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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경북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전국 1위

뛰어난 현장대응과 국민밀착 소방서비스 제공…최우수 기관 선정

국민행복 소방행정 종합평가 우수사례로 꼽힌 '하나되어' 영상. 경북도 제공
국민행복 소방행정 종합평가 우수사례로 꼽힌 '하나되어' 영상. 경북도 제공

경북소방본부가 2020년도 수행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도 단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2011년도부터 소방청에서 실시해 온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업무평가는 현장대응능력 및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을 7개 분야 9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평가한다.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수행한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조·구급장비 개선율 ▷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등 재난극복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 대한민국 소방 '하나되어' 시책은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전국 홍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0년 전국 소방본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됐다.

또한 경북형 저출산 극복 119아이행복 돌봄터 시책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24시간 무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정책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각오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합심한 결과"라면서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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