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전국에서 315명 추가…총 2천337명

코로나19 확진자, 전국에서 315명 추가…총 2천337명

2020-02-28 17:13:1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28일 오후 확진자 대구 265명·경북 15명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대구 265명 늘어 총 1천579명경북 15명 늘어 총 409명

2020-02-28 17:11:39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상의, 기업용 마스크 특별배정 요청

대구상공회의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근로자에 제공할 마스크를 특별 배정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28일 공식 요청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조사 결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근로자에게 제공할 마스크 확보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대구상의는 지역 산업현장에 필요한 마스크가 시급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배정물량의 일정 비율을 산업체용으로 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대구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사업장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물량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관리하며 구입수량도 한정하면서 대량 구매가 필요한 기업들로서는 마스크 구매가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사업장 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생산 차질 및 국가 경제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것"이라며 "기업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적극 구입 의사가 있는 만큼 정부가 일정 비율의 마스크를 배정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2020-02-28 17:11:36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 등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휴업·휴직 고려하는 사업자분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하세요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휴업과 휴직을 고려하는 사업자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에 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대상 기업과 범위를 대폭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이란 일시적 경영난으로 휴업, 휴직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자에게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 전체 근로시간의 20% 이상을 초과하는 휴업을 실시하거나 1개월 이상 휴직하는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매출액 15% 감소 등 기존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로 인정된다.정부는 지원금 지급 비율도 기존 3분의 2에서 최대 4분의 3까지 높였다. 이번 비율 조정에 따라 월 급여가 200만원인 근로자에게 휴업수당 140만원을 지급하는 경우, 1인당 기업부담분은 종전의 47만원에서 35만원으로 12만원 감소(우선지원대상기업 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조치는 최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뤄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회사는 모두 1천621곳(2만3천828명)으로 지난 한 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사업장 수 1천514곳을 넘어섰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대구고용노동청으로도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라며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고, 연장 여부는 더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1350 또는 사업장 관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0-02-28 17:08:53

28일 오후 대구 동구에 위치한 '율하체육공원박주영축구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들어서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감기 증상 전수조사" 대구에 '대규모 선별진료소' 만든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 감기나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시민 약 2만8천여 명을 전수조사하기 위한 대규모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다.28일 대구시와 각 구·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한 번에 수십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임시 선별진료소 8~10곳을 대구 각지에 마련하기로 했다.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지만 단순 감기 증상에 가까워 보건소의 코로나19 검체 대상이 아닌 시민들에 대한 '매스 스크리닝'(Mass screening·집단 선별검사) 작업을 위해서다.앞서 지난 24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8천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3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을 조사하고자 기존 선별진료소와 분리된 대규모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될 장소로는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구 박주영축구장 ▷서구 구민운동장 ▷남구 국민체육센터 ▷남구 대덕문화전당 ▷북구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편주차장 ▷달성군 현풍도깨비시장 주차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 중이다. 달서구는 장소를 협의 중이다.설치 장소는 공원이나 운동장, 광장 등 한 번에 수십 명을 진료할 정도로 넓으면서도, 인근 거주민이 적거나 거리가 떨어진 곳 위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28일 현재 임시 선별진료소에 투입될 지원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29일부터 당장 선별진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료 대상은 신천지 신도가 아니면서도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전체 시민이다.이번 임시 선별진료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과 같이 음압기를 설치하고 방호복을 갖춘 상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020-02-28 17:07:29

포항시청앞에 공무원과 시민을 격려하는 익명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포헝시 제공

경북 포항에 코로나19 극복 미담 잇따라

27일 포항시청 앞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합니다. 일선 공무원 여러분! 힘내세요 대구·경북·포항'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작성자는 '#응원하는 포항시민'으로만 돼 있다.송경창 포항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이 가중되고 있지만 따뜻한 현수막 하나가 많은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들에게는 네이버 카페 '포항맘놀이터'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회원 수 8만명에 달하는 포항맘놀이터는 지난 25일부터 유통기한이 있는 식품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홍보게시판 운영에 나섰다.상호, 위치, 메뉴, 연락처, 사진 등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 25일 13곳, 26일 4곳이 글을 남겼다. 포항시 남구 효자동 한 음식점의 경우 26일에만 15건의 배달주문이 들어왔다. 이에 업주는 배달료 없이 삼겹살·채소 세트 값을 2만5천500원에서 1만9천원으로 내리고, 보통 매장에서 4천∼5천원인 술값도 1천500원만 받아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업주는 "마진 생각을 하지 않고 재고 소진 차원에서 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포항 죽도시장 내 한 과일가게 역시 포항맘놀이터의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님이 뚝 끊겨 자칫 많은 과일을 폐기처분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린 뒤 27일 오전까지 14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과일가게 업주는 "딸기 등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생각보다 주문 전화가 더 많이 들어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0-02-28 17:05:57

