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0일 도청 청사 뒤편에 있는 포도밭에서 주변 유치원생들과 함께 꼬마농부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상>저출생 극복의 '새바람'

경상북도가 '인구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지방 소멸의 경고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데다 인구감소 시계도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통계가 시작된 이래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에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결국 '0명대'(0.98명)로 추락했다. 출생아수도 2002년부터 줄곧 4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15년만에(2017년) 30만 명대로 떨어졌다.특히 그로부터 불과 3년이 지난 올해는 출생아수가 20만 명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보이는 등 통계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북도 역시 지난해 합계출산율 1.17명이며 출생아 수도 1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한 행정력 집중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7기에 접어들어 도정 4대 목표에 저출생 극복을 포함했다. 지난해 도정 첫 저출생극복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길고 힘든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한 유일한 국가가 됐다. 출생아수도 32만 명으로 집계돼 출생통계 작성(197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 세대만에 출생아수가 100만 명에서 30만 명대(2018년 32만 6천명)로 떨어진 것이다.통계청은 이 추세라면 우리나라 인구는 2028년 정점을 찍은 후, 2029년부터는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경북 역시 지난해 합계출산율 1.17명을 기록한데 이어 같은 해 9천200여 명의 인구 유출이 발생하는 등 2018년에만 1만 5천여 명의 인구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현재 청년‧아이와 같은 젊은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구조를 띄다 보니 고령화사회가 갈수록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경북의 지난 2월 기준 고령화율은 전남 다음으로 높은 19.9%로, 전국 평균이 14.87%임을 감안할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민간인을 대거 포함 한 '경상북도 저출생극복위원회'를 발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정 컨트롤타워를 세웠다. 이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 출범하는 시·군 저출생위원회와 협의회체를 구성, 사회 전반에 걸친 공동 연대 저출생 대응체제를 만든다.도는 지난해 확대 개편된 '인구감소대응 TF'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 기구를 통해 '인구 문제'의 공통 분모를 통한 연결 고리로 '인구 증가'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연결‧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이 낳기 좋은 경북경북도는 더이상 단편적인 접근만으로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추세에서 반등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가는 등 종합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저출생 대응책을 전면 재설계하는 이유다.먼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바로 지난해부터 전국 소멸위험 1위 지역인 의성군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 그 시작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2022년까지 30분내 보건‧보육, 60분내 문화‧교육, 5분내 응급의료란 기치로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복합 시설이 어우러진 '농촌 3·6·5 생활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도내 이용할 임신‧출산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감안해 도는 예천, 울진, 영주, 영천 등 분만 취약지에 분만(외래) 산부인과 운영 횟수와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6개 지역(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봉화)에 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등 취약한 곳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내 23개 시·군 중 외래산부인과나 분만 시설 중 1개만 있는 곳이 8개 시·군에 달하며, 아예 없는 곳도 6개 시·군이나 되기 때문이다.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울진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도민 대부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신혼 부부나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도 늘린다.먼저 다자녀 가정은 세제 면제나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들 가정의 경우 1주택에 한해 취득세 감면(50%)과 자동차 취득세 면제 혜택을 지원 받는다. 또 도내 1천900여개의 가맹업체에서 할인 혜택(3~20%)을 받을 수 있는 다복가정 희망카드와 5만원 이내의 가족진료비 지원도 제공된다. 소득 7천만원 이하의 신혼부부 역시 주택 취득세 감면(50%) 혜택이 주어진다.◆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경북도는 촘촘한 돌봄‧보육도 실현할 계획이다.도는 현재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만 3~5세 아동(누리과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억8천900만원을 긴급 투입, 정부 미지원시설(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내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공간을 리모델링후 인력을 전진 배치해 초교생들을 돌보는 '마을 돌봄터'도 운영하고 있다.명품 교육 복지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도는 올해 1천1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전면 의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우수한 식재료가 식단에 오를수 있도록 29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직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출산공무원 재택근무제(주4일)와 함께 업무셧다운제(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사무실 일제 소등 실시), 유연근무제(주40시간 범위내에 출퇴근‧근무 시간을 조정)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공무원에 대한 희망보직제(희망부서 근무), 육아휴직기간의 경력인정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출생 문제의 해결은 단기 효과에 그치는 금전적 지원보다는 인식개선과 같은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근본적 대처라는 판단에서다.도는 특히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추진하고, 임신부‧부모‧자녀들에게 공동육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여행을 주제로 한 미혼남녀 매칭프로그램을 추진해 여러 커플을 맺어주기도 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저출생 순회 토론회는 물론, 청년‧대학생들 토크콘서트도 병행하고 있다.이 도지사는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일하며 아이를 낳고 사는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1 12:59:05

