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유흥주점 성폭행 30대 중국인 법원 출석…범행 질문엔 '묵묵부답'

인천 유흥주점 성폭행 30대 중국인 법원 출석…범행 질문엔 '묵묵부답'

인천 한 유흥주점에서 6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중국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13일 오후 2시 4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인천시 서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함께 마신 뒤 잠든 60대 여성 업주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후 같은 날 오전 9시 40분쯤 유흥주점에서 빠져나왔고 B씨는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자의 사인이 외력이 아닌 뇌출혈이라고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경찰은 피해자가 약물에 중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해 가해자를 준강간 혐의로 체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A씨는 폭행 혐의는 인정했으나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2021-04-13 14:21:07

영주소방서, 화재진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영주소방서, 화재진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

경북 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12일 비닐하우스 화재 진화 유공자 황정섭(31) 씨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영주소방서에 따르면 배달대행업체에서 근무하는 황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 5분쯤 영주시 가흥동 인근지역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중 반대편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인근 마트로 달려가 소화기를 빌려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다.황정섭 씨는 "지역 주민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 이웃의 일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소방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당황하지 않고 적극 화재를 진압에 나선 높은 시민의식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1-04-13 14:18:58

엄태항 봉화군수,  저출산 극복 범국민 챌린지 동참

엄태항 봉화군수, 저출산 극복 범국민 챌린지 동참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는 12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전 국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포(4)함이라는 단어는 연대와 협력을 뜻하는 '함께'라는 문구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이다.엄태항 군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4-13 14:16:49

[한방칼럼] 수술 후 재활기간이 일상회복 좌우한다

[한방칼럼] 수술 후 재활기간이 일상회복 좌우한다

척추관절질환 최후의 치료 수단인 수술.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지만 큰 외상을 입었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쳤을 때 혹은 비수술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선택지다.수술을 시행하기까지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고민도 크지만, 막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부터는 또 다른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을 것인가와, 수술 이후에 재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다.수술은 일반적으로 척추관절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행하며,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부를 비롯한 인체 조직을 절개하거나 제거, 또는 인공구조물을 삽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체는 크든 작든 상처와 손상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수술도 중요하지만 이후 회복과정도 상당히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다양한 수술을 받은 뒤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은 수술 직후에 해당하는 급성기, 급성기가 지난 이후의 회복기, 관리기 등의 3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다.급성기 단계에서는 수술에 대한 평가,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이 필요하므로 보통 수술받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떄는 수술 부위의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시된다.회복기에는 수술 부위의 기능을 되찾기 위한 재활에 가장 포인트를 두게 된다. 보통 수수을 받은 전문병원 혹은 재활 전문 클리닉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회복기까지의 과정을 잘 마무리하게 되면 가벼운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하지만 예전만큼의 운동능력과 근육강도 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과 강화하는 관리기가 한동안 필요하다.수술 이후의 회복 경과는 환자의 몸 상태나 수술 방법 등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다. 특히 고령환자나 재수술환자의 경우 급성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부위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강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이 때문에 나이가 많은 환자일수록, 여러번 자주 부상을 입어 수술한 환자일수록 2,3단계인 회복기와 관리기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원만하게 일상복귀가 가능해지게 된다.최근에는 한방병원에서 회복기 이후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양방협진을 통해 수술 부위에 대한 의학적인 관리와 평가를 지속하는 한편, 통증을 줄이기 위한 침치료, 약침치료. 관절기능의 재활을 위한 추나치료. 수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한약치료 등을 함께 시행 가능하다.김은수 대구 수월한방병원 달서점 병원장

