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손흥민(토트넘)이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려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122·123호골) 신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손흥민 '차붐' 신화 넘고 한국인 역대 최다 득점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UEFA)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한국인 유럽리그 역대 최다 득점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4대0 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이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21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두 골을 보태면서 자신의 기록을 123골로 끌어올렸다. 기존 121골 기록은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함께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더 넣으며 손흥민은 '차붐'을 제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설을 썼다.팀과 손흥민 개인 모두 적잖은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서 올린 기록이어서 더 빛난다. 토트넘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위까지 추락하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이다.손흥민 역시 상대 선수의 심각한 부상에 빌미를 내줘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게 백태클을 시도했고, 고메스는 넘어지면서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해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토트넘은 이날 전반 34분 로셀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손흥민은 후반 12분 아크 부근으로 파고들던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골을 넣은 이후엔 담담한 표정으로 세리머니 대신 안드레 고메스 쾌유를 빌 듯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동작을 취했다. 자신의 태클로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에버튼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의 쾌유를 비는 의미였다.4분 뒤에는 골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대니 로즈의 패스를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7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30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됐다.토트넘 홋스퍼의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올라 겹경사를 맞았다. UEFA는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후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호드리구, 아슈라프 하키미, 케일러 나바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9-11-07 13:58:45

손흥민(토트넘)이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통산 123골 기록…'차붐'넘어 유럽 리그 한국인 신기록

손흥민(토트넘)이 정신적 충격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5골)로 올 시즌 득점을 7골로 늘리면서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지난달 23일 즈베즈다와 3차전 홈 경기(5-0 승)에서 역시 두 골을 몰아 넣어 차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프로축구 최다 골 기록(121골)과 타이를 이뤘던 손흥민은 이날 개인 통산 122호, 123호골을 거푸 터트려 새 역사를 썼다.손흥민은 만 18세인 2010년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해 2010-2011시즌 데뷔한 이후 함부르크 소속으로 3개 시즌 동안 20골을 넣었고, 2013-2014시즌부터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개 시즌 동안 29골을 남겼다. 2015-2016시즌부터는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토트넘에서만 이날까지 총 74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즈베즈다를 4-0으로 완파했다.

2019-11-07 08:12:29

프리미어12 C조 예선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C조 각 팀 감독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김경문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 팀워크' 김경문호 대표팀, 어떻게 뭉쳐 있나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의 강점은 팀워크'라고 단언했다.김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점은 팀워크다. 어느 국제대회를 나가도 팀워크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서울 라운드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쿠바, 호주, 캐나다 감독들은 각자 자신의 강점에 대해 '기본기와 투타 균형', '해외 경험 많은 선수들', '투수력' 등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언급했다.팀워크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대표팀이 팀워크가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앞선 국제대회 경험 덕분이다.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5년 첫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다. 미국과 일본 등 객관적 전력이 뛰어난 강팀을 제치고 우승한 것은 한국이 특유의 국제대회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이었다.김 감독은 4일 훈련에서도 "뭉치는 힘은 세계에서 한국을 따라올 팀이 없다"고 강조했다.국제대회는 분위기 싸움이 중요한 단기전이다. 똘똘 뭉친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끌어 올리면 상승세의 추진력이 더욱 강해진다.김 감독은 "팀워크는 코치들이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선후배 관계'가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선배는 후배를 잘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잘 따르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대표팀의 고참급 선수들은 책임감을 보이면서도 선후배 위계를 내세우지 않았다.대표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박병호(33·키움 히어로즈)는 "누가 팀을 이끌 필요가 없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다"라며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관계없이 경기에서 잘하는 선수가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더그아웃에 있는 사람들이 한마음이 돼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장 김현수(31·LG 트윈스)도 "형들이 잘했으면 감독님이 팀워크가 강점이라고 안 하셨을 것이다. 밑에 동생들이 잘해서 팀워크를 말씀하신 게 아닌가"라고 웃으면서 몸을 낮췄다.

