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경상북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를 가지고 종합상황실과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 정정당당하게"…경북체육회 결의대회

경상북도체육회는 내년 1월 15일(예정) 실시되는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16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이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내년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선체육회장 선거가 공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52대 경북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했다.체육회는 공명선거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사전에 불공정한 선거가 되지않도록 홍보․지도감독과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체육회 관계자는 "위법부당한 사례가 적발될 시 해당 체육인과 입후보자는 징계와 아울러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11-12 15:18:52

프로축구 K리그 승강 싸움, 23일 안양-부천 준PO로 '킥오프'

지난 주말 치른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2019 36라운드를 끝으로 K리그2(2부리그) 플레이오프(PO) 대진이 확정됐다.K리그2 3, 4위 팀이 맞붙는 'K리그2 준PO'는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창단 후 처음으로 PO 진출에 성공한 정규리그 3위 FC안양과 막판 5연승으로 4위를 차지한 부천FC가 대결한다.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부천이 2승 2무로 앞서 있다.준PO에서 승리한 팀은 30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정규리그 2위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2 PO를 치른다.부산은 올해 안양에 1승 2무 1패, 부천에 2승 2무의 성적을 냈다.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1부리그) 11위 팀과 '승강 PO'에서 만나 승격과 강등을 놓고 격돌한다.K리그2 준PO와 PO는 정규리그 상위 팀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 팀이 승리한다.승강 PO는 12월 5일 오후 7시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팀 홈 경기장에서 1차전을, 같은 달 8일 오후 2시 K리그1 11위 팀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 수가 많은 팀이 승리한다. 승리 수가 같으면 2경기 합산 득실 차, 원정다득점, 연장전(전·후반 15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 팀을 결정한다.

2019-11-12 14:58:04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진행된 레바논전 대비 첫 훈련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하품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미니게임 훈련에 동참하지 않은 채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다. 연합뉴스

마음고생 털어낸 캡틴…아부다비 손흥민은 '맑음'

상대 선수의 끔찍한 부상부터 역사에 남을 124호 골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일주일을 보낸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활짝 웃으며 벤투호의 '캡틴'으로 돌아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 아부다비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아부다비에서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황의조(보르도) 등 주말 경기까지 소화한 6명의 동료와 함께 밝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장 한쪽에서 따로 몸을 풀었다.손흥민은 1주일 전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태클로 인해 상대 선수가 눈앞에서 끔찍한 상처를 입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토트넘이 심리치료를 제공키로 하는 등 여파가 오래갈 듯한 분위기였지만, 손흥민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사흘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유럽무대 122호골과 123호골을 거푸 터뜨리며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을 깼다. 고메스를 향한 미안함과 쾌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두 손 모으기 세리머니로 골 결정력은 물론 '인성'까지 인정받았다.대표팀 합류 직전 셰필드전에서는 정규리그 3호골이자 124호골을 터뜨렸다.매우 극적인 일주일을 보냈지만, 대표팀 트레이닝복을 다시 입고 훈련장에 나선 캡틴은 여느 때와 같은 표정이었다.대표팀 관계자는 "이전과 특별히 다른 점을 전혀 못 느끼겠다. 고메스 부상 뒤 곧바로 골을 터뜨리고, 그를 배려하는 적절한 세리머니를 한 게 심리적 충격에서 회복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손흥민이 마음고생을 이겨내고 연일 골 소식을 보내오자 벤투 감독의 기대감도 높아졌다.벤투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소속팀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발휘해줬다"며 흡족해했다.'캡틴'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레바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2019-11-12 14:57:46

근대5종 김세희, 아시아선수권 우승…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한국 여자 근대5종 대표 김세희(24·부산시체육회)가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김세희는 1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1천370점을 획득, 도모나가 나쓰미(일본·1천36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세희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한국 근대5종 선수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건 9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24·광주광역시청)에 이어 두 번째다.김세희, 도모나가에 이어 김선우(경기도청·1천348점)가 3위로 시상대에 섰고, 정민아(부산시체육회·1천338점)가 4위에 자리했다.한국은 김세희·김선우·정민아의 합산 점수 4천56점으로 일본(3천923점)을 제치고 단체전에서도 우승, 김세희는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2019-11-12 14:42:11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인형으로 12일 출시됐다. 대구FC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리카. 대구FC 제공.

