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유업이 최근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18일 전했다. 남양유업은 사과문을 통해

남양 아이꼬야가 곰팡이 주스 된 원인, 핀홀 현상은? "종이 패키지 취약할 수도"

남양의 어린이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남양 아이꼬야 주스가 변질된 원인으로 핀홀 현상이 지목됐다. 남양유업 측은 18일 사과문을 통해 "남양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 종이로 된 패키지가 손상돼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생긴 핀홀 현상이 (변질)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핀홀 현상이란 △제조과정에서 팩에 작은 구멍이나 흠집이 발생할 경우 △유통과정(센터 보관, 센터이동, 택배 이동 등) 중 팩에 작은 구멍이나 흠집이 발생할 경우 등으로 인해 제품이 변질되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종이 패키지를 사용하는 경우 특히 이런 현상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멸균우유나 어린이용 주스 등이 종이 패키지를 사용한다.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현재 유통되는 종이캔 용기의 안전성이 보완될 때까지 종이 캔을 사용한 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보관 중인 제품은 전량 폐기한다고 밝혔다.

2019-01-18 14:51:17

김두현 수성구의원

사드 집회 때 총리 통행 방해 대구 기초의원 항소 기각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경대 부장판사)는 18일 사드 반대 집회 때 국무총리 일행의 관용차 승차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대구 수성구의회 김두현(51·더불어민주당) 구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김 구의원은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데다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김 구의원 측은 판결문을 받아본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16년 7월 경북 성주 사드 반대 집회 때 시민운동가였던 김 구의원은 성주교육지원청 관사에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 왼쪽 팔을 잡아당기며 승용차에 타는 것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성주군청 마당에서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황 전 총리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등이 탄 미니버스 앞을 6시간 30분 동안 가로막기도 했다.김 구의원은 이 형이 확정되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는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게 된다.

2019-01-18 14:31:06

정영주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정영주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2019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등재

정영주 대구가톨릭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이어 2019년판에도 등재 되었다.정 교수의 2019년판 등재는 유방‧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와 수술, 임상연구 및 SCI논문 발표, 유방학 교과서 편찬 참여, 학회활동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이다.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를 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2019-01-18 14:25:33

카카오가 카풀 시범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한 18일 여의도 국회 앞 카풀반대 분신 택시기사 분향소 모습. 카카오는 이날 오후 2시 부터 카플 서비스를 중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카카오 카풀 중단에 택시단체 "대타협기구 참여"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 발표 사흘 만인 18일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택시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분신 택시기사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 아래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사회적대타협기구가 만약 카풀 개방을 전제로 운영된다면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이 좌초될 수 있다"며 "카풀 문제를 우선 논의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비대위는 "(지난 9일 분신한 택시기사) 임정남 열사의 장례일정 및 향후 투쟁계획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와 관계없이 비대위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18 14:22:06

일명 '스타벅스 저금통'인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저금통이 18일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자마자 중고 거래 장터에 웃돈을 얹어 등장했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저금통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저금통 출시되자마자 중고 거래 정가 두배?

일명 '스타벅스 저금통'인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저금통이 18일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자마자 중고 거래 장터에 웃돈을 얹어 등장했다.스타벅스는 18일 돼지 탈을 쓴 곰돌이(베어리스타) 형상을 한 '스타벅스 저금통'이 포함된 '럭키 뉴이어 세트'를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럭키 뉴이어 세트(1만3천원)에는 스타벅스 저금통 1개와 프로모션 음료 4종 중 1잔이 포함됐다. 프로모션 음료는 이천 햅쌀라떼,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바닐라 블랙 티 라떼,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등이다.스타벅스 저금통은 생분해성 수지의 일종은 옥수수전분(PLA)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핑크·그린·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비상금을 넣을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돼지코도 달려있다.한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 MD 상품인 데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면서 출시 당일 스타벅스 저금통이 중고거래 장터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고 있다.중고거래 카페 등에서는 스타벅스 저금통이 2~4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9-01-18 14:21:20

무분별한 안락사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동물권단체 케어의 직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소연 케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동물 안락사' 케어 박소연 대표 사기 등 혐의로 고발

시민단체들이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를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1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내부고발자의 폭로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조동물 200마리 이상을 안락사하도록 비밀리에 지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지속해서 표방해 동물 구조 활동을 목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으나 안락사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후원자들은 기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원금을 받은 행위는 기망 행위"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건강한 동물까지도 안락사를 지시한 행위는 동물보호법 제8조 제1항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고 주장했다.한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등 동물보호 단체들도 이날 오후 4시 박 대표에 대한 고발장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9-01-18 11:07:19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 2심도 승소…"일본이 기망"