상주 지진 또 이어질까? 20일 2.0→21일 3.9→?. 기상청 날씨누리

상주 지진 또 이어질까? 20일 2.0→21일 3.9→?

상주에서 최근 지진이 잇따라 발생, 향후 지진 내지는 여진이 이어질 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기상청에 따르면 어제인 20일 오전 0시 38분 40초쯤 경북 상주시 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심야에 발생한데다 태풍 다나스 북상 등의 여파로 덜 주목받은 편이다. 또한 최대진도가 가장 약한 'I'(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됨)이었기 때문에 이를 감지한 사람도 적었다.이어 오늘인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최대진도 'IV'(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림)를 기록, 전국 곳곳에서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아울러 상주에서는 올해 들어 7월에 지진이 첫 발생한 것이며, 또한 이틀 연속으로 잇따른 것이다.지진의 규모가 크고, 진도도 높았던데다, 지진이 이틀 연속 발생했다는 점에서 일부 주민들은 앞서 같은 경북의 경주와 포항에서 잇따랐던 지진 연속 사례가 상주에서도 발생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하고 있다.기상청은 향후 여진 등 지진 관련 정보를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2019-07-21 12:53:43

영주에서 여름 대표 사과인 아오리가 출하돼 경매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 여름 햇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경북 영주시가 최근 여름 대표 사과인 '아오리 햇사과'를 본격 출하했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으로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대한민국 대표 사과로 손꼽히는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청정한 토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안 것이 특징이다.2007부터 2019년까지 14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은 영주사과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믿고 구입하는 사과로 각광받고 있다.

2019-07-21 12:48:31

경북 고령군이 17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관내투어 고령알기사업'을 실시했다.

경북 고령주민들 지역관광 홍보요원으로 나선다

경북 고령지역 주민들이 지역 관광 홍보요원으로 나선다.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는 17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관내투어 고령알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11월 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이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관광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고령군의 관광홍보요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1차 사업은 고령군 귀농귀촌인단체와 다끼주민공동체, 생생팜, 고령군 농촌관광협력단 등 고령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농촌관광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고령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희도 고령군 관광협의회 전무의 강의 후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체험캠프 등 지역 내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 인프라 및 관광 정책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의 사회단체와 공무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령알기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9-07-21 12:48:17

경북 포항 무 20t이 지난 16일 미국 LA 수출길에 올랐다. 1차분 나머지인 18t은 19일 미국 볼티모어로 수출된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 농수산물 해외 수출 탄력받았다

올 들어 경북 포항지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에서 생산된 무 38t이 올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올해 계약 물량 중 1차분으로, 12월까지 모두 200여t이 미국 전역과 캐나다 일부로 수출된다.동해안 사질토에서 생산되는 포항 무는 크기가 균일하고 식감이 우수해 해외에서 평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7일 기계·기북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렁이 쌀' 4t도 캐나다로 수출됐고, 내년까지 96t이 북미와 동남아시아, 중동으로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또 지난달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 가공품 등 13t을 미국에 수출했다.지난 2월에도 흥해 대풍영농조합법인 미곡처리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쌀 12t, 무청 시래기 0.1t을 각각 수출했으며, 포항사과 13t도 홍콩으로 건너갔다.이런 수출 호조는 포항시가 매년 초 종합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정해 주기적으로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목표인 신선농산물 수출 10억원 달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했다.

