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삼성라이온즈 역전 허용, 뒷심 필요해

삼성라이온즈 역전 허용, 뒷심 필요해

삼성라이온즈의 급상승 분위기가 한풀 꺽였다. 4연승에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탔던 삼성은 3연패하며 주춤하고 있다.삼성은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 1차전에서 패한데 이어 20일 2차전도 3대6으로 지면서 두산과 3차전에 이어 3연패의 늪에 빠졌다.선발 투수 원태인은 만루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며 2패를 기록했다.삼성은 최근 패배한 3경기 모두 선제점을 올린 후 역전을 당했다. 18일 두산과 3차전에서는 선두타자 김상수의 안타, 이원석의 볼넷 등으로 3점을 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내 동점 상황 이후 점수를 더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지난 19일 광주에서 기아와 1차전 역시 3회 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응민과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올렸다. 5회에도 삼성은 점수를 올렸지만 기아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동점, 끝에가선 기아가 결국 역전했다. 20일 기아와 2차전 경기 역시 삼성은 1회 초 2점을 먼저 내고 2대1로 앞서 갔지만 기아 최정용에겐 솔로 홈런을 맞은데 이어 유민상에게는 만루 홈런까지 두들겨맞으면서 3대6으로 패했다.삼성은 다시금 경기 후반 타격 난조의 문제에 빠졌다. 앞선 타자들이 출루를 한 뒤 뒤의 타자들이 클러치 히터 역할를 제대로 해줘야 할 상황에 병살로 허무하게 물러나는 상황이 계속 벌어졌다.결국 경기 초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후반까지 타자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시금 연패를 끊어내고 5할 승률 진입을 위해 타자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한편, 삼성은 김헌곤이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김헌곤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 5타점 8득점 2도루를 기록하는 등 심기일전했다.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채흥도 20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0-06-21 14:05:04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가 기아에 1점차 아쉽게 석패하면서 팀 통산 2천600승 달성을 한걸음 앞두고 다음기회를 노리게됐다.19일 광주기아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의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4대5로 패배했다.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동점에서 역전, 다시 동점상황에 재역전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며 승부를 벌였고 결국 기아가 먼저 웃어보였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김지찬(3루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초반 기세는 삼성이 가져왔다. 3회 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응민과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올렸다.이후 5회 초 김응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상수의 안타도 더해졌고 박찬도의 볼넷으로 1사 주자 만루 득점기회에 살라디노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기아는 5회 말 터커의 우중간 뒤를 넘어가는 3점 홈런포를 쏘아내며 곧바로 동점상황까지 추격했다. 뷰캐넌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불펜조에 넘겼다. 6회 양팀은 1점씩 주고받으며 다시 4대4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기아는 7회 말 선두타자 터커가 2루타를 쳐낸 후 수비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재역전했다.마지막 공격까지도 삼성은 경기를 뒤집지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6-19 21:57:35

[특별기고] 세징야, ‘쿵․쿵․골’ 외치던 팬들이 그리워

[특별기고] 세징야, ‘쿵․쿵․골’ 외치던 팬들이 그리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개막이 미뤄지고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반 부진에 시달렸다. 게다가 부상까지 겹쳐서 굉장히 힘들었던 5월이었다. 다행히 이달 들어 상주상무와 4라운드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4경기 6개의 공격 포인트(3골 3도움)를 몰아치며 자신감이 붙었다. 무엇보다 팀이 성남FC, FC서울을 연파하고 4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다행이다.골을 넣을 때는 짜릿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왠지 허전하다.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다보니 '쿵·쿵~골'을 외치던 팬들이 그립다. 팬들의 응원과 함성이 큰 힘이 됐는데 너무 아쉽고 그립다. 모든 선수가 그렇겠지만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의 함성을 듣고 싶다.그래도 참 다행이다. 사실 올 초만 해도 그라운드를 누빌 생각조차 못했다. 동계 전지훈련부터 연습경기, K리그 개막 등 어려움이 많았다. 연습전후에 항상 알코올로 소독을 하고 열을 체크하고, 외부인들의 접근을 철저히 막았다. 솔직히 답답하다. 브라질에 있는 부모님과 친지들도 처음에는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다. 물론 지금은 한국에 있는 게 더 안전하다고 말씀하신다. 오히려 제가 브라질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현재 고향 브라질의 상황은 심각한 편이다. 16일 기준으로 브라질에서만 4만3천959명이 사망해 미국(11만5천여 명) 다음으로 코로나19 희생자가 가장 많다. 브라질은 인구 2억1천200만 명 가운데 88만8천271명이 감염돼 아시아 전체 감염자 숫자를 넘어섰다.반면, 가장 심각했던 대구가 지금은 코로나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대구 사는 게 자랑스럽다. 이 모든 것이 대구시민들과 의료진 덕분이다. 다 함께 정부의 지침대로 항상 마스크 잘 쓰고, 흐르는 물에 손 깨끗이 씻고, 알코올로 소독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고 있다. 처음보다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걸 보니 대구의 대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방호복을 쓰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볼 때마다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프로'답다는 생각에 동료의식을 느낄 때도 있다. 한국의 코로나 대응 시스템도 그렇고 정부 지침에 잘 따라준 한국 사람들의 행동이 브라질에 도움이 되는 만큼 하루빨리 브라질이 이를 배워 코로나를 극복하길 간절히 바란다.위기는 곧 기회다. 한국에 와서 자주 들었던 말이다. 지금은 이 말을 곱씹어야 할 때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구촌 프로스포츠 시즌이 중단되거나 개막이 미뤄진 이후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3대 프로스포츠가 진행되면서 K리그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K리그 발전을 위해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개인적으로 K리그는 아시아에서 제일 좋은 리그일뿐더러 아시아에 최고의 한국 선수와 또 해외에서도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도 제일 능력이 있는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 또 리그 자체가 굉장히 박진감 넘치게 흘러가기 때문에 세계적 인기를 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서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다를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다. 스포츠 역시 예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팀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다시 회복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세징야 대구FC 공격수