인형이 된 대구FC '리카'…세트 할인판매 행사도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은 리카가 인형으로 변신했다.대구FC는 '미니미 리카' 인형 3종(가방고리 리카,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을 12출시했다.리카만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담아낸 인형은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상품은 가방고리 리카,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 등 3종이며, 가격은 각 9천원, 1만9천원, 2만9천원이다.대구는 리카 인형 3종 출시를 기념해 '얼리버드 리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FC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리카 3종 세트를 정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인 4만9천원(배송비 포함)에 일괄 판매한다. 15일부터 차례로 상품이 배송될 예정이며, 얼리버드 리카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정상가로 판매한다.오프라인 팀 스토어도 특별 운영한다. 운영 일시는 15일 오후 1시 ~ 오후 5시, 16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며, DGB대구은행파크(대구시 북구 고성로191) 내 팀 스토어를 방문하면 리카 인형 3종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리카는 올 시즌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구를 알리고 있는 중이며, 모든 활동은 리카맘이 운영하는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을 통해 공유된다.

2019-11-12 14:39:52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5-1로 첫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이날 경기 종료 뒤 WBSC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표팀 사진. 연합뉴스

뜨거운 '김하성 홈 태그 아웃' 논란…우리 선수들 "세이프였다"

2019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이 뜨겁다.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김하성의 홈 태그 상황을 두고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한국이 3대0으로 앞선 3회 말 1사 1루에서 주자 김하성은 이정후의 우중월 2루타에 2·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미국은 중견수-2루수-포수로 공을 연결해 김하성을 잡아내려고 했다.미국 포수 에릭 크라츠는 몸으로 홈 플레이트를 막았다. 김하성은 그 틈을 비집고 홈 터치를 시도했다. 크라츠는 김하성을 태그하는 동작을 했다.이후 김하성은 자신이 손으로 홈을 짚었는지, 크라츠는 자신이 김하성을 태그했는지 확신하지 못한 듯 서로 '눈치 싸움'을 벌였다. 김하성이 먼저 발로 홈을 찍어 세이프를 재확인했다.그러나 이를 뒤에서 지켜본 일본인 주심은 크라츠가 김하성을 태그했다고 보고 아웃을 선언했다.김하성은 억울해하며 항의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해당 장면은 도쿄돔 전광판에서도 재생됐다. 크라츠가 김하성을 제대로 태그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웠다.하지만 아웃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영상을 지켜본 관중들은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야유를 보냈다. 일단 최종 판정이 나왔기에 대표팀은 상황을 넘기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미국을 5대1로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경기 후 선수들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홈 태그 상황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본 한국 선수들은 '세이프'가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들어오면서 본인이 홈을 밟았다고 이야기하니 감독으로서 판독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가 아쉽지만 깨끗하게 인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일본 언론도 '아웃 판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본의 '풀카운트'는 "김하성이 슬라이딩으로 홈 플레이트에 닿은 것으로 보이지만 미묘한 타이밍에 아웃 판정이 나왔다"며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이 뒤집히지 않아 장내에서 야유가 일어났다"고 상황을 전했다.KBO는 12일 "심판 판정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하려고 했지만, 선수단 측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항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9-11-12 14:39:34

