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준비 기자간담회에서 추모행사 주제,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취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 핫썰:21일] 유시민 "대선후보 순위 내려가 다행"

매일 뉴스 속에는 많은 말과 '썰'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그런 말들을 통해 울고 웃고 화낸다.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속 말들 중 화제의 인물의 '핫'한 발언들만 모아 하루의 뉴스를 정리해본다. 바로 '뉴스 핫썰'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23일 기자간담회) "처음보다 (제 순위가) 내려가고 있어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 계속 내려가서 사라져주기를 바라겠다"▶문재인 대통령(23일 독립운동가 계봉우·황운정 지사 유해를 한국 봉환관련 페이스북)"독립운동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뿌리다. (유해 봉환은) 그분들이 헌신한 조국의 도리. 봉환을 도와준 카자흐스탄 정부, 유족들과 고려인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23일 긴급 의원총회)"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0석'을 이야기할 때 '설마' 했는데, 지금 보니 좌파독재 플랜이자 개헌까지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목숨 걸고 막아야 한다. 공수처 또한 법원·검찰·경찰 권력을 청와대 마음대로 하면서 게슈타포(독일 나치 정권 하 정치경찰)를 설치한다는 것"▶조국 청와대 민정수석(23일 여야 4당 패스트트랙처리 안건 추인관련 페이스북)"이러한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입법시도에 대해 '좌파 독재', '좌파 반란', '입법 쿠데타' 등의 비방이 가해지고 있다. 내가 아둔해 이해하기 힘들다"▶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지회장(23일 기자 일문일답)"회사가 버티면, 노동자들이 알아서 포기한다는 법칙 아닌 법칙을 깨고 싶었다. 노동자도 지치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2019-04-23 14:57:43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신문 DB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경북 SA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10대 핵심공약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경상북도유통공사 설립 - 농수축산물통합마케팅지원체계 구축 △경북형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권역별 4차 산업혁명 선도형 융합산업벨트 조성) △경북4대정신문화 관광자원화 △경상북도 동부청사 설립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성 △초·중학교 의무급식 지원 △경북형 선도치매관리제 도입 △출산과 양육을 위한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역현황을 바탕으로 민선7기 비전과 목표, 공약 총괄, 재정운영계획, 공약사항별 세부실천계획, 도민소통계획, 공약관리계획을 체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적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좋은 일자리, 기업 투자 유치, 공단 분양률 등)의 경우 민선5기부터 이어지는 중요 과제인 만큼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서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이면서도 경상북도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 계획이 작성, 제시되고, 실천 및 점검하여 계획을 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분야별 평가에서 경상북도는 종합구성, 개별구성, 웹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04-23 14:49:12

김수학 회장.

[인물수첩]김수학 신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65·사진) 제13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3일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나눔의 도시"라며 "재임 중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울산지방법원장, 대구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현재까지 법무법인 중원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함인석 전 회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직을 수행해왔다.

2019-04-23 14:34:18

SBS '불타는 청춘' 캡쳐

故 서지원 '내 눈물 모아'에 모두들 눈물바다

김부용과 최재훈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故 서지원을 추모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200회 특집으로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진행했다. 불청 콘서트에서 김부용과 최재훈은 故서지원을 위해 '내 눈물 모아'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소중한 친구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힘겹게 노래를 이거갔지만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해 관객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최재훈과 김부용은 무대를 마치고 끌어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모두를 눈물 젖게 했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객석도 눈물바다가 됐다. 최재훈과 김부용은 힘겹게 무대를 마친 후 서로를 끌어안고 오열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2019-04-23 14:17:24

대구 수성소방서 정재욱 소방장 'KBS 119상' 수상

대구 수성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재욱(사진) 소방장이 23일 열린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정 소방장은 1계급 특진이라는 영예도 안았다.KBS 119상은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마련됐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고 수습 활동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진다.정 소방장은 지난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6년 동안 대구 지하철 화재, 서문시장 화재, 한일합섬 화재 등 재난 일선에서 각종 소방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09년 로프 하강 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던 정 소방장은 3년간의 재활 치료 끝에 오른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재난 현장에 복귀해 ​​최근 4년간 1천633건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는 전문구조대원도 힘든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도 취득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정 소방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사회에 헌신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4-23 14:14:16