2019-11-06 15:21:02

남자컬링, 아태선수권 7연승 질주…플레이오프 진출

남자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예선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남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홍콩을 15대3으로 완파했다.한국은 앞서 카타르(기권승), 일본(8-6), 대만(9-1), 뉴질랜드(8-2), 카자흐스탄(10-5), 나이지리아(24-2)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압했다.7승 무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중국(7승)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이 6승 1패로 3위로 뒤쫓고 있다.예선 2개 경기가 남았지만, 한·중·일 '3강'은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6일 오후 호주(3승 4패) 8차전을 치르고, 7일 중국과 최종 9차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2019-2020시즌 남자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북체육회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우승을 이어 2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4승 1패로 중국(4승 1패), 일본(4승 1패)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여자컬링 대표팀은 6일 오후 카타르(5패), 7일 오전 대만(2승 3패)과 예선 6·7차전에 나선다.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0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카타르), 여자부 8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이 참가했다.

2019-11-06 15:17:01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 '철회'…UCL 원정 '합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렸다.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에 대해 토트넘은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19-11-06 15:10:22

6일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시저스 킥으로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U-17 대표팀, U-17 월드컵 8강 진출

U-17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10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6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한국 축구가 17살 이하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1987년과 2009년에 이어 세번째이며 10년 만이다. 대표팀은 7일 일본과 멕시코의 16강전 승자와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이날 경기에서 최민서가 원톱,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정상빈(매탄고)이 좌우측면을 맡았다. 백상훈(오산고)과 오재혁(포항제철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이태석(오산고)과 손호준(매탄고)가 좌우풀백, 이한범(보인고)과 홍성욱(부경고)은 중앙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인 신송훈(금호고)가 꼈다.대표팀은 전반 33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골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정상빈의 오른발슛이 앙골라 골키퍼에 막혀 왼쪽 측면으로 흐르는 순간, 최민서가 감각적인 오른발 킥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아이티와 C조 조별리그 1차전(한국 2대1 승리)에서 전반 41분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던 최민서의 두번째 득점이었다.대표팀은 후반 39분 실점위기도 맞았지만 골키퍼 신송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수비를 두텁게 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2019-11-06 15:02:33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운데)가 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공격수 손흥민(왼쪽)의 백태클에 넘어지며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메스는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손흥민은 퇴장당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잉글랜드축구협, 손흥민 퇴장 철회…UCL 원정 합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렸다.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Regulatory Commission)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에 대해토트넘은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한편,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보면서 괴로워했던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7일 예정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을 위한 '베오그라드 원정'에 동행했다.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가 펼쳐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2019-11-06 10:40:02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대한민국이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최민서가 감격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앙골라전 결승골' 최민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죠"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원톱 스트라이커 최민서(포항제철고)가 골잡이 본능을 또다시 과시했다. 조별리그 아이티전에 이어 앙골라와 16강전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최민서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민서는 경기가 끝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예선 3경기를 힘들게 치르면서 체력 소모가 있었다"라며 "팀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기뻐했다. 골 장면에 대해선 "정상빈이 측면에서 슈팅할 때 세컨드 볼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슈팅한 게 들어갔다"고 말했다.최민서는 "김정수 감독님으로부터 항상 앞에서 열심히 뛰면서 기회를 살리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며 "매 경기 잘하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1-06 07:34:16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컵 결승전에서 알아헤드(레바논)가 북한의 4.25체육단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북한 4·25체육단, AFC컵 준우승…레바논 팀 첫 우승

알아헤드(레바논)가 북한의 4·25체육단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컵 정상에 올랐다.알아헤드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컵 결승전에서 전반 중반 골키퍼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4.25체육단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AFC컵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는 국가들의 클럽들이 주로 참가하는 대회다.이번 결승전은 2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AFC가 경기장을 중국 상하이로 바꿨다가 최종적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러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AFC가 장소를 변경한 것은 10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남북대결의 영향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4·25체육단은 전반 26분 만에 골키퍼 안태성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알아헤드는 1명이 부족한 4·25체육단을 상대로 공세를 펼치다가 후반 29분 후세인 다키크가 올린 크로스를 이샤 아쿠부가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2019-11-05 14:59:28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운데)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공격수 손흥민(왼쪽)의 백태클에 넘어지며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메스는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손흥민은 퇴장당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이번 주 내 결론 나올 전망