경북 경산 남산면의 서린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받자 28일 이 요양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독자제공

경산, 청도에서 요양원 요양보호사 확진, 집단감염 우려에 비상

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에서 요양시설 근무자가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 비상이 걸렸다.경산에선 남산면 서린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A(60·여)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경산 한 목욕탕에서 밀접접촉한 신천지 교인 B(58·여) 씨가 25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튿날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했다.경산시는 이 요양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곳에는 입소자 74명, 종사자 47명 등 121명이 있다. 28일 오후 2시 현재 종사자 중 A씨와 승용차로 함께 출근했던 요양보호사 등 4명이 발열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청도 각북면 감꽃요양병원에선 지난 22일 퇴원한 환자 C(55) 씨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은 환자 68명, 직원 64명 등 132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청도에선 앞서 26일에도 다람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 요양보호사(63)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20-02-28 17:04:06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국제공항에 티웨이항공 일부 노선을 재외하고 대부분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발권 카운터가 텅 비어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코로나19]'직격탄' 맞은 항공업계…저비용항공 6사 "정부 지원 요청"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정부에 긴급 금융지원을 건의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대구국제공항에 취항 중이던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도 이번 건의에 이름을 올렸다.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 6사 사장단은 28일 공동 건의문을 통해 ▷무담보·장기 저리 조건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항사용료 및 세금의 전면 감면 ▷고용유지지원금 비율 한시적 인상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사장단은 전날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저비용항공 산업 전체의 위기라는 데 뜻을 모은 뒤 건의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장단은 "LCC업계는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며 "항공산업의 근간이 무너지고, 어떤 자구책도 소용없으며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채비율이 높은 항공사 구조 상 시중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 유동성 개선을 위해 지원의 조건은 완화하고 규모는 확대해야 하며, 공항사용료 등 현재 정부가 제시한 각종 비용지원은 납부유예 수준으로 실질적 지원이 못된다. 또 운항 노선이 줄면서 휴직 인원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이번 건의의 의미를 설명했다.또 "항공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며, 저비용 항공사의 직·간접 고용인원만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등 현 시점에서 항공산업이 붕괴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지금 위기는 국내 LCC산업 전체의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정부 차원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한편, LCC들이 집중적으로 취항하면서 빠르게 성장한 대구공항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노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28일 현재 운항 중인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제주행 국내선 뿐이다.

2020-02-28 17:00:2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마친 후 신학기 유초중고 개학 연기 및 유학생 보호 관리 추가보완 사항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긴급돌봄 강화 위해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협력

정부 4개 부처가 긴급돌봄 대책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확산, 개학이 연기되면서 휴업 기간 아이들을 돌보는 데 공백이 생긴다는 우려가 커지자 마련한 조치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6일까지 긴급돌봄을 실시한다. 24~26일 실시한 학부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한 조치다. 전체 유아의 11.6%, 초등학생의 1.8%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대구경북의 긴급돌봄 신청 비율이 특히 낮다는 점이다. 대구 학부모의 신청 비율은 유치원 2.5%, 초교 0.5% 등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경북도 유치원(3.3%), 초교(0.6%) 모두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신청 비율이 낮았다.긴급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돌봄교실에는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강화한다.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2차례 발열 점검 등 건강 상태를 확인받는다.다른 부처도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 돌봄기관에서 긴급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에게 가족돌봄휴가 사용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아이돌보미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0-02-28 16:57:51

20일 오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감기 증세' 대구 일반시민 검사 위한 선별진료소 마련

대구에 일반 시민을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다. 현재 대구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를 우선으로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8개 구·군 보건소와 경북대병원 등 15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시민을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마련한다.정부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일반 시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시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군과 협의해 동구 박주영축구장,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서구 구민운동장 등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 중이다. 이르면 오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지금까지 15개 선별진료소에서는 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상대로 한 검체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임시 선별진료소 10곳이 마련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 모집한 민간자원봉사자와 공중보건의 등이 배치될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을 우선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사례를 분석해 볼 때,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대부분이라 불가피한 조치"라며 "증세가 있는 일반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0-02-28 16:54:30

