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뉴스] "이제 어른 됐어요" 성년이 된 만19세 대구 청소년들

오늘은 올해 만19세(2000년 출생자)가 되는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는 성년의 날. 19일 오후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전통 성년례인 관례와 계례를 마친 참가자들이 성년식을 자축하고 있다. 오늘은 올해 만19세(2000년 출생자)가 되는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는 성년의 날. 19일 오후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은 족두리를 쓰는 '계례'를, 남성은 갓을 쓰는 '관례'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고 있다.

2019-05-20 06:30:00

대구시・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맞이 베트남·태국 관관시장 개척 나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 관광홍보 로드캠페인과 설명회에 나선다.시와 도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규모 시장 개척단을 꾸려 20~24일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21일 낮 12시 30분 호치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로드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 신생 아이돌그룹 디크런치 공연을 비롯해 한국전통 부채에 한글이름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함께 알린다. 권영진 시장과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호치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대구경북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로드캠페인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 120여명을 초청,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연다.대구경북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23일에는 방콕시민을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홍보 로드캠페인과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박람회 및 홍보설명회를 연다.로드캠페인은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에서 진행한다. 방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윷놀이, 한복체험 등 한류콘텐츠 체험행사를 이어간다.오후 4시부터는 대구경북 업체 1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상품박람회를 연다. 현지 주요 여행사 6개사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이어 오후 6시 래디슨 블루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150여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올해 하반기 태국 최대 방송국인 채널 3 방영 예정으로, 대구경북 로케이션을 결정된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Prould Mook)'의 남녀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권영진 시장 및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토크쇼를 진행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신흥시장으로 케이팝,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베트남, 태국 마케팅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베트남과 태국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대구경북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5-20 06:30:00

임지룡 경북대 교수

임지룡 경북대 교수 출판기념회 개최

임지룡 경북대 교수(국어교육과·사진)가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논총 2권을 발간, 오는 3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한국어 의미 탐구의 현황과 전망'(1천576쪽) '인지언어학 탐구의 현황과 전망(1천44쪽)' 등 2권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총 96명의 글이 담긴 책. 한국어 의미론과 인지언어학 연구 성과와 과제를 망라했다.임 교수는 "귀한 주제로 옥고를 집필해 주신 동학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에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을 통해 동학들이 함께 모이고 학문 후속 세대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지난 37년간 우리 학계로부터 받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는 책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지금까지 의미론·국어교육·인지언어학 분야에서 저서 32권, 번역서 26권, 논문 150편을 출간했다. 국어교육학회, 담화인지언어학회, 한국어의미학회,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한국어문학회의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글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또한 '말하는 몸'과 '의미의 인지언어학적 탐색'은 대한민국학술원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언어와 언어학'과 '인지문법론'은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학술적 업적으로 봉운학술상, 두현학술상, 심악이숭녕 국어학저술상, 대구시문화상, 원암학술상을 받았다.