김수민작가가 배우 윤지오와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민 작가, 윤지오와 나눈 카톡 공개…내용 보니

23일 고(故) 장자연 사건의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씨와 대립하고 있는 김수민 작가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일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김수민 작가는 "윤지오 씨의 말이 100% 진실일까요?"라고 운을 뗀 뒤 "조금만 반박하면 윤지오는 무조건 고소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윤지오와 나누었던 카톡 혹은 디엠 메세지를 증거로 첨부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작가는 본지와의 연락에서도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윤지오가 하는 행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자연은 안 보이고 자신이 부각되는 행동이었다"며 "국민청원을 하고 경호비를 써야 한다며 후원계좌를 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작가는 "이런 윤지오의 행보를 보면서 제 자신도 속았구나를 느끼게 되었고 '고인을 욕보이는 행위는 하지 말아라'고 조언을 한 후 인연을 끊었다"고 전했다.그는 "장자연 사건과 윤지오는 별개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작가는 윤지오를 처음 알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지난 2018년 6월 26일 제 개인 SNS 메시지로 처음 연락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 당시 저는 페미니스트 작가로 시위를 다니며 여성 인권에 대한 글을 쓰고 활동할 때이다"며 "당시 언론에서 고 장자연님 사건에 대해 발표하기 전이라 처음 윤지오의 메시지를 보고 많이 당황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윤지오가) 저를 보고 책을 발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다"며 "검사, 변호사들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보내는게 황당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윤지오는 아주 예전부터 장자연씨의 이야기로 책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 남기는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윤 씨는 15일 악성 댓글 작성자 아이디를 공개하며 이들을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모욕죄·사생활 침해·저작권 무단 사용 등 혐의로 민사·형사 소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김수민 작가는 박훈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윤지오를 고소한다. 김수민 작가가 정확하게 어떤 내용으로 고소를 하는 것인지 법률 검토를 거쳐 이날 오후 발표된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의 발언들은 검증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박 변호사의 도움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공방전에 나섰다.

2019-04-23 13:11:28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장애인 고용 촉진 캠페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직원들은 23일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 캠페인을 했다. 또 구직 장애인들에게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04-23 12:11:25

지난해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일월산 일대 자생하는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산나물축제, "먹고 보고 즐겨라"

해마다 이맘때 영양지역 산과 들에는 산나물 향으로 가득하다. 골이 깊고 품이 넓은 일월산과 검마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영양 산나물'은 이미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봄철 먹거리다.영양지역에는 예로부터 '시집온 새댁이 나물 이름 30가지 정도를 모르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전해온다. 산을 터전으로 살아왔던 서민들에게 산나물이 얼마나 중요한 먹거리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덩달아 '영양 일월산 산나물'의 브랜드가치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영양군은 산나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영양 산나물축제'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불러모으고 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지난해까지 영양 도심을 벗어나 군민체육공원에서 마련해오던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9년 만에 영양 읍내로 장소를 옮겨 준비하고 있다.영양산나물축제는 2019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8회로 선정됐다. 이는 이 축제가 가진 축제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이 때문에 올해 축제는 그야말로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로 만들기 위해 예년과 다른 다양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산나물·약초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 ▷관광객들이 구입한 산나물을 무치고·삶고·포장도 해주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산나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산나물주제관' 등이 마련된다.산나물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영양의 특화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공식행사로 산채가장행렬, 영양의 밤하늘을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일월산에서 자라는 청정 산나물을 이용해 일월산 높이인 1,219m의 의미를 부여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가 있다.공연행사로는 실버층의 댄스경연대회인 어르신체조경연대회, 영양군 최고의 가수를 선발하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지역공연인 원놀음, 색소폰연주회, 합창단 공연 등이 있다.체험행사로는 산나물채취체험,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산나물주제관, 복고의상과 소품을 대여해 입고 읍내에 있는 오래된 점포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Back to the 1988', 슬로시티 영양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인 '달팽이 달리기대회'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부대행사로는 청록파 시인이자 논객으로 지조론의 저자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5월 4, 5일 주실마을에서 '제13회 조지훈예술제'를 개최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의 축제 재방문율이 높아 질수 있도록 매년 시대의 변화 맞추어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9-04-23 12:10:37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마약투약 혐의' 박유천 사전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그동안 3차례의 소환 조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이처럼 결정하는 한편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박 씨와의 대질 조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접수했다.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이에 박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날짜와 관련한 황 씨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 씨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이어 경찰은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 씨가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찾았다.경찰은 이러한 증거들로 박 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 이날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맥락에서 당초 계획했던 박 씨와 황 씨의 대질 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하지 않기로 했다.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오는 24일 열릴 전망이다.한편 박 씨는 지난 17일과 18일, 22일까지 3차례 경찰에 출석해 "황 씨 부탁으로 누군가에게 돈을 입금했을 뿐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열어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박 씨와 황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 씨는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2019-04-23 11:52:43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신청