2019-07-21 12:48:05

분천역 한 여름 산타마을이 개장했다. 봉화군 제공

여름 산타 만나러 오세요!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간이역) 여름 산타마을이 개장했다."썸머(summer),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마련된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은 20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18일까지 30일간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5회째를 맞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은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7월 중에는 산타마을 일대에 스노우하우스를 설치,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차놀이터 일대에 어린이 산타낚시, 대형퍼즐 맞추기, 산타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 중이고 UCC공모전, 산타마을 스탬프 투어 이벤트 행사를 마련, 참여 관광객과 당선자들에게 상금과 기념품을 제공한다.특히 산타마을 광장과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초화류 식재 및 쉼터를 추가로 조성,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거리 풍경도 선사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여름휴가 시작을 알리는 7월, 봉화군에선 한여름 산타마을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우수 축제인 봉화은어축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대표 꽃 축제 봉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며 "참여자들이 쿨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날 개장식에서는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지역주민, 관광객, SNS 기자단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2019-07-21 12:47:45

상주 지진, 전국 계기진도정보. 기상청

21일 상주 지진, 올해 '최대진도 IV' 3번째 사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에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이 지진을 전국에서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상주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구경북과 충북 주민들이 강하게 느꼈고, 상주와 가까운 대전, 세종, 전북, 강원, 경기, 경남, 충남 주민들은 물론 서울, 부산, 광주 등 상주와 먼 주민들까지 감지하는 등 전국에서 감지했다.이번 지진은 최대진도가 'IV'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었다.보통의 지진이 최대진도가 'I'(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됨)인 것과 비교해, 상주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지진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로 분석된다.지진의 규모와 최대진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한 예로 지난 2월 10일 포항시 북구 인근 동해안에서 이번 상주 지진보다 큰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최대진도는 'III'(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였다.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진도 IV를 기록한 사례는 1월 10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 4월 19일 강원 동해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에 이어 3번째 사례이다.

2019-07-21 12:27:30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경북 상주서 3.9 지진…"피해 없겠지만 느낀 사람 많을 것"

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0, 동경 128.10이다.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된다.우남철 기상청 지진 분석관은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경북과 충북은 계기 진도 4, 대전·세종·전북은 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은 2로 분류됐다.진도 4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한다. 그릇과 창문 등도 흔들린다.3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규모 3.9는 올해 들어 한반도나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공동 세 번째로 강하다.올해 4월 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3 지진이 가장 강하고 올해 2월 10일 경북 포항시 동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1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지난달 27일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지역에서는 이번과 같은 규모 3.9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019-07-21 12:13:30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 상주 41년만에 역대 두번째 높은 규모 3.9 지진 발생

태풍 다나스가 소멸된 21일 오전 11시4분쯤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일 경북지역은 물론 충북과 대전 세종 전북지역까지 진동과 흔들림이 감지돼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으로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 마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다.앞서 하루전인 20일 오전 0시 38분쯤에는 상주시 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진동을 감지했다는 반응은 거의 없었다.하지만 이날 지진은 집과 침대와 창문, 전등이 흔들려 놀랬다는 현지 반응과 SNS상의 반응도 많았다.지진 발생시간이 성당미사 및 교회 예배시간이어서 심한 진동으로 기도하다가 깜짝 놀랐다는 신자들의 전언도 많았다.상주를 비롯해 인근 문경 의성지역과 안동지역까지는 지진 체감 정도가 비슷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안동 풍천면 신성리 주민 김모(63)씨는 "마치 안동에서 지진이 난 것 처럼 창문 흔들리는 소리가 심했다"고 했다.상주지역에서는 이번 지진이 41년전 1978년 9월 16일 상주시 북서쪽 32km 지역에서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후 두 번째 높은 지진으로 파악되고 있다.규모 3.9는 올해 들어 한반도나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공동 세 번째로 강하다.올해 4월 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3 지진이 가장 강하고 올해 2월 10일 포항시 동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1 지진이 두번째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에서 지진 유감 신고는 총 265건이 접수됐다.지역별로 부면 서울 7건, 대구2건, 인천 4건, 광주 3건, 대전 47건, 세종 30건, 경기 21건, 충북 100건, 충남 22건, 전북 2건, 경북27건이지만 지진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2019-07-21 12:12:42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충북서도 지진 감지…소방본부 "신고 120건 접수"

