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천200억원…유럽축구 5대 리그서 33위"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선수 이적가치 발표…작년보다 약 300억원↑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5일(한국시각) 트랜미어 로버스(4부 리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에서 페르난도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5일(한국시각) 트랜미어 로버스(4부 리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에서 페르난도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몸값이 1천억원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이적 가치(transfer values)'에서 9천390만 유로(약 1천203억원)로 평가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33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마커스 래시퍼드(9천40만 유로·36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8천430만 유로·39위), 레알 마드리드의 개러스 베일(7천510만 유로·58위)이 모두 손흥민 밑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9천540만 유로·31위),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꼽히는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9천560만 유로·30위)도 손흥민과 큰 차이가 없다.

CIES가 책정한 손흥민의 몸값은 매년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CIES는 2017년 1월 손흥민의 몸값을 4천480만 유로(575억원·69위)로 평가했다. 지난해 1월엔 7천260만 유로(931억원·56위)로 매겼다. 손흥민의 올해 가치는 1년 전보다 약 23%가 상승했다. 순위도 23계단이 올랐다. 명단에 오른 100명의 선수 중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전체 1위는 킬리앙 음바페(2천185만 유로·파리 생제르맹)가 올랐고 해리 케인(2천3만 유로·토트넘), 네이마르(1천971만 유로·파리 생제르맹), 라힘 스털링(1천858만 유로·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1천843만 유로·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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