출처: 연합뉴스

임효준 성희롱 처벌에 재심 청구…과거 논란 해명도 재조명

오는 12일 열리는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성희롱으로 '국가대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의 재심이 진행된다.11일 대한체육회는 "37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임효준의 동성 선수 성희롱 사건도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준은 지난 6월 암벽 등반 훈련을 하던 중 황대헌 선수의 바지를 벗기는 일을 저질렀다. 당시 훈련 현장에는 여자 선수들도 함께 있었기에 황대헌의 심리적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황대헌이 코칭스태프에게 임효준으로부터 성희롱당한 사실을 털어놓자, 임효준의 성희롱 논란이 가중됐다. 이에 지난 8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효준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체육인으로서 품위가 훼손됐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임효준에게 1년간 국가대표로서 자격정지 징계를 처분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임효준은 논란 당시 "동성 선수에게 했던 행동은 휴식 시간에 행한 장난이었다"며 "황대헌 선수에게 깊은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에 불복하며 이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한편, 임효준과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남자 1500m와 남자 500m 금메달, 남자 500m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19-11-11 18:01:12

선수들의 치열한 볼 다툼처럼 올 시즌 프로농구는 10개팀이 시즌 초반 안갯속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2020 프로농구, '안갯속 순위다툼 치열'

2019-202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BL가 초반 10개 팀이 치열한 안갯속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1위부터 10위까지 0.5~1게임 차이로 붙어있으며, 최근 5경기도 혼전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게임차가 동률인 팀도 없다.11일 현재 승률 5할 이상이 5팀, 5할 밑으로 5팀. 서울SK가 10승3패(0.76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인천전자랜드(9승4패), 3위 전주KCC(8승5패), 4위 원주DB(7승5패), 5위 안양KGC(6승6패)가 자리하고 있다.최근 5경기만 보면 ▷서울SK 4승1패 ▷인천전자랜드·전주KCC·안양KGC·울산현대모비스·서울삼성 3승2패 ▷고양오리온·창원LG 2승3패 ▷원주DB·부산KT 1승4패. 연승이나 연패가 길어지는 팀은 없는 상황이다.개인 선수순위 역시 부문별 'TOP5'의 소속팀이 다르다. ▶득점 부문 1위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23.38점), 2위 캐디 라렌(창원LG, 22.29점), 3위 자밀 워니(서울SK, 21.00점), 4위 브랜든 브라운(안양KGC, 19.58점), 5위 닉 미네라스(서울 삼성, 19.25점) ▶어시스트 부문 1위 허훈(부산KT, 6.9개), 2위 김시래(창원LG, 6.1개), 3위 이정현(전주KCC, 6.0개), 4위 이대성(울산현대모비스, 5.1개), 5위 김선형(서울SK, 4.4개) ▶리바운드 부문 1위 라건아(울산현대모비스, 14.9개), 2위 캐디 라렌(창원LG, 11.6개), 3위 자밀 워니(서울SK, 10.8개), 4위 머피 할로웨이(인천전자랜드, 10.2개), 5위 리온 월리엄스(전주KCC, 9.9개).시즌 도중 발생한 역대급 대형 트레이드가 어떤 판도 변화를 가져올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대울산모비스는 11일 "라건아와 이대성을 내주고, KCC의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2대4 트레이드가 양 팀에게 어떤 희비의 쌍곡선을 그릴 지는 두고 볼 일이다.한편, 8일 1라운드를 끝낸 결과 올 시즌 KBL 누적관중은 14만2천837명으로, 지난해 1라운드에 비해 경기당 604명(23.5%)이 더 찾았으며,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남자부)에 비해서도 평균 82명이 구장을 더 찾았다.

