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에 다니던 신도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대구 남구청 제공

코로나19 슈퍼전파 진원지, 신천지예수교회는?

같은 교회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예수교회는 교주 이만희 총회장 아래 7명의 교육장과 12지파장을 두고 있는데 각 지역을 '교구'와 비슷한 개념인 '지파'로 나누고 있다.이들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수만 1만 2천명이 넘을 것이라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신천지대구교회 인근 주민들도 이들의 규모를 증명해주고 있었다.익명을 요구한 한 인근 주민은 "9층 규모의 건물 전체가 신천지 교인들을 수용하기에 모자라서 새로운 곳을 알아본다는 이야기도 있다. 교인들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하루에도 세 번에 걸쳐 예배를 나눠서 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신천지대구교회 근처 주민들은 예배 때마다 1천 명이 넘는 신도들이 모인다고 입을 모았다. 5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한 주민은 "예배가 있는 날이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며 "교회 건물 안으로는 교인만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자체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6개월에 걸친 수료 과정을 거쳐야 정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대구교회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길거리 포교 행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는 등 자기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2020-02-19 21:53:05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매일신문DB

37세女 '음성'…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20일 아침부터 정상 운영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내 음압병동에 격리돼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 환자(37세 여성) A씨가 감염 검사 결과 19일 오후 9시 30분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대구 수성구 시지 지역에서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여기서 폐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이뤄졌다.A씨는 18일 받은 1차 검사 결과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실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19일 오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게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이에 따라 계명대 동산병원은 A씨 내원 후 환자 유입을 중단했던 응급실을 20일 오전 7시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2020-02-19 21:48:08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코로나19 검사 아직?" 대구 시지→동산병원 37세女

18일 1명, 19일 18명 등 대구경북에서 이틀 동안 1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이 향하는 의심 환자가 있다.바로 18일 오후 10시쯤 대구 수성구 시지 지역에서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7세 여성 A씨이다.폐렴 증상을 보인 A씨에 대한 감염 검사가 이뤄졌는데, 검사 결과가 거의 하루가 지나도록 나오지 않고 있다.그 사이 대구경북의 다른 의심 환자가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 18일 오전 31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그 사이 A씨가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대구경북 모두 합쳐 19일 오전 13명, 같은 날 오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8, 19일 이틀 동안 발표된 확진자 리스트에 A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A씨에 대해서는 18일 자정(19일 0시)쯤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게 19일 오전 9시에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가,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실치 않다"는 병원 판단에 따라 현재 재검사가 이뤄진 상황이다.이에 따라 A씨에 대한 검사(재검사) 결과는 빠르면 19일 자정(20일 0시)쯤, 늦어도 20일 오전에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계명대 동산병원 내 음압병동에 격리 입원돼 있는 A씨는 최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19 20:44:04

[포토뉴스] 코로나19 의심...시민 발길 이어지는 보건소

19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의심해 영천시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이 종합병원, 보건소,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들의 진료 선별 기준을 명확히 해 지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2-19 20:25:58

한상헌 아나운서.KBS

한상헌 KBS 아나운서 "생생정보 하차, 더 라이브는?"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평일 저녁 KBS2에서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했다.KBS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2TV 생생정보에 출연하지 않는다.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한상헌 아나운서는 2TV 생생정보의 3인 진행자 구성 가운데 도경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약 7개월 전부터 오승원,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이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0시 55분부터 방송되는(매주 월, 화, 수, 목 방송) KBS1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이하 더 라이브)에서도 하차할 지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한상헌 아나운서는 더 라이브 어제(18일) 방송에는 최욱 씨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그런데 오늘(19일) 더 라이브는 '긴급진단 코로나19 새 국면 지역사회 감염 비상' 방송으로 인해 결방한다.이에 따라 내일(20일) 한상헌 아나운서의 더 라이브 출연 및 생생정보처럼 하차 소식을 전할 지 여부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더 라이브 시청자소감 게시판에는 한상헌 아나운서를 비난하는 게시물이 19일 오후 8시 55분 기준 여러 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한상헌 아나운서가 더 라이브에서도 하차할 경우 한상헌 아나운서의 TV 출연 프로그램은 전무하게 된다.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20-02-19 20:16:17