2019-05-20 06:30:00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깊이 있게 연구한 자료와 이주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16일 취창업관과 제르맹관에서 '다문화시대의 상호문화주의 관점-사회통합과 생활세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이곳은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올해 9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 성과를 담아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이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멕시코 등 5개국에서 다문화 및 상호문화주의와 관련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온 온 중견 학자와 신진학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회통합과 생활세계 ▷다문화교육에서 특수교육의 역할 ▷국제이주와 사회통합-인간안보의 관점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기조 강연은 윤인진 고려대 교수와 파우저 로버트 전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한국의 이민과 다문화 담론과 정책의 형성과 변화', 로버트 전 교수는 '다문화교육의 다양성'을 주제로 강연했다.특히 신진 연구자들이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주로 다문화 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및 수료생들이었다.'한국에서 다문화생활을 하는 유학생 가정'(순천향대 나랑 소가르)을 비롯해 ▷재미한인 사회와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종교의 역할 분석(대구가톨릭대 김춘수) ▷단어에 포함된 문화적 의미-일본어 絆와 縁을 중심으로(대구가톨릭대 미즈노 지에코)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원탁(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기획된 '이주민의 생활세계와 사회통합의 방향' 분과 토론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경북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토 히로코, 한중국제문화연구소장인 정란희 박사가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으로서의 삶과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제주 난민 인권을 위한 범도민위원회 김성인 회장,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박순종 센터장, 사랑나무아동발달상담센터 박안나 센터장 등 이주민 관련 현장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주민들과의 사회통합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이 문제를 다층적으로 진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UCC공모전을 기획해 향후 많은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Q.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가진 학부모입니다. 아직 아이는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진로 상담실 선생님은 대학 진학이든, 취업을 위해서든 진로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십니다. 그런데 내 아이만 이런 건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것은 아이나 부모나 마찬가지랍니다. 아직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S1. 불안감은 금물입니다친구들과 달리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아이라면 자신만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하려면 일찍 진로를 결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아이가 진로를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진로를 결정하라고 재촉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차근차근 내 아이가 잘 하는 것, 꾸준하게 흥미를 갖는 분야, 아이가 느끼는 삶의 의미나 가치 등을 이야기해봅시다. 또 매력을 느끼는 분야를 좀 더 깊이 찾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S2. 꿈과 직업은 다릅니다'꿈'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과 관련해 미래를 설계한 것이지요. 하지만 학생들에게 '꿈'을 질문하면 '공무원' 등 특정 직업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와 같이 겉보기에 화려하거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직업을 먼저 생각합니다.'꿈'은 인생의 설계도이고 '직업'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그런데 직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직업을 갖는 순간 자신의 꿈을 이룬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아이들에게 '꿈'과 '직업'을 제대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어떨까요? 예로 "제 꿈인 '나누는 삶'을 이루려고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제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직업을 고르기 전에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먼저 정하게 해야 합니다. '존경받는 사람'이 인생의 목표라면 어떤 분야에서, 누구에게 존경받고 싶은지 등 구체적 질문을 통해 범위를 좁혀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꿈'과 '직업'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S3. 진로 관련 정보를 찾습니다우리 아이가 삶의 목표를 정했다면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진로 선택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답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보며 격려하고,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나 경험을 제시해 주세요.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 워크넷(https://www.work.go.kr), 대학 어디가(http://www.adiga.kr) 등 진로나 진학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여유 시간을 이용해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은 자기이해, 직업정보, 학과정보 등 진로와 관련된 청소년 길라잡이를 제공합니다. 또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를 토대로 직업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S4. 부모님이 최고의 안내자입니다2017년 교육부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보면 자녀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부모'입니다. 부모의 삶을 통해 자녀의 삶이 시작되고, 세계가 확장되기 때문입니다.실제 직업 관련 정보는 선생님보다 부모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쉽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부모가 길잡이 역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직업을 경험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참고하면 좋습니다.관련 영화를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본다든가, 직업 체험관 경험 등을 함께 해보세요. 그리고 진로에 대해 대화하면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가 바라는 '꿈'과 '직업'을 찾는 것은 부모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05-20 06:30:00

김원출 대구진협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으로 대학가기 ② 전공적합성 톺아보기

전공적합성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핵심 평가요소인 동시에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 사이에서 시각 차이가 큰 평가요소다. 상당수 대학은 전공적합성을 학업 역량, 인성, 발전가능성과 같이 별도 요소로 활용한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다른 요소의 세부 평가항목에 포함하거나,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과의 차이점을 들어 평가요소에서 배제한다.그러므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이 제시한 전공적합성의 세부적인 평가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에 앞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전공적합성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를 뜻한다. 6개 대학은 '전공적합성이 전공에 맞는 활동이 있다' '대학과정의 심화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진로가 일관돼야 한다'는 건 잘못된 인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부 평가항목으로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 전공(계열)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고 취득한 학업 성취 수준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2, 고1은 전공 관련 과목 이수 및 성취도가 학종의 서류평가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다.진로선택과목에 석차등급이 표기되는 고2와 달리 고1은 3년 동안 3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공 관련 과목을 많이 수강하는 한편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수업은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하면 전공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전공 관련 교과의 성취도가 낮다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해 만회할 수 있는 기록을 학생부에 담아야 한다. 그 성취 수준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상황의 기록을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지원 전공(계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 태도와 알고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가벼운 수준에서 자신이 지원한 전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은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을 확장‧심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까지 이르렀는지를 평가한다. 다만 이를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적잖다.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험'으로 한정 짓기 때문이다. 이 활동은 학교생활 중 무엇과도 연결지을 수 있다. 최우선적인 대안은 수업(교과)이다.수업과 분리된, 독립적 활동의 가짓수를 늘이는 것은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니다. 수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확장‧심화하는 전공 관련 활동(독서·동아리·진로활동 등)을 하면 된다. 그것이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一石二鳥)'가 된다는 걸 명심하자.김원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2019-05-20 06:30:00

