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지난 2018년 10월 18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에 출전한 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 남자골프 세계 랭킹 54위로 상승…니만은 50위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사진)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4위로 소폭 상승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에서 끝난 PGA 투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에서 공동 19위에 오른 임성재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6위보다 2계단 오른 54위가 됐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48위 안병훈(2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개막전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은 84위에서 34계단이 오른 50위로 껑충 뛰었다.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1위부터 4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타이거 우즈(미국)도 지난주와 변함없이 8위였고 유러피언투어 KLM오픈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3위에서 32위로 상승했다.

2019-09-16 16:13:34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 지명을 받은 경희대 알렉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선수 꿈 이룬 알렉스 "돌아가신 부모님도 기뻐했을 것"

"한국에서 프로 선수로 뛴다는 걸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지명될 거로 예상 못 했는데 뽑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부모님도 살아계셨으면 기뻐하셨을 것 같아요."16일 열린 2019-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은 알렉스(26·경희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프로 선수는 알렉스가 배구를 처음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기 때문이다.알렉스는 김규민과 진상헌, 진성태 등이 포진한 '센터 왕국' 대한항공에서 선배들과 경쟁하며 주전 기회를 엿보게 됐다.홍콩 국적의 알렉스는 현재 한국인으로 '귀화'를 준비중이다.알렉스는 대한배구협회의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에 특별귀화를 신청한 상태다.체육회가 심사를 거쳐 법무부에 추천하면 알렉스의 특별귀화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특별 귀화가 되지 않는다면 5년 경과 규정에 따라 10월 8일 이후 일반 귀화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알렉스는 귀화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래프트에 참여한 것에 대한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낙점을 받았다.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기량으로 따지면 원하던 센터 중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귀화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라도 기다릴 생각이다"고 밝혔다.알렉스는 17세이던 2013년 러시아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홍콩 대표로 출전해 득점 1위(149점)를 포함해 공격 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홍콩 대표로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3번, 인천 대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 2번, 아시아선수권에 2번, 동아시안게임에 1번 등 국제대회에 출전해 활약하며 기량을 검증받았다.그는 2013년 하계 U대회 때 활약을 눈여겨본 김찬호 경희대 감독에 스카우트돼 2014년 9월 경희대에 외국인 선수 전형으로 입학했고,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키 195㎝의 좋은 신체 조건에 블로킹 능력은 대학 선수 중 최고를 자랑한다.그는 "드래프트 직전까지 뽑힐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고, 긴장을 너무 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지명받고 나서 너무 기뻤다. 대한항공에서 열심히 뛰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또 "부모님이 살아계셨더라면 축하를 많이 해주셨을 텐데 아쉽다.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알렉스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었고, 올해 5월 17일 아버지까지 세상을 떠났다. 현재 여동생과 친척은 홍콩에서 살고 있다.한국 국가대표 도전에 대해서는 "일단 프로 선수로 적응하려고 노력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까지 뽑힌다면 더욱더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9-16 16:10:34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회에 상대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오래간만에 여유를 되찾았다. 연합뉴스

류현진, 또 콜로라도 만난다…22일 시즌 13승 도전

부진에서 탈출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콜로라도 로키스와 또 만난다.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표를 공유했다.이에 따르면 로스 스트리플링과 토니 곤솔린이 18·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하고, 21∼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장소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다움이다.류현진은 올해 5번째로 콜로라도와 맞붙는다. 앞서 4차례 대결했을 때는 승리 없이 1패를 거뒀다.최근인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하는 슬럼프를 겪었다.그러나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류현진은 기세를 몰아 22일 콜로라도전에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거둔 시즌 12승(5패) 이후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콜로라도 내야수 놀런 에러나도는 류현진 상대 통산 타율이 0.536(28타수 15안타)에 이르는 최대 천적이다. 이언 데스먼드와 찰리 블랙먼도 각각 통산 타율 0.429(14타수 6안타), 0.343(35타수 12안타)으로 류현진에게 강하다.

2019-09-16 16:10:00

손흥민(토트넘)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터뜨린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1호 골. 연합뉴스

시즌 1·2호골 손흥민, 영국 BBC '이주의 팀'에 선정

손흥민(27·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별 베스트 11인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포함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공격수 출신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뽑은 이 주의 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손흥민은 태미 에이브러햄(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공격수 부문에 들었다.손흥민은 14일 오후 킥오프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몰아넣었다.아울러 나머지 두 골에도 관여하면서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크룩스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손흥민은 (새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일곱 번의 홈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터트렸다"고 소개했다.이 주의 팀 미드필더에는 무사 제네포(사우샘프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토드 캔트웰(이상 노리치 시티)이 포함됐다.수비수에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 피카요 토모리(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이 뽑혔다.골키퍼 자리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2019-09-16 16:09:49