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신청

2019-04-23 11:52:38

배우 윤지오 씨. 연합뉴스

김수민 작가, 윤지오 고소

김수민 작가가 23일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김수민 작가와 김 작가를 대리하는 박훈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알렸다. 박훈 변호사에 따르면 2017년 10월 '혼잣말'이라는 책을 출판한 김 작가는 윤지오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연락하며 지낸 사이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는 두 살이 많은 고소인 김수민 작가를 언니로 불렀고 모든 개인사를 의논했다"고 밝혔다.박 변호사에 따르면 김 작가는 윤지오가 '13번째 증언'이라는 책 출판에 즈음인 3월 4일부터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보면서 윤지오가 본인에게 이야기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을 봤고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자 윤지오가 4월 김 작가를 비난하는 글과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에 김 작가는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지오는 이를 "조작이다" "삼류 쓰레기 소설이라고 하면서 격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민 작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저를 변호인으로 선임하고 법적으로 적극 대응하면서 유일한 목격을 주장하는 '장자연 리스트'를 윤지오가 어떻게 봤는지, 김수민의 글이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면으로 다투어 보고자 하여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훈 변호사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로 2017년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를 변호하기도 했다.

2019-04-23 11:43:00

오무선뷰티살롱 고객사은행사 30년째

대구 오무선뷰티살롱이 5월 한 달 동안 '고객감사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오무선뷰티살롱 장미축제는 올해로 30번째를 맞이한다. 오무선(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2기·사진) 회장이 창업 이듬해부터 시작한 행사로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매년 5월 시작되는 장미축제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무선뷰티살롱 모든 직영점에서 각 점포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트윙클 헤어서비스, 아로마 센서리저니&숄더 마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오무선뷰티살롱은 런던사순스쿨십 제휴, 해외디자이너 초청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앞선 트렌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무선 회장은 "장미축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고객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9-04-23 11:40:22

포항시랑상품권 27일 해병대문화축제에 10% 할인으로 판매

포항시는 27일 열리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 할인된 포항사랑 상품권을 현장 판매한다.이번 판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현금 구매 시 연간 400만원 범위에서 월 50만원까지다.정연대 포항시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 현장판매가 성공적으로 판매될 경우 6월에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도 상품권 현장판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23 11:19:26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재경 예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며 출향인들에게 축구공을 나눠주고 있다. 예천군 제공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최적지는 예천군입니다!"

'각종 스포츠 훈련장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에 뛰어든 예천군이 24일 최종 현장부지 실사 관문을 앞두고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그동안 예천군은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각계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파격적인 유치 조건과 홍보 등에 나서면서 발 빠르게 활동해왔다.또한 예천군민과 출향인들이 NFC 유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유치를 위한 홍보 등에 직접 나서면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예천군이 이런 자신감을 갖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예로부터 예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운동 훈련장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자연환경이란 점에서 예천이 충분한 강점을 가진 것이다.국가대표팀 등이 훈련하는 NFC에는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청정한 자연이 필요하다. 지난해 4월엔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도 미세먼지가 최악일 경우 A매치도 취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예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건수는 2017년 2월 이후 1회에 그쳤다. 수치상으로도 수도권 15회, 충남권 20회에 비해 현저히 깨끗한 공기 질을 가졌다.기온도 평균 12℃로 온화하고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소우지로 태풍과 강우 피해 등이 거의 없어 야외 훈련에 이상적인 기후를 갖고 있다. 지난해는 2만 명 이상의 육상·양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간 검증된 최적의 전지훈련지이기도 하다.또한 예천은 대한민국 축구 백년대계를 내다볼 저렴하고 안정적인 부지 제공을 약속했다. 새 NFC의 부지와 시설은 지자체가 아닌 대한축구협회의 자산으로 남을 때 기대효과가 클 것이고 보고 이를 공략한 것이다.향후 확장 가능성이 풍부한 부지 확보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중요한 사안이기도 하다. 대한축구협회가 군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부지를 매입해 NFC의 입지를 다진다면 추가 시설 확장 및 협회 이전 등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추가 사업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도 ▷한반도 남쪽 국토 중심의 사통팔달 교통망 ▷경북도청 유치로 인한 축적된 경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시대의 따른 정부 정책 부합 ▷실질적 지원 약속 등 다방면으로 강점을 갖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모두 마쳤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보면 예천에 대한 확신을 가질 것이다"라며 "유치를 꼭 성공시키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19-04-23 11:18:49