1940년대 일본 군수기업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2심에서도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서울고법 민사12부(임성근 부장판사)는 18일 근로정신대·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27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1인당 8천만∼1억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재판부는 "근로정신대원으로 지원한 원고들은 당시 대부분 10대 초반이었으나 위험한 작업에 종사했고, 70년이 넘도록 보상이나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후지코시와 일본이 나이 어린 원고 등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교사 등 연장자를 동원하거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등 기망·회유·협박 등 수단을 동원해 근로정신대에 지원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앞서 일본 법원이 후지코시의 불법행위를 인정하면서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한국인 개인의 청구권은 포기됐다"며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이 국내에서까지 기판력(효력)을 갖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일본 법원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합법적이라는 인식 하에 당시 시행된 메이지헌법 등에 근거해 후지코시의 책임을 판단했다"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선량한 풍속이나 사회질서에 위반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일청구권 협정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포함돼 있다는 후지코시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또 2003년 일본에서 소송을 제기해 패소했다는 것만으로 손해배상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장애사유가 소멸했다고 볼 수 없다며, 소멸시효도 지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1928년 설립된 후지코시는 태평양전쟁 당시 12∼18세 한국인 소녀 1천여명을 일본 도야마 공장에 끌고 가 혹독한 노동을 시켰다.피해자들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지원해 군대식 훈련과 매일 10∼12시간의 노동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급여는 받지 못했고, 열악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외출이 제한되고 감시당했다.피해자들은 2003년 후지코시를 상대로 도야마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재판소는 한일청구권 협정을 근거로 패소 판결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도 2011년 이들의 상고를 기각했다.그러나 2012년 5월 한국 대법원이 신일본제철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개인 청구권이 소멸됐다고 볼 수 없고, 일본 법원 판결의 국내 효력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자 이후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을 냈다.1심 법원은 이와 같은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후지코시가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이어진 항소심은 앞선 신일본제철 상대 소송의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그러나 파기환송심을 거쳐 돌아온 재상고심의 결론을 대법원은 5년간 차일피일 미뤘다.최근의 검찰 수사로 이렇게 결론이 미뤄진 배경에는 대법원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사이에 '재판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결국 지난해 10월에야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했다.4년간 기다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와 같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후지코시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2019-01-18 11:00:23

박정태. 네이버 캡처

롯데 자이언츠 출신 박정태 음주운전 물의…"버스 운전 방해 혐의까지 추가된 경위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박정태(50)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심지어 박정태 이사장은 만취 상태로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정태 이사장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정태 이사장은 이날 오전 0시 35분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사거리 인근 편의점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10∼20m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1%(운전면허 취소)로 나타났다.당시 박정태 이사장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길가에 세워 둔 박정태 이사장의 차량이 버스 운행에 방해가 된다고 차량을 옮겨 달라고 요구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태 이사장은 버스 기사와 시비를 벌이다가 시내버스에 올라탔으며 운전기사는 박정태 이사장을 태운 채로 버스를 운행했다.이 과정에서 박정태 이사장은 운전 기사에게 욕설하면서 운행 중인 버스 운전대를 꺾는 등 운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박정태 이사장은 1991년부터 200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2015년부터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로 '레인보우 야구단'을 꾸려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01-18 10:38:47

2심도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8천만∼1억원 배상"

1940년대 일본 군수기업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2심에서도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서울고법 민사12부(임성근 부장판사)는 18일 근로정신대·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27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1인당 8천만∼1억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1928년 설립된 후지코시는 태평양전쟁 당시 12∼18세 한국인 소녀 1천여명을 일본 도야마 공장에 강제로 끌고 가 혹독한 노동을 시켰다.당시 동원된 피해자들은 2003년 후지코시를 상대로 도야마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재판소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한국인 개인의 청구권은 포기됐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도 2011년 이들의 상고를 기각했다.그러나 2012년 5월 한국 대법원이 신일본제철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개인 청구권이 소멸됐다고 볼 수 없고, 일본 법원 판결의 국내 효력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자 이후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을 냈다.1심 법원은 이와 같은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후지코시가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이어진 항소심은 앞선 신일본제철 상대 소송의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그러나 파기환송심을 거쳐 돌아온 재상고심의 결론을 대법원은 5년간 차일피일 미뤘다.최근의 검찰 수사로 이렇게 결론이 미뤄진 배경에는 대법원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사이에 '재판거래' 의혹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결국 지난해 10월에야 대법원은 최종 승소 판결을 했다.4년간 기다린 항소심 재판부도 이와 같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후지코시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2019-01-18 10:35:31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 불륜·살인청부에 연루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였던 김동성 선수가 불륜과 살인청부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울의 한 30대 여교사가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 달라고 청부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 여교사가 김동성 선수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혔다.이 여교사는 김 씨에게 스케이트를 배우던 중 호감을 가졌고 이후 고가의 선물을 주는 등 애정공세를 펼쳤다. 김 씨는 "여교사가 재력을 과시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9-01-18 10:32:07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왼쪽부터 김기선, 고성익, 홍순태, 한선현 작가. 고성익 작가 제공

