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잘 던지고 잘 치고' 삼성, 한화에 10대1 대승

'잘 던지고 잘 치고' 삼성, 한화에 10대1 대승

삼성라이온즈가 오랜만에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한화이글스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치고 달리는 전략 야구가 먹혀들어가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올렸다.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10대1로 승리를 따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원석(1루수)-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박승규(우익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1회 초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리드오프 박해민이 우익수 앞 1루타로 진루한 데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온 사이 2루 베이스까지 밟았다. 구자욱과 김헌곤이 각각 아웃돼 물러난 뒤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2회 초에도 삼성은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내고 박계범의 안타, 김지찬의 번트안타가 더해진 후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1사 주자 만루 기회에 김헌곤이 땅볼로 출루하는 사이 3루 주자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왔다.4회 초에도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가 더해져 1점을 올렸고 5회 초에는 강민호, 박계범, 김지찬, 박승규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4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7회 말에는 한화가 1점을 올렸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뷰캐넌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이닝이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9회 초 삼성은 선두타자 이성규의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8-14 21:42:14

대구시체육회, 가족스포츠캠프 성황리 종료

대구시체육회, 가족스포츠캠프 성황리 종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2020년 가족스포츠캠프'가 14일 성황리에 끝났다.대구시체육회가 준비한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나흘간 비슬산 등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두차례 열렸다. 각 기수별 첫째날 오전에는 평소에 가족들이 접하기 어려운 응급처치교육과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비슬산 전기차 투어와 다양한 지상스포츠(양궁, 사격, ATV 등)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참가 가족들 중에서 성인은 양궁 대회, 자녀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나눠서 사격 대회를 진행하여 가족들이 함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레포츠는 취소하고 다양한 지상레포츠와 비슬산 전기차 투어로 대체하여 1박 2일간 참가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가족스포츠캠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가족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20-08-14 16:48:12

LPGA투어 대만 대회도 취소…아시아 스윙 절반 사라져

아시아 지역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2개째 취소됐다.LPGA투어는 14일 "10월 29일∼11월 1일 대만에서 개최하려던 스윙잉 스커츠 LPGA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방역 대책이 만만치 않은 데다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여전해 도저히 대회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LPGA투어는 이틀 전 중국에서 열려던 뷰익 LPGA 상하이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이에 따라 이번 가을 아시아 지역에서 열려던 아시안 스윙 4개 대회 가운데 절반이 없어졌다.10월 22일부터 부산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주 뒤 일본에서 열릴 토토 재팬 클래식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2020-08-14 16:17:38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스포츠 윤리 교육 실시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스포츠 윤리 교육 실시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수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2020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에는 KOVO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 23명이 참가해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스포츠 윤리 교육과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방지 교육 등 이론 교육과 체육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기 교육 을 했다.또,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자 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도 논의했다. KOVO가 제작한 서브, 패스·리시브, 스파이크, 블로킹 영상 교육 자료를 보며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토론을 했다.강만수 유소년 육성위원장은 "지도자들이 유소년 배구 지도방식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상적인 체육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열의 있게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2020-08-14 15:58:15

'언니 받아랏' 세레나 윌리엄스의 리턴

'언니 받아랏' 세레나 윌리엄스의 리턴

2020-08-14 15:49:59

'제2 박인비' 기대…송암배 아마골프 18일 티오프

'제2 박인비' 기대…송암배 아마골프 18일 티오프

최정상급 아마추어 골퍼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18일부터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 (대구CC)에서 펼쳐진다.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CC 중·동코스(파72·6천709m)에서 열린다. 송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4일이던 대회일정을 3일로 축소했다.그 동안 LPGA 통산 25승 박세리, 8승 김미현, 6승 유소연과 고진영,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 김효주, 박성현과 KLPGA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그리고 PGA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KPGA 김대현, 서요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거쳐 간 스타산실의 대표적인 아마추어골프대회로 세계적인 스타 골퍼를 배출했다.이번대회에는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등 아마추어선수 약 180여명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남자 5명, 여자 4명, 상비군 남자 16명, 여자 9명이 출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선수들과 최소한의 대회 진행 관계자 외에는 코스 진입이 불가하다. 갤러리 및 학부형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대회장 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개최된다.출전 선수 중 전년도 남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용준 선수와 여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정현 선수도 출전하여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상반기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한골프협회 아마추어대회여서 그동안 참았던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대회 이름은 대구CC를 탄생시킨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선생의 아호를 땄다. 대구CC 전태재 대표는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보급에 기여한 송암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1994년부터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대구CC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8-14 14:24:16