경북도 인구교육 대폭 확대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교육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에서 인구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상북도는 최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저출생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이날 회의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교육 강화였다. 도는 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 과정에 인구교육을 필수강좌로 개설하는 등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학교 교육에도 인구교육을 제도화한다. 올해에는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하고 내년부터 도내 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해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사회 교육에도 인구교육을 대폭 반영한다. 민간기업, 군부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하고 예비군·민방위 훈련에도 인구교육을 진행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복안이다.이와 함께 결혼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은 결혼식장을 신규로 설치하고 안정적인 분만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울진에 이어 상주에도 만드는 계획도 내놨다.경북도는 또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강화하고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돌봄터 등 사회적 돌봄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결과로 수십 년에 걸쳐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젊은 남녀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2019-04-23 11:16:50

성서 열병합발전소 건립 무산…사업자 행정소송 예고

대구 성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무산됐다.대구시는 지난 22일 사업자 리클린대구의 열병합발전소(Bio-SRF) 건설 사업 기간 연장 불허가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산업단지 입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 건강권 보장을 이유로 사업자가 신청한 '성서 2차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을 거부 처분했다.지난해 11월부터 성서산단 일대 주민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 증가를 우려해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반대했다.시의 불허가 처분에 따라 사업자는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리클린대구 관계자는 "이미 투자한 금액이 750억 원을 넘는다"며 "적법한 이유 없이 시가 거부할 경우 행정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리클린대구는 오는 2020년까지 달서구 월암동 4천996㎡ 부지에 폐목재 고형연료(Bio-SRF)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

2019-04-23 11:14:55

대구 주요 현안사항 및 정책 관련 시민 인식조사

대구시민 59% 취수원 이전 원해…60% 이상 TK 패싱 체감

대구시민의 절반이 대구 수돗물을 믿을 수 없으며, 10명 중 6명가량은 취수원을 옮겨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11~13일 대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에게 '대구 주요 현안사항 및 정책 관련 시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53.3%가 수돗물을 불신했으며 59.8%가 취수원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수돗물 신뢰 정도는 취수원이 어디냐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1급수인 가창댐과 운문댐 물이 공급되는 수성구(57.7%)와 동구(57.1%)에서 높은 신뢰를 보였다. 반면 달성군(63.5%), 달서구(60.1%), 서구(59.8%) 등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수돗물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아울러 수돗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계층에서도 취수원 이전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은 53.8%였다. 반면 이전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은 19.0%였다.이와 함께 대구시민 10명 중 6명꼴인 61.6%가 지난 3월 문재인 정부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구경북(TK) 출신이 없는 점을 지역 홀대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TK 인사 홀대를 '공감하지 않는다'(28.6%)보다 33%p(포인트) 높았다.특히 'TK 인사 홀대'에 공감한다는 응답자 940명에게 소외를 느끼는 세부 분야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대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분야가 5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역 예산배정(18.0%), 지역 인재 등용(9.6%) 순으로 응답했다.또한 'TK 홀대'가 개선될 여지가 없을 것으로 인식하는 의견이 88.4%나 돼 개선될 것(11.6%)이라는 의견보다 76.8%p나 높았다.대구 숙원 사업인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서는 찬성이 41.6%, 반대가 38%로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부산경남(PK) 정치권이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합의를 무시하고 추진하려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는 시민 4명 중 3명꼴인 74.6%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 시 밀양 신공항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55.7%로 나타났다.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칠성시장 방문 시 경호원 총기 노출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꼴인 69.2%가 '과잉 경호'라고 응답해, '경호 과정상 당연한 일'(21.7%)이라는 의견보다 47.5%p 더 높았다.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00% 유선전화 자동응답조사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3%p이다.

