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TK 상주·대구·포항의 동반 질주

TK 상주·대구·포항의 동반 질주

5일 오후 7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3경기에 대구·경북 3개 팀이 나란히 나섰다.상주 상무와 대구FC, 포항 스틸러스다. 3개 팀은 이날 치열한 3~5위 순위 다툼을 벌였다. 경기 내내 골이 터질 때마다 이들의 순위는 요동쳤다.이날 경기 전 9라운드까지 상주는 승점 17로 3위, 대구와 포항은 나란히 승점 16을 기록하고 다득점까지 17골로 같았으나 골득실에 따라 +8의 대구가 4위, +5의 포항이 5위에 자리 잡았다.광주 원정에 나선 대구는 치열한 공방 끝에 4대2 역전승을 일궈냈다. 포항은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성남FC전에서 예상하지 못한 4대0 대승을 거뒀다. 상주는 전주 원정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전북 현대를 1대0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경기 후 순위표는 세 팀 모두 승리함에 따라 경기 전과 마찬가지였다. 상주가 승점 20을 올리며 1위 전북(승점 24)과 2위 울산(승점 23)을 추격했다. 대구와 포항은 이번에도 승점(19)과 다득점(21골)이 같았으나 골 득실차에 따라 대구(+10)가 4위, 포항(+10)이 5위를 마크했다.이처럼 대구·경북의 프로축구 팀들이 2020 K리그1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프로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뛰어 넘는 초반 돌풍으로 지역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구의 한 축구 팬은 "이런 구도가 언제가지 갈 지 흥미진진하다. 기업구단 포항과 시민구단 대구, 군인 팀 상주가 경쟁하고 있어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인 권력에서 소외받는 지역의 프로 팀들이 성적을 잘 낸다는 말이 있는데, 올해 그렇게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국내 프로축구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로 구성돼 있다. K리그1은 12개, K리그2는 10개, K3리그는 16개 팀이 포함돼 있으며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최고 무대인 K리그1에 지역의 3개 팀이 포함된 것 자체도 놀라운 일로 여겨진다. K리그1에는 수도권(서울·수원·성남·인천)이 4개, 호남 2개(광주·전북), 부산경남 2개(부산·울산), 강원 1개 팀이 포함돼 있다.포항과 대구는 지난해 K리그1에서 나란히 4, 5위를 차지해 올 시즌에도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다. 두 팀 모두 골 해결사 역할을 하는 외국인선수들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상주시' 연고로 마지막 시즌을 맞은 상주의 진격은 지켜볼 거리다. 상주는 그동안 선수 입대와 제대에 따라 초반 상승세, 막판 하락세를 거듭해왔다.하지만 경찰청 팀 해체에 따라 상주에 우수 자원이 몰렸고, 내년 연고지 이전에 따른 이해관계가 맞물려 상주가 올 시즌 지난해(7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0-07-06 15:33:12

대구FC 짜릿한 4대2 역전승으로 7경기 무패 행진

대구FC 짜릿한 4대2 역전승으로 7경기 무패 행진

대구FC가 7경기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대구는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1로 뒤진 후반 김대원과 데얀(2골), 세징야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대구는 상주 상무와의 4라운드(1대1) 때부터 이어 온 무패 행진을 7경기(5승 2무)로 늘렸다. FA컵을 포함하면 8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승점 3을 추가한 대구는 5승4무1패(승점 19)를 기록, 4위 자리를 지켰다.2017년 이후 3년 만에 1부 리그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시작했다. 대구는 지난 1일 FC안양과의 FA컵 3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데얀을 선발로 내보냈다.대구는 전반 10분 세징야의 위협적인 프리킥 슛을 시작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17분 광주 수비수 이민기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까지 점유했다.하지만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광주의 용병 공격수 펠리페는 전반 24분 코너킥을 자르는 헤딩 슛으로 대구 골문을 열었다. 키 193cm로 높이가 있는 펠리페를 대구의 장신 수비수들이 놓치면서 한 방을 먹었다.대구는 이후 파상 공세를 보였으나 전반 40분과 41분 세징야의 슛이 아쉽게 골대를 빗나가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후반전 초반은 대구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10분 만에 대구는 3골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김대원은 후반 4분 정승원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대원의 시즌 3호 골. 이어 데얀이 후반 5분과 8분 3분 간격으로 시즌 3, 4호 골맛을 봤다. 츠바사와 김대원이 연속으로 도우미로 나섰다.이후 대구는 상대 펠리페에게 후반 21분 추가 골을 내줬으나 후반 43분 세징야의 쐐기 골(시즌 7호)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대구는 오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와 11라운드를 치른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성남FC를 4대0으로 대파했다. 상주 상무는 전주 원정 경기에서 선두 전북 현대를 1대0으로 침몰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20-07-05 21:00:24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만루홈런을 맞는 등 LG트윈스에 위닝시리즈로 만족하고 물러섰다.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3대7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LG 선발 정찬헌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채흥은 시작부터 2탈삼진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최채흥은 2회 초 이성곤이 라모스의 땅볼 타구를 다리 사이로 흘리는 실책이 나온데 이어 유강남의 안타와 홍창기 볼넷 등으로 2사 주자 만루 실점 위기 상황에도 침착히 잘 막아냈다.이날도 선제점은 강민호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가져왔다. 2회 말 2사 후 송준석이 우익수 오른쪽 깊숙한 2루타를 쳐낸 데 이어 강민호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대형 2점 아치를 그렸다.최채흥은 5회 초 또다시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채은성을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라모스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최채흥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5회 말 삼성 공격, 김상수가 출루한 뒤 박해민의 타구가 울타리와 앞 펜스사이에 끼이는 상황이 발생, 비디오판독이 진행됐고 2루타로 결정이 되면서 2사 주자 2, 3루 상황이 됐다. 여기에 이학주가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가 됐고 뒤이어 이원석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땅볼로 득점 없이 물러났다.LG는 7회 초 추격의 점수를 올렸다. 노성호의 투구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여기에 8회 초, LG에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김현수에게 만루 홈런까지 맞으면서 7대2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졌다. 삼성은 8회 말 최영진과 박승규의 연속 장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2020-07-05 20:35:29