[관람석] '사회인 야구' 없는 대구시민야구장

[관람석] '사회인 야구' 없는 대구시민야구장

대구시민야구장은 대구 사회인야구인 2만5천여 명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허물어지지 않았다.대구시는 애초 시민야구장을 허물고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자는 대구 북구청과 지역 정치인들의 거센 주장에 동조했다.이에 사회인야구인들의 조직인 대구시야구연합회는 시민야구장이 대구 야구 역사의 성지인 점과 사회인야구 인프라 부족 등을 내세워 대구시를 설득했고, 대구시는 고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 약속을 깨고 시민야구장을 없애지 않기로 했다. 이런 사실은 최종 결정권자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가장 잘 알고 있다.'구도' 대구를 빛낸 대구시민야구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등장으로 이제 사회인야구장으로 불린다. 담장을 허물어 새로 단장한 시민야구장은 야간 경기가 가능한 훌륭한 경기장으로 대구 자랑거리이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 산책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그런데 이곳의 9월 주말 예약을 대구시티볼협회가 싹쓸이했다고 한다. 4주 주말 양일 8일을 모두 예약했다는 것이다. 티볼협회는 대구시교육감배 티볼 대회를 열기 위해서라고 한다.이런 일이 어떻게 상식과 객관적인 상황에서 가능할까. 우리나라 체육계가 지도자·임원의 각종 '갑질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지만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직 사회의 갑질도 이에 못지않다.티볼협회의 예약을 확정한 대구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대구시 직할 부서이다. 시설관리사무소는 피해 당사자인 대구시야구협회에 한 차례도 협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사회인야구인들에게 시민야구장은 한 번이라도 뛰어보고 싶은 로망과 같은 곳이다. 사회인야구팀은 잘 해야 1년에 한 두 차례 이곳을 예약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도 마찬가지이다. 대구시교육감 타이틀이 걸린 대회가 아니면 이렇게 무리해서 대회를 할 이유가 있을까. 티볼협회의 로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구에서만 100개 이상의 각종 스포츠 대회가 취소됐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왜 티볼대회를 열려고 할까.오래 전부터 체육계에선 대구시교육감 타이틀이 걸린 대회를 개최하는 걸 '하늘의 별 따기'로 여겼다. 담당 교사에게 나름 특전이 돌아갔기에 종목마다 교육감기나 교육감배 대회를 만들려고 안간힘을 쏟았다.간 큰 결정을 한 대구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이를 되돌릴 수는 없을 것 같고 대구시교육청을 이끄는 강은희 교육감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 시국에 유독 티볼대회만 해야 할 이유가 없고 그것도 시민야구장에서는 안 된다.대구시교육청은 티볼대회를 할 수 있는 야구장 12개를 직접 소유하고 있다. 고교 3곳, 중학교 4곳, 초등학교 5곳에 야구장이 있다. 여기에 대구시와 구·군이 소유한 리틀야구장 10여 곳도 있다.더 아쉬운 점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야구장 4곳을 매년 입찰로 사회인야구인들에게 사용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한 때 1억원을 넘었던 야구장 한 곳 사용료는 올해 7천만원 정도다.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사회인야구인들을 대상으로 돈벌이를 하는 대구시교육청이 시민야구장마저 대구시를 앞세워 우선 사용하려는 태도는 한참 잘못됐다.

2020-08-14 06:03:48

오승환 408세이브…삼성, 두산에  3대2 승리

오승환 408세이브…삼성, 두산에 3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에 간신히 스윕패는 면했다.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3차전에서 삼성은 3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이원석이 4번 타자로 복귀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1루수)로 타순이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시즌 2승에 도전했다.삼성은 첫 공격부터 구자욱의 홈런이 터지는 등 점수를 뽑아내며 선제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익수 뒤 2루타를 쳐냈고 박승규가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 오른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2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박계범의 좌익수 뒤 쪽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두산도 3회 초,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삼성은 4회 말,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김헌곤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진 못했다.두산은 5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라이블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제몫을 다하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접전이 이어진 끝에 9회 초,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승환은 이번 경기 1세이브를 추가해,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째를 거두며 이와세 히토키(은퇴)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통산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0-08-13 21:46:44

