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6천200만원 지급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는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위원회는 대학교 진학 장학생과 성적우수 장학생 5명(서울대, 고려대 등), 봉화고 28명, 한국펫고 13명, 한국산림과학고 16명 등 총 62명에게 총 6천700만원(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엄태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조성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5-19 15:30:14

한국도로공사 해외봉사단원들이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어학당에 벽화를 그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해외봉사단 에티오피아에서 봉사 활동 펼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해외봉사단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혈맹 국가 에티오피아에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도로공사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마을을 방문해 주택들을 개·보수하고, 세탁기·의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또 해외봉사단은 한국어학당 교실 개·보수 및 벽화 그리기,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한 미니운동회, 한국어 특강 및 태권도 시범 등의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명성기독병원(에티오피아 한인병원) 의료진 14명과 함께 수도에서 190㎞가량 떨어진 즈웨이 지역까지 이동해 이틀간 250여 명의 주민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도로교통 전문가 7명은 아디스아바바에서 '도로학교'도 열었다. 도로학교는 도로교통 관련 지식경험의 전수를 통해 대상 국가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교류도 함께 진행하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기술전수는 에티오피아 도로청 및 교통부 공무원과 장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분야 강의를 했으며 도로공사가 사업(에티오피아 즈웨이-아르시네겔레 등 2개 구간)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도 견학했다.문화교류는 에티오피아 유일의 아마추어 여자야구단 'HOPE'와 교류협약을 맺고 야구 장비 후원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HOPE는 오는 9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에티오피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해 1965년 철수할 때까지 총 6천37명을 한국에 파병했다.이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참전용사마을이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빈민촌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기술전수 및 스포츠 교류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사업 진출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가 간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5-19 15:27:36

강승수 위원장

경북 구미시의회 강승수 시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선정

경북 구미시의회 강승수(사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시상식에서 사회간접자본(SOC)사업부문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인물대상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강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여상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박주선 국회의원과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3선 시의원인 강 위원장은 고아읍 들성지 생태공원 수영장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또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제정,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제정 등에 앞장섰다.강 위원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일꾼의 역할에만 충실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5-19 15:23:49

이응규 이지 뮤지컬컴퍼니 예술감독. 이현주 기자

[인터뷰] 이응규 뮤지컬감독 "창작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 통해 김수환추기경 정신 되새기길"

"김수환 추기경의 전기 뮤지컬을 만든다는 건 개인적으로 영광이자 엄청난 부담이기도 했죠."이응규(35) 이지(EG) 뮤지컬컴퍼니 예술감독은 다음 달 15일 경북 군위군에서 첫선을 보이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에 대해 "김수환 추기경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작품에 대한 부담과 책임이 상당했다"고 했다.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은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다룬 전기적 뮤지컬로,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군위군·경상북도 후원으로 6월 15일 오후 2·5시 두 차례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이 감독은 "미국 10달러 지폐의 앞면 얼굴 주인공인 알렉산더 해밀턴(미국 초대 재무장관)을 소재로 한 전기 뮤지컬이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물론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밥처럼 옹기처럼'도 긴 호흡으로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에서 장기간 사랑받는 뮤지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이번 공연은 최소 5억원 이상이 드는 여느 뮤지컬 작품과 달리 소규모 예산으로 추기경의 일생을 콤팩트하고 밀도 있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서막과 피날레, 공연 배경을 영상작품으로 구성한 것도 볼거리다. 이 때문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스펙터클한 뮤지컬과는 다른 색다른 감동과 울림이 있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추기경 역에 뮤지컬 '레미제라블 두남자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한 배우 정태준 씨를, 나머지 5명은 연기와 노래, 안무 등 3박자가 다 되는 배우들을 선발했다.이 감독은 "배우 정태준 씨는 김수환 추기경이라는 어마어마한 인물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그간 너무나 열심히 공부했다"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추기경이 일생을 통해 몸소 보여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일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보통 뮤지컬 작품을 만들 때는 재미적인 요소를 위해 허구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작품은 역사적 인물이다 보니 사실에 충실했어야 했고 또 추기경한테 누가 될까 봐 많이 조심스러웠다"며 "뮤지컬 감독으로 들어선 지 10년째인데 이번 작품만큼 고민이 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태어날 때 나는 울고, 모든 사람은 웃었다. 내가 죽었을 때 나는 웃고,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 울어줄 수 있는 삶을 사는 게 참 멋질 것 같다'는 추기경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추기경의 이런 메시지를 작품에 오롯이 녹여내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이응규 감독은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뮤지컬 라이팅 전공)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기적소리', '들불', '기억을 걷다', '길'(77인의 영웅), '마이 선(My Son)', '유 앤 잇(You & It)' 등 다수 작품의 총감독 및 작곡을 맡았다. 제7회 딤프(DIMF)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뮤지컬 '사랑꽃'에선 음악감독을 지냈다.

