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에 투구하고 있다. 그는 이날 4⅓이닝 동안 솔로포 2개, 만루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 등 장타 6방을 허용하면서 7점을 내줬다. 연합뉴스

류현진 4⅔이닝 7실점…13승 세 번째 도전 실패

'괴물급' 시즌을 보내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경기 연속 크게 휘청거렸다.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7점을 줬다.홈런 2방 이상씩 맞아 무너진 직전 두 차례 등판과 달리 이번엔 4회와 5회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류현진은 4-7로 끌려가던 5회 2사 1, 3루에서 강판했다. 구원 애덤 콜라렉이 실점하지 않아 류현진의 자책점은 늘지 않았다.제구가 흔들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⅔이닝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7실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3경기 연속 점수를 많이 준 바람에 평균자책점에서 큰 손해를 봤다.두 경기 연속 7점을 준 탓에 이달 초순만 해도 1.45였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5로 치솟았다.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4년을 뛰고 메이저리그에 역수출된 애리조나의 우완 선발 투수 메릴 켈리는 류현진과의 'KBO 더비'에서 4이닝 동안 3점을 주고 소득 없이 물러났다.부진 탈출과 사이영상 레이스 우위 확보를 위해 중요했던 일전에서 류현진이 애리조나의 집중타를 견디지 못했다.특히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라는 철벽에 가까운 성적을 낸 애리조나에 일격을 당한 터라 충격이 더 했다.류현진은 삼진을 1회 2개, 2회 1개 뽑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과감한 몸쪽 공략이 통했다.3회 1사 후 카슨 켈리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투수 메릴 켈리의 보내기 번트로 2사 2루 실점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 한창 뜨거운 케텔 마르테를 2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불을 껐다.그러나 3-0으로 앞선 4회 한 번에 붕괴했다.류현진은 선두 타자 팀 로캐스트로에게 몸 맞는 공,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잇달아 허용했다.후속 크리스천 워커 타석에선 포수 윌 스미스가 류현진과 사인 불일치로 초구를 놓친 바람에 무사 2, 3루로 상황이 돌변했다.류현진은 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 돌렸으나 윌머 플로레스에게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를 맞고 2실점했다.애덤 존스를 1루수 뜬공으로 요리한 류현진은 닉 아메드에게 1타점 우월 2루타를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카슨 켈리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메릴 켈리 대신 대타로 나온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4점째를 줬다.이 안타 역시 빗맞았으나 코스가 좋았다. 류현진은 마르텔을 땅볼로 잡고 힘겹게 4회를 마쳤다.3회까지 41개에 불과하던 투구 수는 4회 후 64개로 불었다.류현진은 5회에도 2사 후 워커, 플로레스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존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줬다.또 닉 아메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7점째를 헌납했다. 카슨 켈리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결국 1, 3루에서 구원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다저스는 1회 족 피더슨의 우월 2루타로 잡은 1회 1사 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터너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려 추가 타점을 수확했다.다저스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애리조나 켈리의 제구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달아났다.3-4로 뒤집힌 5회에는 볼넷 2개와 안타로 엮은 1사 만루에서 코리 시거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이뤘다.

2019-08-30 13:20:41

고진영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고진영은 이날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시즌 4승,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고진영, 114개 홀 연속 '노 보기'…우즈 110홀 넘었다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110개 홀 연속 '노 보기' 기록을 넘어섰다.고진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오전 7시 30분 현재 9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 중이다.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에서 끝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우승컵을 품에 안은 고진영은 이번 포틀랜드 대회 전까지 10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왔다.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 3번 홀부터 지난 캐나다 대회 72개 홀을 모두 '노 보기'로 끝낸 고진영은 이번 대회 초반 8개 홀에서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114개 홀 연속 '보기 프리'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9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가 왼쪽으로 빗나가며 1타를 잃고 '연속 홀 노 보기' 행진을 114개 홀에서 멈췄다.114개 홀 연속 '보기 프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0년 달성한 110개 홀 연속 '노 보기'를 뛰어넘은 기록이다.다만 '연속 홀 노 보기' 기록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LPGA 투어 등에서 공식 기록으로 집계하지 않기 때문에 역대 최고 기록이 정확히 나와 있지 않다.일단 PGA 투어에서는 우즈의 기록이 알려졌고 유러피언투어에서는 2012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의 102개 홀 연속 '노 보기'가 많이 거론된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지난해 김자영(28)이 달성한 99개 홀 연속 '보기 프리'가 기록으로 나와 있다.이날 고진영이 5개 홀 연속 '노 보기'로 최근 111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치르자 미국 현지 TV 중계에서도 우즈의 2000년 기록과 비교하는 자료 화면을 내보내며 의미를 부여했다.고진영은 이날 2번 홀(파3) 티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해 위기를 맞았으나 그린 주위 칩샷을 홀 근처로 보냈고, 5번 홀(파5)에서는 약 10m 가까운 긴 이글 퍼트를 넣고 우즈의 110개 홀 연속 '노 보기'를 넘어서는 111개 홀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기세가 오른 고진영은 6, 7번 홀에서는 연속해서 짧은 버디 퍼트를 넣고 타수를 4언더파까지 줄였다. 7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로 들어갔지만 이 공을 또 홀 약 1.5m에 붙이면서 오히려 버디를 잡아냈다.오전 7시 30분 현재 순위는 3언더파로 공동 20위다.교포 선수인 제인 박(미국)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이번 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인 이정은(23)이 6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다.역시 올해 신인인 전영인(19)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2019-08-30 07:47:24