코로나 확진 선수 나온 코소보 축구팀, UCL 예비예선 '몰수패'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비예선에 참가한 코소보의 프로축구팀이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으로 몰수패를 당했다.UEFA는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열리지 못한 드리타(코소보)와 린필드(북아일랜드)의 UCL 예비예선 경기에 대해 드리타의 0-3 몰수패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예비예선은 UEFA 회원국 랭킹이 가장 낮은 국가의 팀들이 참가, 1차 예선 진출을 다투는 '예선의 예선' 성격이다.올해는 UEFA 회원국 랭킹 52∼55위인 북아일랜드, 코소보, 안도라, 산마리노의 우승팀이 참가했는데, 2019-2020시즌 코소보 1부리그 정상에 오른 드리타도 그중 한 팀이었다.8일 예비예선 첫 경기에서 인테르 클럽 데스칼데스(안도라)를 2-1로 따돌린 드리타는 트레 피오리(산마리노)를 2-0으로 꺾은 린필드와 11일 예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그러나 드리타에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 경기는 시작 1시간 정도를 앞두고 연기됐다.개최지인 스위스 보건 당국이 두 번째 확진 선수 발생 뒤 드리타 선수단 전체의 격리를 결정하면서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한 UEFA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결국 드리타의 몰수패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린필드가 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레기아 바르샤바와 1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2020-08-13 15:01:03

21경기 5홈런 삼성 강민호 '7월 MVP'

21경기 5홈런 삼성 강민호 '7월 MVP'

삼성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강민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고 강민호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강민호는 7월 한 달간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69타수 26안타), 5홈런 18타점 16득점, OPS 1.101를 기록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2020-08-13 14:57:52

'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올해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 소감을 밝혀왔다.올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가 광주동성고등학교 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간의 대결로 지난 11일에 목동구장에서 열렸다.이만수 이사장은 이만수포수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으로 직접 가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청룡기대회는 내가 4관왕를 차지했던 특별한 추억이 있는 대회이다. 43년 전 대구상고 3학년시절 학교 명예를 걸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과의 결승전을 치렀다"며 "지금처럼 토너먼트 식의 경기가 아니라 패자부활전이 있던 시절이라 대구상고가 1패를 안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동산고등학교는 한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었지만 대구상고는 2번 이겨야했다. 불리한 조건에서 대구상고가 예상을 깨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을 연속으로 두 번 이겨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던 감격적인 대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이 이사장은 또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43년이란 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야구도 참 많이 변했다. 기술면이나 체격에서 두드러질 정도로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도구 그리고 유니폼까지 1977년에 비할 바가 아니다"며 "조금 아쉬운 점은 체력이나 기본기이다. 그 단적인 것이 투수 번트수비였다. 투수는 던지고 나면 제 2의 야수라는 말이 있듯이 철저한 수비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는 1회부터 9회까지 쪼그려 앉아서 한 경기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나 프로에 있는 포수들에게 늘 하체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청룡기대회 우승팀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이 극적으로 9대7 로 광주동성고등학교 팀을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2020-08-13 14:57:34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가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FC서울을 꺾고 3위 굳히기에 나선다.상주는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R FC서울(이하 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주는 지난 9일 부산전 2대 0 승리 이후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상주와 서울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4승 4무 2패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6월 17일(수) 홈경기서는 김진혁의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만난 양 팀은 둘 다 분위기가 좋다. 서울은 성남, 강원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상주 역시 부산을 홈에서 2대 0으로 꺾고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번 시즌 상주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 있다. 8승 4무 3패 승점 28점으로 현재 3위에 랭크돼 있는 것과 동시에 승리한 여덟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1대 0 승리로 경제축구를 선보였던 6월과는 다르게 최근 두 경기 승리 대구전, 부산전은 모두 2대 0으로 승리하며 집중력을 증명했다. 또한 주전 골키퍼로 도약한 이창근은 출전한 열 한 경기 중 여섯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클린시트율 54.5%로 K리그1 골키퍼 중 1위를 기록 중이다.김태완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는데 안정적으로 잘했다. 감독으로서 원하는 부분을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소화했다. 준비가 잘 된 새로운 얼굴들로 로테이션을 꾸린다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020-08-13 14:31:27