추신수

살아난 출루머신 추신수, 4출루 맹타…이틀 동안 7출루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사진)가 시즌 막판 무서운 타격감으로 과시하고 있다.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4출루'에 성공했다.그는 9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특히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3출루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이틀 동안 무려 7번의 출루를 기록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0.365에서 0.370으로 상승했다.그는 1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첫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 선발 숀 마네아가 던진 시속 146㎞ 직구에 허리를 맞고 1루로 걸어 나갔다.3회엔 첫 안타를 만들었다. 1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0-5로 밀린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만들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2루 방면 깊은 땅볼을 만든 뒤 빠른 발로 1루에 안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8회 무사 2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전 타석 출루를 이어갔다.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연속 폭투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1-6으로 패했다.

2019-09-16 16:09:28

남자탁구, 아시아선수권서 홍콩 3-2로 꺾고 단체전 4강행

한국 남자탁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인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제물 삼아 준결승에 올랐다.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챔피언 디비전 첫 경기(8강)에서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을 앞세워 홍콩을 3-2로 물리쳤다.2017년 중국 대회 때 은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에이스 장우진이 1단식과 5단식을 모두 따내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한국은 대만-예선을 통과한 한 팀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2번 시드를 받은 한국은 에이스 장우진이 첫 단식에서 홍콩의 웡춘팅을 3-0(11-7 11-8 13-11)으로 돌려세워 기선을 잡았다.그러나 이상수(삼성생명)가 2단식을 1-3으로 내줘 게임 스코어 1-1을 허용했다.다행히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3단식을 3-0(11-6 11-5 11-8)으로 승리하며 다시 앞섰다.4단식에 나선 이상수가 웡춘팅에 0-3으로 무릎을 꿇어 게임 스코어 2-2가 됐고, 간판 장우진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장우진은 최종 5단식에서 호콴킷의 추격을 3-1(13-11 11-8 7-11 11-5)로 뿌리쳐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9-09-16 16:03:43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차전 이살린 보나벤투르 대 제시카 페굴라 경기. 제시카 페굴라가 공을 받아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내가바로 페굴라

2019-09-16 16:01:56

경북 의성군은 군청에서 전남 영암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두 체급을 석권한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단의 귀향 축하 환영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서 백두·태백장사 두 체급 석권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단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12일부터 4일 간 전남 영암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했다.대한씨름협회와 의성군에 따르면 손명호 선수는 백두급에서, 윤필재 선수는 태백급에서 각각 장사에 올랐다.손명호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물리쳤다.손명호는 2017년 6월 단오 대회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백두장사에 복귀했고, 2016년 추석 대회 우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이다.앞서 윤필재는 추헉 연휴 첫 날인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손희찬(정읍시청)을 3-1로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윤필재는 2017년 우승한 후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또 음성대회와 구례대회 제패에 이어 올해 민속씨름 3관왕에 올랐다. 태백장사는 개인 통산 5번째다.한편 의성군은 16일 군청에서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한 씨름 선수단의 귀향 축하 환영식을 열고 군민들과 함꼐 선수들을 축하했다.씨름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들이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며"의성군은 앞으로 씨름단을 통해 '의성진(眞)브랜드'을 널리 알리는 한편 씨름을 스포츠 마케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19-09-16 15:03:25

매일신문사는 23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북구 서변동)에서 '2019 매일신문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사진은 천주교대구대교구장배 가톨릭파크대회.

시니어매일 창간 기념 2019 매일신문사장배 파크골프대회

매일신문사(사장 이상택) 주최 '2019 매일신문사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3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북구 서변동)에서 열린다.대구시파크골프협회 주관·대구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매일신문사 자회사인 (주)시니어매일이 준비 중인 '시니어每日(매일)' 신문 창간을 기념하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처음 열리는 매일신문사장배 파크골프대회의 참가 자격은 대구파크골프협회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1일 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경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시니어부 남자(70세 이상)·여자(65세 이상)와 일반부 남자·여자 등 총 4개 부문으로 열린다.경기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에 준하고 그 외에는 대구시 파크골프협회 로컬 룰을 적용한다.개인 18홀 스트로크플레이 샷건 방식이며, 최저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각 부문 1~3위는 트로피와 상품, 4~10위는 상품이 주어진다. 삼익THK주식회사가 대회에 협찬하며 현장에서 행운권 추첨도 열릴 예정이다.한편 (주)시니어매일은 우리 사회 주춧돌 세대인 시니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유하고, 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올해 2월 설립됐다. 대구경북의 만 55세 이상 전문직, 기업 및 교직 은퇴자 등 92명 시니어기자단으로 소속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인터넷신문인 시니어매일(www.seniormaeil.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종이신문인 시니어每日 창간을 준비하고 있다.

