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소비자

 
부산건축박람회, 10∼14일 부산 벡스코서

부산건축박람회, 10∼14일 부산 벡스코서

㈜동아전람 주최 제4회 부산 건축박람회 등 '부산 벡스코 4대 박람회'가 12~1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영남권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련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부산 가구 엑스포', '부산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부산 기프트쇼'도 같은 기간 같은 곳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냉·난방기기, 주택 및 건축 정보는 물론 아웃도어·등산·캠핑 용품, 캠핑카·트레일러 및 용품, 선물용품, 판촉용품, 생활용품, 가정용가구, 종합가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전람은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벡스코와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철저한 방역을 전시기간 내내 유지하기로 했다. 전시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아전람 홈페이지(dong-afairs.co.kr)에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2020-06-05 16:49:11

[포토뉴스]롯데백화점, '2020 롯데 린넨페어' 진행

[포토뉴스]롯데백화점, '2020 롯데 린넨페어' 진행

2020-06-05 16:41:45

웰킵스몰 500원 비말 차단 마스크 품절 "오후 5시 게릴라 판매"

웰킵스몰 500원 비말 차단 마스크 품절 "오후 5시 게릴라 판매"

5일 첫 출시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20만장이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품절됐다.이날 웰킵스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비말 마스크 판매에 나섰는데, 마스크 판매를 온라인의 자사 쇼핑몰(웰킵스몰)에서만 진행한 터라 쇼핑몰 웹사이트가 접속마비 상황을 겪기도 했다.웰킵스에 따르면 780만명 동시 접속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웰킵스 비말 마스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돼 5시간 만인 오후 2시쯤 모두 팔렸다.1장당 500원에 판매된 비말 마스크는 1팩 3장 구성인데, 이날 하루 구매 한도는 1인당 10팩(30장)이었다.웰킵스는 앞으로 평일 하루 20만장 정도를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다른 업체들의 판매는 웰킵스보다는 늦게 이달 안으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 웰킵스몰로 소비자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과 같은 쇼핑몰 웹사이트 접속마비도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웰킵스몰은 일단 오늘 비말 마스크 판매를 완료했고,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어 월요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한편, 웰킵스몰은 오늘 오후 5시 게릴라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접속이 되지 않는 쇼핑몰 웹사이트도 이때쯤 복구될 전망이다.

2020-06-05 16:23:15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5일부터 판매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5일부터 판매

5일부터 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성능은 KF55에서 KF80 수준에 얇은 소재로, 더운 날씨에 숨쉬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판매는 온라인에서부터 시작하며 이달 안으로 약국이나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 총 세 곳이다.이 중 웰킵스가 가장 먼저 5일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식약처는 지난 1일 기존 수술용, 보건용에 이어 비말차단용을 의약외품 마스크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고시·시행했다.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치과용·수술용 마스크 가격이 급등해 시민들의 불만이 큰데다,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까지 무분별하게 팔리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비말방지용 마스크는 깐깐한 방수 테스트(액체저항성)를 통과했으며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가볍다.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포름알데히드 등의 산성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등의 테스트도 통과했다.모양은 기존 KF마스크와 같은 입체형, 덴탈마스크와 같은 평판형 등 두 가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좀 더 밀착되는 마스크를 원하면 입체형, 편안한 호흡을 원하면 평판형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먼저 입체형이 5일부터 판매되며, 평판형은 이르면 이달 15일부터 공급 예정이다.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덴탈마스크는 공산품으로 관리감독이 되지 않다보니 일부 제품의 경우 필터가 아예 없거나 낮은 차단율을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 문구가 쓰여진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이번 웰킵스가 개발한 '언택트 마스크'는 KF75 정도의 차단율에 덴탈마스크의 장점까지 갖췄다.박 대표는 "현재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웰킵스몰의 경우 자체몰로는 드물게 가입자가 60만명이 넘는다. 마스크 마진률이 크진 않지만 소비자들에게 고성능의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0-06-04 17:44:50

코로나19로 폐플라스틱 급증…현백 “안 쓰는 플라스틱 거둬갑니다”

코로나19로 폐플라스틱 급증…현백 “안 쓰는 플라스틱 거둬갑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폐플라스틱이 급증하고 있다. 재생용 플라스틱이 증가한 탓에 재활용업체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수거를 꺼리면서, 아파트 단지 등에는 플라스틱이 쌓여 사회문제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현대백화점은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친환경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벌인다.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대구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폐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300여 명씩 총 5천명의 고객으로부터 플라스틱을 수거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3만개 이상(약 5t)에 달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됐다. 1인당 용기 5개 이상을 낸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 '타이백'으로 만든 에코백이 증정된다.수거는 점포별 사은데스크 등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플라스틱 용기의 제조사나 사이즈,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가정용 밀폐 플라스틱 용기는 물론 배달음식 포장재로 쓰이는 플라스틱 등 폴리프로필렌(PP) 소재면 모두 수거한다.현대백화점은 수거한 플라스틱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협업해 친환경 재생 화분 1천개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화분에는 아레카야자 등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서울 시내 초등학교 10곳에 보급된다.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연 뒤 호응과 참여도를 고려해 추가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전체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그린 패키지'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까지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393t,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량 66t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2020-06-04 11:26:32