여자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 선임(종합)

여자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의 최인철(47·사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여자대표팀 감독 후보 중 우선 협상대상자였던 최인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2년 후 평가를 거쳐 다음 월드컵까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김판곤 위원장은 "최인철 감독은 여자 초중고 팀을 비롯해 성인 대표팀까지 모든 연령대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여러 성과를 고려해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최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김판곤)는 앞서 10여명의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3∼4명으로 압축했다.최인철 감독은 우선 협상 대상자 중에서도 1순위 후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1순위 후보와 먼저 계약 문제를 협의하고 결렬되면 2, 3순위 후보와 접촉해 협상할 계획이었다.최인철 감독은 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성과'를 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현대제철의 WK리그 통합 6연패를 지휘했다.현대제철은 올 시즌에도 개막 후 18경기 연속 무패(16승 2무) 행진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예약한 상태다. 최 감독은 여자대표팀의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때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2019-08-29 15:37:53

9일 제주시 오라동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에서 고진영(하이트진로)이 1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6홀 연속 '노 보기' 고진영 30일 포틀랜드 클래식서 신기록 도전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시즌 5번째 우승과 노 보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고진영은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고진영은 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 2번 홀부터 시작된 '보기 프리' 경기로 106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고진영이 30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1라운드 초반 4개 홀까지 보기가 없을 경우 박인비의 기록을 추월하고 우즈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5개 홀 연속 보기가 없다면 111홀 연속 노 보기 기록으로 우즈까지 뛰어넘을 수 있다.고진영도 이번 대회에서 노 보기 행진을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고진영은 "내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이런 결과(106홀 연속 노보기 기록)가 나왔다. 노 보기 행진은 계속 이어가고 싶다. 페어웨이가 좁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고 했다.'연속 홀 보기 프리' 기록은 4년 전 박인비가 108홀 연속 보기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000년에 110개 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벌였다.당시 우즈는 벨 캐나다 오픈 2라운드부터 다음 대회인 내셔널 카 렌털 클래식 4라운드까지 110개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가 없었다.유러피언투어에서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012년 102개 홀 연속 기록을 세웠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김자영(28)이 지난해 99개 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벌인 바 있다.

2019-08-29 15:32:54

곽완섭 경일대 축구부 감독 "강의실에선 학업, 운동장에선 열정을"

"감독으로 봉사할 기회를 준 모교에 감사 드립니다. 경일대만의 색깔과 비전을 가진 축구단으로 잘 디자인해 강의실에서는 학업에 충실하며 운동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선수를 육성해서 보답하겠습니다."재창단을 선언한 경일대 축구부 감독으로 곽완섭(38) 감독이 선임됐다.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 선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모교인 경일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곽 감독은 "대학 감독 새내기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지도자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만의 역량을 쌓아가겠다"고 했다."대학 축구는 기본적으로 피지컬과 스피드가 좋기에 파워가 넘치는 축구를 구사합니다. 여기에 제가 유소년 축구팀 지도자시절에 터득했던 여러가지 경험을 십분활용해 강한 팀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에서 찬스를 만드는 방법, 득점 방법, 수비 실수를 줄이는 방법, 실점을 줄이기 위한 소통 등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조금 더 세밀하게 다듬었고 이를 선수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울러 운동과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축구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축구로 성공하지 않아도 스포츠마케팅, 헬스케어 등 관련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동시에 육성하자는 취지란다."많은 축구선수들이 제 2의 인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축구단이 만큼 운동과 함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최근 축구 붐이 일고 있는 대구에 좋은 성적으로 선물을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현재 선수단 구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지역에는 많은 우수한 인재가 있는 만큼 조만간 라인업이 완성 될 것입니다. U리그를 포함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지역민들의 축구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곽 감독은 1980년 생으로 대구공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일대에 입학해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축구부 주장을 맡아 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2007년에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과 프로선수 레벨 성인 팀 지도자격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U-15지역 지도자와 2011년부터 FC캐논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2019-08-29 15:15:06