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북 상주서 발생한 지진은 충북에서도 감지됐다.김모(55) 씨는 "10층에 위치한 청주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3~4차례 심하게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며 "직후 상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기상청 긴급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박모(22) 씨는 "청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는데 '우르릉' 거리는 소리와 함께 몸이 흔들렸다"며 "참석자들이 '지진이 발생한 것 아니냐'고 웅성거리는데 재난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지진이 발생한 상주와 인접한 괴산, 청주 등 충북에 거주하는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진을 감지했다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북 전역에서 120여건의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07-21 12:12:01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연합뉴스

상주 지진 여파…전북서 "지진 느꼈다" 신고 2건 접수

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북에서도 들어왔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주와 장수에서 2건 들어왔다.지진으로 피해 신고는 아니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2건 유감 신고가 전부다"며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하겠다"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07-21 12:11:15

경북 상주서 3.9 지진…"피해 없겠지만 느낀 사람 많을 것"

21일 오전 11시 4분께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0, 동경 128.10이다.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된다.우남철 기상청 지진 분석관은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경북과 충북은 계기 진도 4, 대전·세종·전북은 3, 강원·경기·경남·대구·충남은 2로 분류됐다.진도 4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한다. 그릇과 창문 등도 흔들린다.3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규모 3.9는 올해 들어 한반도나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공동 세 번째로 강하다.올해 4월 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3 지진이 가장 강하고 올해 2월 10일 경북 포항시 동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1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지난달 27일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지역에서는 이번과 같은 규모 3.9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019-07-21 12:09:42

출처: 기상청

상주·대전·청주 지진, 어느 정도였나?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구체적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지진의 여파로 80~100㎞ 떨어진 충청북도 인근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청북도 인근에 진동이 전해진 이날 오전 11시 6~8분, 50~60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의하면 충청북도에 미친 영향은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또한 대전 지역에서도 이날 발생한 경북 상주 지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지진 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수십 건 이상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차례였다.

2019-07-21 11:48:06

기상청 "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발생"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07-21 11:11:56

[속보] 기상청 "상주 북북서쪽 11km서 규모 3.9 지진 발생"

[속보]기상청 "상주 북북서쪽 11km 지역서 규모 3.9 지진 발생"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에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0도, 발생깊이는 14 km이며 계기진도 최대진도 4단계(경북, 충북), 3단계 (대전, 세종, 전북), 2단계 (강원, 경기, 경남, 대구, 충남) 이다.진도 4단계는 실내의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지만 실외에선 거의 느낄 수 없는 정도를 말한다.앞서 지난 20일 0시38분에도 상주 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2019-07-21 11:07:32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16일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중구 서울고용청 앞에서 이 법에 근거한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첫 진정서 제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MBC 파업 때 채용한 아나운서 계약해지…법원도 "부당해고"

MBC의 새 경영진이 2012년 파업 당시 계약직으로 채용된 아나운서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한 건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MBC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중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유모 아나운서는 2012년 4월 MBC 파업 당시 프리랜서로 입사해 근무하다 2017년 12월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유 아나운서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MBC는 서울지노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MBC는 유 아나운서에게 사용자로서의 지휘·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 아나운서에게 앵커 업무와 관련해 세부 지시를 내린 건 업무의 특성상 불가피한 것이었지 종속적으로 고용된 근로자여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법원은 그러나 "MBC는 유 아나운서의 업무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했고, 종속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수행하지 않을 업무도 여러 차례 지시했다"며 지휘·감독권을 행사했다고 판단했다. 지급한 보수도 근로 대가이고, 휴가 등 근로 조건도 MBC가 지휘·감독했다고 인정했다.재판부는 이에 따라 유 아나운서가 MBC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을 했고, 그 기간이 2년이 넘은 만큼 정규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MBC가 정규직인 유 아나운서를 '계약 기간 만료' 사유로 해고한 건 부당해고라고 인정했다.유 아나운서 외에도 2016년∼2017년 전문계약직으로 채용된 아나운서 8명이 MBC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MBC는 이들에 대한 중노위 판정에도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19-07-21 10:37:49