2020-06-19 15:58:32

상주상무, 20일 성남FC 상대 승점 3점 '정조준'

상주상무, 20일 성남FC 상대 승점 3점 '정조준'

한국프로축구 상주상무가 상승세를 이어 성남 원정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상주상무는 2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상주와 성남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상주가 2승 4무 4패로 뒤처진다. 지난해 열린 네 번의 맞대결서는 상주가 시즌 첫 경기서 1대0으로 승리한 이후 줄곧 0대1로 모두 패했다. 네 경기 모두 한 골 싸움으로 순간의 집중력이 승패를 갈랐다. 이번 성남전은 체력이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해가져도 더운 날씨에다 양 팀 모두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기 때문이다.체력 뿐 아니라 득점력도 승패를 가를 주요인이다. 상주는 공격수들의 부상, 성남은 세 경기 동안 한 골에 그친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양 팀 모두 득점에 빨간 불이 켜졌다. 부정적 상황을 극복하고 득점포를 터뜨리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특히 상주는 오세훈을 앞세우고 강상우를 중심으로 한 2선의 전개로 서울전 승리를 가져왔던 것처럼 이번 경기 또한 전방압박에 초점을 맞춰 득점포를 가동할 예정이다.김태완 감독은 "체력적 부분이 가장 걱정이다. 성남이 하루를 더 쉬긴 했지만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를 잘 치르면 일주일을 쉰 후 경기가 있기 때문에 전력을 쏟아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강상우, 문선민, U-22 자원인 김보섭 선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김보섭 선수는 지난 서울전 첫 장시간 경기 출전 이후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한편, 상주와 성남의 맞대결은 케이블TV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6-19 14:50:44

심우혁·정보영, 전국종별테니스 18세부 단식 우승

심우혁·정보영, 전국종별테니스 18세부 단식 우승

심우혁(양구고)과 정보영(안동여고)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심우혁은 1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장윤석(천안MTC아카데미)을 2-0(6-2 6-3)으로 물리쳤다.지난해 16세부를 제패한 심우혁은 전날 끝난 복식에서도 같은 학교 윤현덕과 함께 우승을 합작, 대회 2관왕에 올랐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정보영이 권지민(중앙여고)을 2-1(1-6 6-2 7-5)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언니 정영원(NH농협은행)이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동생이 8년 만에 그 뒤를 이어 '자매 우승'을 완성했다.

2020-06-19 14:50:28

"야구 볼 맛 납니다" 밝아진 삼성, 팬들도 '들썩'

"야구 볼 맛 납니다" 밝아진 삼성, 팬들도 '들썩'

"요즘 야구 볼 맛 납니다."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초반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지난 17일까지 기준으로 4년만의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 위닝시리즈 달성, 5할 승률 진입, 팀 통산 4천700홈런 달성, 팀 통산 2천600승까지 한계단을 남겨두고 있으며 돌아온 끝판대장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 등 써내려가는 기록을 보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들썩였다. 오승환이 세이브 후 포수 강민호와 손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는 덤이다.과거 왕조 시절을 보낸 후 삼성은 오랜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2016년엔 승률 0.455로 리그 9위. 2017년에는 4할대 승률까지 깨지며 0.396, 역시 순위도 9위에 그쳤다. 2018년도 마찬가지로 약간의 반등은 이뤘으나 승률 0.486으로 6위. 지난 2019시즌도 0.420의 승률로 8위까지 하락했다.가을야구만이라도 가길 바라는 팬들도 삼성의 부진에 지쳐가기만 했다.하지만 올해 시즌 초반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를 내비치고 있다. 현재 순위는 7위(19승20패)지만 5위 기아타이거즈와 2게임, 승수로는 3, 4위인 두산·키움과 3게임 차이다. 19일부터 시작되는 기아와 주말 3연전의 승패 여부에 따라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삼성의 선전과 함께 한층 더 밝아진 팀 분위기도 팀 상승세에 한 몫하고 있다. 성적이 부진할땐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웃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할 정도였지만 지금의 삼성은 선수끼리 활기찬 목소리로 응원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 박승규나 김지찬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특히 더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박승규가 워닝 트랙에서 다이빙 캐치로 그야말로 '미친'수비를 보였을 때, 마운드에 올라있던 김대우가 '한번 안아보자'며 웃음지었고 대선배인 오승환의 400세이브 달성 때도 모든 선수들이 물을 쏟아붓는 세리머니를 준비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아직은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허삼영 감독의 '한경기 한경기마다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언급처럼 삼성이 완전히 되살아났다기엔 조심스럽지만 확실히 삼성 선수단의 팀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올 시즌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앞으로 경기들이 더 기대가 되는 까닭이다.