대구경찰청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찰청 본관의 모습.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 '자가격리 조치 위반' 달서구청 공무원 수사 착수

대구경찰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구청 직원과 병원 간호사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청의 한 공무원은 확진자와 접촉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고,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한 병원의 간호사는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그 사실을 숨기고 4일간 병원에 출근했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됐음에도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는 중요 범죄를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역학조사와 치료, 격리조치 등에 불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2-28 16:38:00

27일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입원 환자들을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하는 버스 안에서 의료진이 커튼을 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남병원 확진자 전원 이송 곧 완료될 듯…지역사회 감염 방지가 관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의 중증환자 이송이 완료됐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청도군 등에 따르면 대남병원의 정실질환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환자 27명이 전국 16개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26일과 27일에는 정신질환 경증환자 12명과 13명이 국립정신건강센터로 각각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대남병원에 남은 확진자 43명도 곧 이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애초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코호트 격리(집단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대남병원의 치료 환경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방침을 바꿨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송 완료 전에도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남병원 내 확진자가 모두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청도군의 코로나19 대응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도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다람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 근무하던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초등학교 기간제교사, 학생 등 27일까지 8명의 일반주민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들의 상세한 동선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청도군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선별진료소 방문 인원도 급증할 전망이다. 청도군청 관계자는 "대남병원 환자가 모두 이송된 뒤에도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방역 등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8 16:37:34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군대구병원을 방문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포토뉴스]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격려차 국군대구병원 방문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군대구병원을 방문했다.

2020-02-28 16:34:32

21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북구 거주자가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함께 대구를 동행한 다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광주 신천지 351명 코로나19 유증상, 영천 확진자 조선대병원으로

광주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에서 351명이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보건 당국은 교인 2만여 명을 전수조사해 역학조사와 검사 대상 선별을 시작했다. 이날 경북 영천 확진자 1명이 조선대병원에 전원 이송됐다.광주시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무원 1천395명을 동원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2만2천880명을 전수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중 2만1천222명이 조사에 응했다. 다른 1천651명(7.2%)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7명은 이미 확진됐다. 응답한 교인 중 351명이 기침·가래·목 아픔 등 의심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유증상자 중 8명은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다. 4명은 확진자가 거쳐 간 주월·월산동 교육센터를 방문했다.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대구교회와 대남병원 방문자는 총 55명, 주월동 등 교육센터 방문자는 총 49명이었다. 기존 알려진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11명)보다 교인 수가 대폭 늘어났지만, 이들 모두가 예배에 참석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증상자는 모두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각 구에서 의사, 간호사 등 전문 문진을 벌여 검사 대상을 추릴 예정이다. 다만 이들 상당수는 코로나19와 무관한 통상적 증상으로 보이고 재확인 도중 증상 여부를 번복한 교인도 있어 실제로는 이보다 적은 대상이 검사받을 전망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교인들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빠짐없이 검사하도록 독려하겠다"며 "검사 대상에게는 현장을 방문해서라도 신속히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 격리도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는 특히 감염 전파력이 큰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교인 29명에 대해 증상이나 신천지 대구교회 등 방문 사실이 없더라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2주일간 능동 관리하기로 했다.광주시는 신천지로부터 정부로부터 추가 확인한 교육생 2천3명을 대상으로도 전화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내 교인과 교육생은 포함해 모두 3만2천93명이 됐다.한편, 정부의 국가 지정 병상 운영계획에 따라 경북 영천의 79세 여성 확진자가 이날 조선대병원으로 전원 이송됐다. 청도 대남병원 등에 있던 확진자 2명도 광주로 전원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마음 같아서는 온 나라가 어려울 때 중증환자를 다 받아들이고 싶지만, 광주 12개 국가 지정 격리 병상도 상당 부분 들어찼다"며 "광주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 만큼 지역 환자의 병실 사용에 지장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2020-02-28 16:33:54