2021-04-13 14:13:42

[건강플러스] 불안감 커지는 혈전증 제대로 알기

[건강플러스] 불안감 커지는 혈전증 제대로 알기

1년 이상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일상생활뿐 아니라 국가 경제활동에 심각한 장애를 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칠 예방접종이 드디어 시작됐다. 비록 국내 접종율이 더디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우리는 코로나 종식이라는 희망의 출구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그러나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얀센 백신에 대한 혈전증 형성 합병증 소식이 들려오며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백신 접종 후 통상 많이 발생하는 발열, 몸살, 무력감 등은 합병증이라기 보다는 일시적 면역 반응이다. 그에 비해 혈전증은 혈관을 막아서 혈류를 차단하게 되는 분명한 병적 상태다. 광범위하게 발생하거나 중요한 장기에 발생할 경우에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 때문에 백신 접종 후 혈관 내에서 피가 응고되는 혈전증이 백신과 연관성을 갖는지에 대해 세계적으로 조사가 진행중이다.박기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확대될 예정인만큼 막연한 혈전의 두려움으로 접종을 회피하기보다는 혈전증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남성에게서 좀 더 발병률 높은 혈전증EMA(유럽의약품청)와 WHO(세계보건기구)의 지난달 8일 발표에 따르면 유럽에서 1천7백만 접종자 중 15증례의 심부정맥혈전증과 22증례의 폐동맥색전증의 발생을 보고했다. 독일에서는 다수의 뇌정맥에 발생한 혈전증 사례도 보고됐다.다행인 것은 최근 철저한 연구를 통해서 백신과 이들 혈전증 사이에는 아직 뚜렷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개인과 사회적 집단 면역 획득을 위해서 예방접종은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을 권유하고 있다.그렇다면 혈전증이란 어떠한 병일까? 혈전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혈관병증 중 상대적으로 발병율이 높고 중요한 심부정맥혈전증와 폐색전증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심부정맥혈전증으로 명명되는 '정맥 혈관 내 혈전증'은 일반적으로 인구 1천명당 1명 정도 발병하는 대표적인 정맥 질환이다. 남자에게서 조금 높게 발생하며 주로 다리, 특히 좌측 다리에 잘 발생한다.특히 하지에 발생한 정맥혈전이 점점 퍼져가면서 간혹 다리로부터 먼 폐혈관을 막을 수 있는데, 이 같은 합병증을 폐색전증이라고 명명한다. 이는 사망률을 10%까지 보고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며, 미국 통계에 따르면 원인 모를 급작스러운 사망의 3번째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중증 질환이다.◆혈액 내 응고인자 균형 무너져 발생혈전이 혈관 내에서 생기는 원인은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혈액의 응고(응집)를 막는 '항응고 인자'와 혈전을 유도하는 '응고인자'의 적절한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 이유로 이러한 균형이 깨어지는 '응고 기능 이상 상태'가 있는 환자에서 중대한 수술(특히 고관절, 무릎관절 수술이나 위장 대장 등의 복부 암 수술) 등을 받게 되면 다리에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오랫동안 앉은 자세, 장기간 운전 등의 혈류의 속도를 늦추는 장기간의 정지 상태가 오래 유지될 경우에 잘 발생한다. 실제로 PC방에서 오랜 시간 꼼짝 않고 게임을 하던 20대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하면서 움직이지 않았던 승객에게 잘 발생하기도 한다.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혈관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이나 외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혈전 발생이 증가된다. 그 외에도 비만, 임신 같은 조건도 혈전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일단 혈전증이 발생한 환자는 응고 기능 검사가 꼭 필요하며, 유전적 원인이 확인된 경우 가족력 확인과 다른 가족에게도 응고 기능 혈액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하지의 정맥 혈전증의 주된 증상은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발행하는 것이다. 혈전의 범위에 따라서 허벅지, 종아리에 다양한 붓기가 관찰된다. 폐혈전증으로 퍼지게 되면 심장의 수축 기능에 영향을 주어서 혈압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게 된다.◆접종 후 가만히 꼼짝않는 것은 오히려 해로워혈전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병이 의심되는 즉시 항응고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응고제는 약의 기능에 따라서 혈전이 생성되는 다양한 단계를 차단해 혈전의 진행을 억제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 새롭게 개발된 새로운 항응고제들은 약제로 인한 출혈 부작용을 줄이며 선택적 혈전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응급한 상황에서 혈관초음파와 CT 검사가 유용하다. 이를 통해서 혈전의 유무와 범위, 오래된 혈전 유무, 정맥 내 역류 등의 합병증 발생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만약 혈전의 범위가 넓고 오래된 상태가 아니라면, 치료는 단순 항응고제 투약 외에도 혈전용해제를 주사해 혈전을 녹여 없앨 수 있다. 카테터 시술로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시술은 매우 효과적이다.그 외에도 다리에 혈전증이 발생한 환자에서 약물 사용이 어려울 경우 심각한 폐색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맥 필터(filter)를 시술해 물리적으로 혈전이 떠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박 교수는 "백신 접종 후 좀 불편하더라도 가만히 누워있거나, 꼼짝 않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혈전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많이 마시고 일상적인 생활 활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면서 "만약 주사 부위가 아닌 팔이나 다리 전체가 붓고,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각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도움말 박기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2021-04-13 14:13:13