[포토뉴스] '슈퍼전파' 신천지대구교회...긴급 방역소독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에 다니던 신도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대구 남구청 제공

2020-02-19 19:58:56

[포토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대구 더블유병원 폐쇄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19일 오후 달서구 더블유 병원 정문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2-19 19:56:0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속보] 부산 해운대백병원 40대 여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부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우려를 해소했다.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부산 소재 해운대백병원에 내원했던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감염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저녁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앞서 해당 40대 여성을 격리하면서 폐쇄됐던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0-02-19 19:53:51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된 대구시청을 방문,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대구 지역의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등에 대해 보고 받기 위해 시장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집단 전염 대공포…"정부, 인력·병동·장비 지원해야"

대구경북이 초유의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공포에 휩싸였다.19일 하루에만 대구경북에서 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 감염 사태 확산에 대한 우려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역량만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현장에 투입할 전문인력과 장비 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해외여행력도 없고 감염경로도 모를 환자가 대규모로 나와 대구만이 아니라 자칫 전국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태 대응 전략이 지금까지와 달라져야하는 것을 깊이 헤아려달라"고 말했다.이어 ▷검체 인력 절대 부족에 대한 지원 ▷자가격리 활용을 위한 중앙교육연수원 등 대규모 시설 개방 ▷확진환자 증가에 대비한 음압병동 지원 등을 포함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단 파견과 역학조사 및 행·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려면 역학조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정작 조사를 담당할 역학조사관은 단 1명에 불과하다. 다급해진 대구시는 역학조사 교육을 받은 공무원 2명을 추가로 투입해 조사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바이러스의 외부 전염을 방지하는 음압병상도 늘어난 확진자 규모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권 시장은 "오늘처럼 24시간 동안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추세로 간다면 크게 모자라게 된다. 전국 단위에서 음압병동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확진자의 이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의료기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함께 브리핑에 나선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갖추고 있다가 메르스 사태 당시처럼 감염병 환자를 받으면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대거 퇴원하는 사태가 발생해 막대한 재정적 피해가 생긴다"면서 "이런 손실에 대한 지원이 있다면 격리병상을 갖추는 병원이 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9:36:06

날씨-2월 20일(목) "차차 맑아짐"

