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일주일간 대구 확진자 현황(자료: 대구시)

대구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한 자릿수(9명)

코로나19 대구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한 자릿수로 다시 떨어졌다.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6천803명으로,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하루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다.다만 의료기관 등 고위험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7, 8일 이틀간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3월 5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증가했다. 또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도 환자 1명(누적 18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4-08 17:09:20

'외국 말고 제주로'…코로나19로 국내선 노선 집중하는 항공업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민에 빠진 항공업계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국내선 운항을 늘리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구국제공항 역시 이달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제주행 노선이 대폭 증편, 재개될 예정이다.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 초 대구~제주 노선을 하루 6회, 주 42편으로 지난달 대비 3배 늘렸다. 현재 이 노선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의 유일한 항공편이다.티웨이항공은 대구~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달 28일 주말 탑승률이 90%를 넘어선 만큼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만 운항 편수가 기존보다 늘면서 현재는 탑승률이 평일 50%, 주말 60%대로 높지는 않다"며 "대구~제주 노선은 꼭 관광이 아니더라도 수요가 꾸준하다. 고객 편의를 위해 증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다른 항공사들도 이달 말부터 제주행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대한항공은 오는 26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재개한다. 하루 2회, 주 14편 운항할 계획이다.제주행 운항횟수 증가는 전국적인 움직임이다. 지난달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주 2~3회 운항했던 에어서울은 최근 주 32편 운항으로 운항횟수를 늘렸다. 에어부산도 부산∼제주 노선을 하루 3회에서 5회로, 김포∼제주 노선은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려 잡았다.그러나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 회복은 불투명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여전해 국내선 여객 수요 회복도 확신하긴 이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 일정은 상반기까지는 사실상 예상 불가다. 앞 다퉈 제주노선을 늘리고 있는데 이것도 수요 대비 공급이 더 많다는 예측이 있어 가격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상춘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제주도 내 유명 관광지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8일 녹산로 일대 유채꽃길 등을 갈아엎기까지 하는 등 관광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0-04-08 17:09:00

박원순 "유흥업소 422곳 영업중…4월 19일까지 영업중단 명령"

유흥업소 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가 유흥업소에 사실상 영업중지 명령을 내렸다.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유흥업소, 즉 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렇게 되면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가 없다"며 "감염병예방법에 나오는 시장의 권한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을 명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잠시 멈춤에 대한 피로감은 잘 알지만,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 특히 일부 젊은이들이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마땅하다"며 "강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리의 우려를 증폭시킨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시내 2천146곳의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에 일시 휴업을 권고했는데 422개 업소가 영업 중"이라며 "이런 장소들에서는 밀접 접촉이 이뤄지고, 방역 수칙을 지키기가 불가능해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파악된 유흥업소 직원의 접촉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유흥업소 근무자의 접촉자는 직원, 손님, 룸메이트 등 총 118명"이라며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며 이미 검사한 18명은 음성"이라고 말했다.유흥업소 직원 첫 확진자의 룸메이트 확진자가 업소 내에서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박 시장은 "룸메이트는 첫 증상이 지난 5일 나타났고, 해당 업소는 2일부터 휴업했으므로 전파가 가능한 기간에는 근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확진자 동선은 최초 증상 발생일 하루 전까지만 공개하므로 이 업소는 공개 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가능한 한 공개'가 원칙이므로 해당 업소명이 'ㅋㅋ&트렌드'라는 것을 지금 공개한다"고 밝혔다.일본에 다녀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보이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본명 정윤학·36)에 이어 그와 접촉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종업원의 룸메이트 여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날 밝혀졌다.