'MZ세대' 공략, 라이브 커머스 ON!…내 손에 백화점

'MZ세대' 공략, 라이브 커머스 ON!…내 손에 백화점

"어때요 너무 예쁘죠? 말씀드리는 순간, 시청자 50명 돌파했습니다!"최근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나이키 매장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시청자가 늘어나자 점원은 한껏 고조된 목소리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대구 유통가에선 가장 발 빠르게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롯데율하아울렛은 지난 3월부터 비대면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란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방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방식이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는 백화점, 편의점 등 형태를 가리지 않고 관련 조직을 신설·확대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정답은 라이브 커머스다…MZ세대 공략하는 유통가지난 1분기 '빅3' 백화점은 어닝쇼크를 맛봤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1%, 65.3%, 57.7% 감소하며 "이대로 가면 도산"이란 말까지 공공연히 나왔다.이에 백화점업계는 라이브 커머스를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삼고 관련 조직을 설립·확대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은 점차 매장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는 'MZ세대'를 라이브 커머스로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MZ세대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출생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MZ세대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최근 260억원을 출자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자회사 '마인드마크'를 설립했다. 20, 30대 고객 비중이 절반에 육박(43.4%)하는 신세계백화점은 마인드마크를 통해 신선한 영상을 제작하며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이보다 앞서 롯데백화점도 지난 1월 라이브 커머스 전담 조직을 확대·개편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콘텐츠팀 인원을 3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리고 비디오그래퍼를 팀에 합류시켜 영상 제작역량을 높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롯데온이 '100Live'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방송은 소비자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백화점 또한 영업전략실 산하에 디지털추진팀을 신설하고 새로운 영상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지난달 25일에는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한 번에 담은 동영상 콘텐츠 '비디오 매거진'을 선보인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와 손잡고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판매하는 '백화점윈도 라이브'도 운영하고 있다.편의점도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GS25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시간씩 쇼호스트를 초청해 편의점에서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했다. 판매 대상은 삼각김밥과 도시락 등 신선식품 12종으로, 시청자가 방송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면 다음날 매장에서 쿠폰을 보내주는 방식이다.윤희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라이브 커머스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동영상을 통해 품질과 맛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들을 겨냥해 처음 시도하게 됐다"라고 했다.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유통업계가 영상을 통한 판매에 주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코로나 이후에도 라이브 커머스는 유통가의 주요 소비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홈쇼핑업계는 긴장…아이돌, 유튜버 등장시켜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라이브 커머스 동참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업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홈쇼핑 주 소비층은 40, 50세대로 젊은층에게서는 외면받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홈쇼핑업계는 일찌감치 모바일 방송 등을 도입해 활로를 모색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홈쇼핑은 또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엄격한 방송 심의 등 정부 제재를 받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홈쇼핑업계는 갈수록 높아지는 송출수수료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3천551억원이던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2018년 1조6천439억원으로 10년 만에 5배 뛰었다. 주요 홈쇼핑 회사의 매출 대비 수수료 비율만 해도 40%에 달한다.이런 상황에서 롯데홈쇼핑은 인기 아이돌과 유튜버를 홈쇼핑에 등장시켜 매출을 올리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 롯데홈쇼핑이 진행한 모바일 생방송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승희가 매주 화요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오마이픽'은 시작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이같은 성과로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 채널을 통해 주문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6-04 11:24:48

[패션 PICK] 여름 원피스 스타일링법…휴양지·오피스·집콕 패션

[패션 PICK] 여름 원피스 스타일링법…휴양지·오피스·집콕 패션

여름에는 더워진 날씨만큼 시원하면서 맵시까지 살려주는 옷차림이 고민이다. 특히 어떤 방식으로 스타일링해야 되는지 난감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한층 더워진 요즘 실용적인 스타일링에 제격인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다. 무더운 여름, 오피스부터 바캉스까지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도심 속 휴양지룩'지컷'은 집 또는 근교에서의 휴가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2020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떠난 듯 바캉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등 다양한 썸머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그중 롱 원피스에 트로피컬 패턴이나 비비드 컬러를 사용해 화사함을 배가시켰으며, 시원한 루즈 핏에 퍼프, 셔링 등 페미닌한 디테일을 더했다.이 외 이국적인 동물 일러스트를 장식한 티셔츠, 티어드 디자인의 캉캉 스커트 등 로맨틱한 '지컷'의 여름 아이템은 여름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 데일리 오피스룩'키이스'가 2020년 여름 광고 캠페인 "5 DAYS IN OFFICE"를 공개했다. 오피스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키이스'만의 위트 있는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여름 캠페인은 매일 아침 출근하는 도시 여성을 위한 데일리 오피스룩을 제안하고 있다.미니멀한 디자인의 섬머 원피스부터 컬러풀한 셔츠 원피스까지 워킹 우먼들의 출근 룩 고민을 해결해 줄 다양한 원피스 아이템을 만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키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모던 실루엣 라인의 셋업 수트도 확인할 수 있다.◆ 집콕 패션부터 원마일 웨어까지'레니본'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모델 송해나와 함께한 집콕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속 송해나는 나만의 '숏확행'을 찾아 떠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콘셉트로, 셀피 타임부터 방구석 패션쇼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원피스 룩을 선보였다.송해나의 집콕 패션을 완성한 원피스는 모두 '레니본' 제품으로, 비비드한 컬러감과 다양한 패턴, 프릴 소재가 적절히 어우러졌다. 이러한 화사한 특징과 함께 내추럴한 핏,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집에서는 물론, 원마일웨어·여름 데이트룩으로 제격이다.

2020-06-04 10:33:05

비말 차단 마스크 가격 무조건 500원? "업체 자율"

비말 차단 마스크 가격 무조건 500원? "업체 자율"

기온이 오르면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로 얇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 마스크(수술 등 의료용 마스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와 닮은 비말 차단 마스크가 속속 출시될 예정이다.한마디로 여름용 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가 잇따라 시장에 나오는 것.우선 피앤티디(PnTD)의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 차단 마스크가 오는 5일부터 회사 전용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웰킵스 측은 하루 20만장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웰킵스 외에도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개 마스크 생산 업체가 현재까지 9종 비말 차단 마스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아 놓은 상황이다.웰킵스가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만큼 다른 업체들도 속속 판매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이들 비말 차단 마스크는 앞서 판매된 공적 마스크와 좀 다르게 유통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공적'이 아니다. 공적 마스크 가격은 1장당 1천500원으로 정부에 의해 관리됐지만, 비말 차단 마스크 가격은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놓이면서 기존 공적 마스크 판매도 5부제가 폐지되고 구입 개수 제한도 사라지는 등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비말 차단 마스크도 당분간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하면서 가격과 판매 시기 등은 업체들이 자유롭게 결정토록 했다.물론 웰킵스가 가장 먼저 500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에, 다른 업체 제품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경우 비말 차단 마스크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 및 최근 수요가 늘면서 값이 뛴 덴탈 마스크 가격을 낮추는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말 차단 마스크 역시 초기에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사재기 및 품절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비말 차단 마스크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와 비교하면 입자 차단 성능이 조금 낮은 KF 55~80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침방울 차단에 적합한 수준이다.