2019-11-11 16:36:58

노경원 태왕 이앤씨 본부장

노경원 태왕 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노경원 태왕 이앤씨 본부장이 11일 장애인 권익시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노 본부장은 그동안 남 모르게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씸이다. 저소득 가구나 복지시설에 차량지원, 김장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웃사랑은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태왕의 전 직원이 지역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사)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에 전달하기도 했다. 노 본부장은 "아주 작은 정성을 보냈을 뿐인데 큰 표창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더욱 살피겠다. 또 작은 것들도 마음으로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1-11 15:03:55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0일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대표팀서 더 친해진 야구대표팀 '대포알 광속구 트리오'

한국 프로야구에서 날고 긴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경쟁 관계를 넘어 서로 친해질 기회를 얻는다.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공식 훈련이 열린 10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조상우(25)가 외야에서 러닝 훈련을 마친 뒤 하재훈(29)의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각각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에서 뒷문을 지킨 소방수인 둘은 이번에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우정을 키워간다.마무리로서의 경험에선 조상우가 하재훈보다 많다. 하재훈은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늦깎이 투수이자 새내기 소방수다.역시 마무리인 LG 트윈스의 고우석을 합쳐 KBO리그 대포알 강속구 삼총사가 대표팀에서 뭉쳤다.훈련 후 공식 인터뷰에 응한 조상우는 "서로 성격들이 좋아 매우 친해졌다"며 세이브 투수들끼리 우애를 설명했다.경쟁자이자 동업자인 마무리 투수들에게 배울 점이 있느냐고 묻자 조상우는 하재훈의 과감한 느린 커브를 부러워했다.조상우는 "중간 투수로 뛸 땐 나도 가끔 느린 변화구를 던지긴 했지만, 마무리로 돌아선 뒤로는 한 방을 맞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빠른 볼 위주로 던졌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재훈이 형은 마무리 투수이면서 느린 커브를 자신 있게 던진다"고 평했다.조상우는 알고도 못 치는 광속구와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던진다.고우석을 향해선 "직구가 워낙 좋으니…"라며 웃었다.세 선수 모두 시속 150㎞를 넘는 묵직한 강속구를 던지기에 누구의 볼이 더 빠르고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지 흥미를 자아낸다.조상우는 고우석의 속구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신의 빠른 볼과 비교해달라는 물음에 웃으면서 "컨디션에 따라 서로 다르지 않겠느냐"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조상우는 "내 공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투가 몰리지 않도록만 던져 내 강점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9-11-11 14:13:07

한국축구, U-17 월드컵서 멕시코에 막혀 첫 4강행 꿈 무산(종합)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꿈꾸던 '리틀 태극전사'들의 위대한 도전이 8강에서 멈춰 섰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1일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0대1로 무릎을 꿇었다.우승을 목표로 U-17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4강 문턱에서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한국을 꺾은 멕시코는 8강전에서 파라과이를 4대1로 격파한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2019-11-11 13:53:24

South Korea\'s Hwang Dae-heon celebrates his win as Canada\'s Steven Dubois catches his breath after the men\'s 1,000 meters at he ISU World Cup short track speedskating competition in Montreal on Saturday, Nov. 9, 2019. (Peter McCabe/The Canadian Press via AP)

남자 쇼트트랙 5천m 계주 '날 들이밀기' 공동 우승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2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 황대헌의 환상적인 '날 들이밀기'로 극적인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황대헌(한국체대), 이준서(한국체대), 박인욱(대전일반), 박지원(성남시청)은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6분55초968의 기록으로 헝가리 대표팀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대표팀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다 마지막 바퀴에서 헝가리, 러시아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잠시 우승이 멀어지는 듯 했다.그러나 황대헌이 마지막 곡선 구간에서 바깥쪽으로 나온 뒤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서나갔고, 결승선 앞에서 왼발을 뻗어 '날 들이밀기'를 시도했다. 비디오판독으로 황대헌과 헝가리 마지막 주자 산도르 류 샤올린이 1000분의 1초까지 같아 공동 우승이 됐다. 전날 금메달을 획득했던 황대헌과 박지원은 나란히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땄다. 대표팀은 귀국해 월드컵 3, 4차 대회 대비에 나선다. 3차 대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4차 대회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2019-11-11 13:52:52