포항스틸러스 배슬기 선수가 27일 구단 '파트너스' 가맹점인 교동짬뽕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약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 선수단, 구단 '파트너스' 일일점원으로 출격

포항스틸러스 김광석, 배슬기, 강현무, 이진현 4명의 선수가 구단 '파트너스' 가맹점의 일일점원으로 나섰다. 유니폼이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필드에 서있는 모습이 익숙한 선수들이 평소와 다르게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옮기는 모습에 팬들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2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구단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제휴 프로그램인 포항스틸러스 '파트너스' 가맹점 62개소 중, 배포한 포항 홈경기 입장권 할인쿠폰의 회수율이 가장 높은 2개 업장에서 펼쳐졌다.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예고되자 두 가맹점에는 평소보다 많은 약 300여명의 팬들이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가맹점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4명의 선수 중에서도 특히 김광석은 필드에서 보여주던 베테랑의 품격을 식당 점원으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기본적인 주문 접수와 음식 나르기는 물론이고 손님이 떠난 후 잔반 처리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처리해냈다. 김광석의 노련함을 지켜보던 업체 사장님은 '나와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며 영입을 제의할 정도였다.포항 관계자는 "구단 제휴 업체에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업체와의 우호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으로 포항스틸러스와 제휴 업체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2019-08-29 15:11:41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9일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4회에 자신이 친 투런 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뽑았다. 그의 시즌 12번째 홈런. 연합뉴스

최지만, 휴스턴 게릿 콜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 '쾅'(종합)

'4번 타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시즌 1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뽑았다.콜의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보름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비거리는 116m로 측정됐다.최지만은 2회엔 8구 접전에서 볼넷을 고른 뒤 콜의 보크, 폭투로 잇달아 2루와 3루로 진루한 뒤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다.최지만은 3-3으로 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콜의 시속 159㎞짜리 빠른 볼을 밀어쳐 왼쪽 폴 안쪽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날렸다.8회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3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 2개씩 올리고 경기를 마쳤다.시즌 타율은 0.256으로 올랐고, 시즌 타점을 46개로 늘려 빅리그 통산 100타점에 5개를 남겼다.탬파베이는 4-3으로 앞선 7회 말 3점을 허용한 끝에 6-8로 역전패했다. 9회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이 터졌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휴스턴은 6연승, 탬파베이는 4연패로 두 팀의 명암이 갈렸다.

2019-08-29 15:06:13

세레나 윌리엄스(8위·미국)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캐서린 맥널리(121위·미국)의 공격을 포핸드 리턴으로 막아내고 있다. 세리나는 이 경기에서 2-1(5-7 6-3 6-1) 역전승을 거뒀다. AFP연합뉴스

세레나 윌리엄스, 18살 신예에 역전승

2019-08-29 15:04:16

조광래 대구 FC 대표이사.

계약 연장 조광래 "대구FC 돌풍 넘어, 축구 도시로"

"이제 대구에서는 시민들과 추국팬들이 축구를 극장처럼 즐길 수 있게됐습니다.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새로운 임기동안 축구를 넘어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 도전에 나서겠습니다."대구FC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리그의 흥행을 이끈 조광래 신화가 계속 이어진다. 대구FC는 28일 "최근 열린 대구FC 제71차 이사회에서 조 대표이사는 이사회로부터 '대구의 축구 붐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장, 연봉 인상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제5대 단장으로 부임한 조 대표는 이번 임기 연장으로 2021년 9월까지 대구FC를 이끌게 됐다.조광래 대표는 이사회로부터 지난해 FA컵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조현우, 홍정운, 김대원, 정승원 등 우수 선수 발굴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FC는 올 시즌 현재 K리그1 4위에 올라있는 등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달성중이다.특히 올 시즌에는 권영진 대구FC 구단주와 함께 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를 건립해 대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대팍은 프로축구역사에 전무후무한 한 시즌 6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평균 관중 1만 명으로 매 경기 90%의 관중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전국에서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런 노력으로 대구는 2019시즌 1차와 2차에서 2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차지했다. 또 2019 1차 '플러스 스타디움상', 2017 1차 '플러스 스타디움상', 2016 1차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등을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조 대표는 앞으로 대구FC가 K리그를 넘어 국내 프로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다른 구단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 대표는 "대팍 효과로 인해 K리그 현실에 맞는 전용구장 건립을 고려하거나 추진하는 구단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새 전용구장 건립과 관련한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축구 열기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축구 꿈나무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강한 의지도 가지고 있었다."대구FC에서 궁극적인 내 목표는 분명합니다. 지역 출신 어린 선수들이 대구FC 유니폼을 입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선수가 되지 않더라도 많은 청소년이 대구FC를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습니다. 대구FC가 진정한 우리들의 축구단이 될 수 있습니다."

