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소비자

 
‘본캐’보다 ‘부캐’…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열풍

‘본캐’보다 ‘부캐’…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열풍

'외식업계에도 '부캐'(사이드 메뉴) 가 뜬다.'최근 한 공중파 예능에서 국민MC 유재석 등이 선보인 '부캐'(부캐릭터, 제2의 자아) 열풍이 외식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구색 맞추기 정도로 치부됐던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면서 외식업계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개발에 앞다퉈 도전하고 있다.써브웨이는 지난 1일 '플랫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나섰다. '간편하게 즐기는 피자 한 조각'을 강조한 플랫 피자는 2천~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피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써브웨이에 따르면 대표 사이드 메뉴인 쿠키의 올해 월평균 출고량이 전년 대비 14%가량 증가하며 부캐 인기를 증명했다. 써브웨이는 20여 종의 기존 사이드 메뉴에 더해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부캐 맛집'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BHC치킨이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사이드 메뉴 '달콤바삭 치즈볼'은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드 메뉴 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뿌링 치즈볼'을 비롯해 '뿌링 감자', '뿌링 소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감자'와 '김떡만' 역시 메인 메뉴와 견줄 만큼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이드 메뉴다.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홈디족'(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이같은 부캐 열풍에 대해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여러 메뉴를 조합해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이드 메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사이드 메뉴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했다.

2020-10-08 16:53:10

한글날 연휴,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주목’

한글날 연휴,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주목’

9~11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이 가전제품과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에 나선다.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11일까지 가전제품 렌털 상품을 판매한다. 주력은 별도의 가정 방문 관리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셀프 관리 정수기'다. 특히 '쿠쿠 인앤아웃 정수기'를 행사 기간 신청하면 6개월간 임대료가 면제된다.안마의자와 러닝머신,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등 건강·생활가전 렌털 상품도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렌털 서비스 인기에 따라 기획됐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G마켓과 옥션의 렌털 서비스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렌털 정수기 판매량은 무려 760% 급증했다.11번가는 오는 18일까지 나이키와 휠라, 폴햄, 탑텐과 각종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 등 800여 개 판매업체의 가을·겨울 의류 4만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과 의류 카테고리별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위메프는 8~17일 10주년을 맞아 '특가원정대' 행사를 열고 5천여 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정각마다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LG전자 가정용 빔프로젝터, 하기스 기저귀 등이 대표 상품이다.쿠팡은 11일까지 유명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6천여 개를 특가 판매하는 '알뜰한 멍냥상회'를 연다. 반려동물용 급식기와 미용용품, 사료, 장난감 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관상어, 파충류, 햄스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2020-10-08 14:51:36

"지금부터 찐~대목" 유통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 열전

"지금부터 찐~대목" 유통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 열전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를 시작으로 하반기 반전을 노리는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전이 뜨겁다. 추석부터 연말까지는 연중 최고 대목으로 꼽히는 만큼, 상반기 코로나19로 최악이었던 유통가 매출 회복의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여행을 지표로 한 소비심리가 살아난 모습도 관측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가을 시즌(9~11월) 국내 관광객 1천명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를 물은 결과, 9월 14.7%, 10월 57.2%, 11월 28.1%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계획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심리가 이달 들어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회복되는 소비심리를 잡기 위해 유통가는 추석·한글날 연휴에 이어 내달 진행될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크리스마스, 새해맞이까지 석 달 남짓한 기간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추석 선물세트 판매 역대 최대…한글날 연휴까지 특수 이어질까첫 코로나 추석이었던 올해 선물세트 판매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4.7%, 13.8% 증가했다. 나들이 인파가 몰린 교외형 매장도 특수를 맞아 지난 2~3일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09% 급증했다.유통업계는 추석 연휴에 이어 바로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면서 '포스트 추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이색적인 한글날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선두에 나선 것은 편의점업계다.지난 3월부터 김좌진 장군 서체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한 세븐일레븐은 한시(漢詩) 친필 원고를 확보하는 등 7개월간의 노력 끝에 이달 '김좌진 장군 독립서체'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이달은 1920년 10월 청산리 전투 이후 꼭 100년이 되는 달이다.세븐일레븐은 지금까지 전해지는 김좌진 장군의 한글 글씨체가 없어 한문 글씨의 특징을 분석한 뒤 한글 구조에 적합하게 재해석하는 등 심도 있는 연구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탄생한 독립서체에서는 강하게 내려진 세로획에서 장군의 기개를 발견할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독립서체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리뉴얼한 장군비빔밥을 시작으로 장군주먹밥, 장군치킨버거, 장군마카롱, 장군막걸리 등에 독립서체를 활용했다. 특히 547돌 한글날을 기념해 독립서체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이마트24는 순우리말 '아리아리'(파이팅)의 한글 자모 '이응'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적용해 특별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6천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원이면 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함께 한글날 에디션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케이투 한글 발음 자모로 새롭게 구성한 로고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영유아 보육업체 아누리도 오는 16일까지 아이 또는 부모가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가정에 첫 달 보육료를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냈던 우리 국민에게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되살아나게 하는 것이 이번 마케팅의 핵심이 아니겠느냐"며 "마케팅이라도 진심이 담기면 소비자가 알아보는 법이다"고 말했다.◆할인공세 나선 대형마트…남은 기간 최대 분수령은 역시 코로나대형마트는 대대적인 할인 공세로 소비자를 공략한다.이마트는 지난 8월부터 해양수산부와 진행한 소비촉진 행사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8일부터 28일까지 연다. 본래 3차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계획했으나 직전 3주간 추가 진행키로 한 것이다. 이마트는 또 추석 이후 집 꾸미기에 나선 소비자를 겨냥해 8일부터 일주일간 식기 및 침구류를 최대 30% 할인한다.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횡성한우 1++등급 등심과 투뿔넘버9 등급 등심을 30% 할인하고, 호주산 스테이크 대전도 진행한다.홈플러스는 지난 3~7일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육류, 수산물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글날 연휴 맞이 '추(秋)천 세일'을 연다.관건은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해 연말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이냐는 점이다.대구지역 한 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괜찮았고 한글날 연휴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상반기 매출을 만회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면서도 "연말까지 계속해서 할인 이벤트가 이어지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고 했다.결국 내달 열리는 코세페, 크리스마스 등 대목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또다른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비심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경험으로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에는 재확산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08 14:08:30