20일 오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태풍 '다나스'로 1명 부상…이재민 발생·침수피해 속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오후 한반도에 도달하자마자 소멸했지만 태풍이 몰고 온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주민 9명이 대피했다.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도 잇따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부산 남구 주택에서 균열이 발생해 6가구 주민 9명이 인근 숙박시설로 급히 대피했다.앞서 전날 밤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 물양장에서는 선박 피항 작업을 하던 어민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전날부터 제주 19곳, 부산 10곳, 전남 1곳 등 모두 30곳에서 주택 등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농경지도 제주 1천520ha, 전남 928ha, 경남 6ha 등 모두 2천454ha가 침수됐다. 배수 작업은 21일 오전 중 완료될 것으로 중대본은 예상했다.전국 도로 5곳에서는 경사면이 무너져내려 일부는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토사 유출·사면 유실이 발생한 도로는 경남 김해 고속도로, 전남 여수 77호 국도, 경남 거제 58호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 경북 청도 69호 국지도, 경남 거제 14호 국도 일부 구간이다.이 가운데 토사 유출 면적이 1천㎥에 이르는 경남 거제 국도는 21일 새벽까지 복구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머지 4곳은 응급복구가 완료됐다.이밖에 경북 영덕에서는 어선 1척이 침몰하기도 했다.곳곳에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도로도 일부 막혔다.토사가 무너져내린 경남 거제 아양동 지하차도를 비롯해 이날 오전 3시부터 부산 동래구 세병교·연안교 일대 하상도로 통행이 금지됐으며 사상 수관교와 기장 월천교, 울산 울주군 초전교, 경북 경산 백옥교 지하차도, 경북 울진 쌍전리 지방도 917호, 경북 경산 시천리 제방 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항공기는 이날 모두 14개 공항에서 195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낮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여객선 운항도 일부 재개됐으나 71개 항로의 여객선 101척의 운항이 여전히 끊겼다.지리산과 태백산 다도해 등을 비롯한 11개 국립공원 331개 탐방로의 출입도 계속 통제되고 있다.다나스는 20일 낮 12시께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에 도달하면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했다. 이에 따라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부산과 울산, 제주도 산지 등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도 해제됐다.다만 20일 오후 10시10분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5개 시군, 울릉도·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부산, 울산, 경북·전남·경남 일부지역과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019-07-21 01:17:18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바라본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끼어 있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이날 오후 3시께 목포에 상륙해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21일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일요일인 21일은 열대 저압부로 약화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전라동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충청도·전라도(동부 제외) 10∼60㎜, 서울·경기도·강원영서 5∼40㎜로 예보됐다.오전까지 경상도와 전라동부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 등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상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6.0m, 동해 2.0∼5.0m로 예보됐다.대부분의 해상은 오전까지, 동해상은 2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24∼29)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23∼27)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24∼29)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9)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4∼31)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4∼3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림] (24∼29) ▲ 세종 : [흐리고 비, 흐림] (23∼3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림] (24∼3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림] (24∼29) ▲ 대구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4∼32) ▲ 부산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4∼28) ▲ 울산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4∼30) ▲ 창원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4∼30) ▲ 제주 : [구름많음, 흐림] (25∼31)

2019-07-20 21:25:27

[부음] 박창배(에스제이일렉 대표이사)씨 별세

▶박창배(에스제이일랙 대표이사)씨 20일 별세. 백소영 씨 남편상. 빈소=경북대병원 본원 장례식장 특205호실. 발인=22일(월) 오전 7시. 053-425-3057, 010-2818-8942.