2019-08-28 20:09:24

대구가 키운 사과

대구FC, 추석 선물 세트

대구FC가 추석 선물 세트 판매로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대구는 지역 청과물 브랜드와 함께 '특A급' 사과로 구성된 '대구가 키운 사과' 세트를 26일 발매했다.'대구가 키운 사과' 세트는 다양한 용도에 맞게 제수용 및 다과용 18과/15과/12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3만9천원, 4만3천원, 5만9천원이다.세트에는 지역에서 재배된 우수한 사과가 담겨있으며, 박스에 대구FC 엠블럼과 함께 조현우,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정승원 등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들어가 있다.내달 9일까지 판매되며 대구FC 공식 온라인 몰(http://daegufcmal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08-28 16:12:06

정현(170위)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정현은 이날 3시간 36분 접전 끝에 3-2(3-6 6-4 6-7 6-4 6-2)로 역전승을 거둬 2회전에 올랐다. 연합뉴스

정현, US오픈 테니스 1회전 역전승

2019-08-28 16:07:15

48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현호 씨 우승.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인 제48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정현호 씨가 우승했다.28일 경북 경산 대구CC에서 끝난 만 55세 이상 선수권부에 출전한 정현호씨는 이틀간 합계 143타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단체전은 광주(김양권,오기종,이봉영,임국민)팀이 합계 445타로 우승하고, 경기도(김인겸,김재성,정현호,현민석)가 446타로 2위, 서울(이정재,장천식,장흥수,정환)이 448타로 3위를 차지했다.그랜드 시니어부(만 65세 이상)에서는 김병윤씨가 전년도에 이어 또한번 우승하였다.이 대회는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에 대한 인식 재고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난1972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 및 개최지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CC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 팀들도 참가하여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최고 권위의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8-28 15:45:04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회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추신수는 전날 휴스턴전에도 1회 1번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 홈런을 터뜨렸다. 연합뉴스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8경기 만에 멀티히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삼진 2개를 기록했다.추신수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린 건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464타수 12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그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번째 안타를 작렬했다.2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팀 선발 앤드루 히니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전 적시타를 때려 팀의 선취점을 뽑아냈다.5회에도 안타를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점수를 올리진 못했다.7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5로 패했다.에인절스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는 8회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2019-08-28 14:11:50

대구FC 조광래 사장, 2021년까지 임기 연장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흥행을 이끈 조광래(65) 대표이사가 구단 이사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아 2021년 9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대구 구단은 28일 "조광래 대표이사가 이사회로부터 지난해 FA컵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비롯해 조현우, 홍종운, 김대원, 정승원 등 우수 선수 발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2014년 9월부터 대구FC를 이끈 조 사장은 팀의 1부리그 승격과 FA컵 우승(2018년)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파크 개장을 통한 폭발적인 관중 증가를 끌어냈다.올해 9월이 계약 만료였던 조 사장은 이사회의 재신임을 받아 임기를 2년 연장했다.

2019-08-28 10:39:23

27일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서 열린 '체육회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대구FC클럽하우스' 합동 개관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시대 개막, 체육의 새시대 열다

대구선수촌 합동개관식이 27일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3만5천㎡ 규모의 대구선수촌에는 대구시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FC 클럽하우스가 마련됐다. 국가대표 선수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선수촌 개념의 시설이 마련된 것은 대구가 전국 최초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염원인 대구선수촌이 마침내 개관했다. 이제 선수들과 시민들은 태릉선수촌 못지 않은 좋은 시설과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8-27 17:50:41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켑카…2년 연속 수상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받았다.미국프로골프협회는 27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로 켑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승수와 평균 타수, 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받는다.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른 상이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다만 199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해마다 일치했다.켑카는 올해 3승을 거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나란히 최다승을 기록했다.메이저 대회에서 1승을 거둔 켑카가 매킬로이와 똑같은 3승을 따내고도 포인트에서는 50-40으로 더 많았다.평균 타수 1위에 오른 매킬로이가 평균 타수 포인트에서 20-14로 앞서며 켑카를 추격했으나 시즌 상금 1위 켑카가 상금 포인트 20-18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결국 최종 점수 84-78로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켑카가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9-08-27 16:15:33

100회 서울 전국체전에 2만5천명 참가 신청

올해 10월에 열리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2만5천명이 참가를 신청했다.대한체육회는 참가 신청 마감 결과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에 임원 4천400명, 선수 1만8천588명 등 2만4천988명이 신청했다고 26일 전했다.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은 2천87명의 선수단을 신청했다. 개최지인 서울특별시가 2천44명으로 뒤를 이었다.종목별로는 육상이 1천7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1천519명), 수영(1천10명) 순이었다.사격 종목의 손정환 씨(71·서울)가 최고령 신청자고, 카누 종목의 손아연(15·강원)이 최연소다.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핸드볼 일반부(8월 29일∼9월 3일), 하키 일반부(9월 2∼7일), 기계체조(9월 18∼20일) 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열린다.아울러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인 유도 혼성단체전과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이 전국체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다.체육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25개 토너먼트 종목 대진을 추첨한다.올해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9-08-26 15:37:08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 있는 대구 선수촌이 27일 문을 연다. 이곳에는 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클럽하우스, 선수훈련시설·합숙소가 들어선다. 대구시제공.