‘위드 코로나’ 시대 화장법도 변한다…‘마스크 메이크업’ 적합한 화장품은?

‘위드 코로나’ 시대 화장법도 변한다…‘마스크 메이크업’ 적합한 화장품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변화한 화장법에 발맞춰 화장품 판매 전략도 '마스크 메이크업'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바뀌고 있다.롯데쇼핑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ON)'은 코로나19 시대 가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명품 화장품 행사 '뷰티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뷰티풀 페스티벌은 마스크가 일상화된 요즘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향수 등 3가지 테마로 8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11일까지 진행되는 색조화장품 대전에는 입생로랑, 디올, 아르마니 등 20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마스크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화장품 번짐을 최소화하는 상품을 준비했다.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기초화장품 대전에는 키엘, 랑콤, 비오템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환절기 마스크 착용으로 생긴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상품을 소개한다.19일부터 25일까지는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날릴 수 있는 향수 대전이 열린다. 조말론, 바이레도, 딥디크 등 20개 브랜드가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스마트픽 구매 시 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롯데온은 11일까지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구매 금액별로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롯데온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고객의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0-10-06 17:51:58

대구경북 지난달 소비자물가 '본격 반등'

대구경북 지난달 소비자물가 '본격 반등'

대구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0.7%, 경북은 0.6%씩 전년동기대비 소비자 물가가 상승했다.대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년동월대비 물가가 약보합세를 이어오다 지난 8월에야 0.2% 오름세로 전환했다. 경북도 지난 8월 전년수준의 소비자물가를 회복한데 이어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긴 장마에 대구경북 모두 배춧값이 전년동월대비 70% 이상 오르는 등 전년동월대비 신선식품 물가가 대구에서 15.1%, 경북에서 23.8%씩 뛰며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공업제품 가격은 대구에서 0.8%, 경북에서 1.3% 떨어졌다. 저유가 기조가 원인으로 꼽힌다.전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2020-10-06 17:05:29

8월 온라인·모바일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코로나19 재확산, 장마 영향

8월 온라인·모바일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코로나19 재확산, 장마 영향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긴 장마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통계청의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쇼핑 거래금액은 14조3천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급증했다.8월 온라인 거래금액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1월 이래 가장 컸다. 지난 7월(12조9천819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상품군별로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배달음식 거래액이 1조6천7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0% 폭증했다. 배달음식 거래액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1월 이래 가장 컸다.특히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9조3천265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7.8%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음식서비스는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4.4%에 달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긴 장마의 영향이 겹쳐 7월과 비교해 8월에 온라인 거래가 굉장히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0-10-05 16:35:39

대구·경북 동아百·NC아울렛 '가을맞이 상품대전'

대구·경북 동아百·NC아울렛 '가을맞이 상품대전'

대구·경북권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오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가을맞이 상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은 리스트·로엠·숲·비지트인뉴욕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최대 80% 할인 가을맞이 상품 대전과 파크랜드 남성의류 최대 90% 할인 특가상품대전 등을 진행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도 골프웨어, 여성의류, 해외캐주얼, 스포츠의류,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가을맞이 행사를 연다.7일부터 13일까지는 생활토탈잡화 모던하우스(동아백화점 쇼핑점·수성점·강북점, NC아울렛 엑스코점·경산점)가 가을맞이 주방가전행사 및 가을맞이 수납대전·청소기대전과 '가을맞이 특가 꿀템전'을 진행한다.식품 매장(동아백화점 쇼핑점·수성점, 동아마트 수성점·강북점·구미점)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가을맞이 알뜰 장보기 할인행사를 열고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10-05 16:09:04

"권리금 한푼 못받고 폐업"…동성로 상인들 '눈물'