2020-04-08 17:02:07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이 대구국제공항 청사 내부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국제공항 '코로나 쇼크'…月 이용객 2만2천명 '역대 최저'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국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8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대구공항의 이용객 수는 2만2천8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39만9천486명)에 비해 94.2% 감소한 수치다.항공기 운항 편수도 크게 줄었다. 3월 대구공항의 월간 항공기 운항편수는 148편으로 지난 2월(1천387편)에 비해 1천200여편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월 평균 운항편수는 2천603건이었다. 8일 현재 대구공항에는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제주행 노선 하나만 남아 있는 상태다.지난 1월 34만406명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대구공항의 여객실적은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31번)가 발생한 2월 18일을 기점으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며 해외 여행객의 발길이 끊어졌고, 적자를 견디지 못한 항공사들도 속속 노선을 철수한 것이다.여객실적 월 2만2천여명은 대구공항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2012년 12월 기록한 5만9천739명이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취항이 본격화되기 이전에도, KTX 개통으로 '국내공항'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시절에도 여객실적이 2만명 대까지 내려간 적은 없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기미를 보이면서 올해 대구공항이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항공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1~3월 대구공항의 여객실적은 124만6천여명에 달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49만2천여명으로 크게 주저앉았다. 특히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대구공항의 흥행을 이끈 여행지 대부분이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어 회복 시기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대구공항을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선 세계적인 확산세가 진정되고 국제 교류가 다시 시작된다면 신규 취항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 기준을 완화하는 등 대책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현 사태가 가라앉으면 항공사들과 협의해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2020-04-08 16:53:31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맥스터 시설. 한수원 제공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코 앞…월성원전 '발등에 불'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승인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가 '여론 수렴 범위'에 발목이 잡혀 공론화 절차를 시작조차 못한고 있는 것이다. 맥스터가 포화되면 가동 중인 월성 2·3·4호기를 모두 정지시켜야 한다.여론 수렴 범위 논란은 지난해 11월 경주지역 실행기구 출범 이전부터 불거졌다. 울산시 등은 실행기구 구성에 울산시민이 포함돼야 한다는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재검토위는 여론 수렴 범위 설정 결정권을 원전지역 지자체장으로 한정했다.경주에 실행기구가 꾸려진 이후엔 울산 주민과 탈핵단체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100만여 울산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것이다. 반면 경주 실행기구는 지난달 27일 세부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의견 수렴은 원전 반경 5㎞에 속한 기초자치단체로 제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달 중 의견 수렴을 위한 조사용역기관을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토론회, 시민참여형 조사, 결과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경주 실행기구 관계자는 "울산 등에선 시민투표로 결정하자고 하는데 인구 분포 면에서 경주시가 불리하기 때문에 수용이 쉽지 않다. 맥스터를 안고 사는 지역에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이나 워낙 예민한 문제여서 논란이 많다"고 했다.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포화시점 19개월 전엔 착공해야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 막을 수 있는데 올 상반기 착공이 어려울 정도로 사안이 꼬여있어 걱정"이라고 했다.한편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13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에 '월성 1~4호기 운영변경(사용후핵연료 2단계 조밀건식저장시설 건설)' 허가 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재검토위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을 원안위가 처리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2020-04-08 16:53:31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이 8일 추경 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고교 1학년의 6개월 수업료 감면, 4주 분량의 학교 방역물품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고1 6개월분 수업료 면제, 학교 방역물품 추가 구매

대구 고교 1학년 학생들의 6개월간 수업료가 감면된다. 학교가 사용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20일분도 추가 구매한다. 대구시교육청은 8일 이같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2천160억원(6.3%) 증가한 3조6천372억원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은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167억원을 지원해 고교 1학년생의 6개월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현재 고교 1학년 2만2천여 명은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태다. 이 예산으로 고교 2, 3학년 중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자율형사립고와 예술고 학생도 챙긴다. 이들 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속한다면 6개월간 공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등교 개학'에 대비한 예산도 편성했다. 133억원을 투입해 개학 후 학교별로 4주(평일 기준 20일)간 사용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매한다. 이미 확보한 15일 정도 분량의 방역물품(53억원 상당)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편성한 예산이다. 이와 별도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235억원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한 예산이다. 53억원으로 확보한 것과 133억원을 투입해 구매할 방역물품이 소진되면 이 예산을 쓴다는 계획이다. 또 교실 증축(6개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증축(5개교),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육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 개선에 270억원을 증액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격교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예산도 반영했다. 전 교실에 와이파이(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설치에 32억원, 스마트 기기 추가 보급에 197억원을 지원한다. 자기주도적 학습 콘텐츠 이용 및 교재 구입에 33억원을 투입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위기 속에서도 학교 교육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했다.