손흥민(27)이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다.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준 것은 과한 처사라고 본다.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는 점도 근거로 댔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

2019-11-05 14:44:44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독일문화축제'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붐' 차범근,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 받는다

선수 시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으로 이름을 날린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주한 독일대사관은 5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에게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수십 년간 한독 관계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의미"라고 발표했다.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정신, 사회복지, 자선 등의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별도의 상금은 없다.차 전 감독은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레버쿠젠 등을 거치며 '차붐'이라는 애칭 속에 '아시아의 폭격기'로 명성을 날렸다.1989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98골(308경기)을 작성했다.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까지 합치면 372경기에서 121골을 쏟아냈다.차 감독이 작성한 121골은 한국인 유럽 무대 역대 최다골 기록으로 최근 손흥민(토트넘)이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2019-11-05 14:43:07

아시아 남자핸드볼 클럽선수권, 7일 삼척에서 개막

아시아 남자 핸드볼 클럽 최강을 가리는 제22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클럽리그 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199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리며 8개 나라 11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다.한국 대표로는 SK가 출전하고 쿠웨이트, 카타르,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클럽 강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도 처음이지만 한국 팀이 출전하는 것도 역시 올해가 처음이다.이 대회 우승팀은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클럽선수권대회인 슈퍼글로브 2020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한국 대표인 SK는 자그로스(이란), 알아라비(카타르), 알쿠웨이트(쿠웨이트), 알샤르자(UAE)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B조에는 알와크라(카타르), 알웨다(사우디아라비아), 바르바(바레인), 알아라비(쿠웨이트), 풀라드(이란), 오만(오만) 등 6개 팀이 들어 있다.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또 22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서울컵 국제 여자핸드볼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한국, 러시아, 세르비아, 헝가리가 출전해 30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2019-11-05 14:40:23

2일 충남 아산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전승·무실점으로 대구휠라이온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휠라이온즈 제공.

대구휠라이온즈, 전국 첫 공식대회 휠체어소프트볼 우승

대구휠라이온즈가 제1회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 2일 충남 아산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대구휠라이온즈가 전승·무실점이란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휠라이온즈팀은 2017년 창단하여 중구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원 전체가 그간 훈련을 통해 다져온 팀웍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이날 경기에서 천안 이글스를 6대0, 충남 처음처럼 11대0(콜드게임), 경기 드래곤즈를 4대0 으로 각각 제압하며 무실점 3전승을 기록했다.2017년 창단이후 매주 일요일 훈련을 통해 팀웍과 조직력을 다져온 휠라이온즈팀은 이번 출전에서 한 차원 높은 기량을 전국 첫 공식대회에서 선보였다.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유격수 겸 1번타자로 3차례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치고 수비에서도 무실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현탁선수(감독 겸임)가 뽑혔다.김현탁 감독은 "휠체어소프트볼 경기가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아우러 국제대회 출전과 장애인올림픽 종목 진입까지 장애인야구 소프트볼에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구중근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회장배대회를 열게돼 기쁘다. 매년 향상되는 휠체어야구소프트볼 선수들의 기량에 깜짝 놀라고 있다. 특히 대구팀은 여러모로 준비가 잘된 팀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11-05 14:35:06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류현진.