[의창] ‘세월호 트라우마’ 치유의 길

[의창] ‘세월호 트라우마’ 치유의 길

"집에 있으면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문을 두드려요. 문을 열면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물어봐요. 우리를 트라우마 환자로 몰아가는 상담이 도움이 되겠어요? 이렇게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게 훨씬 좋아요."세월호 참사 후 석 달이 지났을 무렵 '세월호 특별법' 서명운동을 위해 대구에 오셨던 유가족의 하소연이다. '날카로운 전문가'보다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따뜻한 이웃'이 더 필요해 보였다.우리 동네 성당에 여장을 푼 유가족들과 허름한 식당에서 늦은 밤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황망하고 미안하고 분해서 함께 울었다."우리의 억울한 이야기를 처음 해요.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님들께서 그 자리에 함께한 이들에게 노란 리본을 달아주셨고 우리는 꼭 안아드렸다. 유가족들의 티셔츠에는 채 피어보지 못한 채 스러져간 단원고 2학년 3반 학생 2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감당하기 어려운 충격과 상처가 마음에 남으면 트라우마가 된다. '위험 사회'인 한국 사회에서 트라우마는 이제 일상용어가 됐다.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증상이 지속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한다.그러나 트라우마는 의학적 치료만으로 완치되기 어렵다. 심리적 외상의 원인이 된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트라우마가 지속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트라우마 치유의 시작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또한, 트라우마는 잠복하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재발할 수 있고 시공간을 초월해 전이되기도 한다. 유가족을 향한 '이제 그만하라'라는 비난과 막말은 아직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덧나게 한다. '슬픔이 끝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비로소 사회적 치유가 시작될 수 있다.' 심리학자 마크 엡스타인이 저서 '트라우마 사용 설명서'에서 한 말이다. 슬픔을 충분히 슬퍼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돕는 것이 진정한 트라우마 치유의 길임을 뜻한다."2014년 여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대구에 처음 왔을 때 많은 분의 위로와 격려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대구는 제게 친정 같은 곳입니다."지난 4월 9일, 세월호 참사 7주기 대구 시민문화제에 참석한 유가족의 말씀이다. 유가족과의 첫 만남 이후 대구에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함께하려는 풀뿌리 시민 모임들이 만들어졌다. 주부, 학생, 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노란 리본을 만들고, 서명을 받고, 유가족과 자주 만나며 연대해왔다. 상처받은 이들을 향한 이러한 공감과 지지 역시 트라우마 치유의 첩경이다.가끔 교복에 노란 리본을 달고 진료실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본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그리고 참 고맙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던 유가족이 누군가의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을 보고 마음을 돌렸다는 말씀도 들었다. 이처럼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서로 확인하는 것 또한 트라우마를 함께 치유하는 좋은 방법이다.일곱 번째 4월 16일이 다가온다. 이제는 별이 된 아이들과 했던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떠올리며 진료실로 향한다.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김동은 계명대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2021-04-13 14:12:59

오세훈, '자가 진단키트' 도입 요청→당국 "집에서 활용 방안 등 지침 마련 예정"

오세훈, '자가 진단키트' 도입 요청→당국 "집에서 활용 방안 등 지침 마련 예정"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자가 진단키트를 자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백브리핑에서 "자가 진단키트가 (식약청에서) 허가 받으면 약국 등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집에서 활용하는 것은 큰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자가 진단키트 활용처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그러나 전문가, 일반인 등 사용자에 따라 자가 진단키트의 정확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윤 반장은 설명했다. 윤 반장은 "직접 면봉을 코 깊숙이 넣으면 고통스럽기 때문에 전문가와 비교해 정확성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자가 진단키트를 쓸 때 그런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방역당국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래연습장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도입하자는 의견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윤 반장은 "국내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전문가용이지만,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승인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식약처 입장에서는 국내 제품 개발도 생각하고, 외국 제품에 대해서도 고려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경우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정확도가 나오는 것이 허가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앞서 오 시장은 전날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보완 수단으로 영업장에 서 자가 진단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도입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오 시장은 당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 진단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이 키트를 현장에 접목해 영업장 입장 전 검사를 시행하면 10∼20분 사이 결과가 나오는 제품도 있으므로 그렇게 입장을 허용해줘도 민생 현장의 고통에 활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서울시는 같은날 신속 항원검사 자가진단 시범사업과 관련해 전문가용으로 승인된 키트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시범사업에 쓰일 신속 항원검사용 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미 승인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다만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전문가 사용'을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2021-04-13 13:58:56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우정아 포스텍 교수 "개인 경험 보편화한 작품이 각광"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우정아 포스텍 교수 "개인 경험 보편화한 작품이 각광"