교육대는 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교사의 권위가 예전 같지 않다지만 여전히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은 많다. 올해도 교대 입시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대구 초교 교사들이 지난달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미래형 협력학습 대외 공개 수업에 참여한 모습. 매일신문 DB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라면?...교대 입시 특징과 지원 전략 세우기

교권이 흔들리고, 교사 임용률도 높지 않다. 그래도 교사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서도 그같은 사실이 드러난다. 교사는 초등학생 부문에선 선호도 2위, 중학생과 고교생 부문에선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초교 교사가 되기 위해선 교육대학의 문을 거쳐야 한다. 2020학년도 교대 입시에 대해 살펴봤다.◆수시모집으로 교대 가기▷교대 수시모집의 특징=교대에 진학해야만 초교 교사 선발 임용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진다. 교대는 초등교육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까지 포함해 모두 13곳. 올해는 수시모집으로 2천148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교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선발 인원 중 86.6%인 186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초교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단순히 학업 역량뿐 아니라 인성, 교육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13.1%인 282명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다. 논술전형으로는 이화여대만 6명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도 7곳이나 된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가 그곳. 공주교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고교성적우수자전형) 선발 인원을 109명에서 80명으로 줄였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인 교직적성인재전형을 신설해 30명을 선발한다.공주교대 외에도 전주교대, 제주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등이 상당한 비율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시행한다. 내신등급이 우수하다면 이들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다만 교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을 산출할 때 전 교과를 반영한다는 점(이화여대 제외)에 주의해야 한다.지역인재전형의 선발 비율이 높다는 점도 교대 수시모집의 특징이다. 수도권의 서울교대, 경인교대, 이화여대와 한국교원대를 제외한 교대는 일반전형과 함께 지역인재전형으로도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도 적지 않다. 대구교대만 해도 참스승전형(90명)보다 지역인재전형(120명)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지역인재전형에는 특정 지역에서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경쟁 대상 또한 한정적이라는 게 장점. 교대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지역인재전형에 해당되는지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체계적 내신 관리와 면접 대비는 필수=초교 교사 자질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이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내신이다. 지난해 경인교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내신 성적 분포를 살펴봐도 합격자 97% 이상이 1등급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른 교대도 상황은 비슷했다.교대 입시에서 내신은 학생부교과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는 의미다. 교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남은 내신 시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성적 추이도 살펴보는 게 좋다.교대 입시에서 면접의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분 대학이 면접 고사를 시행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또한 단계별로 평가해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한다. 서류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면접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교대 면접은 크게 교직 적성과 교직 인성으로 구분한다. 교직 적성 경우 교육 및 사회적 현사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배려, 협력, 책임 등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게 교직 인성이다. 교대에 진학하고 싶다면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자신만의 교육관도 정리해두는 게 좋다.'성비 적용'이 수험생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교대는 초교 교사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려고 특정 성별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대는 여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게 일반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제약은 남학생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교대 수시를 준비한다면 기본적으로 내신, 비교과에 대한 대비가 모두 필요하다. 대학 특성상 우수한 내신은 기본이다. 자신의 교육관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과 자기소개서로 다른 학생과 차별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주교대, 전주교대, 제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서울교대, 춘천교대,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이 기준을 두기 때문에 수능시험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정시모집으로 교대 가기2020학년도 교대 정시모집에서는 이화여대가 정시모집을 재개한다.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9명을 선발하고,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나군에서 총 1천602명, 제주대는 다군에서 41명을 선발한다. 교대에 가고 싶고 소재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면 가, 나, 다군 모두 지원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2019학년도에는 정시모집(일반전형 기준)에서 최초 계획한 인원의 24.9%인 391명이 이월돼 총 1천96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했으나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정시 가군에서 2명을 선발했다. 당시 경쟁률은 27.5:1로 상당히 높았다.정시모집에서도 대체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비 초등 교사를 선발하는 대학 특성상 학교생활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비중이 높다. 10개 교대 중 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를 제외한 7개 교대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다만 공주교대는 올해부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시험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이들 두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면접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도 면접 준비를 소홀해서는 안된다.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시험 4개 영역을 25%씩 동일하게 반영한다. 하지만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대구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는 다른 영역에 비해 영어 반영 비중이 작다. 서울교대는 영어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 3등급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수학 및 탐구 영역에 특정 과목 지원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에서도 수능시험뿐 아니라 학생부, 면접 모두 중요하다"며 "대학에 따라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 응시 성적에 5%가량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열 학생이 지원할 때 유리한 경우도 있다. 가산점에 따라 얼마나 유리하거나 불리해지는지 고려해 지원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했다.도움말=진학사,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2019-05-20 06:30:00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에서 경일대학교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회복지 전공 학생, 지역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앞장