2019-04-23 11:10:50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 일자리 사업 4개 팀 선정, 팀당 1억원 지원

의성군은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창업할 청년 일자리 사업 4개 팀을 선정했다.의성군은 창업팀이 분야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고 수정 창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팀당 창업 사업화 지원금 5천만원, 리모델링 사업비 5천만원 등 1억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을 한다.선정된 청년 창업팀은 협업농장을 운영하며 도농 교류사업을 하고 맥주 양조에 대한 교육과 체험 공방을 운영한다.또 못난이 과일을 식품업체에 판매하기 위한 온라인 주문시스템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잉여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도마와 유아용 완구, 가구 등을 제작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창업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을 창출해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도록 돕는 한편 청년 창업가 육성, 판로 지원, 사후관리로 성공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했다.

2019-04-23 11:03:33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진택 씨가 대검 연주를 하고 있다.

거창군 산업관광 여행사 여행상품 인기 짱

거창군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다. 군과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지난 2월 2019년 산업관광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천100여 명이 예약해 조기 마감됐다. 이 여행상품은 수승대 관광지 방문–서울우유 거창공장 견학–사과테마파크 사과 피자 만들기 등 당일코스로 진행된다.이 날 함께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 중 여행바람 관계자는 "거창이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깝다며. 수승대에 오면 근심이 사라진다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알 거 같다. 앞으로 거창을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도 한 바퀴 상품을 기획한 금호고 속 관계자는 "광주에서 출발하는 산업관광 여행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영호남 관광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4-23 10:58:25

김호석 의원

김호석 의원 5분 발언 "착한 건물주 찾기운동으로 시장에 활력 넣자"

안동시의회 바른미래당 소속 김호석(용상동) 의원이 '제20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을 전개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근 대구 북구 매천동의 한 건물주는 세입자 14명을 모아놓고 경기가 좋지 않으니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며 "무려 1억원이 넘는 금액이었으며, 2012년에는 월세를 30만~50만원 줄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안동 시내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상가 10곳 중에 7곳이 너무 어렵다고 했다. 소비침체와 높은 임대료 등으로 세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했다.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물주와 세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 불경기 속에서 이웃끼리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을 추진하자는 것이다.또한 세입자가 임대료 걱정을 덜고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정 임대료를 유지해주는 건물주에게 상수도요금 감면과 쓰레기봉투 지원 등 세제 혜택 부여와 착한 건물 인증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의견도 냈다.김 의원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법적 근거인 조례 제정에 들어가야 한다. 착한 건물주 찾기 운동으로 서로가 어려울 때 함께 사는 미풍양속을 이뤄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이렇게 됐을 때 안동은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2019-04-23 10:40:46

장영호 의원이 22일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영양군의회 제공

영양군의회, 한전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촉구 결의안 채택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22일 '제25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영호 의원 등 의원 전원이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효율화를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를 인근 청송, 안동지사 등으로 통폐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뒤로하고, 경영 수지 악화의 책임은 우리 영양군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한국전력공사의 기구 축소 검토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을 우려,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영양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하고 전 군민과 함께 통폐합 검토 백지화를 위해 투쟁할 것을 밝혔다.

2019-04-23 10:40:32

황병직 경북도 의원

경북도의회,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 조례 추진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급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황병직 도의원(영주·무소속)이 발의한 '경북도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을 25일부터 열리는 제308회 임시회 기간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례안은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65세 이상 운전자를 고령 운전자로 규정하고 자동차에 고령 운전자 표시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도민이 보호하고 배려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도록 했다.특히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해 실효된 경우에는 교통비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황 도의원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가 2016년 2천113건(사망 103명), 2017년 2천258건(사망 114명), 2018년 2천538건(사망 11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황 도의원은 "경북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 운전자에 대해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헀다"고 말했다.