2019-09-15 15:44:14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이 16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1주일간 펼쳐진다. 해마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열려 '한가위 클래식'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도 명절 기간인 14일부터 예선 경기가 시작됐고 16일부터는 본선에 돌입한다. 사진은 1회전 경기에 나선 박소현.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코리아오픈 테니스, 16일 개막…사카리·오스타펜코 등 출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이 16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1주일간 펼쳐진다.이 대회는 2004년 1회 대회 때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시작으로 200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2008년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 2009년 다테 기미코(일본), 2012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2013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2014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017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챔피언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도 현재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톱 랭커다.올해 대회에는 마리아 사카리(28위·그리스)가 톱 시드를 받았고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9위·러시아)가 2번 시드에 배정됐다.사카리는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한 선수로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3회전까지 올랐다.올해 US오픈 16강까지 진출한 교포 선수 크리스티 안(93위·미국)도 이번 대회를 찾았다.또 현재 단식 세계 랭킹 2위이자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플리스코바가 올해 복식에 출전한다. 플리스코바는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와 함께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날씨에 따른 변동 사항이 없을 경우 매일 정오에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2019-09-15 15:30:18

손흥민(토트넘)이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 '한가위' 축포…시즌 1·2호 멀티골 등 '원맨쇼'

손흥민(27·토트넘)이 한가위 축포를 쏘아올렸다. 유럽 통산 118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66)의 유럽 통산 최다골 기록에 단 3골만을 남겨뒀다.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시즌 1·2호골을 몰아넣으며 유럽 통산 118번째 득점을 올렸다. 차범근이 독일 무대에서 세운 121골 대기록에 단 3골만 남겨뒀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0분만에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팀동료의 패스를 골문 정면에서 이어받아 간결한 터치로 한 번 방향을 바꾼 뒤 왼발 슛을 꽂았다. 두 번째 골은 2-0으로 앞선 전반 23분에 터졌다. 크로스된 볼을 왼발 논스톱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터뜨린 다른 2골에도 관여하며 원맨쇼를 펼쳤다.지난 시즌 본머스전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들어선 1,2라운드 결장 후 3라운드에야 첫 경기를 치렀다. 출발은 늦었지만 시즌 첫 골을 훨씬 빨랐다. 이날 득점으로 지난해보다 한 발 반 정도 빨리 득점레이스를 시작했다. 자신이 세운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21골) 경신 전망도 밝아졌다.무엇보다 차범근 감독의 유럽무대 한국인 최다골 기록 경신 시기다. 앞으로 3골을 추가한다면 121골로 동률을 이루고, 한 골을 더 넣으면 그를 넘어서게 된다.손흥민은 "우리가 시작부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승점 3점 이상을 받을 만한 경기였다, 첫번쨋골은 토비의 패스가 좋았고 마무리에 약간 행운이 있었다"고 말했다.19일 펼쳐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축구에서 항상 중요한 것은 승리다. 우린 싸울 준비가 됐다. 이어지는 큰 대회들과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2019-09-15 15:26:32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대구와 포항의 맞대결에서 대구의 김대원선수가 상대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포항과 0대0 무승부… '5경기 무패'

대구FC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대구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K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초반부터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포항이 완델손을 앞세워 대구 진영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대구는 합동 수비로 침착하게 막아낸 뒤 빠르게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로 맞불을 놨다. 경기 내용은 치열했지만, 강한 압박이 전방에서부터 펼쳐지면서 두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전반 26분. 포항의 오른쪽 측면을 허문 대구가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에드가가 달려들면서 슈팅을 노렸지만, 포항 강현무 골키퍼가 먼저 처리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이어진 대구의 공세를 강현무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포항은 위기를 넘겼다.전반 막바지로 갈수록 김대원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김대원이 특유의 발재간과 스피드로 포항 왼쪽 측면을 허물고 몇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포항도 후반 41분 완델손의 슈팅으로 이날 경기 첫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현우가 침착하게 막아냈다.후반 13분에는 세징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에드가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히우두, 정승원을 거쳐 세징야에게 연결됐고, 세징야가 포항 골문을 향하는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포항을 위기에서 구했다.포항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30분 대구 진영 왼쪽을 허문 포항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골대 앞에서 기회를 노리던 완델손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완델손의 헤더가 빗맞으면서 대구 골대를 넘겼다.두 팀은 슈팅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32분에는 히우두와 에드가가 호흡을 맞춰 포항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다. 히우두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침착하게 공을 지킨 뒤 왼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결국 두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까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대구는 22일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19-09-15 15:14:33