2019-07-20 21:16:19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 동을 16일 자진 철거한 뒤 나흘 만이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에 천막 기습 설치…1명 연행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 동을 16일 자진 철거한 뒤 나흘 만이다.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6시 58분께 광화문광장 옆 도로에서 천막 1개 동을 가져와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했다.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저지하지 못했고 경찰에게 행정응원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후 우리공화당이 오후 7시 5분께 천막 3개 동을 추가로 광장에 가져와 설치하려고 시도하자 서울시 관계자들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고 나섰으며 경찰에도 행정응원을 요청했다.경찰은 우리공화당 측을 직접 저지하기보다는 서울시 활동을 지원하는 식으로 행정응원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 1명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종로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했다.우리공화당은 반입 과정에서 새로 반입한 천막이 파손되고 지지대가 부족해 설치가 어려워지자 오후 7시 50분께 철거에 나섰고 현재는 맨 처음 설치한 1개 동만 남은 상태다.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벌였으며 이후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2019-07-20 21:13:56

태풍으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바지선 M호에서 해양경찰들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군 강구항 표류하던 바지선 구조

20일 영덕군 강구항에서 바지선 2척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2시 32분쯤 영덕군 강구항 내에서 바지선 M호(457t·승선원 1명)와 H호(389t) 2대가 줄이 풀려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가 울진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들은 강구항 북방파제 끝단 해상에서 고정하고 있던 밧줄이 풀리며 닻이 끌려 항내에서 표류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M호는 모래바닥에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린 것)돼 닻과 밧줄로 인근 육지에 육상에 고정됐다.H호는 닻으로 고정해 끌림이 없는 상태이며, 구조된 승선원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경비함정을 강구항 인근 해상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항내에 예인선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대기시키고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해 주기적으로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2019-07-20 20:45:35

영덕 강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 앞 바다에서 어선 화재…10여 분만에 신속히 진화

태풍을 피해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신속히 진화됐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 24분쯤 영덕군 강구항 저유소 인근에서 어선 T호(4.35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강구파출소,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어선 기관실 부근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4분만인 오후 1시 38분쯤 화재를 우선 진압했다.다행히 화재 당시 T호는 태풍을 피해 정박 중이어서 승선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화재어선 옆에는 3척의 어선이 함께 태풍을 피해 계류 중이었으나 인근 선박에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어선 소유자 및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9-07-20 18:58:17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현지시간) 보고타의 세종학당에서 콜롬비아 미술계 거장 알렉스 사스토케로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사스토케의 작품 '변신(Metamorfosis)'을 기증받고 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박원순 시장 "청년기본소득 보장 방안 고민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기본소득을 보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에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데 청년기본소득처럼 (소득을) 보장해주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청년기본소득 정책은 청년에게 재산, 소득,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소득을 보장해주는 정책을 말한다. 2016년 성남시를 시작으로 올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다.서울시도 2016년 유사한 청년수당 제도를 도입했지만, 구직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지급한다.서울시는 기존 청년수당을 확대해 특별한 조건 없이 일부 청년에게 매월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서울 청년에게 농촌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서울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농촌과 지역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며 "서울시, 중앙정부, 해당 지방정부가 일정하게 급여를 대고 서울 청년이 농촌에서 일을 찾아낼 수 있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은 "가난을 이어받는 시대는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미 신분 상승이 불가능한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그래서 올바른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청년 정책은 한 지방 정부가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서 함께해야 진정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청년들도 직접 나서 다양한 정책을 요구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청년이 마주한 현실의 어려움을 정부는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로 이룬 제도 개선의 노하우를 적극 도입하고, 중앙 정부의 정책이 지역 곳곳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뉴딜 일자리 사업이나 청년의 마음 건강까지 챙기는 전주의 건강검진 사업이 그 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지방정부 간 청년 정책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했다. 박 시장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포럼에서 17개 광역시도와 20개 기초자치단체는 ▲ 청년 정책 공동 기구 구성 ▲ 청년기본법 제정 촉구 등을 담은 '지방정부-청년 공동 실천 선언문'을 선포했다.선언문 선포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과 청년 대표들 간 대담이 진행됐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 지방정부 협의회'를 만들어달라는 청년 대표의 제안을 즉석에서 수락하기도 했다.애초 공동 대담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김경수 경남지사·이철우 경북지사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비상 근무로 불참했다.김경수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이 지금 살아가는 모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지방정부가 더 협력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7-20 17:04:50