경일대학교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어르신 정보화사업 동아리'(대표 권오현)는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태양)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 40명에게 인터넷 검색, 사진 촬영, 유튜브 시청 등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작된 교육은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교재 제작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100만원가량. 이는 동아리 학생들이 대학 내 각종 산학협력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또한 이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보 검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른 봉사교육과 차별화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스로 복지정보를 검색,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엄태영 지도교수는 "스마트기기의 발전이 눈부신 것에 비해 어르신의 활용도가 낮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산학협력과 사회봉사라는 대학 강점을 적극 활용, 교육영역을 대구와 경북으로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무분별한 음주 문화 사라진 대학 봄 축제,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지난해부터 주류 판매를 금지한 대학가 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다. 무분별한 음주 대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다.지난 14일 봄 대동제가 열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건학 60주년을 자축하며 지난해 11월 결성된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가 입학식 이후 두 번째 공연을 펼친 것이다.합창단은 개막 축하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앙코르!' 연호를 끌어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학생들의 환호에 합창단은 이탈리아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로 화답했다.우준영 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소방방재안전학부 4학년)은 "강의만 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재능을 선사했다"며 "올해는 학우들과 교수, 직원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는 봄 축제 둘째 날인 15일, '제4회 DCU 총장배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캠퍼스를 크게 두 바퀴(약 8㎞) 도는 이날 대회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총 49개 팀 250명이 참가했다.특히 이 마라톤 대회는 순위보다 구성원 간의 팀워크, 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50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팀원 모두 도착점을 통과해야 완주로 인정한다. 팀의 개성을 살린 복장을 한 참가자들은 서로 손잡고 격려하며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대구대학교도 오는 28~30일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한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축제의 주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대손손 100년의 봄'이다.마침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도 100주년. 이에 축제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축제 기간 빛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손 태극기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3·1운동 당시 밤을 새워 몰래 태극기를 만들었던 독립운동가들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 학생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 만든 태극기를 한데 모아 메인 행사 무대에 전시하며 그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SNS 스타작가인 '글배우'의 초청 강연도 있다. 또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작품 '인디애니박스 : 셀마의 단백질 커피' 상영, 백운선 연극인의 '먼 길 떠나는 노래' 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이외에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은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마련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린다. 이를 통해 확보한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경북대학교는 교보북페스티벌과 캠퍼스 배틀그라운드, 캠퍼스 이스케이프(방탈출게임), 좀비하우스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김나영 경북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내 주류 판매 금지로 인해 대학 축제가 힘을 잃지 않을까 싶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기존 대학 축제에서 잘 시도되지 않았던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최근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와 대구대학교 방문단이 미국 발달장애 국가공인전문가협회 본부(NAQ)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한국서 미국의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 취득 길 열렸다

한국에서도 미국의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QIDP)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와 대구대학교 방문단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뉴레녹스시를 찾았다. 이곳에 위치한 발달장애 국가공인전문가협회 본부(NAQ)와 산하 재활기관인 '트리니티 일리노이'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대구대 방문단에는 이근용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장(대외협력부총장·직업재활학과 교수), 박정식 전 대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원장(직업재활학과 교수), 대구대 부설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 발달자립대학'의 김화수 소장(언어치료학과 교수)과 김영숙 계장 등이 함께했다.방문단은 아트 디크스트라 이사장 등 미국 NAQ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근용 학회장은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QIDP) 도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QIDP는 미국 전역에 걸쳐 공신력을 인정받는 자격증. 이 자격증 취득자들은 발달장애 관련 기관 채용 시 우대될 뿐만 아니라 임금에서도 가산금을 받을 수 있다.앞으로 QIDP 도입이 결정되면 한국에서도 일정한 연수와 시험을 통해 미국 QIDP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부 과목과 경력은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를 통해 인증받을 길도 열린다.대구대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분야 특성화 대학. 방문단은 이 장점을 살려 NAQ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양해각서도 체결하기로 했다.이근용 학회장은 "이 자격증이 도입되면 우리나라 발달장애인들은 체계적 훈련을 받은 한국 발달장애 전문가(Korea QIDP)로부터 보다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가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해 활동하고 있다. 대구교대부설초교 제공