2019-05-19 15:20:21

경운대 임상병리학과 학생·교수들이 학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임상병리학과, 학과 창립 10주년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17일 임상병리학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및 제8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를 했다.이날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년의 노력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진 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김혜정 경운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의 노력과 기쁨들이 생각났다"며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9 15:15:05

경북전문대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 가족회사 협약 체결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산학협력단(단장 황성배)과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은 17일 대학 본관 2층에서 풍기인삼 가공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2019-05-19 15:13:39

경북 칠곡군 동명면 '백세인생 청춘효잔치' 열어

칠곡군 동명면(면장 박상우)은 17일 동명 팔거천 생태공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의 후원으로 지역주민 700여 명을 초청해 '백세인생 청춘효잔치'를 열었다.

2019-05-19 15:11:44

경북 봉화군청공무원노조 집행부 첫 상견례 자리서 장학금 전달

봉화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하승영)은 17일 집행부와 단체교섭을 위한 첫 상견례 자리에서 성금 405만원을 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2019-05-19 15:10:56

경북 봉화군보건소 직원들 행복정미소에 생필품 500여점 전달

봉화군보건소(소장 이영미) 직원들은 최근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생필품 500여 점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사용해 달라'며 봉화군 행복정미소에 전달했다.

2019-05-19 15:09:50

제1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상담자원 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1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에서 청소년 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9-05-19 15:08:48

경북도환경연수원 대구사회문화대학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과 대구사회문화대학(학장 송승달)은 17일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2019-05-19 14:58:49

황옥성(전 고령군 부군수) 씨 모친상

▶황옥성(전 고령군 부군수)·희성(성주군 도시계획계장) 씨 18일 모친상, 이숙희(성주군 민원계장) 씨 시모상. 빈소=성주효병원 장례식장 귀빈2호실. 발인=20일(월) 오전 8시. 장지=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선산. 010-3505-7640.

2019-05-19 14:54:42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예술로 꿈을 키우자'...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학생예술 축제 개최

'예술로 행복의 나래를 펴다.'대구에서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센터에서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를 연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플레이 아트, 메이크 아트(Play Art, Make Art)'. 무대 공연뿐 아니라 체험 부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대구 초·중·고교생 1만6천500여 명이 참가한다.축제 기간 232개 팀이 공연에 나선다. 관악, 국악, 성악, 모듬북, 뮤지컬,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 위탁 과정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우산에 다양한 이미지를 입힌 작품 등 학생들의 손을 거친 작품 300여점은 센터 곳곳에 전시된다.카프라 놀이(팀플레이로 진행되는 조형 놀이) 등 16개 예술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명대 등 지역 7개 대학은 예술 체험에 강사를 보내는 등 이번 축제가 순항하도록 힘을 보탠다. 심경용 관장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꾸미고, 공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은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끼를 발견하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05-19 14:34:51

대구 동구 옻골전통마을. 대구시 제공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선정

대구·안동·영주·문경로 이어지는 '선비이야기 여행'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권역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유사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지닌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해당 권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안동·영주·문경과 함께 2017년부터 '선비이야기 여행' 이라는 주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선비이야기 여행은 대구경북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배움과 재미 그리고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대구시는 선비이야기 여행의 명소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협력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지급받은 인센티브 국비 5억원을 대구의 관광자원을 부각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7년 1차년도 사업 평가결과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또 다시 우수권역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선비이야기 여행권이 가진 자원의 우수성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우리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명품 관광코스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9 14:34:38