1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들 관광객은 고속열차를 활용해 운영하는 '치맥열차'를 타고 대구를 찾았으며 시내 관을 거쳐 치맥축제장을 방문한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태풍에 대구 '치맥 페스티벌' 20일 하루 중단

대구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피해를 피하기 위해 20일 하루 '치맥 페스티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위험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설물은 긴급 철거하고, 구조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긴급 보수하고 있다.오는 21일 축제 개최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올해로 7회째인 축제는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9-07-20 16:47:52

20일 낮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거대한 파도가 해변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다나스' 남해상서 소멸…"폭우·강풍 계속 대비"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한반도 근처 해상에 도착하자마자 소멸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낮 12시께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북위 34.5도, 동경 125.8도)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는 것은 소멸했음을 의미한다.당초 다나스는 남부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으나 지난 밤 제주도 남쪽 수온이 낮은 해역을 지나며 강도가 급격히 약해졌다.태풍은 소멸했지만 남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만반의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기상청은 "내일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 산지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오늘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9일 0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남부 지방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제주) 1천29.5㎜, 지리산(산청) 332.5㎜, 거문도(여수) 329.5㎜ 등이다.

2019-07-20 14:14:37

20일 오전 청도 운문면 신원리 일대에 집중호우가 내려 청도 운문면과 경남 울주를 연결하는 국지도 69호선에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운문면 신원리 일대 집중호우 피해 발생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청도군 운문면 지역에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청도군에 따르면 운문면 신원리 지역에 이날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3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고, 인근 신원천이 범람해 도로가 물에 잠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군은 이날 오전 현재 운문면과 경남 울주를 연결하는 국지도 69호선 일대 신원천의 유량이 계속 급속하게 불어나고 있어 차량을 통제하고 피해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또한 이날 오전 7시 47분쯤 신원리 24번지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토석이 69선 도로를 덮쳐 양 차선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군은 중장비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2019-07-20 12:47:59

청도 운문면 신원리 일대 국지도 69호선이 물에 잠긴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청도 운문면 산사태 등…태풍 '다나스' 로 경북 곳곳 피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20일 경북 곳곳이 비 피해를 봤다.오전 7시 47분쯤 집중호우로 약화한 지반으로 산 흙과 돌아 청도 운문면 신원리 국지도 69호선을 덮쳤다. 또 인근 신원천 물이 급격히 불어 통점교 인근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다.이 사고로 양차선 차량 통행이 차단됐고 관계 당국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이날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현장 인근에 내린 비는 350㎜에 달했다.이날 오전 6시 55분쯤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오전 7시 39분쯤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가정집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9-07-20 12:40:17