2020-04-08 16:50:08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출 절박한 서민 노려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 4명 구속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대출을 빙자해 돈을 가로챈 혐의(전화금융사기)로 A(51)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조직 현금수거책인 A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2일까지 포항과 서울, 울산 등 전국 각지에 사는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상위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에게 속은 사람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 생계가 빠듯한 서민들로 나타났다. 사기 피해액은 4억6천만원 상당에 이른다.보이스피싱 조직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 일부를 변제해야 한다. 우리 직원이 갈 테니 변제금을 주면 된다"고 속였다. 특히 전화를 외부로 걸 수 없도록 막는 가짜 은행 앱을 스마트폰에 깔도록 유도해 피해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49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대부분이 악성 앱을 이용한 사례"며 "상대방이 앱 설치를 권유하면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0-04-08 16:49:54

대구 서구 원대동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음악타운이 들어선다. 사진은 조성 예정인 음악타운 조감도.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에 청년 음악가 모이는 '음악타운' 생긴다

대구 서구청이 원대동1가 633번지 일대, 비원지구대 맞은편에 음악타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콘서트홀과 사운드 레지던시, 음악 체험실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연면적 1천870㎡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음악타운은 서구에 마련되는 첫 음악 전용 복합기능시설이다. 음악타운 안에는 200석 규모의 콘서트 홀, 청년 음악가 20여 명의 창작 및 레슨 공간인 사운드 레지던시, 누구나 악기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음악 체험실 등이 마련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동안 철로 인근에 살며 소음과 분진 피해를 감수했던 원대동 주민 등 서구 주민이 음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4-08 16:47:52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오는 7월 창설

경북경찰청이 오는 7월 경찰특공대를 창설한다.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함께 담당해온 경북지역에 독자적인 경찰특공대가 생기면 대테러 대응력 강화는 물론 독도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 대처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북경찰청은 지난 6일 경찰특공대 임시청사 신축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부대 창설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특공대 청사는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인접한 안동시 정하동 산51-9번지 일대다. 4억8천만원을 들여 무기고 등을 함께 신축한다.경찰은 해당 부지가 옛 군부대 자리여서 매입비용을 아낄 수 있고,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기 이·착륙장을 이용할 수 있어 경찰헬기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평소에는 차량을 이용해 각종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헬기는 대구 K2공군기지에 있는 경찰헬기를 활용할 방침이다. K2공군기지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간 헬기 이동에는 20여 분이 걸린다.경북경찰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임시청사 인근에 경찰특공대 정식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30명 규모로 부대를 창설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전국을 대상으로 정예 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4-08 16:47:24

대륜고 재경 동문, 코로나극복 성금 1억 대구에 쾌척

개교 100주년을 1년 앞둔 대륜고 재경 동문들이 코로나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를 위해 8일 1억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엔 박세규 재경 대륜동창회장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안동환 위원장, 배인호 대륜 총동창회장, 차순도 메디시티 대구시 협의회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중인 안동환 추진위원장은 "대륜이 일제 치하에서 심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때 대구 시민들과 독지가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날이 있을 수 없었다"며 "이제 대구시민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작은 보은(報恩)이라도 하기 위해 재경동문들이 대구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고 했다.성금은 코로나 퇴치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역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위해 지정기탁했다.대륜고는 일제강점기인 1921년에 홍주일, 김영서, 정운기 선생 등 3명의 애국지사가 피압박민족에게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설립한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순수한 민족사학으로 일제의 갖은 탄압과 고초 속에 폐교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100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2020-04-08 16:42:02

엘시스라이텍 김태헌 대표, 경북 예천군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1만장 전달

경북 예천 출신인 엘시스라이텍 김태헌 대표가 7일 예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2020-04-08 16:26:20