중국 하얼빈 국제 눈조각대회서 우리나라 대표팀 대상 수상

우리나라를 대표한 4명의 조각가들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눈조각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30개국에서 참가한 눈조각 전문 작가들과 함께 나흘간 한파 속에서 치른 대회에서 대상을 획득한 주인공들은 홍순태(삼척), 고성익(파주), 한선현(고양), 김기선(양평) 작가이다.세계 3대 겨울축제(일본 삿포로, 캐나다 퀘벡, 중국 하얼빈)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등빙설축제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의 성과는 1991년 홍순태 작가가 참가한 일본 삿포로 국제눈조각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후 29년 만의 쾌거이다.'IN HISTORY'라는 제목의 우리나라 대표팀의 작품은 3000x3000x4000 규격의 대형 눈조각으로 낡고 구겨진 역사책 속에 미켈란젤로와 공자 등 인류 역사 속 위인들을 부조기법으로 형상화했다.특히 홍순태 작가와 함께 지난해에도 본대회 3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고성익 작가는 영덕 출신으로 독학으로 조각을 시작해 지금까지 27년째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9-01-18 10:18:11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1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외국 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고발당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예천군의회 국외 연수 항공료까지 뻥튀기 의혹? 경찰 수사

박종철 군의원의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가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국외 연수 당시 항공료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예천경찰서는 18일 예천군의회 국외 연수 전자항공권 발행 확인서에 항공 운임이 변조된 데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외연수를 진행한 여행사가 군의회에 제출한 전자항공권 발행 확인서에는 1인당 운임 산출 내역이 766달러(약 87만원)로 유류할증료 등을 더한 총액은 130만 원대다.그러나 여행사는 1인당 239만5천700원으로 산출 운임을 기재했다.이에 경찰은 항공료 변조 경위와 차액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해 여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여행사 측에서 연수 중 추가 경비 발생 등에 대비해 항공료를 더 많이 책정하는 게 영업 방식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예천군의회 박종철 군의원은 국외 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한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019-01-18 10:10:30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가 11일 오전 경북 예천군의회 앞에서 '가이드 폭행' 사건에 중심에 선 박종철 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이드 폭행' 물의 예천군의회, 항공료 조작 의혹까지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 국외연수 당시 항공료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예천경찰서는 예천군의회 국외연수 전자항공권 발행 확인서에 항공 운임이 변조된 데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수를 진행한 여행사가 군의회에 제출한 전자항공권 발행 확인서를 보면 1인당 운임 산출 내역이 766달러(당시 환율로 약 87만원)로 유류할증료 등 부가금액을 더해도 130만원대로 계산된다.하지만 여행사는 그보다 약 100만원이 많은 1인당 239만5천700원으로 산출 운임을 기재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항공료 변조 경위와 차액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해 여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여행사 측에서 연수 중 추가 경비 발생 등에 대비해 항공료를 더 많이 책정하는 게 영업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며 "여행사 설명이 맞는지 전체적인 돈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18 10:00:11

음주운전+버스 방해한 박정태는 누구? 롯데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왕년의 야구스타 박정태가 음주운전과 버스 운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다 "버스운행에 방해 된다"며 경음기를 울린 시내버스 기사와 시비를 벌이는 등 버스 운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혈중알콜농도 0.131%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약 20m 운전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2019-01-18 09:53:21

롯데 자이언츠 스타 박정태 음주운전·버스 운전방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정태(50) 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고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씨를 불구속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이날 오전 0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사거리 인근 편의점 앞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그 사이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길가에 세워 둔 박씨 차량이 버스 운행에 방해가 된다며 경음기를 울리며 차량을 옮겨 달라고 요구했다.박씨는 운전면허 취소 해당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1% 상태로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10∼20m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이 과정에서 버스 기사와 시비를 벌이다가 시내버스에 올라탔다.운전기사는 버스 출입문을 닫고 그대로 버스를 운행했고, 박씨는 운전 기사에게 욕설하면서 운행 중인 버스 운전대를 꺾는 등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고 경찰은 전했다.박씨가 버스 안에서 운전을 방해하는 동안 버스는 600m가량 달렸고, 승객 4∼5명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1차 조사를 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경찰은 박씨와 운전기사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박씨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현역 시절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악바리', '탱크'라는 별명을 얻으며 야구팬의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과 타격코치 등을 지냈고, 2015년부터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로 '레인보우 야구단'을 꾸려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01-18 08:58:45

추위 물러가고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18일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당분간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이날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2019-01-18 07:21:40

대구 경로당서 '특별회원' 둘러싼 갈등… "남성들만 식비 더 쓰는 등 주민공간 의미 퇴색"

