데, 투수가 계속 몸쪽 승부를 해서 몸쪽을 노리고 스윙했다"며 "타이밍이 잘 맞아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패배에 관해선 "오늘 진 건 어쩔 수 없다"며 "선수들 모두 내일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리즈 전적 3승 2패의 탬파베이는 17일 오전 7시 7분 같은 장소에서 6차전을 치른다.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ALCS 7차전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

2020-10-16 14:18:40

원태인 6실점 부진…삼성, SK에 3대10으로 져

원태인 6실점 부진…삼성, SK에 3대10으로 져

삼성라이온즈 SK와이번스와 홈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지었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주중 3차전에서 삼성은 3대10으로 패했다.이날 이날 강한울이 부상에서 벗어나 다시 1군으로 콜업되면서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김지찬(유격수)로 꾸려졌다. 허삼영 감독에 따르면 김지찬보다 강한울이 3루 수비에 더 강점을 보이는 것을 고려한 라인업이었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지난 9일 대구 롯데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구위 회복세를 보였고 최근 10경기 7패를 기록해 승수가 간절한 만큼 호투가 기대됐다.원태인은 1회 초,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지우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원태인은 3회 초 1사 주자 1, 3루 실점 위기 상황, 최정은 뜬공으로 잘 막았지만 결국 로맥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삼성은 3회 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SK는 5회 초, 두 번의 번트 작전이 성공하면서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최정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에 로맥이 2점 홈런을 추가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원태인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삼성은 6회 말, 2사 후 박해민이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김상수가 3루타를 치면서 1점 따라붙었고 이어 구자욱도 적시타를 치면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하지만 곧바로 7회 초, SK는 최지훈이 심창민을 상대로 3루타를 뽑아냈고 투수 폭투를 틈타 점수를 올린 뒤 로맥의 희생플라이,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까지 총 4점을 몰아치면서 추격을 뿌리쳤다.

2020-10-15 21:27:20

프로배구, 31일부터 관중 30% 입장

프로배구도 관중을 받는다.한국배구연맹은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 관중 입장은 이달 31일 남자부 한국전력-현대캐피탈, 여자부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의 경기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연맹은 "일단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30% 선에서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라며 "11월부터는 입장 허용 인원을 전체 좌석 50%까지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프로배구 V리그는 17일 개막한다. 11월 1일까지의 1라운드 경기는 남녀부 모두 주중에는 오후 3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7시에 진행한다.2라운드부터는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여자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2020-10-15 15:34:24

UFC 대표의 약속 "정찬성, 오르테가 잡으면 타이틀 도전권"

UFC 대표의 약속 "정찬성, 오르테가 잡으면 타이틀 도전권"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를 꺾으면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쥔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5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가노프스키의 다음 도전자가 누가 될지는 이번 주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찬성은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오르테가와 격돌한다.UFC 4위인 정찬성과 2위인 오르테가는 서로를 눌러야 할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 타이틀 도전권이 걸렸다.화이트 대표는 "이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간다는 건 분명하다. 무엇보다 이 경기는 오래전에 열렸어야 했다. 여기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좀비와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는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둘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맞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이 무산됐다.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대체 선수로 나선 프랭키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그때 이후로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다. 둘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다.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정찬성은 "네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며 오르테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이러한 사연까지 더해져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은 현재 UFC가 가장 기대하는 매치업으로 떠올랐다.

2020-10-15 15:33:37

탬파베이 최지만, ALCS 4차전서 1안타 1볼넷 활약…팀은 첫 패배

탬파베이 최지만, ALCS 4차전서 1안타 1볼넷 활약…팀은 첫 패배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중요한 순간에 깊숙한 내야 안타, 볼넷으로 출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팀은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탬파베이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대결에서 3대4로 패했다.1∼3차전을 모두 휩쓸며 '스윕승'을 노렸던 탬파베이는 시리즈 첫 패배를 당했다.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0대1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2대2로 맞선 4회초엔 루킹 삼진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안타는 2대4로 뒤진 6회에 나왔다. 2사 1, 2루에서 유격수 쪽 깊은 타구를 만든 뒤 1루로 쏜살같이 뛰어가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천금 같은 볼넷을 얻었다. 대타 브랜든 로가 삼진, 조이 웬들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대4 추격에 성공했다.이후 상대 투수 폭투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안타 하나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후속 타자인 쓰쓰고 요시토모가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두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탬파베이가 이기면 최지만은 한국 야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2020-10-15 15: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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