안착 우려 속에 오늘 온라인 개학 시행

학교가 9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문을 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탓에 5주 이상 연기됐던 개학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관련 준비가 미흡해 순조롭게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온라인으로 수업해야 하는 교사들도 걱정이 크다.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9일 고3과 중3이 먼저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중·고교 1, 2학년과 초교 4~6학년은 16일, 초교 1~3학년은 20일 온라인상에서 개학한다. 유치원은 추후 '문을 연다'는 발표가 있을 때까지 휴원한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고교 95곳의 3학년 2만1천800여 명, 중학교 124곳의 3학년 2만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정규 수업을 듣는다. 학교 여건에 따라 교육부가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중에서 선택해 수업이 진행된다.개학이 미뤄지면서 대학입시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능시험은 애초보다 2주 늦춰져 12월 3일 치러진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2021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학습 방법 안내 등 수험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입 수시모집 일정 등 더 상세한 사항은 이달 중 발표된다.교육부는 최근 장애학생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온라인 강의 자막 지원, 원격수업용 점자교재, 수어영상 등을 지원한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초교생을 위해 방과후강사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지원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하지만 교육 현장에선 온라인 개학이 안착할지 걱정이 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초등위원회가 2~4일 초교 교사 49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과다 사용, 수업의 질 하락, 출석 점검 등 학생 관리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대구지부 관계자는 "매일 바뀐 지침들이 내려오는 등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다. 현장에 있어보지 않았거나 현장을 떠난지 오래된 행정 관료들이 대안을 마련한 탓"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6:22:21

1994년 건축 허가 이후 공정률 50%까지 공사를 했지만 회사 부도로 1999년부터 공사가 멈춘 포항 남구 오천읍 한빛타운(114가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대경CEO브리핑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 관리 나서야"

대구경북의 공사중단 이후 장기방치된 건축물이 33곳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자체가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부연구위원은 대경CEO브리핑 제 602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관리방안 모색해야'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권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2018년 연말 기준, 대구의 장기 방치 건축물은 3곳, 경북은 30곳에 달한다. 대구와 경북 모두 공사중단 사유는 주로 부도, 자금부족 등 경제적인 문제였다.그는 장기방치 건축물이 도시미관 저해, 우범지대화, 안전사고 유발, 지역상권 저해 등 지역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가 ▷적어도 2년마다 장기방치 건축물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 ▷정확한 실태조사로 장기방치 건축물 문제 심각성을 파악할 것 ▷정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제도 보완 필요성도 언급했다.권 부연구위원은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건축허가 취소 등 공공의 개입 여지를 마련해 공사중단 후 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지자체를 위해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6:21:51

장석영(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8일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구미 방문, ICT 기업인 간담회, 코로나19 지원 방안 논의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8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 대구경북 ICT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R&DB 거점지구인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차관은 "ICT 기업들이 겪는 코로나19 피해 목소리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장 차관에게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270억원)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360억원) 등을 신규 국책사업으로 건의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 기반 관련 사업 등에 올해 국비 100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2020-04-08 16:04:47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조,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1천여만원 시교육청에 기탁

대구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광주)은 8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모금한 1천16만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했다.

2020-04-08 16:01:22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소방관 직위해제

현직 소방관이 자신의 근무지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 모 소방서 소방관인 A(57) 씨는 자신이 일하는 센터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동료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 26일 A씨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같은 달 31일자로 직위해제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8 15:51:23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현장 신청 첫날인 6일 오전 달서구 성당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접수처가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6~10인 세대 보험료 기준 마련