대구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남녀 회원들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다. 이곳 경로당은 남성 회원 10명을 포함한 정회원 50여 명과 모두 남성으로 구성된 특별회원 8명 등이 주된 구성원. 특별회원은 이곳 아파트에 살다가 주변으로 이사했거나, 경로당 서예동아리 등을 이용하고자 정회원 회비보다 연간 10만원을 더 내고 가입한 어르신이다.갈등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5월. 여성 회원들이 "특별회원을 중심으로 한 경로당의 남성 사조직화, 독단적 운영을 멈추라"고 지적하면서 시작됐다.여성 회원들에 따르면 남성 회원들이 경로당 규정 상 점심식비를 한 끼 5천원으로 정했음에도 별도 식사 공간에서 여성들 몰래 1인당 최대 5천원의 식비를 더 썼다는 것. 특별회원들이 회비를 더 낸 만큼 다른 남성 정회원들과 혜택을 나눈다는 이유였지만 논란이 커지자 남성 회원들은 추가 지출한 식비를 반납했다. 또 남성 회원들이 별다른 상의 없이 다른 지역 남성을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임의로 허락하고, 동아리방에서 남성들끼리만 만나 모이는 등 경로당의 의미를 퇴색시켰다고 지적했다.급기야 여성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초 임시총회를 열고 다수결 투표를 통해 특별회원의 경로당 및 동아리방 출입을 금지시켰다.남성 회원들은 여성 회원들의 지적에 따라 총무 교체에 응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음에도 다수인 여성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특별회원을 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원 류모(88)씨는 "특별회원이 발길을 끊으니 남성 회원들도 말동무와 동아리 활동 이유를 잃었다. 사실상 남성 회원 전체를 배척한 것"이라고 반발했다.해당 구청과 대한노인회는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회원 의사결정기구인 총회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어서 결과를 번복하도록 권하기는 어렵다"고 했고, 구청 관계자는 "갈등 경위를 파악한 뒤 중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2019-01-18 06:30:00

자유한국당 동갑 지역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17일 한국당 대구시당을 찾아 류성걸 전 의원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한국당 동갑 당원 '시당' 항의방문, 숙지지 않는 반류성걸 기류

공개오디션으로 자유한국당 동갑 조직위원장에 선정된 류성걸 전 국회의원의 임명을 반대하는 지역구 시·구의원과 당원들의 항의가 17일에도 이어졌다.이들은 이날 오전 한국당 대구시당을 찾아 류 전 의원의 복당과 임명 반대를 요구하며 곽대훈 시당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동갑을 지역구로 둔 정종섭 의원도 16일 '당원이 아닌 자의 조직위원장 공모 참여 및 선발 결정은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며 비상대책위원회 및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해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한국당 의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한 동구의원은 "지역 당원들의 반대에도 류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이 되면 동구는 다시 분란의 시대를 맞게 된다. 동구의원과 당원들은 끝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2019-01-18 06:30:00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이후 14일 경북 포항 북구보건소 출입에 홍역 의심 증세가 있으면 미리 알려달라는 홍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의료인 거쳐 홍역 감염 첫 일반인 확진자 나와… '내 자녀도 옮을라' 시민들 걱정 태산

의료인 홍역 확진자와 접촉한 병원 방문 유아가 홍역에 걸리는 첫 사례가 나왔다. 이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을 미리 맞는 영'유아가 늘고 있으며, 다른 지역민들이 대구 방문을 꺼리는 등 대구가 그야말로 '홍역'을 앓고 있다.대구시는 생후 13개월 된 A양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 역학조사 결과 A양은 지난 7일 홍역 예방접종을 맞고자 부모와 함께 동구 파티마병원에 갔다가 당시 홍역 의심 증상을 보였던 30대 주사실 간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지역에서 홍역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구 방문 기피현상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한 시민은 "'대구를 방문하려면 홍역 항체 검사부터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물어본다"며 "홍역 얘기를 듣긴 했지만 이만큼 걱정할 일인지는 몰랐다"고 했다.대구시민들도 어린 자녀가 홍역에 걸릴지 걱정돼 앞다퉈 홍역 예방접종 '가속접종'에 나서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17일 0시 현재 영·유아 가속접종자는 1차 예상 접종대상 6천900명 중 2천35명(29.5%), 2차 예상 접종대상 3만4천여명 중 3천583명(10.4%)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날 집계한 1차 가속접종자 1천271명(18.4%), 2차 가속접종자 2천53명(5.9%)보다 각각 1.6배, 1.7배로 늘어난 수치다.질병관리본부도 지난 11일 이례적으로 "대구 홍역이 전국에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본부는 "홍역 항체가 없는 의료인은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최소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라"고 강력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23일까지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모든 의료인의 항체검사와 백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김신우 경북대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교수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 시민들은 최대한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지키고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가속접종 = 홍역 예방접종 적기인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의 접종 기간을 맞추기 어려운 때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2019-01-18 06:30:00

대구 동구 반야월 옛 안심연료단지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삼덕아스콘 공장으로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이 공장은 이달 중 퇴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신문DB