2020-02-19 19:05:44

[알립니다] 본사 경영직 합격자

■본사 경영직 사원 채용 최종합격자장승수, 손보창

2020-02-19 18:57:00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마치고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지원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 오락가락 정책에 대학들은 혼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교육부의 실효성 없고 오락가락한 정책에 대학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당초 교육부는 각 대학에 입국 예정인 중국 유학생을 학내 기숙사에 수용하고 자율 격리하는 방향으로 권고했다. 기숙사 격리에 난색을 표하던 일부 지역 대학에 대해서는 회의 등을 통해 모든 중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격리하라고 채근하기도 했다.하지만 교육부는 지난 16일 모든 중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의무적으로 입소시킬 필요는 없으며 중국 유학생에게 이를 선택하도록 하고 개인 거주지가 있는 경우에는 기숙사에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당초 기숙사 격리에서 대학 자율로 방침이 바뀐 것이다.A대학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 관리 방안이 명확하지 않고 바뀌다보니 학교에서도 이에 맞춰 불필요한 회의를 여러차례 하는 등 우왕좌왕했다"고 말했다. B대학 교직원은 "무증상 중국인은 입국하는 한국인과 차이없이 대하라고 해놓고는 중국 유학생들만 격리 대상으로 보는 것 자체가 모순이었다"고 꼬집었다.중국 유학생에 대한 휴학 권고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대학의 휴학 권고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학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C대학의 경우 19일 현재 중국 유학생 700여 명 중에서 휴학을 원하는 학생은 3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관계자는 "중국 학생 대부분이 의료 시설과 서비스가 잘 돼있는 한국에 입국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또 수업 시간이 모자랄 경우 온라인 강좌 등으로 대체하라는 교육부의 방안도 설익은 대책이라는 비판이다. 온라인 강좌의 경우 사전에 제작을 해야 하는데 전공과목의 경우 수십명에 불과한 수강생을 위해서는 강좌를 만드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중국 유학생들이 사용할 자가 진단 앱도 앱스토어 등에 없고 인증도 잘 안 되는 등 오류가 적잖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졸업식 및 입학식 등을 취소하라고 권고해놓고는 뒤늦게 굳이 취소하지 않아도 되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라고 발표해 대학들을 당황케 했다.대학들은 "가뜩이나 정부가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에서 가이드라인이라도 실효성있고 명확해야 한다"며 "중국 유학생들의 자가 격리는 기숙가 격리보다 관리가 더욱 까다롭기 때문에 그들이 격리생활을 잘 하기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2-19 18:52:28

대구가톨릭대

[코로나19 대구 패닉] 대구권 대학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잠정 폐관

19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대구권 대학들이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도서관 등 학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폐관에 들어갔거나 폐관을 검토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이날 긴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도서관과 전산실습실, 고시원, 헬스장, 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폐관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상황에 따라 추가 시설에 대해 폐관을 결정할 예정이다.계명대도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에 있는 도서관을 열람실을 모두 잠정 폐쇄했다. 또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동아리실 등을 출입 금지나 출입 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계명대 관계자는 "당분간은 협의회나 세미나 등 출장이나 해외여행 등을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영남대는 이날 중앙도서관과 이대도서관 등 학내 주요 도서관 열림실을 잠정 휴관하고 도서 반납 등만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대구대도 도서관 열람실 및 대여실 등을 잠정 폐쇄했다.경북대는 이날 도서관 휴관 등을 논의했으나 당분간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북대 관계자는 "일단 좀 더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도서관을 왕래하는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등을 꼭 하도록 당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0-02-19 18:51:30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육군 제50사단 신병교육대 정문에서 입영 대상자가 홀로 부대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입소식은 신종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별도 행사 없이 가족의 출입도 통제됐다. 연합뉴스

대구 코로나에 '군인 휴가 연기'…사관학교 입학식도 가족 불참

대구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군 당국이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장병 휴가를 제한하기로 했다.국방부는 19일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예방 대책을 검토한다. 대구 및 영천 거주자와 해당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휴가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휴가 연기 조치는 다음 날(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단,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따른 청원 휴가는 사용할 수 있다.국방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장병 휴가를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국방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부대 장병의 외출과 외박, 면회를 제한했으나 휴가는 제한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대구 및 경북 부대 근무 장병들 외출과 외박, 면회도 통제한다.오는 20, 21일로 예정된 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입학식에도 가족 참관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입학식은 가족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한다. 지난 14일과 17일 각각 열린 해군·공군사관학교 입학식 당시엔 가족이 참관할 수 있었다.대구경북 방문 장병에 대해서는 예방적 관찰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장병은 예방적 격리 조치를 한다.또 이 지역 부대 간부들은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해야 한다. 부대에 드나드는 외부인 또한 확진자 동선과 비교 확인하고 체온도 측정한다.대구 50사단 장병들은 휴가 출발과 복귀 지역을 기존 동대구역에서 구미역으로 조정한다.공군도 이달 초 대구공군기지를 '장병 및 군무원 이동 통제 부대'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병사 외출과 외박, 면회를 통제하고 집체교육 금지, 부대 출입자 발열검사, 부대 자체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시행했다.또 이날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대거 나와 전 부대원 마스크 착용, 전 부서 생활관 및 근무 시설 환경소독 등 별도 조치를 시행했다.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와 병행해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8:46:18