故최숙현 관련 공정위, 가해감독·선수 출석요구…영구제명 가능(종합)

고(故) 최숙현 선수를 떠나보낸 유족과 지인들이 바라는 건 가혹 행위에 상응하는 적합한 처벌과 재발 방지다.대한철인3종협회가 6일 오후 4시에 여는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가혹 행위 방지'에 대한 협회의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리다.철인3종협회는 최숙현 선수를 벼랑으로 몬 가해자들을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상 '영구 제명'할 수도 있다.협회 관계자는 5일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2명에게 스포츠공정위 출석을 요구했다. 팀 닥터로 불리는 인물은 협회에 소속되지 않아서 출석 요구는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6일 징계 절차까지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대한체육회와 산하 단체는 징계를 내려야 할 상황이 오면 "수사 기관이 아니어서 조사에 한계가 있다.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 중일 때는 처벌을 확정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한다.그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에 꽤 많은 증거가 담긴 터라 이번에는 더 강한 징계도 가능하다.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다.하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다.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우선 징계처분은 '징계 혐의자의 징계 사유가 인정되면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이라고 해도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최숙현 선수를 폭행하고, 폭언한 감독, 선배들을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할 수 있다는 의미다.협회에서 출석 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녹취에서 가장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 '팀 닥터라고 불리는 치료사'도 징계 대상에 포함된다.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이 '징계 혐의자가 사임(사직), 임기 만료, 미등록, 명예퇴직 등의 사유로 도 체육회, 도종목 단체, 시·군체육회 및 시·군종목 단체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소속 당시 행한 비위행위에 관하여 징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공정위는 '위반행위별 징계기준'도 명문화했다.'폭력'을 행사한 지도자, 선수, 심판, 임원은 그 수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3년 이상의 출전정지, 3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 조처를 할 수 있다.혐의를 부인하는 감독과 선배 선수들의 가해행위 수위를 어느 정도로 판단하느냐가 징계 수위도 결정한다.감독과 팀 닥터, 선배 한 명은 폭력뿐 아니라, 금품수수와 회계 부정도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최숙현 선수와 가족이 확실한 용도를 모른 채 강요 속에 감독, 팀 닥터, 선배의 계좌에 입금한 자료가 있다.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는 공금 횡령· 유용액의 최대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

2020-07-05 17:28:38

3년 만에 우승 김민선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수백번 물었다"

3년 만에 우승 김민선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 수백번 물었다"

3년 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김민선(25)이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수백번 (스스로) 물어봤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끝난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린 결과였다.2014년 데뷔해 2017년까지 해마다 1승씩 따내며 톱 랭커로 자리매김한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후 3년 3개월, 날짜로 치면 1천168일 만에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그는 우승을 확정한 이후 SBS 골프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수백번 물어봤던 것 같다"며 "후반에 나온 보기 두 번이 모두 파 퍼트를 넣을 거리였는데 실패해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키 175㎝ 장신인 그는 데뷔 이후 해마다 드라이브샷 비거리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장타자다.하지만 그는 "2년 전부터 티샷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고, 이후 다른 샷들로 그런 문제가 퍼져서 고생했다"며 "샷은 작년에 80% 정도 잡혔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짧은 퍼트에서 부담 때문인지 실수가 자꾸 나와 힘들었다"고 우승 소식이 없었던 최근 3년을 돌아봤다.1타 차로 앞서 있던 이 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그는 약 1m가 조금 안 되는 짧은 파 퍼트를 남겼다.반드시 넣어야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때 상황에 대해 김민선은 "제가 실수를 많이 했던 거리라 어떤 퍼트보다 부담이 컸다"며 "또 실수가 나올까 봐 걱정했지만 그 상황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시즌 평균 비거리 251.8야드로 10위지만 평균 퍼트 수는 31.76개로 117위에 머물러 있다.지난해에도 비거리 247.7야드로 10위였던 반면 평균 퍼트 수 30.68개로 48위에 그치는 등 그린 위에서 고전해왔다.김민선은 "어떻게 보면 3년간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선수로서 의심이 들 만도 한데 새로 후원해주신 한국토지신탁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020-07-05 17:00:57