서양미술사학자인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1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있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한국의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그는 1960년대생 한국 작가 서도호, 오인환, 이불, 최정화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국내 미술의 흐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것이 세계적인 각광을 받은 이유를 알 수 있다. 어디서든 이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우 교수는 1995년이 우리 미술사의 전환점이었다고 운을 뗐다. 우리의 것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이 된 해였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전반적으로 세계화의 큰 물결이 몰려왔다. 뉴스만 틀면 세계화였다. 세계화 원년을 선포하기도 했다"며 "미술계에서도 베니스비엔날레가 그해에 100주년이었고, 1회 광주비엔날레가 시작한 것도 그 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고 백남준의 공이 컸음을 짚고 넘어갔다. 냉전 종식 이후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몰아친 다문화주의의 물결에 우리 미술도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된 시대적 배경도 있지만,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미술을 하고 있던 국내 미술에 전위예술을 소개한 이가 바로 백남준이었던 것이다.우정아 교수가 집중적으로 다룬 1980년대 학번 미술가들은 그 발판을 딛고 도약한 이들이었다. 이 작가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경험을 보편적인 경험으로 확대시키는 데 자연스러웠다. 우 교수는 "태어난 해에 따라 살아온 경험이 비슷하다.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세대별로 나뉘는 공통의 경험이 있는 듯한데 이것이 세계적으로도 통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서도호 작가의 시리즈 작품 'Seoul Home'을 비롯해 'Who Am We?' 'High school uni-form' 'Public figures' 'Paratrooper V' 등을 부연 설명했다. 또 싸구려 장신구로 작품들을 탄생시킨 이불 작가의 작품 세계에 이어 오인환 서울대 교수의 타들어가는 작품들을 잇따라 소개했다.최정화 작가의 작품은 특히나 대구미술관 전시 이력이 있어 대구시민에게도 친숙했다. 친환경 구호가 범람하는 현대에 이질적이기까지 한 그의 작품군은 억척스럽게 일해 온 이들의 욕망과 의지, 그리고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금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려 있지만 플라스틱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코끼리 상아를 대신해 플라스틱 당구공이 등장했고, 돼지머리를 대신해 플라스틱 모형이 등장한 건 오히려 친환경적이니 말이다.그러면서 그는 최 작가의 질문을 소개했다. "플라스틱 조화와 그냥 생화 중에서 어떤 게 일회용일까요?"

2021-04-13 13:56:48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대구시민들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대구시민들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대구시민들이 최근 대구 2·28공원에서 집회를 가졌다. 그리고 이들은 이날 목요일 집회 첫 행사를 계기로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대구 도심에서 촛불 집회를 갖기로 했다.대구에서 활동하는 '새로운대구를열자'(약칭 새대열) 모임 소속 구성원들의 자치조직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위한 목요집회' 회원들은 목요 촛불 집회를 통해 '미얀마 군부 쿠데다 규탄'과 '미얀마 민주주의 실현 찬성' '미얀마 민주화투쟁 지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구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새대열'의 공동대표로 미얀마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봉태 변호사는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대구의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의 시민들도 오는 29일부터 같은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관심을 바랐다.한편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응원하는 대구경북 지역민과 외국인 노동자, 국내외 승려 등도 지난 4일 오후 구미외국인주민센터 행사에 이어 11일에는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운동 시민 탄압 규탄 행사를 갖고 미얀마 민주화투쟁에 대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2021-04-13 13:52:17

경북 울진군, 신선채소 생산기반 조성한다

경북 울진군, 신선채소 생산기반 조성한다

경북 울진군이 로컬푸드의 조기정착과 지역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신선채소·과채류 생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곳 3천867㎡에 시설하우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19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생산기반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지난해에는 농산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화면 등 3곳 2천871㎡에 딸기, 엽채류, 토마토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설치를 지원해 현재 딸기, 토마토 등을 재배 중이다.생산된 농산물은 올해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개별적 판매도 하게 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울진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13 13:49:52

경북도,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 기념 타임캡슐 묻는다

경북도,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 기념 타임캡슐 묻는다

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1주년을 기념해 오는 7, 8월쯤 타임캡슐을 묻는다. 봉인 장소는 도청 본관 앞 마당을 예정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 군위, 의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치열한 줄다리기와 우여곡절 끝에 군위 소보·의성 비안을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선정했다.군위군은 결정 마감일을 앞둔 지난해 7월 31일 유치 희망 신청서에 서명했고 다음 달 28일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공동후보지로 이전부지를 확정·의결했다.도는 두 날짜 중 하루를 이전지 확정 1주년 기념일로 정해 타임캡슐을 묻고 향후 통합신공항 완공 후 개항할 때 다시 열어보겠다는 복안이다.1주년 기념일 당일에는 통합신공항 조기 완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형 활주로 모양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바닥 기초 11.2m×9m, 높이 18m, 각도 70도 형태의 활주로 조형물은 경북의 미래와 비상을 상징한다.도는 앞서 2016년 김관용 도지사 시절 대구 북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도청이전 백서, 신도청 설계도, 이사기념 행사 자료 등을 타임캡슐에 봉인한 바 있다. 타임캡슐은 현재 도청 본관 옆 3층 석탑에 봉인돼 있다.이보다 앞서서는 이의근 도지사 시절인 1997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맞아 경북 100주년 타임캡슐을 묻기도 했다. 봉인 장소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제1관문 인근이다.타임캡슐에는 도민 생활상, 산업, 경제 등을 보여주는 대표 문물 100개 품목 475종의 실물, 축소모형, 이를 CD롬으로 제작한 영상물 등이 담겼다.경북도는 통합신공항 타임캡슐에 어떤 물건을 넣을지 고심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추진 경과, 이전부지 선정 과정, 최종 확정 등을 기념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통합신공항을 통한 대구경북 도약 등 미래 염원을 담는 상징적 내용물을 찾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 역사에서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도청 본관 앞에 타임캡슐을 묻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빨리 개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3 13:48:26