1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NFL 애틀랜타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경기에서 애틀란타 구영회가 1쿼터 5분33초 만에 찾아온 37야드 필드골을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AFP 연합뉴스

'한국인 키커' 구영회, NFL 복귀전서 펄펄…6번 킥 모두 성공

한국인 키커 구영회(25·애틀랜타 팰컨스)가 2년 만의 미국프로풋볼(NFL) 복귀전에서 만점활약을 했다.애틀랜타는 1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NFL 10주 차 방문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26대9로 제압했다.애틀랜타는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남부지구 1위인 뉴올리언스를 적지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6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2승 7패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7승 2패)는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구영회가 이변을 만들었다. 구영회는 최대 48야드 필드골을 포함해 4차례 필드골 기회에 모두 성공했다. 2차례의 보너스킥까지 포함하면 이날 6차례 킥을 100% 성공했다.구영회는 1쿼터 5분 33초 만에 찾아온 37야드 필드골을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애틀랜타에 선취점을 안겼다. 애틀랜타는 10대3으로 앞선 2쿼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구영회가 36야드 필드골을 터트려 스코어를 벌렸다.구영회는 4쿼터에 48야드 필드골, 30야드 필드골에 모두 성공하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 간 구영회는 2017년 조지아 서던 대학을 졸업한 뒤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비지명 자유계약선수로 그해 5월 NFL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구단에 입단했다.그러나 첫 시즌 4경기에 나와 6번의 필드골 시도 중 3번 성공에 그친 뒤 2017년 10월 방출당했다.와신상담한 구영회는 올해 2월 출범한 미국 신생 풋볼리그인 AAF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NFL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 애틀랜타 소속으로 2년만에 복귀했다.

2019-11-11 13:52:30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이 10일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일본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 16일 도쿄돔에서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프리미어12 도쿄돔 첫 경기는 한·미 '4년 전 결승 리매치'

'김경문호'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미국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이 경기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회 첫 경기다. 예선 라운드는 각각 서울, 대만, 멕시코에서 열렸다.대만-멕시코, 호주-일본이 한국-미국보다 앞서 슈퍼라운드 경기에 나서지만, 장소는 지바의 조조 마린 스타디움이다.한국과 미국은 4년 전에도 도쿄돔에서 맞붙었다. 2015년 11월 열린 제1회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다.당시 김인식 감독이 이끈 한국은 미국을 8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미국은 야구 종주국이자 세계랭킹 2위의 강팀이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의 4년 전 랭킹은 8위였다.올해 프리미어12 대표팀에는 4년 전 미국전 승리 주역들이 대거 남아 있다.5타수 3안타로 맹타를 날린 김현수(LG 트윈스)는 현 대표팀의 주장이다. 김현수는 초대 프리미어12 최우수선수(MVP)이기도 하다.도쿄돔에서 3점 홈런으로 미국 마운드를 초토화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도 서울에서 방망이를 예열하고 도쿄로 넘어왔다.결승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틀어막은 왼손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도 있다. 김광현은 2015년 예선에서 미국에 4⅓이닝 2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지만, 결승전에서 설욕에 성공하고 승리투수가 됐다.'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올해 대회 예선 C조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에 3연승을 거두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3경기에서 단 1점만 내주며 예선 평균자책점 0.33을 기록한 높은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미국은 예선 A조에서 네덜란드와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이겼지만 멕시코에 패해 2승 1패를 기록했다. 미국은 예선에서 강력한 화력을 내뿜었다. 예선 3경기에서 미국은 총 21점을 올렸다.