김민선, KLPGA 투어 3년 3개월 만에 우승…통산 5승째

김민선, KLPGA 투어 3년 3개월 만에 우승…통산 5승째

김민선(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1천168일 만에 우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김민선은 5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이소영(23)과 성유진(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데뷔 첫해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 따낸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투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키 175㎝의 장신인 김민선은 2014년 고진영(25), 백규정(25) 등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인 선수다.공동 2위 이소영과 성유진이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2개 홀을 남기고 1타를 앞서 있던 김민선은 17번 홀(파3)에서 첫 고비를 맞았다.티샷이 그린 우측 뒤편 경계선 주위에 떨어졌고, 약 15m 거리에서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약간 짧아 약 2m 거리 파 퍼트를 남겼다.파 퍼트를 넣고 1타 차 리드를 유지한 김민선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6m 거리로 보내 무난히 파를 지키고 우승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소영은 공동 2위 상금 5천85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3억5천543만원을 기록, 상금 1위였던 김효주(25)의 3억2천454만원을 제치고 상금 1위에 올랐다.이소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가 됐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21)은 8언더파 208타로 이번 시즌 신인왕 포인트 부문 1위 유해란(19)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07-05 17:00:38

울프,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3R 선두…김시우 49위

울프,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3R 선두…김시우 49위

매슈 울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울프는 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사흘간 19언더파 197타를 친 울프는 공동 2위인 브라이슨 디섐보, 라이언 아머(이상 미국)를 3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지난해 7월 3M오픈 이후 1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된 울프는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이틀 연속 8타씩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1위까지 도약했다.2라운드 공동 1위였던 웨브 심프슨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는 순위가 다소 밀렸다.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 심프슨은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13언더파 203타, 공동 8위로 내려갔고 같은 조에서 경기한 커크는 2타를 줄였으나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다.3타 차 공동 2위 디섐보는 이날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 요원과 언쟁을 벌였다.7번 홀(파5) 벙커샷을 한 뒤 샷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 디섐보는 8번 홀을 시작하기 전에 약 1분간 해당 카메라 요원과 대화를 나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디섐보가 이 상황에 대해 "7번 홀 벙커에서 나온 이후부터 그린까지 이동하는 사이에 너무 오래 나를 촬영하기에 '이렇게 오래 나를 봐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5)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9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임성재(22)와 노승열(29)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59위다.노승열은 1번 홀(파4)에서 82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았고, 17번 홀(파5)에서는 약 15m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이날 이글 2개를 기록했다.6언더파 210타의 이경훈(29)은 공동 6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0-07-05 15:20:40

토론토 단장 "류현진, 개막전 선발 가능한 최상의 몸 상태"

변수가 많은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기복 없는 투수' 류현진(3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다.토론토선은 5일 "류현진이 합류하면서 토론토는 2019년보다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며 "류현진은 개막전 등판도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토론토 단장 로스 앳킨스는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당연히 취재진은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물었다.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은 매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블린에서 훈련했고, 구단 관계자들이 영상 통화로 훈련 경과를 파악했다"며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등판이 가능한 최상의 상태다. 류현진을 포함한 선발 투수 후보들은 플로리다에서 1∼4이닝 라이브 피칭을 했다"라고 전했다.코로나19 여파로 정규시즌 개막을 미뤘던 미국 메이저리그는 이달 24일 혹은 25일을 '2020시즌 개막일'로 정하고, '여름 캠프'를 준비 중이다.앳킨스 단장은 "더블린에 모인 선수들은 내일(한국시간 6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정규시즌 60경기씩을 치른다.토론토선은 "류현진이 단축 시즌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준다면 토론토 성적이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MLB닷컴은 토론토를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5개 팀' 중 하나로 꼽았다.류현진은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류현진은 8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올해, 류현진은 12경기 내외를 소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2경기째 치렀을 때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35였다.

2020-07-05 15:20:24

남자배구 KB손보 외국인 공격수 케이타, 코로나19 양성 반응

남자배구 KB손보 외국인 공격수 케이타, 코로나19 양성 반응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KB손보 배구단은 5일 "케이타가 2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직후 해당 선수와 접촉한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선수 숙소를 즉시 방역 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케이타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KB손보는 5월 1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케이타를 지명했다.케이타는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했고, 배구단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숙소에서 혼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3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진단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말했다.