2020-06-03 20:48:04

[포토뉴스]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행 개시

[포토뉴스]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행 개시

3일 대구 중구 대구은행 시청영업점에서 열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 카드 모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 시내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회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6-03 15:38:38

[속보] 경기도 결혼·장례식장 '집합제한' 명령

[속보] 경기도 결혼·장례식장 '집합제한' 명령

경기도가 1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제한' 명령을 결혼식장(예식장)과 장례식장에도 내렸다.이날 경기도는 물류창고와 콜센터에 대해서도 함께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경기도에 따르면 기한은 2주 동안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4일 24시까지이다.경기도내 물류창고업, 운송택배 관련 물류 시설, 집하장, 콜센터,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 이용 시설이 대상이다.해당 시설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영업을 위한 집합이 가능하다.경기도는 대상 시설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적발 시 집합금지 조치, 고발, 구상 청구 등의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경기도는 향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합제한 명령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 연장도 검토키로 했다.,

2020-06-01 15:09:00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20)용융소금 제조사 썬월드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20)용융소금 제조사 썬월드

2010년 경산에서 창업한 썬월드는 순수 소금 성분만 추출한 '용융소금'을 만드는 회사다.포스텍 교직원으로 일하던 이 회사 곽동우 대표가 사업에 나선 건 소금을 고온으로 가열해 녹여 만드는 용융소금에 눈을 뜨면서다.이 소금은 1천℃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해 소금에 함유된 간수, 가스, 중금속 등 모든 이물질을 제거한 소금이다. 0.1% 내외의 수분만 함유한 순도 99.9%를 자랑한다.곽 대표는 사람들이 저염식에 관심을 갖듯 좋은 소금을 골라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염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는 천일염은 미네랄이 들었지만, 좋지 않은 불순물도 섞일 수 밖에 없다. 바닷물에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같은 오염물질이 누적되고 있기에 용융소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썬월드의 대표제품은 5회까지 용융해 판매하는 '썬쏠트 프리미엄'이다. 3g 단위로 소포장해 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소금은 용융을 반복할수록 양이 줄어드는데 이 과정에서 소금의 본래 성질인 흡착력, 살균력은 높아진다는 게 곽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용융소금은 일반 소금과 달리 많이 먹어도 거북함이 덜하고, 소금이 빠져나가면서 몸 속의 노폐물을 함께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일정한 맛 역시 강점이다. 천일염이 같은 염전에도 만들더라도 온도, 일조량에 따라 제품의 맛이 들쭉날쭉한데 반해 용융소금은 늘 같은 맛을 얻을 수 있다. 곽 대표는 "용융소금은 맛이 더 부드럽고 미세한 단맛이 비친다. 그래서 외식업체 중에서도 우리 소금을 고집하는 곳도 생기는 추세"라고 했다.곽 대표는 "죽염이 한국에서 발명돼 해외로 확산했고 용융소금도 현재 한국에서만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은 소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기술력도 앞서간다"며 "앞으로 소금을 이용한 '힐링센터'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까지 만들어내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용융소금과 정제염의 차이점을 규명해내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곽 대표는 "화학적으로 봤을 때 용융소금은 정제염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용융소금을 먹으면서 건강이 개선됐다는 고객이 다수 있다"며 "썬월드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용융소금의 장점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2020-05-31 17:49:25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가격 ℓ당 1천230원대까지 올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가격 ℓ당 1천230원대까지 올라

지난 5월 4주차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리터)당 10원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대구지역 휘발유가격은 5월 3주차 들어 18주 만에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상승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3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4주차 대구의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1천220.34원을 기록했다.이는 전주1천209.09원에 비해 11.25원 오른 수치다. 지난 30일 하루 평균 가격은 1천233.82원을 기록해 전주에 비해 20원 이상 올랐다. 일 단위로는 지난 4월23일(1천245.71원) 이후 한 달 여만에 최고치다.경윳값도 상승세다. 대구 평균 경윳값은 5월 3주차에 리터당 1천21.37원을 기록했으나 5월 4주차에는 1천30.26원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았다.유류 가격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WTI(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 5월 한 달간 2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마이너스 유가까지 기록했던 것에 반해 미국, 유럽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경제활동에 다시 나서며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의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규모 유지에 대한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가 상승폭을 제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0-05-31 17:29:30

롯데아울렛에선 우리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

롯데아울렛에선 우리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

SK텔레콤이 유·아동 5GX 체험 공간인 'SKT 5GX 부스트 파크'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 내달 1일 개장한다. 6월 한달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부스트 파크는 1층 이벤트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SKT 고객이 아니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증강현실(AR) 동물 '자이언트 캣' 등을 소환해 함께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 '점프 AR' ▷영화·게임·여행 등 90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360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점프VR' ▷아이가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Btv 살아있는 동화'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코딩 로봇 '알버트AI' 등 언택트 시대 맞춤형 5GX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점프 AR캐릭터와 사진 촬영을 한 고객에게는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잉 및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아울러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내 '뜨삽', '풀잎채', '커피명가' 등에 SK텔레콤 고객이 T멤버십 쿠폰을 제시하면 최대 약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외에도 대구경북 4개 부스트 파크에서 지역 37개 소상공인과 T멤버십 제휴를 맺고 있다.최은식 SK텔레콤 대구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되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9 17:05:20

재난지원금 영향?…삼겹살·한우 가격 '고공 행진'

재난지원금 영향?…삼겹살·한우 가격 '고공 행진'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고기 소비가 늘자, 삼겹살과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다.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당 2만3천864원으로 지난 2017년 7월 26일 2만4천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삼겹살 가격은 지난 2월 14일 1만4천476원을 최저로 조금의 등락은 있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한우 가격도 오름세다.한우 1등급 등심 도매가는 지난 25일 기준 1㎏당 7만4천713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우 소비자 가격은 27일 기준 1㎏당 9만4천210원으로 전날보다 1천86원 올랐다.특히 한우는 도축 마릿수가 증가해 공급이 늘었는데도 소비 확대, 재난지원금 영향 등으로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누적 한우 도축 마릿수는 28만8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대구지역 삼겹살, 소고기 가격도 코로나19 이후 상승세다.대구 8개 전통시장 물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구시 전통시장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 500g 가격은 1만1천353원으로 지난 25일(1만1천228원) 대비 1.1%(125원) 올랐다.같은 기간 대구의 국산 소고기 등심 1등급 500g 가격도 4만2천784원으로 2.5%(1천34원) 올랐다.대구 고기 가격 또한 전국과 마찬가지로 조금의 등락은 있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최근 물가 변동이 크게 없지만 육류만은 코로나19 이후 3%가량 올랐다"며 "최근 재난지원금으로 소비가 진작되면서 가격이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5-28 16:32:31