추신수, 멀티히트+볼넷+도루+희생플라이 '만점 활약'

추신수, 멀티히트+볼넷+도루+희생플라이 '만점 활약'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볼넷, 도루, 타점과 득점을 두루 올리는 만능 활약을 펼쳤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에 3출루로 활약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213(47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추신수의 활약에 텍사스는 7-4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텍사스는 8회초까지는 2-4로 밀리다가 공수교대 후 추신수의 동점 희생플라이를 발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쳤다. 그러나 다음 타자 이시어 카이너 팔레파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날렸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5회말 삼진으로 물러선 추신수는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카이너 팔레파의 뜬공에 3루에 도달한 뒤 윌리 칼훈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했다.2점 차로 뒤지던 텍사스는 8회말 1사 만루 기회에 제프 매시스의 적시타로 1점 추격하고, 추신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텍사스는 다시 만루에서 시애틀 투수 타일러 윌리엄스의 폭투와 칼훈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달아나 역전승을 거뒀다.

2020-08-13 14:21:15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대구FC가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 홈에서 전북에 승리를 내주며 다시 주춤했다. 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는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고, 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 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 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 하다.또,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였다. 대구가 인천에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0-08-13 13:49:34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패배에 이어 두산베어스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불붙은 두산의 타선에 삼성 마운드와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다. 삼성도 박해민, 김동엽이 홈런을 기록하고 김헌곤이 5타수 4안타 1득점하는 등 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8대15로 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선 전날 솔로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가운데 박해민(1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최원준과 맞대결하면서 두 영건의 매치가 성사됐다.초반 기세는 두산이 가져갔다. 1회 초 페르난데스 안타에 이어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선제점을 가져간 데 이어 2회 초에는 무사 만루 상황, 최용제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삼성은 2회 말, 김헌곤과 김지찬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정수빈의 폭투가 나오면서 김헌곤이 홈인했고 바로 이어 박해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1점차로 두산을 바짝 추격했다.하지만 3회 초,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두산은 다시 1점을 달아난 데 이어 4회 초에는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에 삼성 수비진 송구실책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6회 초, 삼성은 두산에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진데다 유격수 송구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상황에 4점을 내리 내줬다. 결국 최채흥은 6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홍정우와 교체됐다.삼성은 6회 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익수 방향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내 7회 초 두산이 2점을 더 올리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삼성은 포기하지않고 7회 말, 다시금 추격을 시작했다. 박승규가 안타로 출루하고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도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8회 말에도 박계범과 이성규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현이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박승규의 적시타를 더해 1점을 더 따라갔다.9회 초 무사 만루 위기 속 두산에 2점을 더 뺏긴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2020-08-12 22:00:50

'6이닝 1실점 쾌투에도…' 류현진, 2승 무산

'6이닝 1실점 쾌투에도…' 류현진, 2승 무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 했다.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에 터진 보 비셋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팀이 3-1로 앞선 7회초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후 토론토는 7회말 추가점을 뽑아 4-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의 부상으로 대신 뒷문을 맡은 앤서니 배스가 9회초 2사 1, 3루에서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류현진의 시즌 2승도 함께 날아갔다.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FA) 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팀의 1선발이 됐지만 류현진은 첫 2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해 1패, 평균자책점 8.00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남겼다.하지만 그는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데 이어 이날 홈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우려를 확실하게 씻어냈다.류현진은 비록 불펜이 무너져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에 의미를 뒀다.시즌 평균자책점도 5.14에서 4.05로 크게 떨어뜨렸다.류현진은 이날 공 92개를 던져 그 가운데 5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시즌 전적 7승 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깜짝' 선두를 달리며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애미 타선은 끈질긴 승부로 류현진을 괴롭혔다.주심의 다소 좁은 스트라이크존과 수비 실책까지 더해져 류현진은 초반 투구 수가 많았으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투구 수를 줄이며 올 시즌 들어 가장 긴 이닝을 막아냈다.토론토의 뒤늦은 홈 개막전이자 역사적인 살렌필드 개장 경기라서 더욱 의미가 큰 호투였다.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토론토는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캐나다 정부의 반대로 올해 홈구장인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토론토는 대체 홈구장을 물색한 끝에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장인 살렌필드를 대안으로 선택했다.류현진은 살렌필드 개장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로 선발 등판해 첫 테이프를 산뜻하게 끊었다.1회초 2사에서 헤수스 아길라르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에 '전가의 보도' 체인지업(약 130㎞)을 구사했으나 공이 한가운데 몰린 탓에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비록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프란시스코 세르벨리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고, 루이스 브린슨과 로건 포사이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류현진은 3회 초 1사에서 조너선 비야에게 깊숙한 내야안타, 유격수 실책으로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아길라르를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4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5회초 루이스 브린스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포사이스, 몬테 해리슨을 연속 루킹 삼진으로 솎아내고 다시 힘을 냈다.두 타자를 상대로 던진 결정구 컷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경계에 절묘하게 꽂혔다.이후 류현진은 1루 주자 브린슨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비야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이 6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내자 그전까지 1안타 빈공에 시달리던 토론토 타선도 뒤늦게 화답했다.토론토는 6회말 대니 젠슨, 캐번 비지오의 연속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타석에 들어선 비셋은 마이애미 우완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두들기고 류현진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겼다.토론토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비지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지만 9회초를 버티지 못했다.토론토는 9회초 임시 마무리투수 배스가 2루타와 볼넷으로 2사 1, 3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세르벨리에게 볼 카운트 3볼에서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10회부터 주자를 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도입했다.토론토는 연장 10회초를 실점 없이 넘긴 뒤 10회말 젠슨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비지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트래비스 쇼가 2루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힘겹게 5-4 승리를 거둔 토론토는 시즌 전적 6승 8패를 기록했다.