2020-07-05 15:20:08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리그 두자리수 득점 도전에 나서

손흥민, 에버턴 상대로 리그 두자리수 득점 도전에 나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10호골 도전에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게 된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이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이 물 건너간만큼 손흥민 개인 기록 경신이 주목된다.토트넘은 지난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대3 패배를 당해 승점 45점으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6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안정권인 4위 첼시와는 승점 12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0점으로 격차가 벌어져있다.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16골, 정규리그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와의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뒤 다섯 달 가까이 골 사냥엔 실패했다.애스턴 빌라전에서 입은 팔 골절 부상,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등 악재가 겹치기도 했다. 리그가 재개한 뒤에는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에버턴전에서 득점한다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게되는 손흥민은 앞서 정규리그에서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을 넣은 바 있다.또 셰필드전에서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도와 시즌 도움을 9개로 늘린 손흥민은 도움을 1개만 더 올리면 두 자릿수 도움도 기록하게 된다.에버턴을 상대로 통산 5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만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만큼 더 기대를 모은다.특히 2018년 12월 24일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을 6대2 대승으로 이끈바있다.

2020-07-05 15:19:48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모두가 키플레이어였다.삼성라이온즈가 5연승과 함께 KBO리그 5위권으로 뛰어올랐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장 12회 막판까지 LG트윈스와 향방을 알 수 없는 혈투 끝에 결국 승리한 건 삼성이었다.이날 경기에선 삼성의 선수 모두 각자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김지찬이다.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할 수 있었던 상황에 다이빙 캐치와 정확한 송구로 팀을 구해냈던 건 신인 김지찬이었다. 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타 김용의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이천웅에게 던진 높은 공이 2타점 동점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5대5 동점 상황이 됐다. 2사 주자 1, 3루까지 겨우 끌고간 상황, 오승환의 패스트볼을 김현수가 그대로 밀어치면서 누가봐도 적시타성 타구를 김지찬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고 1루로 송구, 아웃처리했다.이후 12회 초 김현수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또다시 패배 위기, 12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수들은 극도로 집중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을 얻어냈고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루 동점기회에 해결을 해낸 건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그 다음 키플레이어는 김호재였다. 김호재는 2사 주자 만루 상황, 허삼영 감독이 꺼내든 대타카드로 타석에 섰고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삼성은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부터 코치까지 삼박자의 손발이 맞아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의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7-05 15:19:30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경북농민축산 주식회사 경영고문·사진)이 3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부회장으로 임명됐다.손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인재의 산실인 모교에서 장차 국가를 이끌어 갈 훌륭한 후배들에게 작은 뒷받침을 할 수 있는 동문이 된다면, 이 또한 보람있는 일이 되지 않겠나 싶어 부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서울시립대행정학과를 졸업, 한국외국어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수료한 손 부회장은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한국행정연구소 특별연구원, 대구대학교 겸임교수와 위덕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20-07-05 14:41:47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비가 쏟아진 와중 맹렬한 난타전으로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혈투 끝에 웃은 건 삼성이었다.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 주말 1차전에서 삼성은 9대7 상황에서 강우콜드승을 챙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전날 경기까지 SK와이번스에 스윕한 기세를 몰아 1회부터 몰아쳤다. 김상수와 구자욱이 출루한 뒤 이성곤의 안타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인,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송준석과 강민호까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하지만 LG도 홈런을 앞세워 곧바로 추격했다. 2회 초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3회 초 유강남이 3점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다시 힘을냈다. 4회 말 김동엽과 이성곤의 활약으로 다시 3점을 따돌렸다. 이후 5회 초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냈고 삼성은 7회 말 박해민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내면서 3점차 리드를 지켰다.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회 LG 라모스가 결국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우규민에 이어 오승환까지 마운드에 올라 더이상의 실점은 막아냈다. 이후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중단됐다.

2020-07-03 22:18:01

영덕서 단오장사씨름대회 열린다

영덕서 단오장사씨름대회 열린다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읍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진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전국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프로야구·프로축구 등과 같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방송으로 중계된다.앞서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회장에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루 2회 시설물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대책에 완벽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0-07-03 20:56:07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3일 수성구 대흥동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이전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대구시 관계자 등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사무처 직원들과 일부 종목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한 다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시체육회는 지난해 7월 4일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내 체육회관에서 대흥동으로 옮겨왔다.박영기 회장은 "체육회관 이전 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7위)을 올리고 올해 민선 체육회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를 개관하는 등 대구 체육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더 화합해 대구시에 도움 되는 단체가 되자"고 했다.박 회장은 또 "이웃인 경상북도 체육계에서 불거진 팀원의 선수 폭행 파문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지도자들에게 부탁했다.