대구경북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19일 오후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경북대병원에 긴급 이송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의심환자를 인계받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외래 진료자 확진" 경북대병원 의료진 24명 자가격리 '날벼락'

19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공포심에 병원 출입조차 삼가는 모습이었다.이날 오전 기자가 찾은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엔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평소 같으면 20~30분 걸리던 주차 시간도 대기 없이 원활했다.하지만 응급실이 폐쇄된 경북대병원에 들어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이들은 병원 입구에 비치된 방문객 명부에 출입일시, 성명, 연락처, 방문 목적을 기입하고 손 소독제를 바르고 천천히 줄지어 입장했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응급실을 폐쇄한 상태다.경북대병원은 응급실 폐쇄와 함께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일반직원 뿐만 아니라 외래병동 교직원들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의료진 24명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날 오후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선별진료소를 들리지 않고 바로 외래를 통해 병원을 찾았고, 그날 밤에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44번 환자는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 교회에 다니는 데, 교인 중에 나처럼 열 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는 것.코로나19 의심환자 진료 수칙을 따르지 않는 44번 확진자로 인해 이 환자와 접촉한 감염내과 의사, 간호사, 원무과 직원 상당수가 자가격리된 상태다. 병원 측은 진료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당역당국과 함께 이 확진자가 이동한 동선을 파악하고, 추가 폐쇄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날 31번 환자와 같은 교인이 입원했다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계명대 동산병원(성서)도 응급실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 동산병원은 이날 병원 5층에 해외여행과 접촉력이 없는 폐렴 의심환자만 보는 외래진료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다른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외부 출입로를 통하도록 했다.영남대병원도 이날 오후 확진자가 나와 응급실을 폐쇄했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오후부터 증증 질환자만 가려서 응급치료하는 선별 통제로 전환했다.대구지역 주요 병원 응급실이 통제된 상황이다 보니 대구파티마병원이 유일하게 남아 부하가 집중됐다.대구파티마병원 응급실 의사는 "아침부터 119구급대가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오고 있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제한 인력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한편 경북도와 영천시도 확진자 3명이 영천에 있는 병원 여러 곳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하고 영천영남대병원, 새영천경대연합의원, 영천금호의원, 김인환내과의원, 영재한의원 5곳을 모두 폐쇄했다. 또 환자와 접촉한 병원 의료진은 모두 자가격리하고 한미약국은 소독과 방역을 했다. 대구 경우 중구 닥터스영상의학과가 폐쇄됐고, 달서구 W병원은 20일까지 휴진한다.

2020-02-19 18:39:49

[포토뉴스] 코로나19, 영천시내 모든 어린이집 잠정 휴원 조치

19일 영천시 한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 신발장이 텅 비어 있다. 영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발생 관련 비상상황을 선언한 가운데 영천시 47개 어린이집 모두가 이날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19일 영천시 한 어린이집 출입문에 잠정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영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발생 관련 비상상황을 선언한 가운데 영천시 47개 어린이집 모두가 이날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19일 영천시 한 어린이집 출입문에 잠정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영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발생 관련 비상상황을 선언한 가운데 영천시 47개 어린이집 모두가 이날부터 잠정 폐쇄에 들어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2-19 18:38:41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영주 서천의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 재해예방, 시민 친수공간조성 위해 대대적으로 하천 정비사업 추진

경북 영주시가 재해 예방과 시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영주시는 올해 사업비 771억원을 투입해 서천지구와 죽계지구 길이 17.2km 지방하천 재해예방공사에 착수, 오는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봉암천과 봉양천, 운문천 등 3곳에 길이 10.7㎞ 소하천정비공사에 착수,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소하천 198곳 346km에 대한 소하천정비 기본방침과 재해예방, 환경 및 수질보전 기본계획과 주택과 농경지에 접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비 75억원도 투입한다. 이홍배 영주시 하천과장은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8:37: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 교인이 다수 발생한 19일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앞을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나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질병관리본부, 신천지대구교회 전체 진단검사 검토