송영길 "무주택자 LTV, DTI 90%까지…세입자와 집주인 '이익 공유'"

송영길 "무주택자 LTV, DTI 90%까지…세입자와 집주인 '이익 공유'"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무주택자에게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을 90%까지 인정하는 획기적인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세입자와 집주인이 집값 상승분을 나눠갖는 '이익 공유시스템'도 언급했다.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송 의원은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보궐 선거 참패의 핵심적인 원인은 부동산 대책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집을 갖고자 하는 젊은이한테 LTV, DTI를 40%, 60%로 제한하면 돈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살 수가 없다. 은행에 의존하지 않는 현금 가진 사람들이 다 가져간다"며 "최초로 자기 집을 갖는 분양 무주택자에게는 LTV, DTI를 90%로 확 풀어서 바로 집을 살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집값이 오르는 것을 세금으로 해결하는 것도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세입자와 집주인이 나눠갖는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누구든지 집값의 5%, 10%만 있으면 최초의 분양가격으로 언제든지 자기 집을 살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3:47:33

세연식품, 이웃돕기 냉동조리식품 1,240개 전달

세연식품, 이웃돕기 냉동조리식품 1,240개 전달

세연식품(대표 조송연)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고기 잡채밥, 추억의 도시락 등 냉동조리식품 1천240개(37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냉동조리식품은 행복나눔 곳간을 운영하고 있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됐다.

2021-04-13 13:39:25

'오세훈 면담 요청' 김부선, 이번엔 진중권·서민 저격 "둘만 신났다"

'오세훈 면담 요청' 김부선, 이번엔 진중권·서민 저격 "둘만 신났다"

배우 김부선이 11일 SNS를 통해 연일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서민 단국대 교수를 향해 "이 힘든 시국에 둘만 신나 보인다"고 지적했다.김부선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진 전 교수를 향해 "중권이 일당들이 한남 꼰대라는 건 진작 알았지만 그렇다고 막말의 선구자 중권이가 오버하고 촐랑대는 서민에게 표현의 자유를 지적질하면 그건 오버지"라며 이같이 밝혔다.김부선이 윤미향을 악마로 지칭한 서 교수를 향해 '비판을 하는 최악의 방식'이라고 일갈한 진 전 교수에게 일침을 놓은 셈이다.그는 "대부분 국민정서는 윤미향 악마라고 여겨"라며 "갑작스레 왜 이리 악마라는 단어에 민감하실까. 누구처럼 윤미향에게 마음에 빚이라도 있는 건가"라고 했다.아울러 김부선은 서민 교수를 향해서도 "김부선 거짓말 운운 하며 단편소설 쓰시던데 정신 차리라"며 "대체 무슨 근거로 날 거짓말쟁이로 매도하시냐"고 따져 물었다.이어 그는 "이재명과의 썸씽이 허구라면, 조국이나 임종석 오세훈처럼 잘생기고 키 크고 돈 많고 학벌 좋은 정치인들과 사겼다고 하지, 하필 못생긴 짠돌이랑 사겼다고 하겠나"라며 "이 글 재명이에게 보여주고 고소하라고 권해주시면 땡큐"라고 비꼬았다.김부선은 또 두 사람을 싸잡아 "댁들 (이)재명이 편 같아"라며 "혹시 이둘 성남시청이나 경기도청에서 고액출연료받고 강의라도 했었나? 수상해"라고 따져 물었다.한편 김부선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현직 성동구청장에게 관리비리 난방비리 호소한지 18년째다. 성동구청과 서울시청은 건설사와 관리소장과 한몸인가 싶을 만큼 피해자 편이 아니었다"며 "관리 비리에서 서울시 주택과 역시 자유롭지 않다"며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다음은 김부선 페이스북 글 전문.중권이 일당들이 한남 꼰대라는건 진작 알았지만 그렇다고 막말의 선구자 중권이가오버 좀 하고좀 촐랑대는 서민에게 표현의자유를 지적질하면 그건 오버지대부분 국민정서는 윤미향 악마라고 여겨 갑작스레 왜이리 악마라는 단어에 민감하실까 목사아들이라서 헤까닥 ?누구처럼 윤미향에게 마음에 빚이라도 있는건가 ?갸 정신세계를 난 당췌 이해가 안되네어제 강적들에 중권이 옷 보오~라색마이를 모두 봤어야ㅋㅋㅋㅋ 옴마 소속사까지 코디예술 캬바레 분위기같아 노래라도 한곡 할줄 알았 ㅋㅋㅋㅋㅋ 엊그제 문통 오세훈등 에게 막말한건 ?단기기억장애 걸린겨국힘 지지자들은 여차하면 중권이 또 곤조부려 막말할때그 뒷감당들 어찌하려고 난 벌써 영상처럼 다 보이는데 ㅋㅋㅋㅋㅋ Ps 서민교수 우연히 당신 유튜브 봤네요 김부선 거짓말 운운 하며 단편소설 쓰시던데 정신차리세요 대체 무슨 근거로 날 거짓말쟁이로 매도하시죠?미친거 아니유 듀엣으로 이재명과의 썸씽이 허구라면 조국이나 임종석 오세훈처럼 잘생기고 키크고 돈많고 학벌좋은 정치인들과 사겼었다 라고 하지 하필 그 못생긴 한주소금 쨘돌이랑? 사겼었다고 하겠습니까?ㅋㅋㅋ 이글 재명이에게 보여주고 고소하라고 권해 주시면 땡큐댁들 재명이 편 같아 혹시 이둘 성남시청이나 경기도청에서 고액출연료받고 강의라도 했었나?수상해 ㅋㅋㅋㅋㅋ 이 힘든시국에 이 둘만 신나보여 ㅋㅋ