"대구시민, 너무 분합니다" 정부 매뉴얼 따랐다가 증상 악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여도 4~5일간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라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따랐다가 상태가 더 악화했다는 대구 한 가장의 절규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지난 26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119구급차를 타고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도착했다는 A(46) 씨는 검사 결과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코로나19 감염인지는 좀더 살펴봐야 한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A씨에게 당장 입원할 병상이 없으니 일단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혹시 모를 감염을 우려한 A씨는 집에 4살 쌍둥이와 6살 큰 딸, 아내가 있다며 당장 입원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사연을 올린 A씨는 보건소에서 알려준 메뉴얼대로 행동하다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노했다.A씨에 따르면 A씨가 37.5도의 미열을 보인 건 지난 17일부터였다. 그러나 남구보건소는 38도가 넘어야 선별치료소에 갈 수 있으며 2차 감염 우려가 있는 선별진료소보다는 자가격리치료를 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안내했다.앞서 정부는 물론 대한감염학회 등 국내 11개 감염·역학 관련 학회는 발열 또는 기침 증상이 경미하게 발생한 환자는 일반 감기약을 먹으면서 4, 5일간 외부활동을 자제한 채 집에서 경과를 관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집에서 대기하던 A씨는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까지 열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증세가 악화됐다. 결국 쓰러진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대구의료원 선별 진료소로 향해야 했다.A씨는 또 선별진료소에 가도 신천지와 관련이 없으면 17만5천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야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현재까지 정부는 신천지 신도 등과의 접촉 여부와 해외 여행력, 의사소견 등이 있으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본인이 원해서 검사하면 자기 부담금을 받고 있다. 다만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 환불해주고 있다.A씨는 "돈 없는 노인들은 진료비 이야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나는 신천지, 해외여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2주 동안 인근 마트를 제외하고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 마스크 한 장 제대로 못 사는 대구 시민들은 정말 힘들게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다.A씨의 글에 28일 오후까지 약 6만7천여명의 시민들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2020-02-28 16:30:55

경주시가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동승자 없이 오세요"

경북 경주시가 28일부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를 타고 오면 창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의 선별진료소다.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 시간을 최소화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선별진료소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염 우려를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시는 28일부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하루 16명 정도의 의사와 간호사 등을 투입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시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승자 없이 혼자 움직여야 하고, 검사를 마친 후엔 반드시 차량 내부를 소독해야 한다.시는 시민 불안감 해소와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현재 경주시는 경주시보건소(동천동),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석장동), 주민건강지원센터(현곡면) 등 3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0-02-28 16:26:57

사진. 트위터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 콘서트 환불 금액→코로나19 기부 행렬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들이 코로나19 지원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2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들은 오는 4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려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서울' 공연을 취소한 뒤 환불 받은 예매 금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팬들은 "환불받은 티켓 금액을 방탄소년단 정국 이름으로 후원하여 희망브리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현장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과 싸우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합니다" 라고 밝혔다.현재 방탄소년단 팬덤 전체가 1만원대부터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릴레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오는 4월 11일~12일과 18~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TOUR'(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투어)는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환불이 가능하다.

2020-02-28 16:21:34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 구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 전병용 기자

미래통합당 경북 구미 전략공천설 예비후보들 반발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경북 구미갑·을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면서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특히 통합당 구미갑·을 지역 예비후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이 공천 파동을 겪으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구미시장과 경북도의원(3명), 구미시의원(지역구 6명, 비례 2명) 자리를 대거 빼앗겼는데도 또다시 되풀이하려고 한다"며 "아무나 전략공천을 해도 민주당 후보를 꺾을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통합당은 이달 중순 구미갑 지역에 추가 공천 신청자를 받았으며, 구미을 지역은 29일까지 추가 공모를 하고 있다.현재 통합당 구미갑 지역은 구자근·김석호·김찬영·유능종 예비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으며, 최근 황재영 예비후보가 추가 공천 신청을 했다.구미을 지역은 김봉교·김연호·추대동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뛰고 있다. 여기에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A씨가 추가 공천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한 예비후보는 "통합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 파동을 겪어 민주당 후보에게 구미시장 및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자리를 내줬는데도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며 "전략공천으로 갈 경우 탈당해 무소속 출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반발했다.다른 예비후보도 "전략공천을 할 경우 이미 등록해 표밭을 갈고 있는 예비후보 가운데 탈당해 무소속이나 다른 당으로 출마한다면 통합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을 수도 있다"면서 "구미지역에 전략공천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한편 통합당은 대구 1곳, 경북 3곳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 강원 등에서 추가 공천 신청자를 공모하고 있다.