2020-06-19 14:50:07

'이강인의 시련'…넉달 만의 복귀전서 13분 만에 퇴장 불운

'이강인의 시련'…넉달 만의 복귀전서 13분 만에 퇴장 불운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발렌시아)에게 시련이 이어졌다. 약 넉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5분도 안 돼 거친 파울로 퇴장당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돋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지난 2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거의 넉달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레알 소시에다드전 뒤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멈춰 섰다. 리그가 재개한 뒤 발렌시아의 첫 경기였던 28라운드 레반테전에서는 이강인은 벤치만 지켰다.상대가 '슈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여서 이강인으로서는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게 더욱 감격스러웠을 법하다.그러나 세계 축구팬 앞에서 이강인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퇴장당했다.이강인은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로부터 공을 빼앗기 위해 뒤에서 거칠게 밀며 발을 들이댔고, 주심은 휘슬은 분 뒤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이강인은 억울한 표정과 함께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듯한 몸동작을 크게 취했지만, 설득력은 없어 보였다.코로나19 사태 전에도, 그 후에도 발렌시아에서 중용 받지 못한 이강인의 조급함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돼있다.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경기력 퇴보는 불가피하다. 어서 임대로라도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2020-06-19 14:49:50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위닝시리즈로 만족 3대7 패배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위닝시리즈로 만족 3대7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에 4년만에 위닝시리즈로 만족하고 물러섰다. 허윤동의 선발 3연승과 함께 삼성 통산 2천600승도 미뤄졌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3차전을 삼성이 3대7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삼성은 주전 포수인 강민호가 허리 쪽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자명단이 아닌 일반적인 엔트리 말소로 열흘 이상 1군에서는 볼 수 없게됐다.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찬도(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예고됐던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했다.초반 기세는 삼성이 가져왔다. 첫 공격부터 선두타자 김상수의 안타, 이원석의 볼넷 등으로 3점을 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하지만 5회까지 두산에 동점 상황을 내준 삼성은 7회 3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8회 1점을 더 내주면서 승부가 갈렸다. 허윤동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020-06-18 21:54:49

예비역 손흥민,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조준

예비역 손흥민,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조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토트넘의 손흥민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됐다가 시즌을 재개한 이후 토트넘이 처음 치르는 경기다.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 10일 경기가 중단된 이후 100일 만인 18일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2019-2020시즌을 재개했다.손흥민은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을 다쳣다.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 보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시즌 중단이 손흥민에게는 전화위복이 됐다. 손흥민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회복했고,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까지 소화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시즌 16골)을 넣고 있어 이 경기에서 1골만 더 넣으면 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한다.

2020-06-18 15:15:37

삼성 박찬도 '긍정 마인드'…백업 인생을 바꾸다

삼성 박찬도 '긍정 마인드'…백업 인생을 바꾸다

삼성라이온즈가 4년만에 두산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등 분위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 와중에 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을 때 '특이한(?)' 세리머니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축하해주며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다. 삼성의 외야수 박찬도다.지난해까지 백업선수에 머물렀던 박찬도지만 최근 1군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kt위즈에 승리를 거뒀던 더블헤더 1차전에선 역전 결승타와 주루플레이로 점수를 추가하는 등 승리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박찬도는 올 시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금 달리고 있다. 그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전에는 잘 할 수 있을까 확신이 들지 않았다면 올해는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스스로 다짐하고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타격 파트 코치님과 전력분석팀의 조언이 있었고 개막이 연기되면서 훈련 시간이 늘어나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 역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박찬도는 지난해 진지하게 야구를 그만둘까를 고민했다고도 전했다. 그런 그에게 아내와 kt의 유한준이 다시금 일어설수 있는 힘을 줬다. 박찬도는 "나이도 많아졌고 결혼도 해 야구를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아내에게도 야구를 그만둘까도 물어봤는 데 '하고싶은대로 하라'며 긍정적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지난해같으면 주전 경쟁을 많이 의식했겠지만 아내도 하던대로 하라면서 응원을 해줬다"고 웃어보였다.kt 유한준에 대해서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지만 대졸 선수로서 뒤늦게 성공의 꽃을 피운 비결이 궁금해 용기를 내 먼저 전화를 걸었다고도 했다. "작년 1, 2군을 왔다갔다하면서 야구를 그만두고 싶어졌을 때 대졸 선수로서 뒤늦게 꽃을 피운 유한준 선배님께 절실한 마음으로 연락을 드렸다"며 "(유한준 선배가)혼쾌히 연락을 받아주셔서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봤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2군으로 내려갔을 때 격려 전화를 주시기도했다"고 감사를 표했다.박찬도는 이후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후배지만 키움히어로즈 이정후의 타격 자세를 보며 자신만의 타격 자세를 만드는 데 노력하는 등 기술적인 발전에도 열심히다.박찬도는 "최근 부상 등으로 주축타자들이 부재할 때 우리라도 잘해야한다고 백업 후배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세리머니도 만들었지만 처음엔 쑥스러워하고 적응못했지만 내가 더 열심히 했다"고 웃어보였다.큰 목표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임하겠다는 박찬도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기분좋게 세리머니하는 모습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2020-06-18 15:13:51