지난해 말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한 윤경희(오른쪽) 청송군수가 아소시 관계자와 함께 지질명소인 다이칸보 칼데라와 나케다케 화구 등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유네스코가 꽃피운 청송 관광] 올해 국가지질공원과 2021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힘 쏟는 윤경희 청송군수

지난해 6월 취임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해 연말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했다.그는 2021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준비하면서 인근 일본 지질공원에 대한 운영과 노하우 등을 배우기 위해 방문을 서둘렀다.현재 일본은 아소 세계지질공원 중 9곳이 유네스코로부터 인증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청송과 제주, 무등산 등 3곳뿐이다.윤 군수는 "당시에는 국가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었고 세계지질공원의 운영과 가치에 대해 누구보다 빨리 배우고 습득하는 것이 필요했다"며 "자료 등을 통해 책상에서 보는 것보다 지질공원 선진국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윤 군수는 5일간 일정으로 일본 아소를 방문하면서 사토 아소시장과 지질공원에 관해 상호협력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그는 아소 지질공원의 명소인 다이칸보(大觀峰) 칼데라와 나케다케(中岳) 화구, 다테노(立野) 협곡 등을 직접 올랐다. 아소 화산 박물관과 아소역 등을 견학하며 지질공원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주는지를 확인했다.윤 군수는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지질학적 가치 연구와 지역주민, 학생 등 민간주도의 교류영역 확대까지 논의했으며 양 도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지난달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청송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서 윤 군수의 역할이 빛났다.평가위원들의 동선과 선보일 지질명소 등을 사전에 파악한 뒤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예비 세계지질공원 심사"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이번 평가에 신중을 기했다.윤 군수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받았다고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당연시하면 안 된다"며 "전국에서 수많은 지자체가 우리 국가지질공원을 부러워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더 견고히 지질공원을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5-19 11:44:10

가을 주산지의 모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명소 중 하나인 주산지는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인생샷' 명소로 이름나 있다. 청송군 제공

[유네스코가 꽃피운 청송 관광] <1> 세계지질공원이 만든 변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가 2주년을 맞이했다.지난 2017년 5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에서는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린 청송은 세계인이 보존해야 하는 도시로 거듭났다.청송은 세계지질공원 등재 이후 전 지역이 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돼 세계 석학들의 연구 대상지가 됐고 지질투어라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정립했다.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2주년을 맞아 청송의 크고 작은 변화와 국내외 세계지질공원의 발전상과 배울 점 등을 5회에 걸쳐 살펴본다.◆유네스코가 피운 청송군 500만 관광객청송군은 인구 2만6천 명의 작은 도시다. 주민 대부분은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굴뚝 없는 도시를 지켜왔다. 개발보다는 보전에 집중한 청송군의 정책과 당위성을 바탕으로 자연보호를 생활화한 주민들이 지금의 청송을 만들어냈다.이 고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청송은 2018년 한해 관광객 500만 명이란 꽃을 피웠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한반도의 보물, 청송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에 소개된 것이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송군 2018 관광통계조사(조사기관 ㈜KT·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청송에 관광객 543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7년 456만 명보다 20% 정도 증가한 수치고, 예년의 150만 명과 비교하면 360%나 늘어난 수치다.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띈다. 2017년 2천903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는 1만655명으로 전년 대비 500% 이상 늘었다.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이 단연 많았다.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 3천35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8.4%를 차지했다.2017년 성주군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가 배치되면서 중국은 보복 관광정책을 펼치며 방한 관광을 제한했다. 하지만 최근 이 제한이 풀리면서 중국의 방한 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또한 상주 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대구공항과 청송을 잇는 도로가 개선되면서 중국의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다.◆관광객 소비로 지역 경제 어깨춤청송군은 지난해 청송을 찾은 관광객은 543만 명이며 이들이 731억원을 소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청송에는 지난해 하루 평균 청송군 인구의 절반이 넘는 1만4천900여 명의 관광객이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8개 읍·면 중 청송읍과 진보면, 파천면, 부동면 등에 분산돼 체류했으며 대체로 청송군 전체에서 경제활동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관광객 소비 연령 중 40대의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40대는 지난 2017년 전체 관광객 중 27%를 차지하며 50대와 비슷한 수치였지만 지난해에는 33.6%로 25.3%를 차지한 50대를 상당히 앞질렀다. 가족 단위 관광객의 증가로 그 중심이 된 40대의 관광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청송을 찾은 40대 관광객은 주로 자녀를 동반했는데 이는 청송의 지질투어가 교육적인 측면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수치다.청송군의 지방세 또한 증가 추세다. 2013년 132억원 수준이었던 청송 세수가 매년 조금씩 오르다가 2017년에는 243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는 187억원으로 2017년을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대명리조트 회원권 매매와 재산세 등으로 지방세 징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유네스코를 입은 청송 관광국내 여행사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선택했다.한국관광공사는 '2018 외국인 개별여행객(FIT)대상 지역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트래킹'을 우수 관광 상품으로 선정했다.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00여 개의 지역관광 상품이 참여했으며 이 중 35개만이 우수 관광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관광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에서 청송이 또다시 빛났다.이 자리에 지방 소도시에서 유일하게 청송군이 발표자로 나섰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이후 변화된 관광객 현황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자문: 박수빈 경상북도 문화관광분과 정책자문위원

