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회식 엑스원 출연에 일부 네티즌 반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제공.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제공.
그룹 엑스원(X1)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엑스원(X1)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엑스원이 식후행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 네티즌들이 반대 민원을 넣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경찰이 직접 조작 정황의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문제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돌을 국민의 혈세로 섭외한 서울특별시를 규탄하고자 본 민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체전기획과는 개회식 사전행사, 식전공연에 10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고 안내했으며 '제100회 전국체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담은 개·폐회식을 개최하여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한다'고 사업목적을 밝힌 바 있다"며 "서울시가 명시적으로 밝힌 취지에 비추어 보면 엑스원을 개회식에 출연시킨다는 것은 결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해당 민원을 서울특별시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응답소'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민원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엑스원은 식후 공개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아이돌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섭외에 응한 아이돌이 엑스원이었다"며 "전 연령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섭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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