류현진, 한국 선수 최초 사이영상 득표…亞 선수 최다 득표 도전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오르면서 한국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득표자가 됐다. 아울러 아시아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과 최다 포인트 획득에 도전한다. 사이영상은 정규시즌이 끝난 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 3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아시아 출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도전은 꾸준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노모 히데오(일본)가 1995년과 1996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9점과 5점을 받아 2년 연속 전체 4위에 올랐고, 타이완 출신 왕젠밍(당시 뉴욕 양키스)은 2006년 51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전체 2위에 올랐다. 2008년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일본 출신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0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사이영상에 도전했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3년 93점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차지했다.사이영상은 등수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순위를 가리는데 아시아 선수 중 1위 표를 받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한국 선수 중에선 5위 표를 받은 선수도 없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2000년 18승 1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지만, 당시 랜디 존슨, 톰 글래빈, 그레그 매덕스 등 전설적인 투수들에게 밀리면서 득표하지 못했다.류현진은 최종 후보 3인에 들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득표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울러 2013년 다르빗슈가 기록했던 아시아 선수 사이영상 최다 득표 경신에도 도전한다. 사이영상 투표는 지난달 초 이뤄졌으며, 최종 발표는 14일에 한다.

2019-11-05 11:05:0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이 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안드레 고메스가 자신의 백태클로 심하게 다치자 괴로워하고 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백태클 퇴장' 손흥민, 3경기 출장정지…EPL 12월 복귀

백태클로 퇴장당한 손흥민(27·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4일(이하 현지시간) 출전 정지 징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고, 이달 30일까지 3경기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9일 셰필드와의 12라운드부터 30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까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다음 달이 돼야 리그 복귀가 가능한 것이다.손흥민은 3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고메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두 손을 얼굴로 감싸고 울먹이며 괴로워했고, 라커룸에 들어간 이후에도 눈물을 흘리며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다.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장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건 두 번째다. 올해 5월 본머스와의 2018-2019시즌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해 당시에도 3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져 1∼2라운드에 결장한 바 있다.다만 이번 징계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만 적용돼 손흥민은 6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원정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는 나설 수 있다.

2019-11-04 20:20:07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결승에서 2-0(6-3 6-4)으로 승리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코비치, 샤포발로프 꺾고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20만7천405유로) 단식 정상에 올랐다.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를 2대0(6-3 6-4)으로 물리쳤다.샤포발로프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간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99만5천720유로(약 12억9천만원)를 받았다.2009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조코비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파리 마스터스 타이틀을 되찾았다.조코비치는 또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통산 34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 35회와 간격도 좁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친 조코비치는 10월 저팬 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5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조코비치는 이날 우승했지만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는 나달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간다.올해 연말 세계 랭킹 1위의 주인공은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달러) 결과에 따라 나달 또는 조코비치로 정해진다.

2019-11-04 14:25:38

황의조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 선수들이 한국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4일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낭트와 2019-2020 정규리그 12라운드에 나섰다. 연합뉴스

'한글 이름 유니폼' 입은 황의조, 1골 1도움 '펄펄'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황의조(27·보르도)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황의조는 4일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끝난 2019-2020시즌 프랑스 정규리그 12라운드 낭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영문 이름과 함께 새겨진 유니폼이었다. 올해 입단한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보르도 구단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였다.구단의 배려에 황의조는 1골 1도움으로 화답했다.황의조는 전반 37분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11분에는 페널티박스 아크 앞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중거리 슛으로 직접 낭트의 골문을 열었다.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한 뒤 올여름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정규리그 1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이날 팀의 두 골 모두에 관여한 황의조의 활약 덕에 완승한 보르도는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성적 5승 3무 4패(승점 18)로 리그 20개 팀 중 6위에 자리했다.보르도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팬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2019-11-04 14:21:22

에버턴 안드레 고메스가 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세르주 오리에, 손흥민과 충돌하고 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손흥민, 백태클로 EPL서 두번째 퇴장…빛바랜 시즌 3호 도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깊은 백태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토트넘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토트넘은 전반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슈팅 시도도 두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후반 18분 마침내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상대가 패스 실수한 공을 가로챈 손흥민이 문전으로 뛰어들던 델리 알리에게 찔러줬고, 알리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에버턴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3호 도움을 올렸다.토트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했고, 이어 고메스는 넘어지다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레드카드로 바꿔 손흥민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괴로워했다.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올해 5월 4일 본머스와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두 번째다.열 명이 싸우면서도 리드를 지키던 토토넘은 결국 12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줬다.