대구시가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의 5인 초과 세대 건강보험료 적용 기준 변경과 지역가입자 보험표 기준 보완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한다.대구시는 8일 '세대원이 5인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 '5인 세대의 보험료 기준'을 적용하던 것을 '세대원이 6인에서 10인인 세대'는 '각각의 세대원 수의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지급금액은 당초와 같이 5인 이상 세대에 지급하는 90만원을 동일하게 지급한다.지급대상 제외자의 범위도 명확하게 했다. 정규직 공무원과 교직원의 범위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 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 가입 대상자로 한정해 공무직, 무기계약직 등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공공기관의 범위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기관(340개)과 대구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으로 한정하고, 정규직 공공기관 임‧직원의 범위도 일반 정규직 직원으로 한정해 무기계약직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지급대상 사각지대 보완방안도 마련했다.대구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특별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어 생계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중 개인별 급여를 받는 경우는 대구시 생계자금 지급금액보다 적은 문제가 발생해 이 차액만큼 추가 지급한다.1인 가구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기준은 정부에서 2017년 의료보험 부과체계를 대폭 개편하면서 저소득 가구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소득 이하의 1인 지역가입자에 대해 일률적으로 1만3천984원만을 부과해 논란이 있어 기존의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완하는 방안도 강구한다.생계자금 지급기준이 공고일인 3월 30일 0시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가 지급대상으로 공고일 이후에 전입하거나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별도의 세대로 인정되지 않는다.

2020-04-08 15:45:39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 교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과실나무, 도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새벗유치원 제공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 비대면 교육과제 내놔 눈길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경북 예천군 새벗유치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 과제와 과실나무를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새벗유치원은 지난 3일 과실나무와 도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1권, 활동지 등을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법을 활용해 전달했다.과실나무는 연령별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만 3세에게는 한라봉, 만 4세에게는 블루베리, 만 5세에게는 금귤 등을 선정했다. 나무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등 장기적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가 유발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2020-04-08 15:45:39

재경대륜동창회,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재경대륜동창회와 대륜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박세규 재경대륜동창회장은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경대륜동창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0-04-08 15:42:03

경북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원할 마스크를 점검 및 포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도내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마스크 지원

경북교육청이 경북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1인당 3매(KF80 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한다.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8개 특수학교 유치부와 초등 1~2학년 학생 135명에게 소형 405매, 초등 3~6학년 학생 240명에게 중형 720매, 중학부·고등부·전공과 학생 1천88명에게 대형 3천264매 등 총 1천463명에게 4천389매를 나눠준다. 또 순차적으로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3천500여 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1인당 3매의 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특수교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이나 학습꾸러미 배달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8 15:40:15

영주시, 코로나19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공공기관들 따뜻한 손길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신선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마련하자 지역 공공기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주시는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판매 희망품목과 재고량 파악에 나서 느타리버섯과 명이나물, 딸기 등 10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 공공기관,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모두 2천500개(2천만원 상당) 품목을 사전 주문받았다. 배송은 지난 7일 시작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2020-04-08 15:36:55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200명 돌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200명을 돌파했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384명 중 사망자는 200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1.93%에 이르렀다.전체 사망자 분포는 80세 이상이 48%(96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70~79세 30%(60명) ▷60~69세 13.5%(27명) 순으로 연령과 사망자 비율이 증가하는 상관관계가 뚜렷이 나타났다.치명률 역시 고령일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80세 이상 확진자 470명 중 96명이 사망해 치명률 20.43%로 전체 평균보다 10.6배 높다. 80세 미만에서도 70대 치명률은 8.67%, 60대 치명률은 2.06%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특히 80세 이상 확진자 치명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연령대별 치명률이 보고되기 시작한 3월 2일 3.7%였으나, 18일만인 3월 20일 10.0%에 이어 19일만인 이날 20%를 넘었다.또한 전국의 코로나19 위중, 중증환자는 모두 80명으로 집계되어, 전체 치명률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호흡기 등 치료를 요하는 위중, 중증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21명 ▷70~79세 25명 ▷60~69명 20명 ▷50~59세 10명 등으로 파악된다.송정흡 칠곡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치명율이 다른나라에 비해 낮은 것이 다행"이라며 "세계 각국 별로 의료 인프라 수준이나 의료 환경에 따라 사망률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우리의 경우 국민들이 사회적 격리를 철저히 실천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의료계에서는 고령, 치매 등 고위험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을 억제해야 치명률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최근 사망자 중 대다수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경북 푸른요양원 등에서 나왔다.정부 역시 요양병원에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유증상자 발생을 관리하게 하는 등 요양기관 감염관리를 구체화 했다.요양병원, 정신병원(폐쇄병동), 요양시설, 교회 등 종교시설을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과 함께 종사자, 환자 또는 수급자, 참여자의 체온 측정과 호흡기 증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만약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거나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가족인 종사자가 있다면 일정 기간 동안 업무에서 배제할 책임도 있다.이러한 내용의 고위험집단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은 오는 11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2020-04-08 15:36:28