코로나 날리는 마스크 샷

코로나 날리는 마스크 샷

2020-06-18 15:00:28

'4경기 무패' 대구FC, '천적' 수원 잡아라

'4경기 무패' 대구FC, '천적' 수원 잡아라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천적' 수원과 격돌한다.대구는 21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로 수원삼성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상승세'의 대구는 최근 4경기 무패행진(2승 2무)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현재 포항(10점), 대구(10점), 광주(10점) 순으로 5, 6, 7위를 차지하고 있고, 상위권 그룹인 3위 강원, 4위 상주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하지만 이번 경기 상대는 '천적' 수원이다. 대구는 수원을 상대로 매 경기 어려운 싸움을 펼쳤다. 통산전적은 3승 7무 23패로 대구의 열세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김대원, 세징야, 에드가 일명 '대세가' 트리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세 선수가 올 시즌 만들어낸 공격포인트는 7득점 5도움이다. 특히 세징야는 3득점 3도움으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팀 내 공격포인트 1위, 리그 도움 1위다. 지난 경기 득점을 추가해 현재 129경기 44득점 39도움으로, 40-40클럽 가입까지 도움 1개를 남겨둔 상태다.에드가는 지난 부산전에서 세징야와 환상의 호흡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으며, 현재 리그 슈팅 1위(26개)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빠른 발을 활용한 역습에 능한 김대원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다. 대세가 트리오가 호흡을 잘 맞춘다면 수원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대 수원은 승점 8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지만, 지난 경기 성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따내면서 선수단의 동기부여 또한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 수원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2020-06-18 14:54:48

대구FC 부산과 2대2 무승부

대구FC 부산과 2대2 무승부

대구FC가 아쉽게 3연승을 달성에 실패했다. 세징야는 선취골을 넣었지만 '40(골)-40(도움) 클럽' 가입에는 실패했다.대구는 1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열린 하나 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과 2대2로 비겼다. 지난 경기 서울을 상대로 6대0 대승을 거둔데 대구는 패널티 킥 2방에 첫 3연승을 날려버렸다.대구로서는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초반부터 대구가 경기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세징야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산 문전에서 에드가와 볼을 주고받은 세징야가 골망을 흔들었다.부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이정협이 박스 안으로 뛰어들다 대구 골키퍼 최영은 손에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41분 이정협이 직접 마무리했다.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은 대구가 쥐었다. 후반 10분 김대원을 빼고 데얀을 투입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부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박관우, 29분 김진규를 연달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경기 막판 대구가 다시 힘을 냈다. 후반 41분 부산 문전에서 데얀의 슈팅을 했고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이진현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부산편이었다. 추가시간 2분여를 남겨두고 대구 에드가의 핸드볼 파울이 나왔다. 호물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020-06-17 22:08:23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위닝시리즈 달성, 첫 스윕 도전

삼성라이온즈, 두산에 위닝시리즈 달성, 첫 스윕 도전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올시즌 첫 스윕 사냥에 나선다.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은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2차전을 6대3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와 구자욱(좌익수)이 테이블세터로 나섰고 살라디노(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선발 투수 플렉센을 상대했다.2회 초 삼성이 선제점을 먼저 올렸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박승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다. 이후 김응민의 적시타로 1점을 가져왔다. 4회 초 삼성은 선두타자 이학주의 안타와 박승규의 2루타로 1사 주자 2, 3루 득점기회를 이어간 가운데 플렉센의 공이 포수 미트를 빠져나가면서 이학주가 홈인, 1점을 더 달아났다. 1사 주자 1, 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의 땅볼로 병살이 될 뻔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박승규가 홈인, 다시금 1점을 더 가져왔다.두산은 4회 말 1사 주자 3루 상황,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5회 초 살라디노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다시 달아났다. 두산도 최주환이 6회 말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여기에 7회 말 지금까지 실점이 없던 임현준을 상대로 박세혁이 솔로홈런을 치면서 1점차로 바짝 쫓아왔다.김대우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8회 초 삼성은 두산의 송구 실책으로 이성규가 살아나갔고 이어 박승규의 안타로 1사 주자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대타 최영진의 병살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9회 초 삼성은 다시 2사 주자 2, 3루 득점권에 결국 이원석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의 리드 상황,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그대로 매조지었다.