2020-02-28 16:21:12

[포토뉴스] 청도 대남병원 환자 이송

28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의료진이 입원 중인 환자들을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 시키기 위해 소방 차량에 태우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2-28 16:18:41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더 발생..총 5명

경북 군위군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확진자는 총 5명이 됐다.군위군은 "효령면에 거주하는 남성 A (57)씨가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신천지교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군위군에서는 신천지교회 신도이거나 가족 등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총 4명 발생했다.

2020-02-28 16:17:24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신규단원 3월 말까지 모집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에코그린합창단은 2020년도 상반기 신규단원과 에코그린합창단의 지휘자 또는 일반단원의 합창공연을 위한 교육 담당강사를 각각 모집한다.지휘자 및 교육 담당강사는 3월 13일까지이다. 음악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이상 취득 또는 동등 자격을 가진 자이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명, 강사 위촉기간은 6월 30일까지 3개월 정도다. 신규단원은 3월 말까지 모집한다.에코그린합창단은 음악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민의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환경음악공연 제공을 위해 활동하는 환경음악합창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각 파트별로 모집한다.특히 음악전공자(성악·피아노 등)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지원신청서 제출 후 소정의 오디션(자유곡 1곡)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경북도민이면서 55세 이하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가입 시 준단원을 거쳐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합창단 가입문의는 환경연수원 기획부(054-440-3212)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28 16:16:58

소백산 비로봉 정상.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방지·자연자원 보호 위해 탐방로 일부구간 통제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20개 탐방로(101.01㎞) 중 7개 탐방로(51.58km)를 통제한다.통제탐방로는 연화동~연화삼거리,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어의곡삼거리~국망봉, 묘적령~죽령, 을전~늦은맥이재, 남대분교~늦은목이 등 7곳이다.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탐방이 가능하다.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는 금지되며 특히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은 집중 단속된다.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 및 흡연, 취사행위 등은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박기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없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7개 구간 탐방로를 통제한다"며 "공원 내에서 논·밭 소각행위, 취사, 흡연 등은 불법이다. 산불 발견 시 119나 행정 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2-28 16:15:46

대구국제공항 전경

대구공항 검색대 직원 코로나19 확진…신천지 예배

대구공항 검색대에서 안내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신천지 교인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보안분야를 총괄하는 공사 자회사 소속 직원 A씨가 지난 22일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져 자가격리됐고 27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는 대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검색대에서 일하며 주로 승객들을 안내하는 일을 했다.그는 앞선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했다. 다만 같은 날 참석한 대구 첫 확진자 31번 환자와는 다른 시간대에 예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A씨와 같은 팀에서 일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다른 직원 8명도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다.공항 내 다른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 직원은 "A씨와 같은 팀은 아니지만 같은 대기실을 사용했거나 접촉했던 직원들은 별다른 조치 없이 지금도 근무하고 있다"며 "추가 감염자가 나올까봐 걱정된다"고 했다.대구지사 관계자는 "A씨가 마스크를 끼고 일했고 업무 성격상 밀접 접촉자도 많지 않다"며 "겸색대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자가격리된 직원들도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2020-02-28 16:15:37

경북 안동봉화축협, 코로나19 성금 2천만원 전달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20-02-28 16:13:55

경북 경산시여협, 보건소 직원 격려

경북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화)는 28일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산시보건소 직원들에게 치킨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2020-02-28 16:11:53

경북 경산 남산면의 서린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받자 28일 이 요양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독자제공

경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100명 넘었다

경북 경산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28일 오후 3시 현재 100명을 넘었다.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해 10일만인 28일 오후 4시 현재 누적 확진자가 106명으로 나타났다.이는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113명) 등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에 어이 경북도내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다.경산시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소재한 대구와 인접해 있어 신천지 교인(790여명 추정)을 포함해 현재 누적 자가격리자도 800명을 넘고, 발열 등으로 검체 채취 후 아직 통보되지 않은 의심환자들도 상당수에 달해 확진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모두 121명(입소자 74명, 시설종사자가 47명)이 생활하고 있는 경산시 남산면 서린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27일 밤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이 요양원이 폐쇄됐고,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로 비상이 걸렸다.28일 오후 4시 현재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요양보호사 등 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동선파악을 토대로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02-28 16:09:12

대구시에서 창녕군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마련된 유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창녕군 제공