2020-08-12 16:27:50

토론토 감독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정말 좋았다"

토론토 감독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정말 좋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첫 홈경기 선발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를 펼친 류현진(33)에 관해 극찬했다.몬토요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토론토 선 등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웠다.토론토 구단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SNS)을 통해 류현진의 호투 소식을 알리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투구 영상과 기록을 소개한 뒤 한글로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이날 류현진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9회 동점이 되면서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다.

2020-08-12 16:10:52

서봉수 9단, 국내 프로바둑기사 3호 1천700승 위업

서봉수 9단, 국내 프로바둑기사 3호 1천700승 위업

서봉수(67) 9단이 개인 통산 1천700승을 달성했다.서봉수(KH에너지) 9단은 12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5라운드 3경기에서 차민수 9단(영암 월출산)에게 305수 만에 흑 5집 반 승을 거두며 1천700번째 승리를 따냈다.이로써 서봉수 9단은 통산 1천700승 3무 1천7패로 승률 62.80%를 기록하게 됐다.개인 1천700승은 조훈현·이창호 9단에 이어 국내 프로기사 3번째로 나온 대기록이다.서봉수는 1970년 9월 14일 입단, 17일 만인 1970년 10월 1일 프로 데뷔전인 제32회 승단대회에서 고(故) 강문철 당시 초단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이후 1983년 11월 이동규 6단(은퇴)을 상대로 500승을 거뒀고, 1993년 10월 1천승(황원준 당시 7단), 2012년 3월 1천500승(김수진 당시 3단) 고지에 올랐다.서봉수는 1972년 제4기 명인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연소 명인에 오르는 등 명인전 7차례 우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30회 우승, 67회 준우승을 기록했다.세계대회에서는 1993년 제2회 응씨배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1996년에는 국가연승대항전인 제5회 진로배에서 9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이러한 활약으로 서봉수는 조훈현·유창혁·이창호 9단과 함께 1970∼1990년대 한국 바둑을 이끈 4대 천왕으로 이름을 날렸다.