국내 즉석 커피 시장 작년 규모 1조3126억원

국내 즉석 커피 시장 작년 규모 1조3126억원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업계도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제품경쟁에 나서고 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을 뜻하는 RTD는 커피시장에서 캔커피, 컵커피, 병커피 등으로 나뉜다.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에 RTD 커피시장 규모는 1조3천126억원으로 2018년 1조2천547억원 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캔커피 시장이 5천505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컵커피 4천397억원, 페트커피 1천842억원, 호일백타입 커피 973억원, 병커피 24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롯데칠성이 26.4%로 1위였다. 이어 동서식품(23.5%), 매일유업(16.3%), 코카콜라(10.4%), 남양유업(5.5%), 빙그레(4.4%) 순이었다. 순위는 올해 들어서도 변하지 않아 지난 3월 기준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와 같았다.RTD 커피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롯데칠성은 대표 제품 칸타타와 레쓰비가 무기다. 특히 칸타타 매출은 2018년 1천970억원에서 이듬해 2천200억원으로 급성장하며 롯데칠성이 RTD 커피시장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동서식품도 지난 27일 컵커피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출시했고, 매일유업은 지난달 카페인을 제거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를 내놨다.올해 RTD 커피시장의 승패는 대용량 제품이 좌우할 전망이다.롯데칠성은 지난 3월 대용량 RTD 커피 수요가 늘자 500㎖ 용량의 '레쓰비 그란데라떼'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또한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지난 1일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800㎖를 선보였다.빙그레도 2017년 '아카페라'를 기존 240㎖에서 350㎖로 사이즈업 하고 이번에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용량을 450㎖로 늘리며 대용량 추세에 합세했다.

2020-05-28 13:12:19

커피 300잔 버려도 가방 17개 받으면 남는 장사?

커피 300잔 버려도 가방 17개 받으면 남는 장사?

"가방을 샀더니 커피를 주네(?)"'굿즈 경제'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본래 특정 브랜드가 제품 판촉을 위해 사은품 개념으로 출시했던 굿즈는 이제 주인공인 제품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면서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지난 22일 여의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고객이 커피 300잔을 구매한 뒤 음료는 버리고 사은품인 가방만 17개를 들고 자리를 뜬 사례가 굿즈에 열광하는 소비의 상징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굿즈 시장은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잘 팔리는 굿즈는 매출 신장으로 즉각 연결되는 만큼 업체들은 저마다 기상천외한 굿즈를 내놓으며 '굿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잘 만든 굿즈 하나, 열 제품 안 부럽다'…커피업계 굿즈 열풍소비자의 가장 큰 호응을 얻는 굿즈는 뭐니뭐니해도 스타벅스 굿즈다.300잔 커피 주문이 화제가 되기 전에도 스타벅스 굿즈를 '득템'하려는 소비자 수요는 꾸준했다. 스타벅스는 여름이나 연말이면 'e-프리퀀시 이벤트'를 열어 음료를 특정 개수(보통 17잔) 이상 마시면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7월 22일까지는 열리는 이벤트에선 '서머 레디백' 2종과 '서머 체어' 3종을 증정하는데, 중고거래 시장에서 웃돈이 붙을 만큼 인기가 높다. 레디백 하나를 받기 위해 가장 싼 가격의 커피 17잔을 주문하면 약 6만8천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되팔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굿즈테크'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지난해 연말 등 이전에도 스타벅스가 캘린더나 다이어리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 때마다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다른 커피업계도 굿즈 증정 행사를 해마다 열고 있다.할리스커피는 지난 26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냉가방인 '빅쿨러백'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가 지난 12일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내놨던 굿즈인 릴렉스체어·파라솔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캠핑' 바람에 힘입어 열흘 만에 완판됐다.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텀블러키트, 썸머매트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빈도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기획상품, 음료 쿠폰 등 6~8가지 제품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럭키백을 3천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굿즈에 열광하는 이유는 '정체성'굿즈 열풍은 비단 커피업계의 얘기만이 아니다. 문화예술업계의 굿즈 열풍도 거세다.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맥주잔을 굿즈로 증정하기도 하고, 고품질의 굿즈가 인기를 끈 덕에 아예 인터넷 굿즈샵을 오픈하기도 했다. 웹툰업계에도 굿즈 바람이 불어,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는 한 때 3만명이 넘는 팬이 몰리기도 했다.굿즈가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지난 2016년부터다.광고대행사 HS애드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굿즈에 대한 언급은 SNS 상에서 2010년부터 조금씩 증가하다 2016년부터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2015년 4월부터는 굿즈 언급량이 명품 언급량을 추월하기도 했다.굿즈 언급량의 가파른 증가는 굿즈 대상과 의미가 확장되면서 나타났다는 것이 HS애드 측의 분석이다. 초기에는 굿즈가 주로 아이돌이나 연예인, 애니메이션 위주에서 이후에는 일반 브랜드, 기업에서 나아가서는 정치·사회 분야까지 확장됐다는 것이다.굿즈 경제의 성장은 소비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굿즈 소유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심리와 맞닿아 있다.이에 대해 보고서는 "굿즈는 개인의 정체성이나 가치 등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굿즈 열풍의 핵심에는 개인의 만족과 위안을 넘어 하나의 취향공동체로서 코드를 맞추려는 대중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무허가 굿즈는 안 돼'…짝퉁 굿즈 사라질까과열된 굿즈 마케팅은 저작권을 침해한 '무허가 짝퉁 굿즈'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국내 도심에선 어디든 유명 연예인의 사진이나 이미지가 그려진 캘린더, 포토카드, 방석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중 대부분은 연예인의 초상권이나 소속사 동의를 얻지 않는 짝퉁이다.수년간 짝퉁 굿즈가 암암리에 판매되는 상황에서 최근 이같은 판매행위가 부정경쟁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빅히트가 지난 3월 연예잡지 제작업체 A사를 상대로 낸 화보집 제작·판매 금지 가처분신청 재항고심에서 'A사가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빅히트의 성과를 무단 사용했다'는 취지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해당 사건을 성과물 도용 부정경쟁행위 판례로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빅히트 측은 해당 판례를 소개하면서 "막대한 팬덤을 타깃으로 이어져 온 짝퉁 굿즈를 이제는 각 소속사에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판결로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020-05-28 13:11:24