대구와 인접한 경남 창녕군 대구 공무원 재택근무 지시

대구시와 인접한 경남 창녕군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창녕군은 27일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부서별 대응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대구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불가피한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현재 대구지역에서 창녕군으로 출퇴근하는 직원은 150여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20%에 달한다.대구지역 출퇴근 직원 관리대책에 따르면 28일부터 창녕군내에 친인척 또는 지인의 집 등을 이용하거나 주거대책이 없는 경우는 군에서 운영하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불가피하게 자녀양육 등 어려움이 있는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군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정한 매뉴얼보다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구지역 출퇴근 공무원들에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창녕군에는 60대여성 2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중인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2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2020-02-28 16:08:29

교육부 등 정부 4개 부처가 힘을 모아 긴급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개학 연기와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긴급돌봄 강화 위해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협력

정부 부처들이 자녀 돌봄 대책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확산, 개학이 연기되면서 휴업 기간 아이들을 돌보는 데 공백이 생긴다는 우려가 커지자 마련한 조치다.교육부는 28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휴업 기간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즉시 시행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부처간 협력해 추진한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긴급돌봄을 위한 학부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3월 2~6일 긴급돌봄을 실시한다. 24~26일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유아의 11.6%, 초등학생의 1.8%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이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대구경북 학부모의 긴급돌봄 신청 비율이 특히 낮다는 점. 대구 학부모는 유치원(2.5%), 초등학교(0.5%) 모두 신청 비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경북도 유치원(3.3%), 초등학교(0.6%) 모두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신청 비율이 적었다.이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좀처럼 숙지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실제 학부모들 사이에선 자녀를 돌봄교실에 보냈다가 코로나19에 전염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맞벌이 부부도 돌봄교실보다 다른 가족 집에 맡기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교육부는 긴급돌봄 운영 시간을 기존 일과 시간에 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에는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강화한다. 전담 인력외에 지원인력을 두는 등 비상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려고 돌봄교실은 학급당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2회 발열 점검 등 건강 상태를 확인받는다.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 교육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도 긴급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 돌봄기관이 휴원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긴급보육은 통상 보육시간과 같이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게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급식과 간식을 평소처럼 제공하고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불편을 준 어린이집은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나 지자체에 신고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라고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근로자가 이 휴가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사업주에게 협조를 부탁하는 이메일 등을 발송할 계획.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간접노무비를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주 1~2회 사용 시 5만원, 주 3회 이상 사용 시 10만원을 지원한다.여성가족부는 돌봄 공백을 메우려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이돌보미와 이용자를 연계해주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진자 방문 등으로 폐쇄돼도 재택근무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지자체와 협조,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2020-02-28 16:03:17

청도 감꽃요양병원

청도 귀뚜라미보일러 1명 확진…내달 1일까지 폐쇄

경북 청도군 청도읍 귀뚜라미보일러 청도공장이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27일 공장을 전면 폐쇄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회사 차원에서 자체조사한 결과 지난 26일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공장 측은 이날부터 3월 1일까지 공장을 전면 폐쇄하고, 직원 600여명에 대해 자택대기 조치를 내렸다.보건당국은 또한 청도군 각북면 청도 감꽃요양병원에서 지난 22일 이 병원을 퇴원한 환자(55)가 5일 후인 2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요양병원은 환자 68명, 직원 64명 등 132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이 확진자는 대구시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02-28 15:52:23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팬들 "취소된 콘서트 티켓값,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

오는 4월 예정돼 있었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맵 오브 더 소울 투어-서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우려로 취소된 가운데 팬들이 환불받은 콘서트 티켓 값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28일 트위터 등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콘서트에 쓴 비용 전액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취소한 콘서트 티켓 값을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코로나19 관련 단체에 기부한 뒤 단체가 보낸 기부금 납부 감사 메시지를 캡쳐해 올려놓았다. 또 게시물 끝에 '#좋은_날이_앞으로_많기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이름)들의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미들이 환불받은 콘서트 티켓 값을 코로나19 성금으로 내놓는 데에는 슈가가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줄잇는 기부 행렬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는 한 때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아미들은 '기부 인증 캡쳐'와 함께 기부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콘서트 취소는 심적으로 슬펐지만 나도 한명의 아미로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상황 좋아지면 콘서트에서 꼭 만나요"라고 SNS에 남기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2020-02-28 1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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