출처: 유영 선수, 연합뉴스

유영 ISU 챌린저 동메달 획득, 피겨 새 역사 썼다

피겨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총점 200점을 넘기며 동메달을 따냈다.15일(한국시간) 유영은 ISU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82점, 예술점수(PCS) 59.60점, 쇼트프로그램 70.47점을 합해 총점 200.89점을 얻었다. 이에 유영은 안나 쉬체르바코프(218.20점), 에라자베타 툭타미셰바(214.38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유영이 국제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넘긴 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최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 200점을 넘긴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임은수 선수에 이어 세 번째다.김연아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228.56점을 받아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했다. 임은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5.57점을 받았다.유영은 이날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뛰는 고난도 점프 기술, 트리플 악셀을 가장 먼저 시도했는데 불안한 착지로 수행점수(GOE) 2.56점이 감점됐다. 그러나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를 차례대로 성공한 뒤 플라잉 싯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4)를 우아하게 연기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체인지풋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으로 처리한 유영은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처리했다.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예림 선수는 총점 182.60점으로 4위에 올랐다.

2019-09-15 15:02:40

손흥민(토트넘). 연합뉴스

손흥민의 '추석 선물세트'…시즌 1·2호 멀티골 등 '원맨쇼'

손흥민(27·토트넘)의 2019-2020시즌 첫 골이 마침내 터졌다.긴 득점 침묵을 깨뜨린 손흥민은 '멀티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호 골이다.손흥민은 전반 23분 한 골을 더 보태 단숨에 시즌 2골을 기록했다.다소 늦었던 이번 시즌의 시작을 완벽히 만회하는 연속 득점포였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시즌 1∼2라운드 결장한 뒤 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출전했다.3∼4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첫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치른 두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12경기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다.A매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어김없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2017년 11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 골, 올해 4월 새로운 홈구장 '개장 1호 골'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천적'의 면모를 뽐내며 골 감각을 완전히 되살렸다.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은 토트넘은 4-0으로 완승, 최근 리그에서 이어지던 3경기 무승(2무 1패)을 끊었다. 토트넘은 승점 8을 쌓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시작 10분 만에 손흥민의 시즌 1호 골로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다.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길게 올린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손흥민은 간결한 터치로 한 번 방향을 바꾼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꽂았다.이어 손흥민은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 파트리크 판 안홀트의 자책골이 나오는 과정에도 관여했다.손흥민이 중원을 질주하며 오른쪽으로 벌려준 패스를 세르주 오리에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판 안홀트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손흥민은 직접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이번엔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 '한가위 축포'를 한 방 더 쏘아 올렸다.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휘젓는 손흥민을 저지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3골을 얻어맞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중반을 넘어가며 이미 추격 의지가 크게 꺾인 모습이었다.전반 42분 에릭 라멜라의 때 이른 쐐기 골 과정에도 손흥민은 빠지지 않았다.손흥민이 중앙을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의 케인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케인의 크로스에 이은 라멜라의 왼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전반에 격차가 너무 벌어지면서 후반 들어선 그라운드가 다소 어수선했다. 선수들의 신경전이 이어졌고, 후반 5분 토트넘 대니 로즈를 시작으로 약 15분 동안 경고가 4장이나 나왔다.이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후반 18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가 놓친 공을 따내 골키퍼가 나온 틈을 보고 공을 띄워봤으나 바깥 그물을 때려 탄식을 자아냈다.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손흥민은 2017년 3월 12일 밀월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이어 토트넘에서의 두 번째 해트트릭까지 노려봤으나 골은 더 나오지 않았다.