2019-11-04 14:21:18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레바논 원정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레바논·브라질전 23명 태극전사 확정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 원정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태극 전사들이 확정됐다.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발표했다.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19일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를 비롯해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이강인(발렌시아)등이 재 발탁됐다. 2차 예선 시작 이후 주세종(FC서울)이 처음 발탁됐고 대구FC 소속으로는 조현우가 선발됐다.우리나라는 카타르 월드컵 2차 에선에서 현재 2승 1무로 H조 5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표팀은 10일 소집돼 바로 11일 오전 0시 15분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로 떠난다.

2019-11-04 14:15:32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F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백태클로 EPL두번째 퇴장…빛바랜 도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깊은 백태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토트넘은 최전방에 루카스 모라를 배치했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와 함께 2선에서 뛰면서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다.토트넘은 전반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슈팅 시도도 두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후반 들어 손흥민은 모라와 자리를 바꿔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후반 6분 페널티박스 안 왼쪽을 파고든 손흥민이 에버턴 수비수 예리 미나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페널티킥을 선언하지는 않았다.후반 18분 마침내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상대가 패스 실수한 공을 가로챈 손흥민이 문전으로 뛰어들던 델리 알리에게 찔러줬고, 알리가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에버턴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3호 도움을 올렸다.하지만 토트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후반 33분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했고, 이어 고메스는 넘어지다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레드카드로 바꿔 손흥민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괴로워했다.앞서 고메스와 공을 다투다 그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던 손흥민에게 에버턴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올해 5월 4일 본머스와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두 번째다.열 명이 싸우면서도 리드를 지키던 토토넘은 결국 12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줬다.후반 52분 에버턴 젠크 토순이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시즌 3승 4무 4패, 승점 13으로 20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2019-11-04 08:32:18

3일 열린 대구FC와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대구의 세징야가 상대진영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전북에 0대2로 져…멀어진 3위, ACL 출전 불투명

대구FC가 만원관중 앞에서 패했다.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대구는 3위까지 주어지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고 전북 현대는 1위 울산 현대를 승점 3점차로 바짝 뒤쫓게 됐다.같은 날 FC서울이 울산 현대에게 패했지만 대구 역시 승점을 얻지 못해 3위와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유지됐다.전반 기세를 잡은 쪽은 대구였다. 그러나 전북이 이른시간 선제골을 가져가며 먼저 웃었다. 전반 10분 전북의 공격상황에서 수비수가 미끄러지며 역습을 허용했고 전북의 문선민이 패스한 볼을 로페즈가 크로스했고 이를 이동국이 간결한 슛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대구가 반격에 나섰다. 18분 세징야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전북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 나왔다.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박기동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했다. 이에맞서 전북도 홍정호를 불러들이고 김민혁을 투입했다. 대구의 공세에도 불구, 후반 1분만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대구 수비 틈 사이로 침투하던 로페즈가 정혁의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엎친데덮친격으로 김대원이 부상을 당해 황순민과 교체됐다. 후반 27분에는 박병헌을 빼고 오후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세징야의 직접 프리킥, 에드가의 오버헤드킥이 나왔지만 전북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고 경기는 0대2로 종료됐다.이날 경기는 만원 관중앞에서 치러져 아쉬움이 더 컸다. 대구는 "이날 경기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전북전 티켓 예매를 시작했으며, 경기를 5시간 앞둔 오후 1시쯤 조기 매진됐다. 올 시즌 8번 째(ACL 1회 포함) 매진이다"고 전했다.대구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강원과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19-11-03 20:45:56