체육인 염원 모인 곳,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27일 개관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이 27일 문을 연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 있는 선수촌 개관식에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체육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대구FC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는다.대구선수촌은 부지면적 3만4천526㎡에 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클럽하우스, 선수훈련시설·합숙소가 들어서며, 2016년 1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됐다. 선수훈련시설·합숙소는 내년 1월 준공예정이다.국가대표 선수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선수촌 개념의 시설을 갖춘 곳은 대구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체육회는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 구.체육회관에서, 장애인체육회는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이제는 최신 시설을 갖춘 선수촌을 가지게 됨으로써 지역 체육인들이 염원했던 바람이 이뤄지게 됐다.체육회관은 지상4층 연면적 4천396㎡ 규모로다. 대구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과 회원종목단체 사무 공간,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입주하게 되며, 체육관련 단체가 한 곳에 집적함으로써 대구체육인들의 화합 등 대구체육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4천26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당구장,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 사무공간 등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체육의 큰 역할을 하게 된다.대구FC 클럽하우스는 지금까지 육상진흥센터를 임시 거처로 사용해 왔으나 이제 지상4층 연면적 4천265㎡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가지게 됐다. 또 1·2군 선수 60여명의 숙소와 치료실, 헬스장,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26일 현재 K리그1에서 4위를 다릴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FC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변변한 합숙소가 없어 빌라, 아파트 등을 임차해 숙소로 사용해 왔던 대구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한 선수훈련시설·합숙소가 내년 초 준공하게 되면 대구선수촌은 명실공히 대구체육을 이끌어 가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개관식을 맞아 대구 스포츠 역사의 새 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대구선수촌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며, 대구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역량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8-26 15:35:02

고진영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고진영은 '72홀 노보기' 플레이로 정상에 오르며 시즌 4승(통산 6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태극기 스코어북 고진영 "노보기 우승"

"감격스럽고 대단하다"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보기 없이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고진영은 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끝난 CP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4승, 통산 6승을 거뒀다. 이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 자리를 굳혔다. 또 LPGA 투어 24개 대회 중 절반인 12개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을 휩쓸게 됐다.특히 이번대회에서 4라운드 내내 보기없이 버디만 26개 잡아 우승했다. 72홀 '노보기' 우승은 2015년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의 박인비(31) 이후 처음나온 진기록이다.고진영은 "이번 주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 보기를 한 번도 안 하고 우승을 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조금은 느꼈던 한 주였다"고 했다.고진영은 8월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를 친 이후 106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벌이고 있다.그는 "어젯밤 친구가 연속 노 보기가 진행 중이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4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라운드를 만들자'고 마음먹었고 이뤄냈다. 9번 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막아냈다"고 기뻐했다.고진영은 처음 경기해보는 코스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면서 72홀 대회 개인 통산 최저타와 CP 여자오픈 대회 최저타 기록도 동시에 세웠다.또 33만7천500달러의 우승 상금을 추가, 올 시즌 상금을 261만8천631달러(약 31억7천만원)로 끌어 올렸다.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신했다는 고진영은 "많은 한국 교민분들이 있으셔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분의 기도와 도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 대회에 태극기가 그려진 스코어북을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첩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있어도 흰 바탕에 그려진 태극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9-08-26 15:00:50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도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태극전사 유니폼을 입을 김신욱(왼쪽)과 성인 대표팀에 재승선한 이강인. 연합뉴스

진격의 거인 김신욱, 벤투호 첫 승선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중인 1m96cm의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축구대표팀에 복귀했다. 이강인(발렌시아)과 ), 권창훈(프라이부르크)도 대표팀에 복귀했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은 다음 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나선다.첫 경기부터 '총력전'을 선언한 벤투감독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유럽파 선수들을 대부분 명단에 포함시켰다.김신욱도 최전방 공격수로 합류했다. 김신욱의 발탁은 작년 8월 벤투호 출범 후 처음으로, 같은 해 6월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전 출전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김신욱은 중국 슈퍼리그 진출 이후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작성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벤투 감독은 "김신욱은 본 명단에는 없었지만 꾸준하게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금 뽑는 게 적기라고 판단했다. 대표팀 스타일에 적응하고,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첫 경기인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2번째 경기부터 월드컵 2차 예선에 들어간다, 김신욱의 장점을 살릴 조합을 찾겠다"고 했다.소집 대상자에는 6월 A매치였던 호주, 이란과 평가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다시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6월 A매치 때 소집됐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보훔)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울산 현대의 신예 미드필더 이동경이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동경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이하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반면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전북)과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명단에서 빠졌다. 또 6월 A매치에 소집됐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주세종(아산), 김문환(부산) 등은 낙점받지 못했다.

