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우뚝…홍준표 2위

여권, 이낙연 vs 이재명 오차범위 내 접전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선전을 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10.5%로 야권 1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은 이낙연, 이재명, 윤석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야권 후보를 기준으로 볼 때, 윤석열에 이은 2위인 셈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에 비해 TK(대구·경북)와 충청권, 경기·인천, 18~29세와 30대, 보수층과 진보층, 사무직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호남과 PK, 70세 이상, 학생층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연합뉴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은 지난달에 비해 2.2%p 오른 7.2%로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홍 의원의 경우 충청권과 PK(부산·경남), TK, 18~29세와 30대, 보수층, 학생과 노동직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여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5%, 이재명 경기지사가 21.4%로 오차범위(±1.9%p)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간의 오차범위 내 접전은 지난달 1.3%p에서 이번달에는 1.1%p로 좁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서울, 40대와 50대, 60대, 보수층과 중도층, 노동직과 사무직, 가정주부, 자영업에서 하락했고, 70세 이상, 무직과 학생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충청권과 서울, 경기·인천, 18~29세와 30대, 60대, 70세 이상, 중도층 과 보수층, 자영업과 학생, 무직에서 하락했다. 반대로 40대, 진보층, 사무직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5%로 5위, 오세훈 전서울시장은 4.0%로 6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3.6%), 원희룡 제주도지사(3.0%), 추미애 법무부장관 (2.5%),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2.3%), 김경수 경남도지사(1.7%), 김부겸 전 의원(1.2%),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1.2%),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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