지난달 31일 대만 신베이시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1라운드 1번홀에서 고진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진영, 발목 부상으로 LPGA 투어 대만 대회 '기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고진영은 2일 대만 신베이시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6천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0개 홀을 마치는 동안 버디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1, 2라운드에서 각각 1오버파와 2오버파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합계 5오버파가 된 상황에서 발목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고진영은 2019시즌 상금(271만4천281달러), 평균 타수(68.933타), 올해의 선수(241점), 톱10 진입 횟수(12회), 그린 적중률(79.7%) 등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상금 1위지만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 상금이 150만달러기 때문에 아직 상금 1위를 굳혔다고 보기에는 이르다.올해 LPGA 투어는 이번 대만 대회 이후 8일 개막하는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1일 시작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2개가 더 남았다.고진영은 일본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다.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SM은 "대회 개막 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고 목이 조금 부어 있어서 프로암도 참가하지 못했다"며 "게다가 1라운드 18번 홀에서 왼쪽 발목이 삐는 상황까지 겹쳤다"고 설명했다.이어 "2라운드 시작 전부터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판단해 선수에게 기권을 권했으나 팬 여러분께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겠다며 출전을 강행했다"며 "최근 5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수를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 회사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까지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18언더파로 선두, 이민지(호주)가 15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2019-11-03 14:52:19

프리미어12 개막…미국·멕시코, 홈런포 앞세워 A조 첫 승

미국과 멕시코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날, 화끈한 장타력을 앞세워 나란히 1승을 챙겼다.미국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홈런 네 방을 터뜨리며 네덜란드를 9-0으로 물리쳤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으로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미국의 전력은 상당했다.1회 말 선두 타자로 들어선 드루 워터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서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워터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는 외야수다.2회에는 선두타자 제이컵 크로넨워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포수의 실수로 3루에 도달하고, 마크 페이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미국은 3회 조던 아델의 좌월 솔로포, 5회 로버트 달벡의 만루포로 달아났다.8회에는 브렌트 루커가 좌월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소속인 우완 코디 폰스는 미국 선발 투수로 나서서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노아 송, 클레이턴 앤드루스, 브룩스 파운더스, 클레이턴 리처드가 1이닝씩을 소화했다.KIA 타이거즈 출신 로저 버나디나는 네덜란드 톱타자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올렸다.45세의 베테랑 롭 코르데만스(네덜란드)는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멕시코는 도미니카공화국에 6-1, 6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이날 과달라하라에는 비가 내렸고, 두 팀은 예정보다 1시간 1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멕시코가 6-1로 앞선 6회 말에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심판진이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멕시코는 홈런 3방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마운드를 무너뜨렸다.0-1로 뒤진 3회 1사 만루에서 에스테반 퀴로스가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인 퀴로스는 아직 빅리그는 밟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96경기, 19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멕시코는 6회 이프런 나바로와 매슈 클라크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올해 LG 트윈스에서 뛴 카를로스 페게로는 도미니카공화국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C조에 속한 한국은 6일 오후 7시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2015년 1회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결승 상대는 미국이었다.

2019-11-03 14:52:10

황대헌(한국체대)이 2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빙판 위를 질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쇼트트랙 황대헌, 시즌 첫 월드컵 500m서 '금빛 질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대들보 황대헌(한국체대)이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황대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결승에서 39초729의 기록으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9초961)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그는 단거리 강자 우다징(중국),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산도르 류 샤올린(헝가리), 베테랑 빅토르 안과 맞붙었다.1번 트랙에서 스타트를 끊은 황대헌은 레이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황대헌은 한국 쇼트트랙의 취약 종목인 500m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2017-2018 세계선수권대회와 2018-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이 종목 2연패를 차지했다.쇼트트랙 대표팀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지만, 황대헌은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첫 스타트를 최고의 성적으로 끊었다.같은 날 열린 남자 1,500m에선 김동욱(스포츠토토)이 2분16초1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아랑(고양시청), 김다겸(연세대), 박지우(성남시청), 서휘민(평촌고)이 나선 남녀 혼성 계주 2,000m에선 2분37초817로 러시아,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여자부에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김아랑(고양시청)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했고,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파이널 B로 밀린 뒤 완주하지 못했다.여자 500m에서도 김지유(성남시청)가 파이널 B로 밀린 뒤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2019-11-03 14:52:00