대구교대부설초교,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설초교)가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 눈길을 끈다.이곳은 ▷냉장고를 부탁해 ▷어린음악대 ▷꿈꾸는 유튜브크리에이터 ▷역사여행 ▷하오 중국어 ▷스포츠 탐험대 등 55가지 선택활동을 운영한다. 창의적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을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으로 재설정, 학생과 활동 중심으로 진화시켰다.교대부설초교는 학년별로 33시간을 할애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35명도 교육기부 차원에서 함께한다. 학부모 안해영 씨는 "직접 활동을 선택할 수 있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한다. 이같은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이곳 이점형 교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을 운영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점차 교과교육도 이 방식처럼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가면서 행복한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했다.

2019-05-20 06:30:00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난해 말 독일에서 진행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우린 취업도 글로벌하게'..대구일마이스터고, 2년 연속 100% 취업

대구일마이스터고(교장 안희원)가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2년 연속 졸업생이 전원 취업하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7, 2018년 연속으로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청년 취업과 고졸 취업률이 매년 떨어지는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이다.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교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운영한 덕분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이곳은 입학과 동시에 '대군강해'라 불리는 진로 경로를 안내, 학생의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게 지도한다. '대군강해'는 ▷대기업 및 공기업 ▷군인공무원 ▷강소기업 ▷해외 취업 등 네 가지 진로의 앞글자들을 따 붙인 말이다.해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8년 시작된 프로그램. 미래의 마이스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려고 기획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독일 현지의 기업과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선진 기술을 익혔다.이 덕분에 독일 최대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에 학생 2명이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엔 교육부가 주관하는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 학교 중 최우수사업단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올해도 이 프로그램 사업단을 구성, 교육부의 점검을 거친 뒤 시행할 계획이다.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이 학교의 특색. 이 과정을 통해 2017년 38명, 2018년 38명이 졸업 2주 뒤 입대, 총포 정비와 정비통신 병과 주특기 교육을 받고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복무 중이다.조항철 대구일마이스터고 교감은 "지난해 1기 졸업생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에도 입사했고, 올해는 ㈜포스코에 취업하는 학생도 나왔다"며 "선진국의 현장을 경험하면 해외 취업 활로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개교 50주년을 맞은 명인중·정보고등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기념 식수 행사 등 기념식을 열었다. 명인중·정보고 제공

명인중·정보고, 개교 5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명인중·정보고등학교(교장 남덕우)가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교내 평화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명인학원 안화자 이사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 경상북도의원, 성주지역 중등교장단, 지역사회 기관장, 동문회장,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학생, 경북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 외에도 기념 시계탑 제막식, 기념 식수 행사도 있었다.명인중학교는 박재준 선생이 1969년 지역 인재를 기르자는 생각에 세운 곳. 명인정보고도 같은 해 문을 열었다. '참되게 살자'가 두 학교의 교훈이다.남덕우 교장은 "개교 이래 8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신 것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이 있기에 가능하게 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참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대구 능인중·고등학교가 14일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 자리에서 능인고 댄스부 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모습. 능인고 제공

능인고,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능인중·고등학교가 14일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이날 교내 숭덕관에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장기근속 유공 교직원이 표창을 받았고, 재학생 합주부와 댄스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에게 능인 80년 약사를 배포하고, 능인 80년사 사진전도 열렸다.능인중·고 총동창회는 이날 밤 아리아나 호텔에서 '능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동문과 퇴직 교직원, 현 교직원이 모여 동문인 가수 배금성과 인칸토 중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 능인 역사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능인중·고가 걸어온 길은 길다. 1939년 오산불교학교로 출발, 1946년 교명을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초창기엔 럭비부, 야구부, 축구부 등이 강호로 이름을 날리는 등 체육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1990년대에는 대학입시 전국 수석을 두 번 배출하는 등 학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교사들의 연구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10명의 교사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김원술 교장은 "100년 역사를 향한 '능인다움'은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가짐' '자율에 바탕을 둔 책임의 자세'에 있다"며 끊임없이 정진하고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현 능인학원 이사장인 도진 스님은 "종립학교답게 청청함과 인자함을 품고, 원칙을 지키되 원만하며, 원만하되 원칙을 지킬 줄 아는 지혜를 가지기 바란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 '한복과 함께하는 좋은 어른되기' 성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화관을 써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성년의 날 '만 나이' 기준(대상)은?