2020-07-03 17:12:19

경북 구미 전국체전, 내년으로 연기된다

경북 구미 전국체전, 내년으로 연기된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제101회 경북 구미 전국체전이 내년으로 연기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등 전국체전 개최 예정 5개 시도 관계자들은 3일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체전 개최 5개 시도 간 대회순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전국체전 개최 예정 5개 시도는 경북(2020년), 울산(2021년),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이다. 문체부와 5개 시도가 합의함에 따라 최종 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전국체전은 1920년 일제강점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중일전쟁 기간과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대회 연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경북도는 이번 순연 결정으로 국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고 1천500억원가량의 막대한 예산 손실을 막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로 전국체전 정상 개최가 어렵다는 이유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순연을 건의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차기 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2일 개최도시 실무회의, 17일 교육·체육계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5개 시도 간 합의를 끌어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순연은 울산 등 차기 개최도시의 통 큰 배려와 대승적 결단,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 덕분이다"면서 "내년 전국체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대화합과 치유, 위기극복,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대회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3 17:09:06

LOL T1 소속 '구마유시' 선수 '고의트롤' 논란에 결국 사과

LOL T1 소속 '구마유시' 선수 '고의트롤' 논란에 결국 사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T1의 '구마유시'(이민형) 선수가 '고의트롤'(고의로 게임을 망치는 행위) 논란에 휩싸여 비판이 일자 3일 구마유시 선수는 게임 도중 비매너 행위 논란에 대해 자필의 사과문을 냈다. 또한 T1 측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렸다.지난 2일 구마유시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랭크 내 챔피언 선택창에서 "닷지(게임방 파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게임 진행 25분 동안 구마유시 선수는 '이렐리아'라는 챔피언으로 0킬 13데스를 기록했고, 결국 게임에서 패배했다. 같은 팀으로 함께 게임한 이용자들은 구마유시 선수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게임이 종료된 이후 구마유시 선수는 "닷지가 없어 이럴 줄 알았다"며 해당 방을 나갔다.같은 게임에 있었던 전 프로게이머 '트할'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마유시 선수의 '고의트롤'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아무리 말렸다고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 죽어 이길 기회가 사라지는 걸 보면서 너무 화가 났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 선수가 고의트롤을 했다"며 비판이 일었다. 결국 구마유시 선수는 자신의 SNS에 자필의 사과문을 올리며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경각심을 가지고 솔로랭크 한 판 한 판도 최선을 다해 매너플레이를 할 것이며 평소 행실에서도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고 사과했다.이어 "팀에서 결정한 징계대로 불만을 가지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자숙하며 나중에 LCK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T1 측 또한 "구마유시(이민형) 선수의 게임 내 비매너 행위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신 당사자분들과 실망감을 느끼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프로선수로서 부적합한 언행을 보인 점에 대해 팀 내부적으로도 그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T1 측은 구마유시 선수에 대해 자체적인 징계를 내렸다. T1에 따르면 '고의트롤 의혹'과 관련 구마유시 선수에게 벌금 50만 원과 총 20시간의 사회봉사시간 이수 등 내부 징계를 내렸다. 또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재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3 16:34:15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과거 찬란한 왕조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 4년간 하위권을 머물던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근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승리의 즐거움을 팬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덤이다.올 시즌 NC다이노스와 개막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이제 전 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한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이자 SK를 상대로 2014년 6월17~19일 이후 2천205일만의 스윕을 달성했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스윕했던 경기는 지난해 7월 26~28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삼성은 지키는 야구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회까지 리드한 경기는 22경기 모두 승리를 지켜냈다.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KBO리그 280세이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우규민, 최지광을 필두로 한 필승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호투도 눈에 띈다.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토종 선발과 시즌 초반 벌써 완투승에 6승을 챙기면서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이비드 뷰캐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반가운 삼성이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대체 선발 자원으로 올라와 2연승을 거두고 '작은 거인' 김지찬은 빠른 발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신인인 김지찬이 이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것은 A+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여기에 끝내기 안타와 '미친 수비'의 주인공 박승규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이성곤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리드오프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의 삼성 주축 선수들의 약진이 더해지면서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한만큼 삼성의 전력 강화는 현재진행형이다.이제 시즌도 50경기를 치르면서 중반전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 진출도 희망에서만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0-07-03 15:33:59