2020-06-17 21:47:13

이용대 vs 유연성 …배드민턴 스타들의 '온라인 맞대결'

이용대 vs 유연성 …배드민턴 스타들의 '온라인 맞대결'

세계 최강 배드민턴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한 이용대(요넥스)와 유연성(당진시청)이 적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는 28일 오후 6∼9시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요넥스 슈퍼매치'에 참가한다.요넥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드민턴 경기가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배드민턴 팬들을 달래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실제 경기는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리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대신 네이버TV와 유튜브·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SNS 채널에서 경기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린다.남자단식은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전혁진(요넥스)의 맞대결로 열린다.여자복식 경기에서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마지막 남자복식 경기에서는 이용대-김기정(삼성생명)과 유연성-최솔규(요넥스)가 맞붙는다.이용대와 유연성은 국가대표로 시절인 2016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파트너였다.최솔규는 현재 요넥스에서 이용대와 남자복식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기정은 올해 이용대의 국제대회 출전 파트너다.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지정한 모교에 배드민턴 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2020-06-17 15:03:25

축구게임 음향으로 무관중 적막감 지운다…EPL 내일 새벽 재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비디오게임 함성' 속에서 석 달 만에 시즌을 재개한다.18일 오전 2시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 탓에 치르지 못한 2019-2020시즌의 잔여 경기가 치러진다.이 경기 뒤 4시부터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두 빅클럽 간의 맞대결이 펼쳐져 시즌 재개 첫날부터 축구 팬들이 밤잠을 설칠 전망이다.EPL 역시 분데스리가 등 다른 유럽 리그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TV 중계로 경기를 볼 팬들에게 텅 빈 경기장이 주는 적막감이 아닌, '유관중' 경기와 같은 박진감을 선사하기 위해 EPL 중계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가 스포츠 게임 제조업체 EA스포츠와 손잡았다.EA스포츠는 30년 가까이 만들어온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에 쓰이는 최첨단 음향 기술을 스카이스포츠에 제공한다.홈 팀이 골을 넣으면 우레와 같은 함성이, 원정팀에 유리한 판정이 내려지면 야유 소리가 TV 중계에서 흘러나오게 된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EA스포츠가 게임 제작을 위해 수집해둔 축구 경기장 관련 음향 자료는 총 13시간 분량이고, 응원 구호만 1천300 종류에 달한다고 전했다.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4시 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재개 후 첫 경기를 치른다.

2020-06-17 14:50:49

코로나를 맞혀라

코로나를 맞혀라

2020-06-17 14:49:06

허삼영 감독이 연출한 오승환 '400SV 드라마'

허삼영 감독이 연출한 오승환 '400SV 드라마'

16일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주중 1차전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그 뒤엔 3대0 뒤지고 있던 상황을 역전 시켜 세이브 상황을 만들어준 야수들과 또 적절한 선수 운용을 보여준 허삼영 감독이 있었다.이날 경기 초반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강속구에 막혀 0대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 6회 김상수의 2루타, 타일러 살라디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데 이어 이성규의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 득점기회가 됐다. 여기에 원래 타순이 돌아온 박승규를 대신해 대타로 내세운건 김지찬이었다.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한 알칸타라를 상대로 김지찬은 스트라이크 존을 더 좁힐 수 있고 직구 컨택 능력이 좋아 밀어내기 볼넷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하지만 김지찬은 들어오는 공을 마다하지않고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러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 대타 카드는 확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만루 상황에 변화구 승부는 안 할 것으로 보고 직구 컨택 능력이 좋아 김지찬을 내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8회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면서 리드하는 상황이 되면서 경기 전 마무리 등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오승환이 결국 마무리로 등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삼성은 지난주 올시즌 처음으로 더블헤더를 진행했다. 날이 계속 더워지고 장마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더블헤더가 치러질 가능성이 더 많아지면서 선수들의 부상 우려와 컨디션 조절에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인만큼 허삼영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비교적 수비 부담이 적은 포지션에 타자들의 순번을 돌리는 등 매번 시도해 온 멀티포지션 선수 운용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삼성은 17일 김대우, 18일 허윤동을 대체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와 좌완 에이스 최채흥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이지만 허윤동은 선발 2승을 달리고 있고 김대우 역시 마운드를 잘 지켜주고 있다. 라이블리는 7월 복귀를 앞두고 있고 최채흥은 오는 23일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2020-06-17 14:41:37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S 달성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S 달성

삼성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클래스'를 증명했다. 2천457일만의 세이브 상황을 맞이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삼성라이온즈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 원정 1차전에서 4대3으로 1점차 역전승리를 거뒀다.이날 주전 포수 강민호는 어깨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선 빠졌다.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됐다.삼성 선발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와 맞대결을 벌였다.알칸타라가 1회 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은 가운데 백정현은 1회부터 1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페르난데스의 투수쪽 땅볼 타구로 병살 처리하면서 무사히 넘겼다.선취점은 두산이 먼저 올렸다. 3회 말 김상수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사 주자 1, 3루 상황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올렸다. 4회 말 두산은 득점 찬스를 이어 대타 국해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삼성은 6회 선두타자 김상수의 2루타에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살라디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등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이어진 2사 주자 만루 득점 기회, 대타로 나선 김지찬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계속된 한 점 승부 속 8회 초 삼성이 1사 주자 1, 3루 상황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우규민이 마운드에 올라 8회 말 볼넷과 고의사구에 도루를 허용하면서 2사 주자 2, 3루 역전 위기에도 다행히 실점없이 마운드를 책임졌다.1점차 삼성이 리드한 상황, 9회 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포수는 강민호가 맡았다. 선두 타자 정수빈을 삼구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이후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내준 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까지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흔들리기도 했다. 이후 이유찬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내며 대기록을 새로 썼다.