'서민 연료' 연탄 공급기지 대구 안심연료단지... 50년 만에 역사 속으로

대구 동구 율암동에 있는 옛 안심연료단지는 1971년 대구 일대에 흩어져 있던 연탄공장 6곳이 잇따라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저탄장과 운반차량 차고지 등이 속속 들어서 '서민 연료'였던 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인근 반야월 지역이 주거지구로 개발되면서 바람에 날린 석탄 분진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난이 커졌다.특히 2010년대 들어 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성 폐 질환에 대해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두 차례에 걸친 주민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됐고, 인근 주민 168명이 진폐증 등 폐 질환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전 및 폐쇄를 요구하는 여론이 급물살을 탔다.대구시는 2016년 대구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안을 확정했고, 2017년 11월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일부 연탄공장과 아스콘 공장이 퇴거를 거부하면서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명도소송까지 벌어진 끝에 모두 문을 닫으면서 안심연료단지 50년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됐다.

2019-01-18 06:30:00

안심뉴타운(옛 안심연료단지) 개발사업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의 환경문제로 암초에 부딪쳤다. 14일 안심지구 내 연탄공장 건축폐기물 더미에서 흘러나온 시커먼 유류 찌꺼기와 석탄가루 등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유류·중금속 범벅 안심뉴타운 부지… 정화작업 어떻게 이뤄지나?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예정지 토양에서 기준치를 넘는 유류와 중금속이 대거 검출되면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뉴타운 조성에 앞서 대규모 토양 정화작업을 벌일 계획이지만 인근 주민들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지하 유류시설 관리 소홀 원인 추정"토양정밀조사를 맡은 (재)국토환경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옛 안심연료단지의 가장 큰 오염 원인을 '침출된 오염물질'로 추정했다. 과거 안심연료단지 입주 업체들이 지하 유류 보관시설 등의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시설 자체가 노후돼 오염물질이 토양으로 침투했다는 것이다.특히 연료단지 지하에 묻혀 있던 유류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토양환경조사업계 한 관계자는 "주유소와 주한미군기지 등에서도 지하 저유고가 파손되는 등 이유로 유류가 누출돼 토양 오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규모가 크고 운영기간이 길수록 유류 누출이 지속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그는 "유류가 일으키는 토양오염 시 가장 문제가 심각한 'BTEX(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가 검출되지 않은 점을 보면 휘발유보다는 경유·등유나 석탄류가 주 원인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연료단지에 있던 연탄·아스콘 공장이 옥외저탄장에 쌓아 뒀던 석탄가루와 골재에서 중금속 성분이 빗물과 함께 땅으로 스며들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오염물질이 지하수에 녹아 인근 지역으로 확산됐다면 주민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동구청에 따르면 안심연료단지 주변 안심1~4동의 181가구가 주로 농업·생활용수로 지하수를 쓴다. 특히 1곳은 지하수를 식수로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이번 지하수 조사에서 오염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안심연료단지 3개 지점에서 지하 3.5~5m까지 분포된 지하수를 뽑아 검사했더니 카드뮴과 비소, 납, 6가크롬, 석유계 총 탄화수소 등 인체에 크게 유해한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구리(0.018㎎/L), 아연(0.137㎎/L), 불소(0.29㎎/L) 등이 소량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전관수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지하 7m까지 오염됐다면 오염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오염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쓰면 작물도 오염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면서도 "중금속 물질은 양전하 물질이어서 음전하를 띤 토양에 흡착되는 성질이 있다. 중금속이 흙에 스몄다면 지하수에까지 녹아 나오는 사례는 드물어 주민 건강에는 악영향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토 모두 파내고 새 흙 채우기로안심연료단지 자리에 들어설 안심뉴타운 사업계획에는 2천7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 단지가 포함됐다. 오염토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으면 입주민 불안을 초래하고 사업 시행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로 대구도시공사는 '토양 치환 공법'을 사용,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오염을 제거할 방침이다. 이 공법은 오염토를 모두 퍼낸 뒤 같은 양 만큼의 새 흙 '시민사토'로 바꿔 채우는 것을 이른다. 기존 오염토는 별도 장소로 옮긴 뒤 세척하거나 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방식으로 정화한다.오염토를 제자리에 두고서 화학약품을 사용하거나 열을 가해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오염원을 완벽히 제거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보니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확실한 방식을 택했다는 게 도시공사 측 설명이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토양 치환을 마친 뒤에는 오염토를 완전히 제거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검증용역도 함께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두고 토양정화업계는 작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2차 오염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오염토의 범위를 실제보다 좁게 판단해 조금이라도 남겨두거나, 토양 제거 과정에서 깨끗하던 토양에 오염물질을 퍼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갈팡질팡 행정에 사업은 혼란 속대구도시공사는 이런 토양정화 대책을 세우고도 정화업체 선정 과정에서 '갈팡질팡' 행정을 거듭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오염 물질 검출 결과를 받은 지 한달이 지나도록 사업자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대구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전국 토양정화업체를 대상으로 오염 토양 정화용역 입찰공고를 냈으나 사흘 만인 이달 3일 해당 공고를 돌연 취소했다. 입찰공고문에 필수 요소를 넣지 않고 허술하게 작성해 보완해야 한다는 이유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발주처가 납부하는 용역 근로자의 4대 보험 액수를 공고문에 고지했어야 하는데, 담당자 실수로 이 내용을 넣지 않아 즉시 공고를 내리고 다시 게시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대구도시공사는 새로 게시한 입찰공고마저도 관련 업체들 항의를 받고서 하루 만에 내렸다. 공고문에 포함된 '지역업체 가산점 3점'이 문제였다. 대구경북에는 토양정화업체가 한곳 뿐이고, 경남에도 두 곳이 전부여서 자칫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업계 반발이 적잖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행정 혼선 탓에 애꿎은 안심 주민 14만 명만 건강 악화의 우려를 떠안고 있다. 입찰 진행과 사업 착수가 밀리면서 안심 한복판에 오염토가 방치돼 있어서다. 안심연료단지는 시설물 대부분이 이미 철거돼 맨바닥이 드러난 상태다. 오염토가 바람에 날려 주거지역까지 확산될 우려가 크지만 대구도시공사 측은 아직 명확한 재공고 일정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조달청과 법조계 자문에 따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공고 취소 및 재공고를 결정했다"며 "입찰 금액이 커 업체들이 예민할 수 있는데도 행정에 세심하지 못했다. 세부 계획을 재검토한 뒤 최대한 이른 시일 중 재공고를 내걸겠다"고 말했다.