2019-05-19 11:43:51

농어촌버스가 예천읍사무소 앞 정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매일신문 DB

예천군, 경북도청 신도시와 원도시 간 운행 버스노선 늘려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청 신도시 입주민 증가와 함께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교통편익 등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를 오가는 버스 운행 횟수를 확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확대돼 운행되는 노선은 예천읍~신도시 간 직통노선과 경북도립대학교를 경유하는 노선 등 2개 노선이다.직통노선은 기존 하루 17회에서 27회로 10회 증가, 경유노선은 하루 9회에서 16회로 7회가 늘어나 운행된다.이에 따라 직통노선 배차 간격은 기존 50분~1시간에서 30~40분으로 줄었다.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을 오가는 직장인 출·퇴근 시간 및 학생 통학 시간대를 고려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게 됐으며, 버스 증차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민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19 11:42:22

경북 포항 흥해의 숨은 보석함을 열어라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 14일까지 흥해의 역사자료, 숨은 이야기 등 다양한 기초 자료 찾기에 나선다.현장지원센터는 '긴급제보, 흥해 보석함을 열어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흥해지역의 숨은 이야기, 인물, 숨겨진 옛 사진, 추억의 장소, 먹거리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이는 흩어져 있는 각종 사료(역사적 자료)들을 모으고,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 경쟁력 있는 흥해만의 특별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서다.현장지원센터는 제보 받은 다양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흥해의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흥해 특별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흥해지역의 특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흥해의 숨겨진 보물들이 이번 기회에 모두 발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054)270-4521~5

2019-05-19 11:41:53

경북 포항의 자랑, 흑구문학관 시내로 이전해야

"보리, 너는 항상 순박하고, 억세고, 참을성 많은 농부들과 함께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한국 수필문학의 거장이자 포항 문화예술의 선구자인 흑구 한세광의 문학관을 포항 중심지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포항시의회 김민정 시의원은 최근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흑구문학관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흑구가 교편을 잡았던 포항수산대학 부지인 송도로 이전하고, 내연산 보경사 경내에 있는 흑구문학비를 흑구문학관 이전에 맞춰 함께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현재 흑구문학관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다.평양에서 태어난 흑구는 1929년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노스파크대학에서 영문학을, 템플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1939년 흥사단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친일문학 연구자인 임종국은 흑구를 "단 한 편의 친일 문장도 쓰지 않은 영광된 작가"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문학의 초기 번역, 한국 수필문학의 정립도 흑구 없이 논할 수 없다.미군정 통역관을 했던 흑구는 1971년 간행된 첫 수필집 '동해산문' 서문에 밝힌 것처럼 '항상 푸르고 맑고 볼륨이 넓고 거센 바닷가에서 한가히 살고 싶다'며 포항에 정착했다.이에 포항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흑구의 대표 수필인 '보리'의 무대이자 흑구가 즐겨 거닐었던 호미곶 구만리 보리밭, 옛 구만리 마을회관에 지난 2012년 흑구문학관을 조성했다.하지만 시설이 좁고 낡은 데다 올해 흑구문학관의 문학 프로그램 운영 예산도 없으며 홈페이지·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기본적인 홍보 시스템도 없는 상태다.이에 김민정 시의원은 흑구문학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관리자를 채용하고 흑구를 포항의 문화예술 및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재평가할 것을 촉구했다.김 시의원은 "흑구는 구만리 청보리밭을 산책하며 한국인의 가슴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감동적인 문장을 남겼다"며 "구만리에 끝없이 물결치는 푸른 청보리와 흑구의 문학정신은 위기에 처한 포항이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 '포항의 정신, 포항의 가치'"라고 했다.