2019년 성년의 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 성년의 날인데, 올해는 바로 5월 20일이다.그러면서 성년의 날 축하를 받게 되는 나이 기준(대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2000년생이다. 만 19세.이는 2013년 법 개정에 따라 만 20세에서 1살 낮아진 것이다.

2019-05-20 00:00:00

성년의날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 홍천군 홍천향교에서 전통 관계례식이 열리고 있다. 홍천향교 청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1년부터 29년째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45명의 성년 대상자가 참가했다. 연합뉴스

2019년 성년의 날 언제? 매년 같은 달 같은 요일

2019년 성년의 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19일 저녁 높아졌다.바로 다음 날이라서다.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다.따라서 올해는 5월 20일이다.성년의 날은 엄연히 법정기념일이다.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됐다.

2019-05-19 23:32:23

영호남 청년 어울림 한마당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영호남 어울림 한마당

2019-05-19 19:42:57

경북교육청, 올해 38개 경북형 혁신학교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38교'에 대한 운영에 들어간다.경북미래학교는 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과정뿐 아니라 학생·교사·직원·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공공성,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 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리는 자율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신규 정책이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년 단위로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 5곳과 1년 단위의 '경북예비미래학교'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미래학교는 구미 봉곡초, 상주 남부초, 포항 흥해서부초, 상주 내서중, 영천 영천여중 등 초교 3곳과 중학교 2곳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1억여원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주에서 경북미래학교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수회도 열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안선영 교육연구사의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정책 강의와 핵심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별 강좌로 진행됐다.심영수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9-05-19 19:40:18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경산 하양역 복선전철 개통에 기대감이 큰 하양읍의 전경.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 건설 개통 효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간 복선 전철이 2023년 개통되면 대구와 경산 하양을 오가는 시민과 학생, 공단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개발 촉진과 대구 경산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하양까지 복선 연장 개통되면 대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현재 하양~동대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정도 걸리던 것이 30분 정도 로 줄어들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또 현재 하루 평균 3만5천여 대가 통행하면서 상습정체 구간으로 여겨지는 대구~영천 방향 국도 4호선 교통량이 대구도시철도 개통으로 15%(하루 약 4천400여 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9월부터 시행되는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의 효과까지 겹치면 대구에서 경산과 영천으로 이어지는 공동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양읍은 대구에 있던 대구가톨릭대학과 경일대, 호산대 캠퍼스가 이전한 이후 2001년 인구가 3만412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꾸준히 줄어 지난 4월 말 현재 2만7천603명이다.대구도시철도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 하양지역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양읍의 도시균형 발전과 도시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이 2013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현안사업들도 활기를 띠는 전환점이 됐다.경산 하양읍 대학리 일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382만8천㎡)'와 하양 택지개발사업(48만2천㎡), 진량읍 일원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240만2천㎡)이 본격적으로 조성에 들어간 것이다.이들 사업은 도시철도가 하양까지 연장 개통하는 2023년쯤이면 대체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기업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성화 등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또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 개통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하양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도시개발 촉진으로 연결돼 부동산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개발연구원은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연장 개통 시 생활 유발효과 약 3천244억원, 생산가치 유발효과 약 1천342억원, 고용 및 취업 유발효과 약 5천330명으로 분석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쇼핑, 음식 및 소매 서비스업, 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 도심으로 유출되는 이른바 '빨대 효과'를 우려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이 대구 경산의 상생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9 19:30:00

경북 포항·울진서 상습 교통사고 보험사기 일당 5명 벌금 또는 징역형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은 19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40) 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A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정비사 B(46) 씨 등 4명에 대해 징역 4~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A씨는 동종 수법의 보험사기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범행의 수법이나 편취한 금액으로 볼 때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은 파손된 차량을 미리 준비했다가 멀쩡한 차량을 들이받은 뒤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미거나 차량을 일부러 수로에 빠뜨리고는 사고가 났다고 속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포항과 울진지역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합의금·치료비 등 모두 3천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019-05-19 19:16:19

날씨-5월 20일(월) "낮부터 차차 맑아짐"

