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영덕군청은 이날 오후 7시쯤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영덕 2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 확진자는 영덕 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해당 접촉 사실이 확인된 후 최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격리 해제 전 이뤄진 감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즉,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는 없다는 얘기다. 영덕 21번 확진자는 내일인 29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