2019-11-10 15:40:37

가진 공 전부 물에 빠트린 골프 선수, 공 없어서 '기권'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공을 전부 물에 빠트린 뒤에 기권한 선수가 나왔다.에디 페퍼럴(잉글랜드)은 9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터키시 에어라인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자신의 13번째 홀인 4번 홀(파5)에서 공을 몇 차례 물에 빠트린 뒤 동반 선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조지 쿠체(남아공)에게 기권을 알렸다.더 칠 공이 없다는 이유였다.페퍼럴은 동반 선수들로부터 공을 빌릴 수 있지만 이날 경기에 사용한 자신의 공과 동일한 상표, 모델이어야 했다. 어쨌든 페퍼럴은 공을 빌리는 방법을 알아보지도 않았다는 것이다.올해 28살인 페퍼럴은 유러피언투어에서 지난해 2승을 거둔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이다.2011년 호주오픈에서는 존 댈리(미국)가 1라운드 11번 홀에서 공을 7차례 물속으로 보낸 뒤 기권한 사례가 있다.국내에서는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힐스테이트 서울경제오픈에서 김하늘이 갤러리가 갖고 있던 공을 빌려 친 적이 있었다.당시 김하늘은 1라운드 16번 홀에서 마지막 남은 공을 물에 빠트렸으나 갤러리가 마침 같은 브랜드의 공을 갖고 있어 경기위원의 허락을 받고 공을 빌려 쳤다.

2019-11-10 15:36:20

'낚시꾼 스윙' 최호성, 일본프로골프 헤이와 챔피언십 낚았다.

포항출신 프로골퍼 최호성(46·사진)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을 낚았다.'낙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파71·7천22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12언더파 272타로 준우승한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약 4억2천만원).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 JGTO 통산 2승을 거둔 최호성은 약 1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스윙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주무대인 일본에서는 '도라상(Tora-s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호성 이름의 '호(虎)'가 일본에서 '호랑이'라는 뜻의 '도라'로 읽히기 때문이다.

2019-11-10 15:35:20

9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19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세계컬링연맹(WCF) 제공

남자컬링 경북체육회, 일본 대파하고 아·태선수권 '전승 우승'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으로 나선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경북체육회는 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을 8엔드 만에 11대2로 꺾었다.김창민(스킵), 이기복(리드), 김학균(세컨드), 이기정(서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5엔드까지 5대0으로 앞서갔다. 6엔드에 일본에 2점을 준 대표팀은 7엔드에 4점을 대거 올렸고, 8엔드에 2점을 추가했다. 결국, 일본은 9엔드와 10엔드를 포기하고 승리를 넘겼다.대표팀은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당시에도 남자컬링 대표팀은 경북체육회였다. 서울시청이 남자컬링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표팀은 내년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직행권을 따냈다.앞서 대표팀은 예선에서 9전 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8대6으로 이겼고 결승에서 또 이겨 2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평창동계올림픽 멤버인 성세현과 오은수가 입대로 자리를 비우면서 기존 김창민 스킵과 이기복에, 이기정과 김학균을 영입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이기복과 이기정은 쌍둥이 형제다.경기도청팀이 나선 여자컬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10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2019-11-10 15:23:57

한국 여자수영 김서영이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낸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청 김서영,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 은메달

경북도청소속 김서영(25)이 경영 월드컵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서영은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김서영보다 1초55 빠른 2분09초89에 레이스를 마친 커틴커 호수(헝가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2분12초45를 기록한 스위스의 마리아 우골코바에게 돌아갔다.김서영은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뛰는 국제대회라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전국체전 이후 기초부터 탄탄히 잡는 중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2019-11-10 15:23:31

한국 U-19 여자축구, 호주 꺾고 2020 U-20 월드컵 본선 티켓

한국 여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몰아치고 202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9일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4골을 쏟아낸 강지우(고려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9대1 대승을 거뒀다.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1~3위 팀까지 주어지는 내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2018년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6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준결승에서 북한에 1대3으로 패한 한국은 역시 준결승에서 일본에 0대7로 완패한 호주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골 사냥에 집중했다.