2021-04-13 13:29:08

 달서구, 2021 봄학기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 개강

달서구, 2021 봄학기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 개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웃는얼굴아트센터 별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 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 봄학기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은 2010년 달서구가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십여 년간 지속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2021-04-13 13:28:16

㈜송암환경,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1억원 약정 기탁

㈜송암환경,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1억원 약정 기탁

㈜송암환경(회장 최병일)은 1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대구 서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류한국 서구청장)에 후원금 1억원을 매달 200만원씩 5년간 약정 기탁했다.류한국 (재)서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서구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3 13:21:41

[화촉]김제봉(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 딸 지원 양

[화촉]김제봉(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 딸 지원 양

▶김대준·김현정 씨 장남 중민 군,김제봉(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정금숙 씨 장녀 지원 양. 4월17일(토) 낮 12시30분. 대구 라 테라스 웨딩 3층(대구 달서구 구마로 152)

2021-04-13 13:15:46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레시피’예비부부 모집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레시피’예비부부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원준호) 에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의 역할 및 소통 등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강조한 기획프로그램 '2021년 예비부부교육, 결혼레시피'에 예비부부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의 의사소통, 똑 소리나는 재무교육, 힐링 드로잉 체험을 통한 부부간의 역할 이해와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3-593-1511)로 4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한편, 달서구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결혼 준비과정에서부터 결혼식 당일, 결혼 후 챙겨야 할 일 등을 알기 쉽고 한눈에 쏙 들어오는 달서구 웨딩북을 제작하여 4월중에 배부할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부부간 소통을 통한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돕고자 예비부부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결혼이라는 나무의 가지마다 사랑의 꽃이 활짝 펴서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달서구가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공동기획

2021-04-13 13:15:34

고산2동 자율방재단, 빗물배수구 주변 환경정화 활동

고산2동 자율방재단, 빗물배수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자율방재단(단장 현기훈)은 12일 폭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로변 및 일반 주택가에 설치된 빗물 배수구 주변의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21-04-13 13:15:19

오거돈 강제추행 재판 '비공개' 결정…피해자 보호 차원

오거돈 강제추행 재판 '비공개' 결정…피해자 보호 차원

오거돈 부상시장의 강제추행 혐의를 둘러싼 재판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13일 열린 오 전 시장 공판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공판준비기일이란 본격적인 재판을 진행하기 전에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 신청 및 재판 일정 등 심리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를 말한다.재판은 공개가 원칙이나 법원의 결정으로 비공개할 수 있다. 특히 성폭력범죄에 대한 심리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이날 재판에서 검사 측은 일부 비공개를, 변호사 측은 전반적인 비공개 의견을 냈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재판부는 향후 재판절차의 공개 여부도 피해자와 검사 양측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음 공판은 6월 1일 열릴 예정이다.

2021-04-13 13:00:57

김지은, 안희정 상대로 손배소…6월에 첫 재판

김지은, 안희정 상대로 손배소…6월에 첫 재판

김지은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첫 재판이 6월에 열린다.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했던 김 씨는 지난 2018년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호소한 김 씨는 지난해 7월 안 전 지사를 상대로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오덕식 부장판사)는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6월 11일로 지정했다.김 씨는 직장 내에서 벌어진 점을 감안해 충남도를 상대로도 배상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징역 3년 6개월의 확정 판결을 받은 안 전 지사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021-04-13 12:23:44

文대통령, '청년층 특단 대책 마련' 지시…오세훈엔 "환영한다"

文대통령, '청년층 특단 대책 마련' 지시…오세훈엔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라며 "지금의 청년들도 그때보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로,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일자리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또 "주거 안정 또한 가장 절박한 민생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보다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련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천신만고 끝에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다만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아직 많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온 이상으로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처음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문 대통령은 "당선을 축하드리고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1-04-13 12:16:22