"권리금 한푼 못받고 폐업"…동성로 상인들 '눈물'

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가 불황에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긴 암흑기를 겪고 있다.지난달 28일 오후 반월당 삼성생명빌딩부터 중앙네거리 옛 롯데영플라자를 거쳐 폐점한 유니클로 동성로중앙점까지 약 1㎞를 걷는 동안 건물 외벽 곳곳에 나붙은 임대 안내문을 쉽게 볼 수 있었다.지난 4월 문을 닫은 유니클로 동성로중앙점에는 5개월째 새 매장이 입점하지 않은 상태였다. 롯데영플라자가 지난해 2월 영업 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한 상가 '동성로 파티'에 입점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대구에는 '건물 내부 사정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내걸렸다.지난 8월 건물 저층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상업시설도 아직 임차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부동산 및 유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 건물은) 패션 브랜드와 식당가 입점 등이 검토됐으나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현재는 땅값과 건물 가치는 올랐는데 코로나19로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권리금을 못 받고 폐업한 소상공인 사례도 등장했다.지난 2013년 3월 동성로 한 건물에 권리금 1억5천만원을 주고 입점해 코인노래방을 운영해 오던 A(57) 씨는 7년 만인 지난 3월 권리금 한 푼도 못 받고 가게를 접었다.동성로 다른 건물에서 헬스장도 운영하는 그는 "선불로 회비를 받았기 때문에 매달 적자가 나는데도 영업을 접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보다 매출 부진으로 인한 가정 파탄이 더 두렵다"고 토로했다.CGV대구한일극장 건너편인 동성로 북편 상가는 메인 도로에도 '임대' 를 써붙인 1층 점포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동성로에서 패션잡화 매장을 운영하는 B(39) 씨는 "이번 추석은 평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혀를 찼다.한국감정원 '2020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대구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1%로 2.2%p, 중대형 상가는 15.9%로 1.0%p 증가했다.동성로상점가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부터 경기가 안좋았는데 빈 점포가 더 늘어난 것 같다. 고심 끝에 이달 동성로축제를 비대면으로 열고 했는데, 활기찬 모습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0-10-04 17:16:46

[포토뉴스] 부들부들 매력의 끝판왕! 뽀글이 풀집업& 플란넬 체크 셔츠

[포토뉴스] 부들부들 매력의 끝판왕! 뽀글이 풀집업& 플란넬 체크 셔츠

2020-10-04 16:42:50

휴대폰으로 “에어컨 뭐 사지”…가구·가전도 온라인 구매

휴대폰으로 “에어컨 뭐 사지”…가구·가전도 온라인 구매

'내 집에 딱 맞는 사이즈, 쉬운 설치와 수리, 사진과는 다른 느낌의 색깔…'.가전·가구를 살 때 주로 고려하는 이런 요소들 때문에 온라인 쇼핑의 득세 속에서도 소비자는 냉장고나 에어컨을 살 때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다.지난달에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쇼핑의 증가로 이런 경향이 흔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었다.이번 조사는 백화점 3곳, 대형마트 3곳, 편의점 3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4곳, 온라인 유통업체 13곳 등 모두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에어컨·선풍기 등 가전·전자(28.0%), 생활·가구(25.4%) 카테고리의 온라인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온라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유통업체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월 34.4% 급증(전년 대비)한 뒤 3~7월에는 13~16%대 신장을 기록하다가 8월 다시 급성장세를 보인 것이다.전체 유통업체 매출 11조9천억원 중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다가선 45.2%로 전년 같은 기간(40.1%)보다 크게 늘었다.반면 지난달 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4% 떨어져 7개월 연속 감소했다. SSM(-7.6%), 백화점(-6.5%), 대형마트(-2.3%) 등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편의점(2.3%) 매출만 조금 늘었다.8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감소에는 코로나19와 두 달 가까이 지속된 장마, 늦은 추석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추석은 9월이어서 선물세트 매출이 8월에 반영됐으나 올해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백화점 매출은 줄었지만 명품 매출은 7월 32.5%에 이어 8월에도 27.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산업부 관계자는 "긴 장마, 코로나19, 지난해보다 늦은 추석 등의 영향으로 8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줄었다"며 "온라인 유통 매출은 실내 활동이 활발해지며 늘었다"고 설명했다.

2020-10-04 12:54:41

“매달 선물받는 기분”…정기구독의 세계, 어디까지?