류현진, 이번 주말 토론토 입성…캐나다 정부, 훈련 허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구장 마운드에 선다.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홈구장인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훈련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모여있는 토론토 선수단은 이번 주말 전세기를 타고 토론토로 입성한다. 류현진도 해당 전세기를 타고 동료들과 함께 이동한다.다만 올 시즌 홈경기를 토론토에서 치를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매체들은 "캐나다 정부가 허가한 건 훈련일 뿐"이라며 "홈 경기 개최에 관한 승인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일단 류현진을 포함한 선수들은 3일 더니든에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해당 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선수들은 전세기에 올라 이번 주말 토론토로 향한다.선수들은 개폐형 돔구장 로저스센터와 연결된 호텔에 투숙하면서 격리 생활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선수단은 캐나다 정부 승인에 따라 따로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진 않는다.류현진은 곧바로 선수들과 훈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현재 류현진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던 류현진은 컨디션에 따라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불펜피칭, 라이브 피칭 등 훈련 과정을 거치며 24일 혹은 25일 열리는 개막전 등판을 준비한다.개막전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 탬파베이 지역지인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근 토론토가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로 하고 있어 개막 준비에 난항을 겪었다.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짙어지자 미국과 국경을 폐쇄한 뒤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 격리 조처를 내렸는데, 이로 인해 토론토 구단의 홈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다.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시즌 개막 일정을 발표하자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주 정부에 메이저리그 경기 개최와 홈·원정팀 선수들이 격리 과정을 겪지 않도록 하는 특별 허가를 요청했다.캐나다 정부는 난색을 보이다 일단 개막 전 훈련에 관해서만 허가했다.

2020-07-03 14:39:38

노승열,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공동 25위

노승열,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첫날 공동 25위

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2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68타를 쳤다.7번 홀(파5)에서 5.8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노승열은 10번 홀(파4)과 16번 홀(파4)·1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넣으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군 제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독 레드먼과 스콧 스털링스,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7명이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6언더파 66타)로 뒤쫓고 있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미국)과 리키 파울러(미국) 등 14명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11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해 있다.이경훈(29)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공동 46위에 올랐다.임성재(22)는 공동 68위(2언더파 70타), 김시우(25)는 공동 87위(1언더파 71타)로 주춤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가 다시 3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캐머런 챔프(미국)는 공동 46위, 지난해 우승자 네이트 래슐리(미국)는 공동 87위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2020-07-03 14:39:22

어린이 바둑 이붕배, 14년 만에 부활…프로 신예 대회로

어린이 바둑 대회로 사랑을 받았던 이붕배가 14년 만에 프로 신예대회로 재탄생했다.한국기원은 오는 8일 낮 12시 서울 한국기원에서 제1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식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1988년부터 2006년까지 열린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는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과 최철한·박영훈·김지석·조혜연 9단, 이현욱·최원용·이용수지 8단, 은퇴한 이세돌 9단 등 바둑 스타를 대거 배출한 산실이었다.이붕(李鵬)은 부산 바둑계의 대부이자 전 한국기원 이사인 고(故) 김영성 선생의 호(號)다.이붕장학회는 이붕배를 신예 프로바둑기사들의 무대로 재단장했다.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입단자 58명과 후원사 추천을 받은 6명의 2016년 입단자 등 총 64명이 출전한다.프로대회 최초로 예선전부터 번기로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대국 방식도 채택했다.예선 64강부터 매 라운드 3번기를 벌여 2승을 먼저 차지한 기사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부산에서 열리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제한 시간 2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는 초속기 바둑이며,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1988년 제1회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우승자인 목진석 9단은 "이붕배 어린이 대회를 통해 많은 유망주가 양성됐고 그 유망주들이 성장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었다"며 "아쉽게 중단됐던 이붕배가 다시 신예대회로 부활해 기쁘다"고 말했다.또 "새로운 이붕배에서 활약할 신예 기사들도 감사함을 느끼고 한국 바둑계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대회를 부활시켜준 이붕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07-03 14:39:02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대구FC와 광주FC는 항상 돈이 부족한 시민구단으로 2부 리그를 오고 간 동병상련의 팀이다.2014~2016년 3시즌을 2부에서 보낸 대구는 2017년 1부로 승격해 광주를 만났다. 그러나 광주는 그해 강등의 아픔을 맛봤고, 2018·2019년 두 시즌을 2부에서 보낸 후 올해 K리그1에 복귀했다.두 팀은 광주 승격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정확히 2017년 11월 4일 대결이 마지막이었다. 2017년 4차례 대결에선 대구가 2승1무1패로 앞섰다. 역대 통산 14차례 대결 성적은 광주가 5승5무4패로 앞섰다.흐름 상 2017년 이전에는 광주가 우세를 보였고 이후에는 대구가 앞서는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구의 우세가 점쳐진다.대구는 9라운드까지 4승4무1패(승점 16)로 4위를 달리고 있고, 광주는 3승1무5패(승점 10)로 7위에 올라 있다.대구FC가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날 대구는 7경기 무패 행진(6경기 4승2무)에 도전한다. 용병과 토종의 조화 속에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구는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의 창과 광주의 방패 대결로 초점이 모아진다. 대구는 9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려 전북 현대(19골)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와 공동으로 다득점 2위에 올라 있다. 광주는 9경기에서 7골에 머무르고 있다.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40-40(득점-도움) 클럽 가입에 다시 도전한다. 세징야는 K리그 통산 47득점-3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6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광주 용병 펠리페는 대구 수비진의 경계 대상이다. 펠리페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가동 중이다.