2020-06-16 22:10:46

190cm 가드 나카무라, 일본인 첫 KBL 뛴다

190cm 가드 나카무라, 일본인 첫 KBL 뛴다

1997년 출범한 한국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2020-2021시즌에 일본인 선수가 코트 위를 뛰게 됐다.원주 DB는 16일 "아시아 쿼터 선수로 나카무라 다이치(일본)를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나카무라는 후쿠오카 오호리고등학교 시절 이상범 DB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인연으로 DB 유니폼을 입게 됐다.23세에 키 190㎝인 가드 포지션인 나카무라는 일본 국가대표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 있다.나카무라는 지난 시즌 일본 프로농구 교토에서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6.3점에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나카무라는 DB 구단을 통해 "아시아 쿼터제를 통해 한국 프로농구에 진출하는 첫 번째 선수가 돼 영광"이라며 "저의 꿈이었던 이상범 감독님 밑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KBL은 지난달 일본프로농구 B리그를 대상으로 아시아 쿼터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각 구단은 일본 선수(귀화·이중국적·혼혈 선수 제외) 1명을 영입할 수 있게 됐으며 나카무라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2020-06-16 15:20:13

상주상무 vs FC서울 '랜선 응원' 해주세요

상주상무 vs FC서울 '랜선 응원' 해주세요

상주상무가 포항전 패배를 딛고 서울전서 홈 승리에 도전한다.상주는 17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4일 만에 다시 열리는 홈경기에서 상주는 서울을 꺾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팬들 역시 구단에서 실시하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상주와 서울의 최근 전적은 상주가 3승 4무 3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지난해 열린 맞대결서도 2승 1무 2패로 동률을 이룬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상주는 13일 포항과 홈경기서 2대 4로 패하며 다섯 경기 만에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서울 역시 14일 대구에 0대 6으로 패하며 충격에 빠졌다.상주가 고무적인 것은 부상에서 복귀한 오세훈의 가능성을 엿봤다는 것이다. 오세훈은 지난 포항전서 데뷔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K리그1 데뷔골과 함께 상주 시즌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완 감독은 오세훈에 대해 "포항전 이후 3일을 쉬고 바로 서울전이다. 따라서 체력 회복이 가장 우선적이다. 선수 컨디션을 봐서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홈경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 3연전서 실시했던 전광판 이벤트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승리를 일궈냈다. 팬들은 플래카드, 스케치북 등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응원전을 벌이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번 서울전서도 상주는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06-16 15:07:03

'미친 수비' 무실점 6차례…삼성, 필승 3박자

'미친 수비' 무실점 6차례…삼성, 필승 3박자

지난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전 삼성 박승규가 펜스 바로 앞 워닝 트랙에서 선보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자 타자 박동원이 자신도 모르게 "미친 거 아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삼성라이온즈가 탄탄한 수비와 불펜진, 마운드가 합쳐져 '지키는 야구'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KBO리그를 중계 중인 ESPN도 올시즌 현재까지 무실점 승리가 가장 많은 삼성을 주목했다. 지난주까지 경기를 기준으로 삼성은 무실점 승리가 6차례로 가장 많다. 롯데자이언츠가 5차례로 2위고 그 뒤를 이어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가 4차례 승리로 뒤를 잇고 있다.ESPN은 선발 투수의 활약을 손 꼽으며 "선발 투수의 활약으로 삼성은 지속해서 반등하고 있다. 무실점 승리가 6번으로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성은 선발 투수 중 특히 원태인이 최근 4차례 선발에서 비자책 투구가 3번이었다"고 전했다.여기에 이학주, 김상수를 비롯 2군에서 최근 1군으로 복귀 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장 박해민과 슈퍼 캐치로 눈도장을 찍은 박승규까지 수비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특히 박승규의 에너지 넘치는 활약은 허삼영 감독이 직접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오승환의 합류 이전부터 단단히 뒷문을 지킨 불펜진도 한 몫하고 있다. 구원투수 평균자책점 4.37로 LG(3.76)에 이어 구단 중 2위다. 임현준은 개막 이후 14경기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고 있고 우규민은 올 시즌 현재 7세이브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최지광, 노성호, 임현준, 김윤수도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 불펜투수들은 오승환의 합류로 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규민은 "어린 선수들은 (오승환과 같이 훈련하면서) 몰래몰래 바라보면서 자신도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러면서 구속도 늘고 실력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수 역시 "(오승환이) 제가 154㎞로 최고 구속이 찍힌 공을 던졌을 때도 더 빠른 공을 목표로 노력하라고 조언을 받았다. 안주하지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삼성은 지금까지 선발 투수의 호투와 수비진의 호수비가 이어졌을 때 득점도 높았다. 지키는 야구가 정립돼가고 있는만큼 중위권 반등을 노리는 삼성이 더 기대되는 까닭이다.