“매달 선물받는 기분”…정기구독의 세계, 어디까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바야흐로 '구독경제' 시대다. 우유, 잡지, 신문으로 대표되던 정기구독 서비스는 생활 곳곳에 밀접하게 맞닿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이런 것까지 정기구독을 한다고?'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때. 꽃, 책, 그림, 커피와 같은 상품들은 이미 고참의 반열에 올라선 지 오래다. 귀걸이, 속옷, 영양제, 차량부터 마스크, 손소독제까지 최근 구독 대열에 합류하면서 구독경제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꽃부터 그림, 차량까지 정기구독대구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경기도 양주에 거주하는 친한 언니에게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얼굴 한 번 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자, 선물로라도 마음을 전하고자 한 것이다.A씨는 "언니가 육아 때문에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라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에 적합한 선물을 찾다가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발견했다"며 "어울리는 꽃들을 알아서 골라주니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A씨가 선택한 옵션은 2주에 한 번, 두 달 간 총 4번 구독하는 것. 매번 다른 종류의 꽃 대여섯 송이가 시들지 않도록 처리돼, 박스에 담겨 싱싱한 상태로 배송된다.이 업체에서는 꽃다발 사이즈와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2개월권(구독주기 2주)의 경우 7만원대로 1회 당 1만7천원 선이다.꽃뿐만 아니라 책, 그림과 같은 콘텐츠의 정기구독 서비스는 이미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특히 그림 정기구독의 경우 가정이나 사무실에 걸어두는 그림을 그 때의 기분이나 행사 분위기, 계절에 맞게 바꿀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량 정기구독 이벤트도 새로운 소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셀렉션'은 소유에 대한 부담 없이 매달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월 99만원가량 내면 6개 차종 중 원하는 차량을 추가 비용 없이 월 최대 2회 교체해 탈 수 있도록 했다. ◆나심비·비대면 소비 확산 영향구독경제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나심비'를 우선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나심비란 가격과 성능을 우선하는 것이 아닌, 나의 심리적 만족감에 초점을 둔 소비를 일컫는 신조어다.귀걸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달나라'의 모토는 '우리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와 설렘을'이다.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귀걸이를 선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소비자들이 큰 만족을 얻고 있는 셈이다.최근 귀걸이 정기구독을 신청한 대학생 B씨는 "한 달에 커피 두 잔 가격으로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소소한 기쁨이 있다"며 "업체의 추천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시도해볼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속옷, 영양제 등의 정기구독 서비스도 발을 넓히고 있다.'인더웨어'가 선보인 속옷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가슴'은 매월 여성 속옷을 큐레이션해 배송해준다. 소비자가 자신의 체형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적합한 속옷을 추천한다.이 업체에 따르면 6개월~1년 단위인 속옷 교체 주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체중 등 신체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속옷 구매가 가능한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최근에는 개인 방역에 필수인 마스크, 손소독제도 정기구독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마스크 시중 가격이 올라도 정기배송분 수량은 구매 당시 가격을 보증하고, 일일이 약국이나 마트를 방문해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이같은 정기구독 서비스는 확대될 전망이다.지역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비대면, 편리함을 우선으로 한 소비 행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앞으로 생활 전반에 정기구독 서비스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1인용 과일, 생필품 등 소량의 상품을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04 10:11:08

“코로나 블루 극복!”…대구지역 유통가 볼거리·할인행사 풍성

“코로나 블루 극복!”…대구지역 유통가 볼거리·할인행사 풍성

'혹시 내가 코로나 블루(우울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구지역 유통업계가 추석 연휴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할인행사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제3회 자이언트 옥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쇼핑은 물론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옥토퍼스 페스티벌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대구 시민이 찾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시아폴리스점 마스코트인 분홍색 문어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옥상 야외 공원에 '5m 자이언트 옥토퍼스 벌룬'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이시아폴리스점은 특히 '8개의 다리로 행운을 전달한다'는 문어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시아폴리스점의 미니기차와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무료 쿠폰을 행사 기간 중 1천 장 선착순 배포한다. 플리마켓, 에코백 그리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나이키 팩토리·한섬·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 스포츠, 의류 브랜드는 기존 할인에 더해 행사 기간 2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지은 이시아폴리스점 점장은 "옥토퍼스 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쇼핑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3일부터 11일까지 '프리미엄 백 할인전'을 연다. 정가 358만원의 악어백을 179만원에 판매하고 158만원의 타조백을 79만원 특가에 선보인다. 대백프라자는 또 '나이키 첫 감사제'를 열고 운동화를 비롯한 의류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한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경권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은 오는 6일까지 '추석맞이 가을상품 대전' 행사를 연다.동아백화점 수성점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생로랑, 프라다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추석 특별초대전을 마련해 명품족을 기다린다. 쇼핑점도 밀레, 김영주골프, 에꼴리에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골프웨어 특가대전에서 최대 90%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또한 동아백화점 쇼핑점·수성점·강북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경산점 등은 30일부터 4일까지 패밀리 회원 한정으로 '한가위 해피 페이백' 이벤트와 주방가전, 청소기 등을 할인하는 '특가 꿀템전'을 연다.