보건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신천지대구교회) 전체에 대한 진단검사를 검토 중이다. 이 교회는 31번 확진자가 9일과 16일 예배를 위해 머물렀던 곳이다. 한꺼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신천지대구교회, 전체 진단검사 검토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날 발생한 대구경북 전체 18명의 확진자 중 14명이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교회와 연관된 사례로 확인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교회에서의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여 교회 전체에 대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교회에서 많은 노출과 환자 발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나의 공간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건물 내지는 그 장소에서 대규모의 노출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뜻이다.정 본부장은 이어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유행의 전파 양상을 분석해야 한다"며 "추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회에서의 노출자에 대한 전면 조사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떤 곳이길래같은 교회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예수교회는 교주 이만희 총회장 아래 7명의 교육장과 12지파장을 두고 있는데 각 지역을 '교구'와 비슷한 개념인 '지파'로 나누고 있다.이들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수만 1만 2천명이 넘을 것이라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신천지대구교회 인근 주민들도 이들의 규모를 증명해주고 있었다.익명을 요구한 한 인근 주민은 "9층 규모의 건물 전체가 신천지 교인들을 수용하기에 모자라서 새로운 곳을 알아본다는 이야기도 있다. 교인들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하루에도 세 번에 걸쳐 예배를 나눠서 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신천지대구교회 근처 주민들은 예배 때마다 1천 명이 넘는 신도들이 모인다고 입을 모았다. 5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한 주민은 "예배가 있는 날이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며 "교회 건물 안으로는 교인만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자체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6개월에 걸친 수료 과정을 거쳐야 정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대구교회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길거리 포교 행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는 등 자기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2020-02-19 18:36:56

[포토뉴스] 코로나19 의심...시민 발길 이어지는 영천시보건소

19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의심해 영천시보건소를 찾은 한 시민이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이 종합병원, 보건소,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들의 진료 선별 기준을 명확히 해 지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19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의심해 영천시보건소를 찾은 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이 종합병원, 보건소,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들의 진료 선별 기준을 명확히 해 지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2-19 18:36:3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19일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가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코로나19' 31번 환자 함께 예배 참석한 14명 확진

19일 하루동안 대구경북에서만 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 가운데 15명은 대구 첫 확진자이자 '슈퍼 전파자'인 31번 환자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현재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이중 지난 18일 대구 첫 확진자로 기록된 31번 환자는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19일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 가운데 31번 환자에게서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모두 15명에 이른다.33번 환자는 31번 환자가 입원해있던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을 호소했다.34·35·36·39·41·42·43·44·45·47·48·49·50·51번 환자 등 14명은 모두 31번 환자가 감염 증상을 보일 당시 찾았던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신천지대구교회)에서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있다. 대구와 영천 등지에 사는 이들은 대부분 13~17일 사이에 처음으로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38번과 46번, 37번 환자는 아직까지 31번 환자와의 접촉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다. 38번 환자는 지난 15일 119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46번 환자는 대구 달서구 W병원 직원으로 의심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에 격리돼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2-19 18:33:52

[포토뉴스] 대구 시민들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충격'…썰렁한 동성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19일 오후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도심지 동성로가 시민들의 발길이 줄면서 썰렁한 모습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2-19 18:33:36

영덕군 축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영덕군 축산항 어선 화재

19일 오전 1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A호(29t·연안연승·제주선적)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정박 중이던 선박들이 워낙 가까이 붙어있어 불은 주위 어선 3척에 옮겨붙는 등 계속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 즉시 해경구조대, 축산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인접 선박을 대피시켰다. 또 119소방대와 함께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해 약 4시간만인 오전 5시 50분쯤 어선 4척의 화재를 모두 진화 완료했다.다행히 이날 어선에는 선원들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일부 파손된 A호는 침몰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배수하고 있다.해경은 A호 선주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20-02-19 18:33:36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앞으로 마스크를 쓴 병원 방문객들이 지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아파도 다쳐도 갈 곳이 없다"…응급실 폐쇄가 능사 아냐