오는 7월 입주예정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분양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최초의 공공임대아파트 전경. 김영진 기자

경상북도학원연합회, "경북도 학원 지원책 전무"

경상북도학원연합회(이하 경북학원연합회)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학원들에 대한 경상북도의 지원대책을 요구했다.경북학원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지역 학원 휴원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타지역은 휴원율도 낮고 피해가 적은데도 학원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하고 있는데 경북도는 학원 지원책을 하나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상철 경북학원연합회장은 "경북 3천270여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 가운데 98%가 휴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보상방침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4-08 15:31:42

김주수(왼쪽) 경북 의성군수와 이용욱(가운데) 의성교육장이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유정규(오른쪽)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 위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은 7일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 기관인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유정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의성군 지역 공동체 조성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이웃사촌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 주도형 혁신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지역에 잠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가 교육 혁신을 주도하도록 돕고 마을 교육 공동체와 학교 교육 과정 연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의성군은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차년도인 올해 ▷교육 거버넌스 구축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가 교육 ▷교육 자원 지도 개발 ▷마을 학교 및 마을 결합형 학급 지원 ▷창의 체험 학교 기반 등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교육지원센터는 혁신 교육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공간"이라며 "의성군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5:25:16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경북 구미을 후보자간 흠집내기 난타전

4·15 총선 선거운동이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을 선거구가 후보 간 흠집 내기 등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의 예산 따오기 공약에 대해 심각한 허구성이 있어 유권자를 현혹할 우려가 크다"고 8일 주장했다.김영식 후보는 "김현권 후보의 '예산 2조5천억원 시대 열겠다'는 공약은 구체성 없이 보통교부세를 근거로 한 단지 예산 목표치를 제시한 것으로, 그 자체가 허구"라며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반비례해서 교부하므로 원칙적으로는 보통교부세를 증액하려면 재정자립도를 낮춰야만 가능하다. 지자체 예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저지른 실수로 보인다"고 공격했다.이에 대해 김현권 민주당 후보는 "김영식 후보의 예산에 대한 이해 수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이 구미에 불합리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보통교부세 역차별받았던 산정방식을 대폭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한편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식 통합당 후보는 미투 의혹 진실 밝힐 것"을 주장했다.김봉교 후보는 "김현권 민주당 후보의 비서관을 지낸 구미시 바선거구 시의원 조남훈 전 후보가 '남성 접대부 성매매 알선업체 운영 의혹'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데 이은 김영식 후보의 '미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 구미시민은 "국회의원 후보들이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함에도 상대방 비방 흑색선전만 일관하고 있다"며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그만두고, 구미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라"고 말했다.

2020-04-08 15:22:56

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수납 창구에 해외 방문 후 발열 증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검역 과정을 포함해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재확진자, 해외 입국자 방역망 '더 촘촘하게'

재확진자, 해외 입국자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에 대한 방역망 강화에 비상이 걸렸다.대구시는 8일 코로나19 완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치 이후 재확진은 전국에 걸쳐 모두 51건으로, 이 가운데 24건이 대구 사례다.대구시는 7, 8일 이틀간 대구 누적 완치자 5천1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 모니터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발열이나 두통, 기침 등 11개 증상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즉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재확진자에 의한 감염 확산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더불어 해외 입국자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7일 오후 6시 기준 대구시가 관리하는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79명이 증가한 1천654명으로, 이 가운데 16명(공항검역 8명, 보건소 선별진료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해외 입국자 감염 사례가 드물지만, 이달 1일 이후 하루 평균 183명의 해외 입국자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차츰 안정화되고 있는 대구 방역망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해외 입국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입국자가 KTX(광명역→동대구역) 또는 공항리무진(인천→대구)을 통해 대구에 도착하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방문 검체에 따른 거부감과 행정력 낭비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다.또 해외 입국자 격리 장소를 별도로 마련한다. 주소지 격리가 원칙이지만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임시생활시설(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을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 따른 가정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기존 대구 거주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대구그랜드 호텔, 토요코인 동성로점)도 운영한다.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대구시 CCTV 관제센터 및 8개 구・군 상황실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관리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주 2회씩 자가격리자를 불시점검해 이탈을 방지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는 해외 입국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강제퇴거 등 엄정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2020-04-08 15:20:46