2019-08-26 15:00:34

상하이 선화의 공격수 김신욱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의 다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FA컵 준결승에서 다롄 이팡에 3-2로 승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장신 스트라이커' 김 선수는 이날 경기에 풀타임을 뛰면서 2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김신욱, 벤투호 승선…손흥민·황의조·이강인도 발탁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은 다시 부름을 받았다.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황의조(보르도), 기성용의 후계자로 꼽히는 백승호(지로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나선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들 선수는 다음 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참여한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김신욱의 첫 선발이다.김신욱의 발탁은 작년 8월 벤투호 출범 후 처음으로, 같은 해 6월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전 출전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김신욱은 중국 슈퍼리그 진출 이후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작성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벤투 감독은 김신욱 선발과 관련해 "김신욱은 본 명단에는 없었지만 꾸준하게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면서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금 뽑는 게 적기라고 판단했다. 대표팀 스타일에 적응하고,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은 이어 "첫 경기인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2번째 경기부터 월드컵 2차 예선에 들어간다"면서 "김신욱의 장점을 살릴 조합을 찾겠다"고 덧붙였다.소집 대상자에는 6월 A매치였던 호주, 이란과 평가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에서 벤투호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끈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출전정지 징계가 풀리면서 이날 새벽 뉴캐슬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다.또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다시 받았다.벤투호 출범 후 치른 16경기에서 가장 많은 7골을 넣은 골잡이 황의조는 전날 리그앙 디종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려 대표팀에서 활약 기대를 부풀렸다.6월 A매치 때 인상적인 활약으로 대표팀의 새로운 중원 사령관으로 떠오른 백승호 역시 재승선에 성공했다.백승호는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벤투 감독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다시 받았다.이강인은 지난 6월 A매치 때 소집됐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이밖에 이날 새벽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보훔)도 소집 대상자에 포함됐다.아울러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이동경이 생애 처음으로 A매치 소집 명단에 들었다.반면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전북)과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벤투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또 6월 A매치에 소집됐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주세종(아산), 김문환(부산) 등은 이번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9월 A매치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전 소집 국가대표 선수 명단▲ GK = 김승규(울산)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철(수원), 김진수 이용 권경원(이상 전북) 김태환(울산)▲ MF = 황인범(밴쿠버)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지로나) 이재성(홀슈타인 킬) 손흥민(토트넘)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김보경, 이동경(이상 울산) 나상호(FC도쿄) 이강인(발렌시아) 이청용(보훔)▲ FW = 황의조(보르도)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김신욱(상하이 선화)

2019-08-26 11:32:51

고진영, CP여자오픈 '72홀 노보기 우승'…시즌 4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무결점 플레이'로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우승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이룬 선수는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고진영이 3년 만에 처음이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시즌 4승, 통산 6승을 거뒀다.앞서 고진영은 2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메이저 대회인 4월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이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 자리를 굳혔다.특히 고진영은 사흘 내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쳐 세계랭킹 1위 명성에 걸맞은 안정감을 뽐냈다.72홀 노보기 우승은 2015년 박인비(31)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이후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고진영은 1라운드 버디 6개, 2라운드 버디 5개, 3라운드 버디 7개를 이어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등 나흘 동안 버디로만 타수를 줄였다.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6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고 8번 홀(파3)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지만, 9번 홀(파5)에서 타수를 잃을 위기를 맞았다.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를 넘어 관중들 뒤로 넘어간 것이다. 고진영은 침착하게 위기를 탈출해 9번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이후 10·11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14번 홀(파5)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고도 버디를 추가했고, 15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17번 홀(파3)에서도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은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4)도 깔끔한 버디로 마감하며 우승을 자축했다.고진영이 이 대회 정상에 서면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24개 대회 중 절반인 12개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을 휩쓸게 됐다.3라운드까지 고진영과 공동 선두를 달렸던 라르센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10번 홀(파4) 보기 이후 고진영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캐나다의 골프 스타인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역대 3번째 CP 여자오픈 2연패를 노렸지만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26)은 4∼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마지막 날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20위로 마쳤다.허미정(30)도 공동 20위다.신인왕 후보 이정은(23)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2019-08-26 08:07:57