2019-01-18 06:30:00

안심뉴타운(옛 안심연료단지) 개발사업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의 환경문제로 암초에 부딪쳤다. 14일 안심지구 내 연탄공장 인근 물과 토양이 시커멓게 변해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 옛 안심연료단지 '대규모 토양오염' 확인… 안심뉴타운 조성사업 '비상'

안심뉴타운이 조성될 대구 동구 율암동 옛 안심연료단지 토양에서 기준치를 넘는 유류 찌꺼기와 중금속이 무더기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도시공사는 대규모 토양 정화작업을 벌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3~8월 안심뉴타운 예정지 내 390개 지점에서 1천188개의 시료를 채취해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했다.매일신문이 단독 입수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심연료단지 36만2천267㎡ 터 가운데 18.5%인 6만7천205㎡ 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류와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검출됐다. 오염물질 일부는 땅 속 7m 깊이까지 퍼져 있었고, 오염 토양의 부피만 5만2천331㎥에 이른다.가장 양이 많은 오염물질은 유류 찌꺼기로,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가 시료 1㎏ 당 최대 7만1천351㎎이나 검출됐다. 이는 토양환경보전법 상 주거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대지 토양오염 우려기준(800㎎/㎏)의 약 90배, 주차장이나 도로용지 우려기준(2천㎎/㎏)보다도 36배나 높은 수치다.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Cd)도 기준치(10㎎/㎏)보다 3배 이상 높은 최대 34.74㎎/㎏이 검출됐다.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비소(As)도 최대 876.19㎎/㎏의 농도를 기록, 기준치(50㎎/㎏)보다 17.5배나 높았다.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납(Pb) 성분도 기준치(400㎎/㎏)보다 2배 이상 높은 최대 922.3㎎/㎏이 검출됐다. 이밖에 구리(1천716.1㎎/㎏·기준치 500㎎/㎏), 아연(8천596.8㎎/㎏·기준치 600㎎/㎏) 등 대부분의 조사 항목에서 대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안심연료단지가 50년 이상 연탄공장과 유류고, 대형 차량 차고지 등으로 활용되면서 각종 오염물질이 토양에 축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함께 채취한 지하수 시료에서는 대부분의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대구도시공사는 이 일대에 2021년까지 복합주거단지인 안심뉴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특히 공동주택 용지 3곳에 들어서는 1천591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준주거 용지까지 더하면 2천여 가구가 거주할 전망이다.다급해진 대구도시공사는 조성공사에 앞서 168억원을 들여 토양 정화작업을 벌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화작업을 위해 오염토를 퍼내는 데만 1년 여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오염토를 모두 퍼낸 뒤 깨끗한 토양으로 교체해 공사를 진행하고, 퍼낸 오염토는 별도의 장소로 옮겨서 정화작업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2019-01-18 06:30:00

성주군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일 성주장날 성주만세 운동을 재현할 계획인 가운데 이 행사 홍보물에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과 백세각이 등장했다. 성주군 제공