2019-05-19 19:07:19

'대림동 여경' 논란 확산…'여경 무용론' 주장까지 등장

남녀 경찰관이 주취자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 여론이 계속 커지고 있다. 경찰이 "여경이 소극적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경 불신을 해소하려면 부실 체력 감사 기준부터 바꿔야 한다. 최근 대림동 여경 논란이 여경 무용론으로 확산하는 것은 이처럼 여경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지난 17일에는 '대림동 경찰 폭행 사건의 논란에 대해 공영방송에서 시행한 언론조작.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이날 오후 6시 기준 1만7천여 명이 서명을 했다.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술 취한 남성 1명으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남경)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남성이 남경과 여경을 밀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14초가량의 분량인 동영상에는 남경이 피의자 A씨를 제압하자, 피의자 B씨가 남경을 잡아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여경이 남경을 보호하지 못하고, B씨에게 밀려나면서 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1분 59초가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하고 "여경도 피의자를 제압했고, 소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해명했다.일각에서는 여경이 이미 제압된 A씨를 체포하지 못한채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수갑까지 채워달라고 말한 것은 경찰관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라며 '여경무용론'까지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경찰은 여경이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매뉴얼을 어긴 것이 아니며, 수갑을 채우라는 지시는 시민이 아니라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관에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수갑을 채운 사람도 교통경찰관이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전문가들은 여경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 경찰이 인사배치 등 조직 문화와 현장대응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9-05-19 19:03:47

장세용 구미시장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방문, 경북(구미)형 일자리 만들기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왼쪽부터 윤종원 경제수석, 장세용 구미시장, 김수현 정책실장. 구미시 제공

[속보]경북(구미)형 일자리 만들기 탄력 기대

경북(구미)형 일자리 만들기(매일신문 2월 7·8·9일 자 1면 등 보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노사민정 합의를 기반으로 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올해 초 타결된 가운데 광주의 뒤를 이을 지역으로 경북 구미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특히 청와대에서는 6월 내에 성과가 나올 것 내다보고 있다.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2·제3의 광주형 일자리, 즉 상생형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며 "6월 내에는 한두 곳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수석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제2의 광주형 일자리'를 거론하며 그 후보지로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대구 등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고 소개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정 수석이 거론한 후보 지역들 가운데 구미가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라며 "논의가 매우 구체적인 단계까지 진전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여권의 다른 관계자 역시 "광주형 일자리 타결 후 정부에서는 다음 후보지로 구미를 1순위를 두고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현재 지자체에서 구체적 참여 기업까지 정해 실무협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장세용 구미시장도 지난 17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찾아 정태호 일자리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을 각각 만나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등 구미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통령비시설의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 상황을 공감하고,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만들기 뿐만 아니라 구미에 신산업 유치 등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구미시가 전했다.구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경북(구미)형 일자리 모델의 업종은 미래형 자동차와 연계된 배터리나 전장부품산업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은 오직 구미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일"이라며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접촉한) 기업 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논의에 진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미가 다음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19-05-19 18:28:07

19일 오전 2시 37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한 폐기물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산업페기물 1천톤 이상이 불에 탔다. 영천소방서 제공

경북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폐기물 공장서 화재

19일 오전 2시 37분쯤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있는 한 폐기물 공장 야적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산업 폐기물 5천t 중 1천t 이상이 불에 타 19일 오전 현재 1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영천소방서는 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2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곳 소방서 관계자는 "외부 야적장에 쌓여 있는 폐기물이 많아 완전 진화하는 데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9-05-19 18:22:59

경북 포항 10층짜리 아파트 4층서 불 나 입주민 20여 명 긴급 대피

지난 18일 오후 7시 39분쯤 포항 북구 죽도동 1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거실과 주방 등 52㎡를 태우고 2천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연기가 외벽과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입주민 20여 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A(62)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5-19 18:15:35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마을 우물서 기준치 초과 1급 발암물질 '비소' 검출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마을 우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 독성이 강한 데다 무색·무취·무미의 수용성이어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일정량 이상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근육경련, 피부 짓무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자양면 용산리 30여 가구의 간이상수도로 사용되는 마을 우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0.01㎎/ℓ 이하)의 2배가 넘는 0.021㎎의 비소가 검출돼 우물 폐쇄 조치와 함께 수질 정밀조사 및 역학조사에 나섰다.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생수 1천병 등을 긴급 지원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치한 비소제거기의 여과장치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수명을 다해 비소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며 "비소제거기 여과장치를 교체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러한 영천시의 해명에도 이곳 주민들의 불만과 반발은 좀체 숙지지 않고 있다. 해당 우물의 경우 지난해에도 비소가 검출돼 시가 비소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정작 언제 여과장치를 교체해야 하는지, 왜 비소가 이렇게 많이 검출되는지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해주지 않은 것은 물론 관리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 주민은 "몇 년 전부터 마을 우물에서 비소가 검출됐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영천시에서 비소나 다른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역학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한편, 영천시는 간이상수도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자양면 주민들을 위해 총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9-05-19 18:14:03