2019-04-23 10:40:21

멸종위기 쇠제비갈매기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번식

바닷새로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국내 처음으로 인공 모래섬에서 서식하는 데 성공했다.23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호 한가운데 만든 모래섬에 쇠제비갈매기 70여 마리가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최근에는 짝짓기에 이어 둥지를 틀고 산란을 시작했다.게다가 빙어를 잡으려고 자맥질하는 모습과 잡은 먹이로 암컷 환심을 사려는 수컷 구애 장면도 관찰했다.이에 따라 쇠제비갈매기는 7년 연속 안동호를 찾은 기록을 이어갔다.쇠제비갈매기가 내륙 안동호를 찾는 것은 빙어와 같은 풍부한 먹이가 있는 데다 사람 손길이 닿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때문으로 본다.시는 2013년부터 안동호 모래섬(일명 쇠제비섬)에 6년 연속 날아든 쇠제비갈매기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지난 3월부터 대체 서식지 역할을 할 인공섬 조성에 나서 지난 3일 완료했다.2018년 봉화, 태백 등 안동댐 상류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 상승으로 기존 모래섬이 물에 잠겨서다.조류 전문가 의견을 듣고 먼저 물에 뜨는 가로 50㎝ 세로 50cm 구조물을 연결하고 실제 모래섬 절반인 가로 50m, 세로 20m로 면적 1천㎡인 바지선을 만들었다.이어 바지선 위에 배수가 잘되도록 부직포를 깔고 모래 120여t을 얹은 뒤 모래섬과 비슷한 지형으로 조성해 물속에 있는 옛 쇠제비섬까지 옮겨 12개 닻으로 고정했다.새끼 보호를 위해 수리부엉이 등 천적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 수면에서 새끼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경사면도 만들었다.쇠제비갈매기가 인공 모래섬에 과잉 반응할 것을 우려해 쇠제비갈매기와 똑같이 생긴 모형 12개도 설치했다.또 실제 쇠제비갈매기 소리를 내는 음향장치를 주기적으로 틀어 낯선 환경을 경계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한다.안동시는 인공 모래섬 주변을 쇠제비갈매기 번식 활동이 끝나는 7월 말까지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지도·단속한다.호주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는 2013년부터 내륙 민물 호수인 안동댐에 날아와 작은 모래섬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다.한때 낙동강 하구가 3천∼4천 마리가 살던 우리나라 최대 서식지였으나 환경 변화로 해마다 개체 수가 줄다가 몇 년 전부터 자취를 감췄다.안동시 관계자는 "조류학계는 현재 낙동강 유역에서 안동호 모래섬이 쇠제비갈매기 유일한 집단 서식지라고 한다"며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주변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23 10:10:05

정준영 홍천여행 단체 성폭행 의혹

가수 출신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단톡방 멤버'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또 등장했다.22일 한 종편채널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월 정준영, 최종훈, 클럽 버닝썬 직원 등 남성 5명은 여성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한 리조트로 여행을 떠났다. 정준영이 주도한 홍천여행으로 알려졌다. 함께 여행을 떠난 여성들은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경찰은 문제의 단체방에서 리조트 숙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화가 이어지고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올라온 것에 주목했다. 승리는 여행에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에 대해서는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4-23 10:03:58

구미시와 영남대가 22일 인문도시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와 영남대 인문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22일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문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한 단계 성숙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적용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0:03:10

대구 누네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이종욱 안과전문의.

대구 누네안과병원 지역 최초 녹내장 젠(XEN) '마이크로 스텐트 삽입술' 도입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약물 치료와 레이저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녹내장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미세침습 녹내장수술인 '젠(XEN) 마이크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안정적인 안압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녹내장은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수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으면 안내에 방수가 고여 안구내의 압력(안압)이 높아지고 시야가 점점 좁아져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안압은 주로 안구 안의 방수에 의해 결정되는데, 방수는 눈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정상적인 안구 현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즉 녹내장은 이러한 방수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압력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의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기존 녹내장 수술인 '섬유주 절제술'은 눈 주위 결막에 물주머니를 만들어서 안압을 조절하는 수술법으로 안압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반면 절개 범위가 넓고, 수술 후 관리가 까다로우며 회복 기간이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다.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법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수술은 안구 내에 미세한 관(튜브)을 삽입해 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2mm 이내의 미세절개창을 통해서 수술이 가능하다.섬유주 절제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특징인 '젠 수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아 최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유럽연합(EU) 등 의료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젠 스텐트 삽입술은 1.8mm 정도의 미세절개로 6mm 정도의 작은 튜브를 안구 내에 삽입, 방수가 결막아래 공간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하강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수술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봉합이 필요하지 않아 실밥 제거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절개 범위를 최소화하여 미세한 크기의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이므로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대구 누네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이종욱 안과전문의는 "그동안 녹내장 치료 기술이 다양해졌지만 한계가 있었는데, 젠 스텐트 삽입술이 도입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정밀도 높은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기존의 약물 치료 혹은 레이저 치료 만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아 녹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수술 후 일생생활로 빠른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녹내장 안약인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다 보면 눈썹이 길어지거나 눈 충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안약점안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 일 수 있다.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아래 눈꺼풀을 약간 당겨 안약 넣을 틈을 만든다. 용기가 눈에 닿지 않도록 위에서 안약 1, 2방울을 떨어뜨린다. 이때 1~2분간 눈을 감고 눈물점 부위를 가볍게 눌러주어 눈물이 눈물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또 안약을 2개이상 넣을 경우 순서에 상관없이 약 사이에 5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약을 동시에 넣을 경우 눈에서 모두 흡수 하지 못해 약효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이종욱 안과전문의는 "녹내장의 원인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4-23 09:39:25