2019-05-19 11:41:42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를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청소년 맞춤형 지원정책 펴 주목

경북도가 청소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펴 주목받고 있다.도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활동 활성화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통한 위기상황별 지원 확대 ▷청소년 정책 추진 체계 강화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우선 청소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소년 시설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수련시설운영위원회 등 총 48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위한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도 구성했다. 각 위원회에 소속된 850여명의 청소년은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또한 청소년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문화체험관, 성문화캠프,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도내 160개 동아리와 9개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10월에는 경북 청소년들의 축제장인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연이어 영·호남 및 서울청소년 문화교류탐방, 청소년 종합예술제, 희망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계획돼 있다.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159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신규 건립(4개소)과 기존 시설의 기능 보강(6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청소년의 보호·복지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도는 통합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화(1388)와 발견·구조지원단 및 상담·멘토지원단을 활용한 위기청소년 발견·상담·지원·보호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외상 긴급지원팀'을 꾸려 포항지진 등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안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박미경 경북도의원)로 제정,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예방과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도는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와 상담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도 꾀하고 있다.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북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2019-05-19 11:41:25

박방희 시인 시집 출판 기념식

박방희(대구문인협회 회장) 시인은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르떼에서 시집 '나무 다비'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제니스 리, 이지희, 이유선 등 13명의 낭송가가 박 시인의 작품 낭송회도 열렸다.

2019-05-19 11:39:4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1기 참모진이 18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봉하마을 찾은 임종석 "민주주의, 많은 희생 통해 만들어왔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민주주의는 그저 그냥 우리한테 온 게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노력과 많은 희생을 통해 만들어왔다"라며 "오늘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정성과 마음을 모으기 위한 하루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그는 묘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오늘이 5·18이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광주 추도사에서 말씀하셨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늘 깨어있는 시민과 민주주의를 이야기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소회를 묻자 임 전 실장은 "뵙고 싶어서 왔다. 노 대통령님에 대한 기억은 국민들이 다 같으실 텐데 저는 올 때마다 따로 느끼는 게 있다"며 "추모의 마음과 별도로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고향에서 작은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국민들과 똑같은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삶을 살겠다고 했던 꿈이 실현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그는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도 '오늘 5·18입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고 짧게 썼다.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1기 참모진이 함께 광주에 이어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유 등을 추가로 질문하려 하자 대답을 사양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나기 위해 노 전 대통령 사저로 향했다.이날 임 전 실장 등의 봉하마을 방문에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김금옥 전 시민사회비서관 등도 동행했다.임 전 실장 등 3명은 지난 14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기도 했다.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씨인데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5일 앞둔 주말인 이날 전국에서 찾아온 추모객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2019-05-18 15:35:15

[부음] 김순천(영남일보 직원)씨 시부상

▶김상년 씨 17일 별세, 김옥일·김영일·김순일·김준일·김덕일 씨 부친상, 김순천(영남일보 동부지역본부 직원)씨 시부상. 빈소=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19일(일) 오전 5시30분. 054)260-8048..