왼쪽부터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김홍섭 반대측 대표, 구인모 거창군수, 최민식 찬성측 대표,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주민투표에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 법조타운, 묵은 매듭 풀리나

거창법조타운 조성과 관련, 법무부와 경남도, 거창군, 거창군 의회, 거창구치소 찬반 양측 주민대표 등 5자 협의체가 16일 3차 회의를 갖고, 거창구치소 건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데 합의, 수년 묵은 갈등의 매듭이 풀리게 됐다. 이날 열린 5자 협의체 회의에는 법무부에서 김오수 법무부 차관,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최민식 및 김홍섭 각 찬반 양측 주민대표가 참석해 주민투표 여부 및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뒤 7월 이내에 주민투표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5자 협의체는 이날 주민투표 내용과 관련해 '거창법조타운(거창구치소) 원안 또는 이전 추진 요구서 제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안에 대해 '원안요구서 제출' 또는 '이전요구서 제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합의했다. 거창구치소 건립 문제를 오랜 숙제로 안고 있는 거창군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나 주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다 지난해 11월 경남도의 중재로 공론화를 위한 '5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몇 차례 주민대표 실무 협의를 통해 올 1월에는 5자가 함께 법무부를 방문, 법무부 장·차관 면담을 하고, 주민투표 가능 여부 검토 요청 및 합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미래를 위해 조금씩 양보해 주민의견 수렴 방법으로 주민투표를 결정하게 됐다"며 "5자 협의체와 특히 찬반 양측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은 거창읍 가지리 1354번지 일대 22만6천174㎡ 부지에 1천405억원(국비 1천191억원, 군비 214억)을 들여 법원, 검찰청 청사 이전과 함께 보호관찰소, 구치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5년 12월 착공했지만 지역민들의 찬· 반이 엇갈려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2019-05-19 17:59:11

[포토뉴스] 고교생들이 매달아 놓은 우산... '내가 너의 그늘의 되어 줄게'

19일 오락가락 내리는 빗속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 우산 100여 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우산은 21일 개막하는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에 맞춰 예담학교 학생들이 '내가 너의 그늘의 되어 줄게'라는 주제로 장식한 것이다.

2019-05-19 17:58:40

[포토뉴스]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레이싱모델

국내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인 '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18,19일 이틀간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일원에서 열렸다. 레이싱모델들이 레이싱카와 클래식카, 튜닝카 등 전시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019-05-19 17:53:48

삶과 직장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야근과 상명하복으로 점철된 기성세대의 조직문화에 염증을 느낀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장기불황시대를 사는 2030 리포트] '밀레니얼 직장인' 무엇이 다를까

밀레니얼 세대가 어느새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2~3년 사이 90년대생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이들도 늘고 있다.대구 한 중소기업 부장 A(53) 씨는 "90년대생이라고 하면 어린 학생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올해 신입사원들이 모두 90년대생"이라고 했다.이은형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의 책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에 따르면 이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보고 싶은 대로 습득하는 '통제권'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온 세대"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환경에서 자라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사람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익숙하다는 이야기다.성장 과정에서 IMF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두 차례나 금융위기를 겪었고, 만성적인 저성장 사회를 경험하면서 생긴 '노력에 대한 불신' 역시 이들의 특징 중 하나다. 성취지향적이던 기성세대와 달리 "아차,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외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부모세대보다 못 살게 된 첫 번째 세대'로서 기성세대가 강조하는 노력의 가치를 믿지 않으며, 조직보다 개인의 성취를 중시한다.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직업적 동기를 부여하려면 기업들이 보다 높은 자율성을 보장하고, 보람있는 일에 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 이상 개인의 헌신과 조직의 단합에 의미를 두지 않는 세대이기에 직업을 통해 개인적 성취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매일신문이 취재 과정에서 만난 2030 직장인들은 "야근이 싫은 게 아니라, 의미없는 야근이 싫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대구 한 공기업 직원 B(27) 씨는 "업무를 하다보면 당연히 시간이 모자랄 때가 있다. 그 일이 정말 의미있다면 자진해서 야근도 한다. 상사가 퇴근하지 않아 의미없이 남아있는 야근과는 다르다"며 "직접 사회에 나와보니 우리 세대에게 직업적 보람은 워라밸이나 연봉만큼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후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다.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고, 자아 성취와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

2019-05-19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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