계명대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 미국종양외과학회서 논문 발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사진)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조기 대장암에 있어서 내시경적 절제술과 복강경 수술에 대한 장기 종양학적 비교 결과'를 구연 발표하고, '세포사멸 리간드 1이 항암방사선 치료 후 종양의 치료 반응에 미치는 영향'과 '로봇 결장암 수술에 대한 장기 종양학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또 배 교수는 미국종양외과학회가 지원하는 교류 프로그램에 선정, 미국 버팔로 시티에 있는 로즈웰 파크 암연구소에서 대장암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2019-04-23 09:38:33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왼쪽)과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 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병원, W병원과 '절단 환자 진료체계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은 손가락, 손·발목 등 신체 절단 환자의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병원은 지난 2017년 2월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함께 성공시킨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절단 환자의 경우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을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이 함께 고민하며, 환자 진료 및 전원 체계를 확립해 절단 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절단 환자는 예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만큼 수술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현 W병원장도 "응급의료와 환자 진료체계 개선으로 전문화된 수지접합 전문병원에서 빠른 수술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그만큼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4-23 09:38:11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무흉터' 부인암 단일공 로봇수술, 3차원 입체영상에 관절 로봇팔 정교한 시술

지난달 22일 대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계명대 동산병원의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기술로 자리 잡았다"고 치켜세웠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부인암 로봇수술은 1천례를 돌파,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멍 하나에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부인암의 '단일공 로봇수술'은 독보적이다. 2015년 자궁경부암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은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이듬해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시켜 의료계를 들썩이게 했다.주요 부인암에 대한 로봇수술이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법과 다른 점이 무엇이며, 주요 부인암의 발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절차를 살펴봤다.◆ 부인암 복부 '단일공 로봇수술' 세계적 수준2011년 다빈치Si 로봇수술장비를 도입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다. 미국의 로봇수술 장비 제조사인 '인튜이티브'는 동산병원의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전 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 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다.동산병원 로봇수술 성과는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의 진두지휘 아래 급성장했다. 부인과 로봇수술은 1천례를 넘어섰고, 특히 복부에 구멍 하나로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부인암의 단일공 로봇수술은 독보적이다. 전체 부인과 로봇수술 가운데 80% 이상을 단일공으로 시행하고 있다.대표적인 부인암인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모두 수술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등이 있다.개복수술은 배 안에 큰 종양이 있을 때 시행하는 수술로 자궁내막암이나 난소암에서 흔히 시행된다. 개복수술은 복부에 7~8㎝ 정도 피부절개를 통해 이루어진다.복강경 수술은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에서 흔히 이루어지는데, 복부에 1㎝ 정도의 작은 절개를 4곳 정도로 하고 복강경 기구와 카메라 등을 이 곳에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로봇수술은 복부에 1㎝ 정도의 작은 절개를 1~5곳 정도하고, 환자의 몸속에 로봇팔과 카메라를 삽입한 후 의사가 환자 옆의 로봇 조종석에 앉아 로봇을 원격으로 조정하여 시행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무관절 직선기구인 복강경 수술에 비해 로봇수술은 3차원 영상으로, 입체감이 있고 관절있는 로봇팔을 사용한다. 복강경 수술보다 더 정교하고 섬세하며, 안정감 있는 수술이 가능하다.특히 로봇수술 방법 중에 복부에 한 개의 구멍만 내어 시행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고난도 수술로서 동산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팀의 특화된 수술방법이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수술 후 수술부위에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무흉터 수술'에 가깝고, 환자의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다른 수술에 비해 매우 빠른 장점이 있다.동산병원의 부인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메디시티 대구 2017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기적인 암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최선여성에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부인암의 원인은 딱히 하나를 꼽을 순 없지만 대개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여성 호르몬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발생률이 점차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수다. 자궁경부암의 첫 증상은 주로 출혈이나 경미한 경우가 많다. 질 분비물에 이상이 있다면 담홍색 피가 묻는 정도며 악취가 나게 된다.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인자로 추정된다. 