대구지역 롯데아울렛 메가세일…최대 60% 할인

대구지역 롯데아울렛 메가세일…최대 60% 할인

대구지역 롯데아울렛이 1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메가세일'을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롯데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진행하는 '메가 세일'은 상반기 아울렛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로 기존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나이키', '아디다스(5/29~5/31)', '블랙야크'를 비롯해 약 100여개 브랜드에서 추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특설매장에서는 내달 3일까지 반에이크 애슬레져/노스페이스 에디션 특집전을 개최한다.이외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군인/경찰/소방 관계자를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며 4일부터 14일까지는 신학기 학생을 위한 스포츠, 아동 상품군 20만원 이상 구입 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데 필요한 손세정제 등이 담긴 '신학기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아울러 1층 광장에 마련된 '키즈 점핑 라이드' 를 설치해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나는 점핑 공간을 제공한다. '키즈 점핑 라이드' 이용은 당일 구매 고객 또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 폴리스점은 내달1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SKT 부스트 파크' 를 유치해 '체험형 공간'을 마련한다.'BTV 살아있는 동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알버트 로봇축구'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의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JUMP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하면 즉석 인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05-28 11:45:43

재고문제로 앓는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 "수수료 인하 희망"

재고문제로 앓는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 "수수료 인하 희망"

코로나 사태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들도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재고를 줄이기 위해 백화점 판촉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지만 백화점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21일 중소기업 20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관련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거래 기업의 80% 이상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절반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응답했다.이를 극복하는데 가장 절실한 대책으로 상품 판매확대 및 재고소진(46.6%)을 꼽았으며, 운전자금 확보(31.1%),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16.0%)가 뒤를 이었다.백화점에서 중소기업 상생 판촉행사가 개최될 경우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64.6%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재고문제 해소(71.4%)인 것으로 나타났다.판촉행사에 참여 의향이 없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높은 판매수수료율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음'(63.0%)을 응답해 수수료율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복합한 판촉행사 절차(12.3%), 판촉행사 진행비용 부담(11.0%) 순으로 조사됐다.백화점 거래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해 바라는 사항으로는, 판매수수료율 인하(73.8%)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납품단가 합리화(11.7%)가 뒤를 이었다. 수수료율 인하 수준에 대해서는 평균 11.3%p 인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현행 백화점 판매수수료는 보통 34∼35% 내외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 패션업체의 경우 코로나19 피해로 재고누적 문제만 해결된다면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할인행사에 참여하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판매행사를 비롯해 중소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백화점 업계에서 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5-27 18:49:33

“멋진 시니어 잡아라”…대백프라자 ‘욜드 페스티벌’

“멋진 시니어 잡아라”…대백프라자 ‘욜드 페스티벌’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이 시니어를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대백프라자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지하 2층 이벤트홀과 10층 프라임홀에서 '2020 욜드(Yol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욜드'는 영(Young)과 올드(Old)의 합성어로 1946~1964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중심인 젊은 노인층을 뜻한다. 정년 기준을 만 65세로 설정했을 때 욜드 세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차례대로 은퇴를 맞이한다. 이들은 이전 시니어 세대에 비해 건강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소비에 참여하는 특징이 있다.이런 욜드 세대를 겨냥한 이번 행사는 패션, 건강식품 등 제품 판매와 더불어 사진전, 공연, 특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심을 끈다.우선 '시니어 패션 아이템 제안'을 테마로 한 순서에서는 욜드의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다양한 의류, 패션, 액세서리, 기능성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100세 시대,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용품 제안전' 코너는 눈 건강을 지키는 안구 마사지기, 온열 척추 마사지 의료기기를 체험한 뒤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웰빙식품 제안전'에서는 정관장, 굿헬스, GNC 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웰빙 식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도 행사 기간에는 ▷7080 추억 사진 전시회 ▷공예·소품·캐리커처 취미 컨설팅 ▷건강·뷰티 컨설팅 ▷꽝 없는 윷놀이(선착순 30명) 등의 코너가 특별 운영된다.특히 29일 오후 2시에는 한방스포츠 전문가 김예영 교수가 진행하는 '즐겁게 배우는 건강관리 비법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해당 강의는 대백멤버십 사전신청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 좌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0-05-27 17:18:29

대구FC '정승원 마스크' 구입, 어떻게?

대구FC '정승원 마스크' 구입, 어떻게?

대구FC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수적인 대구FC 마스크 2종을 27일부터 판매한다.대구FC 마스크는 슬로건이 새겨진 'WE ARE DAEGU 마스크'와,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 로고가 새겨진 '함께하늘 마스크' 두 가지 종류로, 가격은 개당 4천500원이다.대구FC 마스크는 하늘색 소재의 에어로 쿨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과 빠른 건조 및 열 방출 효과, 신축성, 세탁 후 재사용 등 기능적인 부분을 두루 갖췄다. 또한 별도 판매되는 KF94 필터를 같이 착용할 시 안전에 관한 부분도 충족시킨다. KF94 필터의 경우 5매입 5천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대구FC 팀스토어(15시~20시, 연중무휴), 대구FC 온라인 스토어(https://daegufcmall.co.kr/)에서 가능하다.

2020-05-27 14:58:03

[패션 PICK] 2020 여름 패션 아이템 '티셔츠·니트' 스타일링법

[패션 PICK] 2020 여름 패션 아이템 '티셔츠·니트' 스타일링법

초여름 시즌을 맞아, 옷을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 더워진 날씨에 여러 겹 레이어링 하지 않고도 빛나는 착장을 완성해야 하므로 아이템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할 터.이번 시즌 쇼핑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기본 아이템은 단연 '티셔츠'와 '써머 니트'라고 할 수 있는데,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아이템의 매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줄 스타일링 조합을 소개한다.◆'티셔츠를 고급스럽게~' 와이드 팬츠·버뮤다 팬츠 조합티셔츠의 인기는 특히 여름에 더욱더 뜨겁다. 여름 소재 린넨 티셔츠는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린넨의 거친 촉감을 보완하기 위해 면, 폴리, 레이온 등이 혼방된 제품도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이 티셔츠를 오피스룩에 매치할 수 없다는 것은 흔한 착각. 발등까지 덮는 롱 슬랙스에 상의를 넣어 입으면 포멀한 느낌과 함께 다리가 길어 보이므로 체형을 커버할 수 있고, 무릎을 살짝 덮는 버뮤다 팬츠와 함께하면 무심한 듯 도시적인 느낌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티셔츠의 레터링과 컬러, 디테일의 변주를 통해 세련된 포멀룩을 구성해보자.◆'니트를 더욱 우아하게~' 스커트 조합뜨거운 태양에는 썸머 니트로 응수하는 것을 추천한다. 느슨한 짜임의 니트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 야외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실내 에어컨으로부터 체온을 지킬 수 있다. 은은한 컬러감과 니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세련된 느낌을 주는 롱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무릎을 덮는 데님 스커트는 캐주얼한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며, 반짝이는 스팽글이나 플레어 롱스커트는 우아한 하객룩으로도 손색없다. 니트의 넥 라인, 단추와 포켓 디테일, 팔 길이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최적의 조합을 꾸려보자.