홍성찬·정수남, 테니스 한국선수권 남녀 단식 우승

홍성찬(명지대)과 정수남(강원도청)이 아디다스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홍성찬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상무)을 2-0(6-1 6-0)으로 완파했다.2017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홍성찬은 2년 만에 전한국선수권 정상에 복귀했다.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다음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 부산, 광주 챌린저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이어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정수남이 김나리(수원시청)를 2-1(6-2 6-7 6-3)로 물리치고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정수남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500만원씩 지급한다.

2019-11-03 14:13:45

3일 (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칠레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백상훈이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52초'…백상훈, 한국축구 FIFA대회 최단시간 골로 16강행 활짝

미드필더 백상훈(17·오산고)의 '벼락 골'이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을 4년 만의 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다.김정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칠레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프랑스(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52초 만에 터진 백상훈의 선제골이 껄끄러운 상대 칠레를 제압하는 데 큰 힘이 됐다.상대 왼쪽에서 코너킥 이후 페널티아크 쪽으로 흘러나온 공을 백상훈이 왼발로 때린 것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이른 시간이 선제골이 터지면서 대표팀은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백상훈의 전반 52초 골은 우리나라 남녀 각급 대표팀이 FIFA 주관 대회에서 터트린 골 중 가장 이른 시간에 기록된 골이다.종전에는 1999년 나이지리아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말리전(4-2 승)에서 설기현의 전반 3분에 기록한 골이 최단 시간 득점이었다.한국 남녀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통틀어 최단 시간 득점은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전에서 조재완(강원FC)이 경기 시작 12초 만에 터뜨린 골이다.백상훈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고 칠레가 강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선제골을 빨리 넣어서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것이 운 좋게 발 앞에 떨어져서 자신 있게 슈팅했다"면서 "차는 순간 느낌이 좋아서 들어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백상훈은 AFC U-16 챔피언십 예선 및 본선에서 활약한 대표팀의 주축 선수다.중앙 미드필더 백상훈은 수비 성향이 강하다.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만큼 많은 활동량을 자랑한다.대표팀 선수단에서 그에 대한 신임도 두텁다.김정수 감독은 백상훈을 "(첼시와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응골로 캉테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수비수 김륜성(포항체철고)은 "같이 뛰면 든든한 동료다. 활동량이 정말 많고,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백상훈을 치켜세웠다.대표팀은 6일 오전 A조에서 역시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한 앙골라와 8강 진출을 다툰다.백상훈흔 "A조 경기를 본 적이 있는데 앙골라도 좋은 팀인 것 같다"면서 "일단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11-03 14:12:59

'메시 PK 선제골'에도… 바르셀로나, 레반테에 1-3 역전패

스페인 프로축구 선두 FC바르셀로나가 중위권 팀 레반테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반테에 1-3으로 무릎 꿇었다.이로써 최근 리그 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전가를 불렀던 바르셀로나는 연승 행진을 멈췄다.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에즈만으로 전방 공격라인을 꾸려 레반테 골문을 정조준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균형을 깼다.넬송 세메두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다 호르헤 미라몬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왼발로 가볍게 성공시켰다.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수아레스가 종아리 쪽을 다쳐 카를레스 페레스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 한 장을 썼다.후반 들어서는 더욱 거세진 레반테의 공세에 시달렸다.결국 16분 느슨한 수비로 레반테의 호세 캄파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더니 2분 뒤에는 보르하 마요랄에게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까지 얻어맞았다.기세가 오른 레반테는 후반 23분 네마냐 라도야의 추가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바르셀로나는 7분 사이에 무려 세 골을 내주고 무너졌다.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메시가 다시 골문을 열어 한 골을 만회한 듯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그리에즈만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인정받지 못했고, 결국 두 골 차 패배를 떠안았다.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승점 1차로 추격하던 맞수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는 바람에 선두 자리는 지켰다.7승 1무 3패(29득점 14실점)의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6승 4무 1패, 21득점 9실점)와 승점은 22점으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2019-11-03 14:12:34