3.1독립운동 이은 '성주 4·2만세운동' 결의한 백세각, 100주년 맞아 재조명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초순 어느 날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의 고색창연한 백세각. 송준필을 비롯한 야성송씨 충숙공파 문중과 그의 문인 수명은 얼마 전 있었던 3.1만세운동을 이어받아 4·2만세운동을 열 것을 결의했다. 이날은 성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들은 이곳에서 만세운동 때 뿌릴 독립선언서 3천 장을 복사했다.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및 파리장서 운동과 관련이 깊은 유서깊은 '백세각'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백세각은 3.1운동 당시 공산 송준필을 비롯한 문인들이 성주장날에 배포한 독립선언서 3천장을 복사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또 경북유림단 파리장서 운동의 모의 장소로도 사용되고, 유림의 궐기를 독려하는 통고국내문을 제작·배포한 곳으로 독립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에 이곳은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로 지정돼 있다.백세각은 조선 전기의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사헌부 집의(執義)로 있으면서 명종의 외삼촌인 영의정 윤원형(尹元衡)과 이기(李芑)를 탄핵하다가 귀양살이를 하고 돌아와 1561년(명종 16년)에 지은 제택(第宅)이다.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구멍을 뚫어 싸리로 얽었으며, 대패질을 하지 않고 자귀만으로 깎아 다듬어 만든 건물로 알려져 있다.전체적으로 정침과 별당,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에 일각 대문을 두고, 주위에 토석 담장을 돌려 영역을 한정하고 그 안의 다소 높은 기단 위에 백세각이 남남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왼쪽 별곽에는 사당이 있으며 백세각 앞쪽 오른쪽에는 관리사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정침의 평면은 정면 7칸, 측면 6칸의 '구'(口)자형이다. 정면 7칸 중 동쪽에서부터 헛방, 마구칸이 1칸씩 놓이고 다음이 중문칸이다. 중문칸 서쪽으로는 사랑방 2칸과 사랑대청 2칸을 두었고, 사랑방과 마루 앞쪽에는 툇마루가 놓여 있다. 사랑방 앞 쌍여닫이 세살창문에는 각각 고졸한 구조의 가운데 설주가 서 있다.이 건물에는 이율곡(李栗谷), 한석봉(韓石峰), 채번암(蔡樊岩)의 친필이 각각 한 점씩 소장되어 있었으나, 한석봉의 친필은 1970년에 도난당했다. 별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대청과 전(田)자형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성주군은 100년 전 4월 2일 일어났던 성주장날 만세운동의 100주년인 올해 4월 2일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알리는 홍보물에 백세각을 배경으로 넣었다.

2019-01-18 06:30:00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 표지.

칠곡 할매시인들,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 출간

거침없는 경상도 사투리로 시집(시가 뭐고?)을 내 전국적 유명세를 탔던 칠곡 할매 시인들이 이번에는 시화집 '내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를 출간했다.이 시화집은 할머니들이 마을학당(성인문해교실)에서 쓰고 그린 글과 시화를 엮어낸 것으로, 총 92편이 수록됐다.시화집의 제목은 약목면 교리 향교한글학교 권영화(84) 할머니의 시 '옆자리 친구'에서 따왔다.'내 친구 이름은 배말남 성주댁/가을을 조아해요/얼구리 애뻐요/성주댁 이를 잘해요/친구가 있어 조아요'.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구석구석 눈에 띄지만 친구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 만은 듬뿍 묻어나 정겹다.북삼읍 숭오1리 태평서당의 이명순(83) 할머니는 '양파'라는 제목의 시를 실었다. 당뇨병 치료에 양파의 효능이 탁월하다는 얘기를 듣고 양파를 많이 먹어 빨리 병이 나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시다.약목면 복성리 배움학교의 안윤선(86) 할머니는 '우서버 죽게따'라는 시에서 '배불러 죽겠고/ 배고파도 죽게따/ 더버 죽겠고/ 추버도 죽겠다/ 조아 죽겠고/ 미버도 죽겠다/ 쓰고보이 우서버 죽겠다'고 썼다.한편 칠곡군은 2006년부터 마을학당을 열어 성인문해교육을 펼쳐왔다. 현재는 27개 마을학당에서 평균 연령 78세의 할매 시인 400여 명이 늦깎이 공부를 하고 있다.이들 할머니는 2015년 할매시집 1권 '시가 뭐고?'를 출간, 경상도 친구 하나는 있어야 이해하는 재미난 시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할매시집 2권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를 펴냈다.

2019-01-18 06:30:00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규모 2.7 지진. 기상청

[속보]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규모 2.7 지진

17일 오후 9시 34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30㎞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7㎞.

2019-01-17 22:01:30

MBC '기분좋은날' 아보카도 오일 소개. MBC tv 화면 캡처

아보카도 오일 효능은? 비타민E '노화방지에 피부미용' 오메가 3.9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아보카도 오일이 여러 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화제다.가장 최근의 경우 17일 MBC '기분좋은날'에 소개됐다.아보카도 오일은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 방지, 피부 미용,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메가 3.9 지방산도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아보카도 오일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스푼 정도이다.아울러 아보카도 오일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설명됐다. 오메가7 성분이 들어있는데, 혈당을 근육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촉진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혈당의 지방 축적을 방지해준다는 것이다.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주산지이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칠레 등 세계 곳곳에서 생산한다. 이 열매를 압착해 오일로 만든다.