56세 김대일 경북도의원 "이달 결혼해요"

56세 김대일 경북도의원 "이달 결혼해요"

벚꽃 바람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게 한 4월 초 경북도의회 김대일 도의원의 결혼 소식이 경북 정치권에 재미난 이슈가 됐다.50대 중반의 미혼인 김 도의원을 빗대어 정치권에서는 '결혼만 하면 시장감인데'라는 말들을 많이 했다.김 도의원은 40대 초반부터 경북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안동에서 기초의원 두 번과 광역의원 등을 지내면서 한 번의 실패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매 선거마다 많은 득표로 표심을 자랑했던 김 도의원이지만 그에게 가장 큰 아킬레스 건이 있었다. 바로 미혼이라는 것. 무엇보다 관혼상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안동 양반도시에서 그의 흠 아닌 흠은 그의 정치 생명 연장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충고했다.이런 그가 디자인을 전공하고 관광분야 겸임교수를 역임한 40대 커리어우먼과 이달에 식을 올린다. 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다니면서 현재의 피앙새를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한다.김 도의원은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평생 정치만 하고 결혼은 생각도 안했는 데 정치생활도 10여 년이 넘어가니깐 안정감을 찾게 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마음이 강해지더라"며 결혼을 결심한 소회를 밝혔다.김 도의원은 196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는 56세다. 그는 "결혼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축복이며 내가 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 것 같다"며 "배우자와 지혜를 모아 안동을 위해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그는 24일(토) 오후 2시 안동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021-04-13 11:55:10

김낙관 경북 구미시의원, 구미시 유치원 급식비 지원 경북도내 꼴찌

김낙관 경북 구미시의원, 구미시 유치원 급식비 지원 경북도내 꼴찌

경북 구미시의 유치원 급식비 지원이 경북도내 꼴찌 수준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이 헛구호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김낙관(사진·도량, 선주원남동) 구미시의원은 제24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월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됐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치원 무상급식을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김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구미시의 만 6세 이하 유아는 8천999명으로 포항시(8천명), 경산시(4천100명), 경주시(2천305명), 안동시(2천200명), 김천시(2천40명), 상주시(982명), 영주시(669명), 문경시(592명), 영천시(570명)에 비해 도내 시 지역에서 가장 많다.그렇지만 유치원생에게 지원하는 일일 급식비는 안동시(3천100원), 영천·김천·문경시(2천900원), 포항·상주·영주시(2천원), 경주시(1천700원), 구미시(700원), 경산시(600원)으로 구미시는 안동시의 22.6% 수준이다.유치원에 지원하는 연간 급식비 지원일수도 다른 곳에 비해 낮다. 구미시는 안동·영천·영주·경주시와 함께 연간 급식비 지원일수가 190일로 상주시(220일)보다 낮고 경산시(95일)보다는 높다. 반면 포항·김천·문경시는 병설유치원(190일)과 사립유치원(220일)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예산 사정이 어려워 유치원생의 전면 무상급식을 이행하지 못했으나 부족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13 11:53:09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 토론회"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 토론회"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회장 이상근 의원)가 지난 8일 안동시 농업인회관에서 농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한 '안동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농촌사랑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기후 위기·먹거리 위기·지역 위기의 시대에 농업·농촌·농민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역할을 재조명했다.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경영지지체계 개선방안 등 안동시 농정의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경상북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를 지난 1월 4일 제정하고 2022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를 통해 농민기본소득 도입의 의미와 추진 방안에 대한 농업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등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정책 도입도 추진했다.우창하 안동시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농민수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상근 농촌사랑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속에서 우리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동시의 농업기반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며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해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이상근(회장), 이재갑(간사), 김백현, 권기탁, 정훈선, 남윤찬, 임태섭, 우창하, 정복순, 이경란 시의원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1-04-13 11:52:22

정부 "노바백스 백신 사용허가 전엔 국내 도입 검토 안해"

정부 "노바백스 백신 사용허가 전엔 국내 도입 검토 안해"

정부가 노바백스 도입과 유럽연합(EU)와 영국 등의 사용허가없이는 국내에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국내에서는 이들 국가의 사용허가와 동시에 허가를 진행해 6월쯤 완제품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백영하 범정부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3일 "노바백스의 경우 긴급 승인을 하더라도 외국의 허가가 있은 후 안정성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바백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5월쯤 사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에서의 허가 상황을 지켜본 뒤 국내 도입을 하겠다는 것이다.또 해외 허가 상황에 따라 국내 허가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백 팀장은 "식약처에서 유럽연합, 영국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6월쯤에는 완제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이 허가되면 안전성 검토를 거쳐 국내 승인이 되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노바백스 백신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어제 발표한 내용대로 최대한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3분기 2천만회분(1천만명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이 국민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최근 백신 수급 문제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 등이 커지자 노바백스 백신을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2021-04-13 11:49:01