2020-09-30 22:25:23

명품안동소주, 러시아 코리아페스티벌 공식 선물 지정

명품안동소주, 러시아 코리아페스티벌 공식 선물 지정

'명품안동소주'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공식 선물로 지정됐다.이 행사는 한국과 러시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 아트플레이에서 열린다.29일 안동명품소주㈜에 따르면 명품안동소주는 한자로 된 기존의 호리병 제품명을 한글로 수정했다. 또 뒷면에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로고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제작·납품한다.수출 물량은 알코올도수 45도 명품안동소주 400㎖ 600병으로 총 100박스 분량이다.이번 코리아 페스티벌에는 현지 기업인과 무역상,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K뷰티, K푸드, K방역제품 전시·판촉 행사도 마련된다.특히 지역 특산품인 참조은 명품안동소주 16.9도를 비롯해 탁촌장 국수제품, 니껴바이오 낫토분말, 핸드앤핸드 안동참마,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 참기름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권동석 총영사는 "양국 정부는 2020~2021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며 "명품안동소주 등 경북의 우수한 제품들을 러시아 바이어, 기업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 페스티벌은 안동 출신 대한민국 스토리텔러 1호인 류필기 씨가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초청으로 '경북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 공연'을 한 것이 인연이 돼 해마다 국내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2020-09-29 15:46:38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경주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경주몰'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경주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경주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경북 경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의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2016년 '경주몰'을 오픈했다. 지난 2011년 KTX 신경주역에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을 연 이후 2013년 불국점, 2014년 서울잠실 롯데월드몰점, 2015년 경주 노동동 본점을 개점한데 이은 다섯 번째 농특산물판매장이자 온라인 매장이다. 이를 통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언제든지 조회하고 택배로 주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최근 경주시는 경주몰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비대면 시대에 맞는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시는 경주몰을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오픈마켓으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일반 쇼핑몰은 운영자가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반면, 참여형 오픈마켓은 인터파크·G마켓처럼 판매자가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배송하는 방식이다.현재 경주몰은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쇼핑몰 운영자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으로 배송요청을 하고, 본점은 소비자에게 배송을 마친 뒤 생산자에게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농가가 판매 금액의 8~15% 정도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하지만 참여형 오픈마켓 방식은 생산자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돼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그동안 농특산물판매장 본점이 협소해 취급하지 못했던 각종 신선 농수특산물도 판매할 수 있다. 상품 관리가 용이한 장점도 크다.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경주시내 일반음식점을 소개하는 '경주맛자랑'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등과 경주몰을 연계해 판로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위한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유통을 활성화시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9-28 14:04:55

코로나로 바뀐 관광경향에 발빠른 대응…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코로나로 바뀐 관광경향에 발빠른 대응…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해외관광에서 국내관광으로, 단체여행에서 가족·개별여행으로, 즐기는 관광에서 힐링·치유 관광으로.'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바뀐 관광 경향에 맞춰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고 있다.공사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5월 코로나19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 타인과 거리를 두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안내해 경북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내고장 알리미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 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경북의 관광지와 맛집을 실시간 소개하는 등 랜(LAN)선을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소울스테이와 템플스테이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힐링관광상품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칠곡 한티 피정의집 등 천주교 시설 14곳과 경주 불국사 등 사찰 13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만 소울스테이 20만여 명, 템플스테이 6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경북의 대표적인 특수목적관광상품(SIT)으로 자리매김했다.이밖에도 익스피디아 등 세계적인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OTA)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한국관광공사 산하 33곳 해외지사망을 통한 해외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깨끗하고 안전한 K-식사문화, 덜식문화 캠페인'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상에 차려진 음식을 개인 수저로 다 함께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개선, 개별 식기에 덜어 먹는 식사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7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설명회'에서 경북 요식업체 관계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덜식문화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김성조 사장은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경북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975년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경주관광개발공사로 탄생해 2012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재출범한 경북도 지방공기업이다.

2020-09-28 14:00:58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30)울림나무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30)울림나무

경북성주의 농업회사법인 울림나무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식물 '그라비올라' 분말을 판매하는 회사다.이 회사 이정민 대표가 각종 성인병과 암으로 투병하던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그라비올라 제품을 구하던 중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지 못해 스스로 작물을 키우다 관련 제품을 개발, 창업하기에 이르렀다.이 대표는 "'암세포 죽이는 열대식물'로 알려진 그라비올라는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지로 브라질 원주민들은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정도"라며 "잎을 건조시켜 차로 마시면 항암치료에 효험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우리말로 '가시여지'라고도 하는 그라비올라는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등 고혈압에 효험이 있고, 독소로부터 췌장을 보호해 당뇨 개선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울림나무의 제품은 원료나 제조방식부터 차별화 돼 있다.직접 재배한 그라비올라를 저온숙성 건조기술을 적용해 그대로 분말로 만들었다. 성주의 청정지역 이중온실에서 화학이나 농약을 쓰지 않고 자연유래 퇴비만 활용해 재배하는 게 특징이다.섭취가 간편하고 맛이 좋다는 점은 타사 제품에 비해 두드러지는 장점이다.이 대표는 "귀농 이후 4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그라비올라를 가공해봤는데 사람들이 매번 끓는 물에 잎을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게 불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또 맛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소포장 분말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성주에서 수확한 참외를 동결건조분말로 만들고 비타민C, 자일리톨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건강한 단맛을 담았다. 잘 녹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에 타마실 수 있으며 빙수나 요거트, 케익 같은 음식에 넣어 먹어도 된다.종합 유산균 17종도 첨가했다. 이 대표는 "스틱 1포에 17종에 달하는 종합유산균 80억마리가 담겨있다. 담즙산 내성이 높아 장 도달성이나 정착 능력이 우수한 종합 유산균을 선별해 넣었다"며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섭취량에 맞춘 건강한 유산균을 매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2천200여만원의 펀딩을 확보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2020-09-27 16:27:18