2020-08-12 16:09:37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변경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재개 예정인 ACL에 대비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대구FC의 경우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는 그대로 치르고 이후 일정은 변경됐다. 22일, 25일에는 각각 강원·포항과 원정에 나서고 30일에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내달까지 두번의 주중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들의 동등한 휴식 기간 보장을 위해 금요일에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17라운드부터 주말 경기로 변경된다.연맹관계자는 "추후 ACL을 포함, FIFA와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들의 일정이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 역시 재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8-12 15:49:04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지금은 버텨야 할 때다"주축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이 대신 잇몸' 야구를 펼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후반전 반등을 노리기 위해 우선은 웅크리고 있다.투타에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현재 삼성으로선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대체 선수들로 최대한 버텨내면서 시즌 후반 반등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삼성은 현재 득점권 타율을 올리는 게 급선무다.허삼영 감독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2할7푼을 기록했다. 팀 타율만 보자면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득점권 타율이 0.189에 불과하다"며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항상 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구자욱, 강민호, 박계범의 타격감이 좋은데 이들 앞에 주자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 감독은 "현재 플랜B 선수들이 계속 뛰고 있는데 이들에게 득점권 타율을 바라는 건 내 욕심이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합류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외인선수들이 적응도 되기 전에 곧바로 합류해 활약을 펼치기에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팔카는 20일 0시를 기해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허 감독은 "(팔카가)자가격리 해제 후 경산볼파크에서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경기 2경기 정도를 소화하고 합류하는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전 공백이 길었다. 빨리 선보이면 좋겠지만 외국인 선수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시작할 때 강한 임팩트가 나와야 하는데 섣불리 당겨쓰게되면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허삼영 감독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않으면서 아무래도 선수들이 피로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6할 7할 승률을 올릴 상황은 아니다"며 "내야 전부 백업이 선발 출장하고 있다. 이번달 남은 경기에서 현상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지금은 동력을 많이 잃은 상태다. 9월부터 주력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고 경기수와 상황을 보고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강조했다.

2020-08-12 15:31:54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KBO가 올 시즌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로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겨 오는 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KBO는 지난 11일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부 시행세칙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25일 경기부터 우천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를 우선 시행하고, 이동일인 경우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된다.또 기존에 취소된 일부 경기와 11일부터 취소되는 경기를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하기로 했다. 기존 취소 경기의 더블헤더 편성 일정은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주중 더블헤더를 치렀거나 그 다음주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토·일요일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될 경우 월요일 경기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경기는 종전과 같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밀려 임시 공휴일인 8월 17일에 편성될 경우 일요일 경기 시간을 적용해 오후 5시에 개시하기로 했다.

2020-08-12 15:30:39

'아, 불펜이…' 류현진, 6이닝 1실점 쾌투에도 2승 무산

'아, 불펜이…' 류현진, 6이닝 1실점 쾌투에도 2승 무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류현진은 12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 했다.류현진은 0대1로 뒤진 6회말에 터진 보 비셋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팀이 3대1로 앞선 7회초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후 토론토는 7회말 추가점을 뽑아 4대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의 부상으로 대신 뒷문을 맡은 앤서니 배스가 9회초 2사 1, 3루에서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류현진의 시즌 2승도 함께 날아갔다.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자유계약(FA) 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팀의 1선발이 됐지만 류현진은 첫 2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해 1패, 평균자책점 8.00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남겼다.하지만 그는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데 이어 이날 홈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우려를 확실하게 씻어냈다.류현진은 비록 불펜이 무너져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에 의미를 뒀다.시즌 평균자책점도 5.14에서 4.05로 크게 떨어뜨렸다.류현진은 이날 공 92개를 던져 그 가운데 5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시즌 전적 7승 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깜짝' 선두를 달리며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애미 타선은 끈질긴 승부로 류현진을 괴롭혔다.주심의 다소 좁은 스트라이크존과 수비 실책까지 더해져 류현진은 초반 투구 수가 많았으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투구 수를 줄이며 올 시즌 들어 가장 긴 이닝을 막아냈다.토론토의 뒤늦은 홈 개막전이자 역사적인 살렌필드 개장 경기라서 더욱 의미가 큰 호투였다.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토론토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캐나다 정부의 반대로 올해 홈구장인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토론토는 대체 홈구장을 물색한 끝에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장인 살렌필드를 대안으로 선택했다.토론토는 9회 초 임시 마무리투수 배스가 2루타와 볼넷으로 2사 1, 3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세르벨리에게 볼 카운트 3볼에서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10회부터 주자를 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도입했다.토론토는 연장 10회초를 실점 없이 넘긴 뒤 10회말 젠슨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다.비지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트래비스 쇼가 2루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힘겹게 5대4 승리를 거둔 토론토는 시즌 전적 6승 8패를 기록했다.