2020-07-03 14:32:47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삼성은 지난 1일 SK에 1천140일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올시즌 9개 구단 전부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팀이 됐고 스윕까지 성공했다.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홈 3차전에서 삼성은 6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오면서 기선을 잡았다. 2사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SK는 4회 초 로맥과 최정, 최준우의 안타에 힘입어 2점을 따라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삼성은 동점 상황을 길게 끌고가지 않았다. 4회 말 김동엽이 2루타를 치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김동엽이 홈인, 1점을 다시 앞서갔다.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노성호와 교체됐다. 노성호는 폭투로 주자 3루 실점 위기까지 몰렸지만 패스트볼로 승부를 보면서 실점없이 막아냈다.7회 말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면서 베이스를 깨끗이 비웠다. 9회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져있던 외인투수 벤 라이블리가 오는 6일 불펜피칭을 한 뒤 9일 퓨처스리그 kt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달 16~18일 사이 치러질 기아전 또는 롯데전에 등판이 예고됐다.

2020-07-02 21:42:42

황희찬, 리그 12호 도움…팀은 슈트름 그라츠에 5대2 대승

황희찬, 리그 12호 도움…팀은 슈트름 그라츠에 5대2 대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입성을 눈앞에 둔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펼쳤다.황희찬은 2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 슈트름 그라츠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후반 40분 터진 세쿠 코이타의 득점을 도왔다.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도움을 12개로 늘렸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는 11골 12도움이 됐다.더불어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47로 2위 라피드 빈(승점 38)과 승점 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황희찬이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전반을 1대0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제롬 온구엔의 추가골이 터지자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교체로 투입했다.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슈트름 그라츠의 이반 류비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차지했고, 후반 28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황희찬은 후반 40분 오른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 드리블한 뒤 최전방으로 찔러주기 패스를 했고, 볼을 이어받은 코이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리그 12호 도움이었다.잘츠부르크는 후반 42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꽂아 5대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잘츠부르크는 경기가 끝난 뒤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을 열었다.잘츠부르크는 지난달 29일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잘츠부르크는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켰다.

2020-07-02 15:14:06

세징야·조현우·주니오·한교원, K리그 6월의 선수 경쟁

올해 6월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선수는 누구일까?대구FC의 세징야가 조현우·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과 프로축구 K리그1 '6월 최고의 선수'를 두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6월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후보 4명을 발표하고 팬 투표를 시작했다. 팬 투표는 전용 페이지(kleague.sports2i.com/POTM)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세징야는 6월 K리그1 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폭발, 매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대구FC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대구FC에서 울산 현대로 옮긴 수문장 조현우는 5경기 중 4차례 '클린 시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맹활약으로 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주니오 역시 6월에도 4골 1도움으로 기세를 이어가면서 만만찮은 상대다.전북 현대의 대표적인 측면 자원 한교원은 4골 2도움으로 팀의 선두 질주에 앞장섰다.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 후원으로 주는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합해 선정한다.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유니폼에 별도의 패치를 붙인다. FIFA 온라인4 선수 카드에도 '이달의 선수'로 표시된다.