[포토뉴스] "이번 추석 명절엔 대구신세계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포토뉴스] "이번 추석 명절엔 대구신세계로 보름달 보러 오세요!"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갤러리에는 다음달 12일까지 장진 개인전 'Calm-Shine 달이 비추다'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요하게(Calm) 비추는(Shine) 달빛 사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풍경화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추석에 뜨는 보름달 같은 작품 'Moonlight Prism'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작품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대구신세계 제공

2020-09-27 16:22:41

코로나에 하루종일 마스크…화장품 매출 '뚝↓'

코로나에 하루종일 마스크…화장품 매출 '뚝↓'

직장인 A(28·대구 달서구) 씨는 출근할 때 예전보다 화장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 회사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얼굴을 드러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A씨는 "립스틱을 안 바른지 꽤 된 것 같다. 코로나19 덕분에(?) 화장품 사는 데 나가는 돈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고정 소비층이 두꺼운 백화점 화장품 매출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색조 화장품 등 전체적인 매출은 타격을 피하지 못했으나, 기초 화장품은 오히려 매출이 늘었고 향수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25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본점과 프라자점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신세계의 화장품 매출도 각각 12%, 14% 떨어졌다.지역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장 방문객이 감소한 데다,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줄어든 점이 화장품 매출 타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시각적으로 무뎌지고 덤덤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화장품 매출 감소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이달 들어서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가 늘면서 화장품 매출 감소 폭이 둔화됐다.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은 대구백화점 -5%, 롯데백화점 대구점 -9%, 대구신세계 -2%로 집계됐다.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 선물세트로 주목받은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이달 1~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신세계의 기초 화장품 매출은 각각 3%, 5% 상승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 수요로 9월 화장품 매출 감소 폭이 줄었다"며 "10월에는 추석 때 풀린 상품권 소비로 화장품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하나의 특징은 향수 매출이 늘었다는 점이다.이윤정 대백프라자 화장품 파트장은 "시각적인 모습에서 개성을 표현할 수 없는 소비자가 후각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를 꾀해 향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5 17:07:26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제 닷새 후면 5일 연휴에 접어든다. 이에 TV매일신문은 추석 선물로 뭘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추석 선물 추천 및 선호도' 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효자는 옵니다', '안 오는게 도와주는 것', '코로나 데리고 오지 말고, 고마 집에 있거라' 등 이미 고향 부모가 알아서 귀향 자제를 촉구하는 형편이다. 때문에 추석 선물보내기는 더 호황이다.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1위는 단연 현금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이달 11~14일 소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 현금(26.3%), 2위 신선식품(25.7%), 상품권(17.2%)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은 1위 신선식품(28.5%), 2위 건강기능식품(23.7%), 3위 현금(17.7%)으로 조사됐다.올 추석에는 이색선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 위생 건강세트의 등장이다. 최근 트렌드 조사 결과 육류와 과일, 생활용품이 차지했던 자리를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건강식품이 대신하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대별로 손세정제, 손 소독제, 방역 마스크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별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건강식품 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85% 올랐으며, 와인세트( 96.1%), 커피세트(12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더불어 '펫팸족' 시대인 만큼 추석맞이 반려동물 상품들(의류, 사료, 영양제, 장난감 등)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한편, 이 영상의 나레이션은 TV매일신문의 '무열이'(방송 캐릭터) 이주형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2020-09-24 18:15:53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추석 선물세트 중 건강·위생용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건강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정관장 '홈삼진본'과 '홍삼진황' 매출이 각각 704%, 365% 급증하며 품귀 현상마저 보였고 동원천지인 '뿌리의힘산삼배양근'과 '하루기초 석류콜라겐' 매출도 42% 오르는 등 주요 품목이 불티나게 팔렸다.홈플러스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건강·위생용품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홍삼, 석류,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수요가 커진 마스크와 손 소독제 세트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위생 관련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09-24 11:50:12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2030세대의 선택은 스테이크(구이용 소고기)로 나타났다.24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소고기 비중이 전체의 36.4%를 차지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20, 30대가 전체 정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스테이크 매출 비중에선 44.5%로 절반에 육박하며 유독 높게 나타났다.추석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2.1%, 지난해 33.4%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구이용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2020-09-24 11:49:54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대부분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제에 따라 추석 직전 주말인 27일에 문을 닫아 상당한 매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을 쉬는 대신 의무휴업일에 영업하게 해달라는 요구도 대구를 비롯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명절시즌마다 반복되는 의무휴업 요일변경 요청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90%는 오는 27일 일요일에 매장 문을 닫는다. 의무휴업 요일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형마트 대부분은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쉰다.대형마트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명절 직전 주말에 선물세트 등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전국 지자체에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요일 변경을 허용한 일부 지자체도 27일이 아니라 내달 11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내달 1일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와 무안군만 27일을 휴업일로 변경하고,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 일부 지자체,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양산·김해시 등은 10월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과 맞바꿨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구지역 대형마트 3사는 예외 없이 모두 27일에 휴업한다. 