2019-11-10 14:52:44

쇼트트랙 황대헌(왼쪽)이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황대헌은 1분26초5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AP 연합뉴스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2연속 금메달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2차 대회 첫날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건재를 과시했다. 황대헌(한국체대)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남자 대표팀 황대헌(한국체대)과 박지원(성남시청), 여자 대표팀 김지유(성남시청)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55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살피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노려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위권과 거리를 벌리면서 여유롭게 우승했다.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뒤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1,500m에서는 박지원이 2분26초025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준서(한국체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서는 4위로 들어왔지만, 2위로 들어온 러시아 세멘 옐리스트라토프가 페널티 판정을 받으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1,500m에서는 김지유가 우승했다. 김지유는 선수들의 충돌로 재출발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았고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2분36초2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3위에 올랐다. 대표팀 선수들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남녀 500m, 1,000m 2차 레이스, 계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9-11-10 14:52:10

손흥민이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124골 신기록

손흥민(토트넘)이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 3호골(시즌 8호골).앞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멀티골로 자신의 통산 123호골을 성공하며 한국인 유럽 최다골 신기록을 썼던 손흥민은 유럽통산골 개수는 124개로 늘렸다.이날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0대0으로 맞서던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토트넘은 전반전동안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0분 셰필드의 존 런드스트럼에게 허용한 왼발슛이 왼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과 8분 강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잡지 못했다.마침내 후반 13분 득점포가 터졌다. 알리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38분 맥골드릭의 패스를 받은 조지 발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혀 동점을 허용했다.막판 세르주 오리에 대신 루카스 모라를 투입하며 거세게 몰아부쳤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손흥민은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다. 그러나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고 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2019-11-10 14:51:59

"청년 취업 준비 이렇게 하세요"

팔공신협은 8일 '대학생 신협 체험 행사'를 가졌다.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장래직업 설계와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3년째를 맞이 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팔공신협은 '신협에 대한 소개', '신협 발전 제안 발표', '신협 직원과의 대화시간', '신협골든벨퀴즈 및 협동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의 노하우 및 취업의 길을 열어주었으며, 대구시 이상락 민원 보좌관, 박성곤 계명대학교 교수, 이병홍 대구과학대학교 교수, 팔공신협 전영호 전무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팔공신협 오기환 이사장은 "신협이 지역사회에서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취업에 성공하여 해당 기업에서 인정받는 청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2019-11-10 14:15:34

손창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손창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취임

손창민 학사장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사진)은 16일 서울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회장 구교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한다.전국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는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설치된 전국 초, 중, 고 1만1천여개 학교의 운영위원이 모여 교육정보 교류,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위 업무지원 및 여론형성 등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을 대변하는 시민단체(NGO) 이다.경북농민축산 설립자이기도 한 손 씨는 4년제 대학교 석좌교수등 초빙교원 6년,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설립 학교법인의 감사 2년, 중등학교 운영위원 2년 등 지난 10년간 교육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 출범하는 제7대 집행부의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손창민 씨는 "우리나라 국민중에 학부모나 학생의 신분을 거치지 않은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겠나. 전 국민의 관심사인 교육문제에 있어 적은 경험이지만 교육 수요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당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10 14:11:25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고메스에 '사과' 문자…에버턴 감독 "고메스 복귀 가능"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태클 때문에 발목을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를 위해 '기도 세리머니'를 하기에 앞서 고메스에게 휴대전화로 사과의 문자를 보내는 정성을 쏟았다.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떠나기에 앞서 고메스에게 문자를 보냈고, 답장이 왔다"면서 "고메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고메스에게 '쾌유를 빈다. 너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라며 "고메스도 수술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쏟아내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후반 1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였다.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한 뒤 발목이 골절된 고메스에 사과의 뜻을 담은 '기도 세리머니'였다.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랐던 고메스의 경과도 좋다.고메스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퇴원해서 가족과 함께 있다"면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식을 전했다.한발 더 나아가 에버턴의 마르쿠 시우바(포르투갈) 감독은 고메스의 시즌 내 복귀 전망을 내비쳤다.시우바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든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 의무팀의 보고 등을 종합할 때 고메스가 이번 시즌에 다시 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는 "정확한 복귀 날짜를 꼽기는 어렵다. 하지만 처음 다칠 때 정말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 시즌 내 복귀를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손흥민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2019-11-08 15:06:16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10월 28일 일본 지바 현 인자이 시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중 18번 홀에서 자신의 벙커샷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로 '셀프 추천'