2020-05-27 10:47:33

수성고량주, 신제품 ‘원샷부엉이 캔’ 출시

수성고량주, 신제품 ‘원샷부엉이 캔’ 출시

대구 토종 고량주업체 수성고량주는 신제품 '원샷부엉이 캔'(150㎖, 30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원샷부엉이는 최고급 붉은 수수를 고체발효기법으로 발효해 얻은 원주를 숙성한 제품이다. 최근 늘어난 홈술족과 야외 캠핑족 등 주류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간단히 고량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에 캔 형태로 시장에 나왔다.원샷부엉이란 제품명은 지혜와 재물, 장수를 뜻하는 수성고량주의 마스코트 부엉이에 용량이 작고 다른 증류주에 비해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징을 반영해 만들었다.26일부터 하나로마트 등 전국 슈퍼와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원샷부엉이의 가격은 4천원 선이다.이외에도 수성고량주는 일반 소비자용으로 후레쉬40, 빼갈36, 프리미엄백주43 등의 제품과 식당용으로 블루35, 스페셜34, 부엉이빼갈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지난 1990년대 중반까지 전국 고량주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대구 추억의 술 수성고량주는 중국의 저가 고량주 공세에 밀려 고전하다 2010년 재기를 선언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는 "원샷부엉이는 좋은 품질의 증류주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휴대성도 좋아 젊은 소비자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5-26 16:48:44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 인수 10년…“선착순 500명에 럭키박스”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 인수 10년…“선착순 500명에 럭키박스”

㈜이랜드리테일은 동아백화점 쇼핑점(이하 동아쇼핑) 인수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대규모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1984년 12월 문을 연 동아쇼핑은 2000년대 반월당 시대의 대구 중심 백화점으로 활약하다, 2010년 5월 이랜드리테일에 인수됐다. 이후 '실속형 백화점'으로 변신한 동아쇼핑은 지금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은 리뉴얼 오픈 10년을 맞아 27일 오전 9시부터 동아쇼핑 정문 앞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럭키박스 순번표를 증정하는 등 '단하루' 이벤트를 연다. 럭키박스에는 LG로봇청소기, 초고속 블렌더, 쿠쿠 압력밥솥 등의 상품 교환권이 담겨 있다.이외에도 동아쇼핑은 행사별로 최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특가·할인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0-05-24 16:51:04

대구 기름값 바닥 찍었나?…18주 만에 상승세

대구 기름값 바닥 찍었나?…18주 만에 상승세

휘발유 가격이 17주간의 하락을 마치고 상승 전환했다.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과 공급 축소 움직임이 반등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현재 대구의 평균 휘발윳값은 1천250.29원으로지난 15일 리터당 1천247.58원보다 2.71원 올랐다. 경윳값도 1천61.27원으로 15일의 ℓ당 1천58.75원보다 2.52월 상승했다.대구의 휘발윳값은 1월 4주차에 1천571.15원을 기록한 후 5월 3주차까지 17주 연속으로 내렸고 18주 만에 반등한 것.유가가 바닥을 찍고 소폭이나마 오른 것은 수요회복과 공급 축소 전망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석유공사 측은 최근 발표한 국제유가동향 보고서를 통해 5월 2주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 및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서부텍사스산원유는 지난달 21일 배럴당 10.01달러에 그쳤으나 5월 들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날에는 저점의 3배 수준인 33.92달러까지 올랐다. 국내에서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달 22일 배럴당 13.52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달 21일 34.10달러까지 상승했다.IEA는 최근 내놓은 월간전망보고서에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86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봤는데 이는 전월에 내놓은 수요 감소 전망치인 930만 배럴보다 개선된 수준이다.IEA는 감산과 더불어 경제활동 재개로 수요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하반기 세계 원유재고가 하루 550만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미국의 재고가 16주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전망은 엇갈린다. 각국의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회복으로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 속에 가격 상승이 다시 공급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업계 한 전문가는 "향후 유가는 산유국 감산과 경제활동 재개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의 셰일오일 기업 등이 생산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어 유가가 계속 강세일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20-05-22 16:46:24

여행지서 맛봤던 그 '맥주'…이제 집에서도 먹는다?

여행지서 맛봤던 그 '맥주'…이제 집에서도 먹는다?