'탁구천재' 조대성-신유빈, 일본 꺾고 체코오픈 혼복 우승

'탁구 천재' 조대성(17·대광고)과 신유빈(15·수원 청명중) 콤비가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체코오픈에서 일본의 막강 듀오를 제치고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조대성-신유빈 조는 25일(한국시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에 극적인 3-2(6-11 15-13 12-10 16-18 12-10)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9.15∼22,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혼합복식 콤비로 확정된 후 처음 출전한 지난주 불가리아오픈에서 8강 성적을 냈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오픈대회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특히 세계랭킹 200위 조대성-124위 신유빈은 세계 14위 미즈타니와 8위 이토가 호흡을 맞춘 사실상 일본의 간판 혼복 콤비를 상대로 승리해 다음 달 아시아선수권에서 기대를 부풀렸다.작년 12월 종합선수권 때 처음 호흡을 맞춰 준우승하며 혼복 듀오로 가능성을 보였던 조대성-신유빈은 체코오픈에서 나란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조대성-신유빈 조의 결승 상대는 일본의 옛 남자 간판인 미즈타니와 새로운 에이스인 이토였다.조-신 조는 첫 세트를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패기를 앞세워 2세트 들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15-1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조-신 조는 3세트도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조대성의 왼손 드라이브가 불을 뿜으면서 듀스 랠리를 12-10으로 가져와 전세를 2-1로 뒤집었다.듀스 접전이 펼쳐진 4세트를 16-18로 잃은 조-신 조는 마지막 5세트를 12-10으로 따내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2019-08-25 14:32:34

황의조(27·보르도)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 정규리그 3라운드 디종 FCO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황의조, 리그앙 3경기 만에 데뷔골…팀은 개막 첫 승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의 황의조(27)가 3경기 만에 데뷔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 정규리그 3라운드 디종 FCO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개막 후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거뒀다.5일 제노아(이탈리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 맛을 봤던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치른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중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사무엘 칼루의 긴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에서 간결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디종의 골망을 흔들었다.리드를 잡은 보르도는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리스 베니토의 추가 골을 더해 격차를 2골로 벌렸다.첫 골 이후 한차례 슈팅을 더 기록한 황의조는 약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후반 26분 교체됐다.디종의 후반 공세를 막아낸 보르도는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치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순위도 9위(승점 4)로 올랐다.황의조는 다음 달 1일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노린다.

2019-08-25 14:30:52

대구FC가 24일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대구FC제공.

대팍'뜨겁게 달군 대구FC, 2019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 2회 연속 수상

올 시즌 새 구장 DGB대구은행파크를 뜨겁게 달군 대구FC가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대구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전 홈경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와 마스코트 '빅토', '리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광래 대표이사가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를 받았고, 빅토, 리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함께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을 축하했다.대구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5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는 경기가 끝난 뒤 사인, 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퇴근길 팬 서비스'와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을 비롯해 마스코트 '리카'를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 하프타임 입단식, 'WE ARE DAEGU DAY' 개최, 그라운드 오픈 이벤트 등으로 대구만의 특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홈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게이트 변경, 무인 발권기 운영 시간 확대, 사인물 기둥 부착, 티켓 뒷면에 경기장 지도 삽입, 매점 증설 등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대구의 홈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는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K리그1 전체에서 핫플레이스가 됐다. 27라운드까지 대구의 평균 관중은 1만 37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이 3배 정도 증가했다. 그 결과 대구는 올해 1차 플러스 스타디움, 팬 프렌들리 클럽상,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2019-08-25 10:48:53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의 김대원이 두번째골을 성공시킨뒤 환호하고 있다. 대구FC제공.

세징야 멀티골, 김대원 쐐기골…대구FC, 강원 3대1 누르고 4위 탈환

대구FC가 '대팍'에서 4위 탈환에 성공했다. 대구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에서 세징야의 멀티골, 김대원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1로 강원을 제압했다.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은 대구는 승점 40점을 쌓아 강원, 상주를 모두 밀어내고 4위 자리를 차지했다.대구는 지난 경기와 같이 '대·세·가' 카드를 커내들었다.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 세징야가 2선에서 강원 골문을 노렸고,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은 수비수, 조현우는 골키퍼로 나서 대구 골문을 지켰다.전반 9분 대구의 선제골이 나왔다. 강원의 패스를 차단한 정태욱이 전방으로 침투하던 에드가에게 공을 연결했고, 세징야가 에드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강원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전반 16분 대구의 날카로운 역습이 강원의 골망을 다시 한 번 갈랐다. 이번에는 김선민이 역습상황에서 전방에 있던 세징야에게 지체 없이 패스를 연결했고, 세징야가 강원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들어가 왼쪽 측면에 있던 김대원에게 내줬다.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은 김대원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스코어는 2대0이 됐다.두 골을 뒤진 강원이 거센 공세를 퍼부었지만, 조현우와 수비진의 선방에 막혀 무산됐다.강원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낸 대구는 장기인 역습을 살려 한 점 더 달아났다. 전반 2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세징야가 에드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키퍼와 맞섰고, 골문 왼쪽을 향하는 정확한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43분 대구의 김동진이 강지훈과 경합하는 상황에서 파울이 발생했고, VAR 판독 결과 김동진의 퇴장이 선언됐다.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지현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교체 투입된 김지현은 곧바로 2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추격 골을 노렸지만, 모두 무산됐다.한명 부족한 대구는 집중력 있는 수비로 강원의 공세를 막아냈다. 조금씩 점유를 늘린 대구는 역습을 활용해 슈팅 숫자를 늘려갔다. 후반 16분 세징야의 프리킥에 이어 18분 황순민의 슈팅이 터져 나왔지만, 아쉽게 추가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강원은 박창준과 이현식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다시 주도권을 잡은 강원이 계속해서 대구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이현식이 후반 32분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골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대구도 김우석과 세징야, 에드가를 빼고 한희훈, 히우두, 류재문을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대구는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3대1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25 10:43:58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2-1 키움