"타이거 우즈를 추천하겠습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단장 추천 선수로 자신을 직접 추천했다.올해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우즈는 8일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발표하며 맨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 불렀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두 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8명은 최근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씩은 양 팀 단장이 추천한다.올해 마스터스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우즈는 자력으로 상위 8명 안에 들지 못했지만 자신을 직접 추천해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직접 선수로도 뛰게 됐다.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대표팀 단장이 선수로 직접 필드에 나선 것은 1회 대회인 1994년 헤일 어윈 이후 올해 우즈가 25년 만이다.우즈는 자신 외에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들랜드를 추천했다.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확보한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웨브 심프슨, 맷 쿠처, 브라이슨 디섐보에 이날 단장 추천을 받은 4명까지 총 12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어니 엘스(남아공)가 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 팀은 마크 리슈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으로 출전하고 전날 발표된 단장 추천 선수에는 임성재(21),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름을 올렸다.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은 최경주(49)와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맡았다.올해 프레지던츠컵은 12월 12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상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2003년 무승부 이후 미국이 7연승 중이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일한 승리를 따냈다.

2019-11-08 15:05:53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5회말 무사에서 한국 선발 김광현이 캐나다 조던 래너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에이스' 김광현·양현종, 2019 일구대상 '공동 수상'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1988년생 동갑내기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나란히 선정됐다.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8일 "김광현과 양현종을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광현은 올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했다. 양현종은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올렸다.둘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일구회는 "2007년 입단 동기인 두 선수는 나란히 현역 최다인 136승을 올린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라고 소개하며 "두 투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태극마크와 선행에 있다"고 부연했다.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양현종 역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7년 WBC,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일구회는 "두 투수가 매년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국가대표로 쉼 없이 활약한 데는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 야구를 위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일구회는 김광현과 양현종의 선행에도 주목했다.일구회는 "김광현은 통산 100승을 기념해 한정판 글러브를 만들어 수익금으로 유소년야구 장학금으로 썼으며 소아암 어린이에게 모발을 기부했다. 또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양현종도 모교인 광주 동성고 후배를 위해 버스를 기증했으며 소외계층 등을 위해 조용하게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9-11-08 15:05:41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1회말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 '완벽투'…한국, 캐나다 3대1 제압

KBO리그 '좌완 에이스'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한국 야구 대표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1차전에서는 양현종이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주 타선을 꽁꽁 묶으며 한국에 5대0 승리를 안겼다.김광현은 가장 까다로운 팀을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캐나다는 대표팀의 서울 예선 라운드 최대 경계 대상이었다. 캐나다는 1차전에서 쿠바를 3대0으로 꺾었다.김경문 감독이 김광현의 어깨에 거는 기대도 컸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김광현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김광현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다.1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2회말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2회 초 양의지의 파울 타구에 맞았던 자일로 멘도사 주심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투구 리듬이 끊겼어도 김광현은 꿋꿋했다. 캐나다의 3∼5번 중심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회말과 4회말에는 볼넷을 1개씩 내줬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5회말 선두타자 조던 레너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3명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6회말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김광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7회말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김재환의 적시타가 그대로 결승타점이 됐다. 김재환은 바뀐 투수 크리스토퍼 르루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1㎞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다렸다는 듯 받아쳐 천금 같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한국은 8회말 1점의 추격을 받았지만 조상우가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이어 9회초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한 한국은 3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07 2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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