'업무상 배임' 김영만 군위군수 징역 1년6월 구형

'업무상 배임' 김영만 군위군수 징역 1년6월 구형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정기예금 만기 이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69) 군위군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13일 오전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남균)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 군수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 군수는 2016년 12월 군위축협 조합원들이 군위군에서 추진하던 신공항 사업을 반대한다는 이유 등으로 군위군 총무과장 등에게 군위축협에 예치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명의의 정기예금 20억원을 중도해지하도록 지시했고, 결국 위원회에 만기 이자 2천530여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재판에서 김 군수의 변호인은 "군위군수로서 신공항 유치라는 숙원 사업에 골몰해 피고인이 일시적으로 잘못 판단했다"며 "하지만 형법상 배임죄의 구성요건 중 '재산상 이득 취득'이란 객관적 요건과 주관적 요건인 '영득 의사'가 없으므로 죄지 않는다.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최후 진술에서 "군위축협에서 돈을 인출한 것은 신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일 뿐 다른 뜻은 없었다"며 "어떤 결과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 군수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2021-04-13 11:28:19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갑질·폭언 의혹 나와…마사회 노조 "김 회장 사퇴해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갑질·폭언 의혹 나와…마사회 노조 "김 회장 사퇴해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취임 한 달여만에 논란이 일어나면서 마사회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1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은 김우남 마사회장의 갑질과 막말을 고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에 따르면 김 회장이 취임 직후 측근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려 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 개선권고에 따라 임의채용 규정을 적용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채용이 어렵다는 보고를 듣고 위촉직‧개방형 직위로의 채용 검토를 추가 지시했다.이에 대해 마사회 노조는 성명에서 "특별채용의 어려움을 보고한 간부들을 몰아세우며 부당한 지시를 강요했다고 하니 기본적 인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며 "최근 부회장의 사표 제출도 이런 부당 지시와 연관돼 조직에 주는 악영향은 이미 한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일련의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특히 이날 성명엔 김 회장이 "새끼, 임마, 자식, 놈"과 같은 욕설과 폭언을 여과없이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노조 측은 "김 회장은 보고하거나 수행하는 간부와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해대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공공연한 사실이다"라며 "우리가 수집한 제보에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들도 많다"고 주장했다.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투기 의혹 등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더욱 엄격한 잣대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인 마사회를 이끄는 김 회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무회의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는 권력 적폐 청산을 시작으로 갑질 근절과 불공정 관행 개선, 채용 비리 등 생활 적폐를 일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라며 갑질 근절을 언급한 바 있다.이에 대해 마사회 관계자는 "노조의 성명에 대해서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김우남 회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치권 낙하산' 논란 속에 지난달 마사회장으로 취임했다. 19대 국회의원 임기 때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21-04-13 11:09:03

장영수 대구고검장 사의…"법·원칙이 검찰 개혁 버팀목"

장영수 대구고검장 사의…"법·원칙이 검찰 개혁 버팀목"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앞두고 장영수 대구고검장(사법연수원 24기)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장 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밝히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를 남겼다.장 고검장은 "이제 때가 되어 검찰을 떠나려 한다. 그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분에 넘치는 자리에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검찰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선 어떤 상황, 세력, 처리 결과에 따른 유불리에서 벗어나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고 소신대로 밝혀내는 원칙과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또 검찰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혀 세상에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을 단 한 명이라도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검찰 개혁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대해 각자가 처한 입장에 따라 매우 다른 가치관과 잣대로 접근하는 경우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법과 원칙만이 검찰이 기댈 유일한 버팀목"이라며 "검찰 개혁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어 온 지가 수년이다. 저는 그 궁극의 목적과 방법은 검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어떤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장영수라는 검사가 검찰에 잠시 다녀가면서 검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아쉬운 점이 많지만 검찰을 떠나서라도 이런 바람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북 칠곡 출신의 장 고검장은 대원고와 고려대를 졸업, 1992년 사법시험(34회)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청주지검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서울 서부지검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8월 대구고검장으로 부임했다.

2021-04-13 11:03:27

대구 도심 카페 '묻지마 폭행' 40대男 검찰 송치, 범행 동기 물으니…

대구 도심 카페 '묻지마 폭행' 40대男 검찰 송치, 범행 동기 물으니…

지난 5일 대구 중구 도심 한 카페에서 여성에게 폭행을 휘두른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 인근 카페에서 20대 여성 B씨의 얼굴을 때리고 기절시킨 뒤 추가적으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피해자 B씨는 일행과 함께 카페에 앉아있던 중 A씨가 다가와 본인의 물건을 치우자 항의를 했다. 그러자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뒤 카페에 세워 둔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혐의를 인정하나 여전히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전과가 없고 신체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니다. 범행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3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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