2020-07-02 15:10:14

피겨 유영, ISU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유일한 한국 선수

피겨 유영, ISU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유일한 한국 선수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간판 유영(16·수리고)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ISU가 최근 발표한 스케이팅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유영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 알레나 코스톨나야(17·이상 러시아)와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다.이번 시상식에선 신인상 외에도 최우수 선수상, 베스트 의상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최우수 안무가상, 최우수 지도자상, 공로상 등 7개 부문의 주인공을 뽑는데, 한국 선수 중에선 유영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영은 지난 시즌 '필살기' 트리플 악셀 점프를 앞세워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 1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2월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메이저급 대회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해당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김연아(은퇴) 이후 11년 만이었다.그는 지난 3월 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해당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유영과 경쟁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4종류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는 트루소바는 2019-2020시즌 그랑프리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 2020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술력으로는 자타공인 현세대 최고의 여자 싱글 선수로 평가받는다.코스톨나야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다. 기술력에선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그는 2019-2020시즌 그랑프리 파이널과 유럽선수권대회를 모두 석권했다.이번 시상식은 당초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에 진행하려고 했지만, 대회가 취소되면서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최우수 선수상엔 하뉴 유즈루(일본)와 네이선 첸(미국),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프랑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과거 김연아를 지도했고, 최근 하뉴, 차준환 등을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최고 지도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이번 시상식은 2019-2020시즌 그랑프리, 그랑프리파이널,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성적과 전문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2020-07-02 15:09:53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를 연고로한 프로스포츠팀의 두 외국인 선수가 연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과 대구FC 공격의 중심 세징야가 그 주인공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9이닝 11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완투승과 함께 자신의 선발 6승까지 챙겼다.뷰캐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잘 던질때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실점할 땐 대량 실점하는 등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벽히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이다. 뷰캐넌은 지금까지 10차례 선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 4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여기에 완투승까지 거두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완벽히 입증시켰다.특히 뷰캐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식단부터 훈련 루틴까지 세심하게 챙겨 프로선수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부상없이 경기를 치뤄내면서 뷰캐넌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의문부호를 잠재웠다.여기에 삼성이 홈구장을 라팍으로 옮긴 2016년 이후 10승 외인투수가 없었던 '외인잔혹사'마저 뷰캐넌이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FC 세징야 역시 최근 한국 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세징야는 국내와 브라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귀화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국가대표가 돼 손흥민과 함께 뛰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까지 내비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현재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해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에게 허용되는 특별귀화는 어려운만큼 세징야는 일반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귀화는 국내 5년 거주, 한국어 능력, 국내 소득 기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2016년 대구에 온 세징야는 내년 초면 국내 거주 요건은 충족된다. 하지만 한국어 능력은 요건을 만족할 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내년 초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그의 귀화에 대한 진정성 역시 더 클 것으로 보인다.뷰캐넌과 세징야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대구가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완투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몸이 아픈 가족이 미국으로 돌아가야해서 눈물을 보였던 뷰캐넌은 가족 모두가 한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도 먼저 언급했다.이들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스포츠 팬들을 들썩이게하고 있다.

2020-07-02 15:00:51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KBO리그에서의 첫 완투승을 거뒀다.삼성은 타자들의 안타 행진까지 더해지면서 SK와이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7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백승민이 내려가고 박계범이 콜업됐다. 백승민은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26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1군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유턴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경기 초반 김상수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제점도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김상수가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좌익수 뒤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로 김상수는 홈까지 그대로 달려 점수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김헌곤의 뜬 공을 SK 수비 실책으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SK는 2회 초,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4회 말 또다시 SK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점수를 더 냈다.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로 출루해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문승원이 잡아 3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홈인했다. 이어 김상수가 플라이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강민호가 구자욱의 적시타로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기세를 몰아 6회 말, 박해민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데 이어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뷰캐넌은 1실점만을 허용했을 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020-07-01 21:10:32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껄끄러운 상대 FC안양을 제치고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한 골씩 터뜨린 김대원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첫 관문을 통과한 대구는 성남FC-충남아산FC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대구는 FA컵과 좋은 인연을 쌓고 있다. 대구는 2018년 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명문구단을 향한 기반을 닦았고 지난해부터 K리그1에서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날 대구는 최근 리그에서의 상승세(6경기 4승 2무로 무패행진)를 이어갔으나 K리그2의 안양에 고전했다. 대구는 K리그2 시절 안양에 통산 2승6무4패로 열세를 보였다.주전 핵심 용병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를 쉬게 하고 데얀을 시즌 첫 선발로 내보낸 대구는 전반 안양의 강한 압박에 공격 실마리를 잘 풀지 못했다.잦은 패스 미스로 안양에 끌려가던 대구는 전반 30분 김대원의 한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었다.골은 데얀과 김대원의 환상적인 패스로 만들어졌다. 김대원의 오른발 슛은 상대 수비수의 발을 스치면서 골문을 갈랐다.후반 추가골도 데얀과 김대원이 합작했다. 후반 17분 데얀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대원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대구 골키퍼 구성윤은 전반 두 차례 킥 미스로 불안감을 높였으나 이후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다. 세징야는 후반 33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한편 FA컵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2020-07-01 20:53:37

'코리안 좀비' 정찬성, 떼쓰는 오르테가에 "침착하게 기다려"

'코리안 좀비'로 유명한 UFC 한국인 파이터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의 도발에 차분하게 대응했다.오르테가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누가 '코리안 좀비'(정찬성)에게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말해달라"는 글을 올렸다.UFC 페더급 랭킹 3위인 오르테가가 같은 체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오르테가는 "너(정찬성)는 이미 여러 번 나와 대결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면서 "시간 끌지 말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자"고 재촉했다.오르테가는 마치 정찬성이 자신과의 대결을 회피하는 것처럼 글을 올렸지만, 정찬성은 점잖게 대응했다.오르테가의 글을 본 정찬성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지금 왜 미국에 갈 수 없는지 너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답장을 남겼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국 입국이 어렵다는 걸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정찬성은 "네가 한국에 온다면 나는 7월에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게 아니라면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어라"고 타일렀다.둘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이 무산됐다.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대체 선수로 나선 프랭키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그때 이후로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다.둘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다.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정찬성은 "네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며 오르테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이러한 사연까지 더해져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은 현재 UFC가 가장 기대하는 매치업으로 떠올랐지만 성사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2020-07-01 1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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