태풍 다나스 '뒤끝 경계'…주택·도로 침수, 항공기 무더기 결항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내륙 곳곳에서 주택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다나스는 20일 10시 현재 전남 진도군 서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진 중이다.정오쯤 전남 목포 부근에 상륙하면 다나스는 힘이 빠져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이미 태풍의 근접으로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여객선과 항공편 결항이 속출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도는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는 등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한반도 다가와 급격히 힘 빠지는 '다나스'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세력이 급격히 약해져, 남부 지방에 상륙할 무렵에는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소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전남 남해안인 진도군 서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진 중이다.다나스는 11시께 진도 부근 해안으로 진입한 뒤 내륙에 상륙한 뒤에는 낮 열대저압부로 약화·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밤사이 제주 남쪽 25도 이하의 저수온 해역 통과로 인한 열적 에너지 감소, 제주도와 한반도 접근에 따른 지면 마찰 등으로 내륙에 상륙하면 급격히 약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나스가 예상외로 약해졌지만, 폭우와 강풍 등 '뒤끝'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기상청은 "(다나스는) 중심 부근 바람이 초속 17m 이하로 약해지지만, 태풍에 동반됐던 다량의 수증기 유입으로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서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는 계속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현재 전남, 제주도, 광주 등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돼 있고, 경남·경북 일부 시·군과 부산 등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다.경남, 경북, 전북 일부 시·군과 부산, 울산 등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삼각봉 983㎜를 최고로, 여수 거문도 325㎜·산청 지리산 318.5㎜ 등을 기록했다.◇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전국에서 피해 속출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제주에서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주택 19채가 침수되고 도로 3곳이 파손되는 등 총 93건의 크고 작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감귤 비닐하우스 923㎡와 콩 재배농경지 5천319㎡ 등 농경지도 침수됐다가 복구됐다.전남에서는 여수에서 토사 유출 2건, 가로수 피해 6건, 주택 침수 3건 등 피해가 났다.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더욱 태풍 상륙에 긴장한 광주에서는 동구 지산동 재개발지역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바람에 무너지기도 했다.경남 곳곳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산청군 국도 20호선에 돌과 흙덩이가 쏟아지는 등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건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10여건 발생했다.경북에서는 청도군의 한 도로에서 산사태가 나고, 쓰러진 나무가 가정집을 덮치거나 하천이 범람해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부산에서는 간판이 비바람에 떨어져 주차 차량을 덮쳤고, 빗길 교통사고가 3건 발생하는 등 총 24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국 하늘길·바닷길 통제…국립공원·해수욕장도 출입통제태풍이 북상하면서 전국 교통편도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김포공항 14편, 김해공항 17편, 제주공항 14편, 청주공항 3편, 광주공항 2편, 사천공항 1편, 무안공항 1편, 인천공항 1편 등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 52편이 결항했다.다만 제주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츰 정상화하고 있다.바닷길도 막혀 해양경찰청 집계 기준 전국 66개 항로 92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전국 98개 항로 170척 중 제주-목포, 제주-완도, 제주-부산, 여수-거문, 녹동-거문, 한림-비양, 우도-성산, 조하리-송도 항로 등 여객 운항이 통제 중이다.해경은 원거리 출어선 130척을 입항 조치하고, 남해 외항에 닻을 내린 선박 중 닻이 끌려갈 우려가 있는 선박 41척을 안전해역으로 피항하도록 했다.지리산과 다도해 등을 비롯한 8개 국립공원 242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되고 있다.하천 수위 상승으로 부산에서는 연안교·세병교 밑 도로, 수관교·세월교 등이 통제중이며 강풍 영향으로 광안대교 상·하판 컨테이너 차량 통행이 선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전국 남해안과 서해안 해수욕장의 입욕도 태풍의 영향으로 금지되고 있다.

2019-07-20 12:34:43

산사태로 흙더미가 점령한 청도 도로 .

태풍 폭우로 경북서 산사태·하천 범람…경주엔 '호우경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20일 경북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경북 토함산 117.5mm, 경주시 76mm, 청도 70.5mm, 경산 53.5mm, 영덕읍 48mm, 대구 27mm로 집계됐다.경주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영덕, 포항, 울릉도, 독도는 호우주의보가 발효했다. 영덕, 울진, 포항, 경주에는 오전 10시 20분부터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린 상태다.이날 오전 6시 55분쯤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으며, 또 오전 7시 39분쯤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가정집을 덮쳤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오전 7시 47분쯤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일대 도로가 침수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2019-07-20 11:35:52

20일 오전 10시 발표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기상청

태풍 다나스 위치 전남 진도 인근, 20일 낮 12시 목포에서 소멸 '열대저압부' 격하 예상

태풍 다나스가 예상보다 빨리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역시 관통하지 않는다.20일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불과 2시간 뒤인 이날 낮 12시쯤 전남 목포 해안에서 소멸한다.즉, 한반도에 상륙하자마자 열대저압부로 격하하는 것이다.

2019-07-20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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