'부드러운 거품의 대명사' 독일 기네스 맥주의 한국판 등장, 유행을 빠르게 반영한 '달고나 맥주' 판매, 수제 캔맥주 전성시대 도래, 배달원이 가져다주는 치맥(치킨+맥주)과 족쏘(족발+소주).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 따라 예상되는 국내 주류시장의 다양한 변화상이다.정부가 국내 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지난해 음식점의 생맥주 배달 허용, 2018년 수제맥주 소매점 판매 허용, 2016년 야구장 맥주보이 허용 등 단편적인 개선에서 벗어나 주류산업을 다루는 관점이 규제산업에서 미래성장산업으로 바뀌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예상되는 변화를 주류 소비자의 시선에서 짚어봤다.◆치맥 배달시키고, 여행지서 맛봤던 수제맥주 집에서도소비자가 가장 먼저 피부로 느낄 변화는 음식점의 주류 배달 기준이 명확해진 점이다.기존 '주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따르면 음식에 '부수'해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허용됐다. 그러나 부수의 범위가 불명확해 어떤 경우에 술을 배달해도 되는지 혼란이 컸다.개선안은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낮은 경우'에는 배달이 가능하도록 정했다. 이를테면 2만원 짜리 치킨을 시킬 때 1만원 어치 맥주를, 3만원 짜리 족발을 시킬 때 1만2천원 상당의 소주 3병을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 음식 가격을 초과하는 주류 주문은 안 되므로 5천원짜리 오징어를 주문하면서 맥주 1만원을 시킬 수는 없다.다른 제조업체의 제조시설을 이용해 주류를 위탁제조(OEM)하는 것도 허용된다.국내 맥주시장은 소규모·다양화 추세로 각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수제맥주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 주류 제조면허는 제조장별로 발급되기 때문에 술을 다른 제조장에서 위탁제조하는 것은 불가능했다.이 때문에 수제맥주 제조업체는 캔맥주로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싶어도 시설투자 비용 부담 등으로 섣불리 사업을 확장하기 힘들었다.소비자 입장에서도 여행지에서 맛본 수제맥주를 집에서 구매하기는 어려웠다. 예를 들어 여행객이 대구에서 마신 가칭 '매일 에일'은 대구에서만 판매돼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경우다.이제는 소규모 수제맥주 업체도 타지역 업체의 제조시설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돼,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한국판 기네스 맥주 등장?, '달고나 맥주'도 가능흑맥주 마니아 사이에서는 독일 기네스 맥주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인기 비결은 질소 첨가로 인한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다. 국내 맥주가 감히 넘볼 수 없었던 '기네스급' 거품이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국내 주세법 시행령에 따라 질소가스는 맥주의 첨가재료에서 제외돼 있었다. 질소가 해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첨가물 규제 방식이 포지티브 규제(정책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뒤 나머지는 모두 금지하는 방식)였기 때문이다. 개선안은 질소를 주류에 사용 가능한 충전제로 분류해 소비자의 주류 선택권이 확장되게 됐다.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 입맛을 빠르게 반영한 맥주도 보다 쉽게 시장에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최근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늘며 유행한 것이 수천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다. 달고나 특유의 맛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SNS를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오프라인 카페도 연달아 자체 개발한 달고나 커피를 출시했다.'달고나 맥주'도 가능할 법하지만, 주류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로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주류 출시를 위해서는 제조방법 승인과 주질 감정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해야 해 최소 30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개선안은 이같은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해 최대 15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간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주류 제조업체는 소비자 입맛을 빠르게 반영해 유연한 시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주종에 따라 갈린 희비이번 개선안을 모든 주류업체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가장 큰 혜택을 볼 수제맥주나 전통주업계는 개선안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와인, 위스키 등 수입 주류업계는 희망했던 지원책이 빠져 실망한 모습이다. 수입 주류업계는 종량세(용량에 따라 세율을 결정하는 것) 전환으로 수입 과정에서 세금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랐다.이와 관련,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소주나 위스키에 대한 과세 체계를 종량세로 바꾸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종량세가 적용되면) 소주 도수가 20도, 위스키가 40도일 때 소주에 붙는 세율이 위스키의 반이 돼야 한다"며 "소주 세율이 대폭 올라가거나 위스키 세율을 대폭 낮춰야 하는데 국익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결정에 따라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 세율을 72%로 통일했다. 증류주를 종량세로 바꾸면 해외에서 들여오는 증류주의 세부담은 완화되지만, 주로 국내기업인 소주업체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2020-05-21 13:59:04

집 주변 소매점 코로나로 ‘집밥족’ 덕 봤다

집 주변 소매점 코로나로 ‘집밥족’ 덕 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족'이 늘면서 집 주변 소매점의 식자재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식품 소비 분야 영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관리시스템(POS)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식품류 판매실적이 지난 2월 3주차에는 11.0%, 4주차에는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가 한창이던 2월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소매점 식품류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피하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요리를 하기 위한 식자재 구매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인파가 몰리는 매장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식품류 매출은 대형마트보다 주택가에 위치한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증가했다.지난 2월 소매유통채널 식품류 매출을 보면, 이마트 등 대형마트 비중은 24.3%로 전월 대비 4.8%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개인 대형마트는 전월 대비 2.4%p, 슈퍼 체인은 1.0%p, 편의점은 0.6%p, 개인 중형마트는 0.7%p 커졌다.보고서는 "높은 접근성, 배달 서비스 등의 장점으로 주거지 인근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기에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한편 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이후 외식 횟수가 줄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보고서는 "외식업체의 경우 단기적인 경영악화가 폐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일부 중소 외식업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2020-05-21 13:56:28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18)SLC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18)SLC

대구 달성군에 있는 화장품 제조사 SLC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입지가 탄탄하다. 주력 제품은 마스크시트 없이 피부에 직접 펴 바르는 '모델링 마스크팩'으로 국내 시장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상품 상당수를 SLC에서 ODM(생산자개발생산)으로 공급한다. 제조원에 'SLC'가 적혀 있으면 이 회사 제품이다. 자체 브랜드 엘모르(ELMOLU)도 있다.대표 제품은 독보적으로 우수한 보습력을 갖춘 '샤벳 모델링 마스크팩'이다. 이 회사 김종우 대표가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해 피부과, 성형외과 피부관리실이나 에스테틱 숍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냉감을 주는 마스크팩은 차츰 건조해져 30분 정도 지나면 떼지만 SLC의 모델링 마스크팩은 보습력과 냉감을 하루 종일 유지하면서 에센스를 공급한다. 사용 시 물을 첨가할 필요가 없고 묽은 제형임에도 흘러내리지 않아 간편하다"고 설명했다.'레인드롭 겔 미스트'도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다마스크 장미꽃수가 함유된 몽글몽글한 겔 타입 미스트가 피부를 진정시킨다. 김 대표는 "겔 제형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미스트와 다름없이 스프레이로 흩뿌릴 수 있다. 이게 바로 SLC의 기술력"이라고 자랑했다.이처럼 SLC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대표이사실은 온갖 화장품 원료와 실험장비를 갖춘 연구실에 가깝다. 회사에 다수의 연구직 직원이 있지만 실질적인 연구개발은 김 대표가 주도하기 때문이다.ODM 업체지만 고객사 대상 영업인력을 별도로 두지 않는 것도 기술력 덕분에 가능하다. 김 대표는 "SLC는 제품경쟁력으로 영업활동을 대신한다. 100% 우리가 개발해 대체불가능한 제품만 만들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우리 회사로 찾아오는 것"이라고 했다.회사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47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8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을 받았고 지난해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받았다.향후 SLC가 더욱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국내보다 해외다. 2018년 100만달러 수출탑, 지난해 3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앞두고 자체 브랜드 30종 출시를 준비 중이다.김 대표는 "SLC는 앞으로도 세상에 없던 신기한 제품, 한 번만 써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0-05-17 17:12:44

대구기업명품관 최고 80% 가격 할인

대구기업명품관 최고 80% 가격 할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대구기업명품관이 24일까지 최고 80% 가격할인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연다.대구기업명품관은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 고급 각티슈 3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대구공동브랜드관 쉬메릭을 포함한 40여 입점업체는 별도의 사은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아울러 판매장에서는 전국민 대상으로 발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장 포인트 카드 발급고객은 구매금액 1%를 적립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출구에 있다.최무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우수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5-15 16:08:13

'껌' 화려한 귀환…마스크 속 입 냄새 때문?