포스텍 선종엽 씨

올해 첫 투표하는 대학생이 만든 선거정보 앱 인기…포스텍 선종엽 학생

투표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이번 4·15 총선에서 후보자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첫 투표를 하는 대학생이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포스텍(총장 김무환) 무은재학부 선종엽 씨는 총선 정보 앱 '투표하러 갈래요(https://govote.netlify.com)'를 개발해 공개했다. 앱은 정당 정책을 비롯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 후보자 인적 사항 등을 담고 있다.또 정당별 10대 정책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고 현재 위치에서 선거구와 사전 투표소를 찾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3월 말 오픈한 이 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정보를 한데 모아 게시하고,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받아 구성했다. 이 앱은 공개 3일 만에 4천8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선종엽 씨는 "이번 선거는 만 18세가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등 달라진 점이 많은데,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려 해도 정보가 흩어져 있어 찾기 힘들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나 타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의 경우 공보물을 받아보기 힘들어 후보자에 대한 정보수집과 투표소 확인 등이 어려웠다"면서 "주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후보자를 검증하고, 투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친구들과 함께 앱을 만들게 됐다"고 했다.한편 이번 앱은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모두 검색이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이며, 선거구 찾기 기능을 위한 위치정보허용 시 위치 데이터는 수집, 저장되지 않는다.

2020-04-08 15:17:48

한국전력기술 사옥. 매일신문 DB

한국전력기술,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주) 설립 마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고용을 통한 복지 및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충분한 대화와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한 끝에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했다.설립된 자회사는 한국전력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정규직 전환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으나 충분한 대화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며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으로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4-08 15:10:11

경북 청도소방서는 7일 옷에 불이 붙은 70대 이웃을 보고 적극적인 조치로 인명을 구조한 청도군 매전면 김기동(왼쪽) 이장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청도소방서 제공

경북 청도소방서, 옷에 불붙은 70대 이웃 구한 ‘의인 이장’에게 표창

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7일 이웃 어른이 옷에 불이 붙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매일신문 3월 30일 자 24면)한 청도군 매전면 김기동(59) 이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김기동 이장은 지난달 23일 오전 8시 30분쯤 청도 매전면 관하2리 한 주택에서 이웃 이모(73) 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옷에 불이 붙은 채 쓰러져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곧장 달려갔다.그는 이 씨의 옷을 맨 손으로 벗겨내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또한 불이 주택이나 주변으로 옮겨 붙지 않아 더 큰 피해를 막는데도 기여했다.구조된 이 씨는 엉덩이,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상당 기간 치료를 해야 한다. 김기동 이장 자신도 인명을 구조하다 양손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용기로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의인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신속한 조치로 초기 화재를 진압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2020-04-08 15:07:00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서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 고1 2만2천여명 수업료 6개월 면제...코로나19 대응 추경 편성

대구시교육청은 8일 지속화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은 본예산보다 6.3%인 2천160억원을 추가한 3조6천372억원 규모이다.교육청은 추경이 확정되면 167억원을 투입해 현재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교 1학년생 2만2천여명에게 6개월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자율형사립고와 예술고 2∼3학년 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립학교 수준으로 감면할 방침이다.교육청은 개학시 20일(평일 기준)동안 사용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133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마련한다.재해재난목적 예비비 235억원도 편성됐고 전 교실에 32억원 상당의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스마트기기 197억원을 구비할 예정이다.또 교육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270억원도 편성됐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견고히 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속에서도 학교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0-04-08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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