"대구시민들은 아프지 말아야 하고, 혹시 사고를 당해도 그야말로 속수무책 아닙니까?"대구경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8명이 추가되자, 이들이 머물렀던 의료기관은 풍비박산이 났다.19일 현재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성서),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이 응급실을 폐쇄했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환자를 선별 통제하며 임시로 가동 중이다. 칠곡경북대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만 남았지만, 이 마저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응급실 운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누구도 대비하지 못한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응급 의료체계가 붕괴됐다. 시민들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맞아도 치료할 병원이 없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시급을 다투는 심뇌혈관, 중증외상, 교통사고 환자 등이 응급 수술할 병원이 차단된 기가막힌 현실을 놓고 보건당국과 지자체로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높다.경산의 한 병원 관계자는 "대구 수성소방서119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는데, 대구 대학병원이 막혀 이곳으로 왔다"고 전했다.의료계에서는 지금부터라도 대학병원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없애 응급실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확진환자 치료 기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대구의 한 중소병원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 응급실 폐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수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을 폐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경북대병원의 한 교수는 폐렴 선별검사와 치료를 이원화해서 원내 감염을 막자고 주장한다. 그는 "선별검사는 보건소에서 하고 집에서 기다리게 했다가, 양성인 환자만 음압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에 보내 입원 치료를 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했다.경북대병원은 이날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의료진 상당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가 인력난 때문이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를 없애는 것은 병원 내 감염을 막는 현실적 방법"이라면서 "응급실 앞에서도 선별 검문을 해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는 보건소로 보내는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정 병원장은 "인력을 2교대로 최대한 가동하고 기존 응급실 환자를 다른 병동으로 옮기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응급실 정상화는 이번 주말쯤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0-02-19 18:32:46

이재하 대구상의회장 화훼농가살리기 캠페인 동참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꽃 판매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돕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8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지명을 받았다.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길 희망하고 대구상공회의소도 위축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하 회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회장을 지명했다.

2020-02-19 18:28:59

19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가 폐쇄된 가운데 입구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코로나19 대구 패닉] 온라인에서 터져나오는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원성

19일 발표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중 10명이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신천지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온라인상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19일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0명이 신천지대구교회에서 발생했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신천지대구교회가 코로나19의 근원지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트위터에서 gargyKoo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감염병의 근원지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는 사회적 비난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_qazplm__의 누리꾼도 "사회 시스템을 망가트린 사건"이라며 비판 했다.특히 19일 대구시가 CCTV를 통해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지난 9일과 16일 1부 예배에 참석한 이들의 명단은 다 파악했다며 1천명을 조금 넘는 숫자라고 밝히자 온라인은 그야말로 신천지예수교회 성토장이 됐다.온라인에서는 대학생들의 반응이 특히 좋지 않았다. 경북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경북대 학생을 사칭해 길 가던 사람을 붙잡고는 말을 걸고 개인 신상을 캐내서 싫었는데 더 싫어진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한편 청와대국민청원에는 '코로나 31번째 무모한 행동 강력처벌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자는 "상식 이하의 행동에 왜 우리 국민들이 힘들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가 다니는 종교단체는 2인 1조의 선교활동을 조용히 하라는 말이 있는데 종교를 떠나 위험한 시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식 밖의 말을 하는 단체도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했다. 19일 오후 5시 기준 해당 청원은 7천7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2020-02-19 18:28:23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매일신문 DB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20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사업' 청년창업자 모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은 '2020 구미시 청년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제품 개발 지도, 창업자금 및 공간 등을 지원한다. 기술·지식서비스·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8~39세의 구미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년창업자 모집 통합설명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054)479-2054.