일부 대형마트가 대구시에 요일변경을 문의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대구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직전 주말은 명절시즌 매출의 15% 정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루만 쉬어도 타격이 크다"면서도 "쉬는 날을 바꾸면 좋겠지만 워낙 절차도 까다롭고 대구에서는 변경된 전례도 없어서 기대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의무휴업 요일을 변경하려면 지자체 조례에 따라 유통상생협의회 회의에서 찬반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통업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2년 의무휴업이 도입된 이후로 매년 명절마다 요일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성사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도 요일변경 문의가 있었지만 구청별로 의견도 다르고 전통시장업계 설득도 필요해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지만 이해관계가 다양해 요일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묘수는 없나…반복되는 논란 이유는?해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요일변경으로 시끄러운데도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얽히고설킨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해 설에도 체인스토어협회가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일부 지자체가 이를 허용했지만 이후 거센 반발을 감당해야 했다.우선 대형마트가 원하는 대로 명절 직전 주말에 영업하고 설이나 추석 당일 쉬는 경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측의 반대를 피할 수 없다.반대로 명절 다음주 주말과 명절 당일을 맞바꿀 경우 대형마트 측과 마트 노동자 모두 득이 될 게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대형마트 입장에선 이미 명절 구매 수요가 끝난 이후 휴업하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마트 노동자 입장에선 명절을 지낸 뒤 누려야 할 휴식권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1일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는 창원·김해·양산시의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명절 당일 휴업과 의무휴업일을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무휴업일 이틀은 그대로 두고 명절을 휴업일로 지정해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형마트 명절 휴업법 발의대형마트 노동자도 명절 당일에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국회에선 관련법이 최근 발의됐다. 매달 이틀 지정하는 의무휴업일을 명절이 속한 달에는 하루를 명절 당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형마트 명절 휴업법'이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정돼 있지만 일률적 적용으로 근로자를 배려하지 않아 추석과 설날을 앗아간 결과를 만들었다"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근로자도 명절 당일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개정안을 적용하면 대형마트는 10월 1일 추석 당일인 목요일에 휴업하고 둘째 주 일요일(11일) 또는 넷째 주 일요일(25일) 이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하루는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해당 법안은 공포 뒤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되는 부칙이어서 빠르면 내년 설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하지만 이 경우에도 마트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 휴식이 아니라 2일 휴식은 그대로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두고서는 논란이 반복될 것"이라며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진 현재 해당 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라는 애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 낡은 규제기 때문에 보다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0-09-24 11:49:28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택배물동량 증가와 관련해 "성수기 기간 중 인원 및 차량 추가 투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택배물동량의 안정적 관리 및 택배 종사자 보호, 그리고 택배 업무 관련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해 지난 10일과 16일에 걸쳐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택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이후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그 이행 내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당초 목표 대비 90% 이상의 인원 및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추석 성수기 중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간선 차량 2천555대, 택배 기사 5천200명, 허브(중간 기착지) 인력 1천604명, 서브(각 지역 영업소) 인력 2천67명, 택배 차량 동승 인력 1천350명 등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날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배사들이 노조 조합원이 많은 현장에만 면피용으로 분류 인력을 투입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자체 조사 결과 택배사들의 추가 투입 인력은 당초 약속한 것의 1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2020-09-23 17:28:03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달 28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최고 80% 할인혜택을 주는 '풍성한 한가위 선물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에코백, 식용유세트, 키친타월 및 양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대구공동브랜드관 쉬메릭을 포함해 40여개 입점업체는 양말세트, 와이셔츠 및 천연염색 한복 등 다양한 명절관련 지역 우수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내점 고객에 대해 포인트카드 발급행사를 진행한다. 발급 시 사은품과 함께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 1%를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대구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2020-09-23 16:46:58

대구지역 백화점 25일 가을 정기세일 돌입…코로나19로 ‘일주일 더’

대구지역 백화점 25일 가을 정기세일 돌입…코로나19로 ‘일주일 더’

대구지역 백화점이 25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전 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이 추석 연휴와 겹쳐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고객 분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세일 품목 또한 기존의 패션 상품군 위주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코노미'가 주목받으며 매출 신장세를 보인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으로 확대했다. 식품관에서는 달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참달성'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다.대구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대구점도 같은 기간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대구신세계는 '패밀리 홀리데이(FAMILY HOLIDAY)'를 테마로 대형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인기 핸드백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10~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오는 27일까지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SSG닷컴을 통해 최대 70% 할인율을 자랑하는 패션 부문 할인 행사를 정기세일 최초로 진행한다.대구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가을 바겐세일을 연다. 이에 앞서 25일부터는 브랜드세일을 병행한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관심이 급증한 '차박'에 필요한 캠핑용품을 전시 판매하고, 일부 겨울상품을 앞당겨 선보인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더해 쌀쌀해진 날씨에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롱패딩 등 겨울상품을 조금 일찍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2020-09-22 17:19:37

농협대구본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대구본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영상)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 25일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추석 차례용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메치기, 떡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비말마스크, 장바구니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대구지방경찰청은 비대면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21~25일 배송하는 방식을 도입,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이수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5:51:18

‘귀포족’ 증가에 유통가 비상…대목 나기 전략은?