2020-06-16 14:57:24

대구FC 첫 '40-40' 도전, 세징야와 함께

대구FC 첫 '40-40' 도전, 세징야와 함께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31·사진)가 '40(골)-40(도움)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대구는 17일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K리그 통산 128경기에서 43골 39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는 이 경기서 도움 하나를 추가하면 리그 통산 40도움을 돌파해 40-40클럽에 합류한다. 역대 20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에 이어 5번째다.세징야가 40-40고지에 오르면 대구 소속 선수로는 최초가 된다. 앞서 지난해 5월 대구 선수로 처음으로 30-30클럽에 가입했다.2010년 브라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세징야는 2016년 K리그2(2부리그) 시절 대구에 임대 선수로 합류한 이후 5시즌째 간판스타로 활약중이다. 대구의 1부리그 승격과 FA컵 우승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대구가 K리그 대표팀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개막이 미뤄지고 대구가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반 부진에 시달렸지만 상주상무와 4라운드 마수걸이 득점 이후 3경기 5개의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몰아치며 맹활약중이다. 세징야의 활약에 대구도 성남FC, FC서울를 연파하고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 세징야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단다.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쉽고 많이 그립습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의 함성을 듣고 싶습니다. 올해 개인과 팀 목표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작년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는 것이고, 최소 ACL 도전이 가능한 선까지 올려야 한다는 목표 의식이 뚜렷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06-16 14:54:20

체육회, 국민체조 영어판 제작해 국제단체에 배포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조 영어판 'K-Fit'을 만들어 전 세계 205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종목별 국제연맹(IF)에 배포했다고 15일 전했다.지구촌이 코로나19로 야외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체육회는 국민체조 영어판을 제작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을 위한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양학선, 여서정, 신수지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을 유튜브(대한체육회TV)에 올려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과 동작을 소개했다.국민체조 영어판 영상은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대한체육회TV·https://youtu.be/1rIskieEdOI)에서 볼 수 있다.

2020-06-15 14:53:59

18연패 눈물 뒤 2연승…한화 홈구장서 반등 노린다

18연패 눈물 뒤 2연승…한화 홈구장서 반등 노린다

한화이글스가 18연패의 고리를 끊고 2연승을 올린 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며 다시금 날개짓을 시작한다.한화는 지난 14일 두산베어스와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 말 노태형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7대6 승리한 데 이어 바로 이어진 경기에서도 3대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인 18연패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라는 불명예 타이틀은 다행히 비켜갔다.한화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홈 구장에서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LG트윈스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장민재를 예고했고 이에 맞써 LG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 출격한다.한화 장민재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 중으로 LG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출전, 3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18.00의 낮은 성적표를 받은바 있다. 반면 정찬헌은 지난달 27일 한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자책점을 기록, 12년 만의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한편, 한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글스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근 계속되는 연패와 무기력한 경기로 허탈감과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팀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와 쇄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변화된 모습을 통해 반드시 도약하는 이글스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구단 차원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0-06-15 14:48:43

[주간 전망] 삼성 2600승·오승환 400SV 볼 만해

[주간 전망] 삼성 2600승·오승환 400SV 볼 만해

삼성라이온즈가 투타를 가리지 않은 선수들의 활약상에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경기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삼성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3연전씩 상대한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로 부터 각각 위닝시리즈를 갖고오면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지금까지 17승 19패(KBO리그 7위)를 기록, 5할 승률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삼성은 16~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하고 19~21일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두산은 현재 21승 14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지만 최근 한화이글스의 연패 탈출과 연승의 제물이 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여있다. 기아는 19승 17패로 삼성과 2승 차이를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한 주 백정현의 부활, 원태인·데이비드 뷰캐넌의 활약, 오승환의 복귀에 이어 주장 박해민의 공수를 가리지않은 고른 활약과 박승규의 성장, 구자욱·이학주·이원석·타일러 살라디노 등 투타 모두 탄탄해진 전력을 보였다.특히 선수들의 활약상에 이어 이번 주 경기는 삼성의 대기록 달성 여부가 달려있어 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지난 11일 KBO 최초 팀 통산 4천700홈런 기록을 챙긴 삼성은 계속해서 대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삼성은 현재 팀 통산 2천597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 3승을 챙기면 KBO 리그 최초 2천600승 고지를 밟게된다.삼성에 이어 팀 통산 승리가 가장 많은 팀은 두산으로 2천474승, 3위가 기아로 2천458승을 기록중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삼성이 맞붙는 팀들이 팀 통산 다승 1·2·3위다.여기에 오승환의 개인 세이브 기록 달성 역시 주목된다. 오승환은 현재 KBO리그에서 277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3세이브만 더하면 KBO 리그 통산 세이브 부문에서 최초 280세이브를 기록하게 된다. 세이브 기록 2위인 한화 정우람은 169세이브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까지는 단 1세이브만을 남겨놓고 있다.최근 삼성의 선전에 팬들은 '야구 볼 맛 난다'는 반응이다. 삼성의 신바람이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06-15 14:26:10

대구FC 폭발, FC서울 6대0 대파. 창단후 최다 점수차로 승리.

대구FC 폭발, FC서울 6대0 대파. 창단후 최다 점수차로 승리.