2020-02-19 18:27:35

대구 중구보건소 앞에 선별진료소를 찾은 검사자들을 위한 대기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태진 기자

[코로나19 대구 패닉] 보건소 문의급증...수성구보건소 풍선효과까지

19일 오후 3시 대구 중구보건소 2층 사무실은 전화벨 소리로 요란했다. 통화를 끝내면 30초도 안 돼 또 전화벨이 울렸다. 쏟아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문의 전화로 모든 직원들이 상담 전화에 답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중이었다. 보건소 한 직원은 "출근은 하지만 퇴근을 못하고 있다. 잠도 제대로 못자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 대거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각 보건소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확진자가 다녀간 보건소 폐쇄로 인근 보건소에 불안을 호소하는 발길이 쏠리는 풍선효과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대구지역 각 보건소에 걸려오는 문의전화는 평소보다 많게는 120배 이상 늘었다. 각 보건소에는 원래 업무를 맡고 있던 감염예방팀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나서 상담전화를 받고 있을 정도다. 기존에 배치된 2~3명의 상담인력으로는 빗발치는 문의전화를 감당하기 힘들어서다.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1시간에 1건 정도의 문의전화가 왔다면 지금은 120건 정도가 몰려온다. 점심도 먹지 못하고 쉴 틈 없이 전화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내용은 천편일률적이다. 3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안전한지, 예방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한 증상은 무엇인지 등이다.31번 확진자가 다녀간 수성구보건소가 폐쇄되면서 인근 보건소는 풍선효과에 시달리고 있다. 갈 곳을 잃은 수성구 주민들이 인근 중구보건소나 동구보건소로 문의전화를 걸거나 검사를 요구하면서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이날 오후 3시쯤 중구보건소 밖 선별진료소 앞에는 약 20명의 검사자들이 마스크를 쓴 채 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실 텐트 안에서 차례를 기다리거나 밀폐된 공간을 꺼려하는 일부 검사자들은 대기실 밖에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만 해도 약 80명의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중구뿐 아니라 수성구, 남구에서도 검사자들이 계속 오고 있다"며 "지연되는 검사로 검사자뿐 아니라 의사, 간호사 할 것 없이 다들 지쳐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일부 보건소는 급증하는 업무에 인력을 재배치했다. 남구보건소와 서구보건소는 폭증하는 문의전화에 대비해 상담 인력과 상담 전화기를 더 갖다 놨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조사, 역학조사 등 외근을 나가는 인력도 상당해 문의전화나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을 대할 직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8:25:13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경. 매일신문DB.

북한산 무연탄 중국산이라고 속여 포항항에 들여온 무역업자 징역형 선고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 무연탄을 중국산이라고 속여 국내로 반입한 무역업자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판사 권준범)은 19일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포항 A무역회사 대표 B(63)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5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수입 업무 담당 직원에게는 벌금 300만원, C해운회사 대표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무역회사와 C해운회사에게도 1천만원과 500만원의 벌금 처분을 각각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 등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북한산 무연탄을 중국산으로 속여 들여오기로 공모한 뒤 지난해 1월 한 무역회사와 북한산 무연탄 1천590t(원가 1억7천900여 만원 상당)을 수입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입 관련 서류를 허위로 꾸민 뒤 중국 연태항에서 C해운회사 선박이 북한산 무연탄을 싣고 포항항으로 들어왔다.북한산 석탄은 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조치'로 수입이 금지됐다.권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이들이 정부의 북한산 물품 반입금지 조치 이후 중국업체를 통해 북한산 무연탄을 반입함으로써 정부가 취한 조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렸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0-02-19 18:25:02

[포토뉴스] 슈퍼전파 주역...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중 대구 신천지 교인이 다수 발생한 19일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앞을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나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2-19 18: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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