2019-05-18 12:14:2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중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두 함께 부른 '님을 위한 행진곡' …황교안도 함께 불러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더는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2년 만에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는 모두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18일 오전 10시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된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마지막 순서였다.제창을 알리는 사회자 멘트가 끝나자마자 문 대통령을 비롯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망설임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불끈 쥔 주먹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함께했다.특히 황교안 대표도 주먹을 쥐고 나란히 노래를 함께 불러 관심을 끌었다.황 대표는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 자격으로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는 자리에서 일어났을 뿐 노래를 따라 부르지는 않았다.주변에 앉아 있던 여야 지도부와 정치권도 5·18 유가족과 관련 단체 회원들과 함께 제창에 동참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18 기념식에서는 3년 연속 모두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게 됐다.1982년 소설가 황석영 씨와 10여명의 문인, 당시 전남대생인 김종률 씨가 만든 '님을 위한 행진곡'은 그동안 각종 집회에서 널리 불린 민중가요다.5·18이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해마다 5·18 기념식에서 참석자 전원이 기념곡처럼 함께 불렀다.그러나 황석영 씨의 행적과 제목, 가사에 들어있는 '님'과 '새날'이 북한의 김일성과 사회주의 혁명을 뜻한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로 이명박 정부 2년 차인 2009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대체됐다.이후 제창 허용을 둘러싼 논란은 보수와 진보 간 이념 갈등으로 비화하며 해마다 5월이면 이슈로 떠올랐다.문 대통령이 당선되고 제창을 직접 지시하면서 2017년 기념식부터는 참석자 모두 함께 부르는 제창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9-05-18 12:01:28

'오월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 5·18 기념식 거행…5천명 참석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기념행사가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와 금남로 등에서 펼쳐진다.정부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각계 대표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 일반 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올해 기념식은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5·18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전 국민이 공유하고 민주화의 가치 계승을 통한 '정의와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한다.기념식은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오프닝 공연은 5·18 당시 희생된 고등학생 시민군의 일기를 바탕으로 작곡한 밴드 블랙홀의 곡 '마지막 일기'로 시작된다.밴드와 대학연합합창단의 현악 7중주가 펼쳐진다.애국가 제창은 5·18에 참여했던 학교인 전남대와 조선대 학생 대표 4명, 5·18 희생자 유족 4명이 선도한다.기념공연에서는 5월 항쟁 당시 가두방송을 했던 박영순씨와 최후의 항전을 하다 총상을 입고 사망한 고등학생 시민군 고(故) 안종필 군 어머니 이정님 여사의 사연이 소개된다.기념공연은 5·18을 기억하고, 시대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최초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순서에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에서 이뤄지는 오프닝 공연을 이원생중계해 역사성과 현장감을 동시에 제공한다.이날 기념식에는 5·18 망언 의원에 대한 중징계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단체들이 참석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반대를 무릅쓰고 참석할 예정이어서 반발이 예상된다.정부 기념식이 끝나면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오후 2시 전국 노동자들이 모이는 노동자대회와 전국대학생들이 5월 항쟁지를 순회하는 행진 행사가 열린다.오후 4시부터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5·18 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과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 등을 촉구하는 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자유 연대 등 일부 보수단체도 이날 오후 1시부터 금남로에서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시민들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의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97년 5월 9일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19-05-18 07:59:25

18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려 산지에 있는 하천 물이 불어나 물줄기가 거세게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전역 호우경보·강풍특보…5시간 만에 100㎜ 넘겨 '폭우'

18일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현재까지 한라산 성판악 169㎜, 삼각봉 156.5㎜, 윗세오름 110.5㎜의 많은 비가 내렸다.또 같은 시간 서귀포시 태풍센터 110㎜, 지귀도 110㎜, 제주시 송당 100.5㎜, 선흘 8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5분까지 제주도 북부와 동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포함해 호우경보 발효 지역을 제주 육상 전역으로 확대했다.또 추자도에 발효한 호우주의보를 유지했다.기상청은 제주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내렸다.기상청은 관계자는 "낮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40㎜ 안팎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모레(20일)까지 호우가 이어져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300㎜, 제주도 동부와 남부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폭우로 인해 이날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차질이 예상된다.행정안전부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제주 상습침수 등 위험 지역에 있을 경우 대피해야 하며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등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해상에 파도가 높은 데다 오는 2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바랐다.

2019-05-18 07:59:01

[포토뉴스] 영주 '덴동어미 화전놀이' 거리공연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 소속 회원들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생협력과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서로 찾아가면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05-17 19:36:40

[포토뉴스] 제1회 미즈주얼리모델선발대회

17일 대구 중구 교동 일원에서 '2019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제1회 미즈주얼리모델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멋진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2019-05-17 19:36:24

날씨-5월 18일(토) "더위 식혀 줄 반가운 비"

2019-05-17 19:24:40

[포토뉴스] 무더위 앞두고 대구 신천 둔치 '해충 방역'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17일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중동교 인근 신천 둔치에서 모기 등 해충 제거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5-17 1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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