2019-09-15 10:25:3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류현진. 연합뉴스

'회색 머리' 류현진, 극적 부활…메츠전 7이닝 무실점 ERA 2.35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약속의 땅' 뉴욕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ERA)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췄다.안타는 2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이날 던진 공은 모두 90개였다.류현진은 0-0인 8회 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됐다.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극도의 부진한 투구를 남긴 류현진은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로 머리 색깔을 회색으로 염색했고 메츠전을 계기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특히 류현진은 메츠의 홈인 시티필드에서 전날까지 통산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를 올리는 등 메츠를 상대로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점 1.38의 무척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메츠 선발 제이컵 디그롬도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실점 없이 던져 평균자책점을 2.61로 끌어내리고 류현진과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했다.시즌 13승 수확에 5번째로 도전한 류현진은 신예 윌 스미스가 아닌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빠른 볼과 체인지업 단 2개의 구종으로 무장한 류현진은 정확한 제구로 1회부터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이어갔다.마틴의 요구에 따라 높은 속구를 던지고 타자 무릎 쪽으로 가라앉은 체인지업으로 류현진은 2회 윌슨 라모스까지 5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라모스의 타구에 허리 쪽을 맞았지만, 굴절된 타구를 잡은 1루수 맥스 먼시가 재빨리 1루를 찍어 타자를 잡았다.류현진은 2회 투아웃 후 로빈슨 카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직선타로 요리하고 이닝을 끝냈다.속구와 체인지업 2개 구종을 기본으로 류현진은 2회에 커브를 양념으로 추가했고, 3회엔 컷 패스트볼을 보탰다.3회에도 2사 후 1번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4∼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낚은 류현진은 공 66개만 던져 반환점을 효율적으로 돌았다.6회 선두 타자인 투수 디그롬이 기습 번트로 류현진을 흔들었지만, 포수 마틴이 정확한 1루 송구로 디그롬의 의지를 꺾었다.류현진은 3회 마지막 타자 J.D.데이비스부터 7회 라모스까지 1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괴물'의 재림을 알렸다.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47개)를 달리는 메츠 4번 타자 피트 알론소를 세 번 모두 범타로 엮어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류현진은 2회 첫 대결에선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4회 두 번째 대결에선 컷 패스트볼을 뿌려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이어 7회 마지막 대결에선 몸쪽에 정확하게 꽂히는 시속 146㎞짜리 빠른 볼로 알론소를 루킹 삼진으로 낚았다.

2019-09-15 10:23:53

손흥민(토트넘). 연합뉴스

손흥민, 한가위 축포…시즌 1·2호골 폭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9-2020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며 상대팀의 자책골을 더해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3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2019-09-14 23:37:26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득점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추신수, 시즌 22호 홈런 쾅…개인 최다 타이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 5타수 1안타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0(523타수 13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홈런은 1-3으로 뒤지던 2회 말에 나왔다.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베싯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추신수는 2010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4번째로 시즌 2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그는 남은 경기에서 1개의 홈런만 더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다. 텍사스는 13경기를 더 치른다.추신수는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그는 7-1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9-14로 패했다.

2019-09-14 13:02:38

MLB 소로카, 류현진과 평균자책점 0.12차 바짝 추격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턱 밑까지 쫓아왔다.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소로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볼넷 4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소로카는 평균자책점을 2.67에서 2.57로 끌어내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 자리를 꿰찼다.1위 류현진(2.45)과 차이는 0.12다. 15일 류현진의 등판 결과에 따라 평균자책점 선두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아울러 소로카는 시즌 12승(4패)째를 거머쥐었다. 다승 부문에서 류현진(12승 5패)을 따라잡았다.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워싱턴의 맥스 셔저(35)는 소로카와 선발 대결에서 5이닝 7피안타 2볼넷 탈삼진 6개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셔저의 평균자책점은 2.56에서 2.65로 상승해 3위로 주저앉았다.그러나 셔저는 탈삼진 222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인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231개)을 9개 차로 추격했다.

2019-09-14 11:42:51

MLB닷컴 화면 캡처.

류현진, MLB닷컴 FA 랭킹 7위…1위 게릿 콜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FA 랭킹 7위에 올랐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올해 겨울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1위부터 20위까지 발표했다.1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투수 게릿 콜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류현진은 7위에 자리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이 지난겨울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 연봉 1천790만달러(약 214억원)에 계약한 것을 두고 "다저스는 류현진을 거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하지만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9.95를 찍는 등 시즌 막바지에 벽에 부딪혔다"며 "사이영상 도전은 빛을 잃었고, 이번 겨울에 얼마나 높은 금액의 계약을 따낼지에 대해 온갖 의문을 낳았다"고 전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이 올 시즌 던진 161⅔이닝이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이라는 점을 유념하라"고 덧붙였다.MLB닷컴이 꼽은 FA 랭킹 2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 3위는 워싱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가 차지했다.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5위는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애롤디스 채프먼, 6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D. 마르티네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류현진의 뒤를 이어 8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9위는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잭 휠러, 10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에게 돌아갔다.

2019-09-13 18:28:50

추석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윤필재(의성군청) 선수. 대한씨름협회 제공

의성군청 윤필재, 추석 태백장사 등극 "통산 5번째"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가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윤필재는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정읍시청)을 3대1로 꺾었다.윤필재는 2017년 우승한 후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아울러 올해 윤필재는 민속씨름대회 3관왕(음성, 구례, 영암 대회)에 올랐다. 또한 태백장사 타이틀 획득은 개인 통산 5번째이다.한편, 이번 대회 태백급 2위는 손희찬(정읍시청), 3위는 오준영(정읍시청)이 차지했다.