2019-01-17 21:49:20

지난 10일 중단됐던 자동차정비공장 신축 공사를 재개하려 자재 반입을 시도하자 새방골 주민들이 이를 막아서고 있다. 독자 제공.

"새방골이 만만하나?" 서구 상리동 새방골 주민들 기피시설 잇단 허가 분통

17일 오전, 대구 서구 상리동 새방골 진입로에는 정비공장 신축에 반대하는 현수막 여러 개가 걸려 있었다. 이곳 주민 2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계성고 인근에 자동차정비공장 건립 공사가 재개되자 자재 반입을 막아서고 서구청에 항의 방문했다. 주민들은 "청정지역인 상리동에 정비공장이 웬말이냐"며 "건축 공사를 중단하고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동물화장장 건설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겪던 서구 상리동에서 또다시 주민들과 건축주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새방골에는 400여 가구, 주민 800여 명이 살고 있다. 지난달 새방골에 대지면적 2천217㎡, 지상 2층 규모 자동차정비공장이 들어설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주민들은 정비공장이 들어서면 주변 교통이 마비되고 환경오염과 소음 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환경오염시설로 보기 어려운 자동차정비공장에도 이처럼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그동안 상리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주민기피시설이 적잖았기 때문이다. 상리동 일대에는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을 비롯해 분뇨처리장과 하·폐수처리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상리동에 이미 고물상과 자동차정비공장·카센터 등 10여곳이 이미 들어선 점도 주민들이 고개를 가로젓는 이유다. 현재 상리동에는 고물상 10곳과 소형 자동차정비공장 2곳, 전문정비업체(카센터) 6곳 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상리동에 도심기피시설이 몰리는 것은 신천대로나 서대구나들목 등 주요 도로와 가까우면서 비교적 땅값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자동차정비공장을 들이려는 건축주는 "상리동은 다른 지역보다 25% 이상 땅값이 싸다. 공업용지는 땅값도 비싸고 허가도 쉽지 않다"고 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기준 상리동의 자연녹지 평균가격은 1㎡당 8만5천722원으로 서구 전체 자연녹지 평균가격인 12만2천488원의 70% 수준이다.날로 집중되는 기피시설은 주민들 소외감을 더욱 부추긴다. 새방골에서 평생을 살았다는 강삼태(71) 씨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와룡산 넘어 방천리매립장의 역겨운 냄새가 동네를 뒤덮는다"며 "주민들 사이에서 각종 오염시설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동안 우리는 별다른 혜택도 받지 못한 채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 혐오시설만 떠안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주민 정상철(41) 씨도 "상리동은 수십 년 간 지역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서 각종 개발정책에서 소외됐다"며 "행정기관이 주민기피시설에 너무 쉽게 허가를 내주는 것도 문제다. 그동안은 바보처럼 살았지만 이젠 마냥 두고볼 수 없다. 주민들은 악에 받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서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정비공장은 법적으로 허가를 막을 근거가 없다. 구청은 주민 반발을 고려해 건축주 측에 의견을 전달하는 정도"라고 했다.

2019-01-17 21:30:00

소망교도소 위치. 네이버 지도

소망교도소 17일 화제 JTBC 뉴스룸 '비리' 소식 언급 "위치는 어디?"

소망교도소가 17일 저녁 화제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이곳 교도소의 소장 및 부소장이 비리 때문에 해임됐다는 뉴스를 전해서다.JTBC는 소망교도소에 대해 "최근 '부자 세습' 문제로 논란을 부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관련 재단이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여주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아가페길 140.JTBC에 따르면 이곳 전 소장은 법무부로부터 받은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등의 의혹도 나왔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직원을 특별승진시켰다는 언급도 나왔다. 또 전 부소장에 대해서는 여성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자신의 사위에게 인사 혜택을 준 혐의 등을 검찰이 수사중이라고 JTBC는 보도했다.

2019-01-17 21:15:25

[포토뉴스] 새해 운세 보는 두 풍경

신년 운세 보는 두 풍경. 올해는 좋은 일 있을까? 재미 삼아 신년 운세를 보는 풍경도 세월과 함께 많이 달라졌다. 1950~60년대 사진 속 노인들이 새해 길흉을 알아보기 위해 토정비결을 보고 있다(왼쪽). 17일 젊은 여성들이 대구시내 한 타로점 가게로 들어서고 있다.

2019-01-17 20:16:04

인천 화재 '인천순복음교회 불' 1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네이버 지도

인천 화재 '인천순복음교회 불' 1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주변 아파트 단지 밀집

17일 오후 6시 27분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1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인천순복음교회는 인천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주변에 관교삼환, 풍림,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소방당국은 진화작업 중이다. 오후 7시 전후로는 진화를 거의 완료하고 잔불 정리중이다.

2019-01-17 19:47:41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