▲ 대구전적(24일)키움 000 100 000 - 1삼성 110 000 00X - 2△ 승리투수 = 최채흥(5승 4패) △ 세이브투수 = 우규민(2승 6패 9세이브)△ 패전투수 = 김선기(3승 1패)연합뉴스)(끝)

2019-08-24 22:28:09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1 강원

◇ 24일 전적(DGB대구은행파크)대구FC 3(3-0 0-1)1 강원FC△ 득점= 세징야⑩⑪(전9분·전27분) 김대원③(전16분·이상 대구) 이현식③(후33분·강원)연합뉴스)(끝)

2019-08-24 22:27:57

[인터뷰] 류현진 "양키스 다시 만나면 같은 실수하지 않겠다"

"나중에 (뉴욕 양키스를) 다시 만나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겁니다."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4⅓ 이닝 7실점 한 뒤 뒤 인터뷰에서 다소 시무룩했다.평균자책점이 1.64에서 2.00으로 치솟는 등 내상이 심한 경기였다.그는 평균자책점이 2점대가 된 것은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 측면도 있다고 털어놨다.다음은 류현진과 문답.-- 오늘 홈런 3개를 맞고 난조를 보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피홈런이 많았는데.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항상 말했듯이 제구인 것 같다. 홈런 얻어맞은 것도 실투성으로 몰린 공이었다. 지난 경기 포함해 두 경기 연속해서 그랬다. 시즌 초반처럼 코너워크가 잘 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5회 위기에서 우타자인 게리 산체스를 고의 볼넷으로 거르고 좌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골랐지만, 결과적으로 만루홈런을 맞았는데.▲(고의 볼넷으로 거른) 선택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초구에 실투가 나왔고, 그 선수(흐레호리위스)가 놓치지 않고 쳤다. 좀 어렵게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성급하게 들어갔던 게 결국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나. 투구 이닝이 2014년 이후 가장 많아지면서 지친 게 아닌가 걱정하는 시선도 있는데.▲ 몸 상태는 전혀 문제없다. (지친 것도) 전혀 그렇지 않다. 팀에서도 충분히 휴식하게끔 날짜도 배려해주고 있다.-- 양키스 타선을 상대해보니 어떤가.▲ 일단은 점수 많이 주고 홈런도 3개나 맞고 어려운 경기였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제구 쪽에 더 신경 써야겠다. 오늘 그런 걸 많이 생각했고 시즌 남은 기간에 잘 준비해야겠다. 계속 똑같은 얘기지만 제구되면 정타 안 나오는데 결국 제구 문제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이번 시리즈를 두고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라고들 한다. 부담이 크지 않았나.▲ 전혀 그런 부담은 없었고 평소 같은 경기라고 생각하고 평상시처럼 준비했다.-- 평균자책점(ERA)이 1점대 중반에서 2.00이 됐는데 오히려 마음이 좀 편해지진 않았나.▲ 1점대로 가고 있을 때는 너무 잘 진행되고 있었던 거다. 이제 다른 숫자(2.00)가 됐는데 어떻게 보면 마음은 좀 편해진 것 같다.

2019-08-24 17:28:28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 8회에 삼진 당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는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강정호,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정식 계약 맺지 못한 듯"

강정호(32)가 비자 문제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정식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소문과 가십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지역 매체 밀워키 저널 센티널 톰 오드리쿠르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을 인용해 "강정호가 올 시즌 안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오드리쿠르 기자는 "강정호는 비자 문제로 밀워키와 계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마이너리그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 올 시즌은 이대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강정호는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갔다.그러나 강정호는 24일 현재 단 한 경기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구단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한편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당시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년을 허송세월한 뒤에야 복귀했다.그는 피츠버그로 복귀한 뒤 공백으로 인해 예전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2019-08-24 16: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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