2020-08-12 15:29:56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장애인체육 현장을 찾을 때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육상, 농구, 탁구 종목 가릴 것 없이 장애 체육인들의 불굴의 의지를 느끼면서 삶의 활력소로 삼습니다."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게 헝클어진 상황에서 제7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을 이끄는 박학수(㈜붐팩토리 대표이사) 단장의 장애인 체육 체험 소감이다.올해 지원단의 살림을 맡은 박 단장은 지난 4일 대구시를 찾아 후원금 1억4천390만원을 권영진 시장에게 전달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다.대구 지역 경제인 등으로 구성한 올해 118명의 지원단 회원들은 100~300만원의 후원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시장애인체육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 후원금은 시장애인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지원과 장애 체육인 장학사업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지원단은 지난 3월 대구 남구청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원을, 5월에는 대구농아인축구팀에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이달 11일에는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에 무선선풍기 20대를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박 단장은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에 대구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달 들어서야 전달 행사를 하게 됐다. 단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어느 해보다 많은 후원금을 모았는데,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친구의 권유로 지난 2017년 제4기에 가입, 4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박 단장은 "어느 사회봉사단체보다 이곳에 몸담은 게 자랑스럽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원단에서 오래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2012년 결성해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박 단장은 대구에서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08-12 15:29:38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우천으로 두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두산베어스에 패했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1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성곤(1루수)-김헌곤(좌익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우천으로 선발 등판이 두차례나 밀렸지만 변경없이 그대로 공을 던지게 됐다.기선제압은 삼성이 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면서 선제점을 가져왔다. 강민호는 또 이 홈런으로 KBO리그 24번째로 2천700루타를 기록했다.하지만 두산 역시 홈런 한 방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3회 초 2사 주자 1, 2루 상황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기세를 빼앗았다.4회 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슈퍼캐치로 잡아내면서 한순간 위기를 모면했지만 원태인이 볼넷과 폭투 등으로 흔들리는 사이 정수빈의 적시타로 두산이 1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양 팀 모두 스코어 변화없이 7회까지 경기를 이어오다 7회 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호재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잠시 뒤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경기장 정비 후 경기가 재개됐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박승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 구자욱이 타석에서 공격을 진행할 때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경기가 또 중단됐다. 하지만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경기가 재개됐다.9회 초 삼성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라 무사 만루 위기 속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점을 내줬다. 삼성은 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11 23:23:46

‘K리그2 도움왕’ 정재희, 5년만에 K리그1 데뷔

‘K리그2 도움왕’ 정재희, 5년만에 K리그1 데뷔

"K리그1 데뷔전. 기회 주신 감독님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상주상무 정재희가 5시즌 만에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상주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정재희는 후반 38분 강상우 대신 교체 투입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정재희는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돼 잘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뛰고 승리를 지키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짧은 시간동안 그라운드에서 많이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점점 성장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했다.정재희는 2016년 FC안양에서 데뷔해 세 시즌을 보낸 후 2019년 전남드래곤즈를 거쳐 2020년 상주상무에 입대헀다. 네 시즌동안 매년 평균 32경기 씩 출전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9년에는 10개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최다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희는 2020년 전남에서 입대 직전까지도 세 경기를 뛰었다. 입대 이후에도 정재희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으며 K리그1 데뷔를 예견하게 했다.김태완 감독 역시 정재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 감독은 "정재희 선수는 스피드, 체력, 득점력 모두 뛰어난 선수다. 신장이 작을 뿐 팀에 잘 녹아들면 좋은 역할을 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지난 6월 1일 정재희는 상주상무 합류 이후 한 달 만인 7월 1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상주 소속 첫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7월 15일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는 전반 30분 득점을 기록하며 비상(飛上)의 준비를 마쳤다. 3일 후인 18일 대구FC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고 지난 2일 강원FC 원정을 거쳐 마침내 이날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K리그1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했던 정재희는 경기 후 "기회를 주셔서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투입 직후 긴장한 탓인지 공을 한 번 놓쳤다. 공수 모두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전을 회상했다.또 "다음 경기에서도 경기에 출전한다면 그라운드 안에서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나오고 싶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K리그1 데뷔골 욕심도 난다"고 각오를 다졌다.상주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08-11 15:45:25

안타·도루…'출루 머신' 추신수 끝없는 활약

안타·도루…'출루 머신' 추신수 끝없는 활약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도루까지 하나 추가한 추신수는 치고 달리면서 쉼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큰 점수차로 패했다.추신수는 11일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이날 안타를 추가하면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200(40타수 8안타)으로 상승했다.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저스틴 던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추신수는 기회를 엿보다 2루를 훔쳤고, 윌리 칼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이어 5회 말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에서 가운데 몰린 공을 깔끔하게 걷어내 중전안타로 연결지으면서 안타 기록을 추가했다.6회말 공격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2대10으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텍사스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11 15:26:56