2019-09-12 18:23:07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연합뉴스

'홈런 2방' 최지만, 100타점 돌파 …추신수는 1안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코리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앞에서 시원한 홈런포 두 방을 날렸다.최지만은 빅리그 개인 통산 100타점도 넘어섰다.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4타점 3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안타 2개는 모두 홈런이었다.탬파베이가 4-7로 뒤진 2회 말 2사 1, 2루, 최지만은 상대 좌완 요한더 멘데스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3점 아치를 그렸다.9월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10경기, 11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99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터진 동점 3점포로 100타점을 돌파했다.최지만의 뛰어난 선구안도 과시했다. 최지만은 1회와 4회, 7회에 볼넷으로 출루했다.상대 투수가 정면 승부를 걸면 장타가 나왔다.최지만은 8-10으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텍사스 마무리 호세 르클레르의 시속 134㎞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또 한 번 중앙 펜스를 넘겼다.최지만은 빅리그에서 두 번째로 한 경기에 2홈런을 쳤다. 이번 시즌 최지만의 홈런은 15개로 늘었다. 빅리그 통산 홈런은 32개다.최지만의 시즌 타율도 0.255에서 0.259(370타수 96안타)로 올랐다.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210개)을 보유한 추신수는 한국인 후배의 활약만 지켜봤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3(518타수 136안타)을 유지했다.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지만, 이후 4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한국인 메이저리거의 개인 성적과는 달리, 승리는 텍사스가 챙겼다.텍사스는 22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했다.루그네드 오도어는 텍사스가 7-8로 뒤진 7회 말 2사 1, 2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결승 3점포를 터뜨렸다.

2019-09-12 13:38:40

사이영상 설문조사서 류현진 16% 3위…디그롬 40% 1위

미국 스포츠 매체들과 현지 야구팬들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다국적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최고의 투수를 뽑는 사이영상 구도를 소개하면서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이 매체는 사이영상 후보 1위로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을 꼽았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2위,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를 3위로 평가했다.류현진은 4위에 그쳤다.이 매체는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였던 류현진은 최근 무너졌다"며 "다저스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ESPN은 기사 중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열었는데, 야구팬들도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봤다.11일 오전 11시 현재 4만명이 넘는 인원이 투표한 결과, 디그롬이 40%의 득표율로 1위, 맥스 셔저가 21%로 2위, 류현진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6%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미국 내 여론도 디그롬에게 쏠리는 분위기다.또 다른 유력매체인 CBS스포츠 역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봤다.이 매체는 같은 날 "류현진은 8월 11일까지 평균자책점 1.45의 놀라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4경기에서 19이닝 동안 5개 홈런을 포함해 평균자책점 9.95의 성적을 내며 무너졌다"고 전했다.류현진은 11일 현재 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단독 1위, 다승 공동 7위에 올라있다.디그롬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인 가운데 탈삼진 231개를 잡아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09-11 15:53:45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이탈리아 출신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코치가 지난 8월 5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얀타르니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E조 3차전에서 한국에게 승리 뒤 전형적인 인종차별 행위인 '눈 찢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세리머니' 부사토, 러시아 여자배구 감독으로

양손으로 눈을 찢는 인종차별 행위를 한 세르지오 부사토(53·이탈리아)가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한국과 다시 만난다.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바딤 판코프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건강을 이유로 팀을 떠난다. 부사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1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부터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부사토 신임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 코치로 나선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에서 인종차별 세리머니를 해 공분을 샀다.8월 5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끝난 뒤, 부사토 당시 러시아 대표팀 코치는 양손 검지로 눈을 좌우로 길게 찢으며 웃었다.당시 경기에서 러시아는 1, 2세트를 한국에 내줬으나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고, 도쿄올림픽 본선에 직행했다.'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를 금지한다.부사토 당시 코치는 "올림픽 직행에 성공한 기쁨을 드러낸 동작이다. 인종차별의 의미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을 의식한 러시아배구협회(RVF)는 그에게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RVF는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만에 부사토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한국은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부사토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과 격돌한다.

2019-09-11 15:53:35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가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에게 안기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 저조한 득점 효율성+전후반 경기력 차이 극복 가능할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비효율적인 득점과 널뛰는 경기력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의 약체를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서다.2일 한국을 떠나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지훈련 동안 '밀집 수비 깨기'에 중점을 뒀던 대표팀은 정작 실전에서 훈련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공격 횟수는 많았지만,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말았다.더불어 공격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볼을 빼앗긴 이후 상대의 '선수비 후역습' 작전에 말려들어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벤투 감독은 이스탄불 전지훈련에서도 전방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그는 경기가 끝난 뒤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 득점 기회를 살리는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전후반에 널뛰는 경기력도 문제다. 벤투 감독조차 "전반과 후반에 경기력의 차이가 컸다. 후반에 경기력이 나빠진 이유를 분석하겠다"고 말했다.투르크메니스탄전으로 9월 소집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10월에 다시 모여 스리랑카 및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 3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태극전사들은 10월 7일께 소집돼 다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2019-09-11 15:53:24