한국 남자하키, 올림픽 예선 1차전서 뉴질랜드에 2-3 패배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2-3으로 졌다.국제하키연맹(FIH) 세계 랭킹 16위 한국은 2일 뉴질랜드 스트랫퍼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뉴질랜드와 1차전에서 4쿼터 7분에 내준 결승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골 차 패배를 당했다.우리나라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오를 수 있다.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이긴 팀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며 만일 한국이 1골 차로 이겨 골 득실까지 같을 경우 슛 아웃으로 올림픽 진출 티켓의 주인을 정한다.전반까지 1-2로 뒤진 우리나라는 3쿼터 시작 2분 만에 장종현(성남시청)이 페널티 스트로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4쿼터 7분에 상대 사이먼 차일드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다.

2019-11-02 17:14:43

"도쿄올림픽 골프 코스, 더위 피해 장소 옮겨야"

무더위가 예상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골프 코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마쓰자와 시게후미 의원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골프대회장을 더 시원한 곳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내년 올림픽에서 골프 대회장으로 예정된 곳은 일본 도쿄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50㎞ 떨어진 가스미가세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이번에도 문제는 올림픽 기간 예상되는 높은 기온이다.지난 여름 일본에서는 2주 동안 무더위로 최소한 57명이 숨졌고, 1천800명 이상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도쿄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기간은 남자부 7월 30일에서 8월 2일, 여자부 8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지난 3년 동안 같은 기간 평균 기온은 31.7도였다.마쓰자와 의원은 "이 기간 골프대회를 한다면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 진행 자원봉사자, 갤러리도 고온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마쓰자와 의원은 여름 평균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쿄만 인근 와카수 골프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에 앞서 IOC는 무더위를 피해 마라톤, 경보 경기 장소를 삿포로로 옮기는 방안을 제의해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2019-11-01 14:52:44

지난달 31일 (현지시각) '2019 FIFA U-17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이 열리는 브라질 비토리아에 도착한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이 에우리코 지 아기아 살리스 공항에 마중나온 조삼열 한인회장(오른쪽)을 비롯한 현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U-17 축구, 16강 가자…3일 칠레와 최종전서 "100% 쏟는다"

"우리가 가진 100%를 쏟아 승리하겠습니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의 원대한 꿈에 도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이 칠레와 조별 리그 최종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5시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칠레와 대회 C조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대표팀은 1, 2차전까지 1승 1패(승점 3·골 득실-1)를 기록, 2연승한 프랑스(승점 6·골 득실+4)와 1승 1패의 칠레(승점 3·골 득실 0)에 이어 조 3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칠레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이번 대회는 6개조 1, 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합류한다.한국은 2차전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조 3위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6개조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3위 팀은 무려 4팀이나 된다. 승점 3을 확보한 한국의 16강 탈락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내건 리틀 태극전사들에게 조 3위는 자존심이 상하는 순위다.이 때문에 대표팀은 칠레와 최종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 '경우의 수' 없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최종전에서 맞붙는 칠레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한국 U-17 대표팀은 칠레와 역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밀린다.칠레는 이번 대회 지역 예선이었던 2019 남미 U-17 챔피언십에서 아르헨티나에 이어 준우승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U-17 월드컵에서는 1993년 일본 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후 본선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칠레는 2015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때 16강에 올랐고, 2017년 대회에서도 본선에 진출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이번 대회 1차전에서 프랑스에 0대2로 진 칠레는 2차전에서 아이티와 난타전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첫 승점을 따냈다.한국은 칠레와 역대 전적에서는 밀리지만 이번 대회 결과만 놓고 따지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2019-11-01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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