성접촉이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20~30대 자궁경부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성생활이 시작된 2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되면 일련의 검사(내진, CT, MRI, PET-CT )를 통해 병기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된다. 병기에 따라 1~2기 초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며, 더 진행된 암에 대해서는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임신 시 태아가 자라는 곳인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종인 자궁내막암은 서구에서는 부인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매우 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자궁경부암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지만 서구식 식생활과 수명연장 등으로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 당뇨병, 초경연령이 빠르거나 폐경 연령이 늦을 때(만 56세 이후),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가 위험인자로 꼽힌다. 자궁내막암은 50~60대에 흔하며 폐경 후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자궁내막암은 질 출혈이라는 자각 증상이 있어 조기 진단이 비교적 용이하다. 질식초음파 검사에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소견을 보이면 의심해야 한다. 대개 폐경이 된 후 정상 자궁내막 두께는 5㎜ 이내로 관찰된다. 질 출혈이 있으면서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초음파로 관찰된 경우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자궁내막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통해 병기를 설정하고, 결과에 따라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자궁내막암은 국가건강검진에 해당되지 않는 질환이므로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난소암은 여성에게 생기는 암 중에서 가장 치명적이다. 난소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난소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유방암, 직장암 등 가족력, 배란 및 월경과의 관계, 비만과 고지방 섭취 등을 유발 인자로 본다. 그 중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은 것이 밝혀져 유전성 난소암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암이 진행되면서 소화불량,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난소암이 진단되면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가능한 한 모든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기에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

2019-04-23 09:37:21

고석봉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의창] 장수시대 그림자

2020년 의과대학 입학 40주년을 앞두고 모처럼 동기 모임을 했다. 오랜만에 만나 이런 저런 대화 중 한 친구가 건망증과 치매 차이점을 대해 재미있는 예를 들어가며 우스개 얘기를 하여 주변 친구들이 박장대소했다.그 친구 왈, 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었거나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이고, 차 열쇠를 들고 어떻게 시동을 거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면 치매이다.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면서 계산을 안했다고 지적할 때 계산을 깜박했다고 하면 건망증, 계산을 했는지 긴가민가하면 경도인지장애, 계산을 왜 하지라면 치매이다. 즉 건망증은 사건의 일부가 일시적으로 기억나지 않지만, 힌트를 주면 바로 알고, 본인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다. 즉 약속시간이 잘 생각나지 않거나, 집이나 핸드폰 비번이 생각나지 않는 걸 건망증이라고 한다. 반면, 치매 초기는 사건 자체가 기억나지 않거나, 힌트를 주어도 기억을 못하고, 본인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다.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으로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2018년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70여만명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같은 조사보다 4만명이 넘게 늘었다.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은10%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얘기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 100만명, 2039년 200만명,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전문가들은 치매도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일종의 노인병으로,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 환자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지만,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영국이나 미국 등 보건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긴장해야 하는 수치임에는 분명하다고 했다.다른 모든 질병과 같이 치매도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 먼저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을 추천한다.즉 3권에서 즐기고 권해야할 3가지는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식사는 채소와 생선을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이다. 3금에서 참고 절재를 해야 할 3가지는 금연, 금주, 머리를 다치지 않는 것이다. 3행에서는 챙기고 행동으로 옮겨야 될 것으로 정기건강검진, 가족과 친구들을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기를 권고한다.치매도 어떤 의미에서 생활습관병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변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생활 습관, 행동 패턴 변화 등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치매도 초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경도 인지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치매, 장수시대 그림자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석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9-04-23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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