‘귀포족’ 증가에 유통가 비상…대목 나기 전략은?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올해 유통가의 시름은 깊다. 유독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 영향으로 차례상 물가가 급등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늘면서 "추석 대목은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는 고향 방문을 포기하고 배송 서비스, 고급 선물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최대한 명절 특수를 잡겠다는 각오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7곳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7~10일)한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10.8%, 4.3% 상승한 25만1천442원·31만6천58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연이은 기상 악화로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차례상의 중심이 되는 과일류는 생육 부진과 낙과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점이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꼽혔다.숙지지 않는 코로나19에 귀포족이 늘어난 점도 유통가에는 악재다.홈플러스가 최근 자사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회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 '귀성하지 않겠다'고 답한 고객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61%에 달했다.사상 첫 '비대면 명절'이 가시화되자 유통가는 저마다의 이색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우선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대구지역 9개 점포 등 전국 140개 매장에서 점포별 300명 한정으로 '손편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손편지를 작성하면 이를 동봉해 고향까지 배달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방문 대신 선물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사한 마음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손편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마트는 귀성 비용을 아낀 만큼 프리미엄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안마의자와 안마기를 할인하는 '효도가전 대전'을 연다.브람스, 바디프랜드 등 유명 안마의자 제품 2개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안마의자 매출은 대구 월배점과 포항이동점 전국 이마트 140개 점포 가운데 1위, 7위를 차지할 만큼 대구경북의 안마의자 수요는 매우 높은 편이다.대구지역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효도가전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월배점 등 지역 이마트 안마의자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9-21 16:59:40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 판매, 24~26일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 판매, 24~26일 대구스타디움

추석을 앞두고 대구에서 대구경북 축산 농가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 행사가 실시된다.대구시와 경상북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26일 사흘 간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20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가 열린다. 경주, 김천, 경산, 대구, 예천, 안동, 봉화 등지 축협에서 특가 한우선물세트와 부위별 한우 고기를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다. 차를 타고 매장 옆을 지나가며 제품 주문과 결제 등을 해야 한다.

2020-09-21 16:45:24

난데없는 대구백화점 주가 급등…왜?

난데없는 대구백화점 주가 급등…왜?

대구백화점(이하 대백)의 주가가 최근 두달 동안에만 무려 63%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과 SNS 등에서는 개발설과 매각설 등 갖가지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대백 측은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라며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의아할 정도"라고 일축했다.지난 7월 17일만 해도 4천710원이던 대백 주가는 이달 18일 7천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달 동안 대백 주가는 단 6일의 하락만을 보였을 뿐 가파르게 우상향하며 뛰어올랐다. 18일 하룻동안에만도 무려 9.44%의 상승했다.이같은 주가 급등 움직임을 두고 온라인 토론방 등에서는 대백 청산설, 신세계와 지분 매각 협상설 등을 제기하고 있지만 대백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몇 달전부터 부동산·재태크 카페 등에서 떠돌던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9,378㎡) 매각·개발설에 따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치고 있는 대백이 새롭게 활기를 띌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풀이다.하지만 이 역시도 사실과는 다르다.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 부지는 12년 전부터 대백 측이 대구시에 규제 완화를 통해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현재 이 땅은 제 2종 일반주거 지역으로 대형 상업시설 건축은 제한된다. 2008년 당시 대백은 대규모 문화·쇼핑 타운과 함께 도서관을 설립해 기부체납 하는 형식의 개발계획을 대구시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5년에도 문화·판매시설 겸 주차빌딩 신축을 통해 인근 웨딩거리와 김광석길을 잇는 테마형 단지 조성 계획을 검토했지만 역시 용도 규제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대백 관계자는 "주상복합을 짓겠다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매각 제안이 있긴 했지만, 대백은 기업 경쟁력 확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과 도심 관광지 연계라는 공익적 사안을 모두 고려해 이 부지를 직접 개발한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이 관계자는 "지역 토종 기업인 대백이 대기업들의 각축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전향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지역의 대표 기업과 관광자원 등 인프라를 융합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랜드마크를 구축하게 된다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2020-09-20 17:28:15

[포토뉴스]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 '펫 드라이룸'

[포토뉴스] 반려동물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 '펫 드라이룸'

롯데백화점 상인점6층 리빙관 '쿠쿠' 매장에서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펫 드라이룸'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과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트윈 팬'의 건조 기능을 갖춰 청결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제공

2020-09-20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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