스위치히터 최지만, 좌타자로 볼넷-우타자로 적시타 쾅

스위치히터 최지만, 좌타자로 볼넷-우타자로 적시타 쾅

올 시즌 스위치 히터로 활로를 뚫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사진)이 양쪽 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기록했다.최지만은 1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그는 상대 팀 선발 우완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경기 초반 좌타자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첫 타석이었던 1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최지만의 출루 행진은 계속됐다. 1대3으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선 바뀐 투수 콜튼 브루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다시 출루했다.우타자로 변신해 안타를 친 건 4-4로 맞선 6회말 공격 때였다.최지만은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바뀐 좌완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우타자로 나섰다.그리고 볼 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살짝 밀어쳐 우익 선상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탬파베이는 8대7로 승리해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2020-08-11 15:26:03

대니엘 강 '3주 연속 우승'이냐 리디아 고 '설욕'이냐

대니엘 강 '3주 연속 우승'이냐 리디아 고 '설욕'이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1위에 오른 대니엘 강(미국)이 영국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대니엘 강은 오는 13∼1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1·6천427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대니엘 강은 코로나19 여파로 약 5개월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한 이후 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재미교포 선수다.그는 이달 미국 오하이주에서 연달아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마라톤 LPGA 클래식을 모두 제패하며 세계랭킹을 2위로 끌어 올렸고, 상금왕·올해의 선수·다승 1위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4회째를 맞는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전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전초전이기도 하다.대니엘 강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올 시즌 '대세'를 굳힐지 주목된다.또 다른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리디아 고는 직전 대회인 마라톤 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홀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리는 바람에 우승컵을 놓쳤다.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만의 우승을 바라봤던 리디아 고는 뼈 아픈 역전패에도 "샷은 좋았다"며 희망적인 면을 강조하고 설욕을 다짐했다.'디펜딩 챔피언' 허미정(31)은 불참하지만, 초대 챔피언(2017년)인 이미향(27)과 2018년 우승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LPGA 투어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김인경(32)은 이 대회가 2020시즌 데뷔전이다.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복귀한 양희영(31)과 전인지(26), 신예 손유정(19)과 전영인(20)도 출전한다.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위, 마라톤 클래식 4위로 상승세를 탄 교포 이민지(호주)도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2020-08-11 15:21:22

故 김운용 '세계태권도 명예의 전당' 첫 헌액

故 김운용 '세계태권도 명예의 전당' 첫 헌액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발전시킨 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 초대 총재와 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WT 명예의 전당 첫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WT는 11일 김운용 전 총재와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WT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를 발표했다.태권도 경기, 특히 올림픽 태권도의 발전에 기여가 특별한 선수와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WT 명예의 전당은 선수·임원·평생공로 부문으로 나눠진다.평생공로 부문에는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만드는 데 기여가 가장 컸던 김운용 전 총재와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이 선정됐다.IOC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한 김운용 전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을 설립하고 태권도 세계화를 이끈바 있다. 1994년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았다.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태권도를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한 데 이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임원 부문 헌액자로 선정된 이대순 전 WT 부총재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총재,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면서 태권도 발전에 헌신해 왔다.선수 부문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한 우리나라의 정국현 WT 집행위원 및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천중(중국)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한편, WT는 애초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를 오는 10월 14∼1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소피아 대회 개최가 취소되면서 헌액 행사는 2021년 가을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열기로 했다.

2020-08-11 15:17:28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14일 포항서 개막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14일 포항서 개막

프로축구 K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잔치'인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이 14일부터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K리그 프로팀 산하 22개 U-18 팀이 모두 출전해 26일까지 열전을 펼친다.지난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는 U-18뿐만 아니라 U-15 팀과 U-12 팀까지 참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 규모를 축소해 U-18 팀만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선수 안전을 위해 격일제로 이어진다. 출전팀은 포항에 도착하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고, 매일 오전 10시 선수단 대상 발열 체크와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이번 대회는 22개 팀이 6개조(A~D조 각 4개 팀, E~F조 각 3개 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최하위 팀이 탈락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는 조 추첨을 해 녹아웃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26일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케이블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학생들이 포항을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20-08-11 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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