'껌' 화려한 귀환…마스크 속 입 냄새 때문?

한때 입가심용 국민 간식으로 불렸던 껌이 코로나19 특수를 타고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입 냄새 고민과 텁텁함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임시방편으로 껌을 찾고 있는 것이다. 2010년 3천106억원으로 전성기를 맞았던 국내 껌 시장 규모는 젤리, 초콜릿, 커피 등 경쟁 제품에 밀려 2016년 2천366억원까지 줄었고 이후에도 매년 하락세를 겪고 있었다. 유통업계는 오랜만의 껌 시장 반등에 놀라워하면서도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며 특수를 잡겠다는 각오다.◆마스크 일상화가 껌 부활 이끌까대구 직장인 A(29) 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행정명령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대구시 엄포에 잠잘 때를 제외하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 문제는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구취가 심해지고 입안이 말라 은근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A씨는 "30년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내 입 냄새가 심한 줄은 몰랐다"며 "양치질을 해도 그때뿐이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껌을 수시로 씹고 있다"고 말했다.껌 시장의 부활 조짐은 수치로 증명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지난 3, 4월 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업계 1위인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 '롯데 후라보노껌'의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0% 급증했다.다양한 껌 중에서도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거나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는 껌들이 특히 잘 나간다.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3월 GS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아이스쿨아카시아(117%), 해태제과 아이스쿨레드루비(100%)와 아이스쿨카페(70%), 롯데제과 후라보노스트롱(39%), 후라보노레이디(32%) 등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크게 늘었다.업체들은 '아이스쿨'이나 '후라보노'라는 이름이 붙은 해당 제품들이 자일리톨, 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구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데, 유독 이런 제품이 잘 팔린 것이다. 같은 기간 풍선껌 판매량이 소폭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소비자는 입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껌을 찾는다는 얘기다.덩달아 구강용품 매출도 증가했다. H&B스토어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4월 가글, 구강스프레이 등 구강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했다. G마켓에서는 3, 4월 가글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같은 기간 롭스의 구강청결제 판매량도 19% 늘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껌을 비롯한 구강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껌은 그간 아메리카노 등에 밀려 국민 후식 자리를 내줬었는데 뜻밖에도 감염병을 맞아 다시 빛을 보고 있다"며 "업계에서도 이번을 계기로 껌 시장이 부활할지가 관심거리"라고 말했다.◆'특수 잡아라'…속속 신제품 출시약 10년 만의 부활 적기를 맞은 껌 시장에 제과업계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껌 시장 선두인 롯데제과는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껌이나 운동선수 맞춤형 껌 등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제과는 지난 4월 후라보노를 앞세워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 않는 후라보노'를 출시했다. 침샘 분리를 자극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로 코로나19 시국에 적합한 껌이란 평가다.특히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자일리톨 마우스워터'는 입안을 마르지 않게 도와주는 침 분비 촉진 성분 마우스워터링 향이 사용돼 인기를 끌고 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마른 입안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촉촉한 입안을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해당 제품이 충족시키고 있다.2000년 5월 출시된 롯데자일리톨 20주년을 맞아 롯데제과가 내놓은 '녹여 먹는 자일리톨'도 주목받고 있다. 껌이 아닌 캔디 형태의 녹여 먹는 자일리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충치 발생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반복적인 양치질이 힘들 때 대안으로 꼽힌다.롯데제과가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맞춤 껌도 화제가 됐다. 연구진은 선수 개개인의 껌 선호도를 조사해 껌의 강도, 맛, 크기 등을 모두 달리 만들었다.투수 김원중(스피아민트향·둥근 사각형 껌·2g), 박시영(레몬 맛·4g), 구승민(혼합 과일 맛·납작 판 껌·1.8g), 야수 한동희(레몬자몽맛·작은 사각형 껌) 등 5명의 선수가 각기 다른 껌을 제공 받았다.이외에도 최근 휴대하며 구취를 제거하기 좋은 이색 가글 제품도 시장에 등장했다. 캡슐형 먹는 가글 '텐티오 속 가글'과 '리스테린 포켓 미스트 휴대용 가글', '헬로피톤 마우스워시', '닥터필 필름 페퍼민트' 등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2020-05-14 14:31:57

코로나19 영향에 ‘집관족’ 증가…즉석 간편식 수요 급증

코로나19 영향에 ‘집관족’ 증가…즉석 간편식 수요 급증

지난 5일 코로나19 사태 속에 한국 프로야구(KBO)가 무관중으로 개막하며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이 늘고 있다. KBO 개막전 생중계를 시청한 인원만 216만 명에 달한다는 집계가 뜨거운 집관 열기를 증명한다.이들은 가족, 친구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직관'(직접 경기장서 관람) 대신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며 새로운 '집관 문화'를 만들고 있다.이처럼 야구 개막을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TV 시청과 먹거리로 달래며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프로야구 개막일인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델리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급증했다. 특히 초밥류(88%), 치킨류(38%) 매출이 크게 늘었다. 최근 발길이 뜸해진 오프라인 매장도 델리 매출이 나홀로 10% 성장세를 보였다.지난 8일 K리그 개막, 1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 16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재개 등 스포츠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집관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간편식 특수를 잡기 위해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간편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나홀로 집관족을 위한 1인 1닭용 네이처치킨을 27일까지 4천원 할인한 6천900원에 판매한다. 뉴욕 현지의 맛으로 메이저리그의 아쉬움을 달래 줄 뉴욕핫도그는 2천990원, 아이들과 함께 집관의 열기를 더해줄 새우튀김, 새우강정, 멘보샤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집관에 빠질 수 없는 맥주도 할인한다. 체코 호랄프리미엄필스너라거, 독일 브라우펄필스 등을 6캔 9천900원에 내놓는다.김헌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 바이어는 "매일 매장에서 만드는 델리는 따로 조리가 필요 없어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맛을 자랑해 재구매율이 높다"며 "집에서도 야구장 치맥 못지않은 분위기를 델리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0-05-14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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