대구FC가 폭발했다. 대구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서울을 대파했다. 대구가 6골차로 승리한 것은 창단(2002년 10월) 후 처음이다. 앞서 대구가 가장 큰 점수차로 이긴 경기는 지난 2014년 11월 강원FC전(6대1)이었다. 반면, 서울은 구단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와 타이를 이루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날 대구는 빠른 역습과 날카로운 결정력을 보이며 '대구다운' 경기를 보여줬다. 5라운드 성남전에 승리했던 베스트11을 재가동했다. '대·세·가(김대원·세징야·에드가)'가 출격한 가운데, 황순민·김선민·츠바사·정승원이 중앙을 맡았고 김우석·정태욱·조진우가 후방을 지켰고 최영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서울은 베스트11 가운데 무려 5명을 22세 이하 자원으로 채웠다. 김주성, 강상희, 양유민, 김진야, 조영욱 등 5명의 영건을 선발출전 명단에 포함시키며 연패탈출을 시도했다.에이스인 세징야가 첫 득점을 올리며 '골잔치'를 시작했다. 전반 9분, 서울의 코너킥 공격을 막아낸 대구는 김대원·정승원으로 이어지는 빠른역습에 이어 세징야가 공과함께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선제골을 터뜨린 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전반 33분, 세징야의 땅볼 패스가 아크 정면으로 향했고 김대원이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에는 서울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세징야가 시도한 프리킥이 박주영을 맞고 서울 골문으로 그대로 들어갔다.후반 들어서도 대구의 파상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6분, 츠바사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츠바사가 시도한 패널티 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지만 볼을 클리어링하기 위해 달려들었던 서울 수비수 정현철의 몸에 막고 들어가며 또 다시 자책골이 터졌다. 2013년 승강제 도입후 K리그1에서 자책골 2개를 기록한 팀은 서울이 처음이었다. 교체 투입된 데얀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만에 시즌 첫 골 맛을 보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후반 26분 프리킥 찬스에서 세징야의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대미를 장식했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데얀은 골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이날 멀키골을 터뜨린 김대원은 "코로나19이후 실전감각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첫승을 한 후 자신감을 얻게됐다. 앞으로 좋은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17일 오후 8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2020-06-14 21:38:27

삼성, kt에 12대0 승리…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삼성, kt에 12대0 승리…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를 상대로 더블헤더를 포함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지었다.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kt위즈의 홈 1차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13일 더블헤더를 진행, 양팀이 각각 1승씩을 올린데 이어 삼성은 14일도 승리하면서 2승을 올렸다.특히 이학주와 이성규가 각각 3점·2점 홈런으로 맹활약한데 이어 원태인의 호투까지 완벽한 승리였다.14일 삼성과 kt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12대0 영봉승을 거뒀다.이날 이원석이 부상을 털어내고 드디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은 김상수(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지찬(2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전날 더블헤더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누적된 피로로 인한 컨디션 관리를 염두에 둔 선발 라인업이었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나서 kt 선발 소형준과 리턴매치를 벌였다. 지난달 15일 수원 경기 이후 30일만의 맞대결이다. 지난 경기에서 원태인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났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마운드에 올랐다.원태인은 초구부터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두번째 타자를 3구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마쳤다.삼성은 선제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살라디노가 담장을 맞추는 적시타를 친데 이어 오랜만에 1군 복귀한 이원석까지 안타를 치면서 2점을 올렸다.3회 말 이학주의 3점 홈런이 터졌다. 1사 주자 2, 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소형준의 4구째 구속 147㎞ 볼을 쳐내 좌중간 비거리 120m의 홈런으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5회에는 삼성 이성규가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기를 계속 지켜나갔다. 5회 말 2사 상황 이학주가 안타로 1루로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결국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삼성의 맹공으로 7실점하고 마운드를 조현우에게 넘겼다. 6회 말 삼성은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원태인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설욕했다. 7회 말에도 삼성은 이원석, 이학주, 박해민 등 타자들의 맹공으로 4점을 추가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0-06-14 19:43:46

극적으로…한화 19연패 피했다

극적으로…한화 19연패 피했다

한화이글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1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이틀에 걸친 경기 끝에 어렵게 승리를 올렸다.한화는 14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말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7대6 승리를 거뒀다.이를 통해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12일 대전 두산전까지 이어진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1985년 삼미가 기록한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 불명예는 피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지난 13일 두산이 4대3으로 리드한 가운데 3회 말 우천으로 인해 중단된 경기가 이날 서스펜디드로 넘어와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 타석에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부터 재개됐다.엎치락 뒤치락하며 경기를 6대6까지 동점 상황으로 끌고 온 한화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1루 땅볼로 이용규를 2루로 보냈다. 김태균은 자동 고의4구로 1루로 진루했다. 두산 함덕주의 폭투로 2사 주자 2, 3루 찬스, 노태형이 볼카운트 2-2 상황 속 좌전 끝내기 안타로 결국 연패를 끊어냈다.한편, 서스펜디드 경기는 경기 종료 시점이 아닌 개시일을 기준으로 잡기때문에 이날 경기 기록은 14일이 아닌 13일로 최종 집계되면서 한화의 18연패 탈출 날짜는 공식 기록상 13일로 남게된다.

2020-06-14 16:42:21

[화촉]김천호(서구청 상중이동 동장 )·이옥선 씨 장남 민수 군. 안중현·정미령 장녀 현경 양

▶김천호(서구청 상중이동 동장 )·이옥선 씨 장남 민수 군. 안중현·정미령 장녀 현경 양. 6월 20일(토) 오후 12시30분. 웨딩아테네(구 DBS웨딩) 14층 컨벤션홀.

2020-06-14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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