두 달째 사라진 프로야구 만원관중…매진 횟수 작년 절반도 안돼

요즘 프로야구에서 야구장을 꽉 채운 만원 관중을 찾아보기 어렵다.7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즌 21번째 매진 기록이 수립된 뒤 만원 관중은 두 달 가까이 사라졌다.작년 매진 횟수가 57차례였던 것에 비춰보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엔 한화가 20차례 매진을 달성하는 등 5개 구단이 5회 이상 만원 관중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그러나 올해엔 두산 베어스만이 가장 많은 5차례 매진을 이뤘을 뿐 나머지 구단은 재미를 못 봤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는 올해 입장권을 다 팔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프로야구는 근래 들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관중은 2017년 840만688명에서 작년 807만3천742명으로 줄었다. 올해엔 10일 현재 659만3천381명에 그쳤다.올해 정규리그 총관중은 많아야 730만명 언저리에서 머물 가능성이 커졌다.인기 구단의 몰락과 일찌감치 결정된 순위 양극화가 올해 흥행 참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시즌 중반까지 중위권 싸움을 벌이다가 급격히 처져 9위로 추락한 한화의 매진 횟수는 작년의 5분의 1수준인 4회로 쪼그라들었다.롯데 자이언츠(8회→2회), KIA 타이거즈(6회→2회) 등 전국구 구단의 부진은 관중 급감으로 직결됐다.많은 팬을 확보한 롯데와 KIA 덕을 좀 보려던 다른 구단의 마케팅 흥행 전략도 크게 빗나갔다.삼성 라이온즈도 지난해 3회에서 올해 1회로 감소했다. 야구인들의 피부로 느끼는 위기감은 상당하다.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들이 난국을 타개하고자 8월 말 처음으로 1박 2일간 워크숍을 열어 머리를 맞댄 장면은 이를 뒷받침한다.신인 지명권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해 트레이드 활성화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외국인 선수·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손질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9-09-11 15:53:04

BALTIMORE, MARYLAND - SEPTEMBER 10: Clayton Kershaw #22 of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eammates celebrate in the clubhouse after defeating the Baltimore Orioles and clinching the National League West Division Title at Oriole Park at Camden Yards on September 10, 2019 in Baltimore, Maryland.   Patrick Smith/Getty Images/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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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다저스는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해 양대 리그 6개 지구에서 가장 빠른 우승이기도 하다.올 시즌 146경기에서 94승 5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구단 통산 18번째이자 2013년부터 7년 연속 지구 정상에 서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했다.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고 페넌트레이스 162경기를 모두 마치고 추가 경기인 타이 브레이커를 통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 확정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게 낫다"며 "작년에는 치열한 163경기를 통해 늦게 확정했다. 올해가 더 좋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역할 분담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최초로 첫 4시즌 동안 내내 지구 우승을 거둔 감독으로 기록됐다.'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은 2013·2014년과 2018년을 이어 4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게 됐다.다저스는 이제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당초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대신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조율했다.지난해 타이 브레이커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올해도 지구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뷸러는 7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3패)을 거뒀다. 타선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다저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지구 우승 기념사진을 찍은 뒤 라커룸에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맥주를 나눠마시며 축하 파티를 즐겼다.

2019-09-11 15:52:5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가운데) 감독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종료 후 다저스 선수들과 5-0 완승을 기뻐하고 있다. 다저스는 자력으로 2승만 보태면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연합뉴스

MLB 다저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7-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 '1'을 지우고 7년 연속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다저스는 올해 양대 리그 6개 지구에서 가장 먼저 우승을 결정지었다.다저스는 구단 통산 18번째이자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지구 정상에 서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했다.146경기(94승 52패)만이다.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다가 정규시즌 162경기를 모두 마치고 추가 경기인 타이 브레이커를 통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 확정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게 낫다"며 "작년에는 치열한 163경기를 통해 늦게 확정했다. 올해가 더 좋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역할 분담을 할 수도 있다"고 기뻐했다.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최초로 첫 4시즌 동안 내내 지구 우승을 거둔 감독으로 기록됐다.2013년 이전에 다저스는 1974·1977·1978·1981·1983·1985·1988·1995·2004·2008·2009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과 2006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7년 이상 연속 지구 우승을 거둔 팀은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1∼2005년 14년 연속), 뉴욕 양키스(1998∼2006년 9년 연속)를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다.이제 구단 역사상 33번째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다저스는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2013·2014년과 2018년을 이어 4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게 됐다.당초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대신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조율했다.지난해 타이 브레이커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올해도 지구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뷸러는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3패)을 거뒀다.타선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1회 초 코디 벨린저가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이어 코리 시거가 중월 3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시거는 3회 초 2점 홈런을 추가하면서 연타석 홈런으로 멀티 포를 장식했다.5회 초에는 신인 개빈 럭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7-0으로 앞선 8회 초, 뷸러를 이어 등판한 케이시 새들러는 첫 상대 DJ 스튜어트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이어 레나토 누녜스의 안타와 좌익수 AJ 폴록의 실책이 겹쳐 2점을 더 잃었다.그러나 다저스는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지구 우승 확정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다저스는 그라운드에서 지구 우승 기념사진을 찍은 뒤 라커룸에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맥주를 나눠마시며 축하 파티를 즐겼다.

2019-09-11 13:32:48

그룹 엑스원(X1)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체전 개회식 엑스원 출연에 일부 네티즌 반발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엑스원이 식후행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 네티즌들이 반대 민원을 넣고 있다.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경찰이 직접 조작 정황의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문제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돌을 국민의 혈세로 섭외한 서울특별시를 규탄하고자 본 민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체전기획과는 개회식 사전행사, 식전공연에 10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고 안내했으며 '제100회 전국체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담은 개·폐회식을 개최하여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한다'고 사업목적을 밝힌 바 있다"며 "서울시가 명시적으로 밝힌 취지에 비추어 보면 엑스원을 개회식에 출연시킨다는 것은 결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해당 민원을 서울특별시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응답소'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민원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엑스원은 식후 공개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아이돌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섭외에 응한 아이돌이 엑스원이었다"며 "전 연령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섭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2019-09-11 10:26:58

한국축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투르크멘 제압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가볍게 첫걸음을 내디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적진에서 치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한국은 이날 스리랑카를 꺾고 2연승을 거둔 북한(승점 6)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도 이어갔다.지난해 8월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총 18경기에서 11승 6무 1패의 성적을 냈다.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3승 1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5일 스리랑카와의 원정 1차전 2-0으로 승리로 월드컵 2차 예선을 먼저 시작한 투르크메니스탄은 1승 1패가 됐다.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한 조에 속했다.다음 달에는 10일 스리랑카와 홈 2차전에 이어 15일에는 북한과 평양 원정 3차전이 예정돼 있다.'모의고사'인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2-2 무승부)에서는 스리백을 실험했던 벤투 감독은 '본고사'인 투르크메니스탄과 대결에서는 대표팀에 익숙한 포백을 바탕으로 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황의조(보르도)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가 좌우 윙포워드로 나서서 공격을 이끌었다.중원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됐다.포백 라인은 좌우 풀백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 중앙 수비수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로 꾸렸다.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대표팀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대표팀은 전반 5분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김영권의 헤딩슛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이어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가 골문 앞에 있던 황의조에게 정확하게 연결이 됐지만, 방향을 너무 틀어버린 황의조의 헤딩슛은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10분에는 나상호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공을 몰아 왼발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이어 이재성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의조에게 배달이 돼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황의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대표팀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가 다소 낮아 수비수에게 걸렸지만 공이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나상호 앞으로 떨어졌고, 나상호가 간결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벤투 감독 체제에서 태극마크를 처음 단 나상호가 A매치 8경기 만에 터트린 첫 골이었다.대표팀은 전반 중반 이후에는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에 세우고, 나상호와 이재성을 좌우 날개로 배치한 4-1-3-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면서 추가골을 노렸다.하지만 전반 28분 상대 바리트 오라즈사헤도프에게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허용해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전반 38분 김진수가 골문 왼쪽에서 이용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슈팅에 앞서 공이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대표팀은 결국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은 1-0으로 앞선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후반 시작하며 대표팀은 다시 전반 시작할 때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나섰다.잔뜩 움츠려 있다가 역습을 노리던 전반과 달리 투르크메니스탄이 후반 들어서 만회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대표팀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 허둥대다 몇 차례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후반 11문 무라트 야쉬예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고, 후반 14분에는 아르슬란 아마노프의 왼발슛이 다행히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나상호를 빼고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후반 37분에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황의조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그러고는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선수 교체 직전 손흥민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얻은 먼 거리의 프리킥을 정우영이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상대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후반 40분 김진수 대신 홍철(수원)을 투입한 대표팀은 남은 시간 실점 없이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북한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끝난 스리랑카와의 원정 2차전에서 후반 22분 장국철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레바논과의 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북한은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아 H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최근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공격수 한광성은 레바논전에서 2골을 